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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는 이제 곧 삼십 대 중반(!!) 결혼 5년차에 아이 둘인 주부이자 엄마가 되었지만,
어리고 생기있는 피부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이잖아요.
얼마 전 STORY ON의 한 프로그램을 보니, 좋은 화장품으로 집에서 셀프 경락마사지를 해 주기만 해도
피부 노화를 늦추고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메마르고 건조한 계절이 되었기에 더더욱 신경이 쓰이는 눈가, 입가의 피부와
미세하게 생겨 버린 주름들을 매일매일 정성들여 관리할 때가 된 것이지요.
태반이 피부에 영양을 듬뿍 주고, 보습력도 좋으며, 유분기가 적으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하다기에
태반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꽤 오래 전부터 써 보고 싶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라노크림의 딜럭스 아이크림이 바로 태반 단백질을 함유한 아이크림이랍니다.
라노크림 딜럭스 아이크림
용량 : 20ml
가격 : 124,000원
라놀린, 콜라겐, 엘라스틴 그리고 고급 태반단백이
정밀하게 고농축되어 눈주위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회복시켜 주는 제품입니다.
품평 제품이에요.
금빛 뚜껑과 미색 용기가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데요,
인공 향과 색소 첨가물이 전혀 없는 무향무색의 저자극성 제품이에요.
그래서 저 처럼 민감한 피부이신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좋지요.
고가의 제품인 만큼 제 눈가를 20대 피부로 돌려 줄 것만 같은 기대감이 들었어요.
고가의 기능성 아이크림이라 손등에 시험해 보는 것도 너무 아깝게 느껴졌지만
화장품의 질감을 보여드리기 위해
네 번째 손가락으로 듬뿍 아이크림을 떠서 손등에 발라보기로 했어요.
제가 굳이 네 번째 손가락을 사용하는 이유를 아시죠?
눈가 피부는 얼굴 중 가장 얇고 예민한 부위기 때문에 벅벅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를 망가뜨릴 수 있어요.
(알면서도 세수할 때나 눈이 가려울 때 마구 문지르고 있네요.)
그래서 아이크림은 가장 힘이 약하다는 네 번째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조심조심 발라야 되잖아요?
아이크림은 반드시 네 번째 손가락으로 바르는 습관이 돼 있어야 해요.
조금만 발라도 영양이 듬뿍 들어 있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피부에 얹어 톡톡 두드리듯이 펴 발라 주면 크림이 녹아 들듯이 피부 안으로 쏙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사실 듬뿍 뜬 아이크림이 아까워서 손등에 다 흡수시키지는 않았거든요.
남은 것은 눈가에 바르려고요.
그래도 또 남은 것은 입가와 입술에 발라 주었답니다.
눈가에 바르실 땐 아침 저녁으로 스킨 바르신 후 다음 단계에서 소량, 콩알만큼 덜어 내어
톡톡톡 부드럽게 두드리시면서 흡수시켜 주시면 돼요.
꽤 오랫동안 촉촉함이 유지 되어 눈을 비비지만 않으면 자고 난 다음날에도 건조하지 않아요.
눈앞머리, 눈꼬리, 그리고 눈 아래(눈앞머리와 눈꼬리를 삼각형으로 이어주는 부분)를 지긋이 눌러 주시면
경락 마사지를 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단, 손가락에 너무 힘을 주면 안돼요~
2주 정도 사용해 보니, 건조했던 눈가 피부에 윤기와 탄력이 생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유분이 있는 제품이니까 아침에 메이크업 하실 때는 극소량만 바르시는게 좋고요,
저녁에는 충분히 바르시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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