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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도 자랑을 많이 해서, 제 블로그에 자주 놀러 오시는 분들은 이제 다들 아시죠?
제가 중국에서 2년 정도 살았었다는 거 말예요.
그 때 좋은 추억들을 너무너무 많이 만들었고, 그 때 사귄 제자들과의 인연은 지끔도 이어지고 있기에
저에게 중국 생활에 대한 기억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달콤하고 그리워요.


남편과 함께 중국에서 살면서 결혼 1주년 기념 웨딩 촬영도 했고
[위의 사진이 웨딩 앨범의 일부인데요,  
아주 저렴한 가격 (17만원 정도)에 진짜 재밌게 장장 4시간 동안 놀면서 촬영했었답니다~]





중국어로 돼 있는 (당연?) 영수증으로 단어 공부도 해 가며
 알뜰살뜰 가계부와 일기를 쓰면서 살았던 기억도 있는데요~ 아궁~ 언제 또 그런 경험을 해 볼까요?
물가가 저렴해서 과일도 듬뿍듬뿍 먹고
타국에서는 먹늘 걸 신경 써야 한다며 매일 밥상에 채소를 그득그득 올려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요~
글을 쓰다 보니 중국에서 살았던 때가 그리울 지경이에요.




예나 지금이나 청소는 멀리하고 살았기에~ 집안 곳곳에 먼지가 쌓이고 더러웠지만~
그래도 아늑했었던 중국 아파트도 생각이 나네요~
중국은 스팀으로 난방을 하잖아요? 그래서 겨울에는 한국식 온돌이 어찌나 그립던지,
한국식 온돌 대신 한국산 전기 장판으로 춥고 긴 겨울을 버텼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혼자서만 간직하기엔 너무나도 소중한 기억들이어서 블로그에도 올리고
친구들에게 수다를 떨기도 했었던 중국에서의 생활들,,,


마침 코리안넷(www.koraen.net )에서
우리들의 생생한 이야기! 우. 생. 이 시즌3 이벤트를 열고 있기에 이거다! 싶어서 참여하고 왔어요.




코리안넷은 720만 재외동포와 모국인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사이트예요.
재외동포 인물 및 단체 등록, 검색 서비스와  재외동포 및 단체를 위하여 사업을 지원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요.
세계 날씨, 환율, 출입국 관련정보, 귀화 관련정보, 병무, 법률, 민원 관련 정보도
코리안넷 사이트를 통해서 쉽게 받아 볼 수 있어요.
또한 한인 2세들과 재외 한글학교 교사들을 위한 한국어 공부자료, 스터디 코리안 메뉴도 제공하고 있는 유용한 사이트예요.




코리안넷 사이트 첫 화면에서 왼쪽 하단을 보시면
우.생.이.3 이라고 써 있는 배너가 있는데 그 배너를 클릭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요.
(회원 가입을 먼저 하세요~)




우.생.이 시즌3 이벤트는
저처럼 해외에서 경험한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혼자서만 알고 있기가 아까우신 분들을 위한 이벤트예요.
세계 속 한류, 세계 축제, 맛집과 쇼핑, 해외 생활 중 하나를 주제로 선택해서
글과 사진으로 표현해 게시판에 올리기만 하면 된답니다~
저는 해외 생활이라는 주제로 제가 중국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마구마구 수다떨고 왔어요.


당첨 팁 & 주의 사항을 말씀드릴게요.
-사진과 글을 풍성하게 올리면 당첨될 확률이 높아져요.
-모든 글과 사진은 꼭 게시판에 직접 기재해 주세요.
-다른 이의 글을 무단으로 사용하면 저작권법 위반이에요.
-제목은 지역명과 분류명으로 기재해 주세요. <예.[미국]맛집과 쇼핑>


이벤트 기간은 ~7월 21일까지이고요,
당첨자 발표는 7월 28일이에요.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들 중
1명에게 애플 아이패드 미니를, 15명에게 온라인 문화 상품권 10만원을 준다
얼른얼른 참여 해 보세요~~
과연 저는 어떤 선물을 받게 될까요?




중국 생활 중 웨이팡 교육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추억들과




임신 중에 몸무게를 재래 시장에 갔었던 추억과 매일매일 산책을 했었던 일,




그리고 중국인 제자에게서 생일 메일을 받았던 일,

 

 

 



귀국 후 아이들과 함께 그리웠던 중국을 여행으로 갔던 일까지...
추억들을 모두모두 모아서 재미있게 편집을 해서 참여를 했는데~ 아이패드 미니를 받을 수 있을까요? 히히힛~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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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디톡스 다이어트 많이들 하시죠?
단기간에 살을 쫙 뺄 수 있는 방법으로 레몬디톡스 만큼 확실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게 몇 가지 있어요.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정해진 기간 만큼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 점검 해 보시고,
하다 말면 안 하니만 못하는 것이 레몬디톡스니까 정말 굳건하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으셔야 합니다~
고생스럽더라도 레몬 디톡스 3일만 잘 견디시면 정말 몰라보게 배가 쏙 들어가니까
끝까지 끝까지 잘 버티시기를!!!


그리고 두 번째, 디톡스 기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식 기간이거든요?
디톡스 끝났다고 풀어지지 마시고 일주일 정도만 미음, 죽, 소식을 하시면 그 이후로도 뺀 살을 유지하실 수 있어요.
저도 레몬 디톡스에 어렵사리 성공을 했으나 보식에서 무너진 뼈 아픈 경험이 있거든요.
3.5일만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배와 등이 서로 붙는!! 성공을 이루었으나~
보식에 실패해서 요요를 겪었었어요.




두둥~ 이게 제 몸무게입니다.
이제는 제 '뇌'가 평상시 몸무게를 50kg으로 인지해 버렸는지
아무리 안 먹어도 아무리 많이 먹어도 49~50kg을 유지하게 되더라고요~
임신 전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아무리 적게 먹어도 계속 45~46kg을 유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4kg이 늘어난 채로 그 몸무게를 유지하려는 성향이 생겨 버린 것이지요.


주위에서 지금 그 4kg을 빼지 않으면 1년 뒤에는 55kg, 2년 뒤에는 60kg이 될 거라며
겁을 어찌나 주는지....
출산 후에 몸무게를 빼지 못하면 그게 눈덩이처럼 불어나 다시 저에게 올 거라네요~
에휴,,,, 많이 먹으면서 살을 뺄 수는 없나요?







그리하여 제가 다시 관심을 갖게 된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예전에는 레몬을 직접 짰었고,
그 후에는 레몬 즙과 시럽을 섞어 레몬주스를 만들었었는데,
이제는 완성된 레몬주스로 된 제품이 나와서 훨씬 더 쉽고 편리하게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되었더라고요.


비다씬 VIDA THIN 코리아의 액상형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제품이에요.




1병에 474ml인데,
스탠다드로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를 할 경우에 하루 4병씩 주스를 마시면 그걸로 끝!
간편하긴 하네요~




한 병에 90kcal예요.


비다씬으로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는데
1. 스탠다드 프로그램(가장 확실하죠~)으로 3일~9일동안 하루 4병의 비다씬 주스와 물 2리터를 마시는 것.
2. 하루에 한 끼를 식사대신 비다씬 주스를 마시고 물 2리터를 마시는 것. (제한없이 계속할 수 있어요.)
3. 일주일에 하루만 비다씬 4병과 물 2리터를 마시는 것. (제한없이 계속할 수 있어요.)


당연히 가장 효과가 빠르고 좋은 것은 스탠다드 프로그램이에요.
단기간에, 3일 만에 몰라 보게 날씬해질 수 있고
디톡스 효과로 변비가 사라지고 피부가 좋아지거든요~


그렇지만 저는 아이들도 키워야 하고, 집안 일도 해야 하고, 먹는 즐거움을 도저히 버릴 수 없기에
저녁에만 식사 대신 비다씬을 마시기로 했어요.




비다씬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는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져서 몸에 무리가 덜하다는데요,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가져 왔어요.



비다씬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이 정도면 믿을 만 하죠?





주스처럼 생겼으니 그냥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기도 편하고 집에서도 그냥 마시면 되는데~
제품을 조금 더 상세하게 보여 드리려고 컵에 따라 봤어요.
맛을 보니 예전에 레몬즙에 니라 시럽을 넣어 만들었던 레몬주스와 맛이 비슷했어요.




집에서 꾀죄죄하게 세수도 안 하고 머리도 안 감고 꾸질하게 일어나서 레몬주스를 마시는 저,
제 몸에서 가장 문제는 언제나 뱃살이지만,
요새는 허벅지 안쪽도 무섭습니다.
허벅지 안쪽 살이 너무 많이 쪄서 걸어 다닐 때 불편할 지경이에요.
허벅지살 빼는데는 와이드 스쿼트가 제일이라는데...운동도 열심히 열심히 !!!!



어쩔 수 없이 친구와 약속이 있을 때는
뷔페에서도 딱 두 접시만,
채소 위주로 한 접시 뜨고, 다른 한 접시는 정말 먹고 싶은 걸로 (저는 쫄면) 채워 뜨고 더 이상은 먹지 않기...




외출할 때도 꼭꼭 한 병씩 챙겨서 다니기...
계속 다이어트를 생각하면서 월~금요일 동안 지내고요, 토,일요일에만 살짝 풀어지기로 했어요.
안 그럼 욕구불만으로 폭발할지도 몰라요~~


 


비다씬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저는 조금 천천히 진행하고 있는데~
그래도 꼭 성공을 해서
예전 몸무게 45~46kg으로 꼭꼭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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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쑥쑥 크려는지,
어린이집에서 낮잠 자고 난 후 간식을 먹고 돌아 오는데도
집에 들어 오자마자 '배고파~ 배고파~' 를 외치며 먹을 것을 찾더라고요.
엄마에게는 아이들이 잘 먹는게 기쁨 중 하나이기에,
오늘은 또 어떤 간식을 준비해 두면 좋을까~ 매일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원래는 아이들에게 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육을 잘 주지 않지만
너무 더워 입맛이 없는 요즘에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데친 햄을 주고 있어요.
그래도 기름에 볶지 않고 끓는 물에 데쳐서 준다는 것에 위안을...... .
(저는 더위와 입맛이 무슨 상관인지 전혀 이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김치만 먹어도 꿀맛이지만요~)




얘들아 오늘은 엄마가 핫도그를 만들었어~~
((...만들었다고 말하기엔 조금 미안하지만 ))
근사한 모양과 맛을 내는 쟌슨빌 핫도그 세트를 사서 생색 좀 내 봤어요.




아이들은 무척 반가워 하면서 정말 맛있게 간식을 잘 먹어 주었어요.
다솔이는 부드럽고 따뜻한 호기롤 핫도그빵도 진짜 맛있게 먹었고, 그 속에 들어 있는 쟌슨빌 소시지도 맛있게 냠냠냠~~


빵을 좋아하는 다인이는 난생 처음 먹어 본 소시지 맛에 반해서,
좋아하는 빵도 내팽겨 치고 소시지만 꺼내서 먹고 있네요~~~
소시지 속에 치즈가 들어 있어서 훨씬 더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치즈 좋아하는 다인이가 소시지에 반할 만 하죠.




빵을 좋아하는 다인이, 빵도 나중에 먹긴 했지만, 지금은 소시지 삼매경입니다.
다솔이는 요새 어떻게 하면 엄마 마음에 쏙 들까를 궁리하는 듯
제가 좋아하는 말과 행동을 골라서 하는데요~
알아서 척척 다인이를 훈계하고, 다인이의 잘못된 행동은 꼭 저에게 이른답니다~ 




쟌슨빌 핫도그 세트에는 머스타드 소스와 혼합 젤리시 피클이 함께 들어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줄 때는 그냥 호기롤 핫도그빵에 소시지만 넣어서 좋고요,




남편에게는 소스까지 듬뿍 얹어서 주었어요.
여기다가 얇게 채 썬 (채 썰어서 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기를 뺀) 양파와 양상추, 토마토를 넣으면
정말 환상의 핫도그가 될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그냥 세트에 들어 있는 걸로만 만들어서 줬어요.
빵을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굽고, 소시지는 데쳐서요.




