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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되어서 다솔이가 외할아버지 댁에 왔어요. 농사를 지으시는 아버지는 내려 올 때마다 한가득 수확한 농산물들을 주신답니다. 요즘에는 땅콩을 수확하는 시기인데요, 비가 와서 땅콩을 빨리 수확해야 해서 다솔이도 긴급 투입되었어요~


땅콩이 실하게 달렸죠? 땅콩을 미리 캐두고 말려둔 땅콩이에요.


이 땅콩을 따서 바구니에 넣어두는 것이 오늘의 미션~!


다솔이도 외할아버지와 아빠를 도와 땅콩 따기 모드로 돌입했어요


땅콩을 집어든 다솔이~


하나 드실레요?

아~~~

땅콩 따는 다솔군입니다.


이만큼이나 땄어요~ 내일은 이 땅콩으로 땅콩 강정을 만들어 먹기로 했답니다. 아파트에서만 있다가 자연 속에 들어와서 생생한 체험을 하고 있는 다솔이는 요즘들어 더욱 건강해진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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