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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어 파워 미스트, 24시간 밀착 폭풍 보습 미스트.


<인간의 조건> 보니까 꽃남 김희철은 차 탈 때 히터도 못 켜게 하더라고요~
남자면서, 여자보다 더 예쁘면서,
피부 망가진다며 ㅜㅜ 손이 꽁꽁꽁 얼고, 발이 꽝꽝꽝 얼어도
절대 차 안에서 히터를 켜지 않는 그 프로정신^^ 좀 본받아야겠다 싶은데~
추위를 잘 못 참는 남편도 협조를 안 해주고, 저도 피부 보다는 당장의 추위가 더 급해서
차 안에도 히터 빵빵하게 틀고, 집은 중앙난방이라 겨울에도 민소매 입고ㅜㅜ


실내가 너무 덥고 건조하면 피부는 늙고 지치게 되는데
이럴 때 미스트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집에서는 맨얼굴로 있으니까 좀 당긴다 싶으면 바로바로 앰플, 크림 듬뿍 발라줄 수 있지만
외출했을 땐 메이크업도 되어 있는 상태이고
즉시 세안과 보습을 하기 힘드니까 미스트 챙겨 다니면서 뿌리고, 또 뿌리고^^





CLIV 베리어 파워 미스트
100ml
32,000원




예쁜 거, 새로운 거에 한창 관심 폭발인 다인이가
제 화장품을 보고 가만히 있을리 없죠.
자기꺼라며 앵앵거리고 야단법썩이었는데요~
미스트니까 칙칙 뿌리는 형식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인데,
뚜껑이 단단해서 아이들 손에도 안심, 가방 속에서도 안심이어서 좋았어요.




세안하고 얼굴을 간단히 말린 후
베리어 파워 미스트를 마구마구 흔들어 준 다음에 얼굴에 뿌리는데,
흔드는 과정에서 오일과 수분 성분의 입자가 더욱 세밀해져서 피부에 흡수가 더 잘된다고 해요.




잘 나오는지 손등에 한 번 뿌려 봤는데,
찍~이 아니고 촥촥촥~~ 소리를 내면서 부채모양으로 입자가 넓고 시원시원하게 잘 나왔어요.
그래도 아주 미세한 안개 미스트는 아니니까,
혹시 외출했을 때 베리어 파워 미스트를 사용할 땐, 눈 화장이 번지지 않도록 눈 부분을 가려 준 후에 뿌리는 것이 더 좋겠어요.
얼굴에는 팍팍 많이 뿌리면 처음엔 방울방울 미스트가 묻어 있는데
피부에 서서히 흡수도 되고, 부채질을 해 주면 여분의 미스트는 날아가니까
눈만 피해서 메이크업 위에 뿌려도 괜찮아요.





저는 집에서 사용할 때는 아예 욕실에가다 베리어 파워 미스트를 두고,
세안하고 대강 흐르는 물기만 닦아 낸 후 그 위에 바로 미스트를 뿌려 주는데요~




흔들흔들 섞어 준 후
촥촥촥촥~~~ 시원하게 골고루 뿌려 주면




저렇게 미스트 방울방울이 얼굴에 묻어 있어요.



 
손으로 톡톡톡 두드리면서 흡수 시켜도 되고, 그냥 둬도 느낌이 불쾌하지 않아요.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며,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준다는
CLIV 베리어 파워 미스트.
겨울에는 꼭 필요한 제품인 것 같아요.
 
 
 
저는 CLIV 서포터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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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미용실, 준오헤어 천호 1호점에서 헤어 클리닉 했어요.
3주 전에 클리닉을 받고 와서 모발 상태가 그렇게 나쁜 건 아니었지만, 워낙에 머릿결에 상해 있었잖아요~
또또 겨울이라 건조하고 힘이 없어서 영양을 좀 주고 싶었거든요.
헤어 클리닉, 트리트먼트는 3주에 한 번씩 받아야
전지현처럼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가 있다고 해요.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왜 그렇게 예쁜가요? 나만 늙고 전지현은 하나도 안 변한 것 같아서 속상^^
특히 만취신에서 머리를 휘날리며 노래를 부르는데 와.... 진짜 방부제 미모 인정 ^^


전지현 하면 긴 생머리를 빼 놓고 얘기할 수가 없는데,
나이가 들면 긴생머리가 더 이상 청순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문제인데,
전지현을 보니까, 역시 세월도 꾸준한 관리 앞에선 비껴갈 수 있구나 싶던데요?
여자는 가꾸기 나름, 머릿결도 가꾸기 나름 ^^


머리를 예쁘게 기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무의미하고 '달고만' 있다가
다 상해서 어쩔 수 없이 싹둑 단발로 잘라내야만 했던 흑역사가 있으므로... 이제부터는 잘~ 고이고이 길러야 해요^^
트리트먼트, 케어도 자주자주 받고~




저는 저희집에서 가까운 준오헤어 천호 1호점에서 케어를 받았는데요~
천호역에는 준오헤어가 여러 개 있거든요?
천호 1호점은 로데오 거리 거의 끝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천호역 5번출구 내려서 로데오 거리로 쭈우욱 걸어가다가 건물 전체가 준오헤어인 곳 발견.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해 놓으신,
카페와도 같던 이 곳이 바로 준오헤어 천호 1호점이랍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며,
헤어 케어를 시작해요.




헤어케어는 편하게 잡지를 보면서 테이블에 앉아서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양쪽에 희안한 기계들이 놓여져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하나는 열처리 하는 기계, 또 하나는 파마하는 기계인듯?
나중에 저 기계로 파마해 보고 싶어요~ 예쁘게 곱슬거릴 것 같아요^^

 


헤어케어의 시작과 끝은 머리감기죠^^
이 날도 총 세 번 정도 머리를 감으면서 머리속에 영양을 듬뿍듬뿍 줬는데~




겨울철에 건조하고, 끝이 쉽게 갈라지는 머릿결을
촉촉하고 찰랑거리게끔
수분감을 듬뿍듬뿍 주고 있어요.



케어 받으며 몹쓸 셀카짓^^
미용실은 다들 조명이 좋아서 미용실에서 찍은 사진은 실물 보다 훨씬 피부도 좋아 보이고,
머리카락이 젖어서 축축 쳐져 있어도 예뻐 보여서 히히힛~ 자꾸 찍게 돼요.




모발 전체에 스며 들도록 곱게 빗은 다음,




이번엔 유분 트리트먼트 발사!
주사기 모양으로 된 용기에 담겨져 있어서 모발에 치료 받는 기분도 좀 드네요~



엥? 좋은 영양분 쏙쏙 다 흡수돼라고 랩까지 돌돌 말아서,



열처리를 해요.
맞다!!! 바로 전날에 프락셀 받았는데!!!
피부과에서 뜨거운 거 조심, 건조한 거 조심하라고 했는데 이래도 되나?
15분 정도니까 괜찮겠지 ㅜㅜ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희생해야 하는 법 ^^
히히힛 엄살이고~ 얼굴은 요령껏 가려 주었어요~




머리 감고 와서 또 다른 트리트먼트 시작~
준오헤어 천호 1호점에서 느낀건데, 여기 웬 미남미녀들이 이리도 많은지,
진짜 예쁘신 분들 많아서 놀랐어요~
머리도 다 예쁘고, 화장도 내 스타일에, 얼굴도 다들 예쁘심!!
남자 손님들이 많은 이유가 다 거기에 있었네요~




머리 케어 받으면서 미모를 엿보는 중^^
같은 여자지만 저 은근히 예쁜 사람 좋아하거든요~




얼굴만 예쁘신 건 아니고,
손길도 얼마나 정성스러운지, 미용실에선 진짜 호사스러운 느낌이 저절로 들지요.



트리트먼트 잔뜩 바르고 손으로 톡톡톡 두드려서 전체로 다 흡수 시킨 후
다시 한 번 15분 정도 열처리를 해요.




와우~! 이제 끝!!
수건으로 물기를 탈탈 털어 대강 머리를 말린 후
손으로 머리를 만져 봤는데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았어요.




헤어 케어 받고 난 후에는 드라이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미용실에 왔으니 뭔가 기분 좀 내고 싶은 것이 여자들의 욕심^^



준오헤어 천호 1호점의 또 다른 미녀분이~ 이 분도 정말 예쁘시죠?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사랑스러운 느낌인데^^
윗머리를 봉봉 띄워서 빈약한 제 머리숱을 풍성하게 보일 수 있도록 드라이를 해 주셨어요.
뜨거운 드라이어 바람과 차가운 입바람을 교차시키며 완성시켜 낸
윗머리 봉봉 스타일^^ 이런 방법의 드라이는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좋아요~ 좋아요~
머릿결도 좋아졌고 마음에 들어요^^
좋아진 머릿결 유지 잘 하다가 담달에 파마 할 거예요~
트리트먼트 받고 머리카락에 단백질 쏙쏙 넣어주면, 파마를 했을 때 컬이 훨씬 더 잘 나오거든요~
기초 공사 빵빵하게 잘 끝내 놓았습니다^^
 


마침 다른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샴푸실을 찍어 봤어요~




요건 준오헤어 천호 1호점의 전체적인 풍경이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던데 저 위에는 뭐가 있을까요?
궁금궁금^^


 
준오헤어 천호 1호점에서 머리 예쁘게 잘 하고 왔습니다.
 

 
위드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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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크리스마스에 분위기가 싱숭생숭한 시기인 것 같아요. 요즘은 연말 행사들도 많아서 대중교통을 자주 애용하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시에 꼭 필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티머니죠. 보통은 티머니 카드를 가지고 다니며 지하철에서 충전하며 다녔는데, 모바일 티머니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얼마나 편리한지, 스마트폰만 가져다대면 바로 결제가 된답니다. 


이 모바일티머니에서 이번에 교통비를 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친구들에게 교통비를 선물해주면 어떨까요? 통 크게 총 3억원을 쏜다고 하는데 벌써 1억 2천만원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에요. 여러명에게 동시에 발송할 수 있고, 친구들에게 3천원씩 교통비를 쏠 수 있으니 모임갈 때 왕복 교통비 정도는 되겠죠? 




게다가 가장 많은 친구에게 교통비를 보낸 사람에게는 명품 가방, 아이패드 미니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니 이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인것 같아요. 친구 5명이 교통비를 받으면 SPC모바일 상품권 해피콘 3천원권을 100% 증정한다니 친구들에게 선심도 쓰고, 당첨도 되고 정말 손해볼 것 없는 이벤트인 것 같아요. 




우선 구글 플레이에서 모바일티머니를 설치해야 하는데요, SKT용과 LG,KT용이 따로 있습니다. 




글 플레이에서 "모바일티머니"로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되는데요, 통신사에 맞는 앱을 설치하면 되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가능하고요, NFC가 가능한 T머니용 USIM을 장착해야만 모바일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으니 이 점 주의해주세요. 




지원되는 스마트폰인지를 확인 후 설치하시면 돼요. 




