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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해수욕장이에요.
저희가 갔던 날은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려
농민들이 웃었다는, 땅이 웃었다는, 많은 사람들이 웃었다는
정말 오랫만에 맘 속까지 시원해지는
장대비가 내리기 바로 '전' 날인 6월의 어느 날이었답니다.


선선해서 아이들 있는 가족끼리 놀러가기엔 딱 좋은 날씨였는데요,
그 다음 날에 하늘에서 퍼붓듯이 장대비가 내려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서해까지 갔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일찍 서울로 올라 와야 했다는
슬픈 뒷얘기가 있지요.


어쨌든 바다는 아름답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약간 쓸쓸해 보이는데요,
6월이었음에도, 조금 추웠음에도 성급한 사람들은 훌러덩 벗고
바닷속으로 들어 가더라고요.





아이를 데리고 바닷가에 놀러를 갈 때,
특히나 저희처럼 30개월이 훌쩍 넘은 아이와, 돌이 안 된 아이를 둘 다 데리고 갔을 때,
바다에서 어떻게 두 아이들을 모두 만족시키며 놀지 고민스러운데요,
사진 속 아빠와 저는 그 문제를 논의 하는 건 아니었는데,
뭔가 좀 심각해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다인이 다솔이와 함께 가벼운 일정으로 놀러를 갈 땐
유모차 하나, 맨듀카 블랙라인 아기때 하나
이렇게 챙겨서 간답니다.




유모차는 아무리 가벼운 걸 가져 가도
아기를 태우고 바닷가에 깊숙하게 들어가는 건 무리예요.
맨듀카 아기띠에 다인이를 장착하고,
유모차는 접어서 끌고 다니다가 노는 동안엔 안전한 곳에 그냥 세워두었어요.




다솔이는 신이 나서 모래성을 쌓네요.
모래성을 쌓는 것도 본능인가요?
전혀 학습되지 않았음에도 저절로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를 잘 알고 있는
희안한 다솔 군.


뿡뿡이 선생님에게 배웠나요?
 


다솔이가 혼자서 잘 노는 동안
앗! 실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놀았어요.
저는 다인이를 꼭 안고서 바다를 보여 주기로 했답니다.


아기띠가 편한 점은 아기가 엄마에게서 절대로 떨어질 일이 없고,
엄마는 양손이 자유롭다는 거에요.
그러다 아기가 좀 불안해 하거나 무서워 하면
양팔로 아기를 토닥거려 줄 수 있고요.
좋죠?




맨듀카 블랙라인 아기띠가 안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까닭은,
잠금 장치 때문인데요,


사진 속에 제가 붉은 색으로 표시해 준 것처럼
1, 2, 3 세 부분을 동시에 눌러야만
꽉 물린 잠금 장치가 풀어진답니다.


잠금 장치가 허술한 아기띠를 하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잠금 장치가 풀려 버린 경험을 한 분들 있으시죠?
맨듀카 블랙라인은 정말 안전하게 설계를 해 두어
걱정을 덜 수 있는 것 같아요.





아기와 얼굴을 맞대고 얘기할 수 있어서도 좋고,
아기 얼굴을 자세히 바라 볼 수 있으니
눈에 눈물이 났을 때도 얼른 닦아 줄 수 있어서 좋네요.




맨듀카 블랙라인은 디자인도 정말 깔끔하고 세련되고 예뻐서
아기띠를 매고 있음에도
전혀 스타일이 죽지 않아서 더 좋아요.
아기와 함께라 독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럴 때 아기띠가 못생기면 사진이 우울한데, 맨듀카 블랙라인은 예쁘죠?



 
제가 다인이와 함께 꽃지 해수용장을 누비는 동안
다솔 군은 꽤 멋진 모래성을 쌓고 있었네요.
어린 아기와 바닷가를 놀러 가실 땐 맨듀카 블랙라인 추천해 드려요.
 
 
 
이 글은 쁘레베베로부터 맨듀카 블랙라인 아기띠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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