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동구 미용실, 준오헤어 천호 1호점에서 헤어 클리닉 했어요.
3주 전에 클리닉을 받고 와서 모발 상태가 그렇게 나쁜 건 아니었지만, 워낙에 머릿결에 상해 있었잖아요~
또또 겨울이라 건조하고 힘이 없어서 영양을 좀 주고 싶었거든요.
헤어 클리닉, 트리트먼트는 3주에 한 번씩 받아야
전지현처럼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가 있다고 해요.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왜 그렇게 예쁜가요? 나만 늙고 전지현은 하나도 안 변한 것 같아서 속상^^
특히 만취신에서 머리를 휘날리며 노래를 부르는데 와.... 진짜 방부제 미모 인정 ^^


전지현 하면 긴 생머리를 빼 놓고 얘기할 수가 없는데,
나이가 들면 긴생머리가 더 이상 청순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문제인데,
전지현을 보니까, 역시 세월도 꾸준한 관리 앞에선 비껴갈 수 있구나 싶던데요?
여자는 가꾸기 나름, 머릿결도 가꾸기 나름 ^^


머리를 예쁘게 기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무의미하고 '달고만' 있다가
다 상해서 어쩔 수 없이 싹둑 단발로 잘라내야만 했던 흑역사가 있으므로... 이제부터는 잘~ 고이고이 길러야 해요^^
트리트먼트, 케어도 자주자주 받고~




저는 저희집에서 가까운 준오헤어 천호 1호점에서 케어를 받았는데요~
천호역에는 준오헤어가 여러 개 있거든요?
천호 1호점은 로데오 거리 거의 끝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천호역 5번출구 내려서 로데오 거리로 쭈우욱 걸어가다가 건물 전체가 준오헤어인 곳 발견.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해 놓으신,
카페와도 같던 이 곳이 바로 준오헤어 천호 1호점이랍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며,
헤어 케어를 시작해요.




헤어케어는 편하게 잡지를 보면서 테이블에 앉아서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양쪽에 희안한 기계들이 놓여져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하나는 열처리 하는 기계, 또 하나는 파마하는 기계인듯?
나중에 저 기계로 파마해 보고 싶어요~ 예쁘게 곱슬거릴 것 같아요^^

 


헤어케어의 시작과 끝은 머리감기죠^^
이 날도 총 세 번 정도 머리를 감으면서 머리속에 영양을 듬뿍듬뿍 줬는데~




겨울철에 건조하고, 끝이 쉽게 갈라지는 머릿결을
촉촉하고 찰랑거리게끔
수분감을 듬뿍듬뿍 주고 있어요.



케어 받으며 몹쓸 셀카짓^^
미용실은 다들 조명이 좋아서 미용실에서 찍은 사진은 실물 보다 훨씬 피부도 좋아 보이고,
머리카락이 젖어서 축축 쳐져 있어도 예뻐 보여서 히히힛~ 자꾸 찍게 돼요.




모발 전체에 스며 들도록 곱게 빗은 다음,




이번엔 유분 트리트먼트 발사!
주사기 모양으로 된 용기에 담겨져 있어서 모발에 치료 받는 기분도 좀 드네요~



엥? 좋은 영양분 쏙쏙 다 흡수돼라고 랩까지 돌돌 말아서,



열처리를 해요.
맞다!!! 바로 전날에 프락셀 받았는데!!!
피부과에서 뜨거운 거 조심, 건조한 거 조심하라고 했는데 이래도 되나?
15분 정도니까 괜찮겠지 ㅜㅜ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희생해야 하는 법 ^^
히히힛 엄살이고~ 얼굴은 요령껏 가려 주었어요~




머리 감고 와서 또 다른 트리트먼트 시작~
준오헤어 천호 1호점에서 느낀건데, 여기 웬 미남미녀들이 이리도 많은지,
진짜 예쁘신 분들 많아서 놀랐어요~
머리도 다 예쁘고, 화장도 내 스타일에, 얼굴도 다들 예쁘심!!
남자 손님들이 많은 이유가 다 거기에 있었네요~




머리 케어 받으면서 미모를 엿보는 중^^
같은 여자지만 저 은근히 예쁜 사람 좋아하거든요~




얼굴만 예쁘신 건 아니고,
손길도 얼마나 정성스러운지, 미용실에선 진짜 호사스러운 느낌이 저절로 들지요.



트리트먼트 잔뜩 바르고 손으로 톡톡톡 두드려서 전체로 다 흡수 시킨 후
다시 한 번 15분 정도 열처리를 해요.




와우~! 이제 끝!!
수건으로 물기를 탈탈 털어 대강 머리를 말린 후
손으로 머리를 만져 봤는데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았어요.




헤어 케어 받고 난 후에는 드라이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미용실에 왔으니 뭔가 기분 좀 내고 싶은 것이 여자들의 욕심^^



준오헤어 천호 1호점의 또 다른 미녀분이~ 이 분도 정말 예쁘시죠?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사랑스러운 느낌인데^^
윗머리를 봉봉 띄워서 빈약한 제 머리숱을 풍성하게 보일 수 있도록 드라이를 해 주셨어요.
뜨거운 드라이어 바람과 차가운 입바람을 교차시키며 완성시켜 낸
윗머리 봉봉 스타일^^ 이런 방법의 드라이는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좋아요~ 좋아요~
머릿결도 좋아졌고 마음에 들어요^^
좋아진 머릿결 유지 잘 하다가 담달에 파마 할 거예요~
트리트먼트 받고 머리카락에 단백질 쏙쏙 넣어주면, 파마를 했을 때 컬이 훨씬 더 잘 나오거든요~
기초 공사 빵빵하게 잘 끝내 놓았습니다^^
 


마침 다른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샴푸실을 찍어 봤어요~




요건 준오헤어 천호 1호점의 전체적인 풍경이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던데 저 위에는 뭐가 있을까요?
궁금궁금^^


 
준오헤어 천호 1호점에서 머리 예쁘게 잘 하고 왔습니다.
 

 
위드블로그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