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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 학급회장선거 

울 다솔 부회장 된 이야기


♡♡♡




제가 어렸을 땐 

전교 어린이 회장단만 회장, 부회장...이었는데

요즘 초등학교는 각 학급 임원도 반장 부반장 대신

학급 회장 / 부회장이라 부르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땐 한 반에 50명 이상이었는데도

(남녀 구분없이) 반장 한 명

남자 부반장 한 명, 여자 부반장 한 명을 뽑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한 반에 고작 스무 명 남짓인데도

남자 반장 한 명, 남자 부반장 한 명

여자 반장 한 명, 여자 부반장 한 명을 뽑습니다^^



그만큼 학급 임원의 문턱이 낮아지기도 했고

뭐 특별한 혜택없이

선생님의 심부름을 도맡아 하면서

학급과 반친구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

오히려 아이들이 하기 싫어하는 분위기라고 해요.^^



초등학교 1, 2학년 때에는 

번호 순으로 돌아가면서 일주일씩 하다가

3학년이 되면서부터는

학기마다 투표로 학급 회장 / 학급 부회장을 선출합니다.







마음씨가 따뜻하고 싸우기 싫어해서

자주자주 져 주는 울 다솔 ^^

언쟁이 생기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인데요~



다솔이가 3학년이 되었을 때

담임 선생님이 학급 회장 / 부회장 선거를 설명해 주면서

모의 투표를 진행했었나봐요.

회장이 되고 싶은 아이가 스스로 자원하기도 하고

친구들이 추천하기도 해서

투표 용지에 비밀 투표를 하여

~~이러이러한 방법으로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죠.



모의 투표에서 몇몇의 친구가 학급 회장 선거에 입후보했고

다솔이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습니다.

모의 투표 결과는 

두둥~ 

울 다솔이가 가장 많은 표를 차지해서 

학급 회장으로 뽑히게 되었대요!!!



이제 연습은 끝나고

본격적으로

진짜로 학급 회장 선거에 들어가야 할 시간이 되었죰.

그런데 수줍음많은 부끄럼쟁이인 다솔이에게 큰 난관이 있었는데,

학급 회장 입후보자들은

회장이 된다면 우리반을 위해

어떠 어떠한 일을 할 것인지 포부를 밝히는 순서가 있었던 거예요.

너무 당연한 건데도, 

울 다솔이한테는 친구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 게

두려움 그  자체였죠.

 ㅋㅋㅋ

학급 회장이 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앞에 나서서 얘기하는 것이 두려웠던 다솔이는 선거에 나가지 못했고

저는 '작년에' 그 얘기를 전해 듣고 많이 아쉬웠죠.



사실 초등학교 때의 반장은 정말 별 거 아니거든요~

특히나 초등학교 저학년, 

= 요즘 초등학교처럼 

교과성적이 겉으로 전혀 드러나지 않는 상황일 때에는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아이들이 무조건 반장을 하게 되는 것이고

일단 한 번 반장을 하는 아이들이 계속 반장을 하게 돼요.



김연아의 이기는 습관....이랑도 살짝(?) 비슷한?

저학년 때 얼떨결에 반장을 하기 시작했던 아이라도

친구들에게 '쟤는 반장'이었지.

그 아이 스스로도 '나는 반장' 해 봤지...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

아무것도 모르고 얼떨결에 반장을 하기 시작한 아이가

계속계속 반장을 하게 되고



초등학교 때 반장을 해 본 아이가

중학교 / 고등학교 가서도 반장을 하게 됩니다.



(살짝 제 자랑^^)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늘상 학급 임원을 도맡아 왔었는데요~

5학년 때인가 반장 선거를 하는데

저도 출마를 하지 않았고

다른 친구들도 저를 추천하지 않았을 때

한 친구가 반장 후보 명단을 쭉~ 읽고 

우리 반 친구들 얼굴을 쭉~ 살펴 보더니 

어? 왜 일레드(저예욤^^;)가 왜 없지? 하더니 

대뜸 저를 추천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얼떨결에 했던 학급 입원을

초등 고학년 때

중고등학교 때에는 당연스레 하게 되는 거죠.





심성고운 울 다솔 군과 울 막내 달콤이





학급 회장 그게 뭐 별건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지...

맞아요!!!

그런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회장 타이틀을 한 아이가

선생님과 함께 학급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려고 노력을 하게 되잖아요~

학급 회장이라고, 학급 부회장이라고

(무의식중에서라도) 아이가 자기 스스로 다른 아이들보다

더 모범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분명히 훌륭한 시너지가 발현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019년 올 해 4학년이 된 울 다솔이는

여전히 여러 명의 친구들과 친하게 잘 지내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11살 즈음 되니까

아이의 관심사는 슬슬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건 스마트'폰'이지만

진짜로 원하는 것은

전화가 아닌 게임 기능이었죠.



지난 주에 다솔이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에

다솔이가 언제 스마트폰을 사 줄거냐고 묻더라고요~

다솔이는 이미 미니폰이 있고

어차피 게임 유튜브 보기 등등은 

집에서만 할 거니까

스마트폰 말고 갤럭시탭을 사는 건 어떻겠냐고 물으니

그것도 좋겠대요.



원래 사 주기로 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이었는데,

다솔이는 4학년 말에

독서록(=독후감상록)을 80개 이상 써서

금상을 받으면 그 때 갤럭시탭을 사 달라고 살짝 딜을 하더라고요~

저는 문득 4학년 회장 선거가 생각이 나서

그것도 받고 +

4학년 학급 임원 선거에서

회장 혹은 부회장이 되면 바로 갤럭시탭을 사 주기로 했죠~



다솔이가 정말정말 갖고 싶었던 선물이었기에

다솔이는 자기가 그토록 하기 싫어하는

친구들 앞에 나가서 발표하기를 극복하고 ^^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학급회장 선거에 출마를 했어요.

두근두근 떨리는 맘으로

자기를 회장으로 뽑아 달라는 말까지 했건만,

아쉽게도 학급회장은 3학년 때에도 이미 임원을 했었던 친구가 당선이 되었고

울 다솔 군은 부회장 선거에 또 나갔습니다.

부회장이 되어도 갤럭시탭을 준다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죠.

만약 회장이 되어야만 선물을 사 준다고 했었으면

다솔이는 절대로 부회장에 또다시 입후보하진 않았을 거예요~

심장 떨리는 부회장 선거 끝에

다솔이는 부회장에 뽑혔고



다솔이가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학급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에 선출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남편은 갤럭시탭을 주문!

다음날에 퀵으로 배송이 왔더라고요~~~

비록 20만원 정도 되는

큰 투자가 있었긴 했지만,



다솔이는 부회장이 되고나서 부쩍 자신감도 생겼고

부회장이니까 학교에도 일찍 가고

학급 부회장이니까 학교 숙제도 꼬박꼬박 쭉쭉쭉~ 잘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옛말이 틀린 게 없죠.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건 틀림이 없습니다.



평소에도 다솔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었지만

요즘 부쩍 다솔이를 따르고

같이 놀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더 많아 졌거든요.

초등학교 첫 학급 임원 선거.

안되면 어떤가요?

무조건 나가 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에게 자시감을 심어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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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가방 , 소풍가방 준비 

1학년 다인이는요~

네네네~

2019년 올 해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꼬꼬맹이 선배입니다^^



제가 다인이를 키워보면서

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

입학 가방, 소풍가방, 실내화 가방 

준비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기에

다인이 후배들에게 좀 알려 주려고요^^



에엥?

다인이는 둘째 아니었던가요?

두 살 터울의 다인이 오빠도 있었잖아요...라고 하시는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남자 아이의 육아법과 여자 아이의 육아법은 전혀 다르고

들어가는 준비물도 전혀 다르는 거 ㅜㅜ






오동통한 외모의 울 다인이.

초등학교 입학식을 앞두고 찍은 사진이에요.



초등학교 입학식 준비물은 사실은 아무것도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미리 준비할 필요도 없지요.



각 학교마다

입학 선물로 주는 물건들이 다양하고,

입학식 후 

엄마 아빠가 따로 더 준비해야 되는 물품들은

학교에서 입학식날

차곡차곡 목록을 적어서 

유인물로 나눠 주어요~







그러나,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할 때

다른 준비물은 1도 준비할 필요가 없지만

일찌감치 

1학년 책가방과 소풍가방은 

준비해 둘 필요가 있어요.



입학식 때에 빈가방을 메고^^

등교를 하여

학교에서 나눠주는 것들을 넣어오기에도 편하고

미리 사 두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이에요.



다인이는 소풍가방은 따로 사지 않았어요.

오빠가 사용했던 소풍가방이 있으니까요.

학년별로 소풍날이 달라서

엄마는 김밥을 두 번 준비해야 되는 대신^^

소풍 가방은 한 개만 준비해도 됩니다~






소풍가방은 뭐...

별 거 없어도 돼요.

소풍 때

도시락 + 물 + 음료수 

비닐봉투, 물티슈 정도만 있으면 되니까,

메고 다니기에 편하고

책가방 보다 작은 크기면 되지요.







유치원을 갓 졸업하여

넘넘넘

귀염뽀짝인 울 다인 양 ^^

고작 1년 전인데 아주 애기애기합니다.




짜잔~ 울 다인이의

핑크 책가방 3총사~ ㄷㄷㄷ




헐!!!!!!!!

아직 1학년을 끝내지도 않았는데도

딸아이인 다인이는

책가방이 벌써 3개나 있어요.



2019년에 4학년이 되는

올 해 11살 열 한 살인 울 다솔 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준비해 준

자기 책가방을 지금까지도

1도 불만 없이

매우매우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요,



남자아이들은 놀이터에 아무렇게나 

가방을 휙~ 던져놓고

놀기 일쑤이므로

예쁜 가방이 별로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교과서를

학교 사물함에다 다 넣고~~~

특별한 날이 아니면

책가방 속에는 필통이랑 알림장, 공책 두어 권

정도만 넣어 다니므로

고학년이 된다고 해서 

특별히 가방이 더 커야 되는 건 아니에요.





다인 가방 1호



아들 다솔이를 경험하고 나니

비싼 가방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구나...하는 생각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월 상품으로 나와

매우매우 저렴했던

(약 2만원)

이 가방을 발견하고는

횡재했다며 구입해 두었어요. 