아이들과 남편에게 간식으로 만들어 준 핫도그는
요즘 제가 애용하고 있는 쇼핑앱 브라이니클에서 주문한 쟌슨빌 나들이 패키지예요.
쟌슨빌 오리지널 부대찌개, 라면사리, 빅 핫도그, 쟌슨빌 소시지, 호기롤 핫도그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브라이니클 기획전으로 쟌슨빌 나들이 패키지를 팔고 있기에
얼른 주문을 했던 것이랍니다~




휴가 갈 때 핫도그를 만들어서 가거나 만들기가 쉽게 구성품이 모두 들어 있으니
휴가 가서 간식으로 만들어 먹어도 재밌을 것 같고,
식사 시간에는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부대찌개를 먹으면 좋겠죠.
저희 가족은 성수기 때는 휴가 갈 계획이 없어서 집에서 다 먹었는데 집에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쟌슨빌은 처음 먹어 봤는데 명성대로 괜찮더라고요.




모바일로 쇼핑을 했지만 상세 페이지가 무척 잘 나와 있어서
꼼꼼하게 상품의 상태와 구성을 살필 수 있어서 편했고 주문도 뚝딱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문을 하면 문자 메시지로 주문 결과와 배송 과정이 알림이 되고,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배송도 완료 됐어요.
 
 


브라이티클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



 
부대찌개, 라면사리, 호기롤 핫도그 빵, 소시지, 그리고 빅 핫도그까지.
편하고 맛있게 간식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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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아브뉴프랑 2층에 계절밥상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주일 예배가 끝난 후 저녁을 먹으러 온 가족 출동~
기대 이상으로 음식도 다양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식사 하는 내내 좋다좋다를 연발했었는데요~




문제는 장난기 다분한 두 꼬맹이 때문에
진짜 진수성찬이 잘 차려져 있는데도 애들 챙기느라 제대로 먹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어요~
첫 방문에서 너무너무 좋은 인상을 받아서
저희 부부는 다음날에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 놓고 둘이서만 다시 오자고 약속을 했는데요~




계절밥상은 한식이라, 그리고 신선한 채소가 풍부한 곳이라
과식을 해도 별로 부담이 없고 외식 후에 느껴지는 속 부대낌도 없었기에
저희 부부는 이틀 연속으로 계절밥상에서 밥을 먹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글 속에는 이틀 연속으로 하루는 저녁을, 또 하루는 점심을 먹은 내용이 들어 있답니다.

 



대단한 저희,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길을 달려
또다시 계절밥상을 찾았습니다.




계절밥상의 특별한 점은,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온 제철 채소와 과일들을 재료로 사용하고,
또 한 쪽에서 판매도 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한 눈에 봐도 신선하고 건강해 보이는 재료들로 모든 음식이 만들어 진다니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또 디너 시간에는 즉석에서 고소한 호떡을 구워내고~
(이런 음식점은 없잖아요~ 진짜 신통방통~)
뜨뜻한 호떡을 후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우리 다솔 군은 오늘이 생일도 아닌데 벌써 두 개째의 호떡을 뻥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고 있습니다.
한 손에는 호떡, 다른 한 손엔 뻥 아이스크림...진짜 행복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아이스크림은 콜드스톤!!!
콜드스톤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잖아요~ 가격도 비싸고...
그 걸 마음껏 퍼다 먹을 수 있다니 감격을 하지 않을 수가 없죠.




계절밥상이 CJ에서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
같은 계열사인 비비고가 비빔밥으로 들어 와 있고,




커피는 투썸플레이스!!!
정말 전략을 잘 짠 것 같아요.



한식 뷔페니까 들어가서 별다른 주문 없이 식사를 시작하면 되는데요,
에이드, 막걸리, 맥주는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요.
저희는 에이드도 냠냠냠...




인테리어도 너무나 한국적이라
저는 부모님 생신이나 외국인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싶을 때 계절밥상을 방문하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어른들께는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뿌듯하게 대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되겠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음식 문화와 인테리어를 함께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테니까요.




평소에 쌈을 잘 먹지 않는 남편도 계절밥상에 오니 채소들이 너무나 맛있게 보인다며
접시 그득그득  생채소를 담아 와서
고기를 싸 먹을 때도 상추, 겨자잎, 청경채, 깻잎 등등 수북하게 쌈을 싸서 먹더라고요~




어찌나 맛있게 잘 먹는지
집만 더 가까우면 단골 삼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곳이었어요.




천장에는 채소들의 사진을 재배하신 분과 함께 큼지막하게 걸어 두었는데
이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효과를 줄 수 있고
어른들은 이 사진을 보고 더 신뢰를 가지게 될 것 같았거든요.




뷔페니까 여러 접시를 먹게 되는데
계절밥상에서는 꼭 쌈부터 그득그득 담고 그 위에 고기와 다른 음식들을 올리게 되더라고요.
서양 음식점에서는 샐러드류를 처음에만 약간 먹고
그 다음부터는 기름진 음식 위주로만 먹잖아요?
역시 한식 뷔페라 그런지 우리 몸에는 훨씬 좋을 것 같은, 많이 먹으면서도 덜 미안한...




계절밥상의 음식은요,
생채소류가 다양하고, 나물류도 다양하고
구워 낸 후 고추장 양념을 가볍게 해서 (맵지 않아요~) 낸 삼겹살과
미디움 레어로 구워 낸 쇠고기,
숯불에서 구워 낸 감자, 고구마, 옥수수, 새우......




우리 다인이는 옥수수만 네 개 정도 먹은 것 같아요.
냠냠냠냠~ 얼마나 오물오물 귀엽게 잘 먹던지~




아! 그리고 향수를 자극하는 옛날빙수와




다인이도 먹고 반한 옛날 과자들도 있어요.
이래서 제가 어른들을 모시고 다시한번 찾고 싶다고 말씀 드린 거예요.
계절밥상, 진짜 독특하죠?




오코노미야끼, 오징어 튀김, 군만두와
시골 할머니 댁에서 봄직한 머금직스러운 김치류들도 맛있었어요.




찜닭, 닭강정, 튀김류예요.




쌈을 먹을 때 곁들이는 소스류도 다양하게 준비 해 두어서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는데요,




저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로 냠냠냠~



애들도 없으니까 남편과 저는 진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식사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이 되니 참고 하시길 바라요~

 



후식으로는 구운 가래떡과 맛탕, 신선한 과일,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마셨는데요~ 어마어마하게 먹고 온 듯 해요.




개업했다고 허브 화분이랑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들도 챙겨 주셨어요.
제가 일일이 사진을 다 찍어 올 수 없을 만큼
음식이 다양하고 풍성했는데요~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프리미엄급이면서도 가격도 착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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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륵주륵 장맛비가 그치고 나면, 올 여름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데,,,
저는 벌써 본격도 실감나는 본격으로 이미 더위에 지쳐가고 있어요.


우리 둘째 다인 양,
예전에는 동생을 질투하는 오빠 때문에 저에게 제대로 안겨 보지도 못하고
갓난 아기였을 땐 주로 아기 침대에 홀로 누워 있었고
(큰아이의 눈치를 봐 가며 몰래 몰래 안아 주고 다독거려 주고 그랬었거든요.)
둘째가 돌이 지나고 나서도 늘 쏜살같이 달려 와 제 무릎과 옆자리를 선점하는 첫째 때문에
큰아이를 더 자주 안아주게 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요~


우리 다인 양, 이제는 좀 컸다고 오빠에게 지지 않습니다.
질투도 만만치 않아요.
다인이를 안고 다솔이의 자전거를 밀어 주고 있었는데,
자기를 안아 주는 제 손이 하나인지 두 개인지(!!!) 감시하는 다인 양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다고요~
한 손으로는 다인이를 안고, 다른 한 손으로는 다솔이의 자전거를 밀어 줘야 되었는데
(크허헉~ 애 둘 키우다 보니 저도 천하 무적이 되었네요~)
두 손 모두 자기가 차지하겠다며 생떼를 쓰는 통에 저만 중간에서 땀범벅~ 더워 더워 더워요!!!




저는 두 아이를 다 캥거루 요법을 사용해서 키웠거든요?
아시죠? 미숙아들에게 사용했을 때 엄청 효과를 봤던 기적의 캥거루 요법.
엄마와 아기가 가슴을 맞대고 있는 것이,
아기의 성장, 정서 안정에 유익하고 특히 미숙아의 몸무게 늘리는 데에 진짜 효과가 좋다는...... .



다솔 & 다인 엄마가 활용했던 기적의 캥거루 요법 모아 보기


1.   손 탄 아기? No! 많이 많이 안아 주세요. 미숙아도 건강하게 만드는 기적의 '캥거루 요법' 
http://hotsuda.com/898
2. [제왕절개 수술 3일째] 드디어 밥을 먹어요! 걷기 연습 시작, 캥거루 시작  http://hotsuda.com/960
3. (분당차여성병원 산후조리원 가격 및 시설 & 프로그램) 산후조리원에서 캥거루 http://hotsuda.com/967
4. 캥거루 요법으로 아기에게 사랑을.(생후 6일) http://hotsuda.com/397
5. 생후 12일째 캥거루 (모빌만들기) http://hotsuda.com/1000
6. 폭신한 아빠 배(생후 24일) http://hotsuda.com/419
7. 집에서도 여전히 캥거루 중(생후 33일) http://hotsuda.com/429
8. 생후 144일 http://hotsuda.com/539
9. 할아버지도 캥거루 http://hotsuda.com/1012




이론상으로 캥거루 요법은 할 수 있는 한 자주, 할 수 있는 한 오래 하는 것이 좋대요.
안아 주는 것 보다 오히려 가슴에 올려 두고 캥거루 자세를 취하는 것이
산후조리할 때 손목에 무리도 가지 않고 그 이후에도 편하니까
저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캥거루 자세로 자주 아이들을 안아 줬고,
가능한한 오래 하는 것이 좋다니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캥거루를 하고 있는데요~~


다솔이가 15kg이 넘고, 다인이가 10kg이 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이 둘이 한꺼번에 달려 들 때는 숨이 턱턱 막힐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에요.
게다가 요새 서로 '엄마'를 차지 하겠다고 둘이서 경쟁이 치열해서 각자 다른 놀이를 하면서 놀 때도
꼭 제 옆에 엉덩이를 꼭 붙이고 앉아 있거나
굳이 제 다리에 배를 깔고 엎드리거나
비스듬히 누워 텔레비전을 보는 제 배에 엎드리는 등
저 혼자 뚝 떨어져서 쉴 틈을 주지 않아요.


축축하게 비까지 내려 저 혼자 가만히 있어서 끈적끈적 불쾌한데,
아이들까지, 경쟁적으로 저에게 치대(?)니
아무리 엄마라도 '꽥' 소리가 울컥울컥 올라 옵니다.




잠을 잘 때에도 치열한 자리 싸움이 매일 밤 벌어지는데요,
제가 가운데 자고
아이들이  한 쪽씩 나누어져 자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아이들은 자기는 엄마 옆에, 오빠(혹은 동생은)는 엄마와 닿지 못하도록 하느라 기를 쓰고 싸웁니다.
그 와중에 다인이는 제 두 손을 다 사수하려고
한 쪽 팔은 자기를 팔베개, 다른 쪽 손으로 자기 얼굴을 감싸도록...
제가 누워 있는 자세가 편한지 안 편한지는 당연히 안중에도 없죠.
거의 기계체조 자세로 어정쩡하게 누워 애들을 재우고 저, 그나마 유연하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유모차도 꼭 제가 끌어 줘야 하는데요,
아기띠도 없었고
절대 걷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두 아이를 어떻게 하면 한꺼번에 태울 수 있을까
고심하다가 생각해 낸 방법~ 기발했지만 다시는 안 써먹는 걸로~


얘들아~ 엄마를 많이 사랑해 주는 것은 고마우나,
때때로 엄마는 너무 덥고 힘들단다~
불쾌지수가 높아져 짜증이 저절로 나는 무더운 날에는,
아이들과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는 걸로 결론을 봤네요~
차라리 전기세를 내는게, 엄마가 마녀로 돌변하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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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대에??
아이엠핸드메이드(Iam Handmade)
에 대한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의아함이 먼저 들었어요.
무엇이든 쉽게 만들고, 사용하고, 버리는 시대.
기계로 찍어 내듯 대량으로 만들어서, 별 생각 없이 사용하고, 함부로 버리게 되는 시대에 
과연 핸드메이드 제품이 잘 팔릴까? 싶었거든요.


