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가을 바다 동백섬 입구
벌써부터 선선하게 가을 바람이 불어 오는
부산 해운대 가을 바다예요.
가뜩이나 우리는 한낮에 부산에 도착했기에
호텔에 짐풀고 좀 쉬고
밥도 먹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어 어스름해진 부산 해운대의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었어요.
울 막둥이 달콤이도 함께 했던
부산 여행이었기에
다른 여행객들이 대부분 빠져나간 저녁 무렵에
해운대 바닷가에 도착한 것이
오히려 잘 된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ㅋ
눈치 보지 않고
강아지 데리고 부산 해운대 바다를 즐길 수 있었거든요.
6시 무렵이었나????
바닷가라 그런지 해가 일찍 떨어지고
((( 강아지 닥스훈트 달콤이 포함 )))
여름이 이렇게 휘리릭~ 지나가는 것이 넘나 아쉬웠던
우리 가족들은
살짝 서늘했던 저녁이었지마는
파도를 즐기고 느끼고 또 느끼며 느즈막히 해운대 해수욕을 즐겼어요.
(나중에 80초에 1000원이었던
해운대 샤워장을 이용했습니다^^
샤워장 이용하는 사진은 없어용~~~~~~~~~~~~)
바닷물이 눈으로 코로 입으로 자꾸자꾸 들어가니까
아이들이,,, 놀다 말고 뛰쳐나와
엄마 씻어줘~ 하는데
미리 생수를 사서 가는 것이 편리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어느새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밤바다를 30여분 즐기고
(울 막내 강아지 닥스훈트 달콤이도요 ^^)
파도 놀이를 더 많이 할 수 없음에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샤워장으로 갔답니다.
1000원 내면 80초?? 정도 물을 맞을 수 있어요.
좀 아쉽긴 하지만
바다 물놀이엔 모래, 소금기 잔뜩이니 꼭 시켜야만 해요.
아궁 예뻐라~~~
참 아름다웠던 부산 해운대 가을 바다를 즐기고,,,,
다음날 아침을 먹고
우리 가족이 묵었던 해운대 더펫텔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었던
동백섬에 놀러를 갑니다.......................... 만!!!!!!!!
꼬맹이들이 덥다고 덥다고
더워서 못 가겠다고
도저히 걸을 수 없다며 버팁니다.
ㅜㅜㅜ
우리 9월 말에
해운대 보다 훠어얼씬더 덥고 습하고 힘든
싱가포르에 가족 여행 가야 되는데???
너무 더워서 걸을 수 없다며
호텔로 돌아가자는 아이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쩔 수 없이
해운대 동백섬 입구에서 사진만 몇 장 찰칵찰칵 ㅜㅜ
그나마 말귀 잘 알아듣고
처신 잘 하는 다인이만 우리와 함께 사진을 찍지
울 가족의 막내 강아지 닥스훈트 달콤이와 9살 다솔이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넘나 말을 안 듣는 것 ㄷㄷㄷ
부산 해운대 가을 바다 동백섬 입구를 우리 가족끼리 즐기며
생각보다 부산이 더 가까움을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볼 거리가 있어서 즐거웠던
부산 가족여행, 부산 해운대
동백섬...
좋아어요. 정말 좋은데요?
다음에 다시 와서 완벽하게 구경해야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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