실내화 가방은 따로 구입하지 않고

그냥 집에 있는

에코백을 사용했었을 무렵이에요~~~





다인가방 2호



초등학교 입학 책가방을 찾아 보는 엄마들에게

매우 유용한 팁인데,

입학함과 동시에

모든 브랜드의 가방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므로,

입학을 앞둔 아이가 있다면

여름 즈음에 일찌감치 가방을 장만하는 것이 좋은데요~



울 다인이가 여름방학을 앞 뒀을 때

우연히 쇼핑몰에서

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의 이 가방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이 가방은 신발주머니와 세트로 사 주었는데,

가격이 얼마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원가보다 약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했던 것 같아요.







체력이 매우매우 좋고,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하였기에 호기심도 왕성하고

궁금한 것 투성이인 

초등학교 1학년 다인이 ^^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학교에 그 날 마실 물을 가져가야 되는데 

아이가 물병을 제대로 닫지 못할 수도 있잖아요?

다인이의 1호 가방은

가방 속에 물이 많이 흘러서

공책이랑 알림장을 많이 젖게 했었어요.



이 가방은 속에 물통 넣는 주머니까

따로 있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다인 가방 3호



이건...... .

정말 예쁘지요???

겨울 방학이 끝나갈 즈음에

다인이는 뜬금없이 또 책가방을 사달라고 조릅니다^^

읭???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하면서

친구들 가방에 붙어 있는 인형이 부러웠던 모양이에요.

이 가방은 다인이가 직접 고른 건데

20% 할인을 했지만

실내화 주머니와 세트로 10만원이 조금 넘는

제일 비싼 가방입니다.






여자 아이라면

무조건 예쁘고~~~

이왕이면 핑크이면서

장식품도 있는

초등학교 1학년의 수납 빠방한 책가방 ^^



연한 핑크 - 중간 핑크 - 진한 핑크

다인이 가방 3총사.



이 가방을 사 주면서

중학교 들어갈 때까지 

이제 가방은 더 이상 안 산다고 얘기는 해 두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또 사달라고 조르면...... .





가방아~

이제 그만 정착해 주렴~





초등학교 1학년

울 다인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저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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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유치원 졸업식 풍경

 & 유치원 생활 모습 대방출





유치원 졸업식은 2월 중순 즈음에 있습니다.

일찌감치 유치원 졸업을 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엄마랑, 또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인지

미리 졸업을 하고

1~2주 정도 집에서 쉬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건지는

철저히 엄마 몫.







유치원에서 정해 준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다음에

아이가 유치원에서 생활하면서

어떤 과제를 수행했는지

아이의 1년 행적을 살핍니다~~

유치원에서 졸업 선물로

1년동안 아이의 활동이 담긴 사진 파일을 담은 CD를 선물로 주긴 했지만

유치원 구석구석에 남겨진 울 꼬맹이의 자취를 찾는 것이

엄마에게는 의미가 있었거든요~







와우! 이게 웬일!!!

생각지도 못했는데 다인이가 졸업생 대표로 나가서

원장선생님 앞에서 상을 받네요~ ㅋㅋ

오빠도 이 유치원 졸업생이고

다인이가 5세때부터 꾸준히 유치원에 다녔기 때문인걸로 이해를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우리 아이가 대표인것은 은근 기분 좋은 일 ^^

다인이 오빠 다솔이도

대표로 졸업장을 받으며 이 유치원을 졸업했거든요 ㅋㅋㅋ




유치원 졸업을 하면서

엄마아빠에게 노래도 불러 주고

담임 선생님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의 답사도 있었고

사진 촬영도 많이 했습니다만,,,

다른 친구들과 함께 겹치는 사진이 많아서

제 개인블로그에 올릴 순 없었어요.



대신,

울 꼬맹이 7살 다인이의 유치원 생활 이야기를

유치원에서 CD로 구워 주셔서

다인이 7살 유치원 생활을 포스팅 할 수 있었습니닷!!!! 

♡♡♡





헐!!

지금 보다 훨씬 더 오동통해 보이는

아기아기한 이다인 양.

7살 유치원생입니다.





좀 맹한 얼굴이지마는,

장구도 잘 치고.

훗날 재롱잔치에서 진가를 뽐냈었지욤.






유치원 내에 있는 미끄럼틀도 신나게 타고요~







이 유치원에서 엄청 마음에 들었던

교육과정 중 하나인

다례수업!

아이들이 차 마시는 예절을 익히고

천천히 차와 다과를 즐기며

부모 참여 수업에서 완전 멋있게 순서를 선보였던 ㅋㅋ

바로 그 다례 수업 시간입니다.








3월, 새로 만난 친구들이 있는 시기

나와 내 친구에 관한 수업을 들었고요~~






체육 수업도 재밌었대요.






왕관을 쓴 걸 보면

좀 더 특별한 수업을 했던 날인듯~~






되도록 1주일에 한 번씩은

외출을 해서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고요~






체육시간도 넘나 즐거운

울 다인이 ^^







평소 유치원 활동도 즐겁고





↑↑↑↑

이건 우정리더쉽 데이의 이야기예요.

잠시 뒤에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완전 열심히 참여 했던

미니 운동회~











자양동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가서

동물 친구들을 보았을 때~~~~~

쇠고기 볶음밥으로 싸 주었던 도시락이 살짝 부끄럽습니다 ㅋㅋ

역시나 도시락은 김밥이 진리 ㅜㅜ








올림픽대공원에서도 신나게 놀았고요~~





유치원에 심어 두었던

각족 열매들이 자라난 여름~







소방서 체험으로 자신감을 얻고~










병원 놀이로

인체의 신비도 느끼게 됩니다 ^^










아이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섰던

벼룩시장 ㅋㅋㅋ

시장놀이에서 장난감을 많이 골라왔어요.

울 다인 월매나 신났던지 ~~~ ㅋㅋㅋ






여름철이 되어선

봉숭아물도 두 손가락에 물들이고~







날씨 좋은 날로 골라서

여러 번 수영장 물놀이도  했습니다~









무언가를 만들면서

의미있는 활동들을 한 것도 꽤 여러 번~~~







견학가서 쌓은 추억도 많네요~





유치원 때까지만해도

몸이 좀 약했던 다인이는 ㅜㅜㅜㅜ

코피를 펑펑 쏟는 일이 꽤 자주 있었습니다.

지금은 완전 건강해져서

참 다행이에요.





 

8. 15. 광복절에 맞춰서

태극기를 휘날리는 경험도 해 보았고









추석, 한가위 ...... .

큰 명절을 앞두고 여러가지 재밌는 활동도 해 보았습니다.







유치원에 심어 놓은 식물들도

마음이 갔고~







유치원 밖의 활동도

정말 재밌었어요~






다인이가 만든 작품들이 멋지네요~






동짓날 팥죽에 넣을 새알을 빚고

다례 시간에

예의를 지켜 다과를 먹고.







유치원의 연중 행사인 

가을 고구마 캐키 활동

울 다인이는 넘넘넘 큰 고구마를 캐서 집으로 가져왔지요~~









가을에 피는 꽃들, 식물들을 만나러

어린이대공원에 또다시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가을 추수 시절에는

허수아비와 함께 포즈~~~






한글날이 있는 10월엔 

한글 박물관도 다녀왔고요~~~~






김장을 준비하기 위해

배추도 쫙쫙쫙~

미리 뽑아 두었지욤~~~~^^







늴리리아로 쉬고 먹고 노는

개미의 일생???












제일 신나는 날!

생일파티 주인공날!!!







예쁩니다~~







무 싹뚝싹뚝 썰어서

무 깍두기 김치도 만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짜렐라 치즈 얹은 피자 토스트도 만들어 보아요~







다인이 이름으로 기부한

지구촌나눔가족

기부저금통.







유치원에도 겨울이 왔습니다.










겨울 소풍으로

롯데월드에도 놀러를 잘 다녀 왔고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 + 엄마아빠에게 카드도 썼지요.







선글라스를 쓰고 오신

산타할아버지^^






새해가 밝아

설맞이 활동들을 해 봅니다~







직접 만든 만두를 냠냠냠






달력도 만들었어요.






투호놀이.





 세계 전통 의상 체험해보기.






유치원에서 설날이 되어

원장선생님께 큰절을 올려 인사를 드립니다!!!








다인이의 유치원 때의 모습.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사진으로 보니 그새 많이 자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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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초등학교 생일파티

반 전체 아이들을 다 초대해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

아이도 낯설고 서먹한 학교 생활을 시작하고

엄마도 아이와 함께

새로운 사회생활이 시작됩니다^^



경험해 보니

보통 3월달 말 즈음에

1학년 반모임을 하게 되는데~



제각각 알게 된 같은 반 엄마들의 정보를

모으고 모으고

단톡을 만들고 또 모으고

빠진 아이가 한 명도 없을 때까지

초대하고 또 초대하게 되면

그 때쯤 반모임 날짜를 정하고

엄마들끼리 (혹은 아직 혼자 둘 수 없는 상황인 아이들을 데리고)

첫 번째 반모임이 진행이 돼요. 



반모임을 하는 이유는,

엄마들끼리 미리 얼굴을 익히기 위함도 있지만

1학년을 보내는 1년 동안

어쩌면 가장 큰 행사인

생일파티에 대한 의논을 하기 위함이에요.

엄마들은 첫 번째 반모임에서 

미리 1년 동안 치루게 될 모든 생일파티에 대한 상황

(인원을 나누는....)을 정리합니다.



보통 분기별로 3번 혹은 4번의 

생일파티를 하게 되는데,

8살 1학년 다인이네 반은

1년 동안 총 세 번의 생일 파티를 하기로 했고

생일인 월별로 아이들을 골고루 나누었어요.

보통 한 번에 6~7명 정도

생일 파티를 같이 주최하게 됩니다.



10월생인 다인이는

11월 말에

10, 11, 12월에 생일은 맞는 아이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하기로 했고

총 세 번의 우리반 생일파티 중 젤 마지막에

어쩌면 마지막 반모임이 될 수도 있는

파티를 열었습니다.

앞서서 열렸던 생일파티에서 힌트를 얻기도 해서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안정적인 파티를 열었지요 ㅋㅋㅋㅋ

(순전히 제 생각 ^^)






1학년 초등학교 생일파티는

늘 그랬듯

학교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로 유명한

태권도 학원을 빌려

토요일 12시에 진행이 되었어요.



생일 주인공인 아이와 엄마는 

30분 일찍

11시 30분에 미리가서 세팅을 합니다.



우리는 이날 생일파티 음식으로 엄마 김밥 & 꼬맹이 김밥

치킨, 피자, 어묵, 귤을 준비했고

물과 음료수에 아이 이름을 붙여 놓음으로써

아이들의 자리를 정해 두었습니다.

