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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퍼즐 200피스에 성공한_5살 이다솔 군(엄마는 거들뿐~)




다섯 살인 다솔이는 아직도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다솔이 친구들은 대부분 유치원에 다니는데,
개중에는 몸값 비싸다는 영어 유치원이나 놀이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도 있지요.


사실 다솔이가 작년에 다니던 어린이집에 남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던 유치원 추첨에서 똑 떨어졌기 때문이에요.
(40명 뽑는데 800명이 지원했다나!!!)
저희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곳이라 처음에는 속상했지만
 지나고 보니 어린이집에 남아있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생과 함께 어린이집에 갈 수 있어서 윈윈이었으니까요.
동생 다인이도 어린이집 적응이 쉬웠거든요~
낯선 공간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다솔이는,
익숙한 곳에서 동생을 챙기며 어린이집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했답니다.



어린이집에는 오후 낮잠 시간이 있잖아요?
어린 동생들은 모두들 코~ 자는 그 시간에 어엿한 5살이 돼 버린 다솔 군만 말똥말똥.
(어린이집에 5살은 다솔이 혼자예요.)


피곤할 때는 다솔이도 낮잠을 자지만
낮잠 시간의 대부분은 혼자서 퍼즐을 맞추고 논다고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퍼즐을 좋아해서 혼자서 퍼즐 맞추기를 즐기는지...
혼자 깨어 있다 보니 퍼즐 맞추기를 좋아하게 됐는지...
선후관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솔이가 퍼즐 맞추기를 즐기고 그것에 소질이 있다는 것만은 명확해졌죠.


아이의 퍼즐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유아용 퍼즐부터 점점 더 어려운 퍼즐을 사 줘 봤어요.
유아용은 순식간에 끝내 버리고 24피스 정도는 시시해 하기에
난이도를 확 높여서 103피스 짜리 직소퍼즐을 사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위의 구름빵 퍼즐이 103피스 짜리 직소 퍼즐이에요.)


직소퍼즐은 바닥이 없어서 아이가 그림을 생각하며 퍼즐을 맞추어야 하므로
매우 많이 어렵지만 창의력과 통찰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높이기에는 훨씬 더 좋은데요,
당연히 처음에는 아이 혼자서 퍼즐을 완성해 낼 수 없어요.


아이의 수준 보다 약간 더 높은 문제를 주고
교사가 조력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 냈을 때, 아이의 실력이 높아진다.

......라고 학교 다닐 때 교육학 시간에 배웠거든요?
그걸 응용해서 아이와 함께 퍼즐을 할 때 써 먹어 본 것이랍니다.
(국어교육과 학위 받은거 제 아이에게라도 써 먹어야 등록금이 아깝지 않잖아요)



퍼즐을 맞출 때는 아이에게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 주고,
인물별로 맞춰 보게 했어요.
퍼즐이 대개 주인공들을 맞추는 것이 더 쉽고 (재밌기도 하고) 배경을 맞추는 것이 더 까다롭고 어렵잖아요.


저는 그저 도울 뿐인 조력자니까
퍼즐을 절대 제가 직접 맞추지는 않았고요,
대신 한 인물을 비교적 쉽게 완성시킬 수 있게 (처음에는)해당되는 조각들을 찾아주기는 했어요.
간혹 퍼즐을 맞출 때 쉽게 맞추는 방법이라며 테두리부터 채워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문제(퍼즐)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는 게 중요하니까
천천히 오래 걸리더라도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인물별로 맞춰보고, 익숙해지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림을 다 외우게 되면 대각선 방향으로...
아이가 퍼즐을 혼자서 아무런 도움없이 자유자재로 맞출 수 있게 되었을 때
조금 더 어려운 것으로 사 주면 되는데요~




103피스 직소 퍼즐 다음으로 200피스 직소 퍼즐을 사 줘 봤어요.
다솔이가 의외로(?) 집중력과 끈기가 좋아서
한 번 퍼즐 맞추기를 시작하면 끝을 봐야 멈추기 때문에
103피스 짜리도 처음 퍼즐을 맞췄을 땐 시작한지 한 시간 반만에 퍼즐을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200피스 짜리는 열어 보자 마자 퍼즐 조각의 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보고 너무 늦은 시각에 열었다 싶더라고요.


200피스짜리는 둘이서 의논을 해 가며
요건 너무 어려워서 처음 맞출 땐 조력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같이 퍼즐을 맞출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저 보다 아이가 퍼즐 조각을 맞추는 능력이 더 뛰어 나다는 것.)
장장 세 시간 만에 퍼즐을 완성해 냈답니다.
중간이 지치고 힘들어서 옆에 깔아 둔 이불 위로 쓰러지기를 몇 차례...
그래도 끝까지 다 맞춘 후에 자야 된다며 고집을 부리더니 결국 세 시간 만에 완성을 해 낸 것이었어요.




이건 지금도 한창 열심히 맞추고 있는데요~
200피스는
처음 몇 번은 같이 맞춰 주다가
저는 다시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어요.


너무 어려운 문제도, 너무 쉬운 문제도 아이의 실력을 높이는 데는 좋지 않아요.
아이의 실력 보다 수준이 조금 더 높은 문제가 주어졌을 때
아이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 때 엄마는 절대 나서지 말고 '거드는' 조력자의 역할로
아이가 스스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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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에서 프리미엄급 청소기가 출시되었어요.


청소, 즐거운 드라이빙이 되다.
모션싱크


이번에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를 체험해 보고 평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체험단 자격으로 발대식에 참여를 했어요.




혹시 뉴스에서 이 사진 보셨나요?
제가 직접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를 시연해 보고 있는 장면인데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모션싱크와 함께 사진 촬영을 했는데~
인터넷 뉴스에는 위의 사진이 선택 되었더라고요.
전문 모델이 아니어서 엄청 어정쩡하지만 재밌게 촬영도 하고...
발대식 내내 여러가지 재밌는 일들이 많았어요.




모션싱크가 획기적인 기능들이 다양하게 탑재돼 있잖아요?
저는 어떤 전자 제품이든 처음 구입을 하게 되면,
유용한 기능들을 골고루 다 사용해 보기 위해서
사용설명서를 '공부하듯~' 꼼꼼하게 읽어 보고 하나씩 하나씩 부가 기능들을 익혀 가는데요~
공부도 그렇지만 기계도 혼자 깨치는 것 보다는
옆에서 더 잘 하는 누군가가 가르쳐 주는 것이 훨씬 쉽잖아요?


모션싱크 발대식 때 전문가 분이 오셔서
제품의 사양에서부터 사용하는 방법, 청소기의 특장점까지 골고루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답니다.
역시 선생님이 있음 학습 능률이 올라요 올라~


어린 아이가 둘씩이나 있는 저희 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터도 합격점! 미세 먼지까지 꽉 잡아 준다니 진짜 기대가 됐어요.
집에서 얼른 써 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발대식 한다고 예쁘게 장식해 놓은 꽃화분에
괜스레 마음도 들뜨고~
앞에 앉아 있는 처음 만난 블로거들과도 몰래몰래 수다떨고~
화기 애애한 분위기에서 발대식을 즐겼답니다.




앞에서 열심히 모션싱크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과
메모 하며, 촬영하며, 끄덕이며... 열심히 듣는 체험단들의 모습이에요.




다른 쪽의 화면에선
모션싱크가 마치 자동차처럼 부드럽게 드라이빙 하는 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다시 한 번 더 자세히 보시면
바로 요런 모습~
동영상으로 보셔야 모션싱크의 부드러운 움직임이 실감이 나실텐데~




모션싱크에 대한 설명을 다 듣고,
앞으로 체험단 활동에 대한 설명도 듣고~




드디어 모션싱크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




모션싱크의 특징에 걸맞게 드라이빙 존을 만들어 두셔서
그 위로 모션싱크를 자유 자재로 움직이며 직접 시연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드라이빙 존에 써 있는 문구들을 보시면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의 특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데요~


큰 휠로 힘을 들이지 않고도 문턱을 자유롭게,
갑작스런 방향전환에도 뒤집어 지지 않고 안전하게~
제가 사용해 보니 정말 부드럽고 안정감있게, 그리고 쉽게 운전(?)할 수 있어서
청소를 힘들이지 않고도 기분좋게 끝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4주 동안
모션싱크를 사용해 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올리게 될텐데요~
리뷰를 쓰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 같아요.
우리가 똑소리나는 전자 제품을 보유 하고 있으면서도 그 기능을 잘 몰라서
제대로 제품을 사용 못하는경우가 많거든요~
4주 동안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를 아주 샅샅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맛있는 식사시간~
블로거 분들도 많이 사귀고 맛깔나는 음식도 푸짐하게 잘 먹고 돌아 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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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에서 반짝반짝보석 와인잔을 주문했어요.
배송은 5일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훨씬 더 크고!! 사진 보다 훨씬 더 예쁜 모습에 정말 반해 버렸답니다.


핸드메이드로 된 도자 제품은 처음으로 구입을 해 본 것이라
주문하고 나서도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고
배송받고 나서도 (아이들이 달려들까봐 무서워서) 바로 열어 보지 못했었어요.


이 와인잔은 오직 남편과 저만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에요.


결혼할 때 가져 왔던 예쁜 머그, 커피잔은 모두 사라진지 오래~
지금은 모양은 상관없이 기능만 발휘하고 있는 머그잔들만 가득하거든요.
이제부터 구입하는 모든 예쁘고 귀한 것들은
남편과 저만 고이고이 숨겨 두고 사용하리라 맘먹었죠~
남편도 열렬히 동의~~




저는 원래 택배샷을 잘 찍지도 않고 블로그에 올리는 일도 드물어요.
그렇지만 상자부터 (택배용 상자가 따로 더 있었어요. 거기서 꺼내니 예쁜 로고가 붙어 있는 요 상자 등장~)
얼마나 정성스럽고 마음이 가득한지
자랑을 하지 않을 수 없었죠.




기계로 찍어 낸 대량 생산품이 아니라
작가님이 손수 만들어 주신 저만을 위한 와인잔과, 작가님의 마음까지 받게 돼 더 의미가 있었어요.




