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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다솔이 찾기 ^^

 

 

 

 

 

 

 

 

춘천 갈만한곳, 애니메이션 박물관 상상력 팡팡!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아서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이에요.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니까 같은 걸 봐도 다른 걸 느낄 수 있으므로

여러 번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담번에 춘천에 또 나들이 떠나게 되면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찜꽁!

 

 

 

 

 

 

 

애니메이션 박물관 바로 옆에(3분 거리) 로봇 체험관이 있으니

이왕이면 두 군데를 다 둘러 보고 오는 것이 좋은데요,

로봇 체험관을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 돼 있는데

어른들이 보기에는 너무 빈약해서

정말 재미없을 것 같지만,

아이들은 한 번 들어가면 절대로 안 나오려고 하거든요.

 

 

그냥 맘편히 로봇 체험관 먼저 보고

천천히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보고 놀이터에서 노는게

아이들은 신나고 어른들은 편해요~

 

 

 

 

 

 

애니메이션박물관 + 로봇체험관으로 표를 끊어서

즐기러 고고씽~

 

 

 

 

 

 

 

저~~~~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이는 로보트.

다솔 군은 두근두근 하면서 뭐지뭐지 하면서 ㅋㅋㅋㅋ

천천히 조심조심 걸어가 보더니

로보트에게 다리하나 척 걸치고 포즈~

 

 

 

 

 

드디어 입장을 해요.

 

 

 

 

 

 

 

처음에는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보여 주기에

어린 시절 '만화방' 집 딸이었던 ㅋㅋㅋ 저에겐 완전 추억돋는...

옛날 만화를 잘 모르는 꼬맹이들도

그냥 재밌게 둘러 볼 수 있어요.

 

 

 

 

 

허걱!

보는 각도에 따라서 입체로 보이는 무서운 홀로그램.

 

 

 

 

 

 

 

 

망원경 속에 만화가 들어 있어요.

히힛~ 그러나 별 건 아니라는~

 

 

 

 

 

 

 

 

아아아~ 왠지 기억이 나는 것 같아!

어린 시절 긴~ 벤치에 배깔고 엎드려서

만화방에 놀러 오는 고등학생 오빠들 틈에서 만화책을 봤던 그 옛날 어린 시절!

당시 제 나이 7살 ㅋㅋㅋ

 

 

둘리야, 뭐 지금도 유명하고

 

 

 

 

 

홍길동

 

 

 

 

 

 

 

우리나라 로보트

로보트 태권브이 V

 

 

 

 

 

아이들은 만화 캐릭터 잘 몰라도

장난감 보는 재미로 행복하게 잘 논답니다~

 

 

 

 

 

 

역시나 추억돋는 70년대 배경의 거리들~

 

 

애니메이션 박물관에는 한국 캐릭터, 미국 캐릭터, 일본 캐릭터, 유럽 캐릭터...를

구역을 나누어 전시해 두고 있는데,

외국 만화 캐릭터들을 잘 몰라도 딱 보면 어느 나라 캐릭터인지 감이 와요.

 

 

 

 

 

 

 

아이들도 익숙한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고,

 

 

 

 

 

역시나 괴기스러운 건 일본이 일등 ㅋㅋㅋ

유럽 캐릭터들은 제가 느끼기엔 뭔가 단조로워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저게 이름이 뭘까요?

지나가면 그대로 몸의 모양이 찍혀 나오는....

 

 

자자, 이제 부턴

아이들의 환호성이 들리기 시작하는

구름빵 구역!

 

 

 

 

 

구름빵을 잡는 게임에 열중인 아이의 뒷모습이 아름답네요~^^

 

 

 

 

 

울 딸래미는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한 데 모아

방을 꾸며 놓은 곳을 지나가질 못하고,

한참 동안이나 유리문 앞에서 넋이 나가 있었답니다~

 

 

 

 

 

!!!!!!

그리고 이거 정말 재밌어요.

 

 

 

 

 

 

화면이 얼굴을 인식해서

손가락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손을 때면,

혹은 얼굴을 돌렸다가 바로 하면

얼굴이 구름빵 속 주인공들로 바뀌어요!

 

 

여기도 너무너무 신기하니까

아이들이 떠나질 못했지요.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고 있는

홍비 & 홍시

 

 

 

 

 

 

애니메이션 녹음을 할 때

빗소리, 발자국 소리, 두드리는 소리....를 내는

기구들로 직접 소리를 만들어 보고

 

 

 

 

유료 체험으로 구름빵 더빙을 할 수 있는 녹음실도 있어요.

우리도 해 볼까 하다가

아이들이 좀 어리기도 했고

무엇보다 만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되니까

너무 오래 걸려요 ㅜㅜㅜㅜ

 

 

 

 

 

이제 앞에서 말씀드렸던 아이들의 놀이터인

팜팜 에어바운스와 구름빵 체험관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별 거 아닌데도 아이들은 팜팜 에어바운스를 정말 좋아해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구름빵 체험관으로 옮겨갔는데,

 

 

 

 

 

 

미끄럼만 100번은 탄듯해요~^^

 

 

 

 

 

아이들도 지칠 때 즈음에는

구름빵 만화를 보며 더더더더 놀다가,

 

 

 

 

 

잠깐 게임을 하고

밖으로 나왔어요.

 

 

 

 

 

 

 

진짜 멋지지요?

춘천이 이렇게 아름답고 즐길 것 많은 곳이었다니,

여행을 하면서 다시금 깨달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라서 더 즐거웠겠죠.

 

 

 

 

 

 

 

 

 

 

구름빵 카페와 기념품샵은 얼른 지나쳐서 ㅋㅋㅋ

 

 

 

 

 

 

야외 공원에서 또 한참 사진찍으면서 놀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추천해드려요~

상상력 팡팡!! 추억 퐁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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