설치 후 티머니를 실행하여 가입 후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모바일티머니에는 후불청구 방식과 선불충전 방식이 있었네요. 선불 충전만 가능한줄 알았는데 후불청구 방식도 가능하다니 카드 금액 떨어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훨씬 더 편리해요. 버스를 탔는데 잔액이 부족하다고 나오면 정말 민망하고 잔돈이 없을 경우에는 난감하기까지 하잖아요~ 모바일 티머니를 사용하면 이런 상황은 이제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앱으로 들어가면 공지사항으로 친구추천 이벤트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어요. 




이벤트 게시판에서도 친구 추천 이벤트 공지사항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여기서 지금 3천원 보내주기를 선택하면 나만의 링크가 형성되는데요, 이 링크를 통해 들어오게 되면 자동으로 응모도 되고, 친구가 설치를 했는지 여부도 알 수 있어요. 




나의 추천 URL이 나오죠? 이 URL을 통해 알려도 되고요, 아니면 카톡이나 카스, 페이스북, SMS를 통해서 버튼만 누르면 바로 친구들에게 알릴 수도 있어요. 




카카오톡으로 남편에게 한번 보내보았는데요, 카카오톡 버튼을 누르면 바로 카카오톡으로 이동합니다. 




카톡으로 이동하면 친구 선택을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보내고 싶은 친구들을 선택하면 돼요. 




 그러면 이렇게 바로 메세지가 전달되고, 메세지를 받은 친구는 링크를 통해 바로 모바일티머니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게 돼요. 

 



그러면 바로 친구들이 가입했는지 여부를 알 수 있고요, 이를 통해서 1등에게는 명품 가방이나 맥북에어를, 2등과 3,4,5등에게도 아이패드 미니 및 백화점 상품권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고 하니 얼른 친구들에게 모바일티머니를 쏴야겠죠? 


모바일티머니로 친구들에게 교통비도 쏘고, 멋진 상품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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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참 빨리 자라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는 어린이집 친구(4세 ^^)에게서 산타할아버지는 바로 엄마라는 얘길 듣고 와서는,
어린이집에 데리러 가기만 하면, 어린이집 문을 닫자마자 '엄마가 산타다~~~!!!!!'를 외쳤는데,,,,,
그게 12월에 크리스마스라는 큰 행사가 있으니까 어린이집 선생님이
크리스마스에 관한 동화책도 자주 읽어 주고, 캐롤도 가르쳐 주고 하시니까
자연스레 자꾸 산타 할아버지에 대한 얘기가 나왔었나봐요~


그런데 선생님 앞에서는 차마 산타가 엄마라는 것을 얘기하지 못하고,
어린이집에 있는 내내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를 외치지 못해 답답했던 다솔이가,
어린이집을 나서자 마자 그렇게도 시원하게 외쳐댔던 것이죠.
알고는 있지만 선생님께는 하면 안 되는 말이라는 건 또 어떻게 알았는지 ^^
그래도 어린이집에 출동하신 산타 할아버지를 만난 덕에,
지금은 산타가 엄마라고 생각했던 건 순전히 자기 실수라고 인정한 상태이긴 해요^^


아이가 다섯 살 정도가 되니 자라는 속도에 가속도가 붙어서,
진짜 하루가 다르게 많은 걸 깨우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서서히 문화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하고, 천천히 글씨도 알아가기 시작하고 훌쩍훌쩍 생각의 깊이도 깊어지고 있어요.




몇 달 전에 저희 가족은 베트남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 왔었어요.
다솔이는 베트남이 뭔지는 모르지만 엄마아빠랑 같이 비행기를 타고 놀러를 간다는 생각에 그저 신이 났었는데요~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 내리자마자 다솔이는 문화 충격에 빠지고 말았어요.
와글와글와글.... 주변의 소리를 하나도 알아 들을 수 없고,
간판 등에 써 있는 글씨도 전혀 모르던 것이고,
사람들도 조금 달라 보이고...


다솔이는 베트남에 도착한 첫 날, 엄마 너무 이상해...하면서 어떻게 된 영문인지를 물어 보더라고요.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는 동안,
다솔이는 차창에 딱 붙어 앉아 호텔에 도착할 때까지 밖을 계속해서 바라 보면서,
글씨도 다르고, 나무도 다르고, 다른 것을 계속 얘기했어요.


언어, 외모, 음식, 풍습....문화의 차이를 알아 차리기 시작한 것이지요.




불과 1년 전만 해도 전혀 '문화'에는 관심이 없었거든요.
작년에 중국 여행을 갔을 때, 중국에서도 베트남에서와 똑같은 상황이 있었음에도
전혀 알아 차리지 못하고 그저 노는 것에 정신이 팔려 깡총거리고 뛰어 다니기에 급급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달랐지요.


베트남 여행을 가기 전에 재미삼아 집에서 두 가지 말을 가르쳤었어요.
'헬로' 와 '땡규'
외국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은 우리말을 알아 들을 수 없으니까
헬로~ 하며 인사하고, 땡큐 하면서 고맙다고 얘기 해야 된다고요~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다가 베트남에 도착하고 나서야 제 말의 의미를 알아 차리고는,
쑥스럽게 헬로, 땡큐 인사도 해 봤었는데요~


여행지에서 돌아 온 다음에는 한국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헬로, 땡큐라고 해야 되는 것을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에 광고판 속 외국인 친구를 보고,
엄마 쟤는 왜 머리가 노랗고 눈이 파래? 물어 보고, 헬로라고 인사 해야 되는 거지? 얘기하는 다솔 군.


((((  아참, 노파심에 말씀드리는 건데요~
영어 교육은 아이가 모국어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난 다음에 하는 것이 효율적이랍니다.
혹시 '노란 바나나'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바나나는 원래 노랗죠 ^^ 그런데 그 속은 하얗잖아요~
아이들에게 너무 일찍부터 영어를 가르치게 되면, 영어와 함께 그 나라 문화도 자연스레 가르치게 되므로,
아이에게 모국어의 개념을 주기도 어렵고, 아이가 겉은 노란 한국인이지만 속은 하얀 서양인으로 자라게 될 수 있답니다.
그게 뭐 어때서? 라고 생각하실 분이 계실까봐 조금 더 말씀드리면요,
아이들에게 모국어의 개념이 생기지 않으면 외국어를 일찍 배워서 잘 하게 되더라도 한계가 있어요.
초등학생들도 말은 재잘재잘 잘 하잖아요~ 그러나 깊이가 없고 생각이 깊지 못하죠.
너무 일찍 외국어를 가르치게 되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 겉으로 보기엔 와! 감탄할 지도 모르나,
그 속을 자세히 보면 딱 그 수준인거예요. 초등학생 수준.
그러니 외국어 교육은 조기 교육을 시키지 않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 훨씬 좋답니다. 
저는 13살이 될 때까진 안 시켰음 좋겠는데, 요즘에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학교에서 영어를 배운다죠.... ㅜㅜ  )))))




그리고 5살 다솔이가 얼마 전부터는 글씨도 조금씩 읽기 시작했어요.
올 초에 자기 이름을 써서 가르쳐 달라고 하기에 이다솔이라고 써 줬더니, 그걸 연습을 하더라고요.
저는 글씨를 너무 일찍 떼는 것도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한글 공부는 7살 정도에 시키려고 했었는데,
궁금해 하니까 이름 정도는 가르쳐 주었었어요.
뇌 발달에도 순서가 있거든요.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서대로 차츰 뇌가 성숙해지는데,
아직 쓰기 영역이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쓰기 공부를 강요하다가 큰일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데 언어에 관심이 많은 아이인지, 그 후로도 글씨를 가르쳐 달라고 얘기도 하고,
책을 읽다가 저절로 알게 되는 글씨도 생기고...
아이가 원하는데 안 가르쳐 주는 것도 좀 아니다 싶어서
책을 읽을 때 천천히 읽으면서 한글자 한글자 손으로 짚어 가면서 읽어 주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요즘에는 제법 많은 글씨를 알게 되어 책을 읽을 때면 꼭 큰 제목 정도는, 자기가 읽고,
제가 책을 읽어 주는 중간에, 책의 내용 중에 자기가 아는 글씨가 나오면 책 읽기를 멈추게 하고
자기가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다시 한 번 책을 읽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책 한 권 읽는데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들고
작은 아이와 동시에 책을 읽어 줄 수는 없는 상황이 (작은 아이는 재미없어 하니까요~) 되었지만
그래도 글씨를 조금씩 알아 가는 아이가 신기하긴 해요.


다솔이가 한글을 줄줄줄 읽게 되면 그 때 가서 한글 공부하는 과정이랑 아이의 변화 등을
다시 한 번 자세히 포스팅할게요~


5살은 아이들이 훌~쩍 자라게 되는 시기인지 다솔이가 문화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 놀라운 변화가 생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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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함소아, 권도형 원장님께 진료 받고
면역력 높여주는 향기탕약(유아 보약) 지어 왔어요~




거의 4~5개월 정도??? 우리 다인이가 중이염 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잖아요~
처음에 급성중이염에 한 번 걸리고 난 후부터는 살짝만 컨디션이 안 좋다 싶으면 바로 또 중이염,
콧물이 약간 보인다 싶으면 또 다시 중이염 ㅜㅜ
다인이 귀에서 고름이 흐르기를 수차례... 제 마음에서 피고름이 흐르기를 수차례... 정말 고생 많이 했었죠.


아이들이 잘 걸리는 급성중이염은 주로 감기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나이가 어린 아이일 수록 면역력이 약하고, 인두부에서 중이로 통하는 길이 곧고 넓어
인후두부의 염증이 쉽게 중이로 전해지기에 급성중이염에 걸리기가 쉬워요.
다인이가 조금 더 자라서 귀도 자라고, 코도 자라고... 얼른얼른 자라야 중이염의 위험이 줄어든다는데
그 전에는 코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이염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춥다고 꽁꽁싸매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면역력을 키워주면 감기 바이러스쯤은 우습게 해결되는 거라
, 잠실 함소아 권도형 원장님께 상담을 받아 보기로 했어요.
올 초에 다솔이도 잠실 함소아에서 탕약을 먹고 훨씬 더 건강해진 걸 느꼈거든요.
원래는 다인이도 다섯 살 정도 되면 첫 번째 보약을 먹여 볼 생각이었는데,
딸아이라서 그런지 다솔이와는 다르게 너무 연약하고 자주 아파서 조금 일찍 잠실 함소아를 찾았답니다~




어린이 한의원으로는 함소아 만한 곳이 없잖아요~
함소아 한의원이 좋은 줄은 진작 알았지만, 비싸다는 소문이 있어서 겁먹었었는데^^
지난 번 다솔이 때 감기 치료랑 한약 먹어 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다인이는 처음으로 권도형 원장님께 진료를 받아 보는 거라
진료 카드를 꼼꼼하게 작성하는데,
그 옆에서 다솔이는 익숙한듯 ^^ 블록을 맞춥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잠실 함소아 게시판을 봤는데...응? 저게 뭐지?