그래도 추천해 주셨으니 한 번 보기나 하자며 들어가 봤던
아이엠핸드메이드 공식 사이트에서 저는 앞서 가졌던 선입견들을 산산조각 낼 수 있었습니다.
(작가들이 일일이 핸드메이드로 만든 제품들을 모아 전시도, 판매도 하고 있는 곳이에요.)


와글와글 시끌시끌 정신 없던 세상에서 한 발짝 떨어져
두둥실 신선놀음을 하고 있는 느낌?
느림의 미학이, 만드는 이의 숭고한 정성이, 구경꾼에 불과한 저에게도 전해지니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를 천천히 구경하는 것은,
마치 전시회를 둘러 보고 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아이엠핸드메이드의 문화 리포터로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매주 하나씩 아이엠핸드메이드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으니
작은 소품 하나에도 장인 정신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는
재미있는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엠핸드메이드와 함께 하고 있는 작가들이에요. 다양한 분야의 특색있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기 다른 전문성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매일매일 전시회를 보는 기분이 들어서 묘해요~
저는 아껴서 하나씩 하나씩 야금야금 둘러 보고 있는 중인데요~




작가별로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는 작가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둘러 보고, 그 속에 들어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읽어 보고,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어요.
작가의 대표 사진 하나씩만 봐도 작가들의 성향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데요,
(제 블로그에서 보여 드리는 작가들은 극히 일부랍니다~)




제 눈길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작가는
도자 백승주 작가예요.




백승주 작가의 프로필도 살펴 볼 수 있고요,
작가의 작품들이 왜 그런 형상을 띌 수 있었는지에 대한 배경지식도 살짝 얻을 수 있어요.
백승주 작가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개, 고양이, 새, 사슴, 여우, 토끼 등의 동물 형상들은
1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한 강아지와의 인연에서 비롯되었더군요.
긴 세월을 함께 한 강아지와의 사소한 일상들이 모여 백승주 작가의 가치관을 변화 시킨 것 같아요.




도자 백승주 작가의 아이템들인데요~
마시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는 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히 아름다웠어요.
저도 처음에는 작가의 속 이야기를 몰랐기 때문에,
작가가 왜 유독 작품 속에서 동물들을 자주 등장시키는 줄 몰랐었는데요~
아이엠핸드메이드에서는 그저 제품들만 나열하지 않고 작가에 대한 고찰, 작품들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도 함께 해 주고 있어서 좋아요.


저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살다 보니,
여유롭게 먹고 마시는 것이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어요.
아이들 챙기느라 허겁지겁 밥을 먹고, 허겁지겁 커피나 차를 마시는게 습관이 된지 오래라
늘 여유롭고 우,아,하,게 무언가를 마시고 싶은 욕망이 생겼나봐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제가 결혼할 때 가져 왔던 예쁜 커피잔들은 아이들 키우며 살림하다 보니 어느새 다 깨지고 없고,
저는 밋밋하고 재미없는 머그컵으로 커피든, 맥주든, 주스든, 우유든 담아 먹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커피잔이 너무너무 탐이 나요.




토끼 그림이 인상적인 머그컵도 예쁘고요,




블루리본을 들고 있는 토끼 머그컵도 예쁜데,,,
모든 작품은
초벌된 컵에 핸드 드로잉한 것으로,
모든 컵의 드로잉은 하나하나 다른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 진짜 매력적인 것 같아요.
오직 나만을 위한 그림, 오직 나만을 위한 컵인 셈이잖아요?




블루리본을 가지고 있는 토끼는 그림 액자로도 등장을 하는데요,
새와 함께 있고 싶은 토끼가 리본으로 새를 잡으려고 하는 모습이래요.
토끼의 사랑의 방식을 표현한 작품인데,
아이엠핸드메이드에 전시 돼 있는 백승주 작가의 작품엔 유독 토끼가 많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맥주도 고고하게 먹고 싶게 만드는
반짝반짝 보석컵도 맘에 들고~
 
 
 
 
아이들이 조금만 더 크면 장식장 짜서 그 속에 하나씩 세워 두고 싶은
앙증맞은 장식품도 탐이 나는데요,
 
그런데요~~
 
 

짜잔~~~
이 중에서 저는 반짝반짝 와인잔을 두 가지 타입으로 골라 주문을 해 놓았답니다.
하루 하루 손꼽으며 와인잔이 배송돼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솔직히 평소 와인을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와인잔이 너무 예뻐서, 이제는 남편과 함께 여유 좀 부려 보자며 구매하게 되었어요.
와인잔이 배송되어 오면 더욱 상세한 리뷰를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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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블로거 앰버서더 맥피플 1기로 활동을 했었는데,
벌써 맥피플 2기 모집 소식이 들리네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맥피플 2기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었던 분들은 얼른얼른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맥도날드를 평소에도 좋아했지만
저는 맥피플로 활동하면서 참 다양한 경험을  한 뒤
더 좋아졌는데요~
그동안의 활동들을 되새겨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밥 하기 싫었던 날, 미리 인터넷으로 맥모닝 세트를 주문해서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받아,
따뜻하고 촉촉한 에그 맥머핀을 먹었던 기억도 있고요,



밤이 늦도록 똘망똘망 잠 잘 생각을 않는 아이들을 데리고~
아예 실컷 놀아 버리자며
24시간 오픈하는 맥도날드로 야식을 먹으러 갔었던 추억도 있어요.
야식으로도 행복의 나라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었는데...... .




남편과 극장 데이트를 즐기면서
버거와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포장해가서 영화 상영 전에 먹기도 했었고요,




'맥도날드 채용의 날'에 크루에 지원하는 체험을 해 보기도 했었어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크루의 자리,
크루를 지원하는 맥도날드 만의 여러 가지 탄탄한 혜택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자리였지요.




새롭게 출시된, 그러나 한정판이라 안타까운
고급스러운 수제 버거 느낌의 1955버거도 맛보았고요,




저희집 부엌보다 훨씬 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맥도날드 키친에 놀라고,
맥도날드의 식자재의 신선함과 깐깐한 원산지 관리에 또 한 번 놀랐던
맥도날드 명동2호점 오픈 키친 행사도 뜻깊었어요.



 
고소한 후렌치 후라이 맛에 반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콘에 반한 아이들을 데리고
피크닉 가서 먹은 빅맥, 불고기 버거 맛도 일품이었지요.
 
 
맥피플 1기로 활동하면서 그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맥도날드와 한결 더 가깝고 친숙해진 기분인데요,
특히나 행사 때 마다 만났던 맥도날드 본사 직원 분들의
맥도날드 제품에 대해 항상 자신만만한 모습들을 보면서
맥도날드에 대한 신뢰와 확신이 더 생겼던 것 같아요.
 
 
제가 그동안 맥피플로 활동한 내용들을 보면서
맥도날드에 대해 더 깊숙이 알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시는 분들은
주저 하지 마시고 꼭 맥피플 2기에 지원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참여 방법은 첨부파일로 올라가져 있는 지원서를 작성해서

mcd_crew@naver.com로 메일을 보내시면 됩니다.

쉽죠? ^^

그럼 20일까지 응모 마감이니 기간 안에 신청해보세요~ 

 

 


< 이 포스팅은 맥도날드 블로거 앰버서더 미션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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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앤박 주부 프로슈머로 활동을 하고 있어요.
한 달에 한 번 정기 모임을 갖고, 차앤박 화장품에 대해 자세히 품평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6월 모임은 차앤박 화장품 본사에서 있었답니다~
모임 장소의 한 쪽 벽면에 차앤박 화장품이 주르르륵 전시가 되어 있어서 한 눈에 볼 수 있었어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
두 번째 모임이어서 다들 친숙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본격적으로 모임을 진행하기 전에
지난 달 우수 프로슈머를 시상하는 순서가 있었는데요~
사진 속에서 열심히 박수를 치고 있는 제 모습 보이시나요? (회색 반팔 티셔츠가 저인거 아시죠?)
열심히 활동하지 못했던 저는 미안한 마음까지 가득 담아 열렬한 박수를...




본격적인 순서로
차앤박 화장품 기술연구소 R&D팀 김중구 대리님이 
차앤박화장품 개발 현황 및 연구소 소개를 해 주셨는데요~ 

청일점 등장에 모두들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네요~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처음에는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셨지만,
곧 차분하게 준비해 온 내용을 설명해 주시는 김중구 대리님.



모두들 집중해서 열심히 잘 듣고 있습니다.
이 날 들은 내용이 모두 흥미진진했지만 특히나, 꿀 에센스로 알려진 차앤박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속
프로폴리스의 함량과 효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어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다른 회사의 제품들 보다 훨씬 더 괜찮다는 것~)))

 



자유롭게 차앤박 화장품의 품평 제품도 사용해 보았는데요~
(사진 초점이 잘 맞지 않아서 아쉽...)


사용감이 가벼워서 여름에 딱 좋은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는 듀얼 밸런스 제품들도 괜찮았지만,
더 눈길이 갔던 제품은 우주인 이소연 씨가 챙겨갔다는 주름개선 기능성 안티에이징 크림인
'싸이토 리페어 안티에이징 포뮬라 어드밴스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제품을 덜어 쓰는 방법도 재밌고, 공기와 접촉하지 않아 오랫동안 신선하게 효능을 유지하고 있을 것 같아 좋았어요.
이 제품은 다음에 더 자세히 리뷰해 볼게요~




차앤박 화장품의 제품 중에서
블랙헤드 키트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잖아요?
이번에 프로슈머 중 한 분을 모델로 그 효과에 대해 품평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제품을 사용하기 전 코상태를 사진으로 찍어 두고,




팩을 붙어 코피지를 불리는데 10분 정도가 소요 되므로
계속해서 강의를 진행~
저도 엄청 열심히 잘 들었어요~



10분 후 팩을 떼어 내고 다시 한 번 코 상태를 보기로 했어요.




피지들이 부풀어 올라 눈으로 보면 하얗게 몽글몽글 바깥으로 나와 있는 상태라고 해요.
이걸 말끔하게 제거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함께 들어 있는 검정색 면봉으로 피지를 살살 긁어 냅니다.
저는 블랙헤드 때문에 고민하지는 않지만,
의외로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때문에 메이크업 하기가 애매한 분들도 많으신가봐요~
여름철에는 더 심해지겠죠....


 

모두들 결과를 궁금해 하는 가운데...

드디어 말끔하게 블랙헤드를 제거하는데 성공한 프로슈머...



피지를 제거 했으니 이제는 넓어진 모공을 조여 줘야겠죠?
모공을 진정시켜 주고, 블랙헤드와 피지가 제거된 모공을 탄력적으로 관리해주는 마스크를 다시 10분 동안 해 줍니다.
눈으로 결과를 볼 수가 있어서 신기했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모든 순서가 끝이 나고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면서 또다시 수다 한 판을 펼친 후에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이 날 한아름 받아 온 제품들은 차차 꼼꼼하게 리뷰를 올리도록 할게요~
벌써 다음 모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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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데리고 한강 수영장 다녀왔어요.