드디어 반짝반짝보석 와인잔이 속살을 드러냈는데요~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봤을 땐
작은 잔인줄 알았다가 (상세 설명에 크기가 정확하게 나와 있는데 슬쩍 봤거든요.)
어마어마한 크기에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하는 고급스러움과 화려함!!!
정말 예쁘답니다.




두 개의 와인잔은 서로 다른 무늬가 그려져 있는데요~
이 무늬도 도안은 있지만 작가님의 그날 그날의 상황에 따라 살짝씩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세상에서 딱 하나 뿐인 저만의 와인잔이라는 거예요.
오직 하나!!
그런 점이 핸드메이드의 특별함 인 것 같아요.




손으로 잡으면 이런 모습인데요~
남편은 와인잔을 보더니 감탄을 하면서... 매우 똑똑한 와인잔이라며 칭찬을 하더라고요~
와인이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이 넓을 수록 와인이 맛있게 느껴진다네요~




잔의 아래에는 백승주 작가님의 사인이 들어 있어요.




진짜 화려하죠?
잔을 찬찬히 돌려 보면 모든 부분의 그림이 다 다르면서
또한 아름다워서 모든 모습을 다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남편은 여기다 와인이든, 주스든, 맥주든 따라 마시면
황제가 된 기분이 난다며 벌써부터 애지중지 모셔두고 고이고이 애들 잘 때만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런 모습을 보니 제가 다 흐뭇하더라고요.
남편도 이 특별한 핸드메이드 와인잔에 쏙 빠져 버렸답니다.




몇 개 구입해 두었다가
손님이 오셨을 때 디저트류를 낼 때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과일을 담아 내면 정말 근사할 것 같죠?

 
 
예쁘고 근사한 와인잔에 와인을 마시니 더 맛있게 느껴져서
그득그득 따라서 (원래 와인은 조금씩 따르는거 아닌가요?) 두 잔씩 마셔 버렸어요.
뭘 담아 먹고 마셔도 다 기분이 좋은 반짝반짝보석 와인잔.
제 생애 첫 번째 핸드메이드 도자인 만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절대 깨먹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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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앱 브라이니클로 벌써 옷만 네 개째 구입한 일레드입니다.
이제는 매장에서 옷을 절대로 못 살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무조건 인터넷 쇼핑이었는데~ 쇼핑앱의 편리성을 알게 된 이후로는 컴퓨터 앞에 앉기도 귀찮아서~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쇼핑을 하고 있답니다.
세상이 좋아지니 점점 더 게을러 진다는 단점은 있네요~


브라이니클에서 신규 가입한 분들께
현금 처럼 사용할 수 있는 5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벤트 기간은 지금부터~ 28일까지입니다.


단 조건은, 회원 가입을 하신 후
이 글 아래에 덧글로 신규 가입을 했다는 알림과 함께,
가입하신 아이디를 적어 주셔야 되는데요~
선착순 10분께
확인 후 브라이니클 쪽에서 5천 포인트를 드리고 있어요.




저는 쇼핑앱 브라이니클을 사용해서 옷도 구입했고 (벌써 네 벌)




달리는 차 안에서 둘째 기저귀도 구입을 했고~
4개 들이 한 상자를 구입했답니다.




바로 요 기저귀예요.
유럽에서 인기있는 제품이라더니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쟌슨빌 나들이 패키지로
핫도그 세트, 부대찌개, 라면사리...도 구입했고



 
가끔씩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해서
무료로 제주자연선미스트도 배송 받았어요.
써 보면 아주 편한 쇼핑앱 브라이니클 회원 가입하시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천 포인도 받아 가세요~
 
 
꼭 덧글로 아이디를 남겨 주셔야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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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음식을 줄 때는 항상 아이에게 좋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으 엄마의 마음인 것 같아요. 어떤 엄마가 돌을 떡이라 줄까요?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기에 더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답니다. 어떻게하면 아이에게 건강한 음식을 마음 놓고 먹일 수 있을까요? 

 


첫째와 둘째 모두 아토피끼가 있었어요. 온몸을 긁고 상처가 났는데도 계속 긁어서 상처를 더 깊게 만들더라고요. 정말 많이 걱정했었는데 어느 날 친정에 다녀왔어요. 친정에는 황토로 만든 집과, 황토 찜질방, 넓은 밭과 마당이 있는 안동이거든요. 푹 쉬고 올라올때쯤 되니 아이들의 아토피가 모두 말끔해진 것 아니겠어요? 

그 이후로는 조금만 아이들이 긁기 시작하면 새벽이라도 바로 안동의 친정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내려갔어요. 그렇게 2,3일 정도 있으면 또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왔죠. 전에 살던 집은 판교에 있었는데 새로 지은 아파트였어요. 새집증후군 때문인지 집에만 가면 아이들이 긁고 난리가 났었죠. 지금은 30년 가까이된 서울의 한 아파트로 이사왔고, 아이들도 좀 커서 그런 일은 이제 없지만 지금도 땀띠라도 나면 바로 안동으로 내려갈 채비를 한답니다. 

 


집의 환경만 조금 바뀌었을 뿐인데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들. 음식은 얼마나 더 민감할까요? 친환경, 유기농 음식만을 먹이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그럴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죠. 바로 텃밭이 있습니다. 

 
텃밭플러스 엔스토리라는 서비스인데요, 텃밭을 서로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우리 집 주변에 텃밭이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가격은 어느 정도 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죠. 기존의 텃밭 사이트들은 내가 사는 지역 주변으로 검색이 되지 않았지만, 텃밭플러스는 내가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보들이 나열된다고 하니 더 좋겠죠? 아직 정식오픈은 하지 않았고요, 조만간 정식 오픈을 한다고 합니다.

 
텃밭 나눔이라는 곳을 통해서 상품을 서로 나누기도 할 수 있어요. 판매할수도 있고 말이죠. 텃밭에 관련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니 금새 시작할 수 있겠네요.

 
텃밭에서 나온 농산물은 순환 장터를 통해 거래까지 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 농산물을 사먹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죠? 지금 채소들의 크기는 크지만 영양가는 예전의 1/10 밖에 안된다고 해요. 예전에는 크기는 좀 작고 볼품이 없어도 속이 꽉 찼는데 이제는 허울은 좋지만 영양가는 없다고 합니다. 그건 예쁘게만 만들어내려는 농법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텃밭에서 정성껏 정석의 농법으로 재배를 한다면 영양가 있고,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텃밭멘토라는 곳에서는 텃밭을 어떻게 잘 가꿀 수 있는지에 대한 팁들이 있는 곳인 가봐요. 아직은 정보가 없지만 이곳에 여러 팁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대가 되는 텃밭플러스 엔스토리. 앞으로 텃밭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텃밭플러스 엔스토리의 서비스를 기다려야 겠어요~!

텃밭플러스 엔스토리 바로가기:  http://n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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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모두 휘닉스파크 공식 블로그에서 가져 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일밤 '아빠 어디가'를 본 적이 있는데,
마침 그 때 아빠와 아이들은 텐트를 가지고 캠핑을 떠나는 일정이었어요.
저희 집 꼬맹이이자 상전인 다솔 마마는 아빠 어디가의 민국이 동생 민율이 보다 살짝 어린,
꼬꼬마 중의 꼬꼬마인데요~
아이의 눈에는 제 또래의 아이들이 텐트를 치고
아빠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렇게 즐거워 보였나봐요~


그 후로는 텐트만 보이면 텐트텐트...노래를 부른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씀드려서
아줌마로 산 지 햇수로 어언 7년차인 저는 낭만의 'ㄴ'이 사라진지 오래라
캠핑, 텐트하면 떠 오르는 단어는 '낭만'과 '즐거움'이 아닌 '고생'과 '뻐근함'이더라고요~
아이는 매일매일 텐트에서 자고 싶다고 텐트텐트 노래를 불러 대는데,
텐트에서 자는게 1박 2일의 최고의 벌칙인 야외 취침과 다를 게 뭐냐며 계속 도리질을 하고 있는 중이었지요.



급한대로 일단 아이에게 모기장을 쳐 주고~ 입막음을 한 후,
찬찬히 검색을 해 보던 중에,
대박!!!
제가 원하던 서비스가 휘닉스 파크에 있다는 걸 알아 냈습니다.


휘닉스 파크 글램핑!!
글램핑(glamping)이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을 뜻하는 말인데요~


휘닉스 파크 빌라동 정원 푸른 잔디 위에서 력셔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이라
저도 마음이 동하더라고요.
캠핑을 떠날 때 캠핑 장비들을 다 갖추는 것도 만만치 않잖아요~
그런데 휘닉스 파크 글램핑은 몸만 떠나면 모든 것들을 다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텐트, 릴렉스 의자와 테이블.... 모든 것이 다 빈폴 아웃도어 제품인데요~
4~5명이 이용해도 넉넉하고
화로, 가위, 집게, 숯, 구이망 등 모든 캠핑 시설이 준비 되어 있으니
먹거리만 준비해서 몸만 훌쩍 떠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낭만을 좋아하는 남편과, 텐트에 꼭 한 번 누워 보고 싶은 다솔 마마,
그리고 여행은 어디든 좋아하는 말괄량이 다인 양과 함께
얼른 휘닉스 파크 글램핑을 떠나 보고 싶어요.


지금까지 제가 쓴 글을 읽으시고도,
리조트에서 웬 텐트??? 하시는 분들 계시죠?


텐트에서 행복한 시간을 충분히 즐긴 후, 잠은 편안하고 안락하게 객실로 들어가서 잘 수 있어서!!
제가 휘닉스 파크 글램핑에 끌린 거거든요.



 
휘팍 빈폴 아웃도어 글램핑 빌리지는요,
성수기인 7월 26일 ~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이 되고요,
8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는 매주 토요일에 한정 운영이 된다고 해요.
 
 
이용시간은 오후 5시~ 오후 9시(4시간)
이용 요금은 5만원인데, 선착순 10동만 판매가 되기 때문에
꼭 미리 예약을 해야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휘닉스 파크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 하세요~
http://www.phoenixpark.co.kr/favorite/event_130627_1.aspx
 
 
이렇게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마구마구 쏟아지는 휘닉스 리조트.
몇 달 동안 휘닉스 리조트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회원권에 대한 욕심도 생겼고, 잘만 이용하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 적극 추천도 하고 있는 중인데요~
 
 
저희 처럼  주중, 주말 늘 시간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1년에 30박이 충분하니 가족끼리만 회원권을 구입하셔도 되겠고,
직장 다니시느라 바쁘신 분들은 몇몇 가정이 모여서 공동으로 회원권을 구입하시면
경제적인 부담은 나눠지면서
휘닉스 리조트의 다양한 혜택은 다 누릴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아요.
 
