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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오리백숙만들기 ;; 집에서 만들기 쉬워요~
    요리하는 이야기 2014. 7. 19. 04:24

     

     

     

     

     

     

     

     

    한방오리백숙만들기

     

     

     

    복날, 그냥 넘어가면 아쉬운....

    삼계탕 말고 이번에는 한방오리백숙을 끓여 봤어요.

    오리백숙은 얼마 전 집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처음으로 먹어 봤었어요.

    훈제 로스나 생오리 구이로만 먹다가

    그 날 처음으로 오리백숙을 먹어 봤었지요.

    생각보다 훨씬 더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듯 했는데,,,,

    너무 비쌌던 것이 흠...

     

     

    사실, 삼계탕이나 백숙은 정성과 시간이 많이 들긴 하지만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음식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식당에서 파는 건 너무 비싸서

    집에서 한 번 끓여 보기로 했고,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근사한 결과를 얻었던 ^^

    이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거예요~

     

     

    한방오리백숙 재료

     

    생오리,

    능이한방재료

    맛술, 후추, 생강가루, 마늘,

    부추, 각종 버섯, 양파

    찹쌀, 당근(죽재료)

     

     

     

     

     

    오래오래 정성껏 끓이는 것이 한방오리백숙의 비법이에요.

    마트에 가면 손질 다 해 놓은 생오리를 팔거든요~

    생오리에다가

    복날이라 많이 나와 있는 한방재료를 넣으면 되는데,

    저는 능이가 들어 있는 한방재료를 샀어요.

    살짝 비싸긴 했지만, 귀한 능이버섯이 들어가서 훨씬 더 특별해 보여요~

     

     

    커다란 솥에 오리가 푹 잠기도록 물을 붓고

    능이한방재료, 마늘, 맛술, 후추, 생강을 넣은 후 팔팔 끓입니다.

    팔팔 끓으면 불을 낮추고 2시간 이상 끓이면 되는데,

    저는 정성을 듬뿍 들여서 3시간 정도 고아낸 것 같아요.

    오리살들이 흐물흐물, 입에 넣는 순간 살살 녹는 한방오리백숙이 되었지요~^^

    한방오리백숙을 끓일 때 오리 뱃속에다가 찹쌀을 넣어서 끓여도 되지만

    저는 국물을 아주 넉넉하게 끓여 두었다가

    찹쌀죽을 나중에 끓여 먹을 생각이었으므로, 오리뱃속을 채우지는 않았어요.

     

     

    오리 한 마리의 양이 꽤 많으므로

    한 끼는 오리로만, 또 다른 한끼는 찹쌀죽을 맛있는 반찬과 함께 먹었답니다^^

     

     

     

     

     

     

     

    큰 솥에다가 팔팔팔 끓여서 그냥 이대로 먹어도 정말로 맛있는 한방오리백숙 완성.

    전골 냄비에 오리 고기랑국물을 덜어내고

     

     

     

     

     

     

     

     

     

     

    각종 버섯으로 냄비를 가득 채우고

    양파도 두 개 썷어넣고(단맛이 싫으면 양파의 양을 줄입니다.)

    그 위에 부추를 넉넉하게 올려요.

    (부추는 많이 넣은 것 같아도 먹다 보면 아쉬우니까 팍팍 넣어요~)

     

     

    이미 다 끓여 놓았으므로

    버섯이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5분 정도??? 더 끓여서

     

     

     

     

     

     

    냄비째 상에다 냅니다.

    한방오리백숙이랑 같이 먹을 반찬으로,

    빠지면 서운한 김치, 짭잘한 맛이 잘 어울리는 깻잎, 죽순장아찌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하려고 감자베이컨 볶음

    상큼하고 새콤달콤하게 무친 상추겉절이를 올렸어요.

     

     

     

     

     

    반찬이랑 같이 먹으니까,,,

    저는 한방오리백숙을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어른들은 대부분 소금에 콕콕 찍어서 드시길 원하시잖아요~?

    천일염에다가 허브솔트를 섞어서 냈어요.

    허브솔트는 고기류를 먹을 때 같이 내면 그 맛이 일품~

     

     

     

     

     

     

    생오리를 손질할 때 기름기를 미리 제거를 했어요.

    그래도 건강에도 괜찮다는 오리 기름이 둥둥둥~

    고소하고 담백하고 맛이 정말 좋았던 오리 백숙을 각종 버섯이랑 곁들여 먹는 맛!

    정말 최고였습니다~~

     

     

     

     

     

     

     

     

    남은 국물은 부추, 당근 넣고 찹쌀죽을 끓여 먹었어요.

    한방오리백숙은 점심에, 죽은 저녁에 ㅋㅋㅋ

    채소는 다 끓은 다음에 넣는게 색깔이 고운데, 실수로 당근 몇 알을 넣어 버렸다는 ㅜㅜ

     

     

     

     

     

     

     

     

    찹쌀이 푹~ 퍼질 수 있도록

    찹쌀의 상태를 봐 가면서 계속 오리 국물을 떠 넣고,

    냄비 밑이 눌지 않도록 계속 저으면서

    한방오리백숙처럼 찹쌀죽도 정성껏 끓여 줍니다~

     

     

     

     

     

     

    한방오리백숙 찹쌀죽이랑 곁들여 먹을 맛있는 반찬으로^^

    진미오징어채 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진미채를 잘게 자르고, 양파, 고추를 쎃어 넣어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청, 참기름 넣어 조물저물 무쳐 내면

    금세 맛있는 고주장 진미 무침 뚝딱 완성.

     

     

     

     

     

     

     

    찹쌀죽이랑 먹기에 정말 잘 어울려요.

     

     


     

    아이들을 위한 간장 오징어채.

     

     

    아이들은 잘 씹지를 못하므로 진미 오징어채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에요.

    진미채에 참기름 1티스푼, 마요네즈 1티스푼을 섞어서 조금 뒀다가

    (이렇게만 해도 아이들이 엄청 잘 집어 먹긴 합니다^^)

    간장, 물엿, 물을 끓여 소스를 만든 후

    뜨거울 때 진미 오징어채에 넣어 무치면 끝!

     

     

     

     

     

     

     

    정말정말 쉽고도 맛있는 한방오리백숙,

    이제는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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