너무 더운 요즘,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돌아 올 무렵이 되면 슬슬 걱정이 시작되는데요~
아이들에게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을 덜 보게 하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 줘야 되는데 집에서 노는 건 한계가 있잖아요?
특히 어린이집이 쉬는 주말에는 온종일 뭘 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 될지 너무너무 무서워요~


[한강 광나루 수영장] 어린 아이와 놀기에 딱!
http://hotsuda.com/1137


어른은
작년이랑 시설도 똑같고 요금도 똑같고...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요.
광나루 한강 수영장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작년에 썼던 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입장료19세 이상 어른 5천원, 13세~18세 청소년 4천원, 6세~12세 어린이 3천원이에요.
주차권에 확인 도장을 찍으면 주차비 5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것도 좋아요.




저도 다시 글을 읽어 보니
달라 진 것은 다솔이가 쑥쑥 자랐고, 다인이가 젖살이 좀 빠졌으며
남편(라식으로 광명을 찾았음)과 제가 1년 사이에 뒤룩뒤룩 살이 찌고 늙은 것 밖에는 없네요.
수영장은 그대로인데 사람들만 변했어요.




날씨는 살짝 흐린 것 같았으나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후텁지근,
가만히 앉아 있어도 후끈후끈 땀이 줄줄 흐르는 불쾌지수 최강의 날이었는데요~
수영장에 가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이번에는 돗자리와 모기장을 (텐트가 없어서 텐트 대용으로) 가져 갔는데~ 그런대로 유용하게 잘 사용했어요.
남들 시선 피해서 누워서 자고 싶을 때 모기장 속에 들어가서 쉴 수 있었거든요.




튜브 두 개를 입으로 후후후~~~ 불어 바람을 채우고
옷을 갈아 입고 물놀이 준비 완료.




토요일이라서 정말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 물 반 사람 반이었는데요~
그런대로 놀만 했어요.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어 했답니다~
6세 미만의 아이들에겐 비싸고 멀리 있는 캐리비안베이보다 가까운 한강 수영장이 더 좋아요.




다솔이는 모기장을 거대한 튜브 정도로 생각했는지
모기장을 가지고 수영장에 들어 가겠다고~ 정말 기발하네요~




집에서 탈출하는 마음으로 나왔기 때문에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수영복만 가지고 나왔는데요~
카메라도 챙기지 않아서 모든 사진이 다 휴대폰으로 찍은 것이에요.
사진도 몇 장만 찍고 그냥 신나게 놀았는데요~


한강 수영장은 45분 물놀이 후 15분 동안 휴식 시간을 갖거든요?
아이들은 그 15분도 못 견뎌서 물에 들어 가겠다고 도망가고, 잡으면 또 도망가고...
저희 아이들은 왜 이렇게 물놀이를 좋아하는 걸까요?



한강 수영장에는 파라솔이 설치 되어 있으므로 돗자리만 가져 가시면 되고요,
편하게 누워서 쉬고 싶으신 분들은 텐트도 많이들 가져 오셨더라고요.
매점도 있지만 도시락 싸 오신 분들도 많으셨어요.
음식을 배달 시킬 수는 없지만 미리 준비해서 가져 오면 어떠한 제재도 없기에
치킨, 피자, 김밥, 떡볶이, 라면.... 각양각색의 도시락들의 향연이~~




저희가 주로 놀았던 중간 깊이의 수영장과 유아 수영장이에요.
중간 깊이의 수영장에서 놀다가 15분의 휴식 시간에는 유아 수영장으로....
다솔이 다인이는 도무지 쉴 생각을 않거든요.
뽈뽈뽈 걸어가서 수영장에 뛰어 들려는 걸 잡으러 다니는 것 보다
아예 쉬는 시간엔 유아 수영장으로 가는 것이 더 쉬운...




매점에서 5천원 짜리 팥빙수 사 먹었어요.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수영장에서 이 정도면 꽤 괜찮은 편인 것 같아요.




팥빙수 한 번 사 먹고,
그 후로 3시간 이상을 물놀이에 전념한 저희 가족,
저는 모기장에서 잠시 쉬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남편은 단 1분도 쉬지 않고(?? 못하고??) 내내 물놀이를 했답니다.
아이들의 불꽃 체력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지요.


저녁 시간이 되어 슬슬 배가 고팠어요.
매점에서 먹는 것 보다는 집에 가서 제대로 밥을 먹는게 나을 것 같아서
차로 10분 거리인 집까지 수영복을 입은 채로 가기로 했어요.
샤워 시설이 되어 있지만 뜨거운 물은 안 나오니까 어린 아이들을 씻기는 데엔 조금 무리가 있었거든요.
아이들은 수건으로 몸을 대강 닦은 후 수영복을 입은 채로 집으로 가고
(날씨가 무더워서 주차장까지 가는 동안 수영복이 대부분 말랐어요.)
저와 남편은 수영복 위에 옷을 껴 입고 집으로 가기로 했지요.

 


오는 길에 차 안에서 깊이 잠든 다인 양.
집에 오기 싫다고,,, 물놀이 더 하고 싶다고 그렇게 울더니~
차에서부터 곯아 떨여져서 저, 남편, 다솔이가 샤워를 하는 동안 욕조에서 기절한 듯 잠을 잤는데요~
비누칠 해서 싹싹 씻기니 언제 그랬냐는 듯 되살아나서
밥 먹고, 놀고... 아이들은 금세 체력을 회복하더라고요. 일찍 자 주길 바랐건만...... .
그래도 가까운 곳에 한강 수영장이 있어서 정말 마음이 놓입니다.
주말이 되면 무조건 한강 수영장으로 도망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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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개씩 사용하는 다인이 기저귀
(축축할 때까지 채워 두시면 안돼요~ 자주 자주 갈아 줘서 보송하게 관리하는 게 발진 예방에 좋아요.)
한 번에 네 묶음씩 사 두는데도,
조금만 신경을 안 쓰면 간당간당하게 떨어져 마음을 졸이게 될 때가 간혹있어요.
애들 재우고 인터넷으로 얼른 주문해야지~ 생각했었는데 매번 잊어 버리고,
설거지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가, 설거지가 끝남과 동시에 잊어 버리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이 싸기에 마트에서는 아예 살 생각조차 하지 않다가 차라리 살 걸 싶고... 


저는 차라리 조금 저렴한 기저귀를 사용하면서 왠만하면 (쉬를 한 번만 했어도) 자주 자주 갈아주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기저귀가 바닥을 보이게 될 경우가 잦은데
요며칠 신경을 못 썼더니 다인이 기저귀가 동 나기 시작했더라고요.


오늘 주문하지 않으면 정말 없겠다 싶어서,
더 늦게 전에 달리는 차 안에서 기저귀를 사기로 했답니다.
쇼핑앱 브라이니클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필요한 제품을 주문할 수 있기에

교회갔다 돌아오는 길에 잊어 버리기 전에 기저귀를 주문했어요.




비가 쏟아졌다가 개었다를 반복했던 오늘,
아이를 둘씩이나 데리고 마트에 가는 것은 너무 귀찮은 일이잖아요~




얌전하게 카시트에 안전밸트 채워서 앉혀 두었는데,
어느새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카시트에서 탈출 해, 장난을 치기 시작하는 아이들...
아이들을 제압하면서 쇼핑까지 성공해서 뿌듯한 오후였답니다.





브라이니클을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쇼핑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한 것 같아요.
결재하는 것도 쉽고,
모바일 쇼핑앱이면서도 전화 주문까지 가능하니 편해요.




저는 기저귀를 살 것이었으므로,
브라이니클을 실행시키고 검색창에 기저귀라고 입력을 했어요.




리베로 기저귀가 입점해 있었네요~
마침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는데요~




전화주문도 할 수 있지만,
저는 장바구니에 담아 몇 번의 터치로 주문을 할 거예요.



상세정보를 터치해서 자세히 읽어 보니,
리베로 기저귀가 저에게는 약간 낯설지만, 북유럽에서는 잘 나가는 제품이었더라고요.




저는 밴드형으로 살 거라 밴드형 제품을 꼼꼼하게 읽어 봤어요.
제품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볼 수 없으므로 상세 정보가 꼭 필요하죠.


 



취향과 아기의 발육 상태에 따라
옵션도 선택을 하고
(다인이는 중형이나 대형을 입히면 되는데, 저는 아이가 편안하게 느끼도록 10kg부터 입히는 대형을 선택했어요.)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고
결재는 휴대폰 소액 결제로 하면 되니까 정말 편리해요.
기저귀 사 두니 마음이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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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흔들려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다인이의 귀여운 미소!!
우리 다인이가 벌써 21개월이 되었어요.
둘째 엄마들은 공감하시죠?
큰 애 때는 아기 몇 개월이에요? 라는 물음에 생각할 필요도 없이 대답하곤 했었는데~
둘째는 한참을 생각해야만 겨우 대답이 나오는데, 그마저도 틀릴 때가 많다는 거...... .
(특히나 저는 산수에 약하니까 더하고 또 더하고.. 계산법도 이상해요.)


요맘 때 아이들은 보고 듣는 것을 그대로 흉내내고 따라하는 것에 재미를 붙이는데요~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들의 언행을 유독 자주 따라하곤 하지요.
다인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엄마인 '저'겠지만~
다인이가 가장 따라하고픈 사람은 오빠예요.


아직 선과 악을 잘 분별하지 못하는 다인이는,
제 오빠가 (뜬금없이!!!) 아빠의 등을 발로 꽝 찼는데~~ 그래서 야단을 맞는 중인데~~
소파 위에서 보고 있다가 뽈뽈뽈 걸어 와서는 눈치 없이 아빠 등을 꽝!!
생각하지 못했던 행동들도 어디선가 보고 있다가 그대로 흉내내는 모습을 보면 귀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해요.


오빠인 다솔이가 침대에서 쿵쿵 뛰면, 다인이도 침대에서 쿵쿵.
깔아 놓은 이불 위에서 꼴까닥 뒤로 넘어가면 다인이도 꼴까닥~~
제가 빨래를 개고 있으면 다인이도 빨래를 주물주물,
아빠가 장난으로 태권도 발차기를 하면 다인이도 발차기,


엄마, 아빠, 오빠의 말도 그대로 흉내내기를 좋아하고 행동도 따라하길 좋아하는 이 시기에
다인이를 신경 써서 보육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답니다.


...... .


그런 다인이가 아빠 운전대를 보고 그냥 넘어가겠어요?




사진을 찍었던 곳은 6월의 어느 날, 좀 추웠던 속초 바닷가 근처예요.
대포항에서 횟감을 사고 있었는데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한 시간 정도나 기다려야 했기에
좀 기다리다가 너무너무 추워서 다인이와 저는 차에 와서 기다리기로 했거든요?
이 때를 놓칠 리 없는 다인이는 신이 나서 운전대를 잡습니다.



아빠가 오기 전에 만져 보고 싶었던 것들을 다 저지레(?) 해야 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
섰다 앉았다,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다인 양.
장난기 가득한 옆 얼굴이 귀엽습니다.




운전석 쪽 차문에는 신기한 것이 많죠?
(아직도 면허가 없는 저는 정확한 명칭도 뭘 하는 버튼인지도 몰라요.)
하나 하나씩 다 눌러 보며 신나서 발도 까딱까딱.




사탕을 넣어 두고 하나씩 꺼내 주곤 했던
운전석 옆 콘솔 박스도 열어 보고





언제 봐 두었는지 햇빛 가리개도 내려 보고...
참 할 게 많네요~




대포항 횟집 거리 안, 건어물집에서 얻은 오징어 조각을 질겅질겅 앂으며
자동차 속 놀이터에 폭 빠진 다인이입니다.




