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베트남에 해당하는 글 50

  1. 2018.10.30 하노이 철길 짠내투어 기찻길 마을 자유여행
  2. 2016.03.26 하노이문묘, 공자묘 다녀왔어요.
  3. 2016.03.16 하노이 서호 인터콘근처, 진짜 맛있는 쌀국수 맛집
  4. 2016.02.27 3월 하노이 날씨 비 많고 추워요. 서호 인터콘 선셋바
  5. 2015.08.18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 도착, 호텔내부 (+멘붕 ㅜㅜ)
  6. 2015.08.16 땀꼭출발, 베트남 현지 여행사에서 직접 예약, 호텔로 픽업!
  7. 2015.07.26 서호 하이랜즈커피, 반미, 카페쑤어다(베트남연유커피) + 보비아
  8. 2015.07.24 아이들과 베트남 하노이를 여행한다면? 꿀팁!!
  9. 2015.07.19 하노이 인터콘 조식, 냠냠냠
  10. 2015.07.17 하노이 맛집, 깔끔하고 맛있는 WRAP & ROLL in TRANG TIEN PLAZA (1)
  11. 2015.07.16 호안끼엠 호수주변, 쌀국수집 포 24(PHO24)
  12. 2015.07.15 하노이 수상인형극, 강추! 재밌어요.
  13. 2015.07.15 하노이 서호 콩카페 cong cafe, 코코넛커피! 꼭 마셔봐야 해요!!
  14. 2015.06.16 초콜릿뷔페 달콤달콤 ;; 하노이소피텔
  15. 2015.06.02 베트남 맛집, 꽌안응온 반세오 대박!
  16. 2015.04.30 하노이 하이랜드커피는 진리! 카페쑤어다, 감자튀김
  17. 2015.04.29 하노이 길거리 간식, 보비아 맛있어요~ (2)
  18. 2015.04.24 하노이 현지 여행사에서 땀꼭 당일 투어 신청하기 (1)
  19. 2015.04.24 하노이 가족여행숙소, 3성급 호텔 SERENE HOTEL 진심 추천!
  20. 2015.04.15 땀꼭 자전거투어 옵션 대신 그냥 산책.
  21. 2015.04.14 베트남 땀꼭 보트투어, 석회동굴의 아름다움
  22. 2015.04.08 하노이 자유여행 호텔, 가족적인 분위기 3성급 SERENE HOTEL 추천!
  23. 2015.04.07 하노이 호안끼엠호수 전기차, 꼭 타보세요~
  24. 2015.04.04 하노이맛집, 분짜!!! 질리도록 먹고와야 후회가 없음 ㅜㅜ (2)
  25. 2015.04.03 3월, 4월 하노이 날씨와 물가 (11)
  26. 2015.04.03 하노이 서호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아침.
  27. 2015.03.21 하노이 서호 맛집, 소피텔 근처 푸드샵45(Food shop 45) 인도커리 레스토랑
  28. 2015.03.20 하노이 맛집, 분보남보와 넴추아가 맛있었던.
  29. 2015.03.19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서비스 18불! 하노이 호텔 추천 (3)
  30. 2015.03.17 아이와 함께 비행기 탈 때 알아 두면 좋은 것




하노이 철길 짠내투어 기찻길 마을 

하노이 가족여행 & 자유여행




기억을 더듬고 더듬고...... 더듬어 보아도

하노이 하면 생각나는 건

맛있는 음식 ㅋㅋㅋ

하노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관광지나

또 가고 싶은 장소는

??

...... .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하노이 날씨에 대한 배낭여행객들의 악평이 자자하듯

우리가 가족여행으로

하노이 자유여행을 7박 8일동안 하면서도

넘나 아찔했지욤.

더운 베트남 날씨를 고려해

얇은 옷들을 잔뜩 준비해 간 것이 무색할 정도로 ㅜㅜ

일주일 내내 비가 왔던 기억 때문에라도

하노이가 그리 흐뭇하진 않네요~







여행 좋아하는 우리가 꼭꼭 챙겨보는

tvN 짠내투어 하노이 편.

현지 주민들이 생활하는 마을 사이로 지나다니는

기차를 볼 수 있는 곳이라

정겨우면서도 이색적인 풍경의 포토 스폿인 하노이 철길

짠내투어 기찻길 마을로 소개된 그곳에

우리 가족도 다녀왔습니다.







↑↑↑↑↑↑↑↑

제가 하노이 가족여행에서 완전 강추하는 ㄷㄷㄷ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 보다

훨씬 더 좋았던

하노이 가족여행숙소, 3성급 호텔 SERENE HOTEL 

서린 호텔을 진심 추천하는데,

호텔에서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에

하노이 철길 짠내투어 기찻길 마을이 있습니다.




오홋~ 여기로구나 

특별히 무엇을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라기 보다는

사진으로 찰칵찰칵 담아 갈 수 있는 공간이라

우리도 도착하자마자 

인생샷을 남기겠다며 사진 찍기에 바빴는데요~~~



헐!!!





시도 때도 없이 돌진하는 

오토바이 부대 때문에 ㅋㅋㅋㅋ

인생샷 사진은 

잠시 저 멀리 안드로메다에 ㅜㅜㅜㅜ






이렇게

언제 어디에서나

쉬도 때도 없이, 쉴 틈도 없이

무방비 상태에서

마구마구마구 x100000 

휘몰아치는 오토바이 부대인데



하노이 철길 짠내투어 기찻길 마을 자유여행에

오토바이가 없다고 알려진 것을

믿은 게 잘못인거죠 ㅋㅋㅋ








잠시 오토바이 소강 상태일 때

얼른얼른

갖은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찍어 봅니다.



뭐 그리 아름답진 않네요 ㅋㅋㅋㅋ





아이들은 잠시 안전한 곳에

유모차와 함께 주차해 두었다가

하노이 철길 마을에서 왠만큼 사진을 찍었다 싶을 때

깨워서 간식을 먹여요~









하노이 철길 짠내투어 기찻길 마을이

진짜로 베트남 사람들이 사는 동네잖아요~

그래서 특별한 것들이 있는 건 아니었고

(그 와중에 웨딩카 발견 ^^

관광객들을 위한 먹거리들을 특별히 파는 것도 아니었는데요~








코코넛을 파는 노점상이 있어서

유모차 위에서 

잠들어 있는 아이들을 깨웁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베트남 하노이를 자유여행 할 때에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여행이라면

유모차를 필수로 가져 가시길 권해 드려요.



차를 타는 것 보다

걸어가는 것이,

혹은 전기차를 타고 유람을 하는 것이 편한 하노이.

10살 정도의 아이들이라도

오래 걷게 하는 것 보다는 유모차에 태워 슝슝슝~

데리고 다니는 것이 훨씬 더 편하기에

초등학교 저학년 + 그 이하의 아이들이라면

무조건 유모차를 필수로 가져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코코넛을 잘라

100% 코코넛 주스를 만들어 주시는

하노이 아주머니.








하노이 철길

 짠내투어에 나왔던 기찻길 마을 자유여행에

딱 맞게!!!

길 바로 옆에서

코코넛을 팔고 계시기에

한 번 먹어 봤는데

정말 찐하게 달고 맛있었어요.








음~~~ 바로 이런 맛!!!

ㅋㅋㅋㅋㅋ










하노이 예쁜 사진을 찍기 좋다는

하노이 철길 

짠내투어 기찻길 마을 자유여행에서

제 사진만 열심히 찍어 주었던

남편의 사진도 찍어 주고 ^^






코코넛 음료 가게 바로 앞이라

별 어려움 없이

그냥 편안하게 카메라 셔터만 눌렀습니다^^







하노이 철길 짠내투어 기찻길 마을은

자유여행을 하는 분들이

자주 찾는 포토 스팟이지만,

베트남...

하노이 현지 분들이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는

리얼한 주거 공간이므로

특별히 무언가를 얻어 올 수 있는 관광지는 아니에요.

우리처럼 숙소에서 가깝지 않다면

꼭 가야한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민망한 곳?????








하노이 철길 짠내투어 기찻길 마을 

자유여행을 하면서

숙소에서 가깝다면 한 번쯤 들러도 좋을 곳~

그러나 굳이 먼 곳에서 들르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곳입니다^^



하노이 가족여행.

자유여행을 즐기는 우리에겐

꽤 괜찮은,,, 예쁘고 좋은 포토스팟이었어요.

2018.10.30 18:51








하노이문묘, 공자묘 다녀왔어요.






하노이 문묘는 1070년 리탄통 황제가 공자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원이며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에요.

리 왕조의 통치기간에 국교를 불교에서 유교로 전환하면서

정신적인 중심지 역할을 한 곳이래요.

작은 공원을 둘러 본다는 기분으로 방문해 보면 좋을 곳이에요.













입장료는 30,000동 우리나라 돈으로 약 1,500원입니다.








부슬비가 내리지만

이제 이 정도 비에는 눈하나 깜박하지 않는 여행자들.

우산을 쓰는 사람들은 이제 막 하노이에 도착한 사람들이 아닐까 싶어요~

500원 주고 샀던 비옷이 다 찢어지고 너덜너덜~

그렇다고 또 사긴 아까운 마음 ㅋㅋㅋ

고작 500원인데요,



하노이에 오래 머무를 계획이시라면

한국에서부터 튼튼한 비옷을 가져 가시거나

아님 하노이에서 튼튼한 비옷을 사시거나~를 추천해 드립니다.

하노이의 날씨는 아주 심술궂거든요 ㅜㅜ







꽃으로 기리는 공자의 사상.

다솔 군이 한창 한자에 관심을 보일 때라서

인의예지를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손가락으로 따라 써 보고 했었어요.








이곳은 유교 사원이기도 하지만 베트남 최초의 대학이기도 하니

곧 캠퍼스였다는 의미잖아요?

밝고 화창한 날씨에 캠퍼스를 거닐었음 더 좋았겠지만

미끌미끌 질척질척한 곳에서도 우린 행복해요.








넓은 연못도 한참 바라 보고.








하노이문묘, 공자묘에는

용, 학, 거북의 조각상이 많았는데

특히 자주 보였던 건 거북이었어요.



나중에 찾아 보니 1484년부터 1778년동안 116회에 걸쳐 시행했던

과거시험의 합격자 이름을

거북 위에 세워져 있는 진사명제비에 새겨놓았다고 해요.










그런 의미는 아직 몰라도 괜찮아요.

개구쟁이 다솔 군은 여기저기 기웃기웃 까불거리며 재밌게 놀고 있어요.

하노이에 무지막지한 오토바이 부대가 많아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놀 곳이 흔하지 않은데

오랫만에 드넓고 안전한 곳에 와서 신이 났나 봐요.








까불어도 괜찮다.

넘어지지만 말아다오.








거북을 밟고 올라 타 있는 학의 모습이 신비스럽고

학다리에 매달려 있는 울 다솔 군의 모습이 귀여워요.






특히나 거북이 돋보였던

하노이 문묘.






하노이 문묘 안에도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다솔이는 두 번째 뱀을 고르고,,,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논(모자)을 쓰고 있는 장난감(?)은

보기에는 예쁜데 쉽게 깨지고요,

다솔이가 좋아하는 뱀은 아직도 집에서 잘 가지고 놀고 있답니다.

하노이에서 뱀 두마리 사 옴 ㅋㅋㅋㅋ







피곤했는지 유모차에서 나오지 않던 다인이도

오빠의 뱀 쇼핑 소식에 슬슬 신경이 쓰이나봐요.





유료 화장실 우리돈 15원 정도.

......지만 왠지 아까움.















의외로 볼 거리가 많고 넓어서

천천히 다 둘러 보려면 꽤 시간이 걸려요.

또 다른 건물안으로 들어와 베트남의 역사에 대해 볼 수 있었던 시간.






다인 양.

노란뱀을 득템하고 드디어 유모차에서 나왔습니다.










1층에서 베트남의 전통을 쭈욱 둘러 보고 









계단을 통해 2층에 올라 가면

공자묘가 한 눈에 보여요.







2층에도 역시 사당이 마련 돼 있고.









여기저기 사진찍기 좋은 곳들이 있어요.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면 이런 느낌.








아이들과 떠나는 여행의 8할은 잔소리? ^^

(그러나 800할은 더 큰 행복^^)

다인이의 노란뱀까지 빼앗아서 뱀줄넘기를 선보이는 다솔이 때문에 

다인이는 좀 억울해요~^^






이 나무 정말 웅장하지요?









커다란 북 앞에서 기념촬영~









기념촬영보다는 장난이 더 하고 싶은 아이들의 월담 ^^









하노이문묘, 잠깐 들러 산책하기 좋은 사원이에요.






2016.03.26 21:46






하노이 서호 인터콘근처, 진짜 맛있는 쌀국수 맛집



Pho Co Thinh

Gia Tuiyen




우우우~

베트남어도, 영어 필기체도 잘 모르는 저 ㅜㅜ

어디까지가 간판의 이름인지, 정확히 뭐가 맞는건지 (엄청 찾아봤지만) 결국 모르겠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노이는 간판에 주소가 적혀 있으니까

127 Yen phu 가 주소일 거예요~

하노이 서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머물면서 걸어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쌀국수집인데,

진짜 맛있는 집이었어요.

한국인에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맛집이지만

하노이 현지인들에겐 인기 만점이라서



이미 먹고간 흔적,

오토바이 타고 와서 포장해서 슝~ 가는 분들

우리처럼 식당안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 매우매우 많았답니다.







노란것은 종이요, 파란것은 글씨니 ㅜㅜ

까막눈이라 어떤 음식을 파는지 해석할 수 없었지만

모든 메뉴가 30,000동~40,000동

우리돈 1,500원에서 2,000원이면 사 먹을 수 있는

가격까지 착한 쌀국수 맛집이었어요.




베트남어 메뉴판 이해하기



Tai chin 소고기

Tai nam 양지

Tai gau 힘줄

PHO ap chao 볶음국수

Com rang 볶음밥

Xao mem 볶음면





하노이에서 쌀국수를 먹을 때

우리나라 돈으로 1500원에서 9천원정도까지 어마무시하게 차이가 나는데요,

인터콘티넨탈 호텔 레스토랑에서 파는 9천원짜리 쌀국수보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1500원짜리 쌀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말이 잘 통하지 않았지만 친절히 대해 주신 

주인 아저씨도 마음에 들고^^






일단 맛을 보고나서 추가 주문하려고

네 가족이 가서 쌀국수를 달랑 하나만 주문했는데도

아저씨는 엄청 진절하게,,,

라임도 듬뿍 주시고^^ 매운 베트남고추도 듬뿍 주시고

고기도 듬뿍~~~






정말 맛있겠지요??








아시는 분~

메뉴판 해석좀 ㅜㅜㅜㅜㅜ






육수를 끓이는 커다란 솥이 여러 개 있어요.

끊임없이 펄펄펄 육수를 내고 있으니까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국수랑 면을 살짝 먹어 보니까

흐음...

넘나 맛있는 것!!!!







쇠고기 듬뿍 

쌀국수를 같은 것으로 2개 더 추가 ^^









척하면 척!

하노이에 오래 머무는 동안 다솔 군은 쌀국수 맛이 흠뻑 빠졌기에,

알아서 라임을 쫙쫙 짜 넣습니다.

한국에서 라임이 비싸니까

주는대로 다 넣어 먹어요 ㅋㅋㅋㅋ





더 넣을까?.jpg





어릴 때 여러 나라의 여러 향신료를 골고루 맛보게 해 주려고 해요.

음식은 곧 문화,

여러 나라의 맛, 여러 나라의 독특한 향신료를 맛보는 것이

곧 여러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다솔, 다인이에게는 어릴 때부터 고수, 박하잎 등등을 일찌감치 먹이고 있어요.

저도 처음에 고수를 먹었을 땐 웩! 이었는데

요즘엔 고수가 참 맛있거든요.

아직 시도조차 못해 본 것은 취두부 ㅜㅜㅜㅜㅜ

아마 영원히 못 먹을 것 같기도 해요.








해외여행 경력 좀 되었다고

다솔 군은 여행지에서도 음식을 잘 먹기 시작했는데요,

5살때 대만에 갔을 때만 해도 

여행 내내 밥을 잘 못 먹고 편의점에서 초콜릿, 과자,군것질, 

빵, 패스트푸드점에서 감자튀김

볶음밥 조금 정도만 먹더니 하노이에서는 쌀국수를 한 그릇을 혼자서 거의 다 먹을 정도로

여행지에서도 잘 먹게 되었어요.








반면 꼬물꼬물 

꼬맹이 다인 양은 아직도 먹는 것이 좀 힘든가봅니다.








오빠 맛있어?

국물이 끝내준다며 쭉쭉 들이켰던 기특한 다솔.



근데 한참 맛있게 쌀국수를 먹다 보니

다른 테이블에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먹더라고요~





우리는 잘 몰라서

영어 메뉴판이 없으면 무조건 쌀국수만 먹었었는데 ^^

볶음밥이랑 간장 양념으로 볶아낸 쇠고기를 먹는 언니들 발견!

쌀국수 국물같은 것도 보이고~~



담번엔 저 음식도 먹어 보자~ 했지만

여행지에선 한 음식점에 두 번 이상 방문하기가 힘들잖아요~

이 날 배가 불렀어도 저걸 꼭 먹고 왔어야 했는데 ㅋㅋㅋㅋ








쌀국수 맛집을 찾겠다며

굳이 이 곳을 찾아 갈 필요는 없겠지만

하노이 서호 근처에 숙소를 잡고 머물고 있다면,

이 주변을 지나간다면

살짝 들러 국물이 진한 쌀국수 한그릇 먹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그릇에 1,500원

감동의 쇠고기 듬뿍 쌀국수니까요.







먹었으니 또 열심히 걸어가 보자~

뜨뜻하고 든든한 쌀국수 한 그릇 먹으니 기운이 넘쳐서

3월, 쌀쌀한 하노이 날씨를 이겨 낼 힘이 나네요.

3월 하노이 아직 추워요 ㅜㅜ



2016.03.16 00:34

 

 

 

 

서호 인터콘 선셋바에서

근사하게 석양을 보고 싶었지만,

3월 하노이 날씨는 추워요.

 

 

추우면 뭐... 두꺼운 옷 껴 입고 보면 되지^^

하노이 날씨가 추운들 한국의 3월 보다는 따뜻하지 않겠어요?

 

 

 

 

 

인터콘티넨탈 선셋바.

저녁에는 이런 모습이라 훨씬 더 운치있고

 

 

 

 

 

 

 

 

 

오전에는 요런 모습 ^^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상징인듯, 호텔 가운데에 있어서

우리 객실에서 놀러 나갔다가 들어올 때마다 꼭꼭 선셋바를 보게 돼요.

 

 

 

 

 

 

 

 

캐노피 쳐져 있는 침대 자리

침대 자리에도 앉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침대가 편할 뿐 벽으로 막혀 있어 뷰가 형편없으므로

 

 

 

 

 

 

 

 

 

우리는 오후 5시 좀 넘어 가서 

뷰가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았답니다.

 

 

 

하노이 3월 날씨는 비비비, 비많이~

비는 곧 흙탕물을 불러 오므로

다리에 흙탕물 튄 자국 ㅜㅜㅜㅜㅜㅜ

7박 8일 동안 여행하면서 거의 막바지에 인터콘에 묵었기 때문에

깨끗한 옷이 없어요.

물론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겠지만,

왠지 돈 아까운 아줌마 생각 ^^

 

 

3월에 하노이를 여행한다면

반소매, 얇은 긴 소매, 그 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가디건 류를 많이 챙기고

가볍고 따듯한 패딩류도 필수.

(유니클로 추천 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칵테일과 맥주가 나오고

땅콩은 서비스.

매우 친절한 인터콘티넨탈 호텔.

 

 

 

 

 

 

 

 

오래오래 앉아서 여행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선셋을 보고 늦게 저녁 먹으러 나갈 생각이었으므로 저녁 메뉴도 고민하고 ^^

 

 

 

 

 

 

 

하노이에 왔으면 하노이 맥주지.

 

 

 

 

 

짭잘한 땅콩을 넘나 잘 먹었던 다인 양.

땅콩 무한리필~

 

 

 

 

 

날씨가 완전 꾸물꾸물한데

과연 선셋이 예쁠까요?

 

 

 

 

 

 

 

내 얼굴은 완전 우중충인데,

남편은 혼자서 조명 + 반사판 받은 듯 뽀얗고 예쁘네~

앉은 위치를 탓함 ㅜㅜㅜ

사진 기술 때문일지도 ㅜㅜ

 

 

추워서 옷 껴입었어요.

 

 

 

 

 

 

 

다인이는 후토스를 엄청 열심히 보는 중~

추워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기온이 아니므로

관광지를 다니지 않을 때

아이들은 대개 아이패드로 만화영화를 본 것 같아요.

 

 

음식이 참 잘 맞긴 하지만

꼬맹이들에게 3월의 하노이는 별로인듯.

 

 

 

 

 

 

 

 

계속 저녁 메뉴를 검색하고 있는 나 ㅋㅋㅋ

 

 

 

 

 

 

 

우리 객실이랑 가까우니까

잠깐 들르기도 하고

다인이랑 걸어다니도 하면서 선셋을 기다렸어요.

 

 

 

 

 

 

 

 

여행지에서는 특별한 뭔가를 하지 않아도

다 특별하게 느껴지는...

 

 

 

 

 

 

 

밤이 되면 램프를 껴 주고

빈 잔은 바로바로 치워 주시는 친절쟁이.

그래서 추가 주문을 하게 되기도 하지만요~

 

 

 

 

 

 

 

 

6시가 넘어가면 조명이 다 켜져서

넘넘 분위기 좋고 예뻐져요.

 

 

 

 

 

날씨가 흐려서 기대했던 것 만큼

예쁜 선셋은 없었지만,

다른 날 왔다면 또다른 풍경이었겠죠?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밤

 

 

 

 

 

 

사진발(?)에 속았던

인터콘의 매우 작은 수영장 ㅋㅋㅋ

그나마도 추워서 손도 못 담궈 봤다는~

 

 

 

 

 

 

 

 

2016.02.27 23:30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 도착

호텔내부 (+멘붕 ㅜㅜ)

 

 

 

 

 

5일동안 하노이 3성급호텔 ++서린호텔에서 지내다가

5성급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옮겨 왔어요.

와우!!! 3성급과 5성급은 진짜 천양지차네요~

아이들도 넓은 호텔 로비에 깜짝 놀랐고 남편이 체크인을 할 동안 저도 찬찬히 둘러보며

여유를 좀 부려 보았어요.