자세히 보니까 엄마 대신 아빠랑 보내라며~
'아빠! 병원가?' 캠페인을 하고 있더라고요.
엄마가 굳이 한의원에 오지 않아도, 아빠랑 아이랑 둘이서만 와도,,,
진료 후에는 카카오톡으로 진료 내용을 상세하게, 진짜 진짜 상세하게 보내주고
귀가할 때 딴 데(?)로 못 새도록 귀가 SNS도 발송해 주고 ^^
힘든 엄마 대신 아빠를 왕창 부려먹으라....는 취지의 캠페인인 것 같았는데요~




저는 이왕이면 아빠도 데리고 저도 같이. 다 같이 함소아 한의원에 가는게 좋아요~
일부러 30분 이상 일찍 가서 우리 부부는 커피 마시고,
아이들은 장난감이랑 교구 가지고 놀게 하거든요.
함소아 한의원에는 아이들을 전담마크 해 주시는 선생님들도 많고~ 장난감은 더 많고~
인테리어도 키즈 카페 못지 않게 해 놓으셔서
진료 받으러 가는 김에 일찍 가서 실컷 놀다가 오는데,




잠실 함소아 입구에는 뽀로로가 세워져 있어서
저는 잠실 함소아 올 때는 아이들에게 뽀로로네 집에 가자고 얘기하고 나오거든요^^
아이들도 병원이라는 인식이 별로 없고 키즈카페 가는데 잠깐 원장님도 만나는...
잠실 함소아를 놀이 시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겨울이라서 감기 치료, 뜸치료 받으러 온 아이들이 참 많이 보였는데요~
한의원이라고 보약만 지으러 오는 게 아니고 감기 치료도 받을 수 있고, 감기 예방 치료도 받을 수 있어요.
이번에 다인이도 면역력 높이고 기운을 좋게 하는 향기 탕약(유아 보약)을 지으면서,
호흡기와 소화기에 좋은 뜸치료를 병행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계속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뜸치료에 관한 내용은 다음 번 포스팅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려고 해요.

 



다인이는 동요 책을 들으며 노래를 옹알옹알~, 다솔이는 자석 미로게임에 폭 빠져 있는데~
이제 곧 다인이가 진료를 보게 될 차례가 되어




그 전에 키와 몸무게를 먼저 재고
(우리 다인이 처음 해 보는 거라 완전 얼었네요^^ )




사진을 찍어 얼굴도 등록해 놓고,
잠실 함소아의 훈남 원장님이신 권도형 원장님을 만날 준비를 끝냈어요.




오랫만에 뵙는 잠실 함소아 권도형 원장님.




우리 다인이는 원래 겁이 없고 아주 용감하게 진료를 잘 받는 아이였는데,
지난 5개월 동안 중이염 때문에 너무 아픈 치료를 받게 되는 바람에 의사 선생님들을 무서워하게 돼 버렸어요 ㅜㅜ




어린이 전문 한의원답게, 방안에 비장의 무기들을 많이 가지고 계신 권도형 원장님^^
특유의 부드러운 말투와 미소로 다인이를 살살 꼬이고 있습니다^^




흔들면 소리나는 약봉지로 다인이의 관심을 유도한 후 잽싸게 맥을 짚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 ^^




청진기로 진찰도 하고~





아~ 입도 벌리게 하시는데...
다인이는 처음에는 하기 싫어하고 겁도 내지만 결국에는 말씀을 꼬박꼬박 잘 듣게 되는 ^^
역시 애들 다루시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세요~




다인이가 가장 무서워 하는 귀까지 검사를 하고 ㅜㅜ 모든 진료가 끝났는데요~
(중이염을 심하게 앓은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다인이의 귀 ㅜㅜ)
다인이는 코감기만 조심하면 되고
다행히 다른 곳은 특별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저와 남편이 다인이를 데리고 진료실에 들어가 있는 동안
다솔이는 엄마를 찾지도 않습니다.
곳곳에 노란색 병아리 옷을 입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잘 돌봐 주시고,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게 인테리어가 돼 있는 덕에
아이도 안심, 부모도 안심....




계속해서 제 키와 남편 키를 조합한 다인이의 예상 키, 현재 상태 등등이 자세히 나온 성장 곡선을 볼 차례.
다인이는 한 때 퉁퉁하게 보일 정도로 살집이 있었던 아이였는데
자주 아프면서 잘 먹지를 못해서 지금은 많이 작은 편이고 몸무게도 적게 나가게 됐어요.
우리 다인이 같은 경우에는 많이 먹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기에 면역력을 보강하는게 필요하지요.




다인이의 진료가 모두 끝나고 권도형 원장님께서 다솔이의 안부를 물으셨는데,
다솔이도 함께 왔다고 하니까 그럼 한 번 보자시며 다솔이를 급히 소환^^
잔뜩 겁먹고 있는 다솔이의 맥을 짚어, 그동안 많이 건강해졌는지 소화기계통이 부실했었는데
그 부분은 좋아졌는지를 같이 봐 주셨어요.
다솔이도 탕약을 먹은 후라 그런지 예전보다 한결 건강해졌다는 소견을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답니다~




진료가 끝이 나도 저희는 집에 가지 않아요^^
더 놀다가 갈거예요~^^


히히힛! 계속 놀기만 할 건 아니고,
한약과 함께 겨울뜸 치료를 병행할 거기 때문에 조금 기다렸다가 뜸치료 하고 가려고요.
호흡기와 소화기에 좋은 경혈에 뜸을 뜨면(어린이용 뜸 기계가 진짜 신통방통하더라고요~) 몸이 따뜻해지는데
정기적인 뜸치료는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고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다음 포스팅에서 뜸치료 받은 얘기를 할게요~^^)




아참, 너무 급하게 나오느라 깜빡하고 다인이 기저귀를 안 가져 왔었는데요~
혹시나 하고 여쭤보니, 잠실 함소아 수유실에 기저귀가 !!! 엉덩이 발진 예방 로션도!!! 다 있던데요?




분홍색으로 된 방이라 다인이가 정말 좋아했고요~ 편히 누워서 기저귀를 갈 수가 있었답니다.
이런 서비스 좋아요 좋아!




수유실 벽에는 이유식에 대한 정보도 붙어 있어서
무척 유용했어요.




다인이의 겨울 뜸치료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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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타 갤러리아 포레점에서 톤다운 염색을 한지 한 달 반,
진주쌤을 만나고 난 후부터 어려 보인다, 머릿결이 좋아졌다(염색을 했는데도??), 어디서 머리했냐...
말을 많이 들어서 내내 기분이 좋았었어요.
슬슬 파마도 하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렸는데, 제 모발 상태가 너무 별로라서
파마를 하기 전에 머릿결을 보강하고자 헤어클리닉을 하고, 머리도 정리를 할 겸 다시 포레스타 갤러리아 포레점에 다녀 왔답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해 보자 싶어서 ㅜㅜ 올 한 해 밝은 색으로 염색을 너무 자주 했더니
머리카락이 너무 손상이 많이 되었거든요.
특히 햇빛에 반사되었을 때 자글자글 우글우글 ㅜㅜ 성치 않은 머리카락들이 너무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이렇게 모발에 큐티클이 벗겨지고 단백질이 다 빠져 나가 버린
너덜너덜한 머리카락은 파마를 해도 컬이 예쁘게 생기지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헤어클리닉을 받는 것이 머릿결을 좋게 하려고 받는 건 줄 알았는데
클리닉을 받는다고 해도 모발 상태가 확~ 좋아지는 건 아니고,
파마가 잘 나오게 하기 위한 기초 공사를 다지고, 더 이상 나빠지는 것을 막는 방지하는 차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처럼 완전 메롱인 상태에서는, 주기적으로 클리닉을 받아 줘야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어요.
특히 파마를 하기 전에는 꼬옥꼬옥 클리닉을 받아 주는 것이 좋아요.




머리 질끈 묶고 들어선 포레스타 갤러리아포레점.
진주쌤이 스타일을 제안해 주셨는데,
머리 기장을 좀 자르고, 커트에 기술을 섞어서 요래오래 잘라 주면,
그냥 드라이어로 말리기만 해도 또르르륵 안쪽으로 들어가는 신통방통한 웨이브 단발로 만들어 주신다
 아주아주 솔깃한 말씀!이었어요.


애들 둘 챙겨서(?) 외출할 때는 머리 할 시간이 어디 있나요?
그냥 말리고 나가는 것도 감지덕지...
(그래도 화장은 포기 못하니 머리에서 살짝 양보^^)
머리를 그냥 말리기만 해도 스타일이 날 수 있도록 잘라 주신다고 해서 좋았어요.




헤어 클리닉을 받기 전의 모습입니다.
지난 달에 염색을 한 것 치고는 괜찮지만, 힘이 없어서 뚝뚝 끊어지고 모발 끝이 다 갈라졌어요 ㅜㅜㅜㅜ




포레스타 진주쌤은 머리를 하면서
계속 설명을 해 주시기에 제가 어떤 걸 하고 있는지, 집에서는 어떻게 관리를 하면 되는지
다 배우고 오는데요~ 100% 소화시킬 능력은 없지만 ㅜㅜ 그래도 많이 배워 오게 돼요.

 



모발에 수분으로 된 영양 앰플을 잔뜩 집어 넣은 다음에
미스트기로 머리카락 한올 한올에 앰플 폭탄이 스며들 수 있도록 흡수를 돕는 작업이에요.
일일이 손으로 해야 되는 핸드메이드 미스트기라서
저는 좋았지만 머리 해 주시는 분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호사스러운 기분 ^^




일정 시간 기다렸다가~
머리 한 번 감고 와서


 


이번에는 유분으로 된 영양 덩어리를 덕지덕지 치덕치덕~
그리고 나서 수작업으로 하는 헤어 미스트기를 또다시 15분 정도 해 주세요~
머리카락에 밥주고, 빵주고, 주스주고....그런 걸 하는 셈이죠~




그리고 나서 또 일정시간 기다렸다가
다시한 번 머리를 감고 왔는데!!!
(머리는 총 세 번 정도 감았어요~ 클리닉 과정이 지루하실까봐 중간 생략^^)



와우! 복부인 납셨어요~!! ^^
그런데 확~ 느껴지는 풍성하고 찰랑찰랑거리는 건강한 모발의 기운~




마지막으로 머리를 감은 다음에는
저 안마 의자로 가서 간단히 마사지를 받게 되는데, 요것도 은근 매력있어요~
목 뒤에는 시원한 느낌의 오일을 바르고,
숨을 들이 마실 때는 또 다른 오일...금세 잊어 버렸지만 암튼 기분 좋은 아로마 향을 맡으면서
두피 마사지, 간단한 어깨 마사지를 받는데 시원하고 좋아요~




이제는 진주쌤이 커트 마술을 선보일 차례입니다.
전체적인 모발의 길이는 자르기 전이나 후가 별로 차이가 안 나거든요?
그런데 잘려진 머리카락은 진짜진짜 수두룩 빽빽...
어떤 기술을 쓰시는 건지, 무척 신기했어요.
다음 달에 파마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서 커트를 해 주셨어요.