 

 
휘닉스 리조트 회원권 분양 바로가기
http://www.phoenixresort.co.kr/Site/Membership/guide_01.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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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리조트 서포터즈 팀별 활동으로 저희 팝콘조가 만든 자료예요.
전체 정기 모임 때 발표할 내용인데,
괜찮나요?


휘닉스 리조트 서포터즈 관련 글 모아보기

[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 1기] 무려 8:1의 경쟁률를 뚫고 선발 된 비결 http://hotsuda.com/1415

열정가득했던 발대식 현장, 그 중에서 단연 최고는 우리 '팝콘조' http://hotsuda.com/1419

웰니스 숲길 걷기, 천천히 천천히 나를 찾아 떠나는 걸음걸음. http://hotsuda.com/1434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탐방 다녀 왔어요~ http://hotsuda.com/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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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영재의 탄생>으로 아이들과 함께 재밌는 놀이 공부를 하는 엄마들이 많아졌죠?
<영재의 탄생>은 창의, 지능, 언어 등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난이도에 따라
연령별로 나누어 담은 Basic 4권(만3세, 만4세, 만5세, 초등입학준비)과
소근육 발달과 두뇌 개발에 효과적인 창의 놀이를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제작한 Variety 6권으로 구성돼 있어요.


 Variety 6권은 워낙 반응이 좋아서 추후 더 다양한 구성으로 증권할 계획도 하고 있다는데요~
'오려서 붙이기, 선긋기 놀이, 미로 찾기, 색칠공부, 숫자 놀이, 알파벳 쓰기' 다음으로는
또 어떤 신기하고 재밌는 책이 나올지 저도 기대가 된답니다.




다른 워크북들은 비슷한 형태와 수준의 문제를 연령별로 나누고 또 영역별로도 각각 다른 책으로 구성하고 있잖아요?
내 아이의 실력을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했거나 어떤 영역의 문제를 좋아하고 또 싫어하는지를 아직 모를 때,
여러 권의 책을 구입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영재의 탄생은 하나의 책에 다양한 영역별 문제가,
또한 다양한 난이도로(별 모양으로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를 표시해 주고 있어요.) 구성되어 있어
내 아이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 어려워하는 영역도 분석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영재의 탄생은 '공부'라기 보다는 '놀이'에 가까운 것이라
(물론 그 속에는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지요.)
아이들이 먼저 공부를 하겠다고(아직 '공부'와 '글씨'에 관한 개념이 없는 다솔이의 경우는 그림을 그리겠다며~)
책을 꺼내서 가져 오는데요~ 워워~~ 어떨 땐 귀찮을 때도 있답니다.
그래도 내 아이를 영재로 만들려면 그깟 귀찮음 정도는 엄마가 극복해야 할 과제죠.




책의 맨 앞에는 각각의 교재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잘 나와 있으니 엄마가 어떤 식으로 아이를 교육할 것인지 계획을 짜고 차근차근 아이와 함께 놀아주시면 되는데요~
다솔이는 아직 만 4세도 되지 않아서 만 3세용 워크북을 가지고 놀고 싶은데,
아이 눈에도 벌써 쉬운 것과 어려운 것(문제를 풀 수 있는지 없는지는 별개의 문제 = 쉬워 보여도 못 푼다는 뜻~)이 구분이 되는지
자꾸만 자기는 어려운 것을 하겠다며 만 5세용 교재를 가지고 옵니다.


만 5세용 교재에서 난이도가 낮은 문제, 다솔이도 풀 수 있는 영역의 문제들만 골라서
드문드문 풀어 보고 있어요.




오늘 제가 더 자세하게 보여 드리고 싶은 것은
<영재의 탄생> Variety 6권이에요.




딱 봐도 공부를 위한 책처럼은 안 생겼죠?
 표지부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알록달록, 그러면서도 교재의 내용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는데요~
표지 뿐만 아니라 속지도 올 컬러와 귀여운 일러스트로 꾸며 져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영재의 탄생을 처음 보신 분들은 '미국식 유아학습지'라는 문구에 살짝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전 세계 350만부가 판매된 미국식 창의 문제 원서에서(세계적 권위의 상을 받은 콘텐츠)
우리 아이들에게 적합한 문제를 엄선, 워크북은 국내에서 개발한 학습지에요.




'오려서 붙이기, 선긋기 놀이, 미로 찾기, 색칠공부, 숫자 놀이, 알파벳 쓰기'
이제 막 손 놀이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6가지 주제예요.
워크북을 가지고 놀면서 유아기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소근육을 발달 시킬 수 있지요.




이 중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 온 것은 숫자 놀이에요.
만 3, 4세 아이들은 숫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만 5세 아이들은 숫자를 스스로 쓰고 말할 준비가 되었죠?
다솔이도 숫자만 나오면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손가락으로 숫자를 따라 씁니다.
(아직 보지 않고 스스로 숫자를 쓰지는 못해요.)


책 한 권에 운필력, 형태 인지력, 표현력, 추리 및 문제 해결력, 수리력, 어휘력이 총정리가 돼 있어서
엄마가 아이의 상황에 맞게 이렇게 저렇게 잘 활용해서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고
몰랐던 것을 새로이 익힐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어요.




맨 앞장에는 숫자를 읽고 색칠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다솔이에게는, 10까지는 쉬운 부분~ 11부터는 너무너무 어려운 부분인데
아이는 오히려 11부터 읽고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1 (일)을 읽고, 색칠하고
물고기 한 마리를 알록달록 색칠하고,
바닷속 물고기 친구들 중에서 한마리만 있는 친구를 찾는 문제가 이어지고요~




12 (십이)는 책 열 두 권을 색칠 해 보고,
열 두 권의 책을 찾는 문제가 있네요~




숫자를 순서대로 이어서 뱀장어 그림을 완성하는 문제~
요런거 아이들 정말 좋아하잖아요~




숫자를 세고
비치볼이 몇 개인지, 조개가 몇 개인지, 꽃게가 몇 개인지 글씨 쓰는
이 단순한 문제에 벌써 세 가지 공부가 들어 있네요~
숫자를 세고 센 숫자를 글씨로 표기하는 것. 우리아이들에겐 진짜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랍니다~
요거를 완성하면 영재 탄생.




순자를 이어서 파도처럼 물결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고요~
선 긋기와 숫자 놀이가 연계된 문제인데,
아이들에겐 그저 놀이로만 느껴지겠죠?




바닷속 친구들이 꽁꽁 숨기고 있는 숫자 모양 찾기.
진짜 기발하네요~




책을 다 끝낸 아이에게는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참 잘했어요 상을 줄 수 있겠어요.
(맨 뒷장에 수록)

영재의 탄생 워크북 숫자 놀이 : http://www.yes24.com/24/goods/9236243?scode=032&OzSrank=9




우리 둘째 다인이는 아직 두 돌도 지나지 않았는데요~
제 오빠가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걸 보더니 자꾸만 자기도 하겠다며...
수두룩 빽빽한 책장 속 책들 중에서 용케도 영재의 탄생을 찾아서 옵니다. (이런 것도 엄마 눈엔 영재 탄생~)


다른 건 아직 어린 다인이에게 무리지만 선긋기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선긋기 놀이는 이제 곧 만 2세인 다인이 책으로 정해 주었어요.




연필을 잡고 손의 힘을 키우는 것부터 다인이에게는 도전이지만,
이미 다인 양은 벽에, 제 지갑에, 아빠의 가방에 열심히 낙서를 한, 볼펜 경력자이므로
이 정도의 선 긋기는 할 수 있을 거예요.




트렉터가 지나 간 자리를 선으로 긋고
눈 치우는 차가 지나간 자리를 따라 선으로 방향을 바꾸어 긋기~
우와... 요건 진짜 어려워요~ 곧 만 4세가 되는 다솔이도 삐뚤빼뚤 어려워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신기해 하면서 무척 좋아하는 요건요~
선을 따라 구불구불 그리면
자동차도 완성 차도 완성!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 대로 그림으로 표현해 내기가 힘들잖아요~
이렇게 간단히(?) 몇 번의 선만으로 그림을 그려 내는 것이 그렇게 신기한가봐요~
자동차를 그리는 재미, 자전거를 그려내는 재미를 느끼는 사이
손의 힘, 두뇌의 힘도 길러진답니다~




다인이에게도, 다솔이에게도 스케이트 보드의 움직임을 따라
삐뚤거리지 않고 선을 그을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죠~

영재의 탄생 워크북 선긋기 놀이 : http://www.yes24.com/24/goods/9236244?scode=032&OzSrank=10



오려서 붙이기
책의 내용 중에 일부를 오려서 다른 곳에 붙이는...
위의 그림처럼 피자를 잘라서 접시에 붙이는 류의 문제들이 다양한 난이도와 여러가지 영역으로로 이루어져 있고요,



미로찾기
이야기를 주고 (언어, 이해) 선을 그어 목적지를 찾아 내는 놀이입니다.




색칠 공부
마음대로 색을 칠하며 놀기도 하지만 규칙을 만들어 보는 놀이도 있어요.

 

 



알파벳 쓰기는
알파벳을 익히고 더불어 단어까지 익힐 수 있으며
색칠 공부도... 각각의 책들이 모두 전 영역을 발달 시키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여요.


이렇게 좋은 교재가 있으니,
아이를 영재로 탄생시키는 것은 이제 제 몫인가요?
매일매일 꾸준히 아이와 놀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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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토-리페어 안티에이징 포뮬라 어드밴스드


차앤박 화장품의 기술로 만든 주름개선 기능성 안티에이징 크림인데요,
우주인 이소연 씨가 선택한 화장품으로 유명한 크림이기도 해요.
우주 공간에서는 피부가 쉽게 지치고 노화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데요~
모험과 도전을 좋아하는 이소연 씨도 아름다움을 포기할 수 없는 여자이므로 우주선을 타기 전 챙겨간 제품이랍니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진행하는 요소들을 차단시켜
맑고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이에요.