 

 

알콩달콩 가족적인 분위기를 즐기기엔 3성급 서린호텔이 더 좋고 ㅋㅋ

저처럼 아무 간섭 관심 안 받고

우리끼리 즐기는 걸 더 좋아하는 지극히 개인적인....이라고 쓰고

영어 실력이 달리는 이라고 읽는 ㅋㅋㅋㅋ 분들은

서호에 위치한 인터콘 추천해요.

 

 

두 호텔이 장단점이 있는데,

서비스와 시설면에서 월등히, 월등히!!!! 인터콘이 좋고

하노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호안끼엠 호수 근처로 가야 되니까

지리적인 측면으로는 서린호텔이 더 좋았어요.

그리고 서린호텔은 만날만날 새로운 과일도 줬는데 ㅜㅜ

인터콘은 비싸지만 과일 서비스 없음, 조식 불포함 ㅜㅜㅜㅜ

 

 

그러나 부대시설 & 서비스가 매우 훌륭해서 흠잡을 데 없고

서린 호텔은 잠만 딱 자고 놀러 다녀야 되는 반면 ㅋㅋ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호텔 내부에서 쉬며 놀며 즐기기에도 좋아요.

 

 

 

 

 

 

아참참....

하노이를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한 말씀 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지난 5일 동안 전혀 들을 수 없었던 한국어가 와글와글 들린다는 점 ㅜㅜ

 

 

 

 

 

 

 

아궁~

그래도 좋네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내내 앉아 있을 수 있겠더라는...

 

 

 

 

 

 

 

체크인을 마치고

바깥으로 나와서 전기차를 기다려요.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이동할 때

전기차로 편안하게...

산책하고 싶음 그냥 걸어다녔지만

대부분 전기차를 탔어요.

 

 

 

 

 

 

은근 밟으셔서 ㅋㅋㅋ

아이들이 전기차를 놀이기구처럼 좋아했거든요.

앞에 딱 앉아서 풍경을 즐기는 다솔 군.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모든 객실이 호수 위에 둥둥 떠 있어요.

뷰가 매우매우 아름답습니다.

웨딩 사진을 찍으러 인터콘에 올 정도로 예뻐요.

 

 

 

 

 

 

전기차 기사 아저씨에 따라

객실 앞까지 딱 데려다 주실 때도 있고

조금 걷게 되는 때도 있고.

 

 

 

 

 

따라라라라~ 딴 따라라라~

 

저희가 3일동안 묵었던 방이에요.

(움직일 수 없는) 침대 두 개

 

 

원래 성인 2명으로만 예약을 했지만

7살, 5살 아이들과 함께 묵어도 추가 지불하지 않았고~

아이들 조식도 무료였어요.

 

 

 

 

 

 

 

 

 

텔레비전 아래로 미니 냉장고.

냉장고 음식들은 유료

각종 차와 커피는 무료.

 

 

 

 

 

 

 

 

애들 볼까봐 얼른 유료 과자,

위험하고 값비싼 와인잔, 컵들은 치우고...

 

 

 

 

 

넓은 객실로 와서 매우 좋아하는 다인이와는 달리 ㅋㅋㅋ

다솔 군은 과일, 특히 망고 가게가 근처에 없어서 슬퍼했어요.

그럴 줄 알았음 망고 사재기 해서 오는 건데...

인터콘 주변에 아~무 것도 없답니다.

 

 

저희는 3일 머무는 동안 인터콘, 서호 주변을 산책하면서

맛집, 수퍼, 광광지들을 좀 찾아냈는데

왠만한 곳은 택시 타고 다녀야 해요.

 

 

 

 

 

 

오오오~

 

 

최고로 마음에 들었던 욕실.

전체샷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욕실이 3성급 객실 전체 만큼 컸어요.

 

 

 

 

 

 

 

 

세면대도 두 개.

 

 

 

 

 

 

 

 

모든 욕실 용품은 레몬향이 정말 좋았던

아그라리아 AGRARIA.

1회용 칫솔상자에는 치실까지 들어 있었어요.

 

 

3성급 서린호텔에서

장난감 같던 칫솔과 ㅜㅜ

닦아도 닦은 것 같지 않은 불량식품맛 나는 치약을 5일 동안 쓰다가

5성급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오니

아... 이런 차이구나~ 확연히 느꼈죠 ㅋㅋㅋㅋ

 

 

 

 

 

물은 왜 욕실에 뒀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요 세팅 때문에 저는 곧 멘붕을 경험하게 됩니다.

 

 

 

 

 

 

 

욕조와 샤워실이 맞닿아 있어요.

 

 

 

 

 

 

써도 써도 남아 도는

두툼하고 폭신한 수건~ 진짜 짱!!!

 

 

 

 

 

 

 

왜 자꾸 체중은 재 보라고 하는지 ㅋㅋㅋㅋ

여행 중에 체중을 재는 건 반칙 ㅋ

 

 

 

 

 

 

얼른 누워 보라고 손짓하는듯한 침대에 잠깐 누워 쉬었어요.

호텔 특유의 빳빳하고 느낌 좋은

침구에 스르륵 빨려 들어가는듯 좋았는데 ......

 

 

뭔가 쌔한 느낌 ~

 

 

 

 

 

 

화장대 겸으로 썼던 책상,

 

 

 

 

 

 

 

 

 

 

 

전혀 불편하지 않도록

객실에 모든 것이 완벽히 갖춰져 있어요.

 

 

 

 

 

잠깐 쉬었다가 발코니 뷰를 보러 나갔어요.

 

 

 

 

 

 

 

와우 예뻐라~~

대부분의 객실이 호수뷰.

시티뷰는 조금 더 비싸다고 들었어요.

호수뷰도 훌륭~

 

 

 

 

 

 

발코니에 앉아 커피마시면서

밖을 바라 보는 오전 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는데,'

하루에 웨딩 사진 찍으러 오는 커플들이 적어도 5쌍이상은 되는 것 같아요 ^^

 

 

 

 

 

 

 

따뜻한 물에서 목욕하며 놀고 싶다는 아이들

물 온도를 맞춰주고

잠깐 누웠다가, 잠깐 발코니 보고 있었는데

 

 

뭔가 쌔~~한 느낌이 들어

얼른 욕실로 와 봤더니

 

 

평화로운 분위기 안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가 ....

 

 

 

 

 

 

헉!!!!!

 

 

욕조에서 절대로 혼자서 나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필요한게 있음 부르라고 그렇게 얘기를 해 두었건만

언제 나와서 유리컵을 가져갔는지...

집에서 목욕놀이를 할 때 플라스틱 컵을 가지고 노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세면대에 있는 컵을 가지고 욕조로 들어갔었나봐요.

 

 

안 다친게 진짜 진짜 천만다행 ㅜㅜㅜㅜㅜ

그런데 안 다친 걸 확인하자마자

밀려오는 짜.증. ㅋㅋㅋㅋ

 

 

깨진 컵 어쩔꺼냐며

폭풍 잔소리 + 진심으로 화를 내고

아이들은 잘못했다며 울고 ㅋㅋㅋ

한바탕 난리도 아니었는데,

검색해 보니 무려 2008년에 호텔에서 와인잔 하나 깼다가 28만원을 물었단 글을 보고

기분이 급 우울해져서 ㅋㅋㅋㅋ

체크인 하기 전에 사 왔던 빵을 폭풍 흡입하고

침대에서 잤던 ㅋㅋㅋㅋㅋㅋ

 

 

몇 시간 있다가

로비에 가서 전후 사정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 봤더니

컵은 새 컵으로 교환해 주겠으며, 깨진 컵 비용은 받지 않겠다고!! 하는 거예요.

히유~~ 천만 다행 ㅋㅋㅋㅋ

 

 

그 얘길 들으니 갑자기 하노이 인터콘이 더 좋아지는 심리 ㅋㅋㅋ

아이들은 이 날 이후로 절대로 욕조에서 컵을 만지지 않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안 다친게 정말 다행이었죠.

넘 심하게 화낸 건 좀 미안 ㅜ

 

 

 

 

2015.08.18 05:24

 

 

 

 

땀꼭 당일 코스 투어가 드디어 시작됐어요~

하롱베이, 땀꼭 중에서 계속 고민하고

1박 2일, 당일 여행도 계속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있으니 편안하게 다녀 오자는쪽으로 마음이 기울었고

 

 

하노이에서 훨씬 더 가까운 땀꼭으로,

1박 2일 대신 당일 코스로 여행을 선택했지요.

 

 

 

 

 

 

 

땀꼭으로 떠나는 날.

아침 8시까지 호텔로비로 현지 가이드가 데리러 온대서

얼른 조식 먹고(아이들이 자는 동안 우리만 조식 먹고 ㅋㅋㅋ) 기다리는 중~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을 할 땐

여행사 앞에서 투어 버스를 타고 내리므로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여행사에서 예약을 했답니다.

 

 

각각의 여행사를 통해 땀꼭 여행을 예약한 사람들을 모아 모아 또 모아서 ㅜㅜㅜㅜ

한 버스에 다 태워,,,

빈 자리 하나도 없이 빽빽하게 태우고

땀꼭으로 출발하더라고요~

 

 

 

 

 

허걱!!!

숨막히는 버스 안 ㅋㅋㅋㅋ

 

 

그나마 우리는 저랑 딸, 남편이랑 아들

이렇게 앉아서 숨은 좀 쉴 수 있었지만

육중한 몸매의 서양인들은 엉덩이가 의자 밖으로 나올 정도로

차가 작고 의자도 작았어요.

 

 

8시에 하노이를 출발해서

20~30분 정도는 여행사를 들러 손님을 태우는 방식으로

차를 꽉꽉 눌러 채우더니 드디어 땀꼭을 향해 가네요~

 

 

 

 

 

 

 

거리상으로는 하노이에서 땀꼭이 2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는 곳이지만

차가 막히는 등의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전날 밤 아이들을 오래오래 늦게까지 안 재우고 ㅋㅋㅋ

아침에도 안 깨우고

차에서 재우는 센스 ㅋㅋㅋㅋㅋ

 

 

 

중간에 휴게소에 한 번 들러요.

 

 

 

 

 

 

 

커피, 간식, 음료 등등으르 살 수 있는데

무진장 비싸더라고요.

간식거리나 물 등을 미리 준비하시는게 옳아요.

 

 

 

 

 

갖고 싶은 거 많은 딸아이.

 

 

 

 

 

휴게소 한쪽에 베틀처럼 생긴 기계로

수를 놓아 액자를 만들어 파는 곳이 있었는데요~

어마무시한 속도로 수를 놓는 걸 넋을 놓고 보고 왔어요~

실력이 대단대단~

 

 

 

 

 

 

 

 

예쁜 옷에 마음이 빼앗긴 아이

베트남 전통 의상을 사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지라 입혀봤는데,

(위의 사진은 일본식인 듯...)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를 사실 때에는

이 휴게소 꽤 괜찮아요!!!!!

 

 

하노이 시내에서 아오자이를 눈 빠지도록 찾아 봤는데

값이 저렴하긴 하지만

한 번 입고 못 입힐 정도로 품질이 별로, 원단도 별로, 디자인도 별로 ㅜㅜㅜㅜ

이 휴게소에서 파는 옷들은 좋았거든요~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으나 처음에 부르는 가격도 별로 높지 않아서

시간 여유가 있으면 퀄리티에비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작 알았음 여기서 사 오는 건데... 아쉬워요.

 

 

 

 

 

우리가 탔던 현지 여행사 버스.

땀꼭 투어 일행 중

한국인은 우리 가족을 제외하고 3명이었고

다른 분들은 다 서양사람들이었어요.

 

 

 

 

 

 

 

 

(이젠 놀랍지도 않은 ㅜㅜ)

보슬보슬 비내리는 하노이, 그리고 땀꼭 ㅋㅋㅋ

다른 부들은 그냥 반소매 차림도 있고

얇은 옷차림인데

아이들에겐 추운 것 보다 더운게 낫게다 싶어서

우리만 겨울이에요 ㅋㅋㅋㅋ

 

 

땀꼭 투어의 첫번째 일정은

사원 방문.

 

 

 

 

 

 

 

사진찍으려면 돈을 내야 하는

소를 뒤로 한 채

열심히 걸어갑니다~~~~

 

 

 

 

 

 

 

 

 

 

사원을 둘러 싸고 있는 산의 풍경이 예쁘고

사원도 작지만 나름대로 멋이 있고...

불공을 드리는 분들도 많으세요.

 

 

 

 

 

 

 

그런데 사실, 우리는 사원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한바퀴 휙 둘러 보고는

다시 돌아 나왔어요.

 

 

 

 

 

 

 

 

아이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놀 거리를 찾아냅니다~

 

 

 

 

 

 

 

 

땀꼭이랑 하롱베이는 풍경 보러 가는 거잖아요~?

날씨가 쨍쨍했음 훨씬 더 잘 보였겠지만

부슬비가 내리는 날에도 그런대로 운치가 있어요.

 

 

 

 

 

 

 

카메라를 발견한 다인이.

 

 

 

 

 

 

 

 

 

 

한참 뛰어 놀다가

가이드의 수신호에 따라 다시 버스를 타러 갑니다~

 

 

 

 

 

 

가기 전에 다솔이는 결국 소원성취 ㅋㅋㅋ

소 타고 사진찍는데 우리 돈으로 500원이에요.

500원을 지불하면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탈 수 있는 건지는 몰랐었는데,

태워주니 더욱 신나!!

 

 

 

 

 

 

늠름한 다솔이와 더 늠름한 소

 

 

 

 

 

 

 

 

 

딸아이는 무서워서 움찔움찔~~~

아저씨가 타 보라고 권하셨는데도 결국 못 탔어요~

 

 

 

 

 

 

 

 

소와 함께 가족사진 완성 ㅋㅋㅋ

 

 

 

 

 

 

 

소를 타고 나니 다솔이는 기분이 하늘을 찌르는지

더 재밌게 땀꼭 투어에 임하더라고요~

 

 

 

 

 

 

 

 

이젠 정말 나가야할 때.

 

 

 

 

 

 

 

이 날 한국인 관광객이 거의 없어서

우리 아이들이 인기가 많았어요.

같이 사진찍으려고 다가 오는 베트남 여학생들이 아이들을 배경으로 두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ㅋㅋㅋ

다솔, 다인이에게 사진 같이 찍자고 얘기하기도 했는데,

쑥스러웠는지 아이들은 줄행랑이네요~

 

 

 

 

 

 

 

다시 버스를 타고 잠깐 달려

점심 먹는 곳에 도착.

 

 

 

 

 

 

 

Duc Tuan Hotel

RESTAUTANT

 

 

이 곳에서 우리는 최악의 점심 식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른 팀들도 많이들 이용하는 식당인 것 같았는데,

여기서 점심을 먹은 후에

우리와 함께 투어를 했던 분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ㅋㅋㅋㅋ

 

 

 

 

 

 

식당 한쪽이 모두 우리가 예약한 곳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우리가족끼리만 한 테이블에 앉았더니,

한 테이블당 6명씩 앉아야 된다고 하여

흐음...세어보니 어른 5명에 아이 2명 총 7명이서 한 테이블에 앉게 되었어요.

 

 

 

 

 

 

반찬은 달랑 세 개.

그리고 간장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입맛에는 잘 맞아서 맛은 괜찮았는데

문제는 양이었죠.

 

 

아이들도 생각보다 꽤 많이 먹거든요.

개인 접시에 아이들이 먹을 만큼의 반찬을 양껏 덜고

밥을 먹기 시작하는데,

우리랑 함께 식사를 했던 서양인 여자분들이 간장에 밥을 비벼 드시는 거예요~

반찬이 맛이 없나...간장이 맛있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반찬이 너무 적다는 걸 직감하시곤

서로 미안해서 많이 못 드셨던듯 ....

가이드에게 반찬 더 달라고, 밥도 더 달라고 한 분이 따졌는데^^

베트남 현지 가이드는 다 잘 알아 듣고 말도 하고 그러다가

그런 불만사항을 이야기할 때에는 꼭 못 들으척, 모르는 척, 영어 전혀 못하는척 ㅜㅜㅜㅜ

 

 

 

 

 

 

 

결국 밥도 부족하고 반찬도 부족한

불만 가득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과 저는 그래도 많이 먹은 듯~~~^^ )))

 

 

 

출발할 때는 전혀 모르던 사이었는데

투어 팀원들이 모여서 불만을 토로하면서 친해지는 계기를 ㅋㅋ 만들게 됩니다.

알고보니 같은 차를 타고 같은 여행을 하는 사람들끼리도

여행사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시내 중심에 있던 여행사에서 예약을 하신 분은

1인당 땀꼭투어 비용이 23달러

우리는 1인당 28달러였어요.

 

 

그 분들은 하롱베이도 23달러를 지불하고 다녀 오셨는데

하롱베이에 가셨을 때는 상다리가 휘어지게 드셨고 후식도 나왔다며

ㅋㅋㅋㅋ

(역시 먹는 것이 사람의 기분을 좌우하는데 가장 큰 것인듯~^^)

하롱베이와 비교했을 때 땀꼭 투어는 형편없다며 혹평을 하셨어요~

 

 

그러나 우리는 아이들이랑 아침일찍 출발하는 것이 힘드니까

28달러라고 해도

우리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여행사에서 예약을 한 것이 더 나았어요.

돌아갈 때에도 호텔 앞까지 데려다 주니까요.

 

 

 

 

현지 여행사에서 파견된 가이드예요.

 

 

이렇게 착해 보이고, 잘 해주려고 하는데

여행사의 입장이 있는지

서비스면에서는 참 불만족스러웠던 ㅋㅋㅋ

그러나 여행사는 복불복이라 어느 곳이 더 좋다고 말씀드리기도 애매한 부분이기도 해요.

 

 

 

땀꼭 투어 처음부터 끝까지 모아보기

 

 

하노이 현지 여행사에서 땀꼭 당일투어 신청하기

 

휴게소 - 사원 방문 후 점심시간

 

땀꼭 자전거투어

땀꼭 보트투어, 석회동굴의 아름다움

 

 

 

 

 

 

 

 

2015.08.16 16:08

 

 

 

 

서호 하이랜즈커피

반미, 카페쑤어다(베트남연유커피), 아이스초콜릿

 

 

 

매우매우 유명한 하이랜즈커피

호안끼엠 호수에서도 갔었는데, 그 맛을 잊지못해서

서호 인터콘으로 숙소를 옮긴 후에도 커피마시러 다녀왔어요.

 

 

 

 

 

 

서호 위에 둥둥 떠 있는 카페들이 참 많았는데

그 중에서 저는 하이랜즈 커피를 선택했답니다~

 

 

 

 

 

 

맞은편에 씨푸드 & 베트남음식을

뷔페로 파는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가격도 괜찮은 편이어서

식사 시간대가 잘 맞았음 우리도 여기서 밥을 먹는거였는데,

시간이 살짝 애매해서

너무너무 아쉬웠었답니다~

 

 

 

 

 

 

 

대신 반미랑 커피 마시기!

 

 

제가 하아랜즈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매우 쾌적하고

커피맛도 일품인데

가격까지 너무 착하기 때문이에요.

 

 

반미는 우리돈으로 천원정도,

카페 쑤어다는 천 오백원 정도라 진짜 저렴해요.

 

 

 

 

 

 

 

 

게다가 분위기는 최고!!!

 

 

 

 

 

 

 

디저트류도 정말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아 보였는데요~

시내에 있는 빵집에서 보던 것 보다

훨씬 더 맛있어 보였는데 가격은 한참 더 저렴했어요.

 

 

 

 

 

반미를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줍니다.

 

 

 

 

 

 

 

진짜 최고!

하노이 하이랜즈커피.

 

 

 

 

 

 

 

서호 위에 둥둥 떠 있는 카페라서

오리배를 타는 곳과도 맞닿아 있는데요,

아이들을 유혹하는 오리 혹은 닭 ㅋㅋ 배들이 많이 있었지만

날씨가 흐려서

닭배는 타지 않았어요.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분위기도 좋아서

커피 마시면서 한참동안 쉬었어요.

 

 

 

 

 

드디어 나온 반미!!!

 

 

반미는 바게트 빵으로 만들었는데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면서 재료들과 한 데 어우러져 진짜 맛있거든요?

 

 

사실은 점심을 먹고 카페로 와서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이 날 안 먹으면 반미를 영영 못 먹고 가겠다 싶어서

배가 불렀지만 한 번 시켜 봤었어요.

 

 

오잉?

얼마나 맛있던지...

 

 

 

 

 

 

 

 

공항에서 먹었던 반미

http://hotsuda.com/2437

 

 

 

공항에서 딱딱한 반미를 먹고,

정녕 이게 그 유명한 베트남 반미냐며... 분노를 했었었는데

ㅋㅋㅋ

공항 반미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기대이하여서 별로였었거든요~

 

 

공항에서 사 먹은 그저그런 반미가 55,000동이었는데,

여기선 19,000동

 

 

 

 

 

까페쑤어농

 

 

뜨거운 연유커피.

흐음~ 역시 맛있었지만,

호안끼엠에서 마셨던 까페쑤어농이 더 좋았어요.

서호 하이랜즈커피는 (큰 사이즈를 시켜서 그런가?) 살짝 썼다는~

쿠키와 함께 줍니다.

 

 

 

 

 

 

남편은 까페쑤어다(아이스 연유커피)

다솔이는 아이스 초콜릿.

카페쑤어다 보다 무려 두 배가 더 비싼 ㅜㅜ

 

 

 

 

 

 

근데 의외로 잘 안먹어서

잘 싸 두었다가 ㅋㅋ

유모차에서 콜콜 자느라 못 마신 다인양에게 주었더니,

쭉쭉쭉~ 잘도 마시더라고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반미 속에는 참치(속재료는 고르는 거예요~)와

고수, 오이, 당근, 양파, 양상추 등의 채소가 듬뿍 들어 있어서 진짜 맛있어요~

 

 

 

 

 

 

아이스크림 사 달라는 다솔 군에게

그게 바로 아이스크림이라고 살짝쿵 속이고 ㅋㅋㅋ

 

 

 

 

 

서호를 바라보며

여유있게 커피를 마십니다~

 

 

 

 

 

 

 

베트남 여행은 도보로 여기저기 마구 돌아 다니다가

가끔씩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호텔에서 푹 쉬기도 하며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비가 와서 좀 쌀쌀했던

하노이 서호.

 

 

 

 

 

 

 

 

다솔이가 좋아하는 길거리 간식

보비아를 발견하고

얼른 사먹는데,

 

 

보비아는 하나에 5,000동이거든요?

아줌마가 10,000동 부르기에

아줌마 5,000이잖아요~ 했더니 ㅋㅋㅋ

멋쩍게 5,000동 받으심 ㅋㅋㅋ

 

 

 

 

 

 

 

 

보비아는

쌀로 만든 전병에 달콤한 엿을 넣고

달걀 흰자, 노른자 지단 올리고 깨를 솔솔 뿌려 주는

길거리 간식이에요.

