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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리필 음료와 프라이빗한 공간이 좋은,

토즈강남타워

강남 엄마 모임 & 스터디 장소 추천

 

 

 

 

 

 

 

 

보라카이 여행을 앞두고, 먼저 여행을 다녀 온 언니에게서 정보를 듣기로 했던 날,

들어야 할 이야기가 너무너무 많고 다양해서

말만으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 정보를 전달받을지 엄두가 나지 않아 멘붕이었다가

아핫! 토즈가 있었지~

토즈 강남타워에서 보라카이여행 사전 모임 겸 스터디를 하기로 했답니다 ^^

 

 

'우리'끼리 편하게 신발 벗고 따뜻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얘기할 수 있어서 좋고

맛있는 음식이 있어서 브런치 모임을 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따뜻한 음료, 차가운 음료 할 것 없이 무제한 리필이라는 점이 ㅋㅋ

아줌마들 마음에 쏘옥 들었지요~

(그러면서 만날 다이어트 한대 ㅋㅋㅋ)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기에 앞서,

토느강남타워 위치부터 알려드립니다.

저도 약속있을 때마다 모임장소를 블로그를 보면서 찾아가게 되는데

위치부터 딱 보여주는 글이 그렇게 고마울 수 없더라고요 ㅋㅋ

 

 

 

토즈강남타워 위치

 

 

 

 

 

 

 

 

 

 

토즈강남타워는 강남역 3번출구(뒤로 돌아욧!)에서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1층부터 6층까지가 모두 토즈강남타워점.

어마어마하네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원하는 방을 배정 받을 수 있어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랍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이름(혹은 모임명)을 이야기하면 안내를 해 줍니다.

 

 

 

 

 

 

1층에 아늑해 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카페만 이용해도 되지만

우리는 좀 더 프라이빗한 공간이 필요했고, 또 무엇보다 자료를 봐야했기에 꼭꼭 컴퓨터가 있는 방이어야했죠 ^^

엄마들끼리 모여서 학원 시간표 짤 때 강추 ㅋㅋㅋ

 

 

 

 

 

 

 

토즈까페의 맛있는 음료와 음식 메뉴~

방에 들어가서 인터폰으로 주문해서 먹어야지.

 

 

토즈에서는 입장과 동시에 컵을 하나씩 주므로

(방에 컵이 준비돼 있고 부족하면 인터폰으로 더 달라고 요청하면 돼요.)

음식을 안 시키고 음료만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어요.

우리는 브런치 모임으로 만난거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무제한 음료도 마시면서~

모임을 가졌는데,

같이 갔던 언니는 토즈를 잘 모르더라고요?!!

한 번 와 보고는 반해서 다른 친구들 만날 때도 토즈에서 만날 거라며 ㅋㅋ

 

 

 

 

 

 

 

여기가 무제한 음료가 있는 곳인데,

사진찍은 곳은 3층이에요.

건물이 6층짜리라서 음료 라운지가 다른 층에서도 보였어요.

 

 

 

 

 

두꺼운 종이컵을 주니 여러 번 음료를 마셔도 괜찮고

싱크대가 있으니 컵을 헹굴 수 있어요~

 

 

 

 

인터폰으로 주문하면 되는 토즈카페 메뉴~

이건 뭐 호텔 룸서비스 안 부럽네요 ^^

 

 

 

 

 

 

저는 토즈강남타워에 처음 온 것이 아니라서

좌식방이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언니는 좋다고 난리 ㅋㅋㅋ

 

 

편안하게 신발도 벗고 앉지, 인터넷 연결 돼 있는 컴퓨터 있지

USB에 자료 담아 와서 보면서 이야기 할 수 있지

칠판있지!!

언니는 모이면 한 명이 노트부터 펴고 시작한다니 칠판을 보고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겠죠~

 

 

 

 

 

 

 

 

주스, 복숭아티, 헛개나무차, 오미자, 녹차 종류별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일단 음료부터 마시면서

언니가 다녀 온 보라카이 이야기를 언니 블로그를 보면서 들었어요.

아이랑 같이 간 여행이라 보는 내내 흐뭇흐뭇~

 

 

 

 

 

보라카이에서 어디를 가야할지,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어떤 곳이 맛집이며 어떤 곳이 별로인지를 꼼꼼하게 체크했죠.

 

 

 

 

 

 

 

 

바깥은 추운데, 난방 빵빵하게 틀어 놓으니 좋네요~^^

카페에서는 주변이 시끄러워서

덩달아 우리도 목소리를 높이게 되니 카페 다녀 오면 목이 칼칼하고

정신이 없을 때도 간혹 있는데,

우리끼리만 있는 방이라 도란도란 얘기하기 참 편했어요.

 

 

 

 

 

으흐흐흑 음식 나왔다!!

뭔가 모임이 더욱 풍성해지는 느낌~

 

 

 

 

치아바타

먹물치킨 / 불고기

쫄깃하고 고소하고...