상자를 열어 보니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이 되어 있었어요.
작은 것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쓴 티가 팍팍 느껴졌어요.



 

꺼내보니 차앤박 화장품답게 디자인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미가 있네요.
차앤박 화장품은 화려한 겉모습 보다는 화장품의 품질 향상에 더 힘쓰기에
화장품 케이스의 대부분은 단조로워 보이기도 해요.




싸이토-리페어 안티에이징 포뮬라 어드밴스드

30ml
119,000원


차앤박 화장품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크림을 사용해 보신 분들의 후기도 호평일색이었어요.




특이한 점은 뚜껑을 열고 내용물을 덜어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
용기를 눌러서 원하는 만큼
크림을 짜서 쓰는 타입이라는 것인데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획기적인 방법인 것 같아요.




싸이토-리페어 안티에이징 포뮬라 어드밴스드는 매우 리치한 질감이에요.
그 속에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어서 한 번만 눌러도
얼굴 전체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만큼 충분한 양이 나오기 때문에
한 번만 눌러서 얼굴을,,
그리고 손에 남아 있는 것으로 목까지 발라 줍니다.




메말라 있는 손등부터 테스트를 해 볼게요.




한 번 눌러서 바르면 저 정도의 양인데요~




바르는 즉시 윤기가 좌르르륵 흐르는 것이 보이죠?
정말 촉촉했어요.




주름개선, 보습 & 피부보호,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고
파라벤을 무첨가하여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등 전체로 퍼트려서 톡톡톡 흡수 시키니 번들거림은 사라지고
은은하게 촉촉함이 남습니다.




다시 펌핑을 하지 않고
손등에 발랐던 것과 화장품 용기에 남아 있던 적은 양의 크림을
얼굴에도 발라 보았는데요~
피곤하고 지쳐 있었던 제 얼굴에 금세 윤기가 살아 났어요.
얼굴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부위에는 광채까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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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의 명소로 꼽히는 '지니어스 로사이'예요.
섭지코지 맞은 편에 있어서
섭지코지에 여행 오신 분들도 한 번씩 들르는 곳이고
휘닉스 아일랜드에 묵으시는 분들도 한 번씩 들르는 곳이기도 한, 이 곳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어요.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이들 찾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 빚어낸 아름다움의 매력에
미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죠.
미술의 'ㅁ'도 모르고 예술과는 전혀 상관없는 까막눈인 제가 봐도
정말 아름다웠던 제주의 작은 정원, 지니어스 로사이...... .



휘닉스 아일랜드는 리조트가 워낙 넓기에
저희처럼 전기차를 빌려서 다니기도 하고, 꽃마차를 빌리기도 하고, 산책 겸 걸어서 다니기도 하는데요,




어느 곳으로 고개를 돌려도 한 폭의 그림 같이 예뻤어요.
구멍 숭숭 뚫린 돌들이 이 곳이 '제주'임을 확실하게 증명해 주는 이 곳에서
저는 다시금 깊은 생각에 잠길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지니어스 로사이를 둘러 보며 잠시 사색에 잠길 수 있는데요~

지금 나 홀로 있는 이 시간은 내 마음에 밑줄을 긋는 시간.
지니어스 로사이가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지니어스 로사이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관을 하고
원래는 주말에만 운영을 했는데,
성수기인 7~8월에는 주중 / 주말 매일 정상 운영을 하고 있어요.


이용문의 : 064-734-7791 (내선 7797)




지니어스 로사이의 입구로 접어 들자 작은 연못이 눈길을 확~ 사로 잡았어요.
연못을 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왠지 모르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고즈넉하면서도 평화로워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고요한 가운데 개구리의 울음소리만 사방에서 개굴개굴개굴... 개굴개굴개굴...
개구리 소리가 그렇게 경건하게 들린 적은 처음이었어요.




연이어 펼쳐진 탁 트인 정원.
돌과 어우러진 초록색 식물들은 싱그럽고 싱그럽고 또 싱그럽게 보였어요.




그 속에서 발견한 분홍색 꽃.
이런 조화들도 다 건축가의 계산 속에 있었던 걸까요?
마치 보물을 찾은 듯 마음이 설렜습니다.




여기를 이렇게 밖에 보여 드릴 수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데요~
(광고 속에서 남녀가 긴박하게 뛰어 가는 장면에도 등장을 했던 곳인데...으으으...설명이 안돼 답답한 제 심정입니다.)
양 옆으로 물줄기가 시원하게 떨어지는데 절대 눈으로 보는 걸 카메라로 다 담을 수는 없네요~




휘닉스 아일랜드 (http://www.phoenixisland.co.kr/) 갤러리에서 위의 사진을 찾아 왔어요!
보시니 기억 나시죠?




!!!!!!!!!!!
바라보는 순간 숨이 멎었던,
바깥의 제주의 자연 풍경이 그대로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이도록 설계 해 둔 모습이에요.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림이 저절로 바뀌게 될 테니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정말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입니다.
마침 유채꽃이 피어 있어서 진짜 예뻤어요.




한쪽 벽면을 돌담으로 쌓아 올린 장엄하고 묵직한 느낌도 좋았고요~




드디어 전시실로 들어갔습니다.


제 1전시실
문경원 작가의 '사계'
예요.


나뭇 가지들의 다양한 삶의 순간들을 기록하여
생장과 소멸의 순환을 보여주고 있어요.
나무의 생로병사, 희로애략을 통해 일상적 풍경인 나무에 세계를 담고 있죠.

 




제 2 전시실
어제의 하늘


매일 녹화된 하늘 이미지를 다음날 같은 시각에 재현해 주어
오늘, 어제의 하늘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그런데 제가 갔던 날은 그 전날 내내 흐리고 비가 왔었기에 흐린 하늘의 영상이 흐르고 있었어요.


지나간 시간을 돌아 보는 기회이자, 지나간 내 모습을 생각해 보는 기회예요.
일상에서 지나치는 수많은 풍경은 기억 속에서 떠어르고 사라짐을 반복하잖아요?
무심코 스치는 하늘 속 풍경을 통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과 여정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제 3전시실
섭지에서 본 성산일출봉

하필이면 제가 방문했던 시간에 시스템 오류가 생겨서 제 3 전시실은 아쉽게도 못 보고 왔어요.




지니어스 로사이는 일반 관람객은 입장료가 2천원인데요~
역시!!! 회원에겐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요.


평창 - 제주 휘닉스 리조트를 이용하면서
저도 탐내고 있는 휘닉스 리조트 회원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무래도 잘 정리되어 있는 표를 보여 드리는 게 가장 나을 것 같아서 아래에 올려 둘게요~
회원권을 분양 받으면
객실을 포함한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정말 알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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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
늦은 점심을 봉평 현대 막국수에서 먹기로 했어요.


강원도 평창 1박 2일 가족 나들이 스케치 다시 보기
http://hotsuda.com/1445


이 곳은 남편이 추천해 준 곳인데,
남편이 지난 겨울 휘닉스파크에 스노우보드 전문가 강습을 받으러 왔을 때
평창 일대에서 소문이 자자한 맛집이라고 추천을 해 주셨고, 실제로 먹어 보니 맛이 좋았다며
다시 한 번 오게 된 곳이었어요.



실내를 빽빽하게 메우고 있는 각종 낙서들과
맛집으로 TV에 출연한 경력,
그리고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연예인들의 사인까지 수두룩 한 것으로 보아
번지수를 잘 찾은 듯 해서 마음이 놓였답니다.


봉평에는 학교 다닐 때 이후로 두 번째로 왔는데~
봉평하면,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국어국문학과 다니면서 방언 조사하러 강원도 일대에 답사를 왔었고,
그 때 이효석의 생가, 메밀꽃밭 등등을 보고 갔던 기억은 나는데(벌써 까마득한 옛날일이네요~)
정작 소설의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드문드문, 물레방앗간, 못생겼던 남자 주인공, 달빛을 받아 새하얗게 보였다는 메밀꽃 등등...이 떠오르지만
문학적으로는 우수한 작품이었을지 몰라도,
제가 느끼기에 그리 유쾌한 내용의 소설은 아니었어요.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둘 다 비빔메밀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메밀전병.





얇디 얇게 부쳐낸 메밀 전병은 고소하면서도 의외로(??) 맛이 있었고요,
비빔메밀은 보는 것 만큼 많이 맵지는 않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어요.
저희가 방문했던 때는 점심 시간을 살짝 넘긴 때였는데도 손님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다른 식탁에 앉아 계시던 나이 지긋하신 손님이 같이 오신 일행에게 말씀하시길,
현대막국수는 40년 정도 오래된 맛집이고,
다른 메밀 음식점들이 메밀에 밀가루를 섞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음식을 내놓는 반면,
현대막국수에는 메밀의 비중이 높아서
식감이 쫄깃하지 안하고 뚝뚝 끊어지기는 하지만 먹고 나면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 된다고 하셨어요.
귀를 쫑긋 세우고 내용을 들었답니다~

 

 



방이 두 칸인데 두 칸 가득 낙서와 사인들이 있었어요.
저희도 메모를 남겨 볼까 하다가, 그냥 왔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라 아이들 입맛엔 별로인가 봐요~
그래도 간장 살짝 찍어서 먹이면 잘 먹습니다.



달달한 서비스 커피도 빼놓지 않고 마시고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었으니 손도 깨끗하게 씻고...
평창에 놀러 가신다면 이효석을 기억하며 메밀 음식을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현대막국수

전화번호: 033-335-0314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384-4
연중무휴,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메밀국수- 물메밀 6,000원, 비빔메밀 7,000원, 메밀묵 7,000원
수육 20,000원, 메밀묵사발 6,000원, 메밀부침 5,000원, 메밀전병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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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자주 들여다 보고 있는 모바일 쇼핑앱 브라이니클에서는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내 놓는 쇼핑 기획전도 자주자주 열지만,
가끔씩은 0원 이벤트라고
선착순으로 공짜로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답니다.




제주자연선미스트가 공짜 이벤트로 올라 왔기에
저도 얼른 신청을 했어요.
여름, 휴가철에서 선미스트, 선스프레이 만큼 유용한 것도 없거든요.




