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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은 김새론을 지키는 인간결계





마녀보감 허준(윤시윤)의 가슴에 새겨진 저 문양은

최현서 대감이 사용하던 결계 문양이에요.



예전에 윤시윤이 돈되는 일이면 뭐든 했던 그 시절(마녀보감 1, 2회)에

여장을 하고 궁에 들어가 궁녀들에게 예뻐지는 약 등등을 팔았던 그 시절에 말예요.

말도 안 되는 가짜약을 팔다가 걸려 도망가던 순간,

서리공주(김새론)의 생모였던 무녀 해란이 죽으면서 남겼던 결계 조각이

오랜시간 궁궐 마당에 묻혀 있다가

윤시윤에게 발견됩니다.



그 당시 노비인 엄마의 신분 상승을 위해 

무조건 돈을 벌어야 했던 우리의 허준(윤시윤)은 그 조각이 마음에 들어

가슴에 챙겼고,

그 조각이 발휘하는 묘한 힘 덕에

산에서 만났던 호랑이의 공격도 피할 수 있었고

그의 운명도 바뀌게 되었죠.



윤시윤이 붉은 도포로 몰려 도망을 다니다가

가슴에 화살을 맞았을 때에도

결계조각이 윤시윤을 금방 나을 수 있도록 돕지만

화살 때문에 결계조각은 부서지고 대신 가슴에 그 문양을 남기게 됩니다.









윤시윤은 김새론을 지켜주는 인간결계가 된 것이죠.

서리공주 김새론이, 저주가 발현되어 머리색이 백발로 변하면서 괴로워하다가

허준 윤시윤을 만나자









다시금 안정을 찾고

머리색도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는 것 처럼,



윤시윤이 김새론 곁에 있으면

저주의 발현을 막을 수 있는 거예요.

저주를 풀어야 서리공주가 다시 (저주가 발현되기 전이었던) 연희로 돌아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겠지만



인간 결계 덕에 더 이상 집안에 갖혀 있지 않아도 되니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되었어요.







우우우~~~

좌 이이경, 우 윤시윤

이이경을 호위무사로 두고,

윤시윤은 인간 결계!



저주에 빠져 힘든 김새론이지만

꽃미남들 덕에 잠시나마(?) 고단함을 잊을 수 있지 않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주관적인 해석 ^^









마녀보감 9,10회에서는

인간결계인 윤시윤 덕에 자유롭게 외출을 할 수 있게 된 김새론이

백년나무를 찾아가는 장면이 나와요.



백년나무에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김새론이 소원에 맞는 묘약을 지어 주면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그러면 김새론의 초가 켜지죠.

초가 다 켜 지면 드디어 김새론의 저주가 풀리게 되는 것인데



홍주가 붉은 도포를 보내

백년 나무에 소원을 빈 사람들을 모두 죽였고,

백년나무는 살인목이 되어 버린 상황입니다. ㅜㅜ

자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을 알고 슬퍼하는 서리공주.








허준은 귀신을 볼 수 있는 묘약을 마시고,

자기를 사모해서 백년나무에 예뻐지도록 소원을 빌었다가

붉은 도포에 의해 죽임을 당했던 

만월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죽었던 장소에서






죽은 어머니와 재회를 하지요.

마녀보감 허준은 죽은 어머니와 만나는 것이 소원이었고,

그것이 성취됨으로써 

서리공주의 초가 켜집니다.



이제 인간결계인 허준과 함께 

직접 사람들을 만나 소원을 들어 주고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나올 것 같아요.






마녀보감을 볼 때 마다

한복이 참 멋지고 예쁘고 우아하며 아름답지만,

여름에 조명을 쬐며 촬영하기엔 너무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윤시윤, 김새론 이 두 꽁냥꽁냥 커플은

서로에게 부채질을 해 주며

더위를 피하고 있었네요~






윤시윤의 손부채질에

펄럭펄럭 한복 부채질로 보답하는 김새론~^^



제가 좋아하는 윤시윤 김새론이 주인공이라 더 좋고,

연기력 갑인 홍주 = 염정아가 진짜 연기의 정수를 보여 주어 더 몰입력 강하고

회를 거듭할 수록

내용이 쫄깃해지면서 흥미진진이라

정말 재밌는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늘 본방사수 하고 있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내용이 전개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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