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 P.O.P로 활동하게 되면서 저에게 가장 진귀했던 경험은
휘닉스파크의 콘도와 호텔 객실을 찬찬히 둘러 볼 기회를 가졌던 것이에요.
어렸을 때에는 여행 중 잠자리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그저 천장이 있는 곳에서 추위와 비를 피해 하룻밤 잠을 잘 수 있는 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었지요.
일찍부터 늦게까지 계속 여행 일정이 있는데 비싼 호텔과 리조트가 왜 필요한지 이해조차 할 수 없었답니다.
숙소에 지불할 돈으로 마사지 한 번을 더 받는게 낫다는 주의였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 수록 숙소가 그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여행지가 곧 리조트나 호텔이 되어버렸잖아요?
가족 여행으로 호텔 패키지를 떠나고,
휴가 때 어느 나라가 아닌 어느 리조트로 힐링을 하러 가는...... .
뿐만 아니라 빽빽한 여행 일정 때문에 숙소에서는 정말 잠만 잘 수 밖에 없다고 해도,
피곤한 몸을 아무 곳에나 맡길 수는 없는,
안락한 침대와 최상의 서비스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도록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간 것 같아요.
휘닉스 파크 견학 중에
한창 리뉴얼 중인 객실에 들어가 볼 수 있는 기회도 얻었는데요,
늘 손님이 있기에 콘도나 호텔 전체를 한꺼번에 리뉴얼 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옛것을 새것으로 바꾸어 가는 노력을 볼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어요.
저희 집을 리모델링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저에게도 눈썰미가 약간은 생겼는데요,
아직 공사장 티가 팍팍 나는 공간이었지만,
앞으로 새롭게 바뀔 모습이 예전보다 훨씬 더 안락하면서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관계자분께 직접 설명도 듣고 확 바뀔 모습을 상상해 봤답니다.
가구가 들어오면 훨씬 더 분위기가 따뜻해지겠죠?
자, 이제 본격적인 휘닉스파크 객실 탐방이 시작되었는데요,
저는 콘도 보다는 호텔에 훨씬 더 마음이 갔고요,
특히나 객실이 다섯 개 밖에는 없다는 휘닉스파크 호텔 로얄 스위트룸과
단 하나 밖에 없다는 휘닉스파크 호텔 프레지덴셜 로얄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어쩌면 당연한 소리???)
로얄 스위트룸을 먼저 보여 드릴게요.
신혼 여행 이후로 스위트룸에 자 본 적이 없어서일까요?
듣는 것 만으로도 달콤한 로얄 스위트룸.
휘닉스 리조트 서포터즈들은 모두들 사진으로 객실 모습을 담기에 바빴어요.
저도 눈으로는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기에,
사진으로 찍어 꼭~ 남편에게 보여 주리라 맘 먹고 열심히 찰칵거렸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서 털썩 앉아 쉬고 싶은 탄력있는 소파,
목욕 좋아하는 저희 집 아이들이 신나게 첨벙거릴 수 있는
커다란 욕실도 마음에 들었어요.
침실도 참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였는데,
사진으로 다 담아 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요. 실제로 보면 훨씬 더 괜찮거든요.
솔직히 저희 네 식구가 묵기엔 객실이 너무 넓지만,
그래도 꼭 한 번 아이들 데리고 오고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괜찮더라고요.
이번엔 단 하나 밖에 없는 휘닉스파크 호텔 프레지덴셜 로얄을 보여드릴게요.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좋다는 말로는 턱없이 부족한,,, 진짜 특별한 사람들이 묵을 법한 객실이었거든요.
남몰래 살짝 누워보고 싶었던 침실,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면 좋을 정도로 넓고 넓고 한없이 넓었던 거실.
벽난로가 있어서 연말파티를 하면 진짜 좋을 것 같더라고요.
욕실과 드레스룸은 말 할 것도 없고~
특별한 날 파티장소로 손색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아참, 최강희와 주원이 나왔던 드라마 7급 공무원에 나왔던 곳이라고 해요.
드라마 보셨던 분들은 아하~ 하셨죠?
스마트회원권을 사게 되면
객실 30박 무료 이용, 워터파크 블루 캐니언 연중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맘 맞는 사람들과 함께 회원 등록을 할 수 있고 수시로 회원등록을 변경할 수도 있어서 경제적인 것 같아요.
또 위와 같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도 있고요,
신규로 가입을 하면 또 다른 혜택이 주어 지네요~
휘닉스리조트 회원권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노려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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