마지막으로 머리를 감고 왔을 때 제 눈에도 엄청 예뻐 보여서 이 때부터 기분이 좋아서
입꼬리가 저절로 씰룩, 참아 보려 해도 또 쌜룩...




일단 진주쌤이 드라이어로 머리만 말린 후에 거울을 보여 주셨는데,
정말로 마술처럼 머리끝이 동그랗게 말려 들어갔어요!!
오예~ 오예~ 이제는 그냥 후다닥 드라이어로 말리기만 하고 뛰어 나가도 별 문제 없겠는데요?
히히힛 아줌마들에게는 진짜 필요한 진주쌤의 커트 마술.




여기에다가 오랫만에 외출했는데 기분 좀 내 보라고 ^^
뿌리는 롤빗으로 동그랗게 말아 주시고,
전체적으로는 고데기로 물결 웨이브를 해 주셨는데, 연말 파티때 하고 가면 딱 좋을만큼 진짜진짜 예뻤어요.
물결 웨이브는 처음 해 봤는데, 미용실에 와서 이렇게 제 맘에 드는 적은 정말 처음.




짜잔~~~ 이렇게 세련되어도 되는 건가요? ^^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제가 제 얼굴을 보는데도 눈에서 하트 뿅뿅!
포레스타 갤러리아포레점 나가면서 남편한테 영상통화 하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얼굴이 살짝 아쉽지만^^
머리만 보면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진주쌤한테서 지그재그로 무심한듯 가르마 타는 법도 배워 왔는데,
진주쌤은 1초만에 하는 걸, 저는 암만 해도 안 되는 이유는 뭘까요? 저것도 마술인가요? ㅜㅜㅜㅜ

 



완성된 머리가 맘에 들어서 모델 사진 팍팍 찍고, 모델 사진이라고 하니 더 아쉬운 기럭지와 얼굴 ^^
단발머리 물결웨이브는 이렇게 제 맘속에 딱! 들어 왔답니다.
진주쌤~ 다음달에 또 갈게요~ 예쁘게 파마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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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입을 옷이 하나도 없고! 신을 신발도 없고...
중요한 모임이 생기면 옷장에 있는 옷들은 그냥 넝마로 보이는 참 이상한 일들이 매년(혹은 매달 ^^) 일어나잖아요~
연말 모임엔 왜 꼭 드레스코드를 정해 놓는지 난감할 때도 종종 있어요. 
다 있는데 꼭 그 색깔만 없거나, 아님 벌써 여러 번 우려 먹었거나^^
드레스코드에 맞는 옷이랑 거기에 맞는 신발이랑 액세서리 몇 개까지 챙기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또 연말 모임의 재미 아니겠어요? 그게 또 우리 여자들의 즐길 거리죠.


연말 파티땐 의상이 화려해지기 때문에 액세서리들은 상대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은근하게 돋보일 수 있는 것들로 골라야 칠렐레팔렐레가 되지 않는데~
검정이나 흰색, 혹은 은색 중 그 날의 화장이나 코디에 맞추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검정색 코트나 부츠, 흰색 패딩이나 핸드백으로 코디를 맞추다가
이번에는 고상하면서도 은은하게 돋보이는 실버반지를 준비해 두고 있는데요~
남편이랑 부부동반 모임에 하고 가려고 벼르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 전에 아이들 데리고 밥 먹으러 갔던 날
시범적으로 착용을 해 봤는데, 실버반지 하나로 진짜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비싸지도 않고 보석도 아닌데(은도 보석인가요? ^^) 자꾸만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럭셔리해진 기분^^



실버반지를 끼고 갔으니, 일부러 머리를 쓸어 넘기거나, 손을 보이거나 ^^
반지를 강조하는 콘셉트 사진도 몇 장 찍어 봤어요~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만 뭔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
나무 넝쿨이 손에 감기는듯한 반지예요.
뿌듯뿌듯, 잘 고른 것 같아요.


아이엠핸드메이드 김은미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찾아 봤더니 아이엠핸드메이드 김은미 작가님의 작품들은 대부분 '나무'를 소재로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나무에서 느낄 수 있는 안온함과 생명력을 장신구로 표현하고 있는데,
제가 고른 실버반지는 나뭇잎을 표현한 것이에요.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찾으시려면 '나뭇잎반지'라고 검색하시면 된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폴리백에 보관하면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대요.
나뭇잎 반지에는 은이 92.5% 함유돼 있어요.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사이즈를 몰라도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가격도 저렴하니, 여자친구 혹은 아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 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배송도 빨라서 2~3일이면 받아 볼 수 있더라고요.





마음에 쏙 드는 핸드메이드 실버반지 덕에
남편과의 부부동반 모임에서 머리깨나 넘기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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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우리 가족^^
참 희안하게도 수영도 못하고 몸매도 꽝이면서, 어렸을 때부터 물놀이 하러 가는 데엔 용감했던 나,
한 때 물개 소리 들으며 자유자재로 물 속을 누빌 수 있는 남편,
겁도 없이 물만 보면 무조건 뛰어 들고 보는 꼬맹이들 둘...
물놀이를 좋아하는 것도 유전이 되는 듯
목욕하자는 얘기를 사탕 먹자는 얘기처럼 반기는 아이들이 무척 신기할 따름이에요~
 
 
몇 달 동안 아이들이 줄줄이 중이염에 걸렸다가 나았다가를 반복하는 바람에,
우리집에 물놀이 금지령이 떨어졌는데~
계속해서 조심한 덕분에 이제 아이들도 귀가 다 나았고,
(귓병은 콧물이 주범이기 때문에 콧물이 조금만 나오면 약을 먹이는 ㅜㅜ 과잉 보호를 하고 있어요)
겨울이라 따뜻한 온천물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모락모락 피어날 때 즈음,
이천 테르메덴 서포터즈 당첨 소식^^
 
 
앞으로 6개월 동안 좋아하는 물놀이 실컷하게 돼 정말정말 기뻐요.
이천 테르메덴은 시설도 좋고 서울에서도 가까워서 더 좋은데,
크리스마스 공연 소식이 있어서 먼저 전해드리려고요~
 
 
2013년 12월 25일 수요일 크리스마스에
1회 14:00시, 2회 15:00시
2F 카페테리아 테라스에서
로스 안데스 공연팀이 멋진 음악공연을 펼친다고 해요~
 
 
저는 아이들이 어린이집 방학을 하면 테르메덴으로 출발할 예정이지만~
크리스마스에 테르메덴으로 가실 분들은 공연 시간도 챙기시면 좋겠네요~^^
 
 
 
이 글은 테르메덴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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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꼬맹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한 달에 한 번 꼴로 실내놀이터에 소풍을 가요.
아이들은 손꼽아 기다리는 이 날이, 엄마들에게도 과연, 기다려지는 날일까요? ^^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쌀까, 아님 밤에 쌀까...
고민을 하다가, 이 번에는 늦은 밤에 도시락을 싸고 소풍 때 입힐 옷도 다 준비 해 놓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후다다닥 준비를 해서 보낼 생각으로 밤부터 도시락을 준비 했어요.



놀고 온 사진을 보니까 (어린이집 카페를 통해)
다인이는 주로 언니들이랑 소꿉놀이, 역할 놀이를 하면서 놀았고




다솔이는 주로 활동적으로 뛰어 다니며 노느라
사진에도 몇 장 없었어요.




점점 더 노는 모습이 달라지는 다솔 & 다인




즐거운 점심시간에, 제가 싸 준 김밥 도시락 말고,
다른 친구의 밥과 반찬까지 차지하고 있는 다인 발견!!!
왜 그걸 만지고 있는거지 ? ^^




지난 번 어린이집 소풍 때는 김밥 재료를 일일이 다 샀더니
(물론 다른 반찬과 간식거리들도 샀지만)
저 위의 재료들이 거의 4만원 정도!
너무 많은 지출을 하게 돼, 이건 뭔가 잘못 돼도 한참 잘못됐다 싶어서




이번에는 모둠 김밥세트를 사서 실속있게 준비하는 센스를^^
먹어보니 햄이 별로 맛이 없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든 실속세트가 4천원도 안 됐으니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앞으로는 무조건 김밥을 쌀 땐 세트 재료로 저렴하고 실속있게 준비하자고 결심을 하면서,
드라마를 다시보기로 켜 두고 김밥을 싸기 시작!





현재 시각 헉!!!!
오전 1시 55분. 이렇게 늦은 밤에 어린이집 소풍 도시락을 쌉니다 ㅜㅜ




김밥 재료에 없었던 달걀과 어묵도 준비를 했어요.
달걀은 두툼하게 부쳐서 잠시 식히고,
어묵은 여열로 살짝만 익히고...




모든 준비가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뿔싸!!!!!!
이런이런 ㅜㅜㅜㅜ
밥이 너무 심한 고두밥이 된 거예요.
김밥을 만들 땐 고두밥이 좋다던 얘기가 생각이 나서 오늘 물을 조금 덜 넣어 봤는데
뭔가 조짐이 안 좋았지만 그냥 진행을 하기로... ㅜㅜㅜㅜ


김밥을 싸기는 싸는데 뭉쳐지지 않는, 참 희안한 경험.
지금껏 서툴렀지만 김밥을 망친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옆구리가 터지는 것도 아니고
아예 뭉쳐지지를 않습니다.
겨우겨우 참기름을 칠해서 김과 김을 연결, 또 연결 ^^




그렇게 열 개 정도 쌌나? 느낌이 계속 불길했지만
한 번 썰어 보기로 ....
그런데 썰면서 동그라미가 절대 안 나오고 김이 뭉개지고 밥이 으스러지기를 수차례
겨우 몇 개의 김밥이 제 모양을 갖췄을 뿐 도시락 통에 담을 게 없었어요.
시간이 지날 수록 김밥의 상태가 점점 더 안 좋아져서 참기름으로 겨우 붙여 놓았던 것들도 벌어지기 시작하고...
큰일났다 망쳤구나~ 밤 2시부터 시작한 건데, 지금 3시가 넘도록 하고 있었던 건데...
너무 화가 나고 황당해서...


3시 30분에 김밥을 우걱우걱 먹고, 텔레비전도 더 보고ㅜㅜ
결국 5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드는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어요.
다음날 몸무게가 2kg 늘어 버린 원흉이 된 김밥 사건.




그럼 요렇게 예쁜 김밥은 어떻게 얻어낸 것일까요?
아침에 김밥을 망친 걸 토로하고, 남편에게 부탁해서 상가에 가서 사 온 김밥 ^^
원래 한 줄에 2천원인데, 아이들용으로 작게 쌌다고 오백원씩 깎아 주셔서 두 줄에 겨우 삼천원.
3천원이면 될 걸, 밤부터 그렇게 유난을 떨었구나~!
앞으로는 무조건 약은 약사에게, 김밥은 김밥 아줌마에게 ㅜㅜㅜㅜ




제가 싼 김밥으 아침이 되니 더더욱 벌어져서
요런 몰골이 되고야 말았어요. 젓가락을 가져다 대면 저절로 활짝 열리는 기술도 겸비.
김도 눅눅해지고, 밥은 까슬까슬.... 와우...진짜 이런 일은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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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팝 쿼트컵을 포장해 왔어요.


