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다시 봐도 감탄할 수밖에 없는 명품코 종결자, 배우 한가인이에요.
카메라가 그 아름다움을 다 담아 낼 수 없어서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기품있고 매력적인 그녀인데요, 그나마 옆모습을 찍은 이 사진이 실제로 본 그녀와 가장 가까운 모습이에요. 색조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한 한가인을 보면서 앞으로 몇 시간 동안은 절대 거울을 보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답니다. 왜냐고요? 거울 속에서 오징어를 발견하게 될까봐 두려웠거든요.
같이 계시던 남자 기자분들은 한가인의 그 분(?)을 심히 부러워하시면서 '아, 한가인! 예쁜 한가인, 아쉽다'를 외치기도 했다는......? 엥? 그런데 웬 기자냐고요?
제가 오늘 명품코 한가인을 만나고 온 자리는 2011년 삼성전자 신제품 발표회 현장이었거든요.
명품, 한가인, 삼성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지요? 익숙한 그 멜로디와 함께요. 버블~ 버블~ 버블~
삼성전자 버블 세탁기의 인기가 계속해서 버블버블 이어지는 것처럼 한가인도 버블 세탁기와 함께 CF 모델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지고 있는 것 같아요.
명품코 한가인이 삼성의 명품 세탁기 드럼 버블샷과 만났네요.
버블샷은 삼성 세탁기의 자랑이었던 버블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위에서는 샤워를 하듯 워터샷을 쏘아 빨랫감을 보다 더 깨끗하게 세탁해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삼성의 새 모델이랍니다.
아직까지 통돌이 세탁기만을 고집하시는 친정 엄마께서는 '드럼 세탁기 = 완행 열차'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그만큼 드럼 세탁기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었지요. 그러나 삼성의 에코 정신은 물과 전기를 절약함으로써 청정 자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꾸준히 세탁 시간 줄이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어요. 그 결과 버블샷은 업계최초 세탁 시간 40분대를 달성했답니다. 40분이면 정말 빠르지요?
버블샷 드럼 세탁기는 세탁 시간이 짧은 만큼 시작 후 2분 만에 버블을 만들어 내요. 고운 버블로는 찌든 때, 묵은 때 등 각종 더러움을 없애 주고요, 여기에다 특허받은 삼성의 기술로 만들어 낸 강력한 워터샷 세탁 전반에 걸처 제 역할을 해 준답니다.
워터샷은 세탁을 할 때는 세제액을 옷감 구석구석에 쏴 줘 버블이 이중으로 침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고요, 헹굼을 할 때는 깨끗한 헹굼물을 옷감에 직접 쏘아 줘 행굼력을 높여 준답니다. 위에서 샤워를 하듯 물줄기를 쏟아 냄으로써 세탁력을 높이고 헹굼력을 향상시켜 낸 제품이에요. 워터샷의 효과가 어찌나 좋은지 단 1회만 헹굼을 해도 세제의 99% 가량이 희석된다고 해요. 제품도 어찌나 매끈하게 잘 나왔는제 정말 탐이 났어요.
반짝반짝 눈이 부신 한가인과 매끈매끈 갖고 싶은 버블샷 세탁기 덕에 안구가 정화되겠네요. 명품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한 쌍, 한가인과 버블샷 세탁기의 사진을 먼저 보여 드렸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3월 23일에 삼성전자 딜라이트에서 열렸던 삼성전자 세탁기 신제품 설명회에 다녀 온 이야기를 말씀드릴게요.
매 년 주부들은 올 해는 또 어떤 신상 가전 제품들이 나오는지 정말 기대가 되잖아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다 집에 있는데? 에이--. 꼭 바꾸어야만 좋은가요? 우리나라 전자제품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만큼 또 어떤 기술로 우리를 즐겁해 만들어 줄 건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말이에요. 그래야 가전을 바꿀 때가 되면 그간 찜해 두었던 제품으로 콕 집어 교환할 수 있고, 주위에서 혼주 준비나 이사를 하면서 새롭고 좋은 제품을 물색한다는 얘기가 들리면 조언도 해 줄 수 있으니까요.
삼성전자는 이번에 두 가지 종류의 세탁기를 선 보였는데요,
하나는 버블과 함께 물줄기를 쏘아 주는 버블 샷 드럼 세탁기이고요, 다른 하나는 좌우상하로 움직여 세탁물의 꼬임을 최소화한 3D 전자동 세탁기 워블이예요.
