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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9. 15.
다솔이가 노랗다.
황달에 걸려 버린 것이다.
아기를 보는 것이 너무나 즐거워서 내내 같이 있었지만
아직 요령이 없어서 젖을 잘 빨지 못하는 다솔이에게 젖병으로 유축을 해서라도
젖을 줬어야 되는데 초보 엄마 아빠가 잘 몰랐다.
신생아실에서 포도당만 먹으니 힘도 없고 황달기가 점점 더 심해졌다.
제왇절개 수술을 했기 때문에 몸을 잘 움직일 수가 없었고 회복이 더뎌서
편한 자세로 수유를 할 수가 없었는데 그래서 더 배를 곯았을 것이다.
미안해, 다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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