엄마들에게 제일 필요한 커피는

스타벅스 투고백으로 주문했어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엄마들은 푸짐하게 마련한 음식보다

스타벅스 커피를 더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





1학년 초등학교 생일파티

생일 주인공

♡♡♡ 8세 이다인 ♡♡♡




태권도장 관장님께서

이렇게 

DSLR로 사진도 찍어 주시는 

섬세함 ㄷㄷㄷ







스타벅스 커피 투고백은 톨 사이즈로 

8잔씩 2개를 주문했는데,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벤티 사이즈로 구입하는게 훠얼씬 더 저렴하네요~ㅜㅜㅜㅜ

키큰 종이컵도 어묵 국물 떠 먹는 용으로

미리 많이 많이 준비를 했으니

톨 사이즈 말고 벤티로 주문했어도 괜찮았을 뻔 했는데

돈이 좀 아깝네요 ㅋㅋㅋㅋ



알아보니,

톨사이즈는 8잔 담을 수 있고

벤티는 5잔 담을 수 있는데

우리는 엄마가 22명이었는데 톨사이즈 투고백 2개

8 X 2 = 16잔이 나오는게 맞으나

숏사이즈가 아니고 톨사이즈이고

커피를 저처럼 마구마구 들이붓는 엄마들이 있는 반면

우아하게 한잔을 조금 따라 마시는 엄마들도 있으니



22명이 16잔의 톨사이즈

스타벅스 투고백으로도 넉넉하니 남았거든요?

그러니 투고백 하나에 5잔 나온다는

벤티를 2개 사고

컵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뻔 했어요.



오히려 전체 용량도 벤티가 더 많은데

가격은 벤티로 주문하는 것이

7200원 더 싸요.

단지 톨사이즈로 사면 8잔이니 

톨사이즈 컵이 8개고

벤티는 5잔이니

벤티사이즈 컵 5개 준다는 차이예요.



생일 주최하는 엄마들은

어묵컵을 사용하든

미리 다른 컵을 준비해서

스타벅스 투고백 벤티사이즈로 준비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겨울이라서

김밥, 닭튀김, 피자 외에도

뜨끈한 국물이 필요할 것 같아서 어묵을 준비했어요.

오마뎅에서 1인당 2개의 어묵을 샀는데

국물도 넉넉히 주시고

뜨끈할 때 배달해 주셔서 

참 괜찮았어요.






케이크 대신 생일축하 떡 + 초를 꽂아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케이크를 잘 안 먹기도 하고

조각조각 내기도 힘들어서

그냥 백설기를

하트설기로 하고

우리반 아이들 숫자대로 떡의 수량을 맞추고

초만 따로 준비했어요.



완전 성공^^









에너자이저 아이들이

태권도장을 대관하여 연 생일파티 2시간을 부족해하기에

우리는 늘 1학년 초등학교 생일파티 본 행사가 끝나면

근처 놀이터에 가서

하염없이 ㅋㅋㅋ

놀다가 헤어지곤 했거든요~~~



다인이가 주인공이었던

이번 생일파티에서는

비눗방울을 선물로 주고

다같이 놀이터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헤어질 계획이었으나

하필이면 그 날 눈이 너무너무 내려서

그냥 답례품과 함께

비눗방울 키트를 나눠주고

(쿠팡 로켓배송으로 매우 저렴하게 구입한 제품입니다.)

헤어지게 되었어요.



대신 맘 맞는 친구들끼리

키즈카페에 가서 더 놀기 ㄷㄷㄷㄷㄷㄷ









♡♡♡

1학년 초등학교 생일파티 

주인공 다인이 예쁘죠???

사진도 태권도장 쌤들이 다 찍어 주셨어요.









단체사진에서 우리를 잘랐더니만

화질이 넘나 구리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아이들이 읽고,

다같이 밥을 먹고

아이들끼리 땀 뻘뻘 흘리며 뛰어 놀면서

1학년 초등학교 생일파티가 끝났습니다. 



1학년 반 아이들이 모두 참석해서 치룬

생일파티.

생일 선물은 3천원 정도로 정해서

선물도 푸짐하게 받고

음식도 냠냠냠 맛있게 먹고

이날 정말정말 행복하게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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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초등학교 1학년 다인 & 10살 3학년 다솔 일상이야기



사진첩에 저장만 해 두고 있던

묵은지 사진들로

아이들의 일상이야기를 겸한 

성장 상황 포스팅을 좀 해 보려고 해요~^^







달콤한 간식을 좋아하는 다솔이는

초등학교 3학년 10살입니다.

다솔이는 친구들보다 키가 작은 편이고요 ㅜㅜ

몸무게도 한참 적게 나가는 편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 10살 다솔이의 키는 133센티 정도.

몸무게는 30kg이 조금 덜됩니다.

학교에서 키번호 2번이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

(남학생 10명 중에서)







초등학교 1학년 8살 다인이는요,

키가 122센티 정도

몸무게는 22.5kg 정도입니다.

다인이의 키번호는 5번이에요.

(여학생 10명 중에서)



저는 아이들이 쑥쑥 잘 커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백질 위주의 음식들을 만들어 주는데,

덥다고 아이스크림 듬뿍

캔디류, 젤리류 간식 듬뿍.... 먹느라

밥 먹는 건 영~ 뒷전이네요.



과감하고 단호하게 모든 간식을 끊어야 되는게 맞지만

하교 후에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놀면서

친구들이랑 같이 먹는 젤리 카랴멜을 어떻게 끊을지...... .





8살 초등학교 1학년 다인이가 저에게 선물로 준 쿠폰들이에요.

ㅋㅋㅋㅋ

저는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지만

글씨가 어눌해서

다른 분들도 같이 이해할 수 있으려면

살짜쿵 해석이 필요하겠지욤.



청소, 안아주기, 안마 쿠폰 3종세트입니다.

학교에서 만들어 온 것 같은데

진짜로 100% 다 활용할 수 있진 않았어요 ㅜㅜ






꺄~~~

앞뒤에 요로코롬 예쁜 그림을 그려서

가져 온 카드.

다인이에게 정식으로는 처음으로 받아 본 카드라

무슨 내용이 써 있을지 

기대하면서 보았지요.






사랑하는 내 엄마에게

엄마, 내가 잘 못해줬는데

엄마가 다 잘 해줘서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내가 많이 잘해줄게

사랑해

다인올림.


.

.

.

이런 내용입니다 ^^






다솔이는 3학년이 되면서

꼬꼬맹이 시절 타던 작은 자전거에서

큰 자전거로 바꿔 주었고요~



10살 즈음 되니까

친구를 한창 좋아할 때라 그런가?
엄마보다는 친구와 같이 노는 걸 훨씬 더 신나하네요~






친구와 놀이터에서 노느라 

집에 늦게 들어 오는

다솔이가 없을 때,

다인이랑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많이 놀았어요.






3학년 다솔 오빠는 하원할 때 데리러 가지 않지만,

아직 1학년인 8살 다인이는

매일 데려다주고

매일 데리러 갑니다.



(살짝 피곤하네욤 ㅋㅋㅋㅋ)





다인이는 1학년 1기 방과후는 4개,

1학년 2기 방과후는 5개.

월화수목금 매일매일 방과후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 중 요리 수업에서 만들어 온

다양한 음식들은

하교 후 간식으로 냠냠냠 잘 먹었어요.



3기 때에는 

특별히 더 듣고 싶은 수업도 없고 해서

방과후 수업을 하나도 듣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하교 시간이 너무 빨라져

제가 더 많이 피곤해지기도 했네요 ~








이영자 덕분에 한창 유명했던 소떡소떡

우리는 외갓집에 내려가면서

휴게소 간식으로

소떡소떡을 사 먹어 보았는데요~



음... 생각했던 그 맛 ㅋㅋㅋ

그리 특별하지도

맛이 없지도 않았던 소떡소떡.






아이들은 핫도그랑 옥수수를 골라

냠냠냠~



다솔다인이의 외갓집은 서울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곳인데





쿨쿨쿨

한잠 푹~~ 자고나면

어느새 도착 ^^









외갓집의 예쁜 담벼락 앞에서

요렇게 예쁜 사진도 남기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다니시는 교회에도 참석해서

인증샷도 찍었답니다^^



신생아 때부터 평균보다 살짝 작게 태어나서

지금도 또래보다 조금 작은

다솔 다인이.

그래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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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th 세계 그랑프리 무용 경연대회 

군무 금상 축하해~~~ 



다인 엄마가 기록하는,

철저하게 다인이 중심으로 쓰는 포스팅입니다^^

다인이의 두 번째 콩쿨.

발레 취미반 군무 콩쿠르.

2018 12th 세계 그랑프리 무용 경연대회에서 

군무 금상을 받았어요.

이번 대회는 특상이 없으니

금상 받은 울 아이들이

1등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지욤? ^^





















2018 12th 세계 그랑프리 무용 경연대회 

발레 군무에서

초등학교 1학년 8살 

다인이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움짤을 만들어 보았어요.












2018 12th 세계 그랑프리 무용 경연대회 군무 금상 



이번 군무를 관람하면서,

울 다인,,,

작년보다는 꽤 긴장을 많이 해서 얼었구나...

제 기량을 100% 발휘하지는 못했구나~

다인이의 부족함을

엄마 매니저인 제 눈으로는 다 파악할 수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그러나 다인이가 개인적으로 긴장을 많이 했고

그 기량을 다 펼치지 못했어도

군무팀 열 명의 아이들이 전체적으로 줄을 잘 맞추고

동작도 딱딱 잘 맞추어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군무 팀의 언니들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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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하신 방과 후 선생님께서

친히 보내 주신

방과 후 과정을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8살 다인이의 사진입니다 ^^










↑↑↑

이 것은 방과후 수업의 결과물을

제가 찍은 사진이에요^^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 

몇 개가 적당하고 좋을까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정말 달라요.

얼마나 다르냐고 물으신다면,

180도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다른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는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 선생님처럼

상냥상냥하고

친절하고

고운 목소리로 아이들을 통솔하는 선생님이

없습니닷!!!



