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가족펜션, 클럽피쉬리조트 좋아요~
가평가족펜션, 클럽피쉬리조트 객실에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은 빨간침대방(스스로 이름붙임)에 들어가
양발벗고 뛸 준비 ㄷㄷㄷㄷ
리조트가 최신식도 아니고 ^^
시설이 어마무시하게 좋은 것도 아니지만
지낼 수록,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만족도가 높아져서
다음에도 또 놀러오기로 마음먹었답니다.
들어가면 입구에 화장실이 있고요,
넓직한 거실,
꽤 큼직한 소파
여분의 이불, 담요가 있고
벽걸이 헤어 드라이어도 있어요.
부엌살림도 가 갖쳐줘 있는데,
도착해서 저녁에는
얼큰한 김치전골에 바비큐 먹느라,
그 다음날 조식으로는
달콤짭짤 맛있는 뚝배기불고기 먹느라 ㅋㅋㅋ
결과적으로는 암것도 안 만들어 먹었답니다~
야식, 간식 계속 챙겨 드실 분들은 싱크대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좁지만
뜨거운 물 콸콸콸~ 샤워시설.
양쪽으로 파란방, 빨간방 ^^
아이들을 벽쪽에 두고 둘 씩 나누어 잤는데
온도 조절 맘대로 가능하고
침대도 편해서
정말 괜찮았어요.
좋은 리조트, 호텔 많이 다녀 본 남편이
클럽피쉬리조트를 처음 보고는 허걱! 했었거든요? ^^
그치만, 머물 수록 가성비 최고라
마지막에는 남편의 맘도 사로잡았던 곳.
가평가족펜션으로 추천할 만한 클럽피쉬리조트랍니다.
물 두 병
샤워할 때 필요한 제품 다 있고
특히 좋았던 건 칫솔치약까지 있다는 것!!!!
아침식사하고 난 후에는
로비에서
커피마시면서 빈둥빈둥~~~
객실에서는 물론 텔레비전도 보지만
아이들과 함께 국내여행갈 때는 꼭꼭 책을 가져가기에
동화책 읽는 시간도 가졌었어요.
멀리 갈 필요없이 서울에서 딱 한 시간 떨어진 가평에서
훨씬 더 여유롭게
가족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올 수 있어서
의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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