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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 33






트램폴린 파크 죽전바운스, 직접 가 보니 더 대박!






매일매일 가서 놀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재밌었던 트램폴린 파크 죽전바운스에서

우리는 식사 시간 포함해서 장장 네 시간?? 정도 놀았었는데요,

남편이랑 저는 더 놀고 싶었지만 체력이 방전되어 더 이상 방방을 뛸 수 없었고 ^^

아이들은 집에 가야 된다는게 아쉬워서 앵앵, 서운해서 앵앵...

그러다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5분 만에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재밌고

중간중간 게임, 프로그램, 깜짝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져서

놀면 놀 수록 더 재밌었어요.

지루할 틈이 없었던 트램폴린 파크 죽전바운스.

일단 바운스의 대표적인 ZONE 사진들을 몇 개 보여 드리고

본격적으로 시작할게요.



이 날 노느라, 사진 찍는 걸 자제했음에도 불구하고

900장 넘게 사진을 찍어 왔더라는 ㅋㅋㅋㅋ








(왼쪽) 누구나 덩크슛이 가능한 슬램덩크존

(오른쪽) 능숙해지면 벽타기도 가능한 월존





(왼쪽) 팀짜서, 혹은 가족끼리 재밌게 도지볼존

(오른쪽) 마음대로 콩콩콩 프리점프존









아이들의 표정만 봐도 얼마나 즐거운지 알 수 있는데,

울 아들래미는 이 날 엄마 내일도 바운스 가는거지? 물어보더라고요.

땀 뻘뻘 흘리면서 얼마나 즐겁게 놀았는지 아마 꿈 속에서도 방방타고 있을듯 ~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눈치 안 보고 맘껏 트램폴린 방방을 탈 수 있어서

오랫만에 스트레스 확 풀고 왔답니다.








바운스는 세션별로 입장을 해요.

매 시간 정각에 직원 분들이 환영의 인사를 하고

들어가서는 주의사항을 듣고

귀여운 율동으로 몸풀기 체조를 한 후에 드디어 바운스 타임인데요,







바운스 카페에서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파스타, 피자)

 간단한 샌드위치, 치킨너겟, 빵, 머핀 등

커피, 탄산음료, 비타민음료, 물 등등의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서

1층, 2층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마침 바운스 현장 사진을 SNS로 공유하면

아메리카노를 주는 이벤트 중이기에

저도 얼른 참여를 했었답니다~^^










바운스 안전 수칙과 입장 요금을 참고해 주세요.











거추장스러운 겉옷과 신발을 보관하고

우리도 얼른 바운스 타임 






트램폴린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그립 양말인데요,

어린이용 / 성인 여자 / 성인 남자 사이즈가 각각 준비되어 있어요.



안전을 위해서 바운스를 즐길 때는 꼭 그립 양말을 신어야 해요.












입장하자마자 우리는 신나게 방방 뛰면서 놀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프리점프존에서 

트램폴린 파크 죽전바운스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들은 키즈카페를 그렇게 많이 다녔어도

이렇게 넓고 크고 다채로운 방방은 처음이라 눈이 휘둥그레~



초반에는 몸이 아직 안 풀려서

조금만 뛰어도 힘들더니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높이 뛸수 있게 되던데요?

물론 아이들은 처음부터 잘 했지만요~^^








프리점프존에서 저걸 뭐라고 부르지???

공 속에 쏙 들어가서 데굴데굴 구르며 놀 수도 있어요.

다솔 다인이도 공 속에 들어간 채로 신나게 미끄럼을 타고 놀았었는데,

아이들은 어지럽지도 않나봐요 ㅋㅋㅋ









다솔이도 물론 좋아했지만,

의외로 다인이가 진짜 좋아했던 수퍼백존.

와다다다다 뛰어가서 슈퍼백 속에 몸을 날려 풍덩 뛰어 내리는 곳인데












선생님의 신호에 맞춰

전속력으로 달려 점프!!!!!!











참 여러 번 느낀 거지만

바운스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한 것 같아요.

다들 아이들을 좋아해 주고

아이들과 참 잘 놀아주면서도



아이들을 '다룰 줄' 아는 능력자들이어서

손짓 하나에 아이들이 두줄로 쫙! 서고 

호루라기 소리로 아이들을 집중시키고 ㅋㅋㅋ

다들 체육 전공자들인 것은 확실해 보이는데, 교사 자격증까지 있는 것인지~

진짜 대단대단!!!








여기서 번쩍, 저기서 번쩍

울 다솔 군 금세 트램폴린 파크 바운스를 접수한 후에

여기저기 종횡무진하면서 진짜 잘 놀았어요.








슈퍼백 존에서 줄 서있는 모습도 괜스레 귀엽고 뿌듯하고 ㅋㅋㅋ

바운스에서 저랑 남편도 즐겁게 방방을 탔지만

아이들이 규율을 잘 지키고

쌤들, 다른 아이들이랑 잘 어울려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울 다인이.

다솔이에 비해서 한없이 여리여리하고 아직 아기인데,,,









수퍼백존에서 뛰어 가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어요.

저는 정말 놀랐는데

다인이는 울지도 않고







다시 일어나 슈퍼백으로 뛰어 내리더라고요.