(저건 뭐라고 부르나요? 자동차 내부 전등???)
암튼,,, 
누르면 불이 켜지고 꺼지니 이 보다 더 재밌는 것은 없다는 듯
앞 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불을 켰다가 껐다가...
자동차에 대하나 지식이 하나도 없는 저는, 다인이가 만지는 것들이 잘못 되어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봐
다인이를 제 옆자리 (뒤에 앉아 있었음)로 급히 소환하여
더 이상 자동차 탐험을 못 하도록 막았는데요~
두 돌을 앞 둔 우리 다인이의 호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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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타클리닉 하러 신천역 CHOP hair에 다녀 왔어요.
자외선 많은 여름철에는 피부 뿐만이 아니라 머리카락도 관리를 잘 해야 되잖아요?
특히나 소금기 많은 바닷물에 첨벙거리거나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 무방비 상태로 있기 쉬운 휴가지에서는
돌아오는 즉시, 피부에도 영양 보습, 머리카락에도 영양 보습이 필요해요.
안 그럼 의미없이 그냥 달고만 있는(?!!) 머리카락이 되고 만답니다~


저는 잦은 염색과 파마로 머리에 손상이 많이 되어 있는 상황인데요,
염색한지도 꽤 되어 다시 한 번 색을 바꿔야(이번엔 어두운 색으로 바꿀 생각이에요.) 하기에,
염색하기 전에 (머리카락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무코타 클리닉부터 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이번에 CHOP hair가 신천역에 2호점을 오픈하게 되면서
 좋은 기회로 초대해 주셔서, 기쁜 맘으로 무코타 클리닉을 받으러 갔지요.




CHOP hair는 강남에만 6개 지점, 홍대, 건대 등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요~~
이번에 신천에 2호점을 오픈하게 되었어요.




새로 개업한 곳이라 깔끔깨끗... 모든 것들이 다 새 것!!!
직원 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CHOP hair 첫 느낌이 아주 좋았어요.




오늘 제가 받을 것이 무코타 클리닉이므로
샴푸실에 자주 들락날락하게 될 것인데요~ 샴푸실도 신상~
의자가 아주 편안해 보이죠?




CHOP hair샵의 특징은 아베다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인데요~
한쪽 벽면의 진열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아베다 제품들이 눈에 쏙 들어 왔고요,
그 중에서도 제 머리카의 문제점인 '가늘고 힘없음, 손상'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들이
특히 눈에 띄었어요.
화장품은 잔뜩 쌓아 놓고 살면서 헤어 제품은 고작 두 개 (트리트먼트, 에센스) 밖에 없음에,
그것도 사 놓은 지는 정말 오래 되었는데 아직도 새 것 같다는 데 반성을 하면서...




저는 chop hair 신천 2호점의 백소이 선생님께 머리를 맡기기로 했는데요~
제 모발 상태를 보시곤 한숨이 깊으신 모습이에요.
워낙 모발이 선천적으로 약한 데다가 이것저것 많이 한 상태라 손상이 심한 상황이거든요.
이대로는 절대 파마는 할 수 없을 정도랍니다~




그래도 꾸준히 관리하면 좋아질 수 있을 거예요!
아자!




무코타 클리닉은 총 6단계로 이루어지고,
단백질 샴푸~ 액체형 단백질~ 고체형 단백질....등등의 순서로 약 한 시간 정도 진행이 돼요.
중간중간에 샴푸실도 다녀 오면서 머리에 영양을 듬뿍듬뿍 주게 되는 시술이지요.




일반 샴푸로 모발의 더러움을 제거 해 주고,
담백질 듬뿍 샴푸로 머리 속을 깨끗하게 해 주면서 단백질도 채워 주는 것이 1단계.
1단계를 마치고 적당히 말린 후 액체형 클리닉 제품으로 수분을 듬뿍듬뿍 넣어 주는 2단계를 하는 중이에요.
매 순서 마다 자세히 설명도 해 주시고
모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도 말씀해 주셨지만 제가 모든 것을 다 기억하지는 못해요~




미스트기로 발라 놓은 영양분이 모발 속에 깊숙히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과정인데요,
10분 정도 미스트 헬맷(?)을 쓰고 있는 동안,




커피도 주시고 와플도 주셨어요.
카페처럼 커피의 종류도 매우 다양했는데~ 제가 선택한 것은 더치커피!!





헤어샵 한 쪽에 카페가 따로 마련 돼 있을 정도로 커피도 아주 제대로던데요?





틈틈히 잡지도 보고(7월이라 역시 헐벗은 화보들이 많더라고요~ 다이어트 의지 불끈!)




머리를 다시 헹구고 와서 계속해서 무코타 클리닉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갑니다~
자세히 설명해 드리려고
사진으로 찍어 왔는데, 찍어 놓은 사진을 보고도 기억이 가물 거리기도 하네요~
대강 어떠한 순서로 진행이 되는 구나, 참고 해 주시고
기억이 흐려져 순서가 틀리더라도 애교로 봐 주시길 바라요~




디자이너 선생님과 스탭분이 양쪽에서 머리카락을 잡고 해 주시니까
훨씬 더 시간도 단축이 되고
효과도 배가 되는 느낌이었는데요~
여자들에게는 미용실이 진짜 쉼터 같은 곳인 것 같아요.
이 날도 갖은 수다를 떨면서 클리닉도 받고 샴푸도 받으며 푹 쉬다 온 느낌??




다시 한 번 헬멧을 써요~




이제 모발에 유분 단백질을 꽉꽉 채울 차례.
주사기 모양에 무코타 클리닉 제품들이 들어 있는 것도 재밌지 않나요?




손으로 탁탁탁 치면서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 시켜 주시고~




다시한번 미스트 헬멧~~
이 수증기가 모발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좋기 때문에
저렇게 얼굴이랑 함께 촉촉한 기분을 느껴도 괜찮아요~~




마지막으로 머리를 감겨 주실 때는 두피 지압도 시원하게 잘 해 주시고,
끝난 후에는 목 부분에 아베다 제품을 발라 살살 마사지를 해 주셨는데요~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페퍼민트 느낌의 싸한 향과 촉감이 스트레스를 싹 날려 주는 것 같았어요.




머리를 말리고
무코타 클리닉은 끝!!




무코타 클리닉 시술을 받으니
머릿결이 한결 부들부들~ 좋아졌는데요, 처음에는 빗이 잘 안 내려갈 정도로 모발이 엉클어져 있었는데
이제는 촘촘함 참빗으로 빗어도 싹싹 내려갈 것 같아요.



눈으로 보기에도 탱글탱글 좋아진 제 모발 상태가 느껴지시죠?
무코타 클리닉을 받은 후에는 하루 정도 머리를 안 감는 것이 좋고요~
일주일 이내에 집에서 트리트먼트를 (20분 이상) 한 번 해 주는 것이 훨씬 더 유지 기간을 길게 만든대요.
무코타 클리닉을 받았더라도 집에서 관리를 잘 해 주어야겠죠?




머리카락이 건강해진 느낌이 들어서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졌어요.
개업 선물로 아베다 헤어 제품 샘플 두 종류와 CHOP HAIR 로고가 박혀 있는 에스프레소잔까지 선물로 주셨답니다~

 

 


머리를 다 하고 밖으로 나오니
산들거리는 바람에 머리가 찰랑찰랑~~ 아주 건강하고 기분좋게 흩날리는 느낌~
머리를 조금 더 길러 볼 생각이라 건강하게 기르는 것이 관건이에요!!
관리 잘 해서 탐스럽고 예쁜 머릿결 유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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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힛~ 로날드랑 사진 찍었어요~
이렇게 가까이에서 로날드를 본 것이 처음이었는데요~ 애들에게도 로날드를 만나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겁 많은 우리 다솔 군은 로날드를 무서워 하려나요?




센터마크 호텔에서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이 있었거든요~
지난 번에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살짝 설명을 드렸던 적이 있는데요~
엄마들이 맥도날드 때문에 두 번 놀랐었잖아요?


맥도날드 키친의 깨끗함과 식재료 관리의 꼼꼼함 때문에 한 번 놀라고,
또 맥도날드 원재료가 알고 보니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건강한 식재료와 동일하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라고...
이 날은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을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공개하는 날이라,
저도 맥도날드 블로거 앰버서더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 했답니다.


맥도날드 명동2호점 오픈 키친 방문기 보기
http://hotsuda.com/1440




굵은 감자가 바삭고소하게 튀겨지면 후렌치후라이로~
신선한 달걀, 양파, 양상추, 토마토가
호주 & 뉴질랜드산 순쇠고기 패티와 합체하면 맛있는 맥도날드 버거로 변신 완료!!




우리가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채소들을 모양만 살짝 바꿨을 뿐인데
햄버거를 너무 폄하했던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들었어요.




시원한 탄산음료와 커피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동동, 맥플로트를 한 잔씩 받아 들고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이 열리는 행사장으로 이동을 했지요.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린 얼굴들...
맥도날드 본사 직원분들이세요~
반갑습니다~~




지정된 자리에 앉으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메뉴판??!!!
아웅~ 오늘 맛있는거 주시는구나~~
기대기대~


거기다 달콤하면서 시원한 맥플로트 마시고 있으니 기대감은 더욱 업앤업!
맥플로트는 위에 아이스크림과 잘 섞어서 마시면
더 맛있어요!!! 

 
 

맥피플분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드디어 맥도날드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 기자 간담회가 시작되었어요.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으신 김기화 이사님~(제가 무척 좋아해요~)
늘 자신감 넘치는 언행으로 제가 맥도날드를 무한 신뢰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신 분인데요~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의 취지와 행사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 주셨어요.




후끈후끈한 취재 열기.


엄마들이 궁금해 하던 것들 중 몇 가지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맥도날드 순쇠고기 패티의 원산지는 호주 & 뉴질랜드고요,
빵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며
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고, 채소류도 꼼꼼하게 잘 관리되고 있답니다~




우리가 균형잡힌 식단이라고 생각하는 빵, 고기, 채소류를
접시에 골고루 담으면 건강한 한끼.
담음새만 달리 해서 햄버거로 만들면 정크푸드라고 생각하는 인식의 오류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맥도날드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그대로 가정으로 가져 가서
버거가 아닌 근사한 요리를 한 번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요리 블로거들이 레시피를 계발해서
브루스케타, 케이준 샐러드, 치킨 강정, 찹스테이크, 스페니시 오믈렛....등등의 음식을 선보였는데요~




맥도날드 원재료로 직접 요리를 계발하고 맛있고 근사한 음식으로 저를 놀라게 (저는 벌써 세 번째 놀랐네요~) 해 준
엄마이자 요리 블로거인 두 분의 인터뷰도 공개가 되었어요.




이 분들이 계발한 맥도날드의 신선한 식재료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바로 우리가 먹게 되는 것이었답니다.
맥도날드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그대로 사용해서 만든,
근사한 요리들...




처음으로 맛 본 음식은
살사소스 타코 부르스케타, 상하이 스파이스 닭꼬치, 허브빵이었어요.
이렇게 요리를 해서 한 접시 내 놓으면 어느 누가 정크푸드라고 하겠어요?
사실은 맥도날드 햄버거와 동일한 재료로 만든 것인데도 말예요.




제가 좋아하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 속에 들어 있는
상하이 포션으로 매콤하게 닭꼬치를 만들어서 매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워줬고요~
100% 순 쇠고기 패티와
채소를 곁들여 만든 부르스케타도 아주 맛있었어요.

 


이럴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맥카페의 아이스커피~
 


두 번째 요리는
케이준 샐러드, 칠리 치킨강정, 찹스테이크예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먹는 느낌~




맥주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맛있겠고~ 밥 반찬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는 치킨 강정인데,
이것도 맥도날드 재료로 만들었다니 정말 새로웠어요.




쇠고기 패티로 찹스테이크도 만들 수 있고요~




스파이시 치킨텐더로 만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케이준 치킨 샐러드도
알고보면 맥도날드에서 재료라는 것~ 오! 놀라워라~~~


 


마지막으로 달콤함의 극치였던
토마토 파나코타를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 했답니다.
집에서 밥을 먹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이 맛있어서 양껏 많이 먹었어요.




행사가 끝날무렵 나타난 로날드!! 어머낫 !!




반가운 마음에 얼른 달려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요~
로날드가 맥도날드 피크닉 바구니를 선물로 가져 왔더라고요~~




열어 보니 접시, 나이프, 포크, 컵, 스푼, 맥가이버 칼....
피크닉 갈 때 가져가면 매우매우 폼이 나는 아주 근사한 피크닉 바구니였어요!!


