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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과 인연을 맺은지 어언 6개월째.
저는 다른 사람들처럼 비싼 관리를 받는 것도 아니고, 한 번에 효과가 팍 나타나는 시술을 받는 것도 아닌데
정기적으로 꾸준히 피부과에 다니면서 (자연스레 평소에도 피부에 관심을 갖게 되잖아요~)
최경희 원장님께 자주 눈도장을 찍었더니,
오호홋!!! 처음 만난 분께 피부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답니다.
마법에 걸리는 시기엔 어김없이 끈질기게 뾰루지와 여드름이 올라오는 체질이라
그 때도 턱과 광대쪽 볼에 화농성 여드름이 몇 개 돋아나고 있던 중이었는데도 말예요.


피부가 맑고 화사해지면 뾰루지 하나, 여드름 몇 개가 나더라도 감안이 되나봐요~
전체적으로 톤히 맑아지고 얼굴이 예뻐 보이니
그깟 티끌이야 그야말로 옥의 티, 티를 뺀 나머지는 옥구슬처럼 예쁘니까요.
흐뭇흐뭇~ 그 얘길 해 주신 분이 아름다우신 여자분이라 더더욱 기분이 좋았었어요.


이제 봄이라 피부 미백이 특히 더 필요한 시기인데요,
겨울철 옷이 이제는 어둡고 칙칙하게 느껴지는 계절이잖아요,
패션에 민감한 사람들은 벌써 샬랄라 꽃무늬 원피스를 꺼내 입었던데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요, 얼굴의 완성은 피부라,
그럴 때 피부가 칙칙하고 톤이 탁하면 괜스러 더 미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청담주앤 피부과에도 미백관리를 받으러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저는 깜짝 놀랐잖아요~ 제 옆 침대에서 미백 관리를 같이 받으시던 20대 여성분 때문에요.
한창 예쁠 때다... 그래, 예쁠 때 더 가꿔야지~~ 속으로 '어림'을 부러워 하고 있는데,
어머낫! 그 상큼양 역시 미백관리를 받으러 온 거예욧!!
한 눈에 봐도 백설공주 뺨치는데...... 이럴 때가 아니구나, 나도 얼른 더 하얘져야겠구나 의지를 활활 불태우고.
미백관리를 받았답니다. 이번에 4번 째예요.


청담주앤 피부과의 미백관리는 이렇게 진행이 된답니다.
클렌징 - 이온토 관리(비타민 앰플 투여) - 미백팩 - 레이저 토닝 - 뉴화이트닝 - 진정팩 - 영양듬뿍 마무리
 
 


클렌징을 받고요,
매끈매끈 개운하게 피부를 싹 씻어 낸 후에
피부에 좋은 몇 가지 제품들을 발라 주세요.(그 과정들은 일일이 다 기억하지 못해요.)





그리고 난 후 비타민 앰플을 피부 깊숙하게 흡수시키기 위해 이온토 관리를 해 주세요.
제가 하나, 관리사 분이 하나 손에 쥐고 있는 봉을 통해서,
지리릭 지리릭 (약한)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요,
앰플이 피부에 쏙쏙 흡수되는 것을 도와 주는 것이랍니다.


여러가지 미백 물질을 피부 속 깊숙하게 침투시키는 중이에요.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치료인데
비타민 C는 잘 알려져 있듯
체내 콜라겐 합성 과정을 도와 주는 역할을 하여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흉터가 생겼을 때도 새살이 차오르는 것을 도와주잖아요?
조금 더 깊이 있게 비타민 C를 침투시키기 위해 기기를 이용하는 것이죠.



미백팩을 바르고 조금 기다린 후(저는 어김없이 쿨쿨 잔답니다.)
자리를 한 번 옮겨 최경희 원장님을 만나게 돼요.



짜잔~ 이 방에서 레이저 토닝과 뉴화이트닝을 하게 돼요.


VRM 토닝 레이저는 색소 침착 걱정 없이 기미와 잡치를 말끔히 지울 수 있어서 좋은데
레이저가 피부 깊숙하게 도달하기 때문에
깊은 곳에 위치해 치료하기 힘들었던 악성 기미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또 레이저 토닝은 색소를 파괴하면서 동시에 콜라겐을 재생하는 덕에
모공 축소나 리프팅 같은 부가적인 효과도 볼 수 있대요.




레이저 토닝은 아프지 않아서 더 좋은데요,
따끔따끔 레이저가 지나간 자리에 시원시원한 것(?)으로 요걸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바로 진정을 시켜 주기 때문에 하나도 안 아프고 그다지 붉어지지도 않는데,
이게 뭔지 다음번에 가서 한 번 물어 봐야겠어요.