 

 

 

 

잉글리쉬머핀 샌드위치

이거 보기보다 정말 따뜻하고 맛있어요~

 

 

 

 

크로크무슈 토스트

달콤의 끝!

 

 

 

 

그리고 찐하게 내린 아메리카노~

 

 

 

 

 

먹으면서도 계속 수다 삼매경~

보라카이가 애들 데리고 여행하기에 참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초등학생 정도 되면 스노쿨링이랑 스쿠버 다이빙도 할 수 있게 되어 바다에서도 놀기 좋고

꽤 괜찮은 리조트도 많고 마사지도 싸고...

 

 

 

 

미리 다녀온 '착한' 분들이 ㅋㅋ

보라카이 한글 지도도 만들어서 뿌려 주시고 ^^ 보라카이 현지 식당 쿠폰도 마구마구 뿌려 주시고~

곧 가게 될 보라카이 여행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우리는 엄마들 모임으로 토즈 강남타워에 갔지만

더 많은 분들이 회의, 강의, 스터디를 하러 토즈를 찾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1층에는

 

 

 

 

복사 / 인쇄 / 스캔 / 팩스 수신발신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복사, 인쇄가 한 장 당 100원 정도,

팩스가 500원 정도니까 참고하시고 이용하세요~

 

 

말 나온 김에 토즈 강남타워 1층을 조금 더 보여 드릴게요.

 

 

 

 

무료 음료와 사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들

 

 

 

 

짐을 보관해 둘 수 있는 사물함도 있었어요.

 

 

 

 

담요가 눈에 띄지만 지금은 좀 추울 것 같은 야외 테라스

봄이 되면 유용하게 이용할듯~

 

 

 

토즈 강남타워는 쓰임새가 매우 다양한데요,

 

 

 

 

50명이 넘게 들어갈 것 같은 대규모 강의실에서부터,

 

 

 

 

 

20~3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

 

 

 

 

 

10명 정도가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

 

 

 

 

 

 

 

 

참 다양한 크기의 방들이 1층부터 6층까지 쫘악~

강의, 미팅, 면접, 회사 연말 모임 등등에 사용하면 되겠어요.

 

 

 

 

프로젝터, 마이크, 와이파이 등등 강의에  필요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강의실 바로 옆에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더 편리할 것 같아요.

안내문을 보니,

케이터링을 준비해 줄 수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은 역시나 좌식 ㅋㅋ

저는 주로 여자들 3~4명 정도의 소규모 모임을 자주 가져서 그런 것 같아요. 

 

 

 

 

 

이곳은 조금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는 방이라 한 번 찍어 봤는데,

커다란 공간에 1인 자리,

세미나를 들을 수 있는 공간, 서로 마주볼 수 있도록 해 둔 자리가 함께 있었어요.

 

 

여기서 뭘 하면 좋을까요?

단체미팅? ㅋㅋㅋ

 

 

 

 

 

 

기능성 책상 마음에 드네요~

 

 

 

 

 

요즘에 시끌거리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공부가 되나 싶기도 하고, 눈치보일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우리 때랑은 너무 다른 풍경이라 한 번 더 눈길이 가던데,

 

 

토즈는 원래부터 노트북이랑 책 가져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공간이니까

눈치 안 보고 맘편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강남에서 모임 공간이 필요할 때, 토즈 강남타워점 괜찮은데요?

 

 

 

이 글을 쓰면서 강남 토즈타워점에서 원고료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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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엄마들 모임, 동해도 테헤란점에서 먹방 제대로~
부제 : 약올리면서 먹는 음식이 더 맛있다.




언제 밥 한 번 먹자~를 인사치레로 하는 걸 제일 싫어하는 1인.
그게 언제냐며 집요하게 따라 붙어 결국 약속을 잡아 내고야 마는 진상중의 진상 ㅜㅜ
(그게 바로 저예요 ㅜㅜ)


서울과 경기도에 흩어져 있는 입부인클럽을 강남역에서 딱!
신데렐라도 밤 12시까지 노는게 합당한 때에,
고작 2시까지 밖에 못 노는 우리가 이왕이면 맛있는 걸 먹어야 되지 않겠냐며...
먹는 걸 좋아하고, 수다는 더 좋아하는 '입'부인들을 강남역으로 불러들였어요.
아이가 돌아오는 시간에서 1분이라도 늦으면 마법에 풀려,
자유부인에서 재투성이 신데렐라로 돌아가기에


강남역 12번출구에서 3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한 번 자리잡고 앉아만 있으면 풀코스로 한 상 떡~~하게 차려 주는,
배가 터질 지경이라도 후식으로 과일이랑 커피도 마실 수 있는
동해도 테헤란점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에
시간 맞춰 갔더니 이미 상차림이 돼 있었어요.
언제나 정갈한 동해도의 1인 상차림.