 

 

 

 

 

 

 

 

다솔이와 남편이 좋아해서

보일 때마다 꼭 사 먹었지용~

 

 

 

 

2015.07.26 04:22

 

 

 

아이들과 베트남 하노이를 여행한다면? 꿀팁!!

 

 

 

 

7살, 5살 두 아이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를 8박 9일 동안 다녀왔어요.

다녀보니 9일은 너무 짧네요~^^

이제 하노이를 좀 알 것같다고 느낄 때가 되니 귀국이 코앞이었던 ㅜㅜ

한 달 정도는 다녀와야 여행지에 완벽 적응해서 현지인 버금가게 여유를 부릴 수 있는가봐요.

벌써 다시 가 보고 싶은 베트남 하노이.

 

 

 

<준비물>

유모차

 

아이들과 함께 하노이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몇 가지 참고하실 만한 이야기가 있어요^^

7살, 5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 왔는데

7살 아이가 유모차를? 깜짝 놀라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그래봤자 얼마 안 되니까) 편하게 택시를 타고 이동할 계획이라면 유모차가 필요 없겠지만

저는 걸어 다니면서 현지인들의 생활을 깊숙하게 보는 여행을 좋아하므로

아이들의 다리, 의자, 침대가 되어 줄 유모차는 필수 준비물이었어요.

대신 가볍고 망가져도 아깝지 않은 걸로 준비 ^^

 

 

 

 

 

 

신호등 전혀 지키지 않고 무조건 전진하고 보는

하노이의 '무서운' 오토바이족들 사이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얼른 길을 건너는 데에도 유모차가 참 유용했어요.

 

 

 

9일 내내 부슬비, 안개비, 실비, 가랑비, 비, 비, 비....

이야~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나요?

하노이에 가서 알게 된 사실인데, 하노이의 날씨가 유명하더라고요.

 

 

 

어린이용 비옷

 

 

 

여행 첫 날에는 살짝 멘붕이라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 + 고민이 많았지만

셋째날부터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서

호텔을 나설 때 자연스레 비옷을 걸치게 되더라고요.

 

 

비옷은 첫 날에 하나에 500원 주고 샀는데

500원이 참 저렴한 가격이지만 좀 찢어져도 새 비옷을 사 입게 되지는 않아서

악명높은 하노이 날씨를 대비하려면 아이들 비옷은 미리 괜찮은 걸로 준비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9일 동안 내내 비가 올 줄 알았음 우리 부부도 1회용 말고 좀 괜찮은 걸로 비옷을 사는건데...

 

 

3월 하노이 날씨는 그냥 비구나.... 알게 되었을 땐

이미 귀국행 비행기 타려고 호텔 체크아웃 중 ㅜㅜ

 

 

 

 

 

비가 부슬부슬 계속 내려도

많이 춥지는 않아서(3월 하노이 기온 20도 정도. 바람이 불 때는 추울 때도 있어요.)

아이들이 여행내내 비를 맞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아프지 않고 잘 견뎌 주었어요.

토닥토닥....기특한지고!

(비옷이 특별히 아이들 껀 보이지 않아서 어른 비옷 입고 여기저기 묶어 놓음 ㅜㅜ)

 

 

 

 

간식(초콜릿, 사탕)

 

 

 

하노이에서 참 특이했던 것이 수퍼마켓이 크든 작든 수입산 제품을 파는 곳이 대부분이었다는 거예요.

한국 물건만 판매하는 K마트도 꽤 여러 군데 있었고...

당연히 베트남 물가에 비해 비싸고, 어떤 건 한국보다도 더 비싸고...

가격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물건들은 외국인이라 더 비싸게 값을 매겨 부르는 곳도 참 많았어요.

그러니 과자, 초콜릿 등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속 편할지도...

그래서 아이들이 힘들어 할 때마다 하나씩 입에 쏙쏙 넣어 주면 좋아요.

 

 

 

 

 

 

관광지 마다 기념품 가게들이 있잖아요?

하노이 기념품 가게들은 가격이 거의 같고 저렴하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들이 많았어요.

 

 

 

 

 

 

 

요렇게 귀여운 사기로 만든 자석 인형이 우리돈으로 약 750원.

 

 

 

 

 

여행 내내 아이들의 친구가 돼 주었던, 참 유용했던 뱀인형(?)도 우리 돈으로 약 750원.

뱀은 진짜 잘 산 듯 해요 ㅋㅋ

나중에 한 마리를 더 샀을 정도로 재미있게 잘 가지고 놀았답니다.

 

 

 

 

 

 

기념삼아, 재미로 베트남가면 하나씩 사 보는 베트남 전통모자.

비가 많이 내리는 하노이에선 필수품이에요^^

베트남 전통 모자는 어른 것도 있고 아이들 것도 있는데 무조건 여행 첫 날에 사기!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어른용 모자는 베트남 돈으로 40만동, 아이용은 30만동 정도면

괜찮게 사는 것 같아요. (우리돈으로 약 2천원, 천오백원 정도.)

물론 더 깎으려고 흥정했으면 깎을 수 있었겠죠.

 

 

 

 

베트남에 있을 때는 잘 쓰지 않으려고 해서 싫어하는 줄 알았더니

버리고 오자니까 절대로 안 된다며

결국 집에까지 가지고 온 아이용 베트남 모자.

왜 가져왔냐고 물으니 친구들에게 보여 주고 싶대요 ^^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하노이 여행지>

 

 

 

 

수상인형극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 수상인형극을 하는 극장이 몇 군데 있어요.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무조건 일찍가서 예약을 해야 하며 일찍 예약할 수록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답니다.

저희는 1시쯤 가서 저녁 6시 30분 공연을 예약했어요.

 

 

공연 시각 50분

관람료 1인당 10만동(약 5천원)

 

 

 

 

 

 

 

맨앞줄은 가장자리밖에 없어서 가장자리를 선택했는데

5살 다인양이 끝까지 꼿꼿하게 앉아있기 힘들고 유모차도 있어서 끝에 앉길 잘 한 것 같아요.

90% 서양인 관람객이었던.

 

 

 

 

 

 

 

 

 

수상인형극이 시작되면 베트남 전통 악기를 연주해 주고 노래도 불러 주시는 분들이 등장하고

물 위에서 호안끼엠 호수의 전설(?)을 담은

인형극이 펼쳐져요.

아이들과 함께 보니 시시각각 변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진짜 최고!!!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수상인형극의 내용과 순서를 담은 한국어 프로그램이 있어서

7살 다솔 군은 다음에는 뭐가 나올까,

하나하나 읽어 보면서 다음 등장 인물들을 기다렸어요.

대사가 없고 음악과 함께 동작으로 보여주는 인형극이라 어린 아이들도 잘 볼 수 있어요.

 

 

 

 

 

 

박물관

 

 

박물관이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곳인지 지금까지 몰랐네요 ^^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니 아이들이 신기해 하고 좋아하는 곳이 곧 제가 좋아하는 곳.

이번 하노이 여행에서는 베트남 역사 박물관이랑 전쟁박물관을 둘러 봤는데

7살 아들 아이에게 참 재미있는 곳이었어요.

 

 

 

 

 

 

 

 

 

 

하나하나 주의 깊게 다 둘러 보는 아이.

 

 

 

 

 

 

 

 

전쟁박물관에는 아이가 흥미있어 할 만한 비행기, 탱크 등등이 전시돼 있어서

여기저기 뛰어 다니면서 참 자세히 보더라고요.

우리 눈에는 그게 그거, 별로 볼 것 없는 재미없는 것들인데

아이들에겐 신기하고 재미있는 광경이었나봐요.

 

 

 

 

 

소피텔 초콜릿 뷔페

 

 

 

우리나라에도 초콜릿 뷔페, 디저트 뷔페가 있잖아요?

달콤한 것 좋아하는 남편이랑 아이들을 위해 꼭 한 번 가봐야지 벼르고 있었었는데

하노이 소피텔에서 매일 초콜릿 뷔페를 한다기에 가 봤어요.

 

 

매일 오후 3시 ~ 5시 30분까지

 

 

 

 

 

 

 

정말 다양하고 예쁜 초콜릿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식사가 되는 미니 햄버거, 샌드위치랑 과일도 있고 커피나 차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무지하게 비쌉니다 ㅜㅜ

 

세금 10%, 봉사료 5% 포함해서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나중에 영수증 찾으면 수정할게요)

둘이서 우리 나라 돈으로 65,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 초콜릿 뷔페, 디저트 뷔페는 애들도 돈을 받지만 하노이 소피텔에서는 애들은 무료라

그렇게 따져 보면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기 괜찮은 것 같아요.

초콜릿들의 퀄리티가 진짜 최고!!!

 

 

 

 

 

 

아무도 타는 이 없었던~

울 다솔이가 유일한 고객이었던 소타기 체험 ㅎㅎㅎㅎ 사진으로 마무리!

소 사진을 찍으면 돈을 줘야 된다는 걸 알았기에 그냥 지나쳤건만

소를 타도 된다는 건 또 어찌 알고 있는 힘껏 뛰어가 올라 탄 다솔 군 ㅋㅋㅋㅋㅋ

 

 

덕분에 모두가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소 타는 값은 만동(500원)

 

 

아이들과 함께라 더 행복했던 하노이.

아이들도 하노이에서 행복했기를 바라 봅니다.

 

 

 

 

 

 

2015.07.24 01:25

 


 

 

 

하노이 인터콘 조식, 냠냠냠

 

 

 

조식먹으러 호텔가는 1인으로서 ㅋㅋㅋ

조식 시간에는 항상 넉넉하게 여유를 두어 일찌감치 밥을 먹으러 가지요~

일정이 피곤하다면 2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ㅋㅋ

기운이 펄펄 넘치면 3시간의 여유를 두고 조식 먹으러 고고씽~

(아이들까지 먹어야 된다는 핑계가 있으므로)

 

 

 

 

 

 

숙박을 하면 무조건 조식을 주는 호텔도 있고

조식 가격을 따로 지불해야 되는 호텔도 있는데,

참으로 슬프게도 하노이 인터콘은 숙박비가 꽤 비쌈에도 불구하고

조식 가격은 따로 지불해야 된다는

너무 슬픈 .... 현실.

그나마 할인 쿠폰을 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조식 비용은 체크인 할 때 적어 둔 카드로

후불처리됩니다.

 

 

우리는 하노이에서 머무는 8박 9일 중,

하노이 인터콘에서 머무는 3박 4일동안 호텔 조식을 매일 먹지는 않았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가거나

미리 사 둔 과일, 간식을 먹거나

인터콘 조식을 먹거나 .... 했었답니다.

 

 

 

 

 

 

자리를 배정 받으면

커피부터 주는 게 너무 좋아 ^^

찐하게 베트남 커피 한 잔 마시며 아침을 시작해요~

 

 

 

 

 

 

하노이에서 9일 머무는 동안

쌀국수 국물에 매료되어서 인터콘 조식 먹을 때도

국수부터 한 그릇 떠 왔었는데,,,

엥?

맹물입니까아아아아아~~???

 

 

뷔페 쌀국수는 맹탕에 면도 불었음,

맛없어요.

하노이의 왠만한 식당에서는

알아 보지 않고 그냥 들어가도 쌀국수가 중간 이상은 가는데,

인터콘 조식 뷔페에 나오는 쌀국수는 맹탕.

못 먹음.

 

 

 

 

 

 

대신 다른 먹을 것들이 넘쳐 나지용

산해진미!!!

특히나 베이커리류가 훌륭하고

에그 베네틱트 진짜 맛있어요.

배만 덜 불렀음 여러 개를 먹고 오는 건데,

다른 먹을 것들도 많아서 하나밖에 못 먹는 건 슬픔입니다.

 

 

 

 

 

 

 

조금씩 담아 와 차례대로 맛보는

내 접시, 남편 접시.

 

 

 

 

 

 

에그 베네틱트와 빵, 쨈, 꿀....

맛있어요.

 

 

 

 

 

 

 

 

주스는 생과일을 즉석에서 갈아 줘요~

진짜 신선하고 맛있을 수밖에 없는... 100% 생과일

물 안 탐!!!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 조식

샐러드 , 과일, 요거트

 

 

 

 

 

 

 

 

호텔 조식에서 꼭꼭 먹어야 되는

또 하나의 메뉴

오믈렛~ 역시나 맛있고

 

 

 

 

 

 

 

 

그냥 삶은 달걀일 뿐인데,

이렇게 근사해도 되냐며~~ 그런데 삶은 달걀을 먹을 배는 없고 ㅋㅋ

 

 

 

 

 

 

 

 

 

 

 

 

 

 

대박 훌륭한 빵류

한 입씩이라도 다 먹어봐야 해요.

 

 

 

 

 

 

 

 

 

각종 쨈, 꿀, 초콜릿~

호텔 조식 먹으면서 다이어트 생각하는 사람은 바. 보!!!

 

 

 

 

 

 

 

 

 

실망스러웠던 면류 ㅜㅜㅜㅜ

호텔 조식에서는 이렇게밖에 안 되는 건가요?

 

 

아! 중국에서는 호텔 조식에 나오는 면류도 최고였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중국 상하이 호텔 조식도 얼른 포스팅해야겠어요.

 

 

 

 

 

 

 

 

씨리얼, 딤섬류

 

 

 

 

 

 

 

 

아침에 서둘러 나오느라

세수도 안 하고 옷만 대~충 걸쳐 입고 나왔고

 

 

 

 

 

 

울 아가들은 자느라 아침 식사를 거의 못 먹어요.

하노이 인터콘은 아이들은 값을 치르지 않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엄마, 아빠가 하노이 인터콘 조식 먹는 동안,

아이들은 콜콜 자다가

 

 

 

 

 

방으로 돌아와

호수를 바라보며, 전날 사 둔 과일을 먹습니다.

 

 

 

 

 

 

 

뷰가 진짜 좋은 곳이라

아이들과 테라스에 자주 나와서 쉬었는데,

하노이에서는 웨딩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곳이랍니다~

다음 번 포스팅에서 정말 예뻤던 인터콘티넨탈 주변 풍경 모습도 올릴게요~

 

 

 

 

 

2015.07.19 04:36

 

 

 

 

 

 

 

하노이 맛집

깔끔하고 맛있는

WRAP & ROLL in TRANG TIEN PLAZA

 

 

 

 

 

여행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하노이 가족여행이라고 쓰고 하노이 먹방여행이라고 읽어야 할 듯 ^^

저는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맛있는 걸 참 좋아했고

남편은 후천적으로!! 저를 만난 후부터 맛있는 걸 좋아하게 되었고...

우리는 그렇게 하노이 식신로드를 찍고 ㅋㅋㅋ

 

 

 

하노이 맛집 WRAP & ROLL 랩 앤 롤은

호치민 시에만 11개 지점이 있는

(하노이에도 잘은 모르지만 분명히 여러 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겠지요?)

진정한 맛집인데요,

 

 

 

 

 

 

 

하노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일상인

호안끼엠 호수 산책을 하다 보면 어김없이 땋!!!! 눈에 띄는

 

 

 

 

 

TRANG TIEN PLAZA 장띠엔 프라자.

하노이에서 제일 멋진 쇼핑몰인 것 같아요.

 

 

 

 

 

 

비 옷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덥고 더운 하노이에서

잠시 편안~하게 쉬기 참 좋은 곳인데요,

 

 

식당가도 푸드코트 형식으로 한 층이 마련 돼 있고

제가 갔던

하노이 맛집 WRAP & ROLL 랩 앤 롤은

푸드코트 한 층 위 살짝 고급스러운 레스토랑들 사이에 있는

깔끔하고 맛있는 베트남 전통식당이랍니다.

 

 

 

 

TRANG TIEN PLAZA 장띠엔 프라자 영업시간.

ㅋㅋㅋ

좀 웃픈일이 있었는데요,

 

 

하노이에서 워낙에 많이 걸어다니다 보니

체력 소모가 유독 심했던 어느 날,

TRANG TIEN PLAZA 장띠엔 프라자에서 밥 먹고 나와서

저도 모르게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던 적이 있어요.

 

 

ㅋㅋㅋㅋ

하노이에서 젤 비싸게 보이는

TRANG TIEN PLAZA 장띠엔 프라자인데, 경비원이 그냥 둘리 없죠. 

거지 쫓듯 훠이~  훠이~ ㅜㅜㅜㅜ

얼른 일어서서 나와야 했다는 웃픈 전설이 ㅋㅋㅋㅋ

 

 

 

 

 

 

 

 

암튼, 랩 앤 롤에는

참 다양한 베트남 전통 음식들이 있는데

다 맛있는 거 인정!

 

근데 양이 너무 적고 ㅜㅜ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고....

거기에 부가세, 서비스비용이 붙어요 ㅜㅜ

힝~ 비싸!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절대로 안 비싼데,

길가에서 만날 수 있는

진짜 맛집들에 비하면 3배 이상 비싼 가격이라 좀 속이 쓰려요~

근데 깔끔하고 쾌적하고 맛있는 건 인정.

 

 

 

 

 

 

상큼한 샐러드류에서 하나 주문하고,,,

베트남 음식 중에는 새우칩에 음식을 올려서 아삭아삭 먹는게 많아요.

요거 진짜 맛있어요.

 

 

 

 

 

 

상상을 초월했던 분짜 ㅋㅋㅋ

진짜 이만큼 주기 있기 없기? 너무 양이 적지용?

그런데 맛은 대박이에요 ㅋㅋ

 

 

 

 

 

 

분짜는 하노이에 갔다면 꼭꼭!

하루에 한 번은 꼭 먹어야 되는 필수 음식인데요,

아이들이 하노이 현지 허름한 음식점에서는 분짜를 입에 넣어 주는 것만 받아 먹더니

깔끔하고 쾌적한WRAP & ROLL  랩 앤 롤에 오니까

스스로 들고 아구아구 참 잘 먹더라고요.

 

 

어르신 모시고 여행을 왔다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왔다면,,, WRAP & ROLL  랩 앤 롤 추천해 드립니다~

 

 

 

 

 

바잉꾸온,

 

쫀득하고 부드러운 쌀로 만든 피에 각종 재료들을 넣고

쌈처럼 돌돌 만 음식인데,

 

 

 

 

 

 

 

 

소스에 콕콕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분짜는 아이들에게 다 양보하고,

 

 

 

 

 

우린 일단 바잉꾸온의 쫀득함을 맛보다가,

 

 

 

 

 

 

힛힛힛!!!

나왔따, 오늘의 기대주.

 

 

 

 

 

 

 

전골처럼 끓여 먹는 음식인데,

랩 앤 롤의 대표적인 메뉴인듯 밖에도 크게 써 붙여져 있었던 거예요.

사진 배경으로 다인이의 잘 먹는 모습이 보여서 흐뭇흐뭇~ 

 

 

 

 

 

 

 

 

 

재료를 다 넣고 끓여 먹으면

깊은 국물맛, 담백한 채소, 고기 맛이 참 좋아요~

 

 

 

 

 

하노이 맛집 WRAP & ROLL in TRANG TIEN PLAZA

 

 

 

 

 

메뉴판 자세히 보시라고

잘라서 첨부해 드려요~

 

 

 

 

 

 

 

그래도 가격이 잘 안 보이긴 하지만...

 

 

 

 

 

2015.07.17 02:46

 

 

 

 

 

호안끼엠 호수주변, 쌀국수집 포 24

PHO24

 

 

 

주소 : 15 Hang khay - Ha Noi

호안끼엠 호수를 산책한다면 반드시 눈에 띌 쌀국수집이에요~

 

 

왜냐하면, 왜냐하면, 왜냐하면!!!!!

 

 

 

 

 

 

최적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외관 + 내부에,

다양한 쌀국수가

고작 29,000동(우리 돈으로 환전하면 1400원 정도)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써 붙여져 있기 때문이에요~^^

 

 

29,000동이라는 가격에 홀려서

빨려 들어간

호안끼엠 호수주변, 쌀국수집 포 24(PHO24)

 

 

 

 

 

뭐냠...

막상 들어가니까 29,000동 짜리는 보이질 않고 ㅋㅋㅋ

그래도 세트 메뉴가 여러 조합으로 6가지가 있어서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먹어 보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이에요.

 

 

 

 

 

 

 

내부도 깔끔깔끔

혼자가서 먹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고

가격에 비해 정말 깔끔한 테이블, 숟가락, 젓가락

(의외로 젓가락이 참 난감한 곳도 많거든요~)

 

 

 

 

영수증부터 보여 드리는 센스 ㅋㅋㅋ

 

 

 

우리는  쌀국수와 콜라 콤보 하나

베트남 연유커피 카페 쑤어다 하나

알고보니 쌀국수 작은 사이즈였던 29,000동짜리 하나 ㅋㅋ

그냥 세트 말고 그냥 쌀국수 단품 하나

 

 

모두 '쇠고기'로 주문을 했던 것 같아요.

사진으로 봐도 쇠고기인데,

영수증에 돼지고기나 닭고기라고 써 있음 어떡하징? ㅜㅜ

 

 

오잉?

그런데 2,000동 짜리가 하나 있어서

요건 뭐냐고 여쭤 봤더니,

요것은 사용하지도 않은 물티슈 값이었어요.

겨우 2,000동이지만 안 썼으니까 계산서에서 빼고.

 

 

베트남에서는 물티슈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곤 돈을 받으니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해야겠어요.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거라

물티슈는 필수로 가지고 다니므로 우리 물티슈를 쓰니까 계산서에서 뺐답니다~

 

 

 

 

 

 

 

고수가 들어가서

더 맛있는 쌀국수에

콩나물, 박하잎, 라임까지 아낌없이 팍팍 넣어야

더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느낌이 나지요.

 

 

고추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매우니까

조금만 넣어요~

 

 

 

 

 

 

 

유모차에서 땀뻘뻘 흘리면서 잔 다인 공주.

아이들 데리고 여행할 때는

언제 잠이 들지 모르니까

((더운 나라를 여행하더라도 꼭꼭!!))

이불이 될 수 있는 옷, 타월을 가지고 다니면서

덧입혔다, 벗겼다를 해야 건강하게 잘 다닐 수 있어요.

 

 

 

 

반면, 체력짱! 다솔 군.

여행지에서는 아이가 원하는 걸 사 주면서

살살 달래며 다녀야 되므로

1일 1콜라 ㅜㅜㅜㅜ

(그래도 나눠 먹으니 다행 ^^)

 

 

 

 

 

맛있어요.

베트남에서는 어느 쌀국수집을 가도

맛이 없는 곳은 없다는...

