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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너무 춥죠? 바깥 날씨는 이가 딱딱 부딪힐 정도로 추운데, 대중교통이나 실내에만 들어 오면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서 덥고...... 추운 것도 싫지만 저는 실내외 온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것도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급격한 온도 차이 때문에 피부가 '살려 달라!'고 아우성치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안 그래도 민감하고 건조한 제 피부가 아낌 없이 틀어 대는 난방기 때문에 점점 더 사막화가 되어 가고 있어요. 위의 사진 속 제 얼굴이 사진으로 보는데도 푸석해 보이네요. 애 둘 키우며 하루를 쉴 틈 없이 몽롱하게 지내다 보면 밥 챙겨 먹기도 힘이 드는데 피부 관리에 신경 쓸 겨를이 있겠어요?


거울을 볼 때마다 늘어난 잔주름 때문에 속이 상했는데, 마침 이런 저에게 딱 알맞는 제품인 Dr.Soo 체험단으로 활동을 하게 되어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을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실로 오랫만에 유축한 모유와 아기를 맡기고저 혼자서 외출을 했는데요, 속부터 촉촉하게 바꿔준다는 취지로 '이너 체인지'라는 이름을 건 Dr.soo 발대식은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여기 음식이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었는데, 또 이렇게 가 보게 되는군요~





이번에 새로 런칭된 제품이라, 대대적으로 체험단을 운영하게 되어 자그마치 백 명이나 되더라고요. 이렇게 대규모로 진행하는 체험단에는 저도 처음이었어요.




일찍 도착을 해서 행사 준비하는 것도 보고,




제 피부 속 수분 상태가 어떤지 체크도 받아 보았어요.
저는 이마 속 수분값은 20%, 뺨은 17%가 나왔는데요, 피부 속에 수분을 채워 준다는 닥터수를 4주 동안 써 본 후에 다시 한 번 피부 상태를 점검해 볼 거예요. 잘은 몰라도 지금 제 피부속은 거의  사막 수준일 텐데요, 4주 후에는 촉촉해져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제품이 닥터수예요. 작으면서도 예쁘게 생겨서 방에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고요, 보랏빛 램프가 켜져서 수면등 대신 놓아 두어도 좋을 것 같아요.




자리에 앉아 셀카를 찍으며 놀다 보니 발대식 시작 시간이 됐어요.

 



우선 담당자로부터 제조사인 '모뉴엘'에 대한 설명과, 제가 체험하게 될 닥터수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자세한 제품의 특징, 사용법, 효능에 대해서는 차차 체험하면서 말씀드리기로 할게요.

 

 



체험단 발대식의 묘미는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는게 아니겠어요? 아직 다이어트도 시작하지 않았겠다, 모유 수유를 한다는 핑계도 있겠다. 배부르고 맛있게 음식을 먹기로 했지요.




식사 중간에 잠시 피부에 관련된 설문지도 작성하면서, 식전 빵을 비롯해서 속속 차려져 오는 음식들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마켓오 음식 괜찮던데요? 남편이랑 아이들 데리고 또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었어요.




샐러드와 에이드도 상큼했고,




스프도 맛있었고




스테이크는 연하고 진짜 최고였어요. 다른 체험단 분들은 다들 남기셨는데, 저는 게 눈 감추듯 한 접시 거뜬히 비우고 더 먹을 수 있는데, 음식 양이 적다는 생각도 살짝 했답니다. 역시나 아가씨와 아줌마는 먹는 양이 다른 듯...... .


다음으로는 뷰티 클래스가 이어졌어요. 아무래도 체험하는 제품이 피부와 관련된 제품이라서 행사의 전반적인 내용이 '아름다움'에 관한 것이었어요. 저도 2012년부터는 지금보다 훨씬 더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계획이어서 이번 체험단이 저에게는 참 뜻깊고 의미있는 시작인 것 같아요.


연예인의 화보와 뮤직비디오, 뮤지컬 등등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실력있는 강사분이 연말 파티 메이크업을 보여 주셨는데요, 세미 스모키를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셨어요.




체험단 중 즉석에서 모델을 뽑아, 메이크업 시연을 해 주셨는데, 모델이 되신 분은 한 평생 비비만 발라 보고 다른 화장은 전혀 해 본 적이 없는 분이었어요.




1대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메이크업 클래스 특성상 세밀한 부분을 배울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내용이 유용했고 재미있었어요. 연말 파티에서는 피부를 블링블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고, 눈매나 입술 중 하나를 포인트로 삼는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촌스럽지 않게 돋보이는 방법이래요.




메이크업 클래스까지 마치고 제품을 받아 집으로 돌아 왔어요.
그럼 이제 제품을 좀 보여드릴게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수증기와 음이온으로 피부 속부터 맑게 채워 준다는 닥터수예요. 아직 정식으로 출시 되지는 않았는데 가격은 약 25만원 정도로 잠정적으로 책정해 두고 있다고 해요.


상자를 개봉하면,




꼼꼼히 공부하며 읽어 봐야 할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고요,




닥터수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돕는 '자'가 들어 있어요. (스팀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또 아로마 오일이 들어 있는데, 닥터수 안에 아로마 오일을 넣어 두면 은은하게 아로마 향을 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기대가 돼요.




제품의 앞, 옆, 위, 뒷모습을 각각 보여 드렸고요, 이제 개봉을 했으니 오늘 저녁부터 사용해 볼 계획이에요. 푸석하고 탄력 없어진 제 피부에 단비를 내려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데, 닥터수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에 관한 내용은 다음 번 글에서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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