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2 화이트비치 선셋,
일몰이 예술
보라카이는 선셋이 예술이며
언제 선셋이 가장 예쁠지 모르니 오후 5시가 넘으면 선셋에 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무방비 상태로 아무 옷이나 대충 걸쳐 입었던
보라카이 자유 여행 첫째날, 어마무시하게 예쁜 선셋을 보았고
12일 동안 보라카이에 머물면서
이 때보다 더 예쁜 선셋은 본 적이 없거든요.
저녁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시기엔
사진이 예쁘게 안 나온다는 생각으로 옷도 대충 입고 나갔는대 ㅠㅠ
빗방울이 살짝 살짝 한 방울씩 떨어졌던
저녁 시간에,
우리는 보라카이 맛집을 찾아
여행 첫 날이니까 고급 음식점을 갈 거라며
야심차게 외출 준비 ㅋㅋㅋ
헤난가든 리조트에 비치 돼 있었던 우산을 가지고 나왔는데
결국 비는 안 왔다는~~~~
우산은 짐이 되었다는 ....
아궁 예뻐라!!
너무너무 예쁜 다인이.
막입었지만 그래도 다인이랑 나름 커플룩 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
선셋 사진 찍을 줄 알았음 원피스 입었지 ㅜㅜ
울 다인이가 예쁜 것에 만족,
그 뒤로 아~~무 생각없는 다솔 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과 딸은 다릅니다.
밥 먹으러 가는 길에
스테이션 2 화이트 비치의 석양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오오오~~~
이건 찍어 둬야 해.
5시 조금 넘어가니 하늘이 예술이에요.
보라카이 선셋은 보통 5시 30분~ 6시 사이가 가장 예뻐요.
선셋 세일링, 돛단배를 타고 선셋을 보실 분들도
그 시간대에 예약을 해야
아름다운 선셋을 만날 수 있습니다.
1분 1초가 다르게
하늘이 변화합니다.
깔끔쟁이 예민쟁이
딸아이의 손바닥을 털어 주는 동안
다솔이는 모래에
엄마, 아빠, 다인, 다솔이 이름을 쓰네요~^^
모델 이다인^^
다솔이도 ㅋㅋㅋㅋㅋㅋ
이 때다 싶어서
하늘이 가장 예쁘게 물들 시간에
사진 삼매경
남는 건 사진이다.
점프샷, 독사진, 가족사진 무조건 많이 찍어 두기.
얼마나 뛰었는지 몰라요~~~
이미 배가 고팠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배고프면 사나워지는데 ㅜㅜㅜㅜ
이제 밥 먹으러 가잣!!!!
스테이션2 화이트비치 선셋, 일몰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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