 

 

아! 호텔 조식 뷔페에서 나오는

퉁퉁 불어터지고

밍밍한 국물의 쌀국수는 제외.

(인터콘티넨탈 호텔 쌀국수 맛없어욧!!)

 

 

 

 

 

 

다솔 군 쌀국수 정말 잘 먹어요~

혼자서 한그릇 뚝딱!

 

 

 

 

29,000동 쌀국수와

49,000동 쌀국수의 차이 ㅋㅋㅋ

 

 

 

 

먹다가 라임맛이 부족하다며

새콤함을 더하는 다솔 군.

 

 

 

 

 

정말 잘 먹습니다.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고

깔끔한 곳에서 한 끼 식사하고 싶을 때,

세트 메뉴를 먹고 싶을 때

혼자일 때... 가면 좋을

호안끼엠 호수주변, 쌀국수집 포 24(PHO24)였습니다.

 

 

 

2015.07.16 13:00

 

 

 

 

 

 

하노이 수상인형극, 강추! 재밌어요.

 

 

연꽃 수상 인형극장

하노이 수상인형극 주소

16 LE THAI TO, HOAN KIEM, HA NOI

 

 

 

 

 

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수상 인형극장.

하노이는 워낙에 수상인형극이 유명하다보니 극장이 여러 군데인가봐요~

사실 한국에서 미리 공부해갔던 곳이 아니라는 걸

나중에야 알았는데요~^^

 

 

수상인형극의 내용은 극장마다 살짝살짝 다르지만

대부분 동일하고

말로써 설명을 해 주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는데,

우리 가족이 갔던 곳은 말은 전혀 없는 음악 + 인형극이었어요.

 

 

훨씬 더 좋았던 점은,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것과

한국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다는 것이에요.

 

 

 

 

 

 

매우 인기가 좋아서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야 되는데,

하루 전에 표를 미리 사 두는 것이 좋아요.

저희는 숙소가 호안끼엠 호수랑 무척 가까워서

3시간 후의 공연 표를 사 두고

호텔로 돌아가 잠시 쉬다가 나왔어요.

 

 

 

 

 

 

한국어 설명서가 있어서

공연을 이해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하루에 세 차례 공연이 있었고

1인당 100,000동(어른 아이 같아요.)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미리 기념 촬영!

남는 건 사진뿐이라우~

 

 

맨 앞 좌석은 가장자리밖에 없어서 살짝 아쉬웠었는데,

막상 공연을 시작하고보니

5살 다인이를 편안하게 데리고 보려면

맨앞자리 가장자리가 최고였더라고요~

 

 

 

 

 

 

공연 전에 한껏 들뜬 우리 가족....(특히 저 ㅋㅋㅋㅋ)

 

 

 

 

 

 

 

50분 동안 수상인형극이 진행 되는데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딱 알맞아요.

7살 다솔 군은

끝나는 걸 아쉬워했지만...

 

 

프로그램 순서대로 진행이 되니까

계속 프로그램을 보면서 인형극을 봤어요.

 

 

 

 

 

 

 

어머낫!

 

 

신비스러운 악기 연주와 함께

더욱 더 신비스러운 목소리....

이건 들려 줘야 이해를 하실 텐데,

목소리가 진짜 대박이에요.

 

 

 

 

 

 

얼음 이다인 공주.

다인이에게는 살짝 괴기스러울 수도 있는 목소리여서 ㅋㅋ

손을 꼭 잡고 공연을 봤답니다.

 

 

 

 

 

 

 

오프닝

 

 

인형극을 시작하겠습니다~

뭐 그런 내용이었던듯한데,

베트남 북부지역의 민요와 함께 하노이 수상인형극이 시작되어요.

 

 

 

 

 

teu 아저씨의 전조국 - 깃발올림

 

 

수상인형극의 새발이 피만 보여 드립니다~^^

직접 가서 보시라고요 ^^

 

 

 

 

 

용춤

 

 

 

 

일각수춤

 

 

 

 

 

 

불사조춤

 

 

 

 

 

농업 : 쟁기, 수확, 물 두드림

 

 

 

 

오리 잡는 여우

 

 

 

 

 

아이들은 완전 몰입해서 즐겁게 보고

슬쩍 뒤를 돌아보니

어른들 중에는 조는 분들도 있으셨음!!

ㅋㅋㅋㅋ

 

 

저는 아이들이랑 함께 인형극을 보러 갔기에

아이들의 반응을 보며

인형극을 보아 더 재밌게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

아이들의 웃는 얼굴, 행복해 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우니까요~

 

 

 

 

 

 

어업

 

 

 

 

다솔이는 하나가 끝날 때 마다

다음에는 ~oo이야!

하며 하나하나 다 확인하면서 공연을 즐겼고

 

 

 

 

 

 

다인이는 중간중간 너무 무서워서

살짝 떨면서 공연을 보고 있답니다~^^

 

 

(중간 생략)

 

 

 

 

 

선녀춤

 

 

 

 

네 마리의 신성 동물 춤

 

 

 

 

 

 

공연자 인사

 

 

공연하는 분들이 잠수를 하는 건지

막대기를 길게 연결해서 멀리서 움직이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공연 끝나고 깨알같은 기념촬영

빠질 수 없지용~

 

 

 

 

 

장난치기 있기 없기?

 

 

 

 

 

 

정말정말 재밌었나봐요~

아이들이 신이 나서 껑충껑충~

 

 

 

 

6시 30분 공연이어서

끝나고 나오니 어둑어둑 밤이 되었습니다.

 

 

 

 

부슬거리는 빗속에서

베트남 전통모자를 파는 아주머니.

비 오는 하노이에서 요거요거 필수예요.

 

 

 

 

 

호안끼엠 호수의 전설 이야기를 수상인형극으로 금방 보고 나서 

실제로 호안끼엠 호수를 만나니

기분이 색달랐어요~

하노이 수상인형극, 강추! 재밌어요.

꼭 보세요~

 

 

 

 

2015.07.15 03:13
 
 
 
 
 
 
 
하노이 서호 콩카페
cong cafe
코코넛커피!
 
 
 
 

 

 

 

 

 

들어서는 순간, 카페라기 보다는 박물관인가? 싶었던

하노이 서호 콩카페 cong cafe.

커피 마니아인 저에게 베트남은, 하노이는,,,

매일이 행복함의 연속이었어요.

 

 

호텔 조식에서부터

우리나라 호텔 조식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물론 추가 주문을 하면 되겠지만 ㅋㅋ)

정신이 번쩍드는 찐~한 커피를 원없이 마실 수 있고

 

 

(연유때문에 ㅜㅜ 나중에 알고보니 설탕도 들어있!!ㅜㅜㅜ)

다이어터로서의 양심에 가책을 느껴

매일 한 잔씩 밖에 먹지 못했던

카페 쑤어다도 진짜 최고고!!!!

 

 

하노이 서호 콩카페 cong cafe에서는

오잉오잉?

듣도보도 못한 코코넛 커피를 만나게 됩니다.

 

 

 

 

 

카페지만 맥주도 팔고,

코코넛 커피 말고도 다양한 음료가 많이 준비 돼 있는듯 하지만

콩카페 cong cafe에서는 역시나 코코넛 커피를 마셔야

후회가 없지요.

 

 

 

 

 
 
어마무시한 비주얼의 코코넛커피.
아이스커피이며,
커피가 매우 찐~하고
달콤한 무언가가 들어 있고
그 위에 부드러움의 극치인 코코넛이,
그것도 아이스크림인 채로 올려져 있답니닷!!!!
 
 
살짝 셔벗 느낌의 식감이기도 한데
코코넛 특유의 고소함이 잔뜩 들어있는 코코넛 커피.
 
 
 
 
 
 
일단 주문을 해 두고 서호 콩카페를 천천히 둘러 보았어요.
사실 이번 여행은 저는 거의 아무생각없이 ㅋㅋㅋ
따라다니기만 하고,
대부분 남편이 여행 계획을 짰기에
 
 
저는 진짜 생각이 없었거든요?
콩카페라니 콩카페인가보다.... 하면서
콩이 우리나라의 '콩' = 커피콩을 뜻하나보다...ㅋㅋㅋㅋㅋ
그랬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
 
 
아~ 그렇구나...
그래서 콩카페구나~
인테리어를 둘러 보고서야 번뜩! 깨달음이 있었어요.
 
 
아픔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 놓은
서호 콩카페 cong cafe의 인테리어.
그림을 자세히 한참~ 들여다 보면 더 슬프면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콩카페는 하노이에도 여러 군데 있는 모양인데
제가 간 곳은 하노이 서호 근처에 있는 카페예요.
 
 
실수로 ㅜㅜ
주소를 안 적어 왔는데요,
하노이 서호 소피텔 근처예요.
 
 
 

 

 

소피텔 근처 푸드샵45(Food shop 45) 인도커리 레스토랑

http://hotsuda.com/2440

 

 

 

콩카페에 들르기 전 저녁 식사를 했던

서호 맛집,

정통 인도 커리 레스토랑인 푸드샵 45의 주소는 적어 왔으니까

같은 골목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찾기 쉬워요~

 

 

하노이 서호 맛집 푸드샵 45(Food shop 45)

주소 : 59 Truc Bach st. ba dinh dist.hanoi

 

 
 
 
 
 
 
 
 
아픔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사진들을 한참동안 보았고
이런 인테리어를 해 두었는데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게 놀라웠어요.
 
 
 
 
 
 
 
 
 
서호의 콩카페는 1, 2층으로 되어 있고
카페 내부는 매우 좁은 편이었는데
늦은 저녁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대부분 데이트 하는 분들이나 ㅋㅋㅋ
꽃청춘들.
 
 
 
 
 
 
 
 
아이스크림 사 달라는 아이들에게
커피 위에 있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이는 ^^
근처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없었다는 건 핑계 ㅋㅋㅋㅋ
커피는 말고 정말 아이스크림만 살살 떠서 주었는데,
 
 
처음 맛보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ㅋㅋㅋㅋ
결국 아이들은 카페에서는 특별히 먹은게 없네용~
미안~^^;;;;;;;;
 
 
 

 

 

 

서호를 바라 보면서

시원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여유.

달. 콤. 함...

 

 

 

 

 

 

 

2층으로 연결 된 계단과,

그 주변의 인테리어가 예뻐요.

뭐 하나도 허투로 둔 게 없는 것 처럼 느껴졌고

 

 

 

 

 

참 희안하게도 낡아빠진 선풍기도,

투박한 철재 탁자도

콩카페에서는 다 멋스럽게 느껴집니다.

 

 

 

2015.07.15 00:56

 

 

 

 

 

초콜릿뷔페 달콤달콤 ;; 하노이소피텔

 

 

 

 

디저트 뷔페 한 번 가 봐야지....벼르다가

드디어 가게 된

무려 초콜릿 뷔페!

 

 

 

 

 

 

하노이소피텔에서 매일 오후 초콜릿 뷔페를 한다기에

시간 맞춰 도착.

자리를 배정 받으면 메뉴판을 주는데,

초콜릿뷔페가 3시~5시 30분까지라

이 시간대에는 대부분 에프터눈 티세트나 초콜릿뷔페를 주문한다.

 

 

우리도 초콜릿뷔페 2인 주문.

 

 

초콜릿뷔페가 원래부터 가격이 사악하지만 ㅜㅜ

하노이 물가가 한국보다 살짝(호텔은 아주 살짝임 ㅜㅜ) 저렴하고

게다가 아이들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덕분에

서울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초콜릿뷔페를 먹을 수 있었다.

 

 

 

 

 

 

블로그 검색하시는 분들은,

초콜릿뷔페 가격이 젤 궁금하실 것 같아서 ^^

영수증 사진 먼저 올림  ㅋㅋㅋㅋ

나도 여행 중 블로그 검색으로 맛집, 여행지 정보를 너무너무 잘 얻었기에,

여행자분들께 되도록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포스팅 중 !

 

 

의외로 여행 중에 (내일 일정으로) 블로그 검색을 하시는 분들이 많고

나도 그랬었다.

매일 밤 호텔에서 맛집 정보 검색 ㅋㅋ

 

 

하노이 소피텔 초콜릿뷔페 가격은

서비스차지 5%, 부가세 10% 붙어서

두명이 1,316,700동

한화로 약 68,000원.

 

1인당 34000원 정도이니.

괜찮은 편.

아이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공짜!

 

 

 

 

 

 

 

 

 

초콜릿뷔페가 시작하기 전에 도착했기에

조금 기다리면서

하노이소피텔을 창밖으로 구경구경~

 

 

 

 

 

 

바쁘게 세팅 중인 직원분.

 

 

 

 

 

 

초콜릿뷔페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한국에서 디저트 뷔페는 무조건 예약 필수임.

 

 

 

 

 

 

 

 

 

 

눈으로 먼저 먹는 초콜릿뷔페.

 

 

 

 

 

 

 

우리가 안내 받은 자리가,

저기 끝쪽!

분위기와 뷰는 좋은데 가지러 가기거 너무 멀어~^^

 

 

 

 

 

 

초콜릿뷔페라고는 하지만

배를 채울 수 있는

미니 햄버거, 샌드위치, 케이크류도 풍부해서

나는 일단 식사가 되는 음식부터 냠냠냠~

 

참치샌드위치, 감자 샌드위치 너무 맛있어.

짭짤한 맛의 미니 샌드위치, 미니 햄버가와 씁씁한 맛의 진짜 찐~한 커피

그리고 달콤한 맛의 초콜릿류가 찰떡궁합니다.

 

 

성시경이 그랬는데,,,,

살찌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짜고 - 달고 -짜고 -달고...를 반복해서 먹으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모처럼 방문한 디저트 뷔페에서

다이어트 따위는 안중에 없음.

 

 

 

 

 

 

 

아이들의 천국

초콜릿뷔페.

 

 

 

 

 

 

 

 

 

 

실컷 맘껏 먹어보자꾸나.

 

 

커피도 정말 맛있고

bodum 보덤 커피 여과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도 하나 사야지...하는 생각에

일부러 브랜드가 잘 보이도록 사진으로 찍오 왔다.

 

 

사진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500ml는 되었던

커피.

 

 

초콜릿 뷔페에서는 차나 커피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당연히 커피를 선택했고

선택한 것 내에서 모자라면 또 주시니

커피 걱정은 하지 않으며 맘껏 마실 수 있다.

커피 양이 풍부해 모자라지 않았음.

 

 

 

 

 

 

 

 

 

계속 냠냠냠~

 

 

 

 

 

 

이것은 아이들이 재미있어서 좋아하는

초콜릿 분수.

 

 

 

 

 

 

 

쿠키, 과일 중

원하는 걸 쏙 뽑아서

 

 

 

 

 

 

 

 

 

 

 

초콜릿 분수에 묻혀 먹음 상큼달콤.

사실 그냥 먹는 과일이 더 맛있는듯 하지만

요건 재미로 냠냠냠~

 

 

 

 

 

 

 

많이도 만들어 옴.

화이트 초콜릿은 잘 안된다.

 

 

 

 

 

 

 

 

 

 

 

이것도 좀 특이한, 초콜릿 메뉴였는데

럼주를 넣어 향을 살린

초콜릿 크래페다.

 

 

 

 

 

 

 

 

 

분위기 끝내주는 하노이 소피텔에서

 

 

 

 

 

 

 

 

달콤한 초콜릿뷔페~

정말 행복한 시간.

 

 

초콜릿 뷔페가 끝나기 전에

직원 분이 오셔서

마감이 되어가니 원하는 메뉴를 더 가져다 먹으라고 알려 주신다 ^^

초콜릿 뷔페는 끝이 나더라도

레스토랑은 계속 영업중이므로

접시에 넉넉하게 초콜릿을 덜어 놓고

여유롭게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초콜릿으로 이렇게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지

전에는 잘 몰랐네~

 

 

 

 

 

 

 

배가 빵빵해지도록

달콤한 고칼로리 음식을 먹었으니

소피테을 돌면서 소화도 시키고 사진도 찍으며 놀아야지.

 

 

 

 

 

 

 

하노이 소피텔.

 

 

 

 

 

 

 

 

 

하노이 소피텔 외부에는

베트남의 상징인 시클로랑 오래된차 ㅋㅋㅋ (이름 모름)를 전시해 두고 있다.

 

 

 

 

 

하노이 소피텔 주소

15 Ngo Quyen Street, Hanoi, Vietnam

 

2015.06.16 14:28

 

 

 

베트남 맛집, <꽌안응온> 반세오가 갑!

 

 

 

베트남에서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쌀국수가 3천원,

길거리에서 파는 반미, 진짜 맛있는 분짜도 1500원...

그래서 베트남에서 며칠 여행을 하다보면 꽌앙응온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귀국하고 나서 돌이켜 생각해 보면

ㅜㅜㅜㅜ

꽌앙응온의 반세오는 고작 3천원 ㅜㅜㅜㅜ

더더더더 먹고 왔어야 됐는데,,,

왜왜왜왜 주줌했을까~ 후회막심하게 된다는 흑~

 

 

 

 

 

 

 

꽌앙응온은 베트남 전역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호치민에서도 가 봤고

이번 여행지인 하노이에서도 가 봤고...

하노이에도 여러 군데 지점이 있는, 베트남 현지인들도 외국인 여행객들도 자주 찾는 맛집.

 

 

꽌안응온의 인테리어는 노란색을 기본으로 하여

톡톡튀면서 예쁜데, 손님들은 야외에 앉는 것을 더 선호한다.

낭만없는 나는 왜 굳이 비가 새고 ㅋㅋ

냉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까 의문스럽기도 하지만 말이다 ^^

 

 

 

 

 

 

많이들 먹는 인기 메뉴는

계속계속 우리나라 전, 튀김집처럼 만들어 내고 있고

족발처럼 보이는 고깃덩이들도 보였다.

 

 

특히 유명한 것이 '반세오'.

 

 

 

 

 

 

 

 

 

더우니까 일단 시원한 음료부터 주문을 해 놓고

베트남어와 영어로 된 ㅜㅜ 메뉴판을 공부하듯 찬찬히 읽으며 주문할 준비!

꽌안응온에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는 리뷰를 본 것 같은데

직접 가서 물어 보니 없단다.

그래도 몇 가지 음식은 사진이 같이 나와 있으니 히유~ 다행 ^^

 

 

 

 

 

 

하노이에 여행을 온지 나흘이 되도록 '밥'을 구경하지 못했기에

아이들을 위해 무조건 볶음밥은 주문을 했고,

쌀국수 홀릭이 되어가고 있는 7살 다솔 군을 위해서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쌀국수도 주문하고

식감이 매우 좋고,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는 새우가 들어 있는 반꾸온,

그리고 반세오를 주문했다!!!!

 

 

(자세한 메뉴는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용~)

 

 

 

 

 

 

요것이 반꾸온

 

 

이름은 생소해도 우리나라에 이미 (심하게 비싼) 베트남 음식점들이 들어와 있고

한식에도 비슷한 메뉴가 있어서

익숙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오잉, 싸다! 하고 주문을 하다보니

메뉴판에 나와 있는 건 한 개의 가격 ㅋㅋㅋㅋ

4개를 주문했는데 속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가 들어 있었지만

낯선 모양에 아이들은 잘 안 먹으려고 하고

남편은 새우 알러지가 있고...꽁양꽁양... 결국 혼자서 거의 다 먹기엔 많은 양 ㅜㅜㅜ

 

 

겉에 싸 있는 것이 쌀가루를 얇게 부쳐낸 것이 때문에

더 쫀득하니 맛있다.

 

 

 

 

 

 

 

주문하고 보니 꽌안응온은 소스에 찍어 먹는 걸 참 좋아하는지

대부분의 요리를 소스랑 같이 내어 준다.

그 덕에 베트남 전통 양념도 맛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소스 없이 먹어도 될 정도.

 

 

 

 

 

 

 

이것은 설명이 필요 없는 쌀국수.

아이들에게 먹일 거라 쇠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 쌀국수로 주문을 했다.

흐음...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그동안 쌀국수는 참 많이 먹어 보았는데

꽌안응온의 쌀국수는 별로 특성이 없고 맛도 그냥저냥...

뜨뜻하고 개운한 국물이 필요하다면 쌀국수도 한 그릇쯤 주문하는것도 괜찮겠지만

다른 식당에 비해 비싼 가격에 비해서는

쌀국수는 별로 맛이 없었음.

 

 

 

 

 

 

 

 

끼야~

 

 

눈으로 보기에도 참 먹음직스럽고

맛도 진짜 최고였던 볶음밥.

 

 

 

 

 

 

 

 

아이들은 오랫만에 보는 밥 구경에 신이 났다 ^^

정말 맛있어서

아이들에게 거의 다 양보하고

남은 거 몇 숟가락만 맛보기로 먹어 보았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아직 반세오가 나오기 전에

따뜻하고 맛있는 한 상

 

 

 

 

 

 

 

 

 

 

 

 

 

드디어 반세오 등장!!!!

반세오도 종류가 다양한데 이 날 우리가 주문한 것은 돼지고기 반세오.

다른 날 먹어 본 해산물 반세오보다 돼지고기 반세오가 더 맛있었음.

 

 

먹는 법을 상세하게 잘 가르쳐 주시는데,

음식값 외에 서비스 비용도 따로 지불해야 되니까

궁금한 건 맘껏 물어보고

서비스를 맘껏 누릴 권리가 있음 ㅜㅜ

왠지 아깝게 느껴지는 서비스 차지 ㅜㅜㅜㅜ

 

 

 

 

 

 

 

 

쌀종이를 맨 아래에 깔고

얇은 달걀지단에 채소와 고기 등등 원하는 속재료를 듬뿍 넣고

요렇게 싸서 먹음

상상보다 훨씬 더 맛있는 바삭하고 고소하고 상큼한 맛.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먹어 봤던

베트남 월남쌈은 쌀종이를 따뜻한 물에 넣었다 빼서 야들야들하게 만드는데

반세오는 그냥 사용한다는 것이 새로왔고

그럼에도 딱딱하거나 질기지 않다는 것이 놀라웠던...

 

 

 

 

 

 

 

다솔군은 어드새 볶음밥 다 먹고 쌀국수 국물에 흠뻑~

지금도 쌀국수 먹고 싶다고 종종 말하곤 하는데,

우리나라 쌀국수는 너무 비싸 ㅜㅜㅜ

 

 

 

 

 

 

분위기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한 베트남 맛집 꽌안응온,,,

특히 반세오가 최고!!!

 

 

 

 

2015.06.02 11:20

 

 

 

 

 

 

하노이 하이랜드커피는 진리!

카페쑤어다, 감자튀김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근처 가장 유명한 거리.

하노이에 여행 다녀 온 분들이라면 지겹도록(?) 걸어다녔을 익숙한 저 거리에

그 유명한 하이랜드 커피 HIGHLANDS COFFEE 가 있어요.

