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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시간이 없으면 스쿼트만 하라고 조언하는 분들이 참 많고,

스쿼트 운동으로 몸매가, 삶의 습관이 달라진 여자분들의 후기가 너무너무 자극이 되어서

개인 PT를 하기 전부터

저 혼자 가끔씩은 스쿼트를 해 보았었어요.

 

 

처음 스쿼트를 해 보자고 계획했을 땐,

나름대로 스쿼트 계획표 (위 사진 ^^)를 인쇄해서 붙여두고

매일 빼 먹지 않고 30일만 해 보자며 열의에 불이 탔었는데, 막상 혼자 하려니 또 막막 ㅜㅜㅜ

 

 

저는 운동을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그런지

혼자서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를 해 볼 때 처음 몇 개는 헷갈릴 때가 많아요.

자세가 맞는 건지, 지금 잘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고

틀리게라도 꾸준히 하면 다행인데 3일이 못 가서 빼 먹고, 다시 처음부터 ㅜㅜ

 

 

 

 

 

 

여자 스쿼트 자세.

 

 

저예요

ㅋㅋㅋㅋㅋ

 

 

사진으로 찍어 둔 것은 없어서 동영상을 캡쳐한 건데

얼굴이 저절로 모자이크가 되었네요 ㅋㅋ

 

 

 

스쿼트를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자세.

무릎이 발끝보다 더 나가지 않도록 주의 하면서 엉덩이와 허벅지에 신경을 쓰면서

허리와 가슴은 쫙 펴기.

저는 엉덩이를 먼저 뒤로 뺀다는 기분으로 스쿼트를 해 줍니다.

 

 

밴드잡고 무게 중심을 뒤로 하면서 스쿼트를 100개 했던 날이에요.

이 날도 역시나 처음에는 자세를 잘 못 잡고 갈팡질팡 서툴게 시작하다가

강동구 헬스 매의 눈 김코치의 조언을 들으면서

점점점 자세를 잡아 나가, 50개 이상할 땐 아주아주 훌륭~ 100개를 채울 땐 후덜덜....

 

 

동영상은 30개까지만 찍었지만

스쿼트 100개를 처음으로 단번에 했던 날이었답니다.

퍼스널트레이닝을 한 지 두 달째가 되니 허벅지랑 엉덩이가 많이 달라져서 매우 좋은데^^

여자들은 스쿼트랑 데드리프트를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탄력이 마구마구 생기거든요~

 

 

밴드잡고 스쿼트를 했던 날 100개 하는 데 3분 17초 정도가 걸렸는데,

조금 지나서 짐볼잡고 스쿼트를 했던 날(다음 번에 다시 포스팅 할 예정^^)에는

스쿼트 100개를 2분 17초 정도로 거의 1분을 앞당기게 되었답니다.

체력이 좋아지고, 당연히 몸매도 괜찮아지고 있어요.

특히 등 라인이 참 마음에 들고,

허벅지랑 엉덩이 라인도 좋아요!!!!

 

 

 

 

 

 

 

퍼스널트레이닝 2개월 차.

웬만하면 개인 PT를 추천하는 이유가

혼자서라면 다리가 후덜덜 정신이 없을 때 ㅋㅋ 끝까지 갯수를 채워내기가 쉽지 않잖아요~

집에서 운동을 할 때면 슬그머니 중간에 그만 두거나

자세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늉만 하기 쉬운데

 

 

김코치랑 운동을 하게 되면

매의 눈으로 지켜 보고 있으니까 목표로 한 갯수까지는 어떻게 해서라도 채우게 되고

조금 쉬었다가 그 다음 운동, 또 조금 쉬었다가 그 다음 운동으로 넘어가게 되니까

체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고

또 그 결과가 느껴지고 보이니까 더 신나서 운동을 잘 하게 되거든요.

 

 

아직도 헷갈리는 운동 자세를 완벽하게 다 익히고

혼자서도 진정 운동을 즐기는 경지가 되기 전까지는 김코치에게 퍼스널트레이닝 1:1 PT를 받을 생각이에요.

겨울에 운동 가기 분명 싫어질텐데 ㅋㅋ 잘 넘겨야지~

 

 

 

 

 

 

 

MBC 다큐 스페셜에서도 나왔죠.

여자들에게 정말 좋은 스쿼트 운동.

위의 몸매는 50대 여성분의 스쿼트 후 달라진 모습이에요!!!

 

 

저도 지금부터 평~생 운동 열심히 하면서 관리하면

나이가 들 수록 더 예뻐질 거란 어마어마한 보상 ㅋㅋㅋㅋㅋ

 

 

 

사실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에 비해

몸무게는 고작 3kg 정도 밖에 안 빠졌는데도

(몸무게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므로)

주윗사람들은 제가 참 많이 달라졌다고 얘기를 하시고요,

운동을 하면서 일반식으로 식단을 그대로 먹으면서 단백질을 조금 더 먹는 방법으로 식단 조절을 하니까

참 쉽고, 정말 재미있게 다이어트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미 제 생각 속에서 다이어트라는 의미가 달라져서 ㅋㅋㅋ

예전에는 바람이 세게 불면 날아갈 정도로 여리여리하고 곧 쓰러질 것 처럼 깡마른 몸매가 되고 싶었는데,

이제는 누가봐도 건강해 보이면서

옷태가 잘 살아 나는 예쁜 몸매로 거듭나고 싶답니다^^

하루 이틀 운동할 거 아니니까

먹고 싶은 것도 맘껏 먹으며 천천히 오래오래 운동을 생활화하고 싶어요.

 

 

 

 

 

 

 

 

 

 

김코치가 자기가 아는 분이 TV에 나왔다며 자랑하기에 한 번 올려 보아요 ^^

저한테도 운동 열심히 해서 방송출연 한 번 해 보라며 ㅋㅋㅋ

 

 

앗! 자세히 보니 저 보다 어린 분이셨네요~

임신 & 출산 후 몸무게가 87kg까지 나갔던 분이신데

퍼스널트레이닝 1:1 PT를 받으시고 5개월만에 30kg을 감량한 분이에요.

1년동안 잘 유지해서 지금은 57kg이라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살을 빼고 나니 이제서야 자기 나이로 보이네요~

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인듯....

저도 운동 열심히 해서 몸짱 아줌마 대열에 오를 그날을 기대하며 ㅋㅋ

운동하는게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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