카랑카랑 무섭무섭 ㅋㅋㅋ

큰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고

카리스마를 화아악~ 발휘하여 아이들을 휘어 잡는 선생님은 계시지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떠나

초등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울 꼬맹이들은

카리스마 넘치고 무뚝뚝한 선생님들과 

마주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





그런데요~

좀 다행인 것은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말고 ㅋㅋㅋㅋㅋ

방과 후 선생님은 살짜쿵 다르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막 입학한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인 다인이도

방과 후 선생님들께 편안함을 느끼고,

선배인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인 다솔이도

담임 선생님이랑

방과 후 선생님을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다르더라고요.



예를 들면,

다솔이가 얼마 전 키즈 폰을 개통하게 되었는데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께는

전화번호를 말씀드릴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지마는,

방과 후 선생님 (=특별히 더 좋아하는 방과 후 수학 선생님)께는

전화번호도 드리고

선생님의 전화번호도 주소록에 저장을 했으며,

따로 전화를 드리기까지 할 정도로

초등학교 정규 선생님에 비해 방과후 선생님은

조금 더 포근포근~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 같더라고요~~~








울 다인이...... .

둘째이자 막내이니

저에게 더 이상의 초등학교 입학식은 없지 않겠어요? ^^

저는 다인이를 2018년 1학년에 입학을 시키면서

어떻게 해야 하지?

학교 등하원은 어떻게 해야 하며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 활동은 몇 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딸이기도 하고

울 집 막내기도 하고

(솔직히) 마음이 더 쓰이는 아이이기도 해서

너무 걱정과 고민을 많이 했었죠.



오빠가 3학년이고

의젓하게 큰 사내아이고 해서

동생을 지켜 주라고

눈 부릅떠서 가르치고 난 후에 ㅋㅋㅋ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방과후 1기 수업은

100% 오빠와 동일하게 수업을 신청하여 진행을 했습니다.

결과가 어땠을까요?

ㅋㅋㅋㅋ






힝~

엄마의 기대와는 달리

초등학교 1학년인 동생을 제일 놀리는 사람은

3학년인 오빠 이다솔 ㅜㅜ

오빠 때문에 방과후 가는 것이 괴롭고 싫고 힘들고 ㅋㅋㅋㅋ



뭐 이런 오빠가 다 있는지

ㄷㄷㄷㄷㄷㄷㄷㄷ




아참!!!!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 

몇 개가 적당하고 좋을까요?



우리 이 얘기를 하고 있는 중이였지요?



겪어보니,

일단은 아이와 상의를 하는게 좋은데요~



저는 울 다인 양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방과 후 과정을

3개로 시작을 했습니다.

물론 다~ 노는 거예요 ㅜㅜㅜㅜ



방과후 

요리, 클레이, 방송댄스.

요렇게 초등학교에 갓 입학하여 어색했던 1학기를 보냈고

2학기에는 오빠가

다인이의 방과후 수업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걸 깨닳아서 ㅋㅋㅋ

오빠와 다른 방향으로,,,

그러면서도 

8살,

초등학교 1학년

다인이가 좋아하는 방과 후 수업으로만 짜서

2학기 때 (초등학교 방과 후 2기) 에는 4개를 신청했어요.

줄넘기, 요리, 클레이, 방송댄스.



초등학교 방과 후 2기는

여름방학에도 수업이 계속되기에

조금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는데요~~~~

다인이는 엄마의 배려로

방학 동안에는 다인이가 가고 싶다고 선택한

몇 개의 과목만,,, 골라 수강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의 2기 및 4기는

방학과 겹치게 되므로

담당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방학 동안의 내용을 환불 받을 수도 있는데요~~

반드시 미리 담당 선생님과 상의 하기를 권해 드리고요~~~

방과 후 담당 선생님들은 융통성이 매우 좋으시므로

미리 말씀드리면

2기, 4기 수업...... .

방학 때는 환불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거예욤~~



저는 1학년 다인이와 3학년 다인이의

첫 방과 후 과목을 동일하게 선택하면서~^^

아이들의 성취물 = 결과물(?)을 비교하는 재미에 푹 빠졌었는데요~





요렇게 초등학교 1학년 다인이와

3학년 다솔이가 만든

방과 후 요리 시간의 결과물인 딸기모찌 ㅋㅋㅋ

역시나,

요리 수업 때에도

다솔이가 만든 것이 훨씬 더 보기 좋고

맛도 좋은 걸

느낄 수 있었고요~ ㅋㅋㅋ








이 것은 클레이 수업 시간에 만든 거예요.

모두 1학기 수업

초등학교 방과 후 1기 수업 시간에 있었던 일이지욤~~~

웃는 얼굴은 1학년 여자 아이 다인이의 작품

썩소는 3학년 남자 아이 다솔이의 작품입니다 ^^








요리 수업에서

다솔 오빠가 그렇게나 다인이를 놀렸다며 ㅜㅜㅜㅜ

오빠랑 같은 수업을 듣고 싶지 않다며

다인이가 울기도 했었는데,

초등학교 3학년

다솔이가 만든 쌈밥에는

이다인 넌 죽었다! 라는 문구가 써 있네요 ㅜㅜㅜㅜ



제가 먹어 보니

역시나 오빠가 만든 게 훨씬 더 맛있었는데 ㅋㅋㅋㅋㅋ





방과 후 요리 선생님께서

다인이가 매우 열심히 참여를 하며

수업 시간 내내

칭찬해 줄 수업 태도라고

평가를 해 주셨어요~







울 이쁜 다인이~~

자기가 만든 

방과 후 수업시간에 만든 요리를

냠냠냠~

간식으로 월매나 잘 먹는데요~~~

따로 간식을 챙겨 줄 필요가 없어서

저도 넘넘넘 만족스러웠던

키즈쿠킹 ...

초등학교 1학년 방과 후 요리 수업 내용입니다.






1학년 & 3학년

요로코롬 수업 내용에서 차이가 나요~~~~

큰 게 당연히 오빠 꺼~

그래도

오빠를 2기 때

요리 수업에서 뺐더니 ㅋㅋㅋㅋ

다인이가 훨씬 더

초등학교 1학년 방과 후 요리 수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위의 작품은

초등학교 1학년 방과 후 클레이 수업에서 다인이가 만든 작품이에요.

당연히 미키는 오빠가

미니는 다인이가 만들었는데~

둘 다 엄마 전화 번호로 알림판을 만들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빠는 요렇게~





↑↑↑↑↑↑

초등학교 1학년 다인이는 요렇게~~~









오빠랑 다인이가 만든 

연필꽂이도 이렇게나 다르네요~~~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이다솔은

이렇게~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

이다인은 이렇게 ~^^






\




볶음 국수

쿠키

바게트 샌드위치도 이렇게나 달라요~^^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 몇 개가 적당하고 좋을까요?





저는 일단 아이와 무조건 상의를 하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제가 욕심껏 해 보니

4개 이상은 아이가 불편하고 힘들어 해요~

손윗 형제... 오빠나 언니가 있더라도

같이 한다고 해도

아이가 특별히 편안하게 느끼지는 않아요~

(오히려 친구들이랑 맨땅에 헤딩하는 걸 더 좋아해요 ㅜㅜ)








무조건 무조건!!!!!!!!!!!!!!

제일 중요한 것은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

8살 아이와 이야기를 해 보는 것이고요~~~

저는 다인이의 방과 후 활동이

1도 공부가 아닌 것에

그걸로 아이와 어깨 꼿꼿이 목 빳빳이 얘기를 해 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

그건 제 생각이었고요~~~



아이와 함께 얘기를 해 본 결과

초등학교 1학년 3기

방과 후 수업에는

단 하나,

요리 수업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다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무조건,,,,,,

아이와 깊이 있게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 보는 것을 권해 드리고요~~~

엄마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아이들은 힘들어 할 수 있다는 것도,,,,,,

미리 말씀을 드리면서 ㅜㅜ

이 글을 마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 몇 개가 적당하고 좋을까요?

아이와 이야기를 해 보세요!

오늘도 하고

3개월 후에도 하고

계속계속 더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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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특이하고 귀여우면서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솜사탕.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륵 사라지는

달콤한 맛.



솜사탕은 제가 어렸을 때에도

유원지 등등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에서

젤로 인기 있는 간식이었는데요~

세월이 흘렀어도 솜사탕이 1등인 건 변함이 없네요.

(달라진 게 있다면 그것은 가격? ㅋㅋㅋ)



1개 5천원입니다.





헐!!!!!!!




솜사탕 사려고 줄 서 있다가

저는 그만 못 볼 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솜사탕 하나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설탕의 양 ㅜㅜㅜㅜ



4인분 이상의 음식을 만들 때에도

저 정도로 설탕을 많이 쓰지는 않는데

넘나 많지요?





다음 번에도 솜사탕은 또 사줄 거지만

이렇게 큰 캐릭터 솜사탕은 이번으로 끝내고 싶네욤~^^

그냥 귀장식 하나 정도로 만들어진 일반 솜사탕을 사 줄거에요 ㅜㅜㅜㅜ






색소가 들어 있어서

신나게 먹고 나니 입이 파랗게 변했어요~








앙~ 와구와구

솜사탕을 냠냠냠 참 맛있게 먹다가

문득 생각이 떠 오른 다솔 군.



.

.

.

.






솜사탕 속 곰돌이 모양으로 짜잔~ 변신을 하고^^


.

.

.


그 모습을 본 다인이도








따라하지 않을 리 없죠.








양이 많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며

달달한 솜사탕을 쿠키 대신 곁들여 먹습니다^^



잘 먹었지?

이제 캐릭터 솜사탕은 안 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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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 훌륭해요~




본격적으로 다른 글 쓰기 전에 무조건 강조하고 싶은 거~~

올림픽공원 주차 요금이 좀 비싼 편이니 ㅜㅜ

무조건 할인되는 카드

다둥이 카드 등등등을 반드시 가지고 와야 한다는 거 ㅜㅜㅜㅜ

저는 아무 생각없이 (왜 그랬을까욤 ㅜㅜ) 왔다가

주차 요금으로만 7000원을 지불해야만 했답니다.

나도 다둥이카드 있는데 ㅜㅜㅜㅜ



6월 13일 = 선거일

학교도 학원도 안 가고 쉬는 날

채력 좋은 꼬맹이들을 건사하는 엄마들은

제1순위 목표가 

울 아이들의 진을 빼는 거잖아요 ㅋㅋㅋ

뭘 하든 신나고 즐겁게 놀아서

체력을 저하시키고 ^^

밤에 밤잠 잘 자게 하기 위해서 

무조건!!! 
몸쓰는 일을 해야만 되었는데

저는 아이들의 체력을 바짝 쓰면서도

감성적이고 정서적인 측면까지 충족시켜 주고 싶어서

올림픽공원 가족뮤지컬 나들이를 선택했어요.