(오잉? 영어간판을 보니 하이랜즈인감? ㅜㅜ 정확히 모름 ㅜㅜ)

 

 

 

저는 여행할 때는 모험심이 하늘을 찔러서

왠만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가 보고 싶어 하는 편이거든요?

한국 블로그에 하이랜드 커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엄청나게 유명한 카페인데

왠지... 외국인들만 갈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베트남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카페는 따로 있을 것 같은 불길함이,

(나도 블로거면서 ㅜㅜ 잘못했어요 ㅜㅜ 엉엉엉 ㅜㅜㅜ) 다른 블로그를 보고 어디를 찾아간다는 것에 대한 반발심이 ㅋㅋ

모락모락 피어 나면서,

남들이 다 가는 곳은 나는 안 가리라 ㅜㅜ 맘 먹고 ㅜㅜ 삐딱하게 구는 편이었죠.

 

 

결론적으로는 이번 하노이 자유 여행에서

한국인 블로거들께 얻은 정보가 얼마나 유용하게 쓰였는지 몰라요.

블로그는 우리 여행의 지도이자, 등불 ㅋㅋㅋ

 

 

흠흠...

암튼 남편이 하노이에 도착한 첫 날부터 하이랜드커피를 가리키면서

꼭 저기서 커피를 마셔야 한다고 주장을 했는데

저는 맘 속으로 끝까지 저 곳 만은 가지 않으리~ 했다가 ㅋㅋㅋ

하이랜드커피에서 카페쑤어다(연유커피) 한 잔 마셔 보고는 폭풍감동!!!

 

 

 

 

 

 

 

 

 

하이랜드커피에서 호안끼엠 호수와 중심 시가지가 한 눈에 다 보이므로

테라스에서 밖을 보며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그래서 남편도 유모차 착착 주차해 두고

테라스에 자리를 잡아 두었지만,

좀 추웠고

저는 낭만제로인 목석녀 ㅋㅋ

 

 

푹신한 소파가 있는 실내를 매우 좋아하면서,

여름에 에어컨 빵빵한 실내대신 뜨거운 테라스에서 마시는 커피를 이해하지 못하며

겨울에는 무조건 따땃한 실내지 무슨 청승이냐는 주의라,

곧 실내로 옮김 ㅋㅋ

 

 

 

 

 

 

 

하이랜드 커피는 체인점이라

하노이에서도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서 한 번, 서호 근처에서 한 번 가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호안끼엠 호수 근처의 카페쑤어다가 더 맛있었어요.

(서호에서 큰 걸로 주문해서 그랬을 수도 있고...)

 

 

하이랜드 커피는 저렴한 편인데

까페쑤어다가 특히 싸고, 반미도 완전 싸고!!!

 

 

 

 

 

카페지만 맥주도, 감자튀김도, 케이크류도 반미도 다 파는 곳

그러나 역시 까페쑤어다를 마셔야 되는....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연유커피와

뜨거운 연유커피.

아이스를 까페쑤어다, 뜨거운 걸 까페쑤어농,,이라고 하는 걸로 보아

'다'가 얼음이라는 뜻인것 같은데 맞나용?

 

 

베트남에 처음 갔을 때 연유커피 맛이 흠뻑 빠져서

G7을 엄청 사 왔었거든요?

집에서 베트남 연유커피 따라 해 보겠다고

연유도 사서

커피를 만들어 봤는데

절대로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그 맛이 안 나는 거예요~

베트남 커피 G7으로 만들었는데도...

 

 

그래서 베트남 가면 연유커피를 하루에 두 잔씩은 꼭꼭 마시고 오리라며

단단히 벼르고 갔던 이번 하노이 자유여행에서

까페쑤어다의 비밀을 알아 냈지용~

연유 뿐만이 아니라 설탕도 듬뿍 넣어야 된다는 것!

칼로리를 생각하면

아예 까페쑤어다를 먹을 생각을 말아야 한다는 것 ㅋㅋㅋㅋ

 

 

요즘에는 집에서도 종종 카페쑤어다를 만들어 마십니다.

찐한 사약같은 ㅋㅋ G7에 물은 약간, 설탕, 연유를 듬~뿍!!! 넣으면 진짜 맛있어요.

 

 

 

 

 

 

 

 

다인이가 냠냠 먹는 이 쿠키는

카페쑤어농~ 뜨거운 연유커피를 주문할 때 딱 한 개씩 주는 건데

 

 

 

 

 

 

다인이가 이 쿠키를 먹고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지면서

더 먹고 싶어 하기에,

혹시나 따로 살 수 있음 사서라도 먹이고 싶어서

카운터에 갔더니,

 

 

 

 

 

 

쿠키를 세 개나 더 주셨어요~

 

 

^___^


진짜 아이들을 좋아하는 친절하고 착한 베트남 분들!

 

 

 

 

 

 

여행지에서 하이랜드커피에 왔으니

이 곳도 저와 아이들에게는 여행명소!

 

 

아이들에게 엄마가 무지막지하게 좋아하는 커피에 대해 살짝 설명해 주고,,,

하이랜드커피도 한 바퀴 유랑하고...

 

 

 

]

 

 

 

자리로 돌아와 감자튀김을 먹자~

 

 

 ㅜㅜㅜㅜㅜ

하노이 여행에서 너무 자주 입은 형광주황색 백수 츄리닝~

하노이가 더울 것으로 예상을 하고,

덥지 않더라도 최소한 춥지는 않겠지 기대를 하며 핫팬츠, 짧은 치마만 듬뿍 가져 왔다가 못 입었거든요~

옷이 없어서 주야장천 저 백수 츄리닝이라 속상 ㅜㅜㅜ

 

 

 

 

 

 

 

하이랜드커피에 시큰둥했던 저도

까페쑤어다 한 모금 마시고 그 맛에 너무 놀라서 기분이 최고!!!!

 

 

 

 

 

맛있어요~

 

 

 

 

 

남편 말 듣고 하이랜드커피에 오길 잘했어요~

 

분위기 엄청 따지는 7살 다솔이는 감자튀김을 바구니 담고,

소스도 함께 담아 주니

감자튀김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나봐요.

냠냠냠 혼자서 거의 다 먹은듯~

 

 

 

 

 

감자튀김 먹느라 엄마는 안중에도 없는 다솔이랑 한 장,

 

 

 

 

 

세 개 밖에 없는 쿠키를 혹시나 엄마가 낼름 먹어 버릴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다인이랑 한 장,,,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면서

하노이 하이랜드 커피에서 여유를 부려 봅니다.

 

 

 

 

 

 

 

 

2015.04.30 02:58

 

 

 

 

 

하노이 길거리 간식, 보비아 맛있어요~

BO BIA 냠냠냠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산책하다보면

바구니에 맛있는 간식들을 넣어 다니면서 파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특히 과일, 빵이 많아서

우리도 종종 사 먹었는데,

 

길거리 간식 중 최고는 보비아인듯!!!

 

 

 

 

 

어머낫!

 

 

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거닐다가 끼무룩 잠이 든 다인 양.

더 불편하지만 분홍색이라는 이유만으로 (여행 다닐 때만 가져 나오는 값싼)오빠 유모차에 타고 있다가

어느새 쌔근쌔근 잠이 들어 버렸어요.

 

 

 

 

 

다인이가 잠이 들어 버렸으니

편안한 유모차로 옮겨 태워 줍니다.

 

 

 

 

 

뒤로 눕히고, 발도 주머니 속에 안전하게 넣어주고,

방수포장 완료 ㅋㅋㅋㅋ

유모차는 아이들의 이동식 침대가 되어 주니 여행할 때 꼭 챙겨가야 해요.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공간이 넓은

LY THAI TO 아저씨(?) 동상에서 잠깐 노는데,

 

 

 

 

 

보비아 bo bia 를 파는 아주머니 발견!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보비아가 뭔지도 몰랐고 심지어 먹는 것이라는 것도 몰랐었어요.

그저 본능에 이끌려 따라 왔을 뿐! ㅋㅋㅋ

 

 

 

 

와우... 역시나 먹는 거.

먹어 보니 하노이 길거리 간식 중 최고!

 

 

쌀로 만든 동그라미 위에, 달콤한 엿을 듬뿍 넣고

 

 

 

 

 

 

 

그 위에 코코넛 채 썬 것 같은 것을 또 듬뿍 올린 후

깨를 뿌려 완성하는

보비아 bo bia

 

 

 

 

 

 

우리도 일단 하나만 사서 먹어 보자며

얼마예요? 물어 봤는데,

아주머니가 대답하기 전에 이미 저만치 걸어갔던 청년이 다시 돌아 오면서

5,000동이라고 대답을 해 줍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250원)

한 박자 늦게 대답했던 아주머니의 입에서는 10,000동이라는 대답이 나오고 있었지요 ㅋㅋㅋㅋ

 

 

너무너무 착한 베트남 청년,

보비아의 현지인 가격을 알게 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이날 이후 보비아를 사 먹을 때마다 10,000동이라고 가격을 제시하는 아줌마에게

흥칫뿡! 5,000동이잖아요~ 하면서 살짝 눈쌀을 찌푸리면

보비아 아줌마들은 겸연쩍게 웃으며 5,000동을 받아 듭니다 ^^

 

 

 

 

 

 

 

우리의 보비아 bo bia 가 만들어 지는 동안

또 다른 손님이 기다리고 있어요.

역시! 보비아는 맛있는 간식~

 

 

 

 

 

 

 

 

먹기 전에 다솔 군에게 먼저 먹어 보라고 권했지만

(특히 먹는 것에) 의심이 많은 다솔이는 절대 먼저 먹지 않습니다.

 

 

 

 

 

 

 

 

아빠가 호들갑을 떨면서 맛있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못 이기는 척 한 입 베어 무는, 의심 이다솔 선생.

 

 

 

 

 

 

 

 

먹고 나서도 맛이 없다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다솔이가,

 

 

 

 

 

 

 

이상하게 한 입, 두 입 자꾸 받아 먹는게 좀 수상했지만

끝까지 맛없다고 하더니,

 

 

두둥~

한 시간 쯤 지났을까? 보비아를 또 사달라는 주문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너 아까 맛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어 봤더니

일부러 맛 없는 척을 했다네요~ >_<

맛 없는 걸 먹어 주면서 저에게 점수를 딸려고 작전을 짠 거겠죠~

 

 

우리는 하노이에 머무는 동안 보비아 bo bia 를 세 번이나 사 먹었어요~
보비아 아줌마가 지나갈 때 마다 ㅋㅋㅋ

 

 

 

 

 

혼자서 두 개를 주문한 여자 손님,

그래봤자 우리 돈 500원.

 

 

 

 

 

하노이 길거리 간식, 보비아 맛있어요~

 

 

 

 

 

LY THAI TO

 

Ly는 한자로 '이(李)'씨 성을 뜻해요.
베트남의 이씨 왕조를 세운 왕의 동상이고 한자로 표현하면 이태조(李太祖)예요.

 

 

이 광장이 놀기가 좋아서 날씨가 괜찮으면 젊은 사람들이 많이들 놀러 나오는 곳인데,

이 날은 우리가 전세냄 ~

 

 

 

 

 

 

 

 

주황꽃이 떨어져서 예쁜 배경을 만들어 주었어요.

 

 

 

 

 

 

 

베트남 이태조 할아버지를 따라 하는 다솔 군.

잘 놀았으니 다시 시내 구경을 가 보자꾸나~

 

 

 

 

 

 

호안끼엠 호수를 크게 돌아 한 바퀴 산책을 했어요.

비가 부슬부슬 내려도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는 호수를 배경으로 웨딩촬영하는 커플들이 참 많았고

우리처럼 산책 나온 현지인, 관광객들도 참 많았어요.

 

 

 

 

 


2015.04.29 02:20

 

 

 

 

하노이 현지 여행사에서 땀꼭 당일 투어 신청하기

 

 

 

원래 계획은 땀꼭이 아니라 하롱베이였고

당일 투어가 아니라 크루즈에서 잠을 자는 1박 2일 투어였지만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가는 시간이 길고 당연히 돌아오는 시간이 늦고

날씨도 별로여서

하노이 날씨와 물가 자세히 보기 http://hotsuda.com/2459

 

 

아이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다가

하롱베이 대신 땀꼭을 선택했어요.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까지는 버스를 타고 4시간 정도 걸리지만

하노이에서 땀꼭까지는 2시간 정도면 되거든요.

다시 하노이로 돌아와 도착하는 시간도 하롱베이에서 오면 8시, 땀꼭에서는 6시.

 

 

 

 

 

 

우리 가족이 땀꼭 투어를 신청한 여행사예요.

 

 

하노이 현지에서 여행사를 선택하는 팁!

출발 버스가 여행사 앞에서 대기를 하고 돌아 올 때도 여행사 앞에 내려 줍니다.

그러니 호텔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곳이 좋아요.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갈 때에는...... .)

 

 

하노이는 여행자들의 도시답게

곳곳에 여행사들이 즐비해 있고 가격도 흥정하기 나름이에요.

투어 당일 버스에 타 보면

여러 여행사를 통해 각각 다른 가격으로 ㅋㅋ 투어를 신청한 여행객들이 한 데 모이게 되는데

똑같은 버스를 타고 똑같은 밥을 먹으면서 여행을 하는데

여행비가 다르다는 건 참 희안하지요?

흥정하기 나름이지만, 호텔이랑 가까운 여행사를 선택하는 것이 편해요.

 

 

땀꼭 투어를 하면서 한국인을 만났었는데

우리보다 1인당 7천원 정도 저렴하게 여행을 왔더라고요~

하노이에서 돈 계산을 할 때는 무조건 쌀국수값으로 매기게 되니 ㅋㅋ

7천원이면 쌀국수가 두 그릇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지만

호텔에서 1분 거리에 있는 여행사니 참습니다 ㅋㅋㅋ

 

 

 

 

 

 

 

 

여행사에서 환전도 잘 해주고

세탁 서비스까지 있었어요.

 

 

저희는 하노이에 갈 때 중국 위안화를 가지고 갔었기에

하노이 공항에서 절반을 바꾸고

하노이 은행에서 나머지 절반을 바꾸려고 했지만

하노이 은행에서 위안화는 취급을 하지 않아서 여행사(이 곳 말고 다른 여행사)에서 환전을 했는데

꽤 괜찮았었어요.

 

 

 

 

 

 

땀꼭 당일 투어에는

자전거 옵션, 보트 트립, 영어할 수 있는 가이드, 입장료, 점심 식사가 포함이 됩니다.

 

 

4살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이고,

5살~9살 어린이는 어른의 75%만 돈을 내면 돼요.

 

 

 

 

땀꼭 투어에 대한 설명을 좀 듣고

가격 흥정을 하는 동안

 

 

 

 

 

 

오토바이와 함께 주차 되어 있는 우리 유모차들 ㅋㅋ

생각보다 길어져서

결국 여행사로 들어와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는 ~~

 

 

 

 

 

 

 

어른 둘, 아이 하나(다인이는 무료, 다솔이는 75%)

우리 가족의 땀꼭 여행경비는 1815동

 

 

 

 

 

 

하롱베이는 1925동이었는데,

땀꼭 투어를 같이 했던 한국인 여행객에게 물어 보니

그 분들이 계약했던 여행사에서는 땀꼭이나 하롱베이나 다 똑같이 1인당 22달러였다고 해요.

 

 

 

 

 

 

 

자~ 땀꼭 여행을 계약 했으니

이제 땀꼭으로 출발해 볼까요?

 

 

땀꼭 자전거 투어 http://hotsuda.com/2484

땀꼭 보트 투어 http://hotsuda.com/2481

 

 

 

 

 

 

 

2015.04.24 03:28

 

 

 

 

 

하노이 가족여행숙소

3성급 호텔 SERENE HOTEL 진심 추천!

 

 

 

한국에서 미리 '인터넷으로 할인 받아' 예약을 하고 갔던

하노이 serene hotel.

4박을 예약했고 현지에 가서 직접 묵어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친절하고 좋아서

하노이에서 또 인터넷으로 ㅋㅋ 할인 받아 1박을 추가 예약 했던 호텔이에요.

 

 

해외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항공권 예약하기, 그 다음이 숙소 결정 & 예약하기잖아요?

똑같은 조건으로 똑같은 호텔을 예약하더라도

예약하는 시기와 통로에 따라 값은 달라진다는 것!

한국에서 예약을 했을 때는 1박에 3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었는데

하노이에서 똑같은 사이트에서 똑같이 예약을 하면서도 4만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예약을 했거든요.

 

 

원하는 숙소가 있으면

가격 변동 추이를 매의 눈으로 살펴 보다가

가장 적정하다고 생각할 때, 

그 때를 잘 파악해서 얼른 예약을 해야 흐뭇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지난 번에 대만 여행을 할 때도 여행사를 통해서 6만원에 계약을 했던 호텔을

현장에서 12만원에 결제하는 걸 봤거든요.

 

 

 

 

 

 

진심으로 마음에 들어 마음을 담아 추천하게 된

하노이 3성급 호텔 SERENE HOTEL.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때

7살, 5살 꼬맹이는 엑스트라 베드를 넣어야 되는지,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지

안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막막했는데

현지에 가 보니 꼬맹이 두 명 정도는 무사 통과 ㅋㅋㅋㅋ

(애들은 조식도 공짜!!)

 

 

게다가 아이들이랑 함께 여행을 와서 기쁘다면서

룸 업그레이드까지 해 주는 ㅜㅜㅜㅜ

 

 

 

 

 

 

더블베드 하나, 싱글베드 하나가 있는

3인용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줬는데,

거기다가 꽃잎으로 장식까지 해 줘서 우리 딸은 완전 신이 났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객실에 들어오자마자 텔레비전부터 켜는 다솔 군...

베트남 말로 나오는 만화영화도 참 재밌게 잘 봅니다~^^

 

 

 

 

 

 

침대 두 개를 함쳐서

널찍하게 생활을 하니까 네 식구가 잠을 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오히려 넓었어요.

 

 

 

 

 3성급 SERENE HOTEL  룸 컨디션

 

 

 

 

 

 

 

 

 

 

방에서도 와이파이 잘 터지고,

인터넷도 아주 잘 되는 컴퓨터에 책상 겸 화장대가 있고

테이블 위에는 생수 2병, 차와 커피가 매일 제공됩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매일 다른 종류의 과일이 넉넉하게 제공된다는 것!!!!

 

 

하노이 SERENE 호텔에 5일을 지내면서

오렌지, 바나나, 용과, 망고, 구아바를 냠냠냠 잘 받아 먹었지용~

((( 이렇게 꼬박꼬박 맛있는 과일을 '받아' 먹다가

하노이 5성급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가니 3박 하는 동안 웰컴 주스도 안 주고

과일도 안 줘서 참 서운하더라고요~  )))

 

 

 

 

 

 

 

현관이 통로로 쭉~ 길게 이어진 다음

벤치가 하나 있어서

여기에다가 옷을 차곡차곡 쌓아 두며 지냈어요.

옷장에는 샤워가운, 금고가 있어서 유용하게 잘 사용했답니다.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와

매일매일 넉넉하게 제공되는 수건

 

 

칫솔, 치약, 면봉, 빗, 비누, 샴푸, 바디워시....등등의 세면도구도 다 갖춰져 있는데

질이 별로 좋지 않아요.

화장지도 별로고

특히 칫솔과 치약 ㅜㅜㅜㅜㅜㅜ

처음에는 양치를 한 후에도 별로 개운하지 않아서

베트남 칫솔과 치약은 원래 이런가... 오해를 했었는데

 

 

5성급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가 보니까

와우~! 1회용 칫솔을 주는데 한달은 써도 될 정도로 품질이 좋더라고요.

3성급과 5성급이 차이가 분명히 있긴 하지요.

 

 

 

 3성급 SERENE HOTEL  조식

 

 

 

serene hotel에서 또 좋았던 것은 조식 ^^

매일 아침이 감동이었던 ㅜㅜ

 

 

 

 

 

 

 

 

아이들과 함께 조식을 먹으러 가니

과일은 두 접시씩 줍니다.

 

 

땀꼭 투어를 갈 때에는 애들을 방에 재워두고

남편과 저만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 왔었는데,

삶은 달걀이 메뉴에 있어서 삶은 달걀이랑 요거트를 애들 몫으로 챙겨서 가기도 했어요.

 

 

 SERENE HOTEL 은 뷔페식이 아니고 원하는 걸 다~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방식인데,

5일 동안 조금씩 다른 메뉴를 먹어 봤는데

다 맛있고 괜찮았답니다.

 

 

SERENE HOTEL 조식 더 보기  http://hotsuda.com/2475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화질이 별로인 조식 사진 ㅋㅋ

달걀 프라이와 샌드위치.

거의 모든 메뉴를 다 주문해 본 것 같아요~^^

 

 

 

 

 

 

설탕 따위는 들어가지 않은 100% 생과일 주스

한국에서 생과일 주스 먹을 때 마다,

생각나는 하노이 ㅜㅜ

 

 

 

 

 

쌀국수와 볶음국수

쌀로 만든 국수라서 그런지 매일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볶음 국수는 라면처럼 튀긴 꼬들꼬들한면을 볶아서 주는데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고

맛있어서 아침부터 배 뽈록하게 먹습니다^^

 

 

 

 

 

 

객실이 몇 개 없어서

직원들이 손님의 이름을 다 외우고 있는!

완전 가족적인 분위기의 하노이 SERENE 호텔.

아이들이랑 잘 놀아 주시므로 가족 여행가기에 참 좋아요.

아이들이 오랫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거든요.

 

 

이 날은 5일 동안 묵었던 SERENE 호텔을 떠나는 날,

체크 아웃 후 하노이 서호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갑니다.

 

 

 

 

 

 

 

제가 영어를 잘 해서 의사소통이 원할했으면 더 즐거웠겠지만 ㅜㅜ

 

 

 

 

 

 

 

그래도 눈빛으로, 행동으로, 마음으로

정이 들었던...

한국 여행객들이 거의 없어서 베트남에 온 것이 완전 실감이 났지만

이렇게 괜찮은 호텔을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것은 또 안타까워서,,,

한국으로 돌아가면 많이 추천하겠다며 한국인들이 오게 되면 잘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돌아 왔어요^^

 

 

 

 

2015.04.24 02:57

 

 

 

 

이곳은 땀꼭이에요.

 

 

여행사에서 예약을 할 때 옵션 투어로 자전거를 탈 건지를 물어 보는데,

왠만하면 현장에서 결정하기를 권해드립니다.

현장에서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데다가, 처음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자전거로 주변을 40분 정도 둘러 보는 옵션 투어인데

우리는 7살, 5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기에 선택하지 않았어요.

