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 서포터즈 발대식, 힐링 콘서트
그 동안 여러 서포터즈를 해 왔지만 힐링 콘서트를 겸한 발대식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름의 끝자락에서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이 하며
서울시 중구여성플라자에서 열렸던
8월 힐링 클래식,
부제 : 한 여름밤의 꿈
조윤미의 피아노 콘서트에 다녀왔답니다.
콘서트가 열리기 전에
죽이야기 발대식을 간단하게 진행했어요.
음식으로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 이념 아래,
죽이 '약'이다.
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죽이야기.
정말 놀랍고도 신선한 충격 ^^
죽은 식자재를 사용하는 죽은 음식인 동시에 보약이다 라는 뜻으로
몸에 좋은 진짜 죽을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이 담겨 있었어요.
국산 전복을 사용하여
전복 내장까지 들어 있는 죽이야기의 푸르스름한 진짜 전복죽,
자연에서 온 건강음료 항아리 커피, 매실, 오미자.
슈퍼푸드 키노아를 넣어
더 영양가 높은
아이들의 이유식도 죽이야기의 신념을 나타냅니다.
죽이야기는 사회 공헌 활동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수업과
오늘 우리가 발대식 겸 참석하게 된 조윤미의 힐링 클래식,
그리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수업, 요리 수업 등등등
사회 공헌 활동도 열심이신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죽이야기가 주최한 조윤미의 힐링 클래식.
어린아이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조윤미의 힐링 클래식은
곡 해설도 아주 쉽게 해 주시고
스토리가 있어서 동화를 듣듯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 좋았어요.
이 모든 것을 계획하신
죽이야기 대표님의 인사를 끝으로 발대식은 간단히 끝이 났고
본격적으로 조윤미의 힐링 클래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매 달 주제에 따라
작곡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고
같은 주제가 작곡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 있어서 재밌어요.
조윤미 님 뿐만이 아니라
여러 명의 연주자가 함께 이끌어 가는 작은 음악회였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곡해서
더 편안하게 피아노 연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선곡해 주신 점도 아주 좋았고,
스토리를 몰랐다면 전혀 이해하지 못했을
작곡가와 그 시대의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로 들려 주신 점도 좋았어요.
한 시간 정도 이어졌던 클래식 힐링콘서트.
오랫만에 기분좋게 피아노 연주도 듣고
죽이야기에서 준비해 주신 도시락과 다과도 즐기며
참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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