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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 할아버지께서 놀러 오셨던 날이에요.
식사를 마친 후 저는 설거지를 하느라 부엌에 있었고
할아버지께서 다솔이와 놀아 주고 계셨어요.
꺄르르 꺄르르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더니 어느 순간 조용해졌는데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하던 일을 계속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아버님께서 웃으시더니,
다솔이가 자면서도 그네에서 내려오지를 않는다는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무슨 일인가 보러 왔더니
귀엽게도 다솔이가 그네에 앉아서 콜콜 자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아버님 말씀처럼 내리려고만 하면
앙앙 울고 말예요.
그 모습이 너무 우습고 귀여워서 한참 보다가,
아핫! 동영상을 찍었는데 같이 봐 주실래요?
관전 포인트는요,
자다가 깜짝 놀라 깨서는 민망한지 헤헤헷 웃는 장면과
결국 무거운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곯아 떨어진 다솔이의 모습이랍니다.
자다가 깜짝 놀라 깨서는 민망한지 헤헤헷 웃는 장면과
결국 무거운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곯아 떨어진 다솔이의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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