땀꼭 현지에서도 자전거 뒷자석이 있지마는 아이들이 타기엔 위험하다며 안 된다고 했고

대신 유아의자를 장착한 자전거를 40분에 우리 돈 4천원에 빌릴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권했었는데,

단체로 온 손님이라 특별히 싸게 해 주는 거였고,

나중에 개인적으로 가서 다시 물어 보니 6천원이라고 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어쩌면 시간이 더 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단체로 움직이는 거라 40분밖에 시간이 없었지만 말예요.

 

 

암튼, 시간도 짧은 데다가

자전거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고 썩 내키지도 않아서

땀꼭 자전거투어 옵션 대신 그냥 산책을 하기로 결정했죠.

 

 

 

 

 

아이들이 노래를 불렀던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면서요.

 

 

아이스크림이 얼마냐고 물으니

처음에는 2개에 60,000동(우리돈 3,000원)을 달라는 아주머니.

아이들이 고른 건 얼음듬뿍 색소듬뿍 참으로 불량해 보이는 아이스크림(하드??)였기에

절대 3천원을 줄 수 없다고 판단한 저.

1/3로 딱 잘라서 20,000동(우리돈 1,000)을 불러 보았어요.

 

 

아줌마가 단호하게 안 된다고, 무슨 그런 어림 없는 소리냐고 눈을 치켜 뜨시는데,

갑자기 꽃보다청춘 라오스 편의 바로가 생각이 나서 ㅋㅋ

(물건 살 때 마다 살려달라고 했던 ....)

 

 

비슷한 억양으로 투엔티 플리즈~~~ 했더니

급 웃으시며 저더러 대단하다고 엄지 척! 하시더니 20,000동에 주셨어요.

하나에 500원이었던거죠.

 

 

 

 

 

 

나 아이스크림 값을 1/3이나 깎은 여자야!! 라며 어깨 으쓱 의기양양해서

잠깐 생각을 해 보니,

뭔가 찜찜 ....

 

 

우리나라에서 훨씬 더 고급스러운 아이스크림도 하나에 700원 정도 하는데,

저런 불량스러운걸 땀꼭에서 500원 줬다니 ㅜㅜ

속았구나.... ㅜㅜㅜㅜ

 

 

나중에 하노이에서 무척 부드럽고 맛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600원 주고 사 먹으면서

땀꼭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좀 속으면 어떤가요?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라~ 하는데...

 

 

 

 

 

 

 

 

 

땀꼭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보트 투어라

자전거 투어는 별로 큰 비중을 둔 옵션이 아니에요~

매표소 앞에 사람들이 와글와글~

손님을 기다리는 보트, 태우고 가는 보트, 돌아 오는 보트도 와글와글...

 

 

눈 뜨고 코 베이는 땀꼭!

땀꼭 보트 투어를 할 때도 꼭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바로 강매 ㅜㅜㅜㅜ

일부 몰지각한 상인들이 배 위로 물건을 막 던져 버리고는 원하지 않아도 무조건 사게끔 하는

바가지 강매가 아주 유행이더라고요.

실제로 당한 분들도 여럿 있고...

 

 

원하는 것을 좀 바가지쓰고 샀다면 그나마 덜 억울할텐데

전혀 원하지도 않고 필요도 없는 것을 강요에 의해 억지로 사야 한다는 건 너무 분통 터지는 일이잖아요~

상인들이 그런 식으로 나온다면,

여행객들은 더 강하게 나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물건을 배 위로 던져 넣든 말든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쿨하게 배에서 내리면 될 듯!!!

어차피 돈을 안 주면 되는 거니까요.

 

 

 

 

 

 

 

 

아이스크림 다 먹었으면

저~ 쪽으로도 가보자.

 

 

 

 

 

 

와...생각보다 더 예쁜 산책길이 나왔어요.

 

 

 

 

 

 

 

역시 아이들을 뛰어 놀게 한 선택이 옳았던듯...

아이들도 기분이 좋고,

 

 

 

 

 

우리도 기분이 좋았어요.

 

 

 

 

 

 

으이구...

꼭 위험하게 놀려고 해서 말썽이지마는요.

 

 

 

 

 

 

아이 뒷편으로 보이는 경치가 정말 좋지 않나요?

실물이 훨씬 더 예쁘고

맑았다면 더 예뻤을텐데...

 

 

 

 

 

 

얼른 배타고 싶다는 생각이 솔솔~

 

 

 


 

 

입장료랑 보트 가격을 따로 받는 군요~

우리는 현지 여행사에서 단체 관광을 신청해서 왔으므로

여행 경비에 모두 포함돼서 구체적인 가격을 몰랐었어요.

 

 

 

 

 

 

외국인은 보트 한 대에 두 명밖에 못 탄다고 써 있지만

실제로 세 명이 타고 있는 배들도 많이 보여요.

융통성 있게 하는듯...

 

 

 

 

 

 

 

 

와....진짜 사람들 많네요~

 

 

 

 

 

 

얼른 타고 싶어서 마음이 동동동~

급한 다솔 군.

자전거 투어가 끝나서 이제 여기서 배 타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오잉?

우리는 버스로 조금 달려서 다른 한적한 곳에서 배를 탔어요.

한적한 곳이라 그런가? 걱정했던 강매도 없었고요 ^^

 

 

 

 

 

바로 여기.

 

 

 

 

 

일행 중 가장 마지막으로 우리도 배를 탔답니다.

 

 

땀꼭 보트 투어 자세히 보기 http://hotsuda.com/2481

2015.04.15 09:30

 

 

 

 

 

 

베트남 땀꼭 보트투어,

직접 봐야 알 수 있는 석회동굴의 아름다움

 

 

 

 

베트남 북부의 봄 날씨는 여행객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문득문득 춥고, 자주 비가 내려 여행객들 사이에선 이미 악평이 자자하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 내내 비옷을 입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이유가 분명 있어요.

 

 

하노이에서 땀꼭 당일투어를 떠나던 날,

한국에서 한겨울에나 입던 두툼한 외투를 미리 챙기고

티셔츠도 두 개 껴입게 해, 아이들이 따뜻하게 땀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답니다.

땀꼭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보트 투어이므로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보트 위에서 즐거울 수 있으려면

따뜻한 옷은 필수!

(만약 여름이라면 창 넓은 모자 필수!!)

 

 

 

 

 

 

 

 

우리 가족을 태우고

노를 저어 주시는 아저씨.

한 시간이 넘는 시간인데... 생각해 보면 팔 힘이 대단하시다는~!

 

 

땀꼭 보트투어는 아름다운 경치와 신비로운 석회 동굴을 구경하는게 백미예요.

동굴 입구에서 아저씨가 '마담~' 하시며 손전등을 가리키시기에

처음에는 물길을 비추라는 건가??? 생각했었는데 ㅋㅋ

알고보니 동굴 속 기암괴석과 석회석을 손전등으로 비춰 보라는 것이었어요.

 

 

((( 저희 가족이 여행을 했던 곳은 동굴이 세 개 있었어요.

땀꼭에도 보트 투어를 하는 코스가 여러 개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가 하노이 현지 여행사에서 계약한 땀꼭 당일투어 버스가 데려다 준 곳은 바로 여기.)))

 

 

절대로 사진으로 담아 낼 수 없고,

오직 눈과 마음으로만 담아낼 수 있는 석회동굴의 아름다움.

 

 

 

 

 

 

 

 

칠흑같이 어두운 동굴을 빠져 나올 때 느끼는 안도감 ㅋㅋ

물론 석회 동굴이 아름답지만

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해서 초록색이 보이면 기쁨이 콸콸콸 ㅋㅋㅋ

 

 

 

 

 

 

 

날씨가 우중충 흐려서 주변 경관을 다 볼 수 없었지만

 

 

 

 

 

 

 

유유히 물 위를 떠 다니는 기분이 꽤 괜찮았어요.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과 함께.

 

 

 

 

 

 

 

 

우리가 타고 온 미니 버스에도 사람들이 많았고

베트남 사람들로 구성 된 걸로 보였던 다른 단체팀도 있었는데,

왜 우리 앞에는 아무도 없을까? ^^

 

 

 

 

 

 

 

그러다 다른 보트 만나면 반가워요~^^

아이들은 발로 노를 젓는 분들을 보면 빵터지고~

 

 

 

 

 

 

 

 

 

 

한 번 해 보니 요령이 생겨서

두 번째 동굴부터는 아이들이 손전등을 비춰봤는데

참 예쁘더라고요.

왕복으로 동굴 세 개를 지나가게 되고 마지막 동굴은 진짜 진짜 진짜 길~~~ 었어요.

 

 

 

 

 

 

 

 

동굴 속 반짝거리는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면서,

박쥐가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도 하면서

땀꼭 보트 투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고프로 촬영을 맡은 다솔 군.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땀꼭 보트 투어를 하는데,

지루하지 않아요~

 

 

 

 

 

 

독특하게 관리된 나무가 예뻤던 곳.

 

 

 

 

 

 

 

마주 오는 보트를 보며 서로 반갑게 인사를 하고,

아예 누워서 누를 저으시는 아저씨를 보고 아이들은 박장대소 ㅋㅋㅋ

 

 

 

 

 

 

 

 

 

 

길고 길어서 좀 무서웠던 ^^

세 번째 동굴을 지나 이제 돌아가는 길

 

 

 

 

 

 

 

추워져서 아이들에겐 외투를 입혔어요.

 

 

 

 

 

 

 

 

 

 

 

 

 

 

 

땀꼭 보트투어를 이렇게 밖에 보여드릴 수 없음이 안타깝네요~

진짜 예뻤는데 ....

 

 

 

 

 

 

 

 

 

 

 

이제 끝!

저기 무리지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땀꼭 투어 버스에서 만난, 세계에서 모인 여행객들이에요.

하루 종일 같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밥도 같이 먹으니 자연스레 친해지게 되었는데요~

자유여행으로 베트남 북부 여행을 떠났지만

당일 투어, 혹은 1박 2일, 2박 3일 투어를 현지 여행사를 통해 신청을 해서

혼자 찾아가기 힘든 여행지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다녀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속터지는 일도 비일비재 합니다 ^^

앞으로 특집으로 다루게 될 현지 여행사의 만행편도 기대해 주세요~

 

 

 

 

2015.04.14 03:31

 

 

 

 

 

하노이 자유여행 호텔 추천

가족적인 분위기의 3성급 호텔 SERENE HOTEL

 

 

 

 

 

하노이 8박 9일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것이 바로 호텔이었어요.

여행을 준비할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비행기표 사기, 그 다음이 호텔 정하기잖아요?

비행기표야 6개월 전에 일찌감치 사 두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는데,

호텔은 좀 막막 ㅋㅋ

 

 

관광지와 가까울 것, 룸컨디션이 괜찮을 것, 가격이 쌀 것!

이 세가지에 중점을 두고

(남편이 ㅋㅋ) 몇 주 동안 고민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결정한 두 군데가 바로 3성급 SERENE HOTEL과 5성급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이에요.

여러가지를 다~ 따져서(특히 가격적인 면에서 ㅋㅋㅋ) 결론을 내려 보면,

저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보다 SERENE HOTEL이 더 좋았답니다.

 

 

조식이 너무너무 훌륭하고!!!

룸컨디션도 이만하면 괜찮고, 직원들이 참 다정해요.

호텔이 워낙 작기에 호텔 직원은 하루를 묵어도 손님들을 다 기억해요 ㅋㅋ

지나갈 때마다 인사하고 말 걸고 ㅋㅋ

제가 지금보다 영어만 더 잘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할 말은 많은데 표현을 못하니 ㅜㅜ 좀 어색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ㅜㅜㅜㅜ

그런 면에서는 매~~우 친절하지만

내 쪽에서 말을 걸지 않는이상, 어떤 직원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는 인터콘티넨탈호텔이 더 좋았죠 ㅋ

 

 

 

 

 

 

 

 

하노이 자유여행 둘째날.

아이들은 밤새 콜콜콜~ 여행하는 내내 비가 왔건만, 추웠건만 ㅜㅜ

아프지도 않고 깊이 자고 여행을 잘 즐겨 주었어요.

다만, 너무 신나게 놀아서 아침에 깨워도 잘 일어나지 못했죠.

 

 

그래도! 호텔 조식은 너무너무 중요하기에!!!

잠이 덜 깬 아이들을 한 명 씩 안고,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3성급 SERENE HOTEL의 조식 시간은 6시 30분 ~ 10시까지예요.

 

 

 

 

 

 

 

 

하노이 3성급 SERENE HOTEL에서 먹는 첫 조식

새로운 여행객이 레스토랑에 들어 서니

 

 

패션푸르트와 요거트, 바나나 수박 접시를 주고 메뉴판을 보여 줍니다.

SERENE HOTEL은 뷔페가 아니고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는 시스템인데 원하는 음식을 다~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주스, 커피,

빵요리, 달걀요리

메인인 쌀국수까지 ㅜㅜㅜㅜ

 

 

지금 사진으로보니 다시 다~ 먹고 싶을 정도로 그립네요.

진짜 맛있거든요~

 

 

 

 

 

 

 

아이들은 잠이 덜깨서 과일이랑 주스만 먹고,

 

 

 

 

 

 

 

저는 권해주신대로 패션푸르츠를 요거트에 넣어 먹어 봤는데,

이 맛이 예술일세!!

새콤톡톡 터지는 패션푸르츠를 요거트에 넣어 먹는 그 맛 ㅜㅜ

먹어보지 않고는 모릅니다 ㅜㅜㅜㅜ

 

 

첫 날에는 뭘 주문해야 될 지 몰라서

양껏 많이 주문했고,

4일을 묵는 동안 점점 주문양이 줄어듦 ㅋㅋ

 

 

 

 

 

크레페

 

 

 

 

 

 

 

설탕 따윈 넣지 않은 100% 과일 주스

주로 수박주스와 망고주스를 마셨어요~

 

 

 

 

 

 

 

고수를 포함한 채소를 다 넣고

고추도 주문해서 넣어도 되고, 라임도 짜 넣어요.

냠냠냠

 

 

 

 

 

 

쌀국수는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중에 선택할 수 있고

볶음 쌀국수도 있어요.

다 맛있음 ㅜㅜ

인터콘티넨탈 조식 뷔페의 쌀국수는 맛없어요.

SERENE HOTEL 쌀국수가 더 맛있어요.

아마 뷔페가 아니라 주문 후에 만들어 줘서 더 그렇겠지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ㅋㅋㅋ

햄과 달걀을 넣은 샌드위치와 오믈렛까지 ㅋㅋ

 

 

첫날이나 뭐가 맛있을지 잘 몰라서 다 주문한 걸로 하죠.

저렇게나 많이 주문했었나 싶네요 ㅋㅋ

오믈렛을 주문해도, 그냥 소시지를 주문해도 식빵을 꼭 주더라고요~

 

 

 

 

 

아침부터 이렇게 먹어 대니

하노이에서 여행하는 동안 살이 안 붙을 수가 없지요~

 

 

 

 

 

일말의 양심은 있어서

아침에는 연유커피를 안 마시고 블랙 커피를 마셨다는 걸로 위안을 ㅋ

베트남 커피는 너무 찐해서 연유나 우유를 듬뿍 넣지 않으면 아무리 물을 더 넣어 봐도 진해요.

 

 

 

 

 

 

 

 

조식 식당이 지하에 있는데,

저렇게 문밖을 바라 보면서 하노이의 날씨를 체크했건만,

매일 비를 뿌렸던 얄미운 하노이.

그나마 보슬비라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5박을 하는 동안

매일 만났던 레스토랑 직원들과도 많이 친해졌지요.

 

 

 

 

 

 

하노이 3성급 SERENE HOTEL 앞에는

시장이 형성돼 있는데

오전이면 모든 채소와 고기들이 다 팔림! 특히 고깃집이 진짜 잘 됐어요.

 

 

 

 

 

조식을 먹은 후에

하롱베이 투어를 상담해 봤는데

 호텔 보다는 시내에 있는 여행사, 혹은 하노이 한인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투어에 참여하는게

훨씬 더 괜찮다는 결론.

호텔에서 추천하는 건 프로그램이 더 좋을지 몰라도 가격은 좀 비쌌거든요.

 

 

 

 

 

 

 

아빠가 여행 상담을 하는 동안 다솔이는 직원분들과 풍선놀이~

 

 

 

 

 

다인이도 풍선 선물을 받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진짜 진짜 친절하고 좋았던 하노이 3성급 SERENE HOTEL

 

 

하노이 가족여행, 자유여행을 준비하신다면

 3성급 SERENE HOTEL을 추천해 드려요!

아직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가? 한국 여행객 단 한 명도 없었니다~

 

 

 

 

 

 

 

 

 

2015.04.08 09:00

 

 

 

 

 

하노이 호안끼엠호수 전기차, 꼭 타보세요~

 

 

 

 

원래부터 전기차를 탈 생각은 아니었어요.

한국인 어르신 관광객들이 타고 다니시는 모습을 봤는데,

그냥 겉에서 볼 때에는 별로 재미가 없어 보였...(죄송^^;;)거든요~

전기차는 꼭 하노이가 아니더라도 자주 탈 기회가 있으니까 전기차대신 씨클로를 타고 싶었죠.

 

 

 

 

 

 

근데, 비가 자꾸 오니까

비닐로 몸을 막고 ㅋㅋ 타야 되는 씨클로 보다는

전기차가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실제로 타 보니 진짜 괜찮았답니다!!! 안 탔음 후회할 뻔 했지요~

 

 

씨클로도 타고 싶었었는데

할아버지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이 부담 ㅜㅜ 스러웠고,

부르는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값을 제대로 흥정할 자신이 없었어요.

그리고 데리고(??) 타야 되는 유모차도 만만치 않아서

결국 씨클로는 포기.

 

 

 

 

 

 

 

 

호안끼엠 호수 앞에서 타는 전기차.

두 가지의 코스가 있어요.

 

 

우리는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관광지를 다 돌아보는 옵션1로 선택을 했어요.

동쑤언 마켓부터 응옥썬 사당까지 돌아오는 코스죠.

1시간 동안 다 돌아보고

잠깐씩 내릴 수도 있어서 금세 끝나는 느낌이 들어요.

 

 

자유여행으로 하노이를 가셨다면

호안끼엠에 도착하신 첫 날에 전기차를 타는 걸 추천해드려요~

어, 이런 곳도 있었어??? 하실 데가 많거든요^^

도보로 다닐 땐 잘 몰랐던 호안끼엠 호수 주변 볼 거리를 편안하게 전기차를 타고 다닐 수 있어서 정말 괜찮아요~

 (옵션 1, 2를 다 해봐도 괜찮을듯!!!)

 

 

 

 

 

 

전기차 한 대를 1시간 동안 빌리는 가격은

250,000동입니다.

우리돈으로 12,500원 정도.

 

 

 

 

 

자리가 넉넉하니 맨뒷자리에는 유모차 두 대도 싣고,

 

 

 

 

 

 

오잉?

7살이 되더니 엄청 용감해진 다솔 군이

우리 옆자리가 아니라, 처음뵙는 기사님 옆자리에 앉았어요!

대단한데?

 

 

 

 

 

 

 

옆이 훤히 뚫려 있어서 좌우를 번갈아가며

하노이 시내 구경을 합니다.

 

 

 

 

유모차를 끌면서 걸어다닐 땐 보지 못했던 것들을

찬찬히 다 둘러 볼 수 있어요.

 

 

 

 

 

 

 

 

 

 

첫 번째로 동쑤언 마켓에 도착했어요.

10분 정도 동쑤언 마켓을 돌아 보고 다시 전기차 기사님을 만나게 되는데,

전기차를 타고 하노이 시내를 둘러 보는 건

이런이런 볼거리가 있구나~ 맛보기로 보는 거니까

이 때 흥미로웠던 장소를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천천히 다시 가서 보는게 좋아요.

10분 동안 동쑤언 마켓을 다 둘러 보기엔 무리가 있죠~

흥정이 필수니가 뭐 하나 사려면 최소한 30분은 끌어야  할 듯~ㅋㅋㅋ

 

 

 

 

 

동쑤언 마켓 옆에서 대기하고 있는 전기차 무리들.

 

 

 

 

 

 

 

 

이번에는 남편이 맨앞자리에 타고,

아이들은 제 옆자리로~

전기차의 속도가 별로 빠르지 않지만 아이들이 탈 때엔 안전벨트가 필수잖아요?

말 안듣는 다솔 군이 안전벨트를 안 하고 있으니까

 

 

거리에 있던 베트남 분들이 손가락으로 가리키시며

얼른 벨트하라고 조언을 해 주십니다.

다솔 군도 얼른 벨트를 하고 ㅋㅋ

베트남 사람들은 아이들을 너무너무 좋아하세요~

 

 

 

 

 

 

 

비가 오는 하노이 시내.

아침 식사는 꼭 외식을 하는 하노이의 분위기,

비가 와도 거리에서 짐을 지고 커피를, 과일을, 빵을 팔러 다니는 여인들이 많이 보이고,

비가 와도 염색을, 파마를, 드라이를(!)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아침부터 맥주를 마시는 분들도 ㅋㅋㅋ

 

 

 

 

 

 

 

 

 

여기는 사원인데,

전기차를 타고 다니다가 내려서 보고 싶은 곳이 나오면 세워 달라고 부탁하면 되고

안 봐도 되는 곳은 그냥 지나가도 돼요.

사원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가려고 했으나,

기사님이 추천하시기에 ㅋㅋ

여기선 5분.

 

 

 

 

 

 

 

 

 

오잉오잉???

오빠가 하니까, 다인이도 한다!

이번에는 다인이가 앞자리에 앉겠다며~

 

 

 

 

 

 

 

하노이 시내를 구경하는데

아이들 장난감 골목을 만나는 참으로 당황스러운 순간^^

골목 하나가 다 장난감이라 거기를 지나가는데 아이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커졌는지 몰라요.

나중에 꼭 다시 가기로 했고,

점심 식사 후 진짜 다시 갔으나 다솔 군이 유모차에서 잠이 들어 버려서 ㅋㅋ

히유~ 장난감을 사 주지 않고 그냥 올 수 있었다는 참 다행스러운 결론 ㅋㅋ

 

 

 

 

 

 

 

 

어? 여기에 하노이 성요셉 대성당이 있었구나~

우리가 묵고 있던 호텔이랑 가까운 곳에

하노이 관광지인 오페라 하우스랑 성요샙 대성당이랑 RM마사지까지 다 있었어요~

 

 

그러고보니 진짜 대박으로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야기를 아직 안 했네요.