초등 저학년까지는

남자 아이든, 여자 아이든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정말정말 재미있고 교훈적이기까지 한

< 안녕 자두야> 가족뮤지컬 우당탕탕 오디션 대소동이

울 집과 가까운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6월 24일 일요일까지 한다는 걸

미리 알아 둔 후



모든 검색 사이트를 동원해서 ㅋㅋㅋ

무조건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우리 4인 가족이 다같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어요.

좋은 공연일 지라도

이왕이면 조금 더 저렴하게 ^^



우리는 선거날 6월 13일 오후 2시 공연을 볼 예정이었는데요,

가족 뮤지컬은 대부분 공연 전부터 즐길 거리가 풍성하잖아요~

안녕 자두야 뮤지컬이 하기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여유 팍팍 부리며

가족뮤지컬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안녕 자두야 가족뮤지컬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즐길 거리가 무척 많아서

울 다인이는 포토존을 찾아 다니며 사진을 찍었어요.







매표소에서 표를 바꾸면서

가족 뮤지컬 안녕자두야 ___  내가 바로 스타! 내가 바로 자두!

자두 코스프레 티켓을 받았어요.

자두의 뮤지컬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촬영권이 주어지는 이벤트인데

다인이는 이미 SNS로 인증을 한 후였으므로

2시 공연을 보는 친구들 중에서

1등으로 자두 코스프레를 할 수 있었답니다~






120 / 140사이즈 중에서

(8살 초등학생 다인이는 좀 말랐으므로)

120 사이즈 자두 옷을 입고

안녕 자두야 코스프레를 진행해 봅니다!!!!

옷이 고급스럽고 정말 예뻐요.






저 말고 ^^

진행하시는 분이 다 해 주셔서

저는 그냥 멀뚱멀뚱 보고 있고 ㅋㅋㅋㅋㅋ

넘나 편하단 ㅋㅋㅋ







와우~~~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 덕에

울 다인 인생 사진 건지고 ^^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

울 아이들이 자두를 넘넘넘 좋아하지만

뮤지컬은 어떤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는지

조금 더 심도 있게 파악하면

공연 보는데 도움이 되니까,,,,,,,,,,,,,,,,,,,,,,,,,,,,,,,,,

올림픽공원 우리금융홀에 비치 되어 있는

자두 뮤지컬 리플렛을 보며

안녕 자두야~ 뮤지컬의 내용을 유추해 봅니다.






ㅋㅋㅋㅋ

아이들이 이미 다 알고 있는 출연진들은 후순위로 두고 ^^

뮤지컬 심사위원과 사회자로 나오는

양현석, 싸이, 이효리 등등이

어떻게 희화화 되었는지 보는 것도 재밌고

전현무를 따라 한 ㅋㅋㅋ

그 분의  스타일도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을 보는 데

한 몫을 합니다.








시놉시스

찬찬히 자세히 읽어 보고요,,,,








오늘 출연하는 주요 인물인 자두와 은희의 사진도 미리 보고^^

스페셜 키즈.... 진짜 스페셜이었어요.

뮤지컬 내용이 자두 & 은희의 오디션 대결이었으니

다른 경쟁자,,,

혹은 이전 우승자들의 모습이 나와 주는 것이

극 흐름상 자연스러웠는데,

스페셜 키즈들이 등장해서 판소리도 보여 주고, 태권도도 보여 줘서

뮤지컬의 완성도가 더 높아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공연 한 시간 전에 도착한

아주아주 바람직한 관람객 

ㅋㅋㅋㅋㅋ





<<< 안녕 자두야 >>> 뮤지컬 관련 굿즈를 한 켠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우리는 제일 핫했던

자두가 오디션에서 선 보였던 바로바로 그 것!!!

안녕 자두야 기타를 예약 구매 해 두었답니다.

굿즈 중 제일 좋은 걸

선물해 준 셈이죠~









자~~~

아직도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남았구나.....

우리가 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는 다 가지고 놀았으니

이제는 냠냠냠~~~

간식을 즐기며 조금 휴식을 취해 보자꾸나 ㅋㅋㅋ







캐릭터 솜사탕을 파는 곳이 있어서

울 꼬맹이들에게 하나씩 쥐어 주고






마지막까지 모든 포토 존에서 사진 찍으며 놀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이 시작하기 직전까지

남편과 저는 커피를,

아이들은 캐릭터 솜사탕을 먹으며 잠깐 기다렸다가,,,

드디어 자두를 만나러 갑니다!!!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을 1도 못 찍었는데요~

8살 다인이

10살 다솔이가

귀 쫑긋쫑긋,,, 눈 초롱초롱~~~~

자두를 목이 터져라 응원하면서

이 뮤지컬에 흠뻑 빠지고 몰입을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볼 때

그 완성도가 최고였던 거죠~~~








이 건 사진 촬영이 허락 된 후에 찍은 건데,

이왕이면 뮤지컬이든, 연극이든, 발레 공연이든~~~~

웬만하면 ___ 완전 진지^^

일찌감치 티케팅해서 할인율을 높이고 ^^

되도록 앞줄에서,,,

비싸고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훠얼씬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에서

우리는 1층에서 공연을 봤는데

한 단 계 아래.

지하로 표시 되는 건가욤??? 

우리 밑 층...

되도록 일찍 예매해서 이왕이면 앞자리를 차지했던 분들은

비슷한 가격으로 훨씬 더 큰 감흥을 느꼈을 것 같아서

부럽고 또 부럽더라고요^^









공연 막바지에서

출연진들이 객석 친구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있는데,

출연진들이 진짜진짜, 진심 100%

고맙게도 2층까지 올라 와 주셨어요 ㅜㅜ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앵콜을 듣는 느낌으로,,,,

다시 한 번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의 하일라이트 부분을  선보이는

뮤지컬 팀들의 열기를 즐기고^^











공연을 다 보고 나서는

자두랑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뭐 하나 빠진 거 없이 모두모두 재밌고 즐거웠던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 공연~~~~

정말 훌륭하고 재밌네요.



공연이 6월 24일까지 진행되니까

안 보신 분들은 얼른 얼른,,,

할인티켓 찾아 보시고 ㅋㅋ 이왕이면 저렴하게 

잘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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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선물로 좋은 

레고 닌자고 부활의 사원

♡♡♡




10살,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다솔이는

레고를,,,, 그 중에서도 닌자고를 정말 정말 좋아해요.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선물로 좋은

 레고 닌자고 부활의 사원





와우~

그런데, 이번에 다솔이는

2018년 신제품이라는 레고 닌자고 70643을 가지고

 몇 날 며칠을 끙끙대긴 했어요.

그런데도 자존심이 있어서 ^^






처음부터 끝까지!

레고를 맞추는 데에 A ~Z까지

모두 자기 힘으로 해 보고 싶다며

꼬물꼬물,,,

아직은 작은 손으로 몰입하더니

결국 다~ 모든 것을 완성해 내긴 하더라고요.



레고 닌자고 부활의 사원은

1부터 6까지

여섯 봉지로 레고 부품들이 싸여 있어요.

초딩 저학년

꼬꼬맹이들이 혼자 하기에 쉬운 건 아니란 뜻입니다.

(8세~14세 아이에게 권장하는 제품이에요.)







레고닌자고 설명서도 이만큼~~

ㄷㄷㄷㄷㄷㄷㄷ

레고 장인인 울 다솔 군도 살짜쿵...

조금 천천히 시간을 두고 

부활의 사원을 다 조립했어요.

지금껏 만들어 보았던 레고 제품 중 제일 오래 걸렸습니다 ^^






3일 정도??? 걸렸던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선물로 좋은 레고 닌자고 부활의 사원

힘들게 만들었던 만큼 뿌듯함도 컸는데요,,,

아이의 놀이 영상을 동영상으로도 찍어 보았습니다.







좀 힘들었어도 레고 만드는 것은

늘 그렇듯 언제나 재밌고 신나는 일!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선물로 좋은 레고 닌자고 부활의 사원

레고 닌자고 70643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유연한 사고 능력,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스스로 레고 닌자고 설명서를 보면서

혼자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능력이 계발되는 것 같아서

레고를 가지고 놀 때가 젤 이뻐보여요 ^^







이번에는 여러 기능들이 숨어 있기도 하고

스토리가 빠방하게 들어 있는 제품이라

아이가 부활의 사원을 만들 때 조금 어려워하기도 했기에

내내 아이 곁에서 닌자고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같이 지켜봐 주었더니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고요.








울 다솔이는

이번에 마무리, 완료된 텔레비전 시리즈

레고 닌자고 시즌 8도

꼬박꼬박 챙겨 본

진정한 레고 닌자고 열혈 팬이에요.

에니메이션에도 부활의 사원이 나왔기에 

이번에 만들어 본 레고 닌자고 제품이 더 만족스러웠나봐요.






눈빛이 엄청 진지하죠?










이번에 다솔이가 만든

레고 닌자고 부활의 사원에는 

미니피겨 7개

콜, 로이드, 하루미, 허친스, 미드터E, 초퍼 마룬, 제왕 가마돈과

미스터리 베이비가 들어 있어요.







특히나 넘넘 귀여운

미스터리 베이비♡♡♡♡♡♡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레고닌자고 부활의 사원에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변신?? 반전??? 장치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레고 닌자고 부활의 사원의 모습이 멋있어서

그 상태 만으로도 정말 좋았지만

변신이 되고,,,

반전이 되는 모습이

초딩 남학생들에게 진짜진짜 새롭고 흥미로운 요소를 제공해 준 것 같아요.








닌자고 부활의 사원의 지붕에는 비밀이 있는데,,,










지붕에 선 - 악 변환 장치가 설치 되어 있어요.

이미 다솔이가

 레고 닌자고 부활의 사원을 가지고 노는 동영상에서도 공개가 되었듯~

지붕의 변화가 꽤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이는 부활의 사원 곳곳에 숨어있는

의문점 투성이~ 미스터리한 요소들!








1층에 해골과 거미줄이 숨겨져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며 놀이하기 좋아요. 







꽤 복잡하고 어려웠던 부활의 사원을 스스로 완성해 내고 만족해 하는

울 꼬꼬맹이 다솔 군.








여기!!!

1층의 하일라이트인

좌 해골, 우 거미줄이 재밌고요~








2층에는

도깨비 가면 세 개가 땋!!!!!