곧이어 음식들이 줄줄이 줄줄이~ 들어 와서 
우리를 흐뭇하게 했는데요,


동해도가 좋은 것이 가는 시기에 따라서 메뉴의 구성이 조금씩 바뀌고
음식의 데코가 바뀌어서
단골로 삼아도 질리지 않고 늘 새로운 음식을 단골이라 편안한 기분으로 먹을 수 있어요.


맨처음 나온 오징어 숙회와 해조류, 구운 생선을 시작으로 강남역 먹방이 시작되었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고추간장절임, 마늘(이건 뭐라고 해야 되는지~) 짱아지도 아주 특색있어요.





늦게 오면서 이렇게 샤랄라 해도 되는 겁니까요????


오늘의 먹방멤버 1 ;; 개미허리의 소유자 B언니.
외모와는 다르게 망가진 모습으로 사진찍는 걸 즐김 ^^






동해도의 에피타이저는 조금 다르다?
이까짓 회는 회도 아니라는듯, 쿨하게 쌈채소랑 같이 올려 주시는 대범함.
와우~ 우리는 서로의 일상을 물으며 맛있게 냠냠냠...





여자들 모임에서 빠지면 서운한 샐러드.
드레싱이 상큼해서 이 날의 분위기와 잘 맞았는데,
지금 동해도의 콘셉트는 꽃 피는 봄인지 에피타이저에서부터 디저트까지 봄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오늘의 먹방멤버 2 ;; 우리 중 유일한 20대, 아직 어린 귀요미. 
20대 때는 뭘 해도 다 예쁘다는 걸 모르고,
안경끼고 친정 엄마 옷 빌려 입고 왔다며 얼굴 공개를 거부하심 ^^;;
 
 
 
 
 
와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나요?
오랫만에 회를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다들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괜찮다며 음식을 칭찬했는데요~




신선하고 쫄깃한 첫 느낌에 스르륵~ 녹는 마무리까지~
식감이 아주 굿굿굿.


맛만 좋은 것이 아니고 데코까지 아주 예쁘게 잘 해주셔서
눈까지 즐거운 식사 시간이었어요.




두 번째 접시(????라고 하기에는 너무 벅찬 감동의~~~)가 들어 왔고
역시나 꽃밭이었어요.




상큼한 멍게, 꼬들꼬들한 전복, 그리고 해삼....해삼....해삼?
그러고 보니 오늘 모임에 오지 못한 누군가가 해삼이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렇담....당장 ^.^





해삼으로 약올리는 사진을 찍어 단체 카톡방에 올려 주는 센스.
역시 맛있는 회는 여럿이 함께 먹어야 더 맛있고~
약올리면서 먹어야 더 맛있쪄.






오늘의 먹방멤버 3 ;; 요리사 남편을 두신 미식가 K언니.
남편 잘 두신 덕에 맛있는 음식을 자주 드시는 분인데, 동해도 음식도 맛있대요.






먹을 때 만큼은 애들 생각, 남편 생각 안 하고
실컷 신나게 먹어 봅니다.
냠냠냠...

 




다양한 회들을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밥 먹으면서 다음 번에는 또 어디가서 먹지??? 논의 하는 진정한 입부인들...

 

 



젓가락질 잘 못하는 귀요미도 잘 먹고~
다음 번에는 우리 둘 다 스모키 화장 하고 만나세~




양이 많아서 동해도 일식코스 4인분은 다섯 명이 먹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원래 이 날 함께 하기로 한 멤버가 한 명 더 있었는데,
갑자기 못 오게 되는 바람에 처음에는 너무너무 서운했으나.... 오잉??? 먹다 보니 잊혀지는 ㅜㅜㅜㅜ
그래서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말이 있나봐요. 

 

 



회로 배 채워 보긴 처음이라며 개미허리를 뽈록하게 채우신 ^^ B언니.
살짝 입안이 느끼해질 무렵
반가운 고추장 양념 구이에 구운 마늘, 떡꼬지, 튀김, 구운 연어 머리가 짜잔~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는 생선튀김은 알까지 꽉 차 있어서 정말 고소했어요.
참 절묘한 타이밍에 고추장 양념구이^^




다 흔들린 염장샷.
그래도 카톡에 날려 주시고~





모둠 튀김




버터구이 주꾸미
향긋 고소 짭짤....조화로웠던 맛.





이렇게 먹었어도, 배가 뽈록해졌어도
밥은 먹어야 한다며 초밥까지 먹고....양이 많아서 음식이 많이 남았어요 ㅜㅜ 아깝....





국물까지 훌훌 마시고서야 강남역 먹방모임 끝.
엄마들도 이렇게 가끔씩 모여서 수다를 떨어 주어야 스트레스가 없을 것 같아요.





마지막은 과일이랑 양갱으로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동해도 테헤란점에는 커피머신이 있어서 2차로 카페 갈 필요 없어요^^





동해도 테헤란점은 지하철 역에서 무척 가까운데요~
강남역 12번출구에서 3분.


차를 가져 갔다면 발렛파킹하면 되니 편해요.
동해도 테헤란점에서 엄마들 모임 잘 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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