너무너무 최고였기에

잘 써 주고 싶은 욕심에 미루게 되었던 ㅜㅜ

곧 호텔이야기 가지고 돌아옵니다~^^

 

 

 

 

 

1시간이 10분처럼 훌쩍 지나서,

다시 전기차의 출발지였던호안끼엠 호수로 돌아왔어요.

진짜 재밌어요. 전기차 꼭 타 보세요~

 

 

 

 

 

 

2015.04.07 02:32
 
 
 
하노이의 맛! 분짜!!!
질리도록 먹고와야 후회가 없음 ㅜㅜ
 
 
 
 
ㅜㅜㅜㅜ
분짜 먹고 싶어요~ 엉엉엉 ㅜㅜㅜㅜ
 
 
하노이 여행 첫 날, 우리는 저녁식사로 분보남보와 넴추아를 먹었는데
딸아이가 자느라 밥을 못 먹어서 분짜를 포장해서 왔었었거든요~
 
 
 

 

 
 
관련글 : http://hotsuda.com/2438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 포장해 왔던 분짜를 한 번 먹어 보고,
이거이거 예사롭지 않은 맛!이다....라는 걸
먹는 거, 맛있는 거, 달콤한 거, 고기 좋아하는 제가 단번에 알아 봤죠.
그래서 매일 한 번은 분짜를 먹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처음 분짜를 먹어 봤을 때부터 이 맛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분짜 = 분짜 닥킴'이라고 인식될 정도로
분짜 맛집으로는 분짜 닥킴이 유명해요.
그러나!!!
하노이 현지에 가 보니, 분짜 닥킴이 유명한 이유는 어떤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썼기 때문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분짜닥킴 유명해요, 손님도 많아요!! 그러나!!!
실제로 하노이에 가 보면, 분짜닥킴 말고도 훨씬 더 맛있는 분짜 맛집이 있고
심지어 분짜 닥킴 바로 옆에 있었던 분짜 집이
진짜진짜 맛있고 친절하고 더더더!!!! 대박 분짜집이라는 걸 알 수 가 있었어요.
 
 
블로그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 물론 중요합니다! 만!!!
때로는 새로운 맛집을 개척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중요한 것 같아요.
 
 
 

 

 

하노이 여행 첫 날,

정말정말 친절했던 분짜집은 께닫고 보니 분짜닥킴 옆의 가게 ㅋㅋㅋ

분짜를 파는 식당이 나란히 붙어 있어서

우리는 두 군데가 다 한국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명한 분짜 닥킴인 줄 알았으나,

하노이에서 며칠 생활한 후에야 두 군데가 다른 분짜 집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저는 파란 간판의 분짜집을 추천해요.

한국인에게는 덜 알려졌지만,

훨씬 더 친절하고 영업도 더 늦은 시각까지 하고 정말정말 친절하거든요~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분짜 맛집 분짜 닥킴의 주소는,

1HANG MANH STR 입니다.

 

 

 

이 날 저희 가족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곳도

바로바로 분짜닥킴이에요.

 
 
 
 
 
 
 
 
 
맛있는 분짜가 고작 60,000동 우리 돈으로 3,000 정도하고,
게살로 만든 넴은 4조각에 65,000동이에요.
맥주는 20,000동(1,000원), 물은 10,000(500원)
 
 
물과 물티슈는 베트남 식당에 갈 때 챙겨가도 전혀 눈치를 주지 않는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한국사람들에게 잘 해줘요~
 
 
 
 
처음 맛 보는 사람들에게도, 어린 아이들의 입맛에도 아주아주 잘 맞는
분짜와 넴.
진짜 맛있어요.
하노이를 여행할 때는 하루에 다섯 끼 이상은 먹어야 후회가 없을 듯 ㅜㅜ
특히 분짜는 매일 먹어야 될 정도로 진짜 맛있어요 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
 
 
 
 
 
 
국수  = 분, 무제한으로 줍니다.
채소도 무제한 리필
 
 
숯불에 구워 낸 떡갈비 같은 것과 삼겹살을 느억맘 소스 국물에 찍어 먹는데,
느억맘 소스는 우리식으로 말하면 피시소스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느억맘 소스의 맛은 새콤달콤한데 그 속에 들어 있는 무의 맛도 깔끔하니 맛있고
불 맛을 살려 구워 낸 고기와 국수를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예술이에요~
아이들도 잘 먹는 맛!!! 정말로 맛있는 맛!!!
 
 
 
 
 
 
 
 
 
 
게살를 다져 넣어 튀겨 낸 넴이랑 같이 먹으면
하노이 여행을 오직 분짜와 넴을 먹으러도 올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맛이 좋아요.
 
 
 
 
 
마늘과 고추를 적당히 넣어
느억맘 소스에 국수랑 고기를 찍어 먹지요.
 
 
 
 
 
분짜닥킴에 갔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분짜와 넴을 줍니다.
양이 많아서 아이들의 음식은 주문하지 않고 같이 먹어도 남아요 ^^
서민음식인데, 정말 맛있죠.
 
 
 
 
 
 
우리 다인이도 잘 먹는 분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할 때는 물티슈를 필수로 가지고 다니면서 손도 닦아 주고,
소지품도 닦아 주고...... .
물을 가지고 가도 전혀 눈치를 주지 않는 착한 베트남 사람들~
 
 
 
 
 
 
 
 
리필 되는 채소랑 고기랑 넴을 새콤달콤한 느억맘 소스에 찍어서'
냠냠냠~
채소도 정말 맛있어요 ㅜㅜㅜ
질리도록(결코 안 질리지만) 먹고 와야 후회가 없는 분짜.
 
 
 
 
 
 
 
 
남편은 완전 물 만난 고기처럼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껏맘껏 신나게 식사를 했고
아이들도 이번 여행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더 음식을 잘 먹었어요.
 
 
 
 
 
 
음식 맛은 다 비슷비슷한데,
친절도 면에서 한국에서 유명한 분짜닥킴보다는 그 옆, 이름없는 그저 분짜라고 써 있는 파란 간판의 식당이 더 좋았어요.
분짜는 매일 먹어야 하기에 ㅋㅋㅋ
파란 간판은 그 다음날에 방문을 했는데
한결 더 마음 편히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외국인 손님들(서양인)이 많았습니다.
하노이에서는 분짜가 진리!!
 
 
 
 

 

 
 
2015.04.04 03:31

 

 

 

 

 

3월, 4월 하노이 날씨와 물가

 

 

 

무지했던 까닭에, 베트남은 전역이 일년내내 더울 줄 알았었는데

베트남 북부 하노이는 3월 4월이 춥고 우기더라고요.

 

 

8박 9일 동안 하노이를 여행하면서 비가 안 왔던 날은 겨우 하루 ㅜㅜㅜㅜ

3월 4월 기온은 20도 안팎인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부니까 좀 춥게 느껴지는 날이 대부분이었고

추우니까 빨래를 해도 마르지가 않으니,

하노이를 여행하실 때에는 옷, 속옷, 양말을 충분히 가져 가시는게 맞아요~

매일 흙탕물이 튀어서 옷이 엉망징창에 양말과 속옷과 같은 작은 크기의 빨래도 쉽게 마르지 않는 날씨 ㅜㅜ

 

 

그러나 궂은 날씨를 뻔히 알면서도 전세계의 여행객들이 하노이에 몰리는 걸 보면

분명히 하노이는 매력적이고 또 매력적인 도시임에 틀림없어요.

 

 

 

 

 

 

하노이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려는데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갔기에 너무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하노이에서 비를 처음 봤을 때는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삼일째 되는 날부터 비는 곧 적응이 되고 ㅋㅋㅋ

가랑비임에 감사하게 되고 ㅋㅋ

역시 사람은 적응이 빨라요~

 

 

남편은 목적지를 찾는데 온 신경이 집중,

저는 우의를 찾는데 온 신경이 집중!

아이들을 무방비 상태로 비를 맞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역시 엄마의 힘은 놀라워서,

금방 우의를 발견하게 됩니다.

 

 

 

 

 

 

변신완료.

 

 

베트남은 화폐의 단위가 너무너무 커서,

돈을 계산할 때 헷갈릴 때가 참 많아요.

쉽게 환산하려면

0을 하나 빼고 2로 나누면 되는데,

그래도 무지 헷갈리지요.

 

 

우의가 하나에 500원이었는데,

나중에 계산을 잘못해서 5000원으로 바가지를 씌웠다고 엄청 속상해 하다가,

몇 번의 계산 끝에 500원이 맞았다는 걸 알고는 히유~~~ 안심 ㅜㅜ

 

 

 

 

 

 

대부분의 베트남 사람들이 착하고, 친절하고, 아이들을 좋아해요.

나쁜 마음 먹고 속이려 드는 장삿꾼들 사람들 별로 없어요.

그러니 열린 마음으로 베트남 사람들을 대하면 되고,

 

 

 

 

 

 

 

가게에서 물건을 살 때에는

관광지나 번화가에서는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답니다.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면 당연한듯 가격을 올려 부르는 상인들이 있는데,

번화가 일 수록 더 심해요.

 

 

비가 자주 오는 하노이에 간다면 꼭 구입할 것을 권하게 되는

베트남 전통 모자.

 

 

빈롱에 갔을 때 관광지에서 1달러(약 1,000원)였던 걸 기억하기에 ㅜㅜ

6달러, 4달러 부르는걸

(왜 굳이 달러로 부르는지 ㅜㅜ)

도저히 살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호안끼엠 호수와는 조금 떨어진 곳,

 

 

 

 

 

 

TRANG TIEN PLAZA 뒷문 맞은 편에

모자 가게에서 4만동(2천원)이라고 하는 모자를 사게 되었답니다.

좀 비쌌지만 4만동 이하로 값을 부르는 가게를 만나지 못했기에 그냥 샀어요.

어른 모자를 먼저 사고 아이 모자도 샀는데,

첨부터 두 개를 살 줄 알았으면 값을 좀 깎을 걸 그랬어요.

 

 

 

 

 

 

 

끈 길이 조절이 자유로운 베트남 전통모자.

이거 하나 쓰고 있으면 하노이의 가랑비 따위는 전혀 문제가 없지요.

 

 

 

 

  

 

 

 

다솔 군이 (속으로) 너무너무 좋아했던

아이용 베트남 전통모자는 3만동(1,500원)이었어요.

하노이에 있는 내내 참 잘 썼답니다.

베트남 전통모자를 사려면 무조건 첫 날에 사야 된다는 것!

 

 

 

 

 

어른 모자 4만동, 아이 모자 3만동, 무늬가 화려하게 자수가 놓인 것 6만동.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풍경을 즐기는 아이들.

 

 

 

 

 

 

 

하노이에서 종종 유료 화장실을 보게 되는데,

보통 2000동 (100원)이에요.

그러나 땀꼭에 갔을 때,

화장실에서 나오는 수익금이 개인 소유였는지 값을 한없이 부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ㅜㅜ

너무 심하다 싶어 2000동만 주고 더 이상 돈이 없다고 도망나왔는데,

가격을 미리 알고 있다면 이런 경우에 빠져나오기가 쉽지요.

 

 

 

 

 

 

 

가장 자주~ 많이 사 먹었던 것은 역시 물.

바코드를 찍어서 가격을 매기는 수퍼마켓에서야 속을 일이 없지만,

구멍가게에서는 외국인에게 무조건 2배 이상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으니까

물 값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아요.

 

 

작은 병이 5000동, 큰 병이 10000동이에요.

(각각 250원, 500원)

 

 

 

 

 

 

 

큰 병이 2L니까 무조건 되도록 큰병으로 샀답니다 ~^^

아이들 사탕이나 간식거리도 많이 사 주고 싶었는데,

무슨 가게들마다 수입산이 그렇게 많은지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비쌌던 ㅜㅜ

 

 

 

 

 

 

 

우리나라에서 미리 준비해갔던 사탕이랑 초콜릿으로 잘 버텼어요.

어떤 구멍가게에서는 작은 과자 하나에 5000원을 부르지를 않나....

바코드로 찍는 마트에 가야지 아니면 애들 과자사는 건 좀 힘들었었어요.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 빵 등도 마찬가지.

요것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포스팅을 할 계획이지마는,,,

무조건 가격을 질러 부르고 보는 듯 ㅜㅜ

아무래도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는 관광객이 많으니까요 ㅜㅜ

 

 

 

 

 

 

 

 

쌀국수의 가격은 매우 착해요~

쌀국수 한 그릇이 우리나라돈 1500원에서 3000천원 정도 하고

호텔에서 먹는 쌀국수가 9000원 정도 하는데,

맛은 어디에서 먹어도 우리나라보다 맛있고, 진짜 맛집 몇 군데도 발견했으니

이것도 차차 포스팅할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쌀국수가 참 맛있어요!!!

 

 

 

 

 

 

 

빵이랑 아이스크림.

디저트류가 꽤 괜찮은 곳이 많았는데

가격은 좀 비쌌어요.

 

 

길거리 빵집은 12000동~25000동(600원~1250원)정도

아이스크림은 12000동(600원)이었는데

 

 

여행지에서는 마구마구 무진장 가격을 부르더라고요.

1/3로 가격을 깎고 잘 샀다고 생각했다가

환율을 계산해서 다시 생각해보면 완전 바가지 ㅜㅜㅜㅜ

 

 

 

 

 

 

 

그래도 아이들이 잘 먹어 주면 그걸로 보상이 되지요.

바가지를 씌워봤자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되지도 않으니까요.

우리나라 몰지각한 상인들이 외국인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워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베트남은 그나마 속아봤자 1,2천원.

 

 

대략적인 하노이의 날씨와 물가를 알고 가서

흥정할 때 자신있게 해 보세요~^^

 

 

 

 

 

2015.04.03 03:11

 

 

 

 

 

하노이 서호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아침.

 

 

 

 

조금 더 느즈막히 일어나고,

푹신하고 편안한 침대에서 조금 더 게으름을 부려 보도록 해요.

여기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이니까요.

 

 

 

 

 

 

 

 

 

리조트 전체가 호수 위에 둥둥 떠 있는,

하노이 서호 인터콘티넨탈 호텔.

프로모션 기간을 노리고 좀 기다렸다가, 괜찮은 가격으로 3박을 묵을 수 있었어요.

 

 

 

 

 

 

매일 아침 방으로 신문이 배달 되어 오는데,

오늘은 하노이에 어떤 일들이 있을까...를 그림으로 보고 ㅋㅋㅋ

 

 

 

 

 

 

까꿍~

일찍 일어난 딸아이와 함께 여유롭게 아침을 맞아 보아요.

 

 

 

 

 

 

 

 

말릴 새도 없이 스스로 코디한 위 아래 꽃 - 꽃 패턴 ㅎㅎㅎ

우리 방 안이니까,

네가 좋아하는 옷으로 입어도 괜찮아~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이 참 아름다운데,

웨딩사진을 찍으러 오는 커플이 하루에 네다섯쌍은 돼요.

웨딩사진찍는 것도 참 자주 구경했답니다.

 

 

 

 

 

 

 

저기!!!!

딸아이가 가리킨 곳을 따라가 보면,

 

 

 

 

 

 

저 멀리 아저씨가 낚시를 하고 있어요.

아침에 낚시를 하러 나온 남자들을 참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로 아침 식사를 하는 걸까요?

 

 

 

 

 

 

 

 

조금 후,

잠옷을 거꾸로 입은 다솔이도 역시나 낚시하는 아저씨를 발견하고,,,

 

 

 

 

 

 

 

같이 아침 산책을 나가보았답니다.

 

 

 

 

 

오잇!

인터콘티넨탈이 호수랑 연결 돼 있으니,

요렇게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 아저씨들이 리조트와 연결 돼 있는 곳으로 들어 오기도 해요.

 

 

 

 

 

 

아침 산책이 기분 좋은 아이들.

 

 

 

 

 

 

우리 방이랑 가깝고,

인터콘티넨탈 호텔 선셋바와 이어진 곳에서 아까 그 아저씨 또 만남 ㅋㅋ

하노이의 아침엔 낚시가 어울리는 것 같아요.

 

 

 

 

 

 

 

베트남에 와서 수영을 실컷 할 수 있을 줄 알았더니

너무 쌀쌀해서

한 번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었던....

 

 

다솔이는 수온을 체크하면서

오늘은 수영을 해도 괜찮을 거라며 물 속에 들어가고 싶어 하지만,

오들오들오들.... 사실은 좀 추웠어요.

 

 

 

 

 

 

 

 

날이 갈 수록 예뻐지는 다인 공주님.

귀여워요.

 

 

 

 

 

 

 

 

아저씨가 낚시를 하거나 말거나,

우리 다인이는 예쁩니다 ^^

다솔이는 완전 신기해서 낚시 하는 아저씨에게 푹 빠져 있어요.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요렇게 호수랑 이어져 있지요.

 

 

 

 

 

와웅...

정말 물고기가 잘 잡혀요.

 

 

 

 

 

 

여유로웠던 아침 산책을 마치고,

 

 

 

 

 

 

 

아이들이 전력질주해서 뛰어 가는 곳은????

 

 

 

 

 

 

바로바로, 엄마 품 ㅋㅋㅋ

오늘 하루도 재밌게 하노이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하노이 서호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아침 여유롭고 평온해요.

 

 

 

 

 

 

 

2015.04.03 02:13

 

 

 

 

 

하노이 서호 맛집,

소피텔 근처, 푸드샵45(Food shop 45) 인도커리 레스토랑

 

 

 

베트남에서 무슨 커리?

아무리 오래 머물더라도 여행지에서는 무조건 현지식으로(되도록 현지인처럼!) 먹는 걸 고집하고 있기에

하노이에서 인도 음식점에 간다는 게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하노이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다 보니

하노이에서 정통 프랑스 음식을, 근사한 싱가포르 음식을, 진짜 최고로 맛있는 인도 음식을

한국에서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국에서는 터무니 없이 비쌌던 ㅜㅜ

인도 커리를 하노이에서는 (하노이 물가를 생각하면 역시나 비싸지만)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점점점 매력을 느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하노이에는 소피텔이 두 군데 있는데

초콜릿 뷔페 먹으러 갔던 그 소피텔 말고 ^^ 서호 근처에 위치한 소피텔을 잘 기억해 두면 좋아요.

저희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묵었었는데 저희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일단 소피텔까지만 오면

주변 관광지, 맛집 등등을 걸어서도 잘 찾아 갈 수가 있었거든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택시를 타면 소피텔까지 약 5분~7분 정도 걸려요.)

 

 

 

\

 

 

 

사실 낮에도 걸어서 다녔던 거리인데

밤에 보니 또 다르게 느꼈던...

 

 

 

 

 

 

소피텔을 왼쪽에 두고 조금 걸어내려가면 골목이 하나 있는데

그 길 따라서 맛집이 주르르륵~

유명한 카페가 주르르륵~

맛있다는 베이커리도 있고, 오른쪽은 서호!!!

 

 

 

 

 

 

낮에는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그랬던 골목인데 ^^

알고 보니 이 골목이 맛집 골목이었고

한 번 와 봤었다고 그새 친근하게 느껴졌던...역시 알아야 해욧!

 

 

 

 

 

이 길을 따라 쭉쭉쭉 계속 걸어 내려가면

하노이 서호 맛집 푸드샵 45(Food shop 45)가 나옵니다.

주소 : 59 Truc Bach st. ba dinh dist.hanoi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오픈을 하고

무료로 배달까지 해 준대요.

 

 

 

 

 

 

안내를 받고 레스토랑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3층까지 모두 푸드샵인 것 같았고

층마다 분위기가 매우 달랐어요.

 

 

 

 

 

 

저희가 앉았던 2층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방석위에 앉는 자리는 몽환적인 분위기

의자에 앉는 자리는 훨씬 더 밝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어요.

대부분 서양인 손님이고

특이한 점은 일본인 손님이 참 많았어요.

 

 

 

 

 

잠옷 입고 나온 다솔 군 ^^

뭘 먹을까?

 

 

 

 

메뉴판이 100% 영어로 되어 있는데

다솔이가 아는 척을 하며 적극적으로 주문을 합니다 ^^

 

 

 

 

 

일단 망고 라씨부터 주문을 해서

아이들을 잠잠하게 한 후,

천천히 메뉴를 보기로 ^^ 영어로 돼 있으니 너무 고민돼 ㅜㅜㅜ

 

 

 

 

 

 

 

메뉴판은 대략적인 가격대와 메뉴 구성을 같이 보시자고 올려 둔 거고요,

저희는 탄두리 치킨 1/2마리, 버터치킨커리(아이들이 같이 갔기에 맵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했기에),

밥, 갈릭난, 버터 짜파티를 주문했어요.

좀 모자라지 않을까, 싶었는데 양이 푸짐해서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맛있어서 손가락 쪽쪽 빨면서 ㅋㅋ

지금껏 먹어 본 인도 커리 중 단연 최고!

한국에서 인도인 요리사가 한다는 곳만 여러 군데 다녀 봤지만 하노이에서 먹은게 으뜸!

 

 

 

 

소스를 먼저 내 오는데

초록색은 고수를 듬뿍 갈아 넣어 만든 ㅋㅋㅋ

달콤한 맛의 소스와 채소와 버무려 짭짤한 맛의 소스가 있었어요.

세 가지 소스 모두 제가 먹기엔 괜찮았는데,

소스의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망고라씨

 

좀 잠잠하길 바라며 먼저 주문해 주었던 망고라씨로 인해

뜻밖의 전쟁이 일어났고 ㅜㅜ

(밥 먹고 카페로 갈 거라 한 잔만 주문했었거든요.)

결국 망고라씨 하나 더 추가요~

 

 

 망고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망고가 듬~~뿍 들어 있는 망고+요거트=망고라씨를 한 잔만 주문했던 게 잘못이었죠.

음료로 배 채우면 밥을 안 먹을까봐 그랬다만 ...... .

 

 

 

 

 

 

언뜻보면 적은 것 같으나

밥 수북, 난 두툼~ 매우 많은 양이랍니다^^

 

 

 

 

 

 

버터 치킨 속에도 닭고기 덩어리들이 듬뿍 들어 있어요.

 

 

 

 

 

 

 

밥을 듬뿍 떠서 아이들에게 주고

탄두리 치킨 살을 발라서 주고, 커리는 조금만 비벼 주고

 

 

 

 

 

닭다리 잡고 폼만 잡았지

쫄깃한 닭다리 살들은 모두 애들 접시 위로 ㅜㅜ

 

 

 

 

 

 

갈릭 난이랑 버터 짜파티인데,

난이랑 짜파티의 구분점을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맛은 둘 다 좋았던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요!

 

 

 

 

 

 

 

 

 

 

먹느라 분주한 손길들 ^^

 

 

 

 

 

 

하노이 서호 맛집 푸드샵45(Food shop 45)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른 단점이 있지만

1층 보다는 2층을 추천해 드려요.