휴가를 떠날 때는 즐겁고 좋지만 너무 뜨거운 '태양' 때문에 금방 피부가 빨개지고
자외선은 잔주름과 노화의 지름길이니까 자외선 차단제를 진짜 똑똑하게 발라야만 한답니다~
선크림을 듬뿍(듬~~~~~~뿍)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거기다가 선스프레이까지 꼭꼭 챙기시길 권해 드려요.




여름 휴가지에서 우리는 해양 스포츠를 가장 많이 기대하잖아요?
이 때는 진짜 태양과 1대 1로 맞짱을 떠야(?) 하니까
모자도 왠만하면 창이 넓은 것으로 준비하시고,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선글라스는 기본,
수시로 얼굴에 뿌릴 수 있는 선스프레이도 필수예요.
선스프레이는 화장한 얼굴 위에도 덧바를 수 있고,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도 칙~~~ 뿌리면 되기에 아주 편리한데요,
아끼지 말고 수시로,,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뿌려줘야만 예쁘고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스노쿨링, 수영 후 물 속에 들어갔다 나올 때 마다 칙칙~~ 뿌려서 맨살이 절대로 태양과 맞서지 않도록 유의!
저는 선크림으로 아예 새로운 피부를 만들 각오로 베이스를 바르고,
그 위에 수시로 선스프레이를 뿌려 줬더니
하루 종일 물 위에서 놀았음에도 얼굴이 따끔거리지 않더라고요.




SPF50+
PA+++

75ml




제주자연 선미스트에는
청정 제주 알로에 추출물이 첨가 돼 있어요.
알로에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잖아요?
선미스트에 알로에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피부에 영양 공급 및 보습 효과를 주면서
번들거리지 않고 끈적임 없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어요.



 
메이크업 전후 상관없이 수시로 얼굴에 칙칙~~ 뿌려주면 되어 정말 편리하답니다.
덥다고 피부를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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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이 떨어졌어요.
이미 제 뇌는 저의 평상시 몸무게를 상향 조정했고,,,
저는 그냥 일반적으로 먹고 운동을 한다고 해도 살이 전혀 빠지지 않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많이 먹긴 했죠
다시금 뇌가 제 몸무게를 하향 조정해서
생활하기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몸무게를 -5kg정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밥은 줄이고 운동은 늘려야 하는, 정말 치열하게 다이어트를 해야 할 때가 와 버렸는데요~


지금은 비상사태이기 때문에 제가 다이어트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야 한답니다.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단백질 위주의 식이요법과
매일매일 강도 높고 꾸준한 운동~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도 살짝 살짝 받는다면 어려운 다이어트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위시바디라인 강남 본점에서
이 모든 다이어트 방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고 해서 가 보았어요.
임신부 요가가 개설되어 있어서
임신 하신 분들도 종종 눈에 띄었고,
한 눈에 봐도 저보다 훨씬 날씬한 분들이 대부분,
그리고 연예인(이름은 굳이 안 밝히겠지만~)도 뵈었답니다.




위시바디라인의 프로그램은
체성분을 분석해서 자신의 현상태를 측정해 주고,
요가나 필라테스로 땀을 뻘뻘 흘리면서 근육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어요.
또 두 가지의 기계 관리와 디톡스관리로 혼자서 빼기 힘든 부분은 기계의 도움을 받고요~
영양사와의 식이 상담을 통하여 식습관의 문제점도 바로 잡을 수 있는 구성이에요.




위시바디라인은 철저하게 예약제로 운영이 되기에
예약한 시간에 가면
전혀 기다리지 않고 모든 다이어트 시스템을 딱딱 맞게 체험할 수 있는데요~




처음 방문을 하면 상담일지를 적고,




인바디 측정을 합니다.
나중에 식이 상담을 하면서 현재 제 몸상태에 대한 상담도 했는데요~
다른 곳에 비해 특히 복부에 살이 많고
6cm 이상 줄여야 보기에 괜찮아 진다고 하니,,,
큰일은 큰일이죠.




위시바디라인은 예약제로 이루어져 있어서 사물함이 별로 없어도 될 듯 한데도
샤워실 겸 탈의실이 꽤 넓직하고 좋았어요.




운동복도 주시고 수건도 주시는데
팔이 민소매라 마음에 더 들었답니다~
헬스장에서 받아 봤던 옷들은 대부분은 팔이 있어서 덥고 불편했거든요.


오늘은 첫번째 포스팅이니까
위시바디라인 강남 본점에서 어떤 방식으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지
전체적인 설명을 드리려고 해요.

 




위에서부터 하나씩 설명을 드릴게요.
모든 과정이 하루에 다 이루어지기 때문에 관리 시간이 족히 3시간 정도는 걸리는데요~
매일매일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예뻐지기 위해 관리를 하니
날씬해지지 않을 수 없겠죠?


바디디톡스는요,
돔처럼 생긴 기계에 누워서 몸 속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는 것이에요.
온도가 40도 정도로 올라가기 때문에
누워 있으면 땀이 뻘뻘 나고 몸이 개운해지는데
위에서는 원적외선이 아래에서는 맥반석에 함유된 미네랄이 나오거든요?
몸 속의 유해물질, 중금속 및 노폐물을 배출시킴으로서 대사 기능을 향상시키고
세포와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함으로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원리랍니다.
30분 정도 편안하게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나면 무척 개운해요


라인 트리트먼트
중주파로 부분 관리를 하는 것인데요~
꾸준히 받으면 셀룰라이트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저는 주로 복부에 받았는데
서로 다른 파장을 이용한 근 수축, 이완 운동을 활성화 시킴으로서
체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고 바디라인도 탄력적으로 될 수 있게끔 도와 주는 기계관리예요.
찌릿찌릿 간질간질~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이것도 몇 번 받아 보니 휴식을 취하듯 편안하게 누워서 관리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25분 정도 소요 됩니다.



소닉 테라피
미세한 음파장을 이용한 수직 진동 운동 시스템으로
유, 무산소 운동을 대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계 운동 프로그램이에요.
10분간 편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시속 7km를 30분간 조깅한 만큼의 칼로리를 소모 시킨다고 하니 놀랍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위별로 운동을 할 수도 있고 전신 운동을 할 수도 있어요.
소직 테라피는 원하는 부위 (저는 주로 복부와 허벅지) 10분
전신운동 10분으로 이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풋디톡스
건식 족욕인데요,
최고급 숯과 토르말린 광석에서 발생하는 음이온과 원적외선, 편백나무의 피톤치드가 함께 발열되어
하체에 몰려 있는 노페물과 독소의 배촐을 도와
부종에 의한 하체비만을 치유하고
신진대사와 순환을 좋게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관리랍니다.




위시바디라인 다이어트의 핵심은 역시 운동이에요.
시간표를 참고해서 다이어트 핫요가, 다이어트 필라테스, 밸런스 요가 수업을 듣는데
50분 동안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경험을 해 보았답니다.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어여쁜 요가 선생님을 보며 나도 꼭 저렇게 되고 싶다는 도전 의식이 생기기도 해요.


다음 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위시바디라인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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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 단골이 되면서 툭하면 들러서 이곳저곳 기웃 거리고 있는데요~
와!! 이런 것까지 핸드메이드로 만드는구나~
감탄을 하게 될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러다 문득, 저 혼자만 모르는게 아닐거란 짐작(저 말고도 핸드메이드 제품이 생소하신분들...있죠?)에
다른 분들께도 소개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핸드메이드로 어떤 어떤 제품들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려 볼까 해요.




핸드메이드 제품엔 따뜻함이 깃들어 있잖아요?
작은 것 하나도 세심하게 사랑과 정성을 쏟아서 만드니, '제품'이라기 보다는 '작품'에 가까운 것들인데요~
이런 것들을 다루는 사이트라서 그런가,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 (http://www.iamhandmade.co.kr/)가 주는 느낌도 꽤 따뜻하고 다정해요.


36.5도씨 창작자의 영혼으로 빋는 크리에이티브 핸드메이드
작가의 이마를 타고 떨어지는 굵은 땀방울과
손에서 전해져 오는 따뜻한 온기는
어지에서도 구할 수 없는 핸드메이드만의 소중한 가치입니다.
...... 너무 마음에 와 닿는 글귀라 많은 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어 가져 와 봤는데요~


아이엠핸드메이드와 함께 하는 작가들이 (산수에 약한 저...한 분씩 세다가 포기...) 매우매우 많은데요~
다같이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작품들이라도 그 종류와 다양성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주목받고 싶은 여성들, 멋스럽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남성들이라면
핸드메이트 패션잡화에 관심을 가지실 것 같아요.
쥬얼리, 시계/액세서리, 가방/파우치, 지갑/패션소품, 남성 패션잡화로 영역이 나뉘어져 있고
인기 있는 제품들을 가장 첫 화면에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몇 가지 제품들만 보더라도 정말이지 독특하고 작가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제품,,,아니 작품인 것 같아요.
우우우... 저도 아이 키우기 전에는 패셔니스타(?...까지는 아니더라도)를 꿈꿨었는데...




품격있고 예쁘게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분들은 인테리어 영역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눈여겨 보셔야 할 텐데요~
조명/시계, 가구/정리, 홈데코로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감각이 부족해서 어떤 방식으로 가져다 집을 꾸며야 할지 엄두조차 안 나는...
특별한 제품들이 그득그득했어요.




아궁~ 요건 누구나 탐낼 것 같은데~
특히 아이들 기르는 엄마라면 아이들에게 하나씩 사서 쥐어 주고 싶은
앙증맞은 인형들과 패브릭 제품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패브릭용품, 슬리퍼/실내화, 유아동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 줄 때 다시 찬찬히 보려고요.





오피스와 개인 영역에는,
작은 소품하나도 남들과 구별되는 의미있는 것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분들이나,
좋은 분들께 선물을 할 경우에 구매하면 좋겠다 싶은 제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문구/필기구, 오피스용품, 개인용품으로 영역을 구분해 두었는데,
하나씩 들어가서 보니
진짜 신기한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이래서 핸드메이드 핸드메이드 하는 구나~ 싶었어요.
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나만의 문구류, 딱 봐도 특별해 보이는 필기구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사무실 책상을 채운다면, 진짜 기분좋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왠지 특별해지는 기분이 들테니까요.