 

 
맥도날드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 행사장에서
맥도날드 식재료로 만든 훌륭하고 그럴싸한 요리들도 먹고, 로날드와 사진도 찍고,
피크닉 바구니까지 선물로 받고!!!
아주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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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리프팅이라고 들어 보셨어요?
실리프팅은 이제 흔한(?) 시술이 돼 버려서 많이들 아실텐데요~
피부 속에 저절로 녹는 실을 넣어서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가 깊숙한 곳에서부터 팽팽해지길 유도하는...
그래서 팽팽하고 탄력있는 얼굴 선을 갖도록 도와 주는 시술이 바로 실리프팅이잖아요~~~


그동안의 실리프팅도 좋았지만 시술 직후 눈에 띄게 효과를 볼 수는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었는데요~
실이 피부 속에 들어가는 즉시 콜라겐 생성이 시작되기는 하지만
시술 후 3개월 정도에 효과가 극대화 되기에, 성질 급한 사람들은 한 눈에 그 효과를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기도 했었어요.
게다가 효과는 매일매일 조금씩 나타나는데,
우리는 매일 자기의 얼굴을 보고 사니까, 진짜로 얼굴선이 예뻐졌는지 아닌지 잘 모를 경우도 있고 말예요.


그런 점에서 오메가 리프팅은 단언컨대 가장 드라마틱하고 획기적인 시술인 것 같아요.
성형 수술도 아니고
얼굴에 칼을 대지도 않는 고작(?) 시술로써 이렇게 깜짝 놀랄만한 변화가 생길 수 있다니!!!
진짜 진짜 의학의 발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답니다.
히히히힛~ 제가 그 특혜를 얻었으니까요.




얼굴이 브이라인으로 팽팽하게 정리가 되고
피부 속에 들어 가 있는 오메가 리프팅 실이 얼굴을 쫙쫙 당겨 주고 있어서
볼 쪽 피부도 위로 쑥~ 당겨져 올라갔는데요~
오예~~ 그 과정에서 보조개가 살짝 생겨서 저는 더욱 흡족한 마음이에요.


아! 그냥 리프팅과 오메가 리프팅에 대해 설명 하다가 말았었죠?
오메가 리프팅은 기존의 녹는 실에다가 돌기를 만들어 놓아 피부를 잡아 당기는 힘이 아주 좋아졌어요.
피부 속에 그냥 실을 넣는 것이 아니고,
가로 세로로 실을 넣어 1차로 고정을 한 후에, 2차로는 위로 쫙쫙쫙~~ 잡아 당기는데요~
요거요거 진짜 신기하답니다.
얼굴이 쫙쫙 당겨 지는게 느껴지는 시술이고요,
시술이 끝난 후에도 당겨 올라간 피부가 고정이 되어 더 신기한 시술이에요.


그럼, 제가 건대 엠클리닉에서 받은 오메가 리프팅의 시술 과정을 본격적으로 말씀드릴게요~
 


건대역 6번출구에서 찾아가기도 쉽고 깔끔 그 자체였던 엠클리닉,
처음으로 방문했던지라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아서 병원을 샅샅이 훑어 봤더니
레스틸렌 최우수 시술 병원이라고 상패가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레스텔렡 후기 사진도 진열이 돼 있었고,
앙증맞은 인테리어도 예뻤어요.



대기실과 엠클리닉의 풍경도 살짝 카메라에 담으며 놀고 있으려니,
드디어 제 차례.
저는 학창시절부터 얼굴 형이 고민이었고,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피부까지 쳐지면서 점점 더 얼굴이 커지고 얼굴선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었는데요~
요즘에는 수술 없이도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만들 수 있는 시술들이 많이 계발이 되어서
한결 쉽고 편하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이목구비까지 다 예뻐지면 더 좋겠지만,
대세는 작은 얼굴, 브이라인, 동안 피부니까,,,얼굴 전체를 김태희와 바꿀 수 없다면,
작게, 어리게, 브이라인으로 대세를 따르도록 해 보아요~
 
 


상담을 마치고 제 얼굴에 디자인을 하시는 서정호 원장님.
이 때가 가장 떨리고 묘한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성형외과 원장님들은 모두 그런가요?
매의 눈을 가지셔서 한 눈에 제 단점들이 속속들이 다 보이시나봐요~
제 얼굴은 좌우가 약간 비대칭이고, 턱이 살짝 옆으로 돌아가 있거든요? 그래서 의식하지 않음 웃을 때 입이 삐딱해지는...



그래서 오메가 리프팅실을 넣고 피부를 쫙쫙 당겨 줄 때,
좌우를 살짝 다르게 당겨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얼굴 균형이 안 맞으니까 똑같이 당겼다가는 자칫 좌우가 더 비대칭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심혈을 기울여서 그림을 그리시는 원장님~ 누가 보면 화가인줄 알겠어요~
 
 
<<< 자, 이제 시술이 시작되고... 사진은 없어요>>>


얼굴에 조명이 팍팍!!! 켜지고...
제가 두려움에 떨고 있으니까,
원장님이 진짜 진짜 차가운 얼음 주머니를 준비해 주셨는데요~
관자놀이가 얼얼, 머리가 띵~ 해질 정도로 피부를 차갑게 만들어 놓으면
마취 주사를 맞을 때 아픈 느낌이 덜하대요.
오메가 리프팅은 주사 마취를 하기에 크게 아프지는 않은데,
마취 주사를 맞는게~ 요게요게~ 아프더라고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꽥~ 소리나게 아픈 마취 주사...
그러나 마취 주사를 맞고 나면 정작 시술할 때는 별로 아프지 않으니까
곰돌이를 꽉 쥐면서 아픔을 참아 보도록 해요.
주삿바늘이 들어 가기 전에 곰돌이를 쥐어 짜면서 마음 속으로 꽥 소리를 지르면,
신기하게도 덜 아프답니다~
 
마취가 끝나면
이제 오메가 리프팅 시술을 시작해요.
마취가 되어 있어서 별로 불편하지 않게 그럭저럭 참을 만 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좀 아파도 예뻐지는데 아픈게 대수인가요?
크크크~ 이런 고통은 대환영~ 예뻐지는데 이것 쯤은 참을 수 있죠.


시술 시간도 별로 길지 않고,
오메가 리프팅실은 길고 굵기 때문에 많이 넣을 필요도 없는 것 같았어요.
저는 턱라인만 잡았기에 양쪽에 각각 세로로 5개 정도씩만 넣었고,
오메가 리프팅실을 고정 시켜 줄 수 있도록, 가로로는 울트라 리프팅실(돌기가 없는 일자 모양의 실)을 넣었어요.
.
.
.

드디어 시술 끝!
.
.
.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오메가 리프팅은 실을 넣어서 위로 쫙쫙쫙 끌어 당기는 시술이거든요?
진짜 신통방통한, 현존하는 V라인 시술계의 끝판왕인 것 같아요.
그런데 끝판왕에게도 약점은 있었으니~
시술 직후에 붓기가 많이 있고 얼굴이 살짝 부자연스럽다는 점이에요.


마취제가 많이 들어 가 있는 데다가 오메가 리프팅실까지 넣었으니
붓기가 없을 수가 없죠.



 
????
누구신지....
저도 어색한 시술직후 제 얼굴.
이목구비말고 라인만 보시라고 눈은 가린 센스~
 
 
얼굴이 심하게 당기는 느낌이 있고요,
하루가 지나면 광대 부위는 더 부어서 거울 보는것이 살짝 싫기도 해요.
시술 전보다 더 못생겨 보이거든요.
그러나 시술 후 3일 후부터는 서서히 서서히 얼굴이 가라 앉고요~
4일이 지나면 볼만해 지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괜찮아요.
 
 
 
 
건대 엠클리닉에서 오메가 리프팅 시술을 받은 지 5일이 지났어요.
이 때도 왠만하면 외출 안하고 싶었는데 미리 잡혀 있었던 일정이 있어서....
그래도 화장하고 나갔더니 그런대로 괜찮지 않나요?
 
 
광대뼈 부위에 아직도 붓기가 남아 있어서 앞으로 내렸었던 머리를 옆으로 넘겼더니,
광대가 부어 있는지 아무도 눈치를 못 채던데요?
 
 
 
 
얼굴은 브이라인~
남편은 지금까지 울트라 리프팅을 극찬하고요~
시술 5일째 만났던 아빠는 김원희가 되었다며!!! 아빠는 김원희가 얼굴이 제일 작은 줄 아시거든요~
아빠가 할 수 있는 최대의 극찬을 하고 가셨답니다.
 
 
 

 
 
시술 후 10일 째가 되니
저도 제 얼굴에 자신감이 팍팍 생기고, 남편도 좋아하고~~
진짜 시술 받길 잘 한 것 같아요.
얼굴에 늘어졌던 살들이 다 정리가 된 기분이 들어요~~
 
 
 
 
광대쪽 붓기는 시술 후 10일이 지난 후에도 아직 남아 있는데요~
광대가 부어 있는 모습이 오히려 더 얼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친구의 의견도 있었답니다~
얼굴이 쫙쫙 당기는 느낌은 살짝 덜해졌는데,
처음에는 너무 심하게 당기는게 아닌가 싶었던 이 느낌이...줄어드니 이제는 아쉬운...
 
 
 
 
이러다 오메가 리프팅 팬이 되겠어요~
효과가 눈에 바로 보이니까 진짜 맘에 들어요.
 
 
 
 
마지막으로 시술 후 14일이 지난 가장 최근의 사진입니다.
붓기도 완전히 사라졌고,
피부가 당기고 어색했던 느낌도 싹~ 사라졌어요.
오메가 리프팅 후 참 많이 예뻐졌죠?
그런데 실이 피부 속에서 녹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예뻐질 거란 사실~
2년 정도 유지 된다고 하니 눈에 띄는 효과가 필요할 땐 오메가 리프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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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연K 성형외과, 하베스트젯2 임상 시연 교육 현장 소식이 있어서
스크랩 해 왔어요~
아래의 내용은 리연 K 성형외과의 블로그에서 가져 온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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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인이는 노래와 춤을 아주아주 좋아해요.
음악이 나오면 고개부터 끄덕끄덕 손가락은 까딱까닥, 엉덩이는 씰룩씰룩...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담으려고 하면
휴대전화나 카메라를 빼앗으려는 마음에 노래도 율동도 하지 않아서
다인이의 귀여운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픈(그래서 자랑하고픈) 저는 애간장이 녹습니다.


다인이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는
너 하고 나는 친구되어서 사이 좋게 지내자~
새끼 손가락 고리 걸고 꼭꼭 약속해~~
동요 CD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저 멀리 있다가도 약속하러 저에게로 총총총 온답니다.
그 모습이 정말정말 귀여워요~~~




또또,,,
다인이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는
외할머니께 배운 아침 바람 찬바람에~~ 요거는 쎄쎄쎄(?) 할 때 부르는 노랜데,
외할머니가 가르쳐 준게 재미있었는지 정말 잘 하고 좋아해요.


아침 바람 찬바람에~ 할 때는
가슴이나 배에 손을 얹고 좌우로 흔들흔들 왔다 갔다~




울고 가는 저 기러기~




우리 선생님 계신 곳에
(((또 왔다갔다 흔들흔들~~)))




엽서 한 장 써 주세요

(다음은 다인이가 가장 즐거워 하는 부분)





구리구리 말아서 가위바위보!!!

구전으로 내려오는 동요라 가사도 제각각 내용도 엉망징창이지만
뭐 어때요? 재미있게 즐기면 그만인 것죠.




가위바위보 부분은 다인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올림픽 공원에 어스름이 오도록
가위바위보를 또 하고, 또 하고, 또 했답니다.



귀여워요~~(제 딸이니까요~)


다인이가 저와 쎄쎄쎄(?)를 하는 동안 다솔이는요~
 

 
이리저리 뛰어 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조금 아쉬우니 다솔이 사진도 몇 장 투척 해야지~~

 
 
 
귀여운 개구쟁이 다솔 군.
 