늘 고민고민,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할까? 뭐가뭐가 더 맛있을까?
제가 고른건 체리블라썸, 요거요거 블루베리, 베리치즈스마일, 민트레오파드....
이 중에서 민트레오파드가 제 입맛엔 가장 맛있었고, 아이들은 요거요거 블루베리랑 체리블라썸을,
남편은 자기가 좋아하는 초코가 빠졌다며 쌜쭉해졌네요~^^
다음번엔 초코로 전부 다 채워줄게~^^




저희 동네에 있는 나뚜루팝 매장엔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엔젤리너스가 한꺼번에 다 들어와 있는
롯데리아 종합 선물 세트 건물이에요~^^ 
 
 
 

그 중 오늘은 나뚜루팝에서 냠냠냠



다양한 컵 사이즈들~
먹어 보니 아이스크림 킬러들이 대거 상주해 있는 저희 집은
쿼트컵 정도 먹어 줘야, 아이스크림 먹은 기분이 나더라고요~ 트리플컵은 순식간에 사라짐 ^^




다양하고 다 맛있어 보이는 나뚜루팝.
매번 수능 시험 보듯 고민을 하게 되는데, 다음 번에는 초코가 들어 있는 걸로만 골라서
쿼트컵을 채워 오기로 결심^^




엄마, 아이스크림이 얼른 먹어달라고 얘기하고 있어~
얼른 냠냠냠 먹을래~


 

혼자서 숟가락을 뜯어서 아이스크림을 퍼 먹기 시작하는 아들^^
맛있긴 맛있나 봐요~
 
 


아이스크림을 섞어서 제가 좋아하는 걸 먼저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일단 아들내미가 달콤냠냠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 보다가,
나중엔 빼앗아서 저 혼자 아이스크림 통을 끼고 먹음^^
 

 
나뚜루팝 아이스크림 맛있네요~
 
 
 
< 이 포스팅은 롯데리아 통합서포터즈 미션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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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강남 미채움 한의원,
다이어트 침 + 캡슐 + 배꼽패치

큰일났어요! 도무지 1인분의 적정량을 모르겠어요~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다이어트 상담을 했는데요~
미채움 한의원의 한방 다이어트에는 지금껏 알던 다이어트와는 조금 '다른 것'이 있었어요!
갸우뚱 하면서도 참 쉽다..는 생각에 힐쭉쌜쭉 웃음이 히히히...^^


굶지 말고 하루 세 끼 밥 먹자,
너무 심한 운동은 하지 말자,
체중에 연연하지 말자.


와우!! 이 무슨 행복한 말인지~
다이어트를 하면 무조건 닭가슴살이라아 풀만 먹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 매일매일 피땀 흘려 숨이 턱까지 차도록 운동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 하루에 1kg씩 쭉쭉 빼야 되는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다이어트에 대해 제가 갖고 있던 생각들을 모조리 버리게 되는~ 이런 쉽고 기분좋은 다이어트라니~




평생 닭가슴살만 먹고 살 수는 없잖아요~
이제 곧 연말인데 술도 한 잔씩은 해야 되잖아요~ 사람 안 만나고 혼자 살거예요?
가끔은 삼겹살도 먹고, 치킨도 먹고, 떡볶이도 먹어야 되잖아요~
그리고 하루에 세네시간씩 들여서 운동을 할 만한 시간이 있으신가요?
....하시는 미채움 선생님의 말씀에,


히히히힛! 없죠, 없죠, 없죠, 물론 없죠~~
그러면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면 되나요? 여쭤 보니까~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에 먹을 만큼의 양의 음식을 종류에 상관없이 먹으면 되는데
혹시나 술을 마셔야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 날은 다이어트 캡슐은 생략.
다이어트 캡슐을 먹는 동안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드니까
다이어트 캡슐의 도움을 받아서 정상적인 날씬쟁이의 식단을 하되,
캡슐을 끊고 그만 먹는 날이 되더라도 날씬쟁이 식단이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
다이어트 캡슐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도 적당량을 먹을 줄 아는
바람직한 어른이 되도록 습관화 하자는 말씀이셨어요.


정말정말 쉽지 않나요?
히힝~ 그런데 과식을 한지 어언~ 7년째(=결혼한지 7년째) 도무지 일반 여성의 한 끼 식사량을 모르겠어요.
저요, 솔직히 말씀 드려서 일밤 <진짜 사나이>를 보면서 깜짝 놀랐던 것 중 하나가
군인 아저씨들이 먹는 밥의 양 때문 ㅜㅜㅜㅜ
무슨 아저씨들이 그렇게 새 모이 만큼 먹는지 ㅜㅜ 식판 속의 반찬의 양을 보고 급좌절 ㅜㅜㅜㅜ
아~~ 내가 참 많이 먹고 있었구나....처절하게 반성 또 반성 ㅜㅜㅜㅜ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미채움 한의원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일 정도 된 후인데요~
오늘부터는 식판에다가 밥을 먹을 생각이랍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도무지 제가 먹는 음식의 양을 가늠할 수가 없어요.
7년 동안 과식을 일삼았으니....4일 만에 고칠 수는 없었겠죠. ㅜㅜㅜ




자자자... 진정을 좀 하고
제가 미채움 한의원에서 한방다이어트를 하면서 처방을 받은 것은
다이어트 캡슐, 배꼽패치, 그리고 한방 다이어트 체형 교정이에요.
그냥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을 원하지 않고, 애 둘 낳은 몸매에서 아가씨 때의 몸매를 염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신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께서 ^^ 아무리 살 빼 봤자,
그 상태에서 크기만 작아질 뿐 날씬 늘씬은 안 된다고 ㅜㅜㅜ 하시면서
네가 원하는 것을 내가 알찌니....그건 바로 체형 교정이니라~ .....
(꼭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니고 뉘앙스가^^)


그래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체형 교정을 하게 되었어요.

 



인바디를 측정을 했는데 참 부끄러운 현재 상태예요.
한참 살을 잘 빼고 있다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밤에 뭘 자꾸 먹은게 화근이 됐죠.


미채움 다이어트 캡슐에는 식욕을 억제 해 주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식신이 강림하는 걸 막을 수가 있고요,
한약 성분이라 오래 먹어도 몸에는 무리가 가지 않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마황 성분이 안 들어 있기에 더 안심할 수 있어요.
다이어트 캡슐은 말 그대로 캡슐이라서 아침에 한 알 씩 물과 함께 먹음 되고,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서 몸 속에서 운동 하는 효과를 내 주면서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효능도 있어요.




미채움 한의원에 첫 방문했을 때의 제 몸무게예요.
몸무게는 크게 신경을 쓰지 말라고 했으니까 ..... 실눈으로 살짝만 보고 ^^
그래도 50kg이었는데 갑자기 2kg이 더 늘어 버린 건 이상하면서도 억울억울....
체지방은 많으면서도 근육은 없어서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3kg 정도 늘려야 되는 아주아주 저질 몸입니다.




꽥!!!
온 몸에 힘 풀고 찍힌(!) 다른 사람이 찍어 준 진짜 100% 리얼한 제 현재 상태예요.
사진을 작게 올렸지만 그래도 다 보이죠? ㅜㅜㅜㅜ
그동안에는 옷 입고 있어서 모르셨을, 어깨살, 뱃살, 등살... 완전 끔찍하네요.
그리고 오른쪽 뒷모습 사진에서 제가 파란색 선을 그어 놓은 이유는
오른쪽 어깨가 올라갔더라고요! 그것도 눈에 띄게 많이요~
이번 기회에 비대칭적이고 보기 싫은 체형 교정까지 다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


다이어트에 조금 탄력이 붙으면 더 적나라한 사진을 공개할게요~^^ 
(솔직히는 저 위의 사진도 최고록 흉한 사진은 아니고 더 끔찍한 사진이 훨씬 더 많다는 슬픔 ㅜㅜㅜㅜ)




와우!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팔뚝도 장난이 아닌네요.
어깨보다 그 아래가 완전 불룩하네요?
저는 근육이 없고 거의 다 순수한 지방 ㅜㅜ 이기 때문에 누워 있으면 배가 쏙 들어가는 착시 효과가 있어요.
배에 힘을 주지 않아도 지방이 골고루 퍼지면서 배가 날씬해 보이는^^
그나마 뱃살이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미채움 한방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인데,
아직도 뿔룩한 배, 등, 팔뚝을 보면서 이렇게 놀라 보긴 또 처음입니다. 
역시 사진은 남이 찍어 줘야 진짜인듯 ㅜㅜ 
그래서 지금껏 제가 날씬한 줄로 잘못 아시던 분들도 계실거예요. 근육이 없는 몸의 특징인데요~
다 빼고 말 거예요. 진짜예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
이 날 또 제가 누워 있을 때 뱃살을 보셔서 그런지, 전 제 뱃살을 보고 기함을 할 지경이었는데
원장님은 저에게 마돈나가 될 거냐고 ^^
이 정도 배는 애교지, 무슨 다이어트냐고.... 참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말씀을 하신 ^^
아직도 저의 다이어트를 완벽하게는 찬성을 하지 않으신 ^^ 참 보기 드문 원장님 ^^




몰랐었는데 배꼽 속에다가도 침을 꽂았네요?
처음에 붉은 펜으로 베에 점 두개를 찍고 그 점을 기준으로 침을 쏙쏙~쏙쏙~ 놔 주셨는데요~
당연히 마취 없고^^ 별로 안 아파요.
배꼽에 꽂는지도 몰랐음 -.-




침 맞으면서도 궁금한건 계속 질문하고 있었어요.
날씬날씬 날씬해질 거예요~




침을 다 맞은 후에는 15분 정도 복식호흡을 하는데요~
숨을 들이마시면서는 배를 빵빵하게 커지게 하고, 후~~~ 숨을 내쉬면서는 배가 쏙 들어가게 하는 건데
복식 호흡을 하면 배에 맞은 침들이 더 자극이 되어 찌릿찌릿한 기분이 들지만
이건 곧 날씬해지는 기분이니 계속 꾸준히 쉬지 않고 해 주었어요.
위의 사진이 숨을 들이 마셔서 배가 볼록해진 상태(누워 있어서 잘 안 보이지만^^)




위의 사진이 숨을 후~~~ 내쉬어서 배가 홀쭉해진 상태랍니다~



한의원에서 받아 온 한방 다이어트 캡슐과 배꼽패치는 다음날부터 사용을 했는데요~
다음 번에 더 자세한 리뷰 올릴게요~


오늘은 더 급한 문제가 보통 여자들은 1인분에 얼만큼의 양을 먹는지를 알아 두는 것이에요.
하루 1200칼로리로 이루어진 식단을 찾아서 숙지해 봐야겠어요~
만날만날 2500~3000칼로리(커피믹스, 과자 포함 ㅜㅜㅜㅜ) 먹던 제가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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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강남역 3번출구 미채움 한의원
산후 다이어트 상담 후기


둘째를 출산한지 벌써 26개월이나 지났으면서 산후 다이어트 운운하는 것도 우습지만 ㅜㅜ
둘째를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쪘던 살들이 지금까지 빠지지 않았으니까
산후 다이어트라고 주장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본격적인 한방 다이어트 얘기를 하기 전에 제 상황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소아비만! 이라는 흑역사가 있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급격하게 통통을 넘어 뚱뚱.... 그 땐 지금보다 더 작았겠지만
그 때 처음으로 집에 체중계를 사고 나서 쟀던 몸무게가 56kg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니까 진짜 대단했죠.
그 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암울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뚱뚱해 본 경험이 (특히 어렸을 때)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움직이기 귀찮고 늘 배가 고프며 ^^ 숨이 쉽게 차고...그러니 누워 있고 다시 더 뚱뚱해지고... 악순환의 연속이었는데요~
그러다가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시절이 되면서 사춘기가 왔었나?
다이어트에 살짝 눈을 뜨게 되었고 외모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완전 뚱뚱에서 살짝 뚱뚱 통통으로 체혐이 조금(진짜 조금) 변했어요.