바운스에는 의무실도 있고

흰색 가운입은 의무실 선생님이 바운스를 돌아다니면서

혹시나 다친 사람들이 있는지 계속 체크하고 있어요.




다인이는 첫번째 시도에서는 넘어지고 말았지만

슈퍼백의 매력에 빠져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슈퍼백에서만 40분 정도 계속 놀았을 거예요~

뛰어 내리고 또 줄 서고 또 뛰어 내리고 

무한 반복!!!!!!!! ㄷㄷㄷㄷㄷㄷ










도지볼존에서 자유롭게 도지볼을 하면서 놀다가

쌤들이 사람들을 모아서 팀을 짜서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도지볼 게임 이야기는 잠시 후에~^^











세 가지 높이의 농구 골대가 있어서

아이들은 아이들 키에 맞게 덩크 슛을 시도해 볼 수 있고

어른들도 평소 로망이었을 덩크슛을 멋지게 성공시킬 수 있도록 해 둔

슬램덩크존.



욕심많은 다솔 군은 처음에는 제일 높은 골대에서 시도하다가 ㅋㅋ

결국 어린이용으로 눈높이를 낮췄어요~










슈퍼트램존

진짜 재밌어요.

얼마나 높이 뛸수 있느냐면,



트램폴린 위에서 점프하면 슬램덩크존, 슈퍼백존이 다 보여요 ㅋㅋㅋ







어른들은 대부분 월존이랑 슈퍼트램존에서

신나게 트램폴린을 즐긴답니다.







쌤들이 중간중간 게임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으는데,

프로그램이 정말 알차서

캠프 보내는 기분으로 아이들을 놀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은 쌤들이랑 갖가지 게임을 하며 놀게 하고







엄마는 커피, 빵을 즐기며 2층에서 매의 눈으로 감시(?)하고 ㅋㅋㅋ

그러다 아이 불러서 같이 맛있는 음식 먹이고

또 놀러 보내고.

프로그램이 계속 달라져서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트램폴린을 잘 하는 능력자들도 종종 눈에 띄었는데,

상급자들은 도구를 가지고 더 신나게 즐길 수도 있는 죽전 바운스.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재밌게 놀 수 있는 곳이라 더 좋아요.








진짜 멋지지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적극적으로

더 재밌고 더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인데요,

아이들은 금방금방 배우고 실력도 향상되니까 

다솔 다인이도 조만간 트램폴린 능력자가 될 것 같아요. 










도구를 아래로, 위로, 또 아래로 위로 넘기면

아이들이 폴짝폴짝 뛰어 넘는

파도타기 게임에도 참여하고,









아빠와 함께 참여해서 세 번을 다 이긴

도지볼게임 

남편도 진짜 진심으로 열심히 하던걸요? ㅋㅋㅋ

다음날 옆구리가 결릴 정도로 이 악물고 던졌던 도지볼 ㅋㅋ








다솔이랑 둘이서 할 때도 절대로 안 봐주고.

ㅜㅜㅜㅜㅜㅜㅜㅜ







3세션 지난 후에

남편이랑 저는 체력이 방전되어 

음식을 주문해서 2층으로 올라 왔어요.








2층에서 내려다 본 바운스의 모습.

저녁시간이라 대부분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는 중이예요.

살짝 한산해 보이네요.








넓직넓직~ 테이블도 많고 파티룸도 갖추고 있었어요.

생일파티를 바운스에서 해 주면 진짜 좋을듯~

화장실도 2층.










어마무시하게 뛰어 놀았으니

배가 엄청 고팠을텐데도 아이들은 집에 가자고 할까봐

배고픔을 숨기고 ㅜㅜㅜ 











해물 스파게티, 포테이토 바스켓, 치킨샐러드를 주문했는데

키즈카페에서 잘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이라 레스토랑에서 밥 먹는 기분~









냠냠냠 밥 먹다가

아래를 내려다 보니 오잉? 파워레인저랑 베트맨 아이언맨이 출동했기에

아이들은 밥 먹다 말고 사진찍으러 다시 내려갔답니다^^









식사 후에 아이들은 더 놀아야 한다며

트램폴린 방방을 타러 갔고

우리 부부는 커피를 마시면서 2층에서 1층으로 내려다 보며 쉬었는데,



새로운 게임을 또 진행하더라고요.

이미 너무 지치고 사진을 많이 찍었던지라 사진에 담지는 않았지만

두 팀으로 나누어 게임 시작!

훌라우프를 넘고, 투명한 공 가운데를 지나가서 

트램폴린 맨 꼭대기를 찍고 내려 오는 게임이었어요.



초등학생인 다솔이는 완전 신나서 게임에 참여했고

아직 어린 다인이는 슬금슬금 게임대열에서 빠져 혼자 놀고 있었는데,

다른 선생님이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아이들을 모아서

슈퍼백존에 가서 놀아주시더라고요.

바운스 직원, 쌤들의 친절과 배려에 끝까지 감동했던 순간~^^

트램폴린 파크 죽전바운스 조만간 또 가서 놀 거예요~







이 글은 바운스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으며 센터 이용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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