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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5,6회)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그것을 지금하라~ 








사랑해도 괜찮을까?




사랑이 시작되고 있음을 감지한 김현주,

자꾸 콩닥콩닥 사랑하고 싶어지는 자신의 마음을 못 이기는 척 내버려 둬 보는데요,

그러면서 사랑이 시작되면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연애 버킷리스트도 작성해 봅니다.




저도 어렸을 때에는 시험 끝나고 꼭 할 것 ㅋㅋ

20대가 가기 전해 해 볼 것 뭐 그런걸 자주 써 봤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하루하루 바쁘게만 살았어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일상 속에서 일상 보다 더 특별한 일들을 만들어서 해 봐야겠어요.









행복한 버킷리스트를 상상하면서

달콤하게 자신을 내려 놓는 이소혜 작가 = 김현주.



판타스틱의 김현주는 암투병 중인 시한부 환자예요.

치료가 불가능하여

그냥 담담히 암을 받아 들이기로 하고

인생의 마지막을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는 당당해서 더 슬픈 그녀입니다.



왜 진작, 버킷리스트를 행하지 못했을까요?

왜 늘 내일로 미루기만 했을까요?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드라마예요.





박시연의 어이없는 시월드







판타스틱의 또다른 이야기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의 박시연.





박시연은 요양원에 있는 엄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갖은 핍박과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 속에서도

시월드를 견뎌내고 있는 중인데요,

당당하게 보란듯 남편과 바람을 피우고 있는 상대인 이미도의원 = 채국희까지 초대해

집에서 잔치 음식을 먹습니다.

물론 잔치 음식은 박시연이 다 만든 음식 ㅜㅜ










그런데 박시연이 엄마 요양원에 가면서

반찬을 좀 만들어 가려고 준비를 하자









자기 집에서는 쌀 한 톨도 가져 갈 수 없다며

음식들을 모두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헐!!!!!!!!!!!!



진짜 쓰레기도 이런 쓰레기가 없죠 ㅋㅋㅋ

같이 욕하며 속시원해 하는 전국의 며느리 연합 ㅋㅋㅋㅋ








짜잔~~ 그런 박시연에게 준비되어 있는 선물같은 청년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상욱= 지수!!!!!




지수는 박시연의 운전면허증으로 나이와 이름을 확인하고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자 정장까지 차려 입고는

박시연 앞에서 멋있게 보이려고 애를 써요~







요즘 드라마에는 연상 연하 커플이 대세인지

뭐.... 10살까지는 거뜬히~

그것도 유부녀 - 꽃청년 조합이 참 많이 나오더라고요~

보면 흐뭇 하다가도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구나 싶은 부분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지수는 흐뭇 그 자체^^









지옥같은 집 ㅜㅜ

시집살이 중에 한줄기 빛이 있었으니

그것은 역시나 지수







남편과의 끔찍한 다툼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건

지수 덕분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유부녀라는 걸 말하지 않는 것 같아요.

박시연이 지수랑 잘해 볼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너무 힘들 때 한숨 돌릴 상대는 필요한 거니까요 ㅜㅜㅜㅜ






두둥~

그런데 변호사였던 지수는 남편 사무실로 출근을 하게 되고~

박시연과 다시 한 번 더 깊이 있게 엮이게 됩니다.



이 두 사람도 어떻게 풀리게 될지 넘나 궁금한데, 

드라마니까 박시연과 지수가 잘 되지 않을까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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