어쩔 수 없이(??) 가장 눈에 불을 켜고 보게 되는 주방 용품들.
손님이 오셨을 때, 나 혼자서라도 우아를 떨고 싶을 때, 남편과의 특별한 날,
우리 주부들은 식기와 커피잔부터 챙기게 되잖아요?


주방 영역에는 식기/용기, 컵/커피잔/다기, 기타 주방 & 욕실 & 뷰티 용품이 있었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고 제게 가장 쓸모가 있는 부분이라 제일 자주 들르게 되는 단골집이랍니다.

 

 



Fine Art / 키덜트 부분은
미술적인 식견이 있는 분들이라면 환호할 것 같은데요,
내 집을 갤러리처럼 멋지게 꾸미고 싶은 분들께 좋은 아이템들이 많았어요.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멋진 제품들이 참 많았는데...... .




마지막으로 선물 영역에는요,
축하하는 내용에 따라 축하/기념, 집들이/개업, 기타 선물용으로 제품들을 나눠 놓았고
선물용인 만큼 보기에 좋고 실용성도 있는~
그래서 꼭 선물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사 보고 싶은 제품들이 많았어요.


아이엠핸드메이드에 있는 카테고리별 제품들을 장말 맛보기로만 살짝 보여드렸네요~
다음주부터는 한 영영씩 골라서 조금 더 자세히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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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나선 동네 산책 길~
오랫만에 비가 그쳐 보송보송 기분도 좋고 아이와 함께라 더 좋았던 그 날 저녁,
아이가 제 등 뒤를 바라 보며 크게 소리를 칩니다.


엄마!! 쟤가 나한테 인사를 해~
응? 뭐라고??
쟤가 나한테 안녕하고 인사를 한다고~
(동네니까 어린이집 친구를 만났겠거니 생각하고 무심코 고개를 돌리며)
누가?
쟤! 쟤가!!
...


저는 사람 좋은 웃음을 허허허 웃으며 다솔이를 향해 손을 흔드
경비원 할아버지와 눈이 딱 마주치고 말았답니다.
!!!!!!!!!!!!!!!!!!!!!!!!


다솔이 대신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를 하면서,
일부러 크게 다시금 (몇 번을 반복해서 가르쳤던 건데도 아직 개념 이해가 안 되나봐요~) 설명을 해 주었어요.
'너, 얘, 쟤'는 친구나 동생한테만 말하는 거고,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선생님, 아저씨, 아줌마한테는 쓰면 안 된다고
.
그냥 이름(지칭어를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유일하게 아빠와 삼촌, 다인이 이름은 압니다만...)으로 부르라고 말예요.




또 이런 일도 있었어요.
다솔이가 재밌게 알콩달콩 얘기를 하는 중이랍니다.


나 오늘 너 집에 가고 싶어.
왜???
니가 예쁘니까.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웃는 '너'는 바로 다솔이의 외할머니,
다솔이가 외갓집에 가고 싶다는 표현을 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아직 서툴어서 우리말을 배운지 얼마 안 돼 자꾸만 실수를 하는 외국 사람처럼
다솔이는 아직 높임말이나 언어의 체계를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서 난처한 경우도 종종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다솔이의 언어 발달이 엄청난 수준이라서
저는 거의 매일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있는데요~


<언어 관련 다른 글 보기>
28개월 다솔이는 언어 폭발 중! '아이가 말을 더듬어'도 염려 마세요.
http://hotsuda.com/1027


우리가 왜 자기의 이름을 부르며 말을 하는 어른을 유치하다고 말하는 줄 아세요?
예를 들면, 다 큰 어른이 '예슬이 배 고파, 예슬이 오늘 피곤해, 예슬이는 오빠를 좋아해'라는 말에
왜 손발이 오그라들고 머리카락이 쭈뼛 설까요?
아이들이 '나'의 개념을 가지기 전에 다른 사람이 이름으로 부르니까 당연히 자신을 지칭하는 말이 이름인 줄 알고,
다솔이 배고파, 다솔이 피곤해, 다솔이는 엄마를 좋아해~ 라고 하는 말을, 알 거 다 알아야 하는 어른이 따라 쓰고 있기 때문이지요.


다솔이도 말이 많이 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다솔이가~ 다솔이는~ 다솔이~ 다솔이....하더니
어느 순간 부터 '나'라는 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깜짝 놀라서 칭찬을 해 주고, 다솔이가 '나'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가만히 들어 봤었는데요~
한참 동안이나 '할머니 나 집에 와, 나 장난감...' 등으로 '나'를 사용하던 다솔이가
'내 집'에서 '우리집'으로 점점 더 언어(모국어인 한국어)의 발달을 이룰 때 와우... 어찌나 신통방통한지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그 뿐인가요?
외국인들이 머리카락을 쥐어 뜯어며 어려워 하는 조사의 사용도 다솔이는 자유자재예요.


엄마, 나 먹고 싶어.
엄마, 다인이는 말고 나 안아 줬으면 좋겠어.
엄마,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다인이랑 나랑 둘이 있었어.
... 거의 환상적이니 않나요?
(국문과 나온 엄마의 엉뚱한 환호.)


아이의 키가 자라고 몸무게가 늘고 발달이 일어나는 순간도 감동적이지만,
언어가 자라고 어휘력이 늘어서 저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순간도 정말 감동적인 것 같아요.
최근 다솔이에게서 들은 가장 완벽했던 한 문장은요~
나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 ---캬~~ 기가 막힙니다.
기술 점수 100점에 예술 점수도 100점이에요.




한 편, 21개월 3살인 우리 다인이는요~
'엄마, 물 줘~' 3음절의 문장을 구사할 줄 아는데요~
(다른 말을 3음절로 말하는 것은 아직 한 번도 듣지 못했다는 것이 함정.)


보통 아이들이 돌이 지나면
엄마, 밥, 물, 집...등등 한 음절의 말을
두 돌이 지니면
'엄마, 물', '집 가', '맘마 줘' 등등의 두 음절의 말을,
세 돌이 지나야 3음절의 문장을 말할 줄 알게 된대요.


아이가 말이 늦다고 걱정할 필요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면,
곧 조잘조잘 귀가 따갑도록 엄마를 불러 대며 말을 쏟아 낼 때가 오겠죠.
둘째들은 그 날이 조금 더 빠를게 분명하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아이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언어 조합에 감탄을 하시고,
아이가 하는 참으로 듣기 좋은 말에 감동을 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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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여름 휴가를 가려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에 묵으면 좋을지, 어디로 놀러 가면 좋을지를 많이들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제주도에 딱 두 번, 
대학교 다닐 때 부모님과 한 번, 이번에 친구들과 한 번...
그래서 제주도에 대해 자신있게 추천해 드릴 입장은 못되지만~
어린 아이들 데리고 여름 휴가를 떠나신다면 휘닉스 아일랜드의 아쿠아플라넷 패키지가 괜찮은 것 같아요.


친구들과 제주도에서 노는 내내 제 눈에는 집에 두고 온 아이들이 밟힐 만큼,
아이들과 함께 하면 더 행복할 것 같은 체험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를 갈 때는 대부분의 시간을 리조트내에서 보내게 되잖아요?
(사실, 우리가 비싼 돈 내고 리조트를 선택하는 이유도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함이고 말예요.)




휘닉스 아일랜드는 지은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그저 로비에 앉아 커피 한 잔만 마셔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고요~
아이들 데리고 오신 분들을 뵈니,
아이들은 휘닉스 아일랜드의 넓은 단지 내에서 초록색 풀밭을 자유롭게 뛰어 다니고 
엄마아빠는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 보는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추후에 다시 포스팅 하겠지만 휘닉스 리조트는 단지가 어마어마하게 넓고 성산일출봉과 맞닿아 있기에
단지를 둘러 보며 그 안에서 즐기는 것 만으로도 여행이 즐거운데요~
저는 성수기가 조금 지나고 살짝 조용해지면
아이들 데리고 다시 한 번 휘닉스 아일랜드를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답니다.




34평부터 시작되는 객실도 깔끔~ 세련 그 자체이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정말 제주다워요.





휘닉스 아일랜드 홈페이지 (http://www.phoenixisland.co.kr/) 가시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이 나와 있는데
아이들 데리고 갈 때 제가 추천하는 것은 단연 아쿠아 플라넷 패키지예요.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겨우 5분 떨어진 곳에 있어서 일정 짜기에도 무리가 없고
입장료에 공연이 포함되어 있는데, 공연이 정말 감동 그 자체예요.
(특히 돌고래와 사육사의 완벽한 감정 소통을 보면서는 눈물까지 찔끔 나왔는데... 이 얘기도 다음에 더 자세히 할게요~)

 



아이들은 진귀하고 놀라운 바닷속 친구들을 보는 것을 참 좋아하잖아요~
저희는 다인이가 태어났을 무렵
아쿠아리움을 연간 회원으로 끊어서 자주 놀러 다니곤 했었는데~
다솔이는 그 때 본 상어와 펭귄, 알록달록 다양한 물고기, 가오리 등등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이제 다인이도 어느 정도 자랐으니 다시 한 번 아이들과 함께 수족관에 다녀 올 때가 되었죠.




어른들이 봐도 예쁜 물 속 세상과
신기하게 생긴 낯선 물고기들... 아이들에겐 상상의 나라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아쿠아 플라넷에는 사육사와 동물들이 교감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사육사가 진심으로 동물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먹이를 냠냠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아이들은 창문에 찰싹 달라 붙어서~ 어른들도 사진을 안 찍고는 못 배길 정도로 재밌답니다.




분명 펭귄인데~ 뽀로로인데...
뽀로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안경 벗은 펭귄.
뒤뚱거리며 걷는 엉덩이가 귀여워요.




아이들은 거의 매 순간 집중하고 또 빠져 들기에,
아이들에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공연 시간까지 포함해서 4~5시간도 모자랄 것 같아요.



박제된 동물과 살아 있으나 박제된 것 처럼 보이는 동물들...
모든 생물들은 그에 관해 친절하게 설명도 되어 있어서 글씨를 읽을 줄 아는 어린이들에겐 무한한 세계일 것 같아요.