병풍처럼 생긴 문을 열면 드러나 짜잔~~~

그 모습을 드러내는 도깨비 가면이 정말 멋져요.






이 곳도 정말 재미어요.

여기에 함정이 있을 줄이야~~^^









옆에 붙어 있는 갈색 레버를 당기면

갑자기 쑤욱~~

함정이 생겨서

악당을 흐뭇하게 물리칠수 있어요.










초등학교 남자아이 선물로 좋은 레고 닌자고 

부활의 사원
스토리도 정말 빠방하니 재밌고

요소요소 마다 남자 아이들이 흐뭇하게 열광할 만한 장치들이 마련 되어 있어서

진짜 진짜 재밌는 장난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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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여자아이 이다인

초등학교 1학년 성장발달 키 몸무게



학교생활을 정말정말 잘 하고 있는 다인이에요.

2살 터울 오빠는

너 유치원 졸업만 해 봐라,

지옥의 문이 열릴 것이다!!!! 라며 ㅋㅋㅋㅋ

겁을 잔뜩 주었는데



오잉?

막상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보니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인 10살 다솔 오빠 때와는 조금 바뀐 교육과정.

한글을 몰라도 되고

1, 2학년때 받아쓰기를 하지 않는

넘넘넘 행복하고 좋은 교육과정이라 울 다인

학교 가는 것이 즐겁고 좋습니다.

유치원 차 타고 갔던 것 보다는 살짝 일찍 집에서 나서야 되지만

새로 사귄 친구들도 좋고

밥도 맛있고

공부(?) ==== 는 아니지만

수업시간도 즐거워서

매일매일 재밌고 좋다고 해요.



초등학교 1학년은 9시부터 수업을 시작해서

4교시 하는 날은 12시 50분에 끝나고

5교시 하는 날 이틀은 2시에 끝나는데

다인이가 원하는 대로

요리, 클레이, 방송댄스 방과 후 과정을 등록하여

수, 목, 금요일은 방과후까지 다 하고

하원을 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입학 후

다른 친구들은 슬슬 공부하는 학원도 다니기 시작했더라고요.

영어 학원을 우리집에서 차로 30분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압구정동으로 다니는 친구도 있고,

그게 아니면 동네 영어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도 많던데,



울 다인이는 유치원 때처럼

그냥 발레 학원 하나만 다니고 있어요.



아직 한글도 잘 모르고

더 알아야 할 우리말 단어가 수두룩 빽빽이고

모르는 글씨가 매우 많은데

영어를 뭣하러 배워요?

((( ---- 전 적으로 제 생각입니다. )))



다만 체력은 앞으로 무엇을 하든,

공부를 하든

놀든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한 것이므로

운동은 필수로 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발레 학원을 주 2회, 80분씩 시키고 있어요. 







울 다인이의 제일 좋은 친구

달콤 군 ^^

사실 울 강아지 달콤이가 제일 만만하게 생각하고

왕왕왕~ 짖고 장난 많이 치는 것도 다인인데

요렇게 둘이서 놀다가 자는 걸 보면

넘나 귀여워요.







위 두 장의 사진은 다인이가 찍은 거.

달콤이랑 장난치다가 방에 몰래 숨으니,

달콤이가 베란다를 통해 다인이를 찾아 안방 창문으로 간 거예요^^



아참!

8살 여자아이 초등학교 1학년 성장발달 키 몸무게를 공유한다고 했었죠?

다인이는 학교에서 여자친구들 11명 중에서

키번호 4번입니다.

작은 편이지욤 ㅋㅋㅋㅋㅋㅋ



8살 다인이는 키 118센티

몸무게 21.5 예요.






다인이가 물감으로 그린 그림

바닷속 친구들을 참 잘 표현했기에 사진으로도 찍어 보았습니다.







다인이는 보통 10시 전후로 잠이 들고

9시간 이상 푹 자는 편이에요.








건강식품을 챙겨주면

빠뜨리지 않고 스스로 잘 먹어 주어 대견해요.









아빠가 생일 선물로 갤럭시탭을 주었는데,

제가 외출을 했을 때

라인으로 저랑 음성통화, 영상통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빠도 집에 있고 오빠도 집에 있는데

엄마가 집에 없어서 무섭고 싫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월매나 라인으로 영상통화를 많이 하는지










라인에 여러 기능이 있잖아요?

설명해 주지 않아도

울 다인 다~~ 압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넘넘넘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사진을 캡쳐해서

다인이에게 전송해 주었어요.





이렇게 이쁜 8살 울 다인








냉장고에 있던 수박바를 꺼내 와

먹으며 통화하는 다인

이쁘면 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살 여자아이 초등학교 1학년 이다인 양.

학교 생활 정말 재밌게 잘 하고 있어요.

친구를 골고루 두루두루 잘 사귀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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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잘 하고 있어요~






다솔이와 다인이의 이름을 따서 만든 회사를 운영하는

1인 기업인 다솔인 대표 = 남편.

미팅, 강의가 있을 때만 일찍 출근을 하는데

요 몇 주는 대부분 10시 이후, 혹은 6시 이후라서

다솔 다인이를 학교에 등원시키는 것도 남편 몫, 하원시키는 것도 남편 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넘넘 편안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완전 자유부인인 저 ~







덕분에 아이들 하원할 시간에 맞춰

울 달콤 군도 산책을 자주 나가서 행복하고

저는 아주아주 가끔씩만 남편 따라 아이들 데리러 가니 행복하고

아이들은 아빠가 오전 오후로 데려다 주고 데려 오니 행복하고.

남편의 희생으로

우리가족 모두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학기가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고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유치하고자 하는

학원들에서

하원 시간에 맞춰 나와

사탕도 나눠 주고

물티슈도 나눠 주는 행사를 자주 해서

다인이는 '아직까지는' 학교가 정말 즐겁습니다.



다솔 오빠 왈,

3월부터 지옥을 체험할 것이라며

겁을 잔뜩 주었었는데

교육과정이 달라져서 글씨를 모르는 채 입학해도 되었으니

학교에서 글씨를 많이 쓸 이유도 없고

책을 줄줄줄 읽을 필요도 없기에

다인이에게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은 그저 즐거운 것~








게다가 학교가 유치원보다 훨씬 더 일찍 마치고

엄마 ㄷㄷㄷ

아빠 ㄷㄷㄷ

다인이 행복행복행복~



방과 후 활동도 다인이가 직접 고른

요리, 클레이, 댄스라

즐겁지 않은 요일이 없었죠.








게다가 학교 끝나고 

달콤이와 함께 동네를 산책하면서

꼭꼭 간식을 사 먹거나

액체괴물 장난감을 사거나

(아빠가 하원을 함께 하니까요 ㅜㅜ 엄마만 있었음 절대로 안 사주었을...... .)

달콤한 것을 잔뜩 먹으니

울 다인 얼마나 좋을까요?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20일 남짓하면서

엄마가 다인이를 데리러 간 것은

고작 나흘 즈음?

그래서 다인이의 재밌는 하원 시간을 담은 사진도 별로 없네요 ^^










초등학교에 울 달콤이를 모르는 친구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달콤이도 덩달아 인기 스타 ㅋㅋㅋ





다인이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잘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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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준비물, 순서, 소요시간

♡♡♡♡♡♡

초등학교 입학식 별 거 없네요~




다인이는 둘째예요.

이미 알고 있었죠.

초등학교 입학식 별 거 없다고 ^^

예전처럼 할아버지 & 할머니 일가친척 다 부를 필요 없다고...... .

근데 이번에 2018년도 초등학교 입학식에 가 보니

2016년도 큰아이 입학식 보다도 더 간소화 되어

헐~!!!!

20분이면 모든 것이 다 끝나던데요?



예전에는 2학년 언니 오빠들이 입학식에 참여해서

1학년 동생들을 데리고

간단하게나마 학교 투어를 해 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 생략.

아무것도 없이 그냥 우리학교에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 만으로 끝

ㅜㅜㅜ





대신 예전에는 학부모는 대기 자리에서 계속 기다려야만 했는데

이번엔 대표 1명이

아이 옆에 앉아서 입학식이 끝날 때까지

함께 자리할 수 있었어요.

고작 20분 남짓.






그나마

점심 시간이 되어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밥을 먹고 있는

다인이 오빠를 발견하고

데려 와 잠깐 사진이라도 찍었으니 망정이지

정말로 이게 초등학교 입학식인가...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었어요.










허무하게 1학년 입학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급식실 주변을 지나게 되었고

혹시나 싶어

3학년인 오빠가 밥 먹으러 왔나,

목을 빼고 기다려 보았는데

ㅋㅋㅋㅋ



저 멀리 보이는 이다솔 군 ㅋㅋㅋㅋㅋ

다솔이가 정말로 온 거예요.

우리는 다솔이가 배식을 끝내고 자리에 앉기를 기다렸다가

냠냠냠 몇 술 떠서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다가

애들 아빠를 선생님인 척 투입시켜 다솔이를 데려 오라는 미션을 내렸죠.

ㅋㅋㅋㅋ 미션 성공^^

다솔이는 꽤 놀랐지만

매우 반가워 하면서 나와서 우리와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이 때 아님,

우리가 언제 초등학교 급식 시간에

다솔 군이 밥 먹는 걸 지켜 볼 수 있겠어요???






2018년 1학년이 된

초등학교 입학식 주인공 이다인 어린이.

입학식 준비물은 아무것도 없고 그냥 가방이에요.

학교에서 나눠 주는 입학 안내문을 챙겨가야 되기도 하고

교문 앞에 주르르륵 서서

사탕, 꽃, 껌 등을 선물로 주는

학교 근처 학원들의 홍보 마케팅 유인물을 차곡차곡 받아 챙기기 위해서도

가방은 꼭 필요합니다^^



입학식 순서는

각 반별 선생님과의 인사

국가 의례

교장 선생님 인사말

학부모 대표의 환영의 말씀

그리고 끝 ㅜㅜ

정말 간단하고 짧았어요.







같은 반 친구들과 단체 사진





담임 선생님 바로 옆에 있는 다인 양.





1학년 입학하여

학교 생활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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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측맹출 

유치 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올라왔을 때!!!




모든 관리(?)가 그렇겠지만,

 제가 생각을 할 때

늦으면 늦을 수록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들여야만 하는 ㅜㅜ

무서운(?) 것이 바로 치과 정기 검진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은 제가 주기적으로 입을 크게 벌려서

입 속 건강을 체크하기도 하고

걱정스러운 것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곧장 근처 치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있는데요~~~



울 다인 ㅜㅜㅜㅜ

2018년 올해 8살이 되는 다인이도

꽤 자주 입속 건강을 체크 했건만,

급!!!!!