어렸을 때 비만이었던 사람들은 평생 다이어트 때문에 고생이잖아요?
지방 세포수가 확~ 늘어나 버린 상태기 때문에 요요가 쉽게 오고, 다이어트를 해도 세포의 수가 줄어들지는 않고
끔찍하게 노력을 하면 지방 세포의 크기만 작아지니까
열~심히 노력을 하다가도 조금 방심하면 다시 요요, 고무줄 몸무게... ㅜㅜㅜㅜ


고등학교 때는 먹고 앉아 있기만 하니까 (다이어트에 신경 쓸 여유도 없었고) 통통에서 다시 '퉁퉁'으로 체형이 변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는 단 것과 튀긴 것을 엄청나게 경계하기 시작했어요.
설탕과 기름만 덜 먹어도... 살이 더 찌지는 않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활동량이 많아지고 원하던 공부를 하게 돼 스트레스도 사라졌고
설탕과 기름을 멀리하던 식습관이 진짜 습관이 돼 버려서 좋아하는 음식도 달라져
그냥 저냥...  다이어트를 심하게는 하지 않고 살았는데도 살이 쭉쭉~~ 잘 빠져서
 20살부터 30살까지 몸무게는 43~45kg이었어요.


초등학교때 저를 알았던 사람들은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전혀 못 알아보는^^
다이어트의 성공 신화였죠^^
그도 그럴 것이 초등학교 때 몸무게 56kg!! 결혼할 때 몸무게 45kg!!

(만삭사진 보다 지금이 훨씬 더 체형이 무너졌답니다. 무너진 체형 사진도 곧 공개 ㅜㅜㅜㅜ)





그러던 제가 철저하게 지켜 오던 식습관이 무너지게 된 계기가 있으니
바로 결혼과 출산이에요.


날씬했을 때의 저는 설탕과 기름을 무서워하며 한식 위주의 담백한 음식을 먹어 왔었는데요~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살이 찌지 않는 축복받은 한식을 먹던 제가
남편을 만나 평소에는 절대 입에도 대지 않던 프라이드 치킨, 피자, 햄버거를 슬슬 먹기 시작했습니다.
설탕과 기름이 무서운 까닭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원래 그 맛을 싫어하던 사람이라도!!!
자꾸 먹게 되고, 또 더 먹게 되고, 좋아하게 되고...궁극에는 배가 터지도록 먹게 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출산 후에는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커피믹스를 하루에 네 개씩 먹게 되었는데 속에 무시무시한 프림과 설탕이 있잖아요...


아이가 하나인 것과 둘인 것은 하늘과 땅 차이.
큰아이 낳고 나서는 그냥 모유 수유를 하고 아기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원래 몸무게였던 45kg으로 돌아 왔고
육아가 힘드니까 43kg까지 몸무게가 내려갔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작은아이까지 낳고 나서는 한 번도 몸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간 적이 없습니다.
둘째를 낳고 난지 26개월이 되도록 살이 빠지지 않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결혼과 두 번의 임신을 거치면서 식습관이 완전히 무너져
제 스스로는 절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버렸고, 식탐 대마왕이 돼 버렸으며
남들이 얼마나 먹는지도 잘 모르겠고, 예전에 제가 얼마나 먹어 왔는지도 모르겠고
도무지 여자 1인분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죠.





한방 다이어트로 유명한 미채움 한의원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원장님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날씬했던 몸매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식습관과 생활 습관도 고쳐 볼 생각이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강남역 3번 출구 미채움 한의원.
스타들과 함께 한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


사실 원장님의 사진을 큼지막하게 넣고 싶었는데요~(원장님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음 ^^)
미채움 한의원 홈페이지를 뒤져봐도 그 흔한 프로필 사진이 없으시던데요?




제가 미채움 한의원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미채움 배꼽패치 때문이에요.


취침 전에 배꼽에 쏙 넣고 자고 일어난 후에 제거 하는 이 간편한 배꼽패치 다이어트로 효과를 본 지인이 많이 있거든요.
여자는 뱃속이 따뜻해야 몸 전체가 건강해지고,
몸이 따뜻한 여자가 날씬해지기 쉬운데, 배꼽패치를 배꼽에 넣고 홍삼 파스를 그 위에 붙여 주면
자고 있는 8시간 동안 몸 속에 있는 노폐물을 없애주고 독소를 정화해 주면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원리지요.
배꼽패치에 대한 더 자세한 후기는 다음 번 리뷰에서 쓰기로 하고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과의 만남에서 원장님은 저에게 아주아주 강한 인상을 남기십니다^^
먼저,,, 공감을 얻기 위해 제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여 줄 인바디 측정 기록을 먼저 보여 드릴게요~
체지방률 28.4, 복부지방률 0.84!!!
체중 51.8!!!!


이 무시무시한 기록을 보시고
(사실 그 전날 조금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새벽 3시에 김밥 한 줄을 먹고 잤기 때문에 더 심해요 ㅜㅜ)
박동수 원장님은 저에게,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다며!! 집으로 돌아가라....는 처방을 내리셨거든요!
원장님, 저 몸무게가 52kg에 육박하고 복부지방률이 0.84인데 뚱뚱하지가 않다니요! 집에 가라니요 ㅜㅜㅜㅜ
(사실 이 날은 컨디션 때문에 2kg 더 나왔어요 ㅜㅜ 사실은 50kg이었는데 그새 더 늘었을리는 없어요~ 엉엉엉~)


미채움 박동수 원장님은 모든 그래프가 표준인데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냐며,
애 둘 낳은 아줌마로서 그 정도면 예쁘지 살은 왜 빼냐고...하시는 거예요~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원장님. 미워잉~
아줌마는 여자 아닌가요?


그러면서 한말씀 덧붙인 것이요.....
요즘 여자들 사이에서는 소녀시대 수영이 워너비인데,
아무리 살을 빼 봐도, 아무리 체중을 줄여 봐도, 절대!! 절대!! 절대!! 수영의 몸매가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심지어 수영이랑 키도 비슷하고 몸무게도 비슷한 사람들도 수영과는 전혀 다른 몸매이기 쉽다는 거죠.
체중에 연연하는 여자들이라면 절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워너비 몸매가 될 수 없는 것이 슬프지만 냉정한 현실.


네네???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운동을 해야 되나요? 굶어야 되나요 ㅜㅜㅜㅜ 다시 여쭤봤더니,


저처럼 근육이 턱없이 부족한 여자들이 살 뺀다고 무분별하게 운동을 하면
힘들어서 골골 대기만 할 뿐 곧장 쓰러지기 일쑤.
근육 만든다고 닭가슴살만 먹거나 굶거나 해 봤자 지금의 몸매 그대로 사이즈만 작아질 뿐
전혀 꿈에 그리던 몸매로 변하지 않는대요....


체중 조절과 함께 체형 조절을 병행해야만 여성미 폴폴 풍기는 아름다운 워너비 몸매로 바뀔 수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꾸준히 노력을 해야 된다는 무시무시한 조건이 달리네요.
그냥 쿨하게 아줌마 몸매로 살 것인가, 체중이 아닌 체형을 변화 시켜서
소녀시대 수영은 아니더라도, 내 평생 최고의 몸매였던 그 때로 되돌릴 것인가....
여자라면, 누구나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지 않겠어요?
남자들은 몰라도 한참 모르네요~ 패티김 할머니(?)도 다이어트 중이라는 것을~
여자는 평생 여자이고 싶다는 것을....!!!!

 



암튼 그리하여 한방 다이어트 잘 한다는
미채움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캡슐, 배꼽 패치, 체형 다이어트를 병행하면서
산후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미채움 박동수 원장님은 아직도 저에게 욕심쟁이^^라고 하시지만,
여자들은 다 공감하실걸요~ 제 몸매가 다이어트를 꼭 해야만 되는 이유를 말예요.




탈의실에서 먼저 옷을 갈아입고 셀카를 찍어 봤는데요~
나중에 알았어요.
셀카를 찍을 땐 나도 모르게 배에 힘을 준다는 것을!!
다이어트 전에 적나라한 몸 상태를 보여주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저도 여자인지라^^
저도 모르게 배에 힘을 주고 찍었더라고요. 뱃살이 제 눈에도 보이니까요.


그런데 미채움 한의원에서 다른 선생님이 찍어 주신 사진을 보니까 뱃살이 1.5배는 더 나와 있고
팔도 각을 잡지 않으니 살들이 더 두둑하고 제가 보고도 깜짝 놀란 결과가 나와서 진짜 우울했는데요^^
객관적으로 무방비상태에서 찍어 본 사진을 보고서야, 와우....대박....완전 뚱뚱하구나 ㅜㅜ 처절하게 깨달음 ㅜㅜ
(모든 사진 공개할 마음의 준비 끝 ㅜㅜㅜㅜㅜㅜㅜ)




한방다이어트 후기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맨 마지막 글에서는 전후 사진을 당당하게 공개하면서 진심 기쁘게 웃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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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달력제작
딥씨로 아이들 성장 포토 달력 만들었어요.






A4 크기의 달력인데, 생각보다 크기도 괜찮고
달력의 질도 좋아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길 잘했다 싶었어요~


곧있음 아빠 생신이라서,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친정이 멀어서 자주 못가고, 내년에 다솔이가 유치원에 들어가게 되면 더 못가게 될 것 같아서 ㅜㅜ
아빠께 아이들 사진으로 된 달력 걸어 두고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래시라고,
2014년 포토달력을 준비해 보았죠.
아이들과 제 사진, 그리고 엄마 아빠 사진을 골라서 달력을 만들었는데요~
딥씨에서 주문한 달력이 생각보다 훨씬 더 잘 빠져서
두고두고 보시기 좋을 것 같아서 기뻐요^^


딥씨 포토달력은 탁상 달력과 벽걸이용 달력이 있었는데
저는 벽에 걸어 두고 지나다니시며 넘겨 보시라고 벽걸이 용을 선택했어요.




