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Z:IN 지엔느 에코스쿨 ;; 바리스타 클래스
쉽고 맛있게 즐기는 브루잉커피
언젠가 꼭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들어 봐야겠다고 결심을 했으면서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과정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서
선뜻 엄두를 못내고 있었었는데,
LG하우시스 Z:IN 지엔느 11월 에코스쿨에서 바리스타 클래스를 진행하게 되어
야호!! 쾌재를 부르며 모임날을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커피 배우러 가는 날!!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지인스퀘어에서
지엔느 에코스쿨 바리스타 클래스가 진행이 되었어요.
거창한 재료, 도구 다 필요 없이
신선하고 맛있는 원두, 드립퍼, 컵, 뜨거운 물만 있으면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부루잉커피.
아참참.... 원두를 갈아 낼 수 있는 믹서도 필요한데 집에서 1~2잔 마실거니까 핸드믹스면 충분해요.
오늘 바리스타 클래스에서 사용된 모든 도구는 선물로 주시는!!
진짜 감동이에요~ 엉엉 ㅜㅜ
요것이 기특한 클레버 드립퍼인데요~
진짜 신기했어요.
드립퍼에 커피여과지를 넣고 막 갈아낸 신선한 원두를 넣은 후
뜨거운 물을 휘리릭 붓고
시간을 지켜서 커피를 섞어주고, 기다렸다가 컵에만 얹어주면
드립퍼 하단이 저절로 열리고 맛있는 커피가 완성된답니다~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건 커피 한 잔용 클레버 드리퍼
바리스타 쌤이 클래스에 사용하고 계신 건
2~3인용이에요.
커피 상식에 대해서도 살짝 배우고
실습을 해 보기 전에
선생님이 만들어 주신 두 가지의 커피를 마셔 보았어요.
늦게까지 못 자고 커피도 못 마신 채 허둥지둥 에코스쿨에 갔던지라
쌤이 주시는 커피는 와우!!! 쏘옥쏘옥 몸 속에 흡수되는 느낌 ㅋㅋ
역시 카페인을 마셔 주어야 하루가 말짱하게 시작되는듯~
신맛이 나는 케냐 커피와 묵직한 쓴맛이 나는 콜롬비아 커피를 주셨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마시느라 사진도 없다는~ㅎㅎ
두 가지 커피 다 맛있었지만
저는 신맛이 나는 커피보다는 묵직한 쓴맛이 나는 콜롬비아 커피가 더 맛있었고
가장 맛있었던 건 제가 직접 추출해 보았던 케냐 커피였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가장 맛있었던 케냐 커피가
가장 비싸고 좋은 원두였더라고요~
역시....
커피맛의 70%는 원두가 결정한대요.
저도 이제 커피맛을 알 정도로 커피 고수가 된 건가요? ^^
클레버 드립퍼에 여과지를 끼우고
이 때 여과지는 옆과 아래를 한 번씩 접어야 드립퍼에 꽉 맞아진다고 해요.
물로 여과지를 한 번 적셔 종이냄새를 뺀 후
커피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30초 기다렸다가 한 번 섞어 주고
2분 30초 더 기다렸다가
추출해 내 마시면 된답니다~
정말 쉽지요?
클레버 드립퍼가 신통방통했던 것이
물을 부어도 아래로 새어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이었는데,
컵 위에 얹으면 드립퍼의 아랫부분이 눌러져 커피가 졸졸졸 나오게 되는 걸 보고 더 놀라웠어요.
바리스타 선생님이 물로 여과지를 적셔 주셨어요.
순서대로 나가서 원하는 커피를 골라 마시는데,
저는 케냐커피를 골랐어요.
원두를 고르면 그 자리에서 갈아 주시는데,
향이 정말 예술이에요~
요렇게 물을 붓고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한 번 섞어 주고
2분 30초 기다렸다가
컵에 올려 커피를 추출해 내어요~
쿠키를 준비해 주셔서
제가 만든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흐음~ 카페에서 먹던 맛!! ^^
클래스가 끝난 후에는 도시락을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먹으면서 또 폭풍수다를 ~
지엔느 에코스쿨은 늘 기대가 되고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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