조금 지나면 아까 만났던 뽀로로 닮은 펭귄이 머리 위로 헤엄 쳐 가고~




잔인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고 있는
골격 염색한 생물(생물이 맞나요?)들도 볼 수 있어요.




갑자기 무성하게 숲이 우거진 이 곳은 아쿠아 사파리인데요~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자리를 비우지도, 눈을 떼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얼음'이 된 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요녀석 때문에요.
아이들은 귀여운 요녀석이 언제 움직일지 몰라 눈도 깜박이지 못하고 집중하고 있는데요~




사육장 왼쪽 오른쪽에 넓고 투명한 관을 만들어 두어
동물들이 맘껏 움직일 수 있도록 해 두었기에
쏜살같이 대롱을 타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동물들을 관찰해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제가 구경하고 있을 때에도 재빠르고 영민한 몸짓으로 재롱을 부리는 동물들 덕에 마음이 따뜻해졌었어요.

 



특이하게 생긴 물고기들이 많아서
저희 일행들도 연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아쿠아플라넷에 관한 이야기는 글 보다는 사진을 보여 드리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예쁘고 신기한 동물 친구들을 표현할 어휘력이 없어요~)
사진을 많이 보여 드리고 있어요.

 



반대편 수족관으로 지나가는 친구들을 사진 찍어 주는 재미도 있고요~




아쿠아플라넷 안에 있는 사진사 아저씨에게서 멋진 추억을 남길 수도 있지요.




또다시 등장한 대형 수족관...그리고 상어!!!
곧 있음 아쿠아 플라넷의 하이라이트가 나온다는 증거지요~



하일라이트가 나오기 전에 예고편일지라도,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물 속 깊은 곳을 바라보고 또 바라봅니다.




드디어....
개봉박두~~~!!!!   짜잔~~~




상어들이 우글거리는...
이 앞에서 몇 시간이고 서서 하염없이 바닷속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은
거대한 수족관. 아쿠아 플라넷의 하일라이트가 등장했어요.
정말 멋진 모습에 모두가 할 말을 잃고~
남는 건 사진이니, 집에 두고 온 배우자, 아이들에게 보여 줄 사진을 열심히 찍습니다.
역시나 이 어마어마한 광경을 말로 표현할 재간이 없기에.




아쿠아 플라넷의 좋은 점은 입장료에 공연료가 포함이 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해녀 물질공연, 싱크로 나이즈 공연, 해양동물 생태 설명회가 시간표에 따라 진행되는데~
저는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해서 싱크로 나이즈 공연만 봤거든요?
그런데 그게 대박입니다.
싱크로 나이즈 공연도 좋았지만 곧이어 진행 되었던 동물쇼가 한마디로 대박! (요것도 다음 번에 포스팅할게요~)
아이들에게 그 쇼를 보여 주고 싶어서
아쿠아 플라넷에 가려고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졌어요.



멋진 상어 모형과 오묘한 해파리의 사진을 끝으로
물고기 사진은 마치고요~




아쿠아 플라넷의 기념품 가게를 구경해 봤어요.




제주에서 빠질 수 없는 선물용으로 좋은 초콜릿~
감귤 초콜릿이 가장 인기라죠?





예쁘고 보들보들한 인행들이 많아서 하나씩 다 안아 보고 싶었어요.
아이에게 선물로 주면 좋아할 것 같지만~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가 아니면 선물을 잘 주지 않는 엄마이기에~




아이들에겐 동물 친구들과 함께 찍은 엄마 사진을 선물로 주기로~


이다음에 꼭 아이들 데리고 다시 놀러 올거예요~
그 때는 휘닉스 아일랜드 아쿠아 플라넷 패키지로 오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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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단연 해양레포츠였는데요~
럭셔리한 요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 유유자적 즐겼던 요트 투어도 재밌었지만
( 요트 투어 다시 보기 http://hotsuda.com/1469 )
진짜 진짜 최고였던 것은 스쿠버 다이빙이었어요.


다이빙 좋아하는 분들께 바다 스쿠버에 대한 무용담을 들을 때면
나도 이 다음에 꼭 한 번 도전해 봐야지 했었는데,
(바닷물 속에서 알록 달록 산호도 만나고, 물고기와 스킨십! 심지어 돌고래와 인사도 했다는!!)


지난 번 보라카이에 갔을 때 막상 바다 스쿠버를 해 볼 기회가 생기니
너무너무 무서운 거예요~
얼른 수트를 입고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자는 재촉에,
입으로는 네네~ 곧 갈게요~ 했지만...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아 늑장을 부리다가 슬그머니 대열에서 빠졌었죠.




그랬던 제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에 성공! 완벽하게 즐기고 돌아왔답니다~
그깟 5미터 별거 아니었어요!!!


이번에도 처음부터 바닷물에 퐁당했으면 무서워서 쩔쩔맸겠지만,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는 저처럼 초보자를 위한 스쿠버 1단계 강습이 있어서
기초 교육도 탄탄히 받고, 실습도 해 본 후에
5미터 수영장 아래로 내려가는 거였기에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영복을 갈아 입고 스쿠버를 하러 오니
작은 수영장 (아래로 내려가면 더 넓게 느껴져요)에 구명 조끼가 두둥실 떠 올라 있었어요.
사실 이 때부터 살짝 무서웠는데요~
후후후--- 심호흡, 후후후--- 할 수 있다고 자기 최면을 걸기 시작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뭘 그렇게 겁 먹었나 싶네요~)



수영장에서 하는거라 체온이 떨어질 일이 거의 없으니, 그냥 수영복만 입은 채로 스쿠버 다이빙을 해도 되지만
이왕 하는거 제대로 갖춰 입고 싶어서
해녀복같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신통방통하게 그러면서 동시에 가릴 수도 있는) 바디수트를 입었어요.




스쿠버를 하면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면 수영장이 나온답니다~
저는 처음엔 그걸 몰랐다가
다이빙해서 내려 간 후에 수영장 발견!
아는 얼굴들을 보고 처음엔 살짝 부끄부끄~



스쿠버 다이빙은 산소통을 매고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데(당연히 물 아래에서도 입으로 호흡 가능)
물 밖에서 연습을 할 때보다 오히려 물 속에서 훨씬 더 호흡이 쉽고 편하거든요?
저는 일찌감치 산소를 축내면서
미리부터 입으로 숨쉬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무서워서...



강사 선생님이 먼저 물 위에서 수영장을 한 바뀌 돌아 오는 시범을 보이시고,




저도 수영장을 한 바퀴 돌아 왔는데,
저는 수영을 못하거든요?
수영을 못해도 스쿠버 다이빙은 할 수 있다는 놀라운 매력~
그런데 발차기를 제대로 못해서 수영장 한 바퀴 도는데도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드디어 물 아래로 내려가는 시간~
스쿠버 다이빙은 이퀄라이징만 제대로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5미터를 내려갈 때
줄을 잡고 하나, 둘, 셋 내려가고 이퀄라이징(코를 막고 귀를 뻥 뚫어 주는~)
또 하나, 둘, 셋 내려가고 이퀄라이징~
그 다음부터는 수시로 이퀄라이징을 하면서 귀를 안전하게 해 주면서 마음껏 즐기면 돼죠.



다 똑같은 옷을 입고 물 속에 들어가 있지만,
저를 찾는 방법은 아주아주 쉬운데요~
유일하게 목욕탕에 온 듯 사물함 열쇠를 발목에 차고 있는~
20대 친구들과는 뭘 해도 구별되는 30대 아줌마가 바로 저라는 것!

 



수영장쪽에서 저희를 구경하고 있는 분들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고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하는, 발찌 찬 저입니다.




방수 카메라를 가져 가서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찍기만 열심히 찍고 사진은 받아 보지 못했네요~




한 번 해 보니, 아무것도 없는 수영장에서도 이렇게 재밌는데
바다에 나가서 하면 얼마나 신이날까 싶더라고요~




여행지에 가서 아이들이 스노쿨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좀 놀라면서도 참 예뻐 보인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휘닉스 아일랜드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이 많아요.


스노클링은 수영을 못하는 어린 아이들도 배워 볼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물놀이를 경험하게 해 주고 싶은 부모님들은 아이들 데리고 놀러 가도 좋겠고요~




바다 스노클링은 실내에서 교육을 받고 연습한 다음에 성산일출봉 바다에 나가서
열대어를 보며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강사와 함께 바다로 나가니까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아요.


미니 스쿠버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데
미니 공기통을 등에 메고 물 속에서 유영하면서 스쿠버다이빙도 간접 체험해 보는 것이래요.


스쿠버 1단계가 바로 제가 한 프로그램.
진짜 재밌어요!
어렵지도 않더라고요~




스쿠버 1단계 교육 후 강사와 함께 성산 일출봉 바다로 나가
바다 속 열대어들과 산호를 만나는 바다 스쿠버 체험도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그리고 PADI 국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네요~

 



스쿠버 1단계를 마치고
스쿠버 다이빙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즐길 줄도 알게 된 저!!
다음 번에는 바다로 나가서 본격적인 다이빙을 즐길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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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돌아 온 아이들을 환호성치게 만든 오늘의 간식은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테이크아웃 딤섬이에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남편과 둘이서만 판교 아브뉴프랑 계절밥상에서 점심 먹고 왔던 날에
배부르고 나니 아이들 생각이 살짝 나더라고요~
그래서 아브뉴프랑에 같이 입점해 있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에 들러 아이들에게 줄 딤섬을 사 왔답니다.


((( 계절밥상 다녀 온 얘기 다시 보기 http://hotsuda.com/1492 )))
(((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점심 데이트 다시 보기
http://hotsuda.com/1437 )))


아이들이 놓아하는 만화 영화를 틀어 줬더니
둘 다 딤섬을 입이 터지도록 먹으면서 눈은 텔레비전에 고정이네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는 판교 아브뉴프랑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중국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주방이 오픈 돼 있기에 중식당의 지저분하고 걱정되는 위생 상태에 대한 염려와는 전혀 상관 없는 곳.