설측맹출이 보여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사실 늦긴 늦었죠.

8세 여아인데

유치만 있고

빠진 이, 새로 난 영구치가 하나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에는 발육이 늦는 것이 빠른 것 보다 좋다는 추세라

은근,,,, 다인이의 유치가 하나도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에요.



유치가 빠질 때에는

유치 아랫니부터 빠지는 것이 일반적이니까

저도 다인이의 아랫니를 여러 번 흔들어 보고 또 흔들어 보고 ...

영구치가 나올 준비를 하는지

체크를 하곤 했었는데요

울 다인이는 8세가 되도록 유치 아랫니가 흔들리지 않더라고요~

저는 은근 좋아했었어요.

발육이 너무 빠른 것을 바라지 않았으니까,,,,

이대로라면 (=발육이 늦는 편이니까)

키도 많이 크고

성장이 쭉쭉쭉~~~ 늘씬하게 자라지 않을까, 기대가 만발이었지욤.

ㄷㄷㄷㄷㄷ





그러다 지난 일요일에

교회에 다녀 오면서 간식으로 비스킷을 먹었는데

오잉????

이 안쪽으로 무언가 하얀것이 돋아 나 있는게 아니겠어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비스킷 잔여물일 수도 있죠~

너무 놀라고 또 궁금하고.

다인이에게 침을 꼴깍 삼켜 보라고 말한 후

유치 뒤에 설측맹출로 영구치가 돋아난 것인지~~~~

아님 과자 잔여물인지 확인하려고

매우매우 차분하게 대처를 했습니다.

결과는 영구치 ㅜㅜ

아직 흔들리지도 않는 유치 뒷편으로

맘 급한,,,

지금 시기에 꼭 올라 와야겠다고 결심한 영구치 두 개가

돋아나고 있었어요.

ㄷㄷㄷㄷ



설측맹출을 발견한 것이 일요일이니까

꾹꾹꾹 참고

)하루지만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월요일까지 버티다가

월요일에 단골로 다니는, 치과에 예약을 했습니다.



치과에 가기 전에

미리 8세 이다인 양에게 설명을 해 주었어요.

이,,,, 유치가 빠지는 상황

영구치

비교적 자세히,, 무섭지 않게 설명을 해 주고

설측맹출 = 지금 다인이의 상황도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다인이는 의외로 의연하게,

무섭지 않다며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내비췄어요.









이를 뺄 때에는 마취 주사를 맞을 수도 있다.

마취가 되고 난 다음에는 안 아프지만

마취 주사를 맞을 때는 조금(??????) 아플 수도 있으니까

 이 때만 좀 참자.


.

.

.

.

제가 8세 다인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설측맹출

유치 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올라왔을 때 치과 진료에 대한 설명은 이게 다였는데,

다인이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용감 + 씩씩했어요.



치과에서 설측맹출 이를 뽑기 전에

잇몸에 칙칙칙~~~ 무언가를 뿌리고

그 다음에 잇몸을 마취하는데

완전 의젓한 울 다인 = 올 해 8세 여자아이

마취 주사를 맞는지도 몰랐다고 하며 ^^

1도,,,,

 하나도,,,,,

안 아팠대요~~~ ㄷㄷㄷㄷㄷ

아무리 고통 잘 참는 = 나 닮은 내 딸이지만

이제 겨우 8세인데 이렇게 잘 할 수 있나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잘 아는 외할머니께

다인이의 설측맹출 

유치 빠지기 전 영구치가 올라 온 상황을 말씀 드리니

외할머니 (= 울 친정엄마 ^^)께서 급 당황하시며



다인아~ 

다인아 매우 용감하구나~

그런데 아프면,, 꼭 아프다고.... 아프다고 말을 해야 한다...

교육을 따로 시키셨어요.

다인이의 참을 성이 저를 닮은 거였군요~^^

넘넘넘 = 아파도 참는 저를 걱정하시는 울 엄마 = 다인이 외할머니 ^^






다인이의 유치가

8세가 되도록 안 흔들리는 것을 은근 좋아했던 1인

발육이 늦는 것은 = 곧 성장의 동력이 되는 거라 믿었던 1인

그래서 다인이의 치아 상태를 100% 파악하지 못한 엄마.



치과에 가서 사진을 찍어 보니

다인이의 유치가 흔들리지는 않았죠.

그렇지만 밑에서 뿌리가 나오고 있었어요.

성장이 더뎌서 더더더더 키도 크고 몸도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제 생각을 비웃듯

유치는 전혀 안 흔들렸어도

속에서는 영구치가,,, 어른 이가 올라 오고 있었던 거예요;








우리의 이는 

우리의 치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약할 수 있어요.



다인이의 첫 유치를 뺄 때

저는 집에서 좀 쉬고^^;;;

다인이 아빠가 같이 치과에 갔었는데,,,,,,



설측맹출 영구치가 나온 건

벌써 두 개.

아랫니 두 개가 벌써 꽤 많이 나와 버렸기에

다인이의 유치 중 아랫니 2개는 뽑아야 되었는데요~~~~

두 개 중 하나를 뽑을 때는

미처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그냥 펜치(?) 같은 걸로 슬슬 돌렸는데 훌러덩 빠지고 ㄷㄷㄷㄷ



다인이의 이가 빠지는 걸 본 후

넘나 놀라서

두 번째 유치 === 꽤 뿌리가 깊었던 유치를 뽑을 때는

정신 차리고 동영상을 찍어 왔더라고요.

그 동영상을 이 글에 따로 싣지는 않겠습니다.....만!!!!!!






딱 봐도 어떤 이의 뿌리가 깊었는지

잘 알 수가 있겠죠.

이가 흔들리게 될 때.... 유치가 빠지게 될 때에는

영구치가 올라 오면서

유치의 뿌리가 자연스레 짧아진다고 해요.



그런데 울 8세 다인이는

이가 전혀 흔들리지 않았고 ㅜㅜㅜㅜ

유치의 뿌리도 짧아지지 않았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친 영구치가 설측맹출로

성급히 올라오게 된 것이죠.

그래서 유치의 뿌리가 엄청 길어요~

이 걸 집에서 뺐으면 무언가 나쁜 일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실제로 보면 더 긴

다인이 유치의 뿌리 ㅜㅜ ㄷㄷㄷㄷㄷㄷ



그나마 제가 아이의 이 상태를 

규칙적으로 점검하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큰일 날 뻔했어요 ㄷㄷㄷ







엄마 닮아서 ㅜㅜㅜㅜ

아픈 것을 아프다고 표현하지 않는 다인이 ㅜㅜㅜ

(그러지 말자 ~)

치과 선생님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잘 해 낸 다인이가 뭔가 짠... 한데 ㄷㄷㄷㄷㄷ



다인이는 잇몸에 마취 주사를 맞을 때에도

이를 도구를 사용해서 무섭게 돌려 뺄 때에도

낑~ 

소리 한 번 안 내서

치과 선생님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ㄷㄷㄷ

정말정말!!!!!

넘넘넘! 잘 하는 아이로 등극을 했다는데,,,

제가 = 엄마가 생각 할 때엔,

아픔을 너무 잘 참는 것 같아서 웬지 슬퍼요.







이 날 뺀 이는

이 통에 담아 주시고

어린이 치과 = 키즈 치과가 아니었음에도

반지 선물까지 챙겨 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요,









설측맹출로 유치가 흔들리기 전에

영구치가 나와서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다인이.

다행히 편안한 상태에서 유치를 뽑고

뒤에 나와 있던 영구치는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저절로,,,,,,,,

자연스레 앞으로 나와

가지런한 입매를 완성하게 된다니

계속계속 지켜 보려고 해요.




조기성숙이 넘나 걱정 되는 요즘 시기

아이가 늦되는 것이

더 반갑고

아이의 성장 발달이 천천히 서서히 느긋하게 되는 것이

오히려 더 자랑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엄마가 아이의 발달 상황을 계속해서 체크하지 않다가는

자칫 큰일이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이번 다인이의 설측맹출을 통해,

유치가 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올라 오게 된 경우를 통해ㅔ

다시 한 번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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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재롱잔치 영어동극 The wedding mice





영어 유치원도 아니고, 일반 유치원에서 왜 이렇게 영어 교육(?)에 힘쓸까,

영어는 조금 더 천천히 배워도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몇 안 되는) 학부모로서,

다인이도 이번 재롱잔치에서 제일 걱정스러워했고

저도 그랬던 영어 동극 시간이 되었어요.



The wedding mice


엄마 쥐와 아빠 쥐가 딸 쥐인 릴리의 신랑감을 찾아나섭니다.

이왕이면 제일 강하고 세고 멋진 신랑감을 찾기 위해

해와 구름 , 바람과 벽을 차례로 만나면서 누가 가장 힘이 세고 , 멋진 신랑감인지를

겨루게 되는데,

결국에는 제일 멋지고 용감하고 센 신랑감이

다름아닌 '쥐' 제이크 임을 을 알게 되는 내용이에요.

저는 한글로 읽었던 이 동화를 다인이는 7살 때 유치원에서 영어로 공연을 하게 되었어요.







여기서,,,,, 어릴 때 영어 교육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주 편파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예외적이고 드문) 학부모인 제가 말씀드리는 

넘넘넘 주관적인 이야기.



다인이에게 물어봤어요.

다인아, 영어 선생님이 이거 재롱잔치 준비하면서

한국어로도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니????

왜 물어봤냐면,

울 다인 양... 기계적으로 자기의 대사를

그리고 친구들의 대사까지 다 외워 와서는 

저에게 엉터리,,, 엉망징창으로 읊으며 엄마 이게 무슨 뜻이야? 하고

꽤 자주 물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의 어설픈 발음을 추측해 가면서

아이가 하는 영어 동극의 내용을 (이미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었기에 가능했을 수도 ^^)

설명 해 주었어요.








그러면서 제가 하게 된 생각

굳이...

아이들도 전혀 모르고 

어른들도 지루한 이런 영어 동극을 왜 하는 것일까....하는 거 ㅋㅋㅋ

그러나 이런 생각은 너무 어렸을 때부터 = 우리말을 = 한글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영어를 같이 배우고

뜻도 말도 모르는 영어로 무언가를 하는 것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일부의(?) 학부모 (= 저...)만 불만인 거겠죠.