한 눈에 봐도 정말 피부가 맑고 화사해졌죠?





이번엔 뉴화이트닝을 받을 차례예요.


뉴 화이트닝은 일반 비타민 제품보다 20배 이상의 고농축된 메가 비타민 앰플을
직접 진피층에 주입하는 치료 방법이에요.
당연히 피부의 미백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고요,
레이저 치료 후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색소 침착을 예방해 주니
레이저 토닝과 환상의 짝꿍이지요.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이 꼼꼼하게 얼굴 전체를 신경써서 잘 해 주시는 모습,
늘 감사해요~~




다시한 번 방을 옮겨
시원한 진정팩을 하고, 얼굴에 마무리 영양크림을 듬뿍듬뿍 바른 후 끝!


이번에 4번째 미백관리였는데요,
지난 12월의 사진과 비교해 보니 피부가 정말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제 블로그에 그대로 사진 및 시술 후기가 있는데요,
지금도 역시나 마법이 걸리면 뾰루지가 올라온다는 것은 변함이 없는데도 전혀 다른 제 얼굴 모습.
사진의 윗부분이 작년 12월이고요, 아랫부분이 2013년 2월의 모습이에요.
와우!!! 청담주앤 피부과 다닐만 하죠?
 
 
 
+++덧붙임
 
 
그리고 필러 후에 제 모습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모습 보여 드릴게요.
 
 
무턱필러 후기 http://www.hotsuda.com/1308
앞광대 필러 후기 http://www.hotsuda.com/1319
 
 


짜잔~~
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제 모습이네요.
얼굴라인 완전 갸름해지고 뾰족뾰족해진 턱 모습 완전 브이라인이고요,
얼굴 볼륨도 통통해져서 한결 더 어려 보이죠?




굴욕없는 얼굴 확대사진도 보여 드리고 떠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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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광대 필러 요새 많이들 하시잖아요?
팔자주름, 미간, 눈가에만 필러를 맞는 줄 알았었는데,
요즘에는 미용 기술이 세련돼져서 저 처럼 서른 넘어 볼살이 자꾸 꺼져 고민이신 분들은
앞광대에 필러를 맞아 베이비 페이스로 거듭나는게 유행이래요~
뱃살, 허벅지살은 점점 더 늘어만 가는데 속상하게 볼은 나날이 헬쓱해져서 저도 참 속상했는데요.
저처럼 없어 보이고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로 변해가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시술이에요.


저도 광대 부위에 필러를 맞아 통통하고 어려 보이는 얼굴로 변신하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제가 단골로 다니는 청담주앤 피부과에서 매달 777이벤트를 열잖아요?


 


이번 달에는 어떤 시술들이 7만원 이벤트로 나올까? 
은근 기대를 하면서 청담주앤 777이벤트를 열어 봤더니, 짜잔~
렛미인 2에 출연했던 '형이라고 불렸던(이젠 과거) 여자' 전유화 씨가 소개하는 777이벤트입니다~
전유화씨도 너무 많이 변해서 과거와 현재가 전혀 다른 얼굴이에요.
심지어 자기 자신도 못 알아 볼듯???


앞광대 동안 필러, 콧볼 축소 보톡스, 팔뚝 주사가 각각 7만원인데요,
저는 앞광대 탱탱 최강 동안 필러를 맞으러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께로 달려갔답니다.


그 결과!!!
 

 


겨우 5분 만에 다섯 살은 어려져서
룰루랄라 신나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꾸만 셀카를 찍었답니다.
예쁜 얼굴은 제 얼굴이라도 자꾸자꾸 보고 싶어요~


앞볼살이 통통해지니까 동안 얼굴로 거듭나게 되는 것은 기본이고
희안하게도 눈도 더 예뻐 보이고, 얼굴 폭도 더 좁아 보이는 것 같은데 착시현상인가요?
너무 흡족해서 아빠와 남편에게 카카오톡으로 사진도 전송했어요.
역시나 열화와 같은 반응~ 크~~


제가 일주일 전에 무턱 필러를 맞았었잖아요?
일주일이 지나니 붓기는 다 사라지고 아주 자연스럽게(저는 무턱 필러를 1cc맞았어요.) 자리를 잡았는데,
불과 며칠 사이에 제 원래 턱 모양은 잊어 버리고 애초에 제 턱이 요렇게 생겼다고 착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필러 후에는 흡수가 빨리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급적 만지지 않는 것이 좋은데
자꾸만 만져 보고, 아! 필러가 있구나(손으로 만지면 만져지는 것도 신기해요.) 깨닫고
또 얼마지나지 않아서 망각 하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저는 붓기가 쉽게 가라 앉는 편이라 출산을 하고도 빨리 붓기가 사라졌는데,
욕심이 많아서 필러 붓기는 사라지지 않기를 은근 바라게 되더라는~~
얼굴도 붓기가 사라지고 곧있음 자연스러워 질텐데,
저는 부어 있는, 부어서 탱탱탱 터질 것 같은 필러 직후의 모습(위의 사진)도 정말 맘에 들어요.


