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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타이중 자유여행] 보각사 타이중에서 가 볼 만한 곳.
    여행 이야기/대만 2014. 2. 4. 07:30


    대만 타이중 자유여행
    보각사 아이들과 함께 가 볼 만한 곳.


    구글지도만 있으면 못 갈 곳이 없네~
    처음 가 본 대만 타이중을 마치 우리 동네인냥 여기저기 자유롭게 잘 걸어 다니며
    타이중의 명소를 샅샅이 훑어 구경을 했었는데요~
    (((( 그러나 걷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멀리 있는 곳은 아예 여행지 목록에 넣지도 않았어요.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유모차족이었기에~^^   )))


    이 날은 타이중역 근처를 걸어 다니며 노는 중이었답니다.
    그 중 보각사에서의 이야기예요.




    궁원안과 - 타이중공원 - 일중가 - 공자묘를 거쳐 (이 날 참 많이도 돌아다녔네요^^)
    보각사로 걸어 가던 중에,


    유명한 식당도 만나고
    (들어 가 보지는 않았지만 맛집으로 이름나 있는 곳이에요. 식당 앞에 있는 기차가 명물)





    교회도 만나고....
    교외 옆 골목으로 쏙 들어 가면 보각사 가는 길 ^^
    걸어 다니니까 길을 외우게 되네요~





    드디어 보각사라고 써 있는 버스 정류장까지 도착을 했는데,
    에구궁....여기서 헷갈리네~
    왼쪽으로 콩콩콩... 오른쪽으로 콩콩콩 (데헷~ 갑자기 애들 동요가 생각나서^^)
    왔다리 갔다리 이 길이 아닌가벼 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지도를 보면서도 방향을 가늠하지 못하고 있는 남편의 뒤에....



    한참 동안이나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시며 자꾸자꾸 쳐다 보는 아저씨 발견^^
    대만 분들 정말로 친절하거든요~
    일부러 물어 보지 않아도 헤매는 것 같으니까
    우리에게 친히 말을 걸어 주시며 ^^ 어디 가냐고 물어 봐 주시고 ㅜㅜ
    보각사에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리로 오라고...여기서 건너라고...그리고 조금 가서 좌회전 하라고 말씀해 주시던 당신은 진정 천사 ^^





    기절한듯 잠들어 있는 ^^  아이들을 데리고 길을 헤매고 있으니까
    보시기에 안쓰러웠나봐요.


    아하아하!!! 저기요???




    저희가 서 있었던 보각사라고 써 있는 버스 정류장 맞은편의 모습인데요^^
    왼쪽 사진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각사가 나와요.
    오른쪽에는 마트가 있어서 물이랑 커피를 사서 보각사로 가기로 했답니다.
    어리버리 외국인 가족이 길을 잘 건너는지 끝까지 지켜 봐 주시던 대만 천사 아저씨 고맙습니당~




    타이중은요~
    큰 마트가 별로 없고 편의점이 무척 많은데요~
    처음엔 편의점이니 당연히 비쌀 거라며 가길 꺼렸는데....며칠 지내며 비교를 해 보니
    편의점이 별로 비싸지 않더라고요.
    맥주나 물 등등 비싸봐야 대만돈으로 1~2원 차이???
    그래서인지 까르푸 같은 큰 마트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타이중 마트에서 김치랑 궁중 쌀떡볶이 발견^^
    반갑다....만! 대만 음식이 맛있고 거부감이 없으니,,, 너흰 한국에 돌아가서 먹어 줄게.




    타이중에서 가장 많이 사 먹었던 건 타이완맥주 ^^



    그리고 밀크티도 유명하고 맛있으니 꼭 드셔 보세용용~




    일단 급한 건 카페인. 그리고 물.




    대만 천사 아저씨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갔더니
    정말로 보각사의 상징물이 짜잔~ 보였어요. 어마어마하게 크기에 길 건너에서도 잘 보이는 저 분!




    보각사에 얼른 들어가 보기로 해요.




    작은 불상이 있는 곳이 안쪽에 마련돼 있었고




    왠지 낯설지가 않는 할아버지(?) 등장 ^^




    타이중에는 처음 왔는데...
    보각사에도 처음 왔는데....어쩐지 낯설지가 않은 이 느낌은 뭐지???




    아항항....
    어디서 많이 본 배라고 생각했더니 .... 당신이었구나~ 그 배 ^^




    아이들은에게 보여 주면 신기해하고 좋아할 것 같아서
    보각사 오면서 들떠 있었는데,
    궁원안과 - 타이중공원 - 일중가 - 공자묘를 거쳐 오느라 애들은 기절해 있는 상태였고 ^^



    아무리 깨워도...흔들어 봐도 일어나지를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다솔인 미동도 없었고,
    다인이는 기적적으로 ^^ 눈을 뜨는듯 했으나 다시 스르르륵 ^^




    그래 편히 이불 덮고 자렴 ~
    대미륵불 앞에서 기념 사진만 남겨 주고 아이들은 그냥 재웠어요.
     
     


    대미륵불은 28.6m인데요~
    배꼽에 구멍이 뚫려 있잖아요~ 옆으로 가면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고
    배꼽이 창의 역할을 해서 밖을 볼 수 있는 구조인데,
    제가 갔을 땐 문이 잠겨 있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보지는 못했어요.



    대미륵불 옆으로는 작은 연못이 있고 비단 잉어들도 많아서
    아이들이 깨어 있었으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은데....아쉬웠지만.
    대신 남편이랑 오붓하게 봤으니 괜찮아요^^



     
    보각사를 다 둘러 본 후 나가려고 할 때
    큰 버스 두 대를 타고 온 중국 관광객들이 들어 왔어요.
    규모는 작지만 대미륵불이 볼 만 해서 많이들 찾는 관광지인 것 같아요.
    타이중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 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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