 


요샌 사진만 찍으면 장난질입니다.
그래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제 아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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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때도 저는 침대에 '잠시... 아주 잠시...' 누워서 잠깐 쉬고 있었던 것 같아요.
거실에는 남편이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면서 텔레비전을 켜 두었었는데,
저는 안방 침대에 누워 있었으므로 정확하게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텔레비전 속 영상을 보고 다솔이가 한 마디 합니다.


'엄마랑 똑같네!'
그 뒤 남편의 웃음 섞인 목소리...
'엄마랑 똑같지~ 엄마처럼 코~자고 있지?'
'응... 엄마는 잠만 자'
'아빠는?'
'아빠는 일 해~'
.
.
.

예전에 어떤 교육 프로그램에서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서 마음 속에 있는 엄마, 아빠의 이미지가 어떠한지를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는 천진난만하게 그림을 그렸고
그림 속 엄마의 얼굴은 화만 내는 마녀, 아빠의 모습은 소파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었죠.
그 방송을 본 후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아이와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지...' 다짐 했었는데
몇 년이 지난 후
아이에게서 엄마는 잠만 잔다는 말을 듣고야 말았습니다.


뭐... 솔직히 말해서 억울한 구석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에요.
아이와 책도 읽고, 같이 블록 쌓기도 한 다음(조금 시늉만 했을지라도...그래도...)
애들 아빠와 교대를 하고 잠시 침대에 누운 것이었는데...... . 
억울, 억울, 억울, 억울, 억울.
그러고 보니 아침에도 저는 잠을 쿨쿨 자는, 침대형 엄마였네요~~


아침에 저를 깨우는 것은 다인, 아니면 다솔인데요,
다인이는 아직 말을 잘 못하니 제 배 위에 털썩 엎드려 충격을 주는 것으로 저를 깨우고,
다솔이는 '엄마, 일어나~ 저것 봐. 아침이 왔어~' 하며 저를 흔드는데,
저는 게슴츠레 눈을 떠 시계를 확인해 보고 제가 생각했던 시간 보다 조금이라도 이르면
고래고래 소리를 쳐서 남편을 부릅니다.
우리 중 가장 먼저 일어나, 다른 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남편에게 아이들을 떠넘기기 위해서죠.

 

'아이들이 깨어 있는 시간에는 되도록 아이들과 많이 놀아 주자.
아이들이 잠을 자면 그 때 내 할 일(블로그 등등...)을 하자'는 것이 제가 정해 놓은 규칙이라
어떨 땐 밤 늦도록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게 될 때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아침 시간엔 굼벵이가 되고 침대 속에서 꿈틀꿈틀 못 일어 날 때가 많은데,
그 모습이 다솔이의 마음 속에는 잠만 자는 엄마로 각인되었나 봐요.


예전에 아동 심리 전문가 선생님이 하루에 30분 정도만 아이와 신나게 놀아 주면
아이는 더 이상 보채지 않을 거라고 하셨었는데~ 그 말을 전적으로 믿었었는데...
우리 아이에게는 고작 30분은 짧은가 봅니다.


허거걱~ 갑자기 드는 생각!
백 번 잘 해도 한 번 잘못하면 미운 털이 박히는게 시집살이라더니,
시집살이 보다 더 무서운게 자식살이(?)인가요?


하긴, 결혼 전 밥을 너무 천천히 먹어서 다 먹는 데 20분 이상 걸리는 저에게
아빠께서 그러다 시집 가서 시어른과 밥 먹을 때 어쩌려고 그러느냐고 걱정 겸 잔소리를 하셨었는데~
저는 며느리가 되고 나서도 너무나도 당당히 제가 먹고 싶은 속도대로 밥을 천천히 먹었었어요.
그러다 첫 아이를 낳고부터는 대접에 밥, 반찬, 심지어 국까지 한 데 섞어
밥을 마시듯 헤치우기 시작했으니,
시어머니 보다 더 무서운게 자식이 맞긴 맞네요.


잠만 자는 엄마를 면해 보고자 오늘은 감기는 눈을 억지로 뜨고 일찍 일어나
아침부터 같이 놀아 주었고, 저녁에 놀이터도 한 번 다녀 왔는데요~
얼마나 오래 갈른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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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드셔 보셨어요?
야생에서 저절로 자란다는 산딸기를, 저는 어린 시절 외갓집에 놀러 가서 처음 먹어 본 것 같아요.
딸기와는 다르게 꼭꼭 씹으면, 고소한 맛이 나는 것도 같고
알갱이가 작아서 톡톡 터지는 재미도 있는 산딸기...... .




다솔이는 아마도 또래 중에서 가장 처음 산딸기를 보고, 만지고, 먹어 본 아이가 아닐까요?
다솔이 너 정말 축복 받은 아이로구나~




할아버지께서 똑똑 따서 주신 산딸기를 받아 먹으며
다솔이는 산딸기의 모양과 맛을 익히고 또 하나의 추억을 얻었습니다.
산딸기가 가득했던 여기는, 리솜 포레스트의 산책로입니다.



할아버지 모시고 아이들 데리고 리솜 포레스트에 쉬러 다녀 왔거든요.
다른 리조트와는 달리 리솜 포레스트는 '쉼'을 강조하고 있는 곳이잖아요?
하루하루 바쁘고 정신없이 살면서 자신을 살짝 잃어 버리는 현대인들의 필요에 맞게,
온전히 휴식할 수 있도록,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 바로 리솜 포레스트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체크인 하려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그러고 보니 이번 달에는 거의 매주 여행을 할 수 있었네요~


리솜 포레스트의 체크인 시간은 1시.
리솜 포레스트에서는 매일 오전 9시 30분, 오후 3시 30분에
힐링에코 프로그램인 리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기에,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이 날은 어린이집에도 안 가고 리솜 포레스트가 있는 제천으로 서둘러 달려 왔어요.


일단 도착했다고 프론트에 알린 후
체크인 시간인 오후 1시가 되기까지 조금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로비에 있는 L라운지에서 유기농 단팥빵을 사 먹이고, 저는 살짝 회원권 분양 상담을 받아 보았답니다.




리솜 포레스트는 회원이 아니면 숙박을 할 수가 없어요.
몇 번 초대를 받아 리솜 포레스트에서 머물면서 저도 분양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요즘 특히 주말 마다 리조트로 놀러를 다니면서
회원권을 하나 가지고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계속 하고 있거든요.
이번 기회에 궁금한 것을 자세히 여쭤 보기로 했답니다~




로비에 분양권을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돼 있어서
쉽게 제가 궁금했던 것을 여쭤볼 수 있었어요.


리솜 포레스트 홈페이지 바로 가기
http://www.resomforest.com/main/main.asp




리솜 포레스트의 회원이 되면
체인인 리솜 오션캐슬(안면도), 리솜 스파캐슬(덕산), 리솜 골프리조트 웨이하이를 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객실은 1년 동안 회원가에서 50% 할인
스파는 이용 요금에서 50% 할인, 스키는 하이원 리조트 객실 및 스키장을 제휴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지역별 혜택은 위와 같고요,




입회 분양금은 벌써 마감된 평수가 많은데,
저희가 주로 묵었던 골드 28평형은 36,570,000원이었어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 볼까?
소풍을 좋아하는 아이들, 주말 마다 여행을 다녔더니 아이들은 조금만 일상이 지루해지면
엄마, 이번에는 어디로 소풍을 갈까? 묻습니다.
되도록 자주 되도록 많이 데려갈게~



회원권 관련 상담을 받다 보니 어느새 체크인 시각인 오후 1시가 되어
다솔이가 가장 좋아하는 전기차를 타고 숙소로 올라 갑니다.
평일인데도 참 많은 분들이 리솜 포레스트에 힐링 여행을 오셨고 대부분이 어르신이었어요.




리솜 포레스트는 전 객실이 숲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
충분히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지만,
전기차를 타는 재미도 있으니 전기차로 슝~~~ 이동을 해요.




여기가 저희가 묵었던 콘도형 28평형이에요.




벌써 세 번째 방문이라 다솔이는 이미 익숙한 곳이에요~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식 건물이라
소파도 아늑아늑, 침실도 아늑아늑~~ 욕실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 클렌져, 바디 로션이 있으니
치약, 칫솔만 챙겨 오시면 되고,
주방에는 생수와 유기농 차가 있으니 커피가 드시고 싶으신 분은 따로 가져 오셔야 해요.



거실에는 벽난로가 있는데요,
스위치를 누르면 불이 활활활 타는 것 처럼 보이게끔(모양만~) 만들어 좋은 모형 벽난로예요.
우리 다인이가 신기한 듯, 불을 켰다~ 껐다 하는데요~~



올해 1월에 다인이가 리솜 포레스트에 놀러 왔을 때의 모습인데,
우리 다인 양, 그새 많이 자랐네요~~
근데 왜 소녀가 아니고 소년 같은 느낌이 들까요?




오빠와 함께 탁자에 올라가서 노는 다인 양.
위험할 것 같아서 결국 탁자는 발코니에 내 놓았어요~~~




여기저기 구경하러 다니는 귀여운 다인이의 뒷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리솜 포레스트의 장점은 객실 문만 열면 그대로 다~~ 자연~ ~ 숲이라는 점인데요,
짐 풀고 잠시 쉰 후
(저는 계속 침대방에서 쉬었고... 아이들과 남편, 시아버지만)
산책 겸 리조트 구경을 나섭니다.



걷기 1등, 뛰는 것도 1등인 다솔이가 선두로 달리네요~



어느 계곡에 놀러 간 것 같은 사진이지만
모두 제천에 위치한 리솜 포레스트에서 찍은 것이에요~
정말 산책하기 좋은 곳이죠?



한참 걷다가 힘들다고 주저 앉은 아이들을 위해,
별똥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이 곳이 별똥카페예요.
(PM 10시까지 운영)




산책을 하다가, 힐링 에코 프로그램을 마치고
잠시 들러 커피, 맥주, 간단한 간식 등등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외부에도 이렇게 탁자가 놓여져 있고
에어컨 빠방하게 나오는 실내에서 잠시 쉬어 갈 수도 있어요.




모두들 더우니 메뉴는 팥빙수로~~




얼음 듬뿍, 연유 가득, 팥도 그득그득 떡도 푸짐푸짐~~
별똥 카페에서 아이스크림까지 올려 져 있는 팥빙수로 더위를 날리고




주변 경치를 돌아 봅니다.
정말 예쁘죠?
아무 생각 없이 자연 속에서 쉬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객실로 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이번엔 에코 힐링 프로그램, 리솜 둘레길 걷기를 하러 갔어요.
노란색 옷을 입으신 여자분이 이 날 저희를 안내 해 주신 숲 전문가인데요~
아주 친절하고 재미있게 나무, 산, 숲에 대해 말씀도 해 주시고...



저희는 나무도 만져 보고, 나뭇잎도 만져 보면서
천천히 리솜 둘레길을 걸었어요.
여름이라 더우니 짧은 코스로 약 1.3KM를 걷는데요~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예요.
천천히 생각도 하고 쉬기도 하면서 걸을 예정이거든요~~




에코 힐링 프로그램의 하일라이트는
산 중턱에 올라 매트를 깔고 하늘을 보며 생각도, 잠도 잘 수 있는 시간이에요.




서서 보는 하늘과 누워서 보는 하늘은 전혀 다른 모습이에요.
정말 평온하고, 편안하고, 시원하고 좋았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좋다좋다!!를 연발하고 있었을 때
오직 한 사람,,,,




다솔 군만 입이 삐쭉~~ 나와 있어요.
산으로 올라 올 때 다인이를 제가 안고 왔거든요?
그게 부럽고 질투가 나서 심퉁부리는 중입니다.