오랫만에 왔더니 앙증맞은 키즈 메뉴가 생겼네요~
게다가 성인 2명이 오면 아이는 무료로 맛있는 자장 소스를 얹은 볶음밥을 먹을 수 있는 이벤트도~




차이나팩토리 달라이트는 세트 메뉴가 있어서 메뉴를 선택하기에 편한데요,




이 날은 아이들 간식으로 테이크아웃 딤섬을 사서 가기로 했죠.




점심 시간이 지나서 한산해진 내부~



딤섬이 만들어 지는 동안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인테리어를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놀고 있었는데,




중국 차와 중국식 양념이 눈에 들어 옵니다.
중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이런 모든 것이 향수를 불러 일으켜요~ (제 2의 고향이 돼 버린 듯~~)





냄새맡고 달려 온 다인이가
열어 달라며... 상자를 흔들흔들 난리가 났네요~~

 



테이크아웃 딤섬에는
'상하이 샤오롱, 용미하가우, 매콤해물딤섬, 비취교'가 각각 두 개씩 들어 있어요~
찍어 먹을 간장과 단무지도 있었으나 아이들이 먹는거라 필요 없었고,
아이들은 입이 터지도록 딤섬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매콤해물딤섬은 아이들이 먹기엔 살짝 매울 수 있으니 금방 밥 먹고 온 제가 또 먹고~~





사진을 제대로 찍기도 전에 다 집어 먹어서 건질 사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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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스토리에 푹 빠져 지내시는 분 많으시죠?
예전에 미니 홈피 꾸미기에 빠졌던 제 친구들은 대부분 카카오 스토리로 갈아탔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그 즉시 카카오 스토리에 올릴 수 있고,
또 터치 몇 번으로 사진을 예쁘게 편집할 수도 있으며
가장 쉽고 편리하게 주윗 사람들에게
아이의 사진, 내가 만든 음식들, 소개하고픈 여행지, 맛집 등등을 보여 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아무리 첨단 기계가 발달한다 하더라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능가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기계가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기술이 감정을 넘어 설 수 없다는 뜻이겠죠...
카카오 스토리에 차곡차곡 쌓아 놓은, 내 손으로 꾸미고 편집하고 포토샵한 사진들을
앨범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내가 바라는 것은, 또 모두가 바라는 것이었던듯~
스토리박스라는 칭찬해 주고 싶은 서비스가 나왔더라고요~
간단하게 터치 몇 번으로
카카오 스토리에 있는 사진들을 고스란히 옮겨(연동이 돼요.) 뚝딱! 앨범을 만들어 주는 똑똑한 서비스!




'스토리박스' 앱을 다운 받으시고요~
실행을 시키시면~~




포토북을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버튼 몇 개가 나옵니다.
만들기를 터치~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 카카오스토리속 사진들을 주르르륵 불러 들이고,
앨범에 넣고 싶은 사진을 고르면 되는데,
혹시나 사진 크기가 너무 작으면
(카카오스토리에 올릴 때 잘라서 넣은 사진과 카페에서 다운 받은 것이 작다고 뜨더라고요.)
그래도 그 사진을 사용하겠느냐, 아님 다른 것을 고르겠느냐고 물어 보는데~
이왕이면 적당한 사진이 좋을 것 같아서 저는 뺐어요~




18장만 터치해서 사진을 선택하면 끝.




사진을 내 맘대로 다시금 배열 할 수 있고요~
(저는 그냥 그대로~ 히히힛~ 귀찮으니까요~)




카트에 담아 주문하면 끝!!!
이렇게 쉽게 앨범을 만들 수 있을까용용용~~~
돌잔치 앞두고 엄마들 정신없이 바쁘실텐데~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빠른 배송에 감탄을 하고,
 포장이 너무나도 예쁘게 와서 또 한 번 감탄을 했는데~
카메라 가지러 간 사이에 아이들이 마구마구 뜯어 버렸어요. 리본으로 묶여져 있었던 것 같은데~~




앨범이 무척이나 고급스럽고 노란색 표지도 예뻐요.
다음 번에 또 주문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넣어주셨어요.




맨 첫장엔 전체 사진을 흑백으로 넣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두었는데,
앨범은 180도로 젖혀져서 더욱 보기가 편하답니다~





오른쪽엔 칼라 사진을 큼지막하게 넣고
왼쪽엔 동일한 사진을 작게 흑백 사진으로 넣은 모양새 덕에 여유있게 사진을 감상(?) 할 수 있겠어요.




요즘에는 휴대전화 속 카메라도 성능이 좋아서
번거롭게 카메라 가져가지 않고 왠만한 곳에선 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잖아요~
그리고 카카오스토리에 올리고.
그런 점에서 스토리박스가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5분도 안 걸려서
이렇게 멋진 앨범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앨범의 맨 뒤에는 모든 사진을 칼라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아 놓았어요.




작은 크기의 미니 앨범이 추가로 들어 있으니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에도 좋겠네요~




카카오스토리 속에 쌓아만 두었던 사진들을
스토리박스로 예쁘게 앨범으로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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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 언제 양 만나러 갈거야?
...이따가~
(10초 뒤)

엄마, 엄~마,,, 그런데,,, 양은?
엄마~ 엄마~~



휘닉스파크에서 양떼를 만나기로 한 날, 다솔이는 눈을 뜨자마자
매매~ 양 타령이었어요.
옷을 입다가도 양은? 밥을 먹다가도 양은? 양양양~ 매매매~~
희고 귀엽고 앙증맞은 양들은 동화책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 친구 중 하나잖아요?
그래서 다솔이도 진짜 양을 (더 어렸을 때 이미 만난적이 있는데 잊어버린듯~) 만나기를 학수고대했답니다.



드디어 휘닉스파크 몽블랑에 양들을 만나러 왔어요.
곤돌라에서 내리자마자 2천원짜리 먹이 한 봉지를 사서 양들이 있는 곳으로 뛰어갔는데요~




히히힛~ 사실은 저도 이 순간을 오래오래 기다렸답니다.
본격적으로 양들과 놀기 전에 모형 양을 타고 사진부터 찍었어요~




아직 진짜와 가짜, 살아 있는 것과 장난감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다인 양.
어쩐지 몸이 꽁꽁 얼어 붙어 있다 싶었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다인이가 그렇게 겁쟁이인 줄은 잘 몰랐었답니다~
(겁먹은 다인이 이야기는 잠시 후에 계속~)




양떼들이 있는 곳으로 폴짝거리며 뛰어갔지만,
그래도 첫 만남은 아직은 데면데면 어색해요~ 어떻게 먹이를 줘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우선은 눈빛 교환부터~




제가 먼저 양먹이를 손에다 조금 올려 두고 손바닥을 펴서
양들에게 먹이를 줘 시범을 보였는데요~
아직은 처음이라 양들이 슬쩍 무서운 다솔 군.
용기있게 손을 쫙 펴지 못하고 소심하게 한 개씩 들고 감질나게 먹이를 줍니다....만! 그것도 긴장돼 떨어 뜨려 버리고.



몇 번 더 먹이 주는 시범을 보여 준 후
다솔이가 양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줬어요~
그 틈에 저도 양들에게 먹이를 주고...



양 먹이는 한 봉지면 충분하고요~
절대 아이에게 맞기지 마세요~ 그럼 십중팔구 다 흘려 버리거나 한꺼번에 줘 버리거나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줘야 여유있게 양들과 즐길 수 있어요.



자!! 이병 이다솔!! 준비는 다 되었지?
다 되었으리라 믿는다.
그럼 잠깐 실례~


다솔이의 팔을 잡고 양을 향해 돌진~
양은 앞니가 약하거나 없기 때문에 손을 물릴 염려가 없어요.
그러니 걱정 마시고 손을 쫙 펴서 
양들이 오물오물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손바닥을 양들에게 맡겨도 된답니다. 




저의 강행군 덕에 이제 완전히 숙달된 다솔이는
양들과 꽤 친숙해졌으며
먹이도 잘 줍니다.
 
엄마! 양들이 내 손을 깨물었어~~
아니아니,, 엄마~ 양들이 내 손을 먹었어~~
그래?? 이 놈들이 그래서 아팠어? 엄마가 양들을 혼내줄까?
아니야~ 그게 아니야~
엄마~ 양이 그냥 내 손을 이렇게 했어~
아....양들이 다솔이 손을 간지럽게 했구나~
응!
다솔아, 만약에 양들이 다솔이 손을 꽉 깨물면 꼭 엄마한테 얘기해~
아니야~ 엄마, 혼내지마...양들은 그냥 내 손을 간지럽게 하는거야~
엄마~ 혼내면 안돼~~ 알았지??




반면...




양들과 대면한 다인이는 웃음을 잃었어요.
너무너무 무서워서 소리도 꽥 지르고 가까이 가지 않겠다고 발버둥을 치고 울더라고요~
의외의 모습~




그렇다면 통으로 줘 보자~고 했으나
그것도 실패.




다솔이는 완전히 자신감이 붙어서
약간 무서워 보이는 뿔이 난 양도 서스럼 없이 만지고~
양들이 다 착하던데요? 다솔이가 먹이를 가지고 있는 능력자여서 그런지 하나같이 굽신굽신~
 


그런 다솔이를 부러운듯 몇 발짝 떨어져서 구경하는 다인이.
마음으로는 같이 놀고 싶었을 거예요.




양들의 귀에는 번호표가 붙어 있는데
골고루 먹이를 나눠 주기 위해서
(교관인) 제가 번호를 호명하면 일병 이다솔 군은 척척 해당되는 번호의 양을 찾아서 먹이를 줍니다.
숫자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겠어요~



그 모습이 부러운 다인이는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빈 손을 내밀어 보지만,
양들은 먹이가 없는 다인이에겐 전혀 관심이 없고...




다솔이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며 함께 웃는 다인이의 옆모습.
다인이도 조금만 더 자라면 양들과 재밌게 놀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뿔도 만지고, 입도 만지고




부러워하는듯한 다인이가 안쓰러워,
남편이 다인이를 양들과 조금 더 가까운 곳에 데리고 가려 하자,
또 기겁을 하는 다인.



 
올 가을에 조금 더 자란 후에 꼭 다시 와서 양떼들을 실컷 주물러 보자꾸나~
다솔이에겐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 같아요.
오늘 다솔이와 다인이는 새로운 친구를 마음으로 사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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