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아이들이 각자 놓인 위치에서
열심히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을텐데,
우리 다인이는 발레 전공을 준비하고 있기에
아침 저녁으로 발레 학원에서
기본기를 닦고
다음 작품을 연습하면서
하루하루 보람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발레! ... 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접시처럼 활짝 펴져있는 튜튜와 토슈즈일텐데,
발레 뒷바라지를 하는 엄마인 저에게는
당고머리 똥머리예요.
매일 발레 학원을 가기에
저도 매일 아이에게 당고머리 올림머리를
해주고 있는데요~
다인이는 (저를 닮아) 머리숱이 너무 없기에
가채를 알아보고
똥머리가발을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당고머리를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을지
연구하고 있는 중이였어요.
연습 때야 그냥 빈약한 머리숱으로라도
업스타일을 하면 되지만,
공연이 있거나 콩쿨이 있을 땐
작은 것 하나라도 더 신경쓰게 되는데,
머리숱이 너무너무 걱정이었거든요~
요즘 똥머리가발 정말 잘 나오네요^^
끌레오라미 당고머리 가발
가격도 저렴한데
풍성하고
머리하기가 쉬워서
다인이에게 얼른 해 주고
다음 번 콩쿨에 써 먹기로 했답니다 ㅋㅋㅋ
구성품을 열어보면
망머리 속에 당고머리 가채
똥머리가발이 들어 있고
사은품으로
올림머리의 필수품인 U자핀을 같이 줘요.
U자핀 주는 건 몰랐었는데
챙겨주니 고맙네요 ㅋㅋㅋ
요렇게 볼륨이 빠방하고
겉은 머리카락을 돌돌만듯 쏙 들어가서
진짜 머리카락 같이 자연스러워요~
저는 끌레오라미 당고머리 똥머리가발
자연갈색을 주문했습니다.
검정색도 있어요.
일단 내 머리카락을 돌돌만뒤
끌레오라미 똥머리가발을 쏙 씌워요~
그리고 원하는 만큼 크기를 줄여
당고머리의 모양을 잡아주는데,
끌레오라미 똥머리가발에 요런 핀이 달려 있어서
머리에 쏙 넣으면 편해요~
머리숱이 너무 빈약한 울 딸.
저도 어릴 때 그랬으니까~~~~
단백질 많이 먹여서
머리카락도 풍성해질 수 있도록 기도를 해 봅니다 ㅜㅜ
이렇게 빈약한 머리카락으로는
볼품없는 당고머리 밖엔 못 만들기 때문에
똥머리가발의 도움을 좀 받아야 돼요.
일단 핀으로 고정을 시키고
(아이가 밥을 먹는 동안 당고머리를 해 줘야 되는 엄마신세
ㅋㅋㅋㅋㅋㅋㅋㅋ)
똥머리가발의 크기를 줄여줍니다.
와우! 진짜 자연스러우면서도
매우매우 풍성했어요.
그물을 씌우고
끌레오라미에서 같이 보내주신
U자핀으로
아이의 머리와 똥머리가발을 같이 고정시켜줍니다.
요렇게요~
사실 아이가 아직은 좀 어려서
똥머리가발이 너무 크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머리숱 없는 아이들에게
끌레오라미 가채가 유용할 거란 생각을 했어요.
여자들은 머리카락이 풍성하면
훨씬 더 예뻐 보이니까요~
울 다인, 공연 때나 콩쿨 때
똥머리가발이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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