아이들에게 먼저 선을 보였더니,
달력 속에 자기들의 얼굴이 담겨져 있어서 그런지 정말 관심있게 한 장씩 넘겨서 보더라고요~
2013년에 찍었던 사진들을 골라서 계절에 맞게 담으려고 노력해 봤는데~
그러면서 저는 2013년의 추억들을 다시금 보게 되어 만드는 입장에서도 의미가 있었어요.




오빠다 오빠!!!
다인이가 달력 속에서 오빠를 발견하자,
다솔이는 사진을 보고 그 때의 기억이 되살아 났는지, 사진에 대한 배경설명을 해 줍니다.
강아지와 놀 던 때의 사진이에요~



아빠께 선물로 드릴거라서
주로 친정에서 찍은 사진들을 골라서 달력으로 엮어 봤는데,
1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아이들도 무척 많이 자란 것 같아서 추억이 새록새록~ 감동이 무럭무럭^^




직접 한 장씩 넘기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뽀로로도 아니고, 폴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잖아요?
자기 얼굴을 볼 때 가장 행복해 하는 아이들이니,
달력 속에 자기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면 얼마나 기쁘겠어요?




딥씨는 편집툴이 좋아서,
글씨와 사진을 마음대로 넣을 수 있고,
 달력에도 스티커 기능이 적용돼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달력을 만들다가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나, 원하는 날짜를 표시해 둘 수 있으니
진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달력이 되겠죠.



2013년 사진을 정리하면서 느낀 건데,
사진의 갯수는 진짜진짜 많은데, 가족사진, 부모님 사진,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
아이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 터무니 없이 적더라고요.
2014년에는 부모님과 조금 더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예쁜 사진도 많이많이 찍고 해야겠습니다.



달력이라고 딱 12장만 주시지 않고,  네 페이지를 더 만들 수 있도록 해 두셨기에^^
다솔이 태어나던 날 사진, 돌잔치 때 사진,
다인이 태어나던 날 사진, 돌잔치 때 사진을 더 골라 넣는 센스^^
진짜 심혈을 기울여서...한 2시간 걸려서 만든 달력이에요.




뭐가 이리도 신이 나는지
아이들은 달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얼굴 마주보고 장난치고
난리가 났어요.
2014년에도 이런 밝고 행복한 웃음이 많이 쏟아지는
우리 가족이 되길 바라면서 ^^

 

 

 


2014년 달력 준비하셨나요?
조금 더 특별한 달력, 선물용 달력으로 딥씨 포토 달력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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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소품, 핸드메이드 눈사람 컵 & 접시
아이엠핸드메이드(
http://www.iamhandmade.co.kr/) 정명훈 작가 




크리스마스가 바로 다음주로 다가 왔어요!
어린이집 산타 잔치에서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로 줄(사는 건 나, 주는 건 산타 할아버지 ㅜㅜ) 장난감도 사 놨고,
친구들과 소박하게 할 크리스마스 파티 용품들도 속속 배송이 되어 오는 중^^
크리스마스를 맞는 게, 어른이 되어서도 들뜨긴 마찬가지니
아이들은 얼마나 기대하며 기다릴까요? 특히 선물을요 ^^


이왕이면 집에서 편하게 사용할 소품들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면 좋겠다 싶어서
아이엠핸드메이드 정명훈 작가가 만든
핸드메이드 눈사람 컵과 눈사람 접시를 주문해 봤어요~




이렇게 꽁꽁 싸매어 보냈으니,
배송 사고가 났을리가 없고요~ 아주 겹겹으로 눈사람처럼 ^^ 싸서 보내셨더라고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서 만들어 내신 상품인지
넉넉하게 준비해 두셔서
배송도 이틀정도?? 밖에 안 걸렸어요~ 진짜 총알배송이었음 ^^




접시를 열어 보는 순간
정말정말 예쁘고 귀여워서 입꼬리가 활짝 올라갔는데,
제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눈사람들도 하나같이 다 예쁘고,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써 있는 글씨도 맘에 들고^^ 땡땡땡 내리는 흰 눈도 정말 잘 표현이 돼 있어요.
색깔이 선명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만한 크리스마스 접시고요,
기분 전환용으로 겨울 내내, 혹은 여름이면 어떤가요?
예쁘게 귀엽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맘에 드는 접시예요.




뒤에는 정명훈 작가님의 브랜드인 세라워크 사인이 들어 있고,
핸드메이드라는 뿌듯함~^^




접시가 두툼한 게 얼핏 봐도 럭셔리 고급 접시예요.
히히힛~ 저는 아줌마라서 그런지 좋은 접시, 그릇, 컵들만 보면 너무너무 좋아요^^




접시의 크기는 딱 제 손바닥 만한 정도인데,
살짝 깊이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크림스파게티 만들어서 넣어 줘도 괜찮을 것 같고요,
크리스마스 케이크, 쿠키나 과자 등의 간식을 챙겨줄 때 사용해도 좋고,
볶음밥을 담아 줘도 좋을 것 같고....두루두루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같이 주문했던 눈사람 컵도 눈사람 접시와 비슷한 콘셉트로 만들어 져 있어서
둘이 같이 사용하면 정말 잘 어울려요.
빨간색 모자와 옷을 입은 눈사람들이 앙증맞아요.
아이들에게 보여 줬더니, 너무 열화와 같은 반응이어서 깨질까봐 벌벌 떨었답니다.
매의 눈으로 감시하면서 조심조심 사용하고 있어요^^




X mas라고 써 있는 눈사람 컵의 반대쪽.
목도리 모양으로 그려져 있어서 파란색이 주는 차갑고 명확한 이미지에
보들보들 포근함을 주는 글씨예요.




크기가 꽤 커서
우유를 가득 담아 먹이기 좋고, 핫초코나 레몬티를 마시기에도 잘 어울리는 눈사람 컵.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올 겨울에 발랄한 기분을 즐기고 싶을 때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눈사람 컵, 눈사람 접시 하나로
식탁이 화려하게 변신한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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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도 테헤란점 일식코스
아이 데리고 연말 모임, 식사하기 좋은 곳!



조금 특별한 약속이 있을 때, 혹은 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은 곳을 추천해 달라고 할 때,
저는 동해도 테헤란점의 일식코스를 자주 권해주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에, 생각보다 훨씬 더 잘 나오는 음식도 최고지만
(회를 아끼지 않고 팍팍 주는 인심도 좋고, 마무리는 뜨끈한 국물로 할 수 있어서 다 흐뭇해요~)
강남 한복판에 아이 데리고, 차 가지고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점도
제가 동해도 테헤란점에 후한 점수를 주는 이유
중 하나랍니다.


곧 있으면 베트남으로 파견 근무를 떠나는 후배 부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연말 모임을 겸해서 만나는 이 특별한 모임에서
저는 주저없이 동해도 일식코스를 선택했는데, 생각했던 대로 후배 부부도 아주 만족스러워했고
그 모습을 본 저도 정말 흐뭇흐뭇했던 식사 모임이었어요.




동해도 테헤란점의 위치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 1동 649-14 대호빌딩 지하 1층이고
전화번호는 02-558-4440이에요.


동해도 간판 보이는 바로 앞에
발렛파킹 전화번호가 써 있고, 굳이 전화를 하지 않아도 상주해 계시는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발렛파킹을 해 주신답니다. 겨우 천원인 것에 감동~




미리 예약을 해 두고 갔기에
따끈한 방으로 안내를 받고 들어가니 곧바로 음식이 나왔어요.




아궁아궁~~ 꼬맹이 둘이 왔다고
꼬맹이들 죽까지 따로 더 챙겨 주셔서, (저는 회를 많이 먹기 위해 ^^) 다인이에게 제 몫의 죽까지 다 먹였는데,
따뜻하고 부드러워 맛있었던지 입을 제비처럼 딱딱 벌립니다.


일식코스지만 동해도 음식에는 아이들이 맛있어 할 만한 음식들이 잔뜩 포함이 돼 있어요.
그래서 회를 못 먹는 아이들도 동해도를 좋아하고요~
신선한 회를 양껏 맘껏 주셔서 어른들도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자기도 모르게 폭풍 흡입을 하지만...
양이 너무너무 많아서 결국은 음식이 남게 되는,
대접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이 좋은 음식점이에요.

 
 
 
 
 
 
 


처음에 입맛을 돋우는 기본 반찬에서부터 회가 떡하니 나와서 놀랐는데,
동해도 일식코스에 몇 번 가 보니,
계절별로 메뉴가 약간씩 다르게 나오더라고요~
동해도를 자주 가는 입장에서는 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메뉴를 먹어 볼 수 있어서
질리지 않고 더 좋은데요~
이번에는 생굴이 해조류랑 같이 나와서 별미였어요.
먼 길 떠나는 후배 부부에게 음식을 양보하느라 저는 천천히 먹는 중^^




토막이 쳐져 있는데도 꿈틀거리는 산낙지!
산낙지는 처음 먹으 봤는데, 저렇게 잘려진 상태에서도 빨판에 힘이 들어가는~ 아주 놀라운 체험을 했답니다.
꼬들꼬들 고소한게 맛있어서 마지막엔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 먹었어요.




새콤매콤한 고추장아찌도 맛있고, 특히 더 맛있는 건 알 수 없는 소스에 삭힌 마늘...
이건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사 올 수 있음 사 오고 싶었던 마늘 반찬 ^^

 
 
 



나왔다!!! 신선한 회, 회, 회!!!
이 날 따라 더욱 윤기가 반지르르하면서 탱글탱글 신선해 보이는 회가 나와서
달게 맛있게 많이 먹었어요.




연말 모임 자리라 밀린 얘기도 많고 모두들 폭풍 흡입을 하는 상태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진짜 야들야들한게 맛있더라고요.
회는 단백질이니까 많이 먹을 수록 예뻐지고 좋은 거 아니냐며
맘껏 맛있게 먹었어요. ^^




어른들이 회 삼매경에 빠져 있을 때,
잠시 아이들은 휴식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이패드를 하며 놀다가,



 


아이들용 메뉴에 급방긋^^
원래 나오는 순서가 아니었는데,
제가 서빙하는 아주머니께 아이들에게 줄 수 있도록 튀김을 먼저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조린 연어 머리, 도루묵 구이, 그리고 뭔진 몰랐으나 맛은 있었던 생선 튀김을 가져다 주셨어요.
아이들 많이 먹이라며 ^^





알을 뽈록하게 밴 도루묵은 의외로(?) 어른들만 두 마리씩 먹고,
돈가스 맛 나는 튀김이랑 연어 머리 조림 (깜빡하고 사진을 안 찍었더라고요.)도 살만 쏙쏙 발라 아이들에게 먹였어요.
아이들이 싫어할 수 없는 맛이죠~




드디어 나왔다! 다솔이가 특히 기다렸던 튀김.
먼저 새우튀김부터 다인이랑 둘이서 경쟁하듯 먹고, 그 다음엔 고구마로 넘어가는 코스~
다솔이가 스스로 새우튀김을 가지러 간다는 건, 진~~짜 진짜 맛있다는 뜻!