이렇듯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서 기대하는 맘으로 삼성의 신제품들을 감상했어요. 좌측에서는 버블샷이 버블과 워터샷을 뿜으며 돌아가고 있었고요, 우측에서는 옷감대신 담아 놓은 공들을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며 워블이 돌아가고 있었답니다.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동영상으로 담아 봤어요.
일반 세탁기와 달리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워블 3D 전자동 세탁기가 왜 좋을까요?
저희 친정에서 통돌이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잘 아는데요, 좌우좌우 계속 좌우로만 움직이면 옷들이 서로 꼬이고 꼬이고 또 꼬여서 탈수 후에는 한 덩어리로 꼬여있기 일쑤예요. 그런 경험 있으시죠? 서로 엉켜 버린 옷들을 하나씩 떼어 내자면 속도 상하고 옷감은 더 상하죠.
워블 전자동 세탁기는 워블러를 통해 물살을 옷감에 상하좌우로 전달해 줘 세탁력을 향상시켰고, 워블러가 한 방향으로 쏠려 꼬이려고 하는 옷감을 아래 위로 통통 튀게 만들어 수직으로 수류를 전달해 줌으로써 옷감 꼬임을 방지해 주지요.
또 세탁기 속이 아닌 위쪽에 세제함을 만들었다는 점이 특이해요. 손이 닿게 힘든 구석에 세제함이 있다 보니 귀찮아서 그냥 옷감 위에다 세제를 넣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세제 찌꺼기가 세제함에 남게 되는 경우도 많았고요. 워블은 세제를 위에다 넣게 되니까 일단 간편하고요, 또 세제함 4면을 촘촘히 채운 48개의 매직홀에서 세재함 내부로 골고루 물이 쏟아져 찌꺼지도 남기지 않지요. 기존 세탁기의 단점을 보완하기에 충분해요.
한가인 보다 조금 덜 예쁜 모델들이 버블샷을 돋보이게 해 주며 사진 촬영도 했고요, 한쪽 벽면에는 삼성 세탁기의 모델인 한가인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의 열기도 대단했지요.
먼저 있었던 사진 촬영 시간 이후에 본격적인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어요.
들으면서 와! 정말 대단하다, 삼성전자의 기술이 이 정도로 발전했구나! 감탄 연발이었는데요,
오늘 들은 이야기를 다 전해드리기는 힘들고 버블샷과 워블의 특장점 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몇 가지만 골라 말씀드릴게요.
우선 버블샷! 제가 가장 감동을 받았던 세 가지 기능이에요.
나이트버블
일반적으로 와이셔츠 여섯 장 정도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데요, 주인님이 자는 동안 세탁기가 알아서 다음날 입을 옷을 마련해 주는 거예요. 깨끗하게 빨아주고 보송보송하게 말려주는 것은 기본이고 다듬이질 기능까지 더해져 출근을 할 때 세탁기에서 옷을 바로 꺼내 입을 수 있어요. 자는 동안? 그럼 6시간 이상인데??? 걱정마세요. 전기세는 겨우 588원이니 와이셔츠 한 장당 100원도 안 되는 가격이에요.
베이비버블
아기 옷들은 쉽게 더러워지고 세탁하기도 까다롭잖아요. 버블샷에는 베이비버블 기능이 있어서 예비 세탁과 삶음 기능을 활용하면 토한 것, 이유식이나 우유를 쏟은 것, 소변이 묻은 것 등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이불 털기 기능
버블샷에는 에어워시 기능이 있어서 에어살균도 되고 에어탈취도 되는데요, 이불털기 기능이 있어서 세탁기로 이불을 탈탈탈 털 수도 있대요. 이불은 자주 빨기가 힘드니까 자주 털어주기라도 해야되는데 저희 집은 베란다도 없고 그렇다고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가서 털기도 힘들었거든요. 정말 탐나는 기능이에요.
이번엔 3D 워블을 볼게요.
상부 매직세제함
세제를 넣기도 쉽고 세탁 후에도 세제가 남지 않는 신개념 세제함이에요.
2nd 다이아몬드 세탁조
기존에는 다이아몬드 꼭대기에 구멍이 슝 나 있었는데요, 2세대 세탁조는 길이로 구멍이 나 있대요. 그래서 옷감이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줘서 옷감 손상을 50%나 개선했다고 해요. 정말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작년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 북미 하반기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 부사장은 '드럼세탁기와 전자동 세탁기 두 제품에 스마트한 세탁 패러다임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더 새롭고 훌륭한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어요.
주부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버블샷과 워블. 올 한 해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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