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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할 수 없는 연예계 결혼 신풍속!
    리뷰 이야기/방송 연예 이야기 2008. 3. 8. 01:24
    평범한 외모, 평범한 사고방식을 소유하고 있는 나는 자타공인 대한민국의 보통 국민 중 한 사람이다. 그렇기에 내가 가진 결혼관도 대한민국의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변한 세상에 내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인지, 요즘 세상이 잘못된 것인지, 평범한 내 사고방식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요즘 연예계의 결혼 신풍속이다.

    해가 좋아서 그런지 2007년 2008년엔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많다. 그런데, 요즘 스타들은 뭐가 그리 급한지 결혼도 하기 전에 임신부터 하는 소위 '속도위반' 사례가 갈 수록 많아지고 있다. 물론 세상은 많이 바뀌어,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도 '성'에 대한 관념은 솔직하다 못해 대담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공영방송에서도 성에 관한 표현이 스스럼없이 등장한다. 그러니 결혼까지 약속한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서 그러한 일(?)이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속도위반 스타들의 결혼 소식을 접할때마다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결혼을 앞둔 남녀가 예기치 않게 혼전 임신을 하게 됐다면, 그것을 잘못됐다고 탓하기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그게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지 않나? 아이들과 함께 보는 가족 오락 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 이수근이 알려 온 아이 소식에, 아이도 없는 내가 더 당황했다. 이수근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으니 미혼이라고 하던 대목에서 MC몽이 그럼 미혼이신 분이 왜 아이는 있는 거냐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민망하기까지 했다.

    조영구와 임창정은 임신 6개월의 아내와 각각 결혼을 했고, 심은하, 김남주, 장신영은 결혼 5개월만에 출산을 했다. 오윤아와 김정민, 김창렬 등도 속도위반 출신이다.장혁은 아예 출산 후 결혼을 하겠다니 점점 더 요지경 세상이다. 연예인들은 청소년들에겐 우상이나 다름없다. 하다못해 머리핀 하나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따라하고 싶은 것인 우리 아이들의 순진한 마음이다. 그런데, 혼전 임신을 당당하게 말하면서 부끄러워하기는 커녕 그것을 여러 언론 매체에 자랑스럽게 발표하는 연예인들이 너무도 많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 속에는 이미 결혼전 임신이 당연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 아닌지.

    결혼전 임신을 당연한 듯 말하는 그들,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댓글 2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3.08 09:32

      그렇다고 부끄러운 일 역시 아닌가요?
      혼전임신의 결과로 결혼과 다른 여러 선택중에 가장 자랑스러운 선택입니다. 싱글맘이나 혹은 출산후 입양, 최악의 경우로 중절 수술... 그런 부끄러운 선택이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속도위반하여 결혼하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였습니다. 그래서 쉬쉬하거나 감추어 세계 최대 아기 수출국인 시절도 있었습니다.(물론 경제적 여건때문이기도 했지만 88올림픽 이후 우리 경제가 수준이 이미 절대빈곤을 탈출한 이후에도 계속되어진 것입니다.)

      오히려 연예인들의 혼전임신후 결혼은 임신 = 결혼이라는 상식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철없는 행위(이성교제가 점점 자유로워지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대한 보다 결과에 책임있는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적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혼전임신은 부끄러운 일이 아님니다!

    • Favicon of https://hillwoo.tistory.com BlogIcon 힐우 2008.03.09 01:30 신고

      물론 결혼전에 임신을 한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걸 챙피해하거나 나무랄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수건 고의건간에 우리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이야기한다면
      숨길이유도 없지 않나요. 함게 이야기하고 축복해주는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이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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