 
 


그 사이에 우리는 또 생새우살, 관자, 성게 등등 더 특별한 회를 냠냠냠
정말정말 먹음직스럽죠?
특히 생새우랑 관자는 달콤한 맛이 일품이던데요?
생굴도 레몬 듬뿍 뿌려서 먹으니 후루룩 넘어가고... 정말 연말 모임엔 일식 코스만큼 특별한 음식도 없는듯~





그리고 조금 있으려니
조개, 새우, 굴, 전복 찜이 들어 왔어요.
새우에 맛이 들린 다인이는 새우, 새우, 새우 하며 새우 킬러가 되었는데~
동해도 다녀 온 후에 집에서도 새우를 싸서 쪄 주고, 볶아 주고 많이 먹이고 있어요.
다인이는 새우 좋아해~ 하면서 저만 보면 말하는 딸아이가 예뻐요^^





와우! 대왕조개!!!




이미 배는 불렀지만 초밥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평소엔 잘 안 먹던 달걀 초밥을 먹어 봤는데 예상치 못한 맛이었어요.
왜 사람들이 회 놔두고 달걀을 먹는지 살짝 이해가 되었네요~
이 날 결국 초밥은 남기고 말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식사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마끼와 우동 중에서 저희 일행은 모두 우동을 선택해서 뜨끈하면서도 살짝 얼큰한 우동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흡입흡입!!
아이들에겐 면만 건져서 먹여 봤더니 오물오물 잘 받아 먹었어요.




밥은 다 먹었고.
이제 후식 먹으면서 얘기 좀 더 하다가 소화 시키고 나가자~
과일은 아이들이 다~ 먹어 버렸고,
어른들은 아메리카노랑 믹스커피 중에서 취향껏 골라 마시며 얘기도 나누고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남자들은 아직도 할 얘기가 넘치고^^




애들은 아예 자리를 깔고 누워 ㅜㅜ
평소에는 눈치 보여서 못했던 스마트폰, 아이패드를 실컷 해 봅니다.
원래 저긴 다리를 아래로 내리라고 만들어 놓은 구조인데,
저 자리가 저렇게 사용되다니 ㅜㅜㅜㅜ

 



저녁 식사를 마치고 홀로 나와 보니 조용해서 몰랐는데, 홀에도 사람들이 그득그득
(동해도 일식코스는 방에서 조용히 먹어요)
반대쪽에도 모두 사람들이 있으니까 사면이 거의 만석! 대단하던데요?




그리고 요리사께서 같은 메뉴를 여러 개 준비하는 것을 보니
방에서 일식코스를 드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았어요.
동해도.... 역시나 인기 만점이네요~



 
추웠지만 그래도 단체사진은 찍어야지!! ^^
후배 부부와 행복한 연말 식사 모임을 가졌답니다~
동해도 테헤란점, 연말 모임, 상견례장소, 어르신 생신파티, 가족 모임, 회갑연 장소...
두루두루 활용해도 괜찮을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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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주앤 12월 777이벤트
 
 
무턱필러 (KFDA 승인) 엘라비에 필러 0.5cc --7만원
더모톡신 (연예인 스킨 보톡스) 얼굴전체 리프팅과 모공을 한 번에 잡는 시술 --17만원
미니 지방 흡입(Body, 한 손바닥 면적) 굵은 팔뚝, 튀어나온 허벅지, 늘어진 옆구리살 해결 --37만원
얼굴 지방이식 (1부위) 꺼진 이마, 앞광대, 꺼진 볼, 팔자주름 볼륨 업 --37만원
 
 
 
시술 소개



 무턱 필러
엘라비에 필러는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무턱이나 꼭 무턱이 아니어도 더 V라인으로 보이기 위해서 볼륨을 줄 수 있다.
필러는 무턱 외에도 팔자주름,미간 등 꺼진 부부위에 채워줌으로써 볼륨감 있는 얼굴로 만들어주고,
낮은 코나 얇은 입술, 애교살을 볼륨있게 해주는 시술이다.
이벤트 중인 KFDA 승인 엘라비에 필러는 6개월 정도 효과가 유지된다.
보통 1~2CC 정도의 필러 시술하면 V라인 효과가 있다.
무턱 필러 시술은 국소 주사 마취로 10~20분 정도면 시술이 끝난다.
시술 후 약간 부기가 2~3일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멍은 거의 들지 않는다.
시술 후 주의 사항은 1주일 정도 금주, 금연 하는 것이 좋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항생제 약을 2일동안 복용한다.
시술부위를 세게 문지르거나 턱을 괴지 않도록 한다.
 
 

더모톡신(=연예인 보톡스, 스킨 보톡스)
더모톡신은 피부와 보툴리늄 톡신의 합성어로, 일명 연예인 보톡스라고 불린다.
더모톡신은 표정 근육이 아닌 피부에 보톡스를 주사하여
표정의 어색함 없이 피부를 젊고 탱탱하게 하는 시술로
피부톤, 모공, 탄력이 좋아지면서 페이스 라인의 리프팅을 가져오는 시술법이다.
냉각 마취 후 더모톡신 시술을 바로 하며, 시술 후 한 두 시간내에 붉은 기운이나 주사 바늘 자국은 회복된다.
 보통 1주 이내에 모공 축소 효과와 리프팅 효과가 나타난다.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은 바로 가능하며, 1주일 정도 사우나 찜질방을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미니 지방흡입(Body, 한 손바닥 면적) 
미니 지방흡입은 국소적으로 지방이 많은 부위에 300cc정도의 지방을 채취하여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만들어 준다.
미니 지방흡입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최소 절개로 흉터도 작다.
시술 후 시술 부위는 한 바늘 정도 봉합을 하며,7~10일 후 내원하여 실밥을 제거한다.
시술 후 붓기와 멍은 1~2주 정도 지속될 수 있다.
시술 후 압박복을 착용하면 체형 교정에 더 효과적이다.
일반 지방흡입수술보다는 부기가 적고 회복기간이 빠른 편이다.
 
 
얼굴 지방이식(1부위)

복부나 허벅지 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특수 지방 원심 분리기를 이용하여 순수 지방만을 추출한 후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은 한 부위당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술 후 큰 붓기는 2~3일 정도 지속되며,
1주일 정도 지나면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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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스 휩 소다 팩, 탄산 거품 클렌징
보들보들 따뜻따뜻 얼굴만 온천한 느낌.



오르비스 휩 소다 팩을 사용해 봤어요.
휩 소다팩은 아침엔 그냥, 화장을 했을 땐 메이크업을 지운 후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인데요~
여러가지 타입의 클렌징 화장품을 사용해 봤지만
휘핑 크림 타입의 제품은 처음이라 저도 처음에는 정말 신기 했어요.





볼 수록 마음에 드는 오르비스의 친환경적인 제품 포장!
커다란 상자 속에 작은 상자, 또 그 속에 작은 상자, 또또 그 속에 작은 상자....저는 이런 선물을 제일 싫어하거든요?
결국 그 상자들은 풀 때만 즐겁지 곧바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잖아요~
분리수거 하는 것도 귀찮은데...잠깐 즐겁자고 겹겹이 싸는 포장들...정말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르비스 화장품은 포장 보다는 내용물을 중요시 여길 줄 알아 실용적이라 좋아요.
비닐 포장을 해도 써 있을 껀 다 표시 돼 있으니 걱정은 뚝.




생긴 것부터가 살짝 무스처럼 보이긴 하는데,
요건 무스가 아니라 휩 소다 팩, 얼굴을 말끔하게 해 주는 클렌징 제품이라는 거.


오르비스 오일 컷 휩 소다 팩
 100g
29,000 (~12월 31일까지 27,000원)





뚜껑을 열고 이제 제품의 내용물을 확인할 차례.
이 때가 가장 두근두근~

 

 



손등에 꾹 눌러 짜 봤더니
금방 몽글몽글한 거품이 풍성하게 나오더라고요.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폭신폭신하게 느껴지는 농밀한 거품의 느낌이 부드러워요~




외출했다가 돌아 온 날 사진을 찍었는데,
풀메이크업을 금세 지운 상태라 그런지 얼굴이 좀 우...습....네요 ㅜㅜㅜㅜ
그래도 여드름 트러블이 조금은 가라앉고 있습니다.
아직 피부 속에 올라 올 것들이 대기중이라는 것이 함정이지만 ㅜㅜ


오르비스 휩 소다팩, 탄산 거품 클렌징은 메이크업을 지우는 제품은 아니에요.
그러니 아침에는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화장을 했다면 꼭 지운 후 사용해야 해요.





와우~! 풍부하고 탱글탱글한 거품~
꼭 남자들이 면도할 때 사용하는 크림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오르비스 휩 소다팩, 탄산 거품 클렌징에는 탄산과 생강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탄산 거품이 피부에 닿으면서 서서히 열을 발생하거든요?
피부가 서서히 따뜻하게 되면서 모공 속에 들어 있던 더러움과, 묵은 각질들이 기분 좋게 사라지는 느낌?
바쁜 아침에도 오르비스 휩 소다팩을 사용하면 얼굴만 온천에 다녀 온 느낌... 사용 후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침 시간 등등 바쁠 때는 60초 동안 얼굴에 묻힌 후 마사지도 하며 기다리면
칙칙했던 얼굴색이 맑아지는 것을 느끼고
시간 여유가 많을 때는 3분 정도 펴 바르고 기다렸다가 물로 씻어 내면 훨씬 더 효과가 좋아요.




오르비스 휩 소다팩은 어찌나 거품의 농도가 짙은지
얼굴에 바른 것도, 손에 바른 것도 거품이 흘러내리지 않아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무서웠나요? 무서우면서도 웃긴 얼굴 ^^
저렇게 하고 아이한테 괴물인 척 했는데, 아이가 진심으로 놀라 달아났어요.
그리곤 자기 눈을 의심하면서 다시 빼꼼...저를 쳐다 보는데 귀엽던데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_^


 

 

 




물로 씻어 내면 금방 거품이 씻겨져 나가요~
휩 소다팩을 저는 주로 저녁에 (아끼느라고 ㅜㅜㅜㅜ) 사용하는데 확실히 아침에 메이크업이 더 잘 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건조하고 매마른 겨울철 피부에 얼굴만이라도 온천 효과를 느끼고 싶을 때
오르비스 휩 소다팩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오르비스 서포터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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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를 찍으며 카메라 속에 자기 얼굴이 나오는걸
너무너무 행복해 하는 다인이.
사진 찍고 나서는 꼭 확인을 해 보며 자기가 어떻게 찍혔는지를 보는 다인이.
귀엽고 예쁜 다인이...!!! 그런데 귀여우면 다니?


저는 그렇게 속고도 오늘 다솔 & 다인이에게 또 속고 말았어요.
(아마 내일도 모레도 계속 속을 듯 ㅜㅜ)




블록 맞추기 하면서 놀