재롱잔치 날짜에 맞추어서 영어 동극을 다 준비해야 되고

그렇다보니

한국어로 영어 동극의 내용을 설명할 시간이 없으셨던 건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굳이,,,, 이런 의미없이 외우기만 해야 했던

영어 동극을 없애도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아이들은 자기가 하는 연극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연극을 외웠으니까요.

(((여러 차례 아이에게 물어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유치원 재롱잔치 영어동극 The wedding mice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율동과 노래를 먼저 하고 번갈아 가며 대사도 하네요~

울 다인이가 영어동극에서 맡은 것이 엄마였다는 걸

저는 재롱잔치에 와서야 알았지마는 ㅋㅋㅋ




이번 재롱잔치 때 동영상 촬영이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넘나 엉망징창이라 

잡음도 많이 들리고 진짜 별로예요.

정신 건강을 위해

동영상은 우리 가족들 + 잡음을 이겨낼 수 있으며

인내심이 강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분들만 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말 죄송해요 ㅜㅜㅜㅜ )






그리고 울 가족들에게 전달드리는 말씀 ^^

인내하고 보다보면

다인이도 나옵니담 ㅋㅋㅋㅋㅋ









지금부터는 기록용,,,

다인이 사진입니다.








뜻도 모르고 한 영어 동극치고는

꽤 씩씩하게 잘 해주어서

저도 놀라고 남편도 놀랐어요 ^^

다인이가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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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재롱잔치 장구 = 사물놀이





제가 생각할 때,,,

이렇게 복잡하고 많은 장단(?)을 어떻게 다 외웠냐... 싶어서

넘나 대견하게 느껴진

7살 재롱잔치 장구 = 사물놀이예요.

사물놀이는 장단도 복잡하고,,, 길고,,, 어려운데

울 다인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재롱잔치의 첫 순서는 7살 언니오빠들의 국악 장기자랑이라,,,,

매년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보면서

매번 감탄하곤 했었어요~~~








7살 재롱잔치 장구 = 사물놀이



대부분의 아이들이 맡은 것은 장구.

제일 뛰어난 1인

국악 시간에 두각을 나타낸 아이가 담당한 건

사물놀이의 리더 격인 꽹과리라서

저도 슬쩍,,,,

울 다인이에게 네가 꽹과리를 맡으면 어떻겠냐고

은근 떠 보곤 했었는데,

다인이는 (못 해서가 아니라) 꽹과리 보다는 장구가 더 좋다고

장구를 맡고 싶다고 어필을 하더라고요~~~

네 생각이 그렇다면 장구를 해야지 ㅜㅜ



1이라도 내 아이가 돋보였으면 좋겠는 엄마의 욕심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울 다인이는

7살 유치원 재롱잔치 때에

장구를 선택합니다.

북 혹은 징을 맡았어도 조금 더 다르게 

돋보일 수 있었을테지만,

다인이는 장구가 좋대요.



\




다인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재롱잔치의 첫 시간에



유치원의 제일 큰 형님(?)인

7살 반의

복잡미묘한 ㄷㄷㄷㄷ

사물놀이를 첫 번째 순서로 정하고 매년 재롱잔치를 펼쳤습니다.

내 딸이라서 그런가,,,,

월매나 잘 하는지~~~~~^^






저는 울 다인이의 몸동작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에 반응을 하면서

다인이의 첫 무대를 100% 감정 이입을 하면서 감상을 해 보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눈에는 울 다인이 밖에는 안 보이고

다인이가 제일 잘 하고,,,,



사물놀이에 핵심인 꽹과리를 만약 다인이가 했다면, 힘들었을 것 같고^^

징도 무섭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인이가 비교적 편안하고

쉽고, 예쁜(?)

사물놀이 장구를 맡은 것에

새삼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

ㅋㅋㅋㅋㅋ

넘나 이뻐요 울 다인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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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 부채춤 이선희 바람꽃












재롱잔치의 하일라이트

얼마나 예쁘게 잘 하던지 진짜 감동하면서 봤습니다.^^

부채춤이 쉬운 게 아닌데

꼬맹이들이 정말 대견해요~

유치원 선생님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아래는 글은 없고 그냥 다인이 기록용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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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개의 해니까

꼭 취직에 성공하시게

시험에 꼭 합격하시게

애인도 꼭꼭꼭 사귀시게

개개개~







택배왔습니다.

예?

저 택배시킨적 없는데

아 나이 배달왔습니다.

제꺼 아닌데?

니꺼 맞는데







난 우유야

아이 럽 우유~







나는 빼빼로 말고

뽀뽀로 하나만







울면 안돼

울면 안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

선물을 안 주신대







너부리는 내일 나한테 까만 돌멩이를 줄거야

포로리한테는 땅깡아지를 줄거야

그리고 이제 헛소리하지마 인마






 딸 버전 / 엄마 버전



엄마 이거 너무 짜다

짜긴 뭐가 짜

엄마가 먹어봐 진짜 엄청 짜

그래서 안 먹겠다는거야? 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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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일은 속초에서 맞이 했어요~





사진으로보니, 다솔이가 의외로 엄청 폭풍성장을 했었네요~

다인이는 키가 많이 컸고

다솔이는 얼굴이 소년 같아졌어요~

또하나 놀라운 점은,

최근 살이 많이 찐 걸로 알았던 남편이

이미 2017년 1월부터 달덩이였다는 거 ㅋㅋㅋㅋㅋ







위 사진들도 2017년 1월 초입니다.





2017년의 스타필드 하남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

.

.

.

.



그렇담, 2018년의 울 꼬맹이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건 2018년형 스타필드 하남의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안동에서 맞이한 2018년 1월 1일.

송구영신예배.

다솔 다인이의 키 차이가 확 줄었어요.



2019년에 더욱 깜짝 놀라도록 

다솔 다인이를 더 잘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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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 농촌체험 

아이들에게 시골 외할머니댁이 대박인 이유 ㄷㄷㄷ




저는 운전을 못해요.

그러니 외갓집에 갈 때 마다 (하루 두 번 버스가 마을로 들어 옵니다 ㅜㅜ)

왠지 갇힌 느낌이 들고 뭔가 좀 답답한 기분도 들어요.

그렇다고 외부 활동을 즐기는 건 전혀 아니면서,,

버스가 24시간 운행이 되고

완전 자유의 몸이어도 집에 꼭꼭 틀어박혀 늘어지는 삶을 즐기는 집순이면서

또 외부적인 상황에는 살짝쿵 신경이 쓰이게 되네요 ㅋㅋㅋㅋ



그렇지만 아이들과 함께 시골 = 안동의 OO리에 위치한 

친정을 방문할 때면

늘 100% 만족을 하고 엄청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다 오게 되는데요,

외할아버지 = 아빠가 벌여 놓으신 텃밭이 

아이들이 어디서도 체험할 수 없는 진귀한 농촌체험이기 때문이에요.








울 꼬맹이들 외갓집에 갈 때면

아침에 일어나 눈이 퉁퉁 부은 채로 눈꼽도 떼지 않고

밭에 나가 유기농 산딸기를 따서 먹습니다.

아무리 유기농이어도 먼지가 소복하게 쌓였을텐데 ....



아구 그거 좀 씻어서 먹지

더럽지 않냐고,,,,, 얘기하는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

참 신기한 세상 ㅋㅋㅋㅋㅋㅋ







아~~~

외갓집에서 먹는 산딸기는 안 씻어 먹어야 제맛인가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꺼림칙하지만 저도 한 입 받아 물고 우물우물 냠냠냠

맛은 있네요 ㅋㅋㅋㅋ









외할아버지께서 직접 키우시는

칠면조와 오골계가 잘 자라고 있는지를 체크하고









이제는 블루베리를 따 먹는 시간

근데 왜????????

왜 안 씻고 먹는거지?????????

물어 볼 수록 저만 이상해지는 참 이상한 외갓집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쟁에서 질세라

한 움큼씩 블루베리를 똑똑똑 잘 따서 

냠냠냠 잘 먹어요~~










다인이 보다 다솔 오빠보다 적게 따면

내 몫이 적어진다.

그러니 내가 더더더더더더~~~ 많이 

블루베리를 따야만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울 꼬맹이들

우물우물우물~~ 똑똑똑똑 블루베리를 땁니다.

전문가 못지 않네요~








잠깐 메추라기를 구경하고













방울토마토, 토마토, 가지, 블루베리

이렇게 맛있는 것들이

외갓집에 다~ 있어요.

마트에서 절대로 못 사먹겠단 ㅜㅜㅜㅜㅜ









뿐만 아니에요~~

잠깐 숨 좀 돌렸다가








엄마랑 같이 살구를 냠냠냠 

한 입 살짝 베어 물어 보아요~~~~~








외할아버지의 솜씨는 배신한 적이 없으니

살구를 한입에 쏘옥 넣어 우물우물 씹어 먹어도 맛있지요~~~~~







잠깐 집으로 들어 와서 외삼촌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다가










더위가 한풀 꺾인 틈을 타서

감자를 캐어요~~~







\




흙을 밟고, 만지고, 흙 속에서 무언 가를 캔다는 건

정말 새롭고 기쁘고 진귀한 일

도시 아이들이 쉽사리 경험할 수 없는 일이기에

외갓집 농촌체험이 더더더 특별하고 감사합니다.~~~









다솔이 다인이 모두 큰 감자를 캤어요.

이제 그만 쉬러 들어가나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외할아버지께서 한참 남았대요,

열심히 해서 마저 감자캐기를 마쳐야 한대요.







이제 쉬는 시간~~

조금 놀고 있으려니 외할아버지께서 다급히 부르십니다.







오잉?????????????

할아버지께서 키우신 닭의 유정란이에요.

정말 귀한 건데

갓 낳은 유정란을 생으로 쪽쪽쪽~~

고소하게 빨아 먹으래요.



흐미 징그러운 거 ㄷㄷㄷㄷ





얼마 못 먹고 결국 뱉어 냈고

아까운 유정란이 테이블 위에서 깨지자








울 달콤이만 신이 났어요.

얼마나 맛있을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강아지에게 생달걀의 흰자 부분은 안 주는 것이 좋은데

달콤이가 냠냠냠 다 먹어 버렸어요.









처마에 제비가 집을 짓고

제비 새끼를 낳고 기르며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던...... .

외갓집 농촌체험이 아이들에게 대박인 이유는

시골 외할머니댁에서 서울에서는 겪어보지 못할 진귀한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일텐데요

울 다솔 다인이도 정말 재밌게 잘 놀다가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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