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너스 원피스
화사한 핑크 민소매 원피스
정말정말 예쁜 조이너스 옷들 ^^
조이너스는 제가 대학교에 입학 했을 때 엄마가 정장을 선물로 사 주셨던 브랜드인데,
지금까지도 여성복 브랜드로 사랑을 받고 있어서 더 의미있게 느껴져요.
어렸을 때는 조이너스를 우아하고 어른스러운(??) 정장스타일로 생각했었는데
요즘 보니 디자인이 많이 발랄해졌더라고요.
여전히 격식을 갖추어야 할 자리에 입고 갈 만한 옷들도 많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여리여리 샤랄라 풍의 옷들도 참 많이 있고
이 날 입었던 핑크 민소매 원피스는
독특하면서도 화사해서
전시회, 결혼식, 돌잔치 뿐만 아니라
데이트, 나들이 갈 때 입기에도 참 예쁜 조이너스 원피스예요.
가디건 하나 걸치면 어디든 못 갈 곳이 없다는~~
사실 지난 달
제2롯데월드 에비뉴 앤디워홀 전시회에 갔을 때 찍어 온 사진인데
살짝 묵은지 포스팅인가용? ^^
앤디워홀 전시회가 무료로 열려서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 보고 왔었어요.
미술은 의외로 실용적인 학문인 것이,
살면서 미술적인 감각이 필요한 경우가 너무나도 많은데
저랑 남편은 둘다 미술을 어려워하고 미적감각이 떨어져서 ㅜㅜㅜㅜ
아이들에게는 미술력(?)을 길러 주고 싶어서
전시회나 박람회에 자주자주 데리고 다니고 있어요.
전시회 내부는 사진 촬영을 할 수가 없어서
눈으로만 보고.
전시회장 앞에서 인증샷을 찰칵찰칵 ㅋㅋㅋ
조이너스 원피스
품번 JA5U4-WOP030
조이너스 핑크 원피스가 독특한 것이 뒷면과 앞면이 달라요 ^^
뒤는 핫핑크로 되어 있고
앞면은 레이스에 구멍도 숑숑 뚫려있어요.
속에 흰색 원단이 덧대어져 있어서 구멍이 뚫린 부분이 멋스럽게 표현이 되지요.
치맛단이 레이스로 독특하게 마무리 돼 있는 것도 완전 제 스타일!
엄마가 조이너스 핑크 원피스를 입으니
공주같다며 부러워 하면서 ㅋㅋㅋ 좋아하는 딸램.
딸래미는 제가 집에서 못 생긴 옷 입는 걸 엄청 싫어하고 ㅜㅜ
머리도 못 묶에 해요 ㅜㅜㅜㅜ
집에서 어쩌다가(?) 머리를 풀고 있으면
어느새 다가와서는
엄마 머리 푸는게 예뻐, 머리 묶지 말라며
빗으로 빗어 주는 딸래미 ㅋㅋ
알았어~
예쁜 옷 많이 입고 있을게~~~
딸아이에게 합격점 받은 조이너스 원피스 예쁘면서도 편안해서 더 좋아요.
실제로 보면,,,, 날씬한 사람이 입음 더 예쁘답니다 ㅋㅋㅋ
와우!!!
이거 진짜 예술이지요?
정말 잘 만들었어요.
전시실은 아니고 제2롯데월드 로비에 엔디워홀 작품들을 몇 가지
가져다 두셨던데,,,
사진찍는 거 별로 관심 없는 아들래미랑,
사진 찍는 거 참 좋아하는 딸래미랑 같이 또 사진을 찍으며 놀았어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한 말괄량이.
요런 사진은 필수지용? ㅋㅋㅋ
화사하고 예쁜 핑크 민소매 원피스
조이너스 원피스 입고 올 여름 예쁜 곳, 멋진 곳 자주자주 다니고 싶어요.
이 글을 쓰면서 조이너스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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