그렇담 필러를 맞기 전의 제 모습은 어떨까요?
이럴 땐 정말 보여드리고 싶지 않은 before 사진을 과감하게 보여드립니다.

 


무턱 필러를 맞아 턱만 뾰족하니 예쁘고 얼굴은 밋밋해 보이는,
제 before 사진이에요.
 


요렇게 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죠?
왼쪽이 앞광대 필러 시술 전, 오른쪽이 앞광대 필러 시술 후 사진이랍니다.
둘 다 제 휴대전화 카메라의 셀카 기능으로 찍은 것이에요.


그럼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이 어떻게 필러 시술을 해 주셨는지 자세히 볼까요?




2월 777이벤트를 보고 무작정 앞광대 필러를 맞겠다며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을 찾아갔잖아요?


그런데 최경희 원장님 왈, 앞광대가 예쁜데???
예?? 그럼 어떡해야 할까요......


제 얼굴을 찬찬히 살피던 원장님이 앞광대가 예쁘다시며 팔자 주름과 앞광대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 채우고
옆광대 홀쭉한 부위를 필러로 도톰하게 만들어
얼굴이 커 보이지는 않으면서도 예쁘게 '알아서 잘~'해 주시기로 했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이 '알아서 잘~'인데요,
우리는 자신의 얼굴이기에 더더욱 객관적일 수 없고 의외로 어디가 부족한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땐 미적 감각이 풍부하고 여러 사람을 시술한 경험도 많은 '전문가의 눈'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다방면으로 검증을 받은 병원을 찾아야 하고, 실력있는 선생님을 만나야 해요.





슥슥 메이크업 펜슬로 얼굴에 디자인을 하신 후
 
 


주사 마취를 해요.
'따끔, 따끔' 양 볼에 주사 두 방만 맞으면 (엉덩이 주사 맞듯 양이 많지 않으니 염려 마시길~)
필러를 맞을 땐 별로 아프지 않아요.


그래도 의지할 것이 필요해서 쓰고 갔던 모자를 꼭 쥐고 있으려고 모자를 잡는다는게
본의 아니게 최경희 원장님의 허벅지를 더듬고 말았어요!
지난 주 사랑고백에 이어 더듬기까지......
모자인 줄 알았다고, 실수라고 말씀은 드렸으나 둘다 당황~




사실 필러 시술은 너무 빨리 끝나 버려서 후기라고 쓸 것도 없는데요,
그래도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5분(길어도 7분~10분?) 남짓 시술을 했는데 사진을 왕창 찍어 왔어요.




화기애애한 시술 분위기 속에서 조명 받은 제 얼굴~

 


필러를 넣고 손으로 꾹꾹 모양을 만들고





또 필러를 넣고 손으로 꾹꾹 모양을 만드니




벌써 모양이 봉긋해졌어요.

 


좌우 균형을 살피고
전체적인 조화를 계속 확인을 하면서 부족한 부위에 필러를 더 채우는 것으로 시술은 끝이 나요.
저는 2.5cc 정도 맞았어요.




마취 주사를 따끔따끔 (주욱~~이 아니라) 맞아서 크게 아프지는 않은데
아예 통증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눈물이 찔끔 맺히는 정도였어요.
5분 만에 이렇게 예뻐지는데 이 정도 아픔 쯤이야 몇 번이고 참아야죠~~


 
시술 직후 간호사 선생님이 찍어 주신 사진이에요.
머리를 안 감고 모자를 쓰고 갔더니 아주 기름이 좌르륵 흐르네요~
 
 필러 후 주의 사항은요,
24시간 동안 세수를 하지 않고요,
일주일 동안 술, 담배, 사우나, 찜질방에 가지 않고요,
한 달 정도 압력이 센 경락 마사지를 받지 않는 것이 좋아요.
병원에서 처방해 주시는 항생제를 먹어요.
 
 
멍도 전혀 들지 않았고요, 붓기가 별로 없어서 그 즉시 놀러 될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다시 한 번 시술 직후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
 
 
 
없어 보이고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 때문이 고민이신 분들은
청담역 8번 출구, 청담 주앤 최경희 원장님과 상의해 보시길 권해 드려요.
걱정 마세요. '다 알아서~' 잘 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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