그래서 내려가는 길에는 다인이 대신 다솔이를 안고 내려가게 되었어요.
아기띠가 있으니 다솔이를 안고도 별로 힘들지 않게 산을 내려갈 수 있었어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먼저니까요~~




산 중간 중간에 산딸기가 무성해서 똑똑 따 먹으면서 다녔는데,
내려 오는 길에는 시큼한 열매(이름을 잊어 버렸네요~)가 있어서 이것도 하나씩 따서 맛보며
 산을 내려 와 에코 힐링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답니다~




이젠 저녁을 먹으러 갈 시간.




다시 프론트가 있는 건물로 가서
한식당 해밀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산행이 힙들었는지 다인이는 깊게 잠들었고(아이가 자 주면 밥을 편히 먹을 수 있죠.)
우리 가족은 얼큰한 오겹살 김치전골과
아이들을 위해 나물이 많이 들어가 있는 비빔밥을 주문했어요.




정갈한 1인분 상차림.
반찬은 계속 가져다 주시니 부족하면 추가추가~ 계속 추가 하시면 돼요.



한정식집 해밀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가 본격적으로 리솜 포레스트를 즐겼는데요~
못 다한 얘기는 다음 번 글에서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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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포레스트로 힐링 여행 다녀 온 두 번째 얘기예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되면 짧은 일정으로 다녀 와도 어찌나 할 얘기가 많은지~
요 녀석들 없었음 어떻게 살았나 싶습니다~
리솜 포레스트에서는 객실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숲을 즐기는 것도 좋고
또 하나의 즐길 거리인 헤브나인 스파(워터파크)에서 노는 것도 재밌는데요~


우리 둘째 다인 공주님은 아직 중이염이 다 낫지 않았고
감기 기운도 있었던 터라
저와 함께 사우나에서 따뜻한 물놀이를 잠시 즐기다가
찜질방에 가서 놀면서 기다렸어요.
오늘은 리솜포레스트의 헤브나인 스파와 찜질방 얘기를 해 볼 거예요~




저희가 묵었던 28평형 객실이 있는 곳인데,
저희는 계단 하나를 더 올라 가서 있는 전망 좋은 곳에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아참,,,, 둘쨋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밤참으로 시켜 먹은 룸서비스 얘길 살짝 하고 넘어 갈게요~~




룸서비스는 밤 11시까지 주문할 수 있는데요,
많이들 시키시는 건 역시 피자와 치킨, 저희는 미리 준비 해 온 맥주와 함께 먹으려고 치킨을 주문했어요.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하고 많이 바삭했는데요~
반죽에 소금이 덜 들어가서 건강에는 더 좋지만 맛은 살짝 밍숭맹숭 할 수도 있어요.
소금은 따로 들어 있으니까 찍어 드셔도 괜찮지만
처음엔 심심했던 맛이 먹다 보니 더 고소하게 느껴지면서 괜찮던걸요?
리솜 포레스트에서 맥주와 함께 먹는 치킨 맛~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헤브나인 스파를 가려고 전기차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우리 다솔 군은 수영복을 미리 입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입이 삐죽 나왔을까요?
저는 다인이와 함께 체크 아웃 시간에 맞춰 객실을 나가려고 조금 더 방에서 쉬었고,
다솔, 남편, 다솔 할아버지가 먼저 헤브나인 스파로 출발했어요.




전기차를 타는 건 언제나 재밌어요~




헤브나인 스파에서 수영복과 물놀이 용품을 살 수도, 빌릴 수도 있는데요~
수모나 야구모자를 꼭 착용해야 하니 미리미리 준비 하세요~




풀의 종류가 다양하고 키즈 풀이 잘 돼 있어서
헤브나인 스파는 어린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워터파크예요.




우리 다솔이도 수영장에서 열심히 재밌게 잘 놀고 있습니다.





튜브를 타고 둥둥 떠내려가는 재미가 일품인 유수풀도 즐기고,



물 속으로 보이는 다솔이의 다리가 귀여워요~~



할아버지와 재미있는 한 때도 보내고 있는 다솔 군.




이건 지난 번에 왔을 땐 없었던 것인데~
물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기구였어요~
물 속에서 운동을 하면 운동 효과가 극대화 될 것 같은데... 무척 신기했고 저도 한 번 해 보고 싶네요~




아직은 운영전이었는데, 아쿠아바가 완성이 되면
물놀이를 하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어서 이색적이고 편리할 것 같아요.
마시는 흉내를 내고 있는 다솔 군, 귀엽습니다.



아이들의 휴식 공간이 따로 마련 돼 있어서
물놀이 하다가 지치면 이 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장난감도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수영장 안에 열탕이 있어서
좀 으스스하다 싶음 열탕에 와서 몸을 다독거릴 수 있어요.




풀이 다양해서 이곳 저곳 옮겨 다니며 노는 재미가 있고요~




어른들은 역시 안마탕을 좋아하네요~




물놀이를 끝내고 찜질방에서 만난 저희 가족.




할아버지 곁에서 목침을 베고 누워 있는 다인이는
찜질복이 너무 커서 티셔츠만 입었어요.


이어지는 셀카 타임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칩니다~
리솜 포레스트에서 재밌게 잘 놀다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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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덥죠?
외출했다 돌아온 후 더위에 지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오랫만에 화장하고 나갔다 온지라, 이때 사진 한장 찍어 두자 싶어 남편에게 부탁한... 그런데 표정이 영~~아니네요~


저 옷 샀어요!!!
늘상 화려하고 차려 입은 티 팍팍 나는 옷만 사 왔기에
요즘처럼 더운 날 편하게 입고 나갈 옷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럴 땐 M(95) 사이즈였던 남편 옷을 슬쩍슬쩍 입고 나가곤 했었는데,
남편이 L(100) 사이즈로 한 치수 큰 옷을 사 입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슬쩍 할 옷이 없어졌어요.
 제 옷들은 모두 몸에 쫙 붙거나, 너무 튀거나, 색깔이 요란한 것 밖에 없고...
제 평생 '편한' 것에 초점을 두어서 쇼핑을 해 보긴 정말 처음이네요.


너무 더워 쇼핑하러 갈 기력도 없고 옷 사러 살 시간도 없어서 어떡할까 하다가
스마트한 시대에 이제는 쇼핑도 모바일로 하는 시대라기에, 저도 쇼핑을 텔레비전 보며 편히 누워서 해 보았답니다.
브라이니클이라는 런처[안드로이드폰에서만 작동하는 응용프로그램(앱)]을 이용했어요.



브라이니클 첫 화면이에요.
아이들 다 재우고 하루를 정리하면서 홀로 편히 쉬는 시간을 즐기는 고즈녁한 저만의 시간.
밀린 드라마를 보며 브라이니클로 쇼핑을 시작해 봤는데요~
세상만사 다 귀찮고 컴퓨터 앞으로 가기도 버거운 귀차니스트나
할 일이 태산이라 지하철로 이동하는 자투리 시간까지 똑똑하게 활용하고 싶다는 분들께
정말 좋고 편리한 서비스인 것 같아요.




카테고리를 열어서 원하는 제품들만 골라볼 수 있는데,
패션 잡화를 눌러 보았더니
멋스러운 트레이닝복과 가방들이 나왔어요~


브라이니클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쇼핑몰들이 한꺼번이 입점해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제품을 고를 수 있어서 좋고요~
여자들이 원하는 상품들이 다 모여 있다고 보시면 돼요.




편한 티셔츠를 고르러 왔다가 독특한 트레이닝복에 마음을 사로잡혀
결국 클릭을 해 보았는데요~
기본 정보로는 가격과 색상이 소개 돼 있고요~
모바일 화면이지만 디자인과 색상이 비교적 보기 편하고 뚜렷하게 나와서 좋아요.




상세정보에서는 제품의 자세하나 설명과




제품을 활용도를 보여 줘요~
모델 언니의 날씬한 모습에 이 트레이닝복이 정말 사고 싶었지만
꾹 참고 티셔츠 영역으로 이동~




오른쪽 아래의 언니들~
꺅꺅~~ 제 스타일이에요. 살 빼고 꼭 사 입을게요~~
날씬하지 않음 절대로 입을 수 없지만 진짜 예쁜 옷들~~
저거저거 클라라가 시구할 때 입었던 바지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 꼭 사리라 결심을 했던,
제가 좋아하는 빨간색깔로 스트라이프 장식을 한 편안한 긴 소매 티셔츠, 요것도 찜!
그런데 브라이니클은 여러 쇼핑몰이 입점해 있어서
업데이트 속도가 꽤 빠른 편이거든요?
조금 지나 신상이 업데이트 되면 사고 싶은 옷이 또 바뀔 것 같긴 해요.




짜잔~~ 뭔가 어디서 본 듯 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의 옷 발견???
히히히~ 인형 같은 모델 언니의 모습에 반해서 선택하게 된 옷, 첫 번째 사진에서 제가 입고 있었던 그 옷이에요.
일단 이번에는 티셔츠만 사고 다음 번에 모델 언니가 입고 있는 그대로 치마바지도 사리라 결심했는데요~


기본 정보로 색상을 보고,,,



상품 요약 정보와 배송 정보까지 읽어 본 후,




상세정보를 열어 봤어요.
아주아주 편한 기본 스타일의 색상과 디자인이지만,
목선에 지퍼 장식과 징장식이 있어서 기본 스타일의 옷은 절대 입지 않는 저에게 딱 맞는 옷이었어요.




검은색도 예뻤지만, 다음 번에 치마바지를 사서
모델 언니와 똑같이 코디를 할 것이기 때문에 회색으로 골랐어요!!!




아참!!! 브라이니클은 모바일 쇼핑앱이지만
전화 주문도 가능해요!!! 모바일 쇼핑이 서툰 분들은 아주아주 획기적인 서비스인
전화주문을 이용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손으로 옷감을 만져 볼 수 없기에
요런 자세한 상품 설명이 꼭 필요하지요~




상품 Q&A란이 있기에
모델 언니가 입고 있는 바지가 뭔지 제가 물어 봤답니다~
바로바로 묻고 대답도 모바일로 바로 볼 수 있어서 편했어요.



일단 하나는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또 다른 제품을 찾던 중에 34% 세일 중인 티셔츠 발견!!!
요것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장바구니로 직행.
흰색 기본 티셔츠는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잖아요~~
그러나 저에게는 기본 티셔츠는 없답니다.
쫙 달라 붙는 쫄 흰색 티셔츠만 있을 뿐... 이번에 하나 장만을 해서




입고, 편하게 잘 다니고 있어요.
가슴 부위의 그림처럼 보이는 것은 자수패치예요.
역시 기본을 원하지만 진짜 기본티는 안 사는, 저에게 딱 맞는 티셔츠였네요~~
집에 가서 찍은 사진은 너무 지친 티가 확 나서,
모임 장소로 가는 지하철에 셀카로 옷 사진을 찍었더니...뭔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암튼...




옷도 참 저렴하고 편하고... 저는 편안함을 위주로 하는 옷들을 골랐지만
브라이니클 카테고리 속에는 예쁘고 화려하고 톡톡 튀는 디자인의 옷들도 많으니
한 번 골라 보세요~





모바일 쇼핑 앱,브라이니클은 사용하기가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좋은데,
저는 모바일로 쇼핑을 해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거든요?
그런데 다른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 보니
모바일 쇼핑 앱 중에, 전화주문도 가능한 것은 브라이니클이 유일하다고 해요.


또 상품을 보다가 해당 내용을 SNS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어서(사 달라고 조를 수 있잖아요~~) 좋고
유명 쇼핑몰들이 다양하게 입점해 있다는 것도 맘에 들어요.
그리고 다른 쇼핑앱들은 좌우로만 상품 이동이 가능한데, 브라이니클은 위, 아래, 좌, 우로 이동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이하고
(위, 아래로 이동할 경우 해당 쇼핑몰에 있는 상품들을 구경, 좌, 우로 이동할 경우 쇼핑몰 자체가 바뀜.)
가끔씩 열리는 0원 이벤트도 쏠쏠해서 좋아요.
다음 번에 또 브라이니클을 이용하게 될 때 또 쇼핑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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