 

 

슬쩍 보니 1층도 분위기는 좋으나, 1층 의자는 완전 유아용 의자더라는,,,

체구 좋은 서양인 아찌가 식사하시는 모습이 매우 불편해 보였어요.

 

 

 

 

난을 저기다가 굽는 건 아니겠지만 ㅋㅋ

괜히 한 번 더 안을 들여다 보게 된 푸드샵 45의 화덕.

 

 

 

 

 

 

배 뽈록하게 인도 커리, 난, 탄두리 치킨을 먹은 후에는

서호 주변을 거닐며 산책을 하는 것도 참 분위기 있고 낭만적이예요.

호안끼엠 호수 주변은 어딜가나 무서운' 오토바이족들 때문에 참 골치였는데,

서호 주변은 상대적으로 오토바이가 적어서

밤에 걷기에도 무리가 없네요.

물론, 비만 안 온다면 ㅜㅜㅜㅜㅜㅜㅜㅜ

 

 

 

 

 

2015.03.21 03:06

 

 

분보남보

Bun bo nam bo

 

 

우리식으로 말하면 고기 비빔국수?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생각한 것 이상의 맛을 내는 참 기특한 음식이에요.

양념에 미리 재워 둔 고기를 불맛나게 볶아 갖은 채소와 곁들여 비벼 먹는 국수인데

맛이 참 독특하니 맛있습니다.

 

 

 

 

 

 

넴추아

Nem chua

 

 

이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음식!

발효 소시지예요.

생고기를 바나나 잎에 싸서 발효시킨 후 시큼짭잘하게 소시지처첨 먹는...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NHA HANG BACH PHUONG

BUN BO NAM BO

67 HANG DIEU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근처(?)---라고 해도 되나?...걸어갈 수 있으니 그래도 되겠지요?

분보남보 맛집이에요.

참 운이 좋게도 제가 묵었던 호텔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첫 날 저녁 식사를 이 곳에서 할 수 있었어요.

(음식음 맛있지만 식당은 매우 허름하고 지저분해요. 첫날이라 더 그래 보였을지도...

눈 딱 감고 먹었답니다 ㅜㅜ)

 

 

호텔 주변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어요!! ^^

 

 

하노이를 우리 동네 걷듯 휘젓고 다닐 수 있었던 건

다 구글 지도 덕분이에요~

얼마나 편한지!!!

 

 

 

 

 

 

식당안이 꽉 차 있어요.

안쪽으로도 자리가 더 많이 있는데 딱 한 자리 남아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이었어요.

유모차 두 대를 끌고 가서 그런가, 매우 친절했던!

베트남 사람들은 아이들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번 여행에 꼬맹이들 데리고 갔더니 날마다 주목 폭발, 인기만점.

 

 

 

 

 

 

 

분보남보를 먹으러 갔다가

옆자리에서 넴추아를 드시는 걸 보고 따라서 주문을 했는데

대부분 다 분보남보로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매우 착한 가격에 또 한 번 놀라고!

(음료수와 맥주도 참 저렴해요.)

 

 

분보남보 60,000동 (약 3,000원)

넴추아 하나에 6,000동(약 300원) x 3개

하노이 맥주 20,000동(약 1,000원)

 

 

베트남의 모든 식당에서는 물을 안 줍니다!

물티슈도 절대로 공짜가 아니니 지불하고 싶지 않음 쓰지 말아야 해욧!!

물을 가져가서 마시는 게 별로 실례가 아닌듯~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분보남보.

 

 

 

 

 

불 맛을 입혀 재빨리 볶아? 구워?? 내는 고기가 참 맛있고

 

 

 

 

 

 

맛집답게 미리 국수와 채소를 그릇에 담아 두어 음식이 금방 나올 수 있어요.

주문을 하면 고기를 볶아내 그릇에 얹고 국물을 살짝 끼얹어 주는 것 같아요.

 

 

 

 

하노이 맥주도 곁들여 여행 첫날 저녁을 먹습니다.

맛있어용~!

 

 

 

 

 

분보남보 그릇을 받아 전체적으로 한 번 비빈후

그냥 먹어도 맛있고

칠리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바디랭귀지로 칠리를 표현해 주었던 사장님 ^^

직원 분들이 다 친절해요.

 

 

 

 

 

넴추아는 어떻게 주문을 해야 될지 몰라서

1인분을 의미하는 손가락 하나를 펴서 ㅋㅋ 하나를 달라고 했는데

세 개를 주셨어요.

두 사람이 갔는데 왜 세 개를 주셨는지는 지금도 모름 ^^

 

 

 

 

 

 

 

바나나 잎을 벗겨서 곁들여져 나오 소스에 찍어 먹으면

이 맛도 참 독특하니 맛있어요.

시큼짭짤...

생고기라는 선입견만 없으면 더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뜨거운 쌀국수에 넣어 곁들여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하노이 맛집에서 밥을 먹으니 신이 난 남편과

아직도 깊이 자고 있는 다인 양^^

 

 

 

 

 

다행히 다솔이는 잠에서 깨어 나서

제 분보남보 비빔국수를 2/3이나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먹어도 거부감 없는 맛이에요.

 

 

 

 

 

 

 

맛 없는 음식은 절대로 안 먹는,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인데

낼름낼름 잘 받아 먹어요.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고수, 박하잎 등등 이국적인 향이 나는 채소와 향신료에는 자주 노출이 되어

고수에 거부감이 없답니다.

저는 고수를 먹긴 하지만 즐기지는 않았는데

이번 하노이 여행때 워낙 많이 먹어서 이제는 더 익숙해졌어요.

 

 

 

 

 

 

한 그릇 싹 비웠어요~ ^^

 

 

 

 

 

 

 

잠이 들어 분보남보를 먹지 못했던 다인이를 위해서는 뭘 좀 포장 해 올까....

호텔 주변을 돌다가

어머낫!! 우리 호텔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분짜 맛집이 있네!!

(진짜 위치 대박임 ^^)

 

 

포장이 되냐고 물어 보니 시원하게 된다시며

1인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담아 주셨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분짜는 국수랑 국물이 리필이 되어서 넉넉하게 담아 주신 듯~

 

 

분짜...

분보남보가 하노이에 갔으면 한 번 정도 먹고 와야 할 음식이라면

분짜는 하노이에 갔다면 질리도록 먹고 와야 후회가 없는 음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노이 = 분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최고의 음식!!!!

(다음 번 포스팅에서 본격적으로 보여 드립니다~^^)

 

 

 

 

 

 

수퍼마켓에서 사 온 600원짜리 하노이 캔맥주를 곁들이고(요것도 남편의 맥주^^)

다인이 몫으로 사 온 분짜를 다같이 먹었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숯불에 구운 삼겹살은 남편이 거의 다 먹고

다진고기로 만든 미니 패티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없어서 좋았어요.

 

 

 

 

 

채소도 넉넉하게 담아 주셔서 좋았음.

 

 

 

 

 

배고팠던 다인이는 스스로 국수를 아구아구 먹고,

제가 입에 쏙쏙 넣어 주는 고기도 받아 먹으며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2015.03.20 02:34

 

 

 

 

 

하노이의 첫인상이 매우 좋았던 것은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우리를 마중나왔던 SERENE 호텔의 기사 아저씨와

리액션 최강에, 늘 웃는 얼굴로 우리를 챙겨주었던 SERENE 호텔의 직원들 덕분이 아닐까?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말 걸까봐 무서웠던 내가 이렇게 느낄 정도이면 ㅋㅋ

다른 분들은 더욱 호감도가 상승할듯~

 

 

3성급 SERENE 호텔.

이런 소규모의 호텔엔 이번 여행에서 처음 묵어 봤는데,

처음 발을 딛자마자 다시 하노이에 와도 또 여기!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로 훈훈했던 곳.

한국사람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SERENE 호텔을 다녀 온 외국인들에게 매우 평점이 좋고

가족같은 분위기라는 점이 SERENE 호텔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

(물론 이번 여행에서 모든 걸 준비한 것은 남편^^)

 

 

 

 

 

 

 

일단 공항에 내려서 환전부터 하고.

특이하게도 우리는 이번 여행 경비를 원화가 아니라 위안화를 가지고 갔다.

공항에서 절반을 바꾸고, 하노이 시내에서 절반을 바꾸었는데

하노이 시내에 있는 은행에서 위안화를 바꿀 수 있는 곳은 많지가 않아서

여행사에서 (그래도 꽤 괜찮게) 환전을 했었다.

 

 

 

 

 

 

저가 항공을 타고 하노이에 왔더니

비행기 안에서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음식이 하나도 없어서!!!

(미리 알아보지 않고 갔던 것이 잘못이었지.)

인천공항 면세점 주변에 있었던 제과점에서 산 빵을 조금 먹고

5시간 넘게 버틴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아우성 ㅜㅜ

호텔에 가기 전에 뭐라도 '얼른' 먹여야 된다는 사명감에 가장 먼저 눈에 띈 반미집을 선택했다.

(환전소 맞은편)

 

 

하노이에서 꼭 먹어 보아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반미인데,

반미는 바게트빵 사이에 채소와 고기류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

베트남은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정통 프랑스 음식점도 많고 길거리에서 흔하게 바게트를 볼 수 있으며 디저트류도 괜찮은 편이다.

 

 

어떤 여행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보다

길거리에서 사 먹은 반미가 하노이 음식 중 최고였다고 말할 정도로

반미는 참~ 맛있는 음식인데,

공항에서 사 먹지는 말 것 ㅜㅜㅜㅜㅜㅜ

맛, 없, 음 ㅜㅜ

그러나 얼른 배를 불릴 수는 있음 ㅜㅜ

 

 

 

 

 

 

 

가장 기본이었던 돼지고기 바비큐 반미를 골라

아이들이 먹을 거니 혹시나 매운 소스가 들어 있지는 않은지 미리 확인을 하고 주문을 했다.

빵 사이에 채소, 고기를 넣고

 

 

 

 

 

소스 휙휙 뿌려서

 

 

 

 

 

전자레인지에 한 번 데워(이게 문제였남...)

(요청했더니)반으로 잘라 준다.

 

 

돼지고기 바비큐 반미 55,000동(약 2750원)

인천공항에서 샌드위치가 65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해서 참 싸지만

하노이 하이랜드 커피(커피를 좋아한다면, 아니 좋아하지 않더라도 꼭 가봐야 할 곳!)에서

진짜 진짜 맛있는 반미가 19,000동이었던(약950원)걸 생각하면

역시 공항이 비싸긴 비싸다.

맛도 없고 ㅜㅜ

 

 

 

 

 

하노이까지 잘 와 준 아이들에게

상(?)으로 스프라이트도 하나 헌상하고.

 

 

 

 

 

 

 

드디어 공항밖을 나왔다.

공항에서 시내까지(호안끼엠 호수 주변) 가는데 30~40분 정도 걸리는데

짐이 많고,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호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강추!

 

 

 

 

 

 

18불 정도면(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베트남동으로 결재)

아무런 걱정없이

짐도 척척 실어주고, 우리를 호텔로 데려다 주니까.

진짜 편하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맛 본 첫 번째 음식

반미.

한 입 먹어 본 후 심상치 않음을 느낀 아이들^^

 

 

나는 전에 반미를 사 먹어 보지 못했기에

바게트빵 샌드위치가 원래 이렇지~ 했었는데

(바게트는 원래 딱딱하고 질긴거라고...)

 

 

배 뽈록하게 점심을 먹은 후 하이랜드 커피에 가서 먹어 봤던 반미를 통해

진짜 반미 맛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바삭! 고소! 촉촉(속에 넣은 재료들)이 어우러지는맛.

그러나 하이랜드 커피에서 먹는 반미맛도 숯불에서 재료를 구워주는 길거리 반미맛을 못 따라간다니

다음 번에 하노이에 간다면 꼭 하이랜드 커피에서도 반미를 더 먹고 ㅋㅋ

길거리에서도 꼭 사 먹어 봐야지 ㅜㅜ

언제가나 하노이 ㅜㅜ

 

 

 

 

 

 

 

 

 

그리고 하노이에서 처음만난 오토바이.

와... 처음 며칠은 진짜 무서웠던 오토바이.

나중에는 레이저 눈빛을 마구 쏘아주면서 (그래도 속으론 후덜덜하면서) 걸을 건너게 만들었던.

 

 

 

 

 

호텔에서 보내 준 기사 아저씨가 미리 전화를 하면

호텔 골목 입구로 SERENE 호텔 직원들이 나와서 짐을 다 들어 주신다.

 

 

 

 

 

주머니에 손 딱 넣고

하노이 오빠 포스로 골목을 걷는 다솔 군.

 

 

 

 

 

SERENE 호텔 로비.

 

 

꺅~ 소리 나게 우리를 반겨 주셔서 너무 놀랐던 ㅋㅋㅋ

처음 봤는데 절친처럼 친하게 다들 대해 주셔서 더 놀랐던

 

 

 

 

 

호텔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고

주변 맛집, 주변 관광지

언제든 함께 가자고 요청하면 다 같이 가준대고 ㅜㅜ

감동 서비스가 철철 넘치는 SERENE 호텔.

3성급인데 서비스는 5성급.

조식도 매우매우 훌륭하고, 매일 서비스로 주시는 과일도 풍성하고,

 

 

가장 좋은 건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주변으로 관광지가 쫙~ 맛집이 쫙~ 있는데

SERENE 호텔에서 다 걸어서 5분, 10분, 30분...이라는 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안 줬던 ㅜㅜ

웰컴드링크도 줬다.

꼬맹이들은 100% 생과일 주스

우린 진짜 그리웠던 까페 쑤어다. (베트남 연유 커피)

 

 

여행지에서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건 바보.

칼로리 생각하지 않고 연유를 듬뿍 넣어 마시면, 이 맛이 베트남이지.

 

 

 

 

 

소녀감성 다인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던

침대 꽃장식 ㅋㅋㅋ

 

 

애들과 함께 왔다고 무료로 룸업그레이드를 해 주었다!!!

애들 조식도 공짜.

 

 

 

 

 

 

울 다솔 군은 호텔 방에 올라오자 마자 텔레비전부터 켜 주시고

 

 

 

 

 

 

매일매일 물 2병과 과일을 서비스로 주신다.

 

 

 

 

 

이 벤치 아래에 캐리어를 두고 옷 선반으로 사용했었지.

 

 

 

 

 

 

 

 

욕조는 없고

뜨거운 물 콸콸 잘 나오는(온도 조절이 살짝 힘들지만) 샤워실.

세면도구가 다 있는데(원래 3인실이어서 세팅도 세 개씩.)

다른 건 그냥저냥 쓸만하지만 칫솔과 치약이 너무 별로였다.

치약은 닦아도 안 닦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음.

 

 

 

 

 

 

침대 두 개를 붙여서 요렇게 사용을 하니

우리 가족 넷이 사용하기에도 넓디 넓은 침대.

(아이들은 오렌지 삼매경)

 

 

 

 

 

 

5박을 하는 동안 우리 가족 외에 한국인은 단 한 명도 없었고

거의 서양 관광객분들.

한국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호텔.

 

 

 

 

호텔에서 서비스로 주신 오렌지와 호텔 근처 과일가게에서 산 망고까지

무려 과일을 5개나 먹고는 잠이 든 아이들.

인천에서 하노이로 오는 약 5시간의 비행 시간 동안 단 1분도 잠을 자지 않아서 깜짝 놀랐었는데,

역시나 기절한듯 잠에 들었다.

 

 

아이들과 여행을 할 때는 여행 첫 날엔 호텔에 도착해서 그 주변을 조금 살피는 것으로 만족해야

그 다음날부터 좋은 컨디션으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욕심내지 말고 푹~ 쉬는게 젤 중요한, 여행 첫 날 스케줄.

 

 

 

 

 

 

2015.03.19 05:38

 

 

 

아이와 함께 비행기 탈 때 알아 두면 좋은 것

 

 

 

여행!

생각만 해도 세상 모든 것이 달콤하게 느껴지는 그 한 마디.

아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물론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와 함께라서 훨씬 더 행복하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비행기를 탈 때에는 몇 가지 준비 사항이 있는데요,

미리 꼼꼼하게 챙기고 준비하시라고 정리해 봤어요.

 

 

 

 

 

 

생후 24개월 이하이면 비행기삯이 매우매우 저렴해요.

국내선은 무료로 국제선인 경우엔 보통 10% 정도입니다.

비행기삯이 저렴한 반면 좌석은 제공되지 않는데,

안전벨트를 매야 되는 상황에서는 엄마랑 함께 앉아 벨트를 맬 수 있도록 해요.

(엄마랑 함께 묶는 유아용 안전벨트가 제공되지 않는 항공사도 있긴 했어요.)

 

 

 

 

 

 

생후 24개월 미만인 아이들에게 좌석은 따로 마련이 되지 않지만

발권시 미리 신청을 하면 베시넷을 설치해 주는데요,

(베시넷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맨 앞자리여야 하니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 합니다.)

 

 

 

 

 

베시넷을 사용하는 것도 항공사 마다 조금씩 규정이 다른 것 같아요.

키는 80센티 이하, 몸무게는 14kjg이하여야 베시넷에 쏙 들어가 안전하게 누울 수 있거든요?

다솔이가 20개월 때 몸무게는 14kg 미만이었지만 키는 좀 컸는데도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베시넷에 누울 수 있게 해 준 항공사가 있는 반면,

 

 

 

 

 

 

 

다인이의 경우에는 꼭 다리를 쫙 펼 수 있는 상황이어야만 베시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셔서

한 번 눕혀 봤다가, 베시넷을 다시 철거해야만 했어요.

규정을 까다롭게 만든 이유는 다 안전을 위한 것이니 규정을 따르는게 좋겠죠.

비행기가 흔들릴 경우 혹시나 베시넷이 떨어질 경우 아이가 다칠 수 있고

밤 비행을 할 때 내부가 어두운 경우에 아이 다리게 베시넷 바깥으로 나와 있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까요.

 

 

 

 

 

 

 

비행기가 이륙, 착륙할 때를 포함해서 비행기 안에서는 귀가 먹먹할 수 있잖아요~

아직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귀가 아픈 것을 표현할 수 없으니까

이륙, 착륙할 때와 비행하는 틈틈히 침을 꼴깍꼴깍 삼키게 도와 줘야 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 물이나 주스, 모유 등등 무언가를 마시게 하는 것과

미리 준비해 둔 사탕을 먹게 하는 거예요.

 

 

말을 알아듣고 의사소통이 원활할 때에는 귀가 아프면 침을 꼴깍 삼키라고 꼭~ 여러 번 말해 주었답니다.

귀가 아파서 우는 아이들이 참 많이 있어요 ㅜㅜ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것 ^^

바로바로 기내식인데요,

 

 

아이의 나이에 맞게 이유식 혹은 유아식을 미리 주문해 두어야 해요.

 

24개월 미만인 아이들도 자리는 없지만 밥은 주는데 ^^;;

처음으로 아이를 데리고 국제선 비행기를 탔을 때 미리 유아식 주문하는걸 깜빡 잊어서 ㅜㅜ

밥이 아예 안나오는 매우매우 억울하고도 미안한 상황이 있었어요.

 

 

승객을 확인할 때 꼬맹이들이 탑승할 걸 알면서도 유아식을 준비해 두지 않는게 참 이상하다고 느끼기도 했지만

서비스도 아는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것 ㅜㅜ

 

 

 

 

 

 

근데 받아 보니

유아식이 어른들 기내식 보다 훨~~씬 더 잘 나와요!!!

깜짝 놀랐다는~ 

양이 풍부하면서 내용물도 다양해서 유아식 시킬 때 마다 아이들꺼 뺏어 먹고

몇 가지는 챙겨가서 먹기도 했어요.

 

 

 

 

 

 

빵, 쿠키, 주스, 요거트, 비스킷에

샐러드와 메인요리까지.

저도 유아식으로 먹고 싶었네요~

 

 

 

 

 

 

이유식을 먹는 아기들에게는 미음형태의 음식이 제공되는데

두 가지의 미음 속에 들어간 과일이 달랐었어요.

생후 8개월 때 주문을 해 보니

하나는 사과를 갈아 넣은 것, 다른 하나는 바나나를 갈아 넣은 것이 제공되었고

덜어 먹일 수 있는 빈그릇과 죽이 나왔었어요.

 

 

 

 

 

 

아이들에겐 긴긴 비행시간.

비행기 타러 공항에 가서, 기다렸다가 다시 비행기를 타는...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아이들이나 부모들이나 지칠 수 있는 여정인데

아이들이 비행하는 동안 좀 자주면 좋으련만 ㅜㅜ

이럴 땐 또 기가 막히게 안 자요 ㅜㅜ

이미 공항 오는 길에, 비행기 기다리면서 잘 건 자 잤으니까요 ㅜㅜㅜㅜㅜ

이 시간에도 몇 가지 준비물이 있으면 훨씬 더 시간을 빨리 보낼 수도 있고 ^^ 버티기도 쉽답니다.

 

 

 

 

 

 

비행기를 타자마자 인형, 만들기세트, 귀여운 풍선 등등을

꼬맹이 손님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아무것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집에서 몇 가지 챙겨가면 좋아요.

 

 

 

 

 

 

ㅋㅋㅋㅋㅋ

비행기를 탄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기쁨이라서

스스로 안전밸트도 척척 하고

얌전하게 앉아서 비행기에 마련되어 있는 모든 읽을 거리(심지어 읽지 못하는 나이일지라도! ^^)를

써내 꼼꼼하게 다 펴서 읽어 보고 창밖의 풍경도 감탄하며 보고 그러지만

비행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는 것이 문제거든요.

 

 

 

 

 

 

 

이번 여행에서는 색종이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종이와 작은 색연필을 챙겨갔더니

아이들이 참 잘 놀았어요.

색종이로 배도 접고 학도 접고

(물론 아빠의 끊임없는 수고와 봉사가 있었습니다만,,,)

 

 

 

 

 

 

아이들이 지루할 만하면 다른 놀이로 전환해 가면서

긴긴 비행시간을 알차게 잘 보냈어요. 

 

 

 

 

 

 

 

아참! 유모차를 가지고 여행을 가실 때

짐부칠 때 미리 유모차에 스티커를 붙여 놓은 후,

입국심사-면세점까지 유모차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시지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승무원에게 인계하면 돼요.

 

 

비행기에서 내려 다시 유모차를 찾을 때에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더라고요.

비행기 앞까지 유모차를 배달해주기도 하고

짐이랑 같이 컨베이어 벨트 위를 돌아가기도 하고

짐이랑은 다른 곳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

 

 

 

 

 

 

 

아이들과 함께 비행기타기, 생각보다 버겁지 않답니다^^

 

 

 

 

 

 

 

2015.03.1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