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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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간다더니 옷부터 고르는 건 뭐니리뷰 이야기/뷰티 2008. 10. 2. 03:26
가을은 내 영혼을 살찌우는 독서의 계절이고, 내 몸까지 뚱뚱하게 만드는 외면하고픈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을의 묘미는 단풍놀이일 것이다. 그렇다.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이 온 것이다. 미녀들은 산을 좋아한다고 이효리, 전지현 등등 한미모하는 여자 연예인들은 하나같이 등산을 좋아한단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빠질 수 없기에 친구들과 올 가을 원없이 산행을 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런데 등산을 하기도 전에 나는 산에는 어떤 코디로 가야하는지 고민애 빠졌다. 운동삼아 가는 것이니 간편한 아웃도어룩이면 뭐든 괜찮을 것도 같지만, 또 여자들 마음이 어디 그런가? 어디서든 자신이 가장 돋보이고 싶은 것이 여자들의 솔직한 속마음일 것이다. 그 곳이 심지어 친구의 결혼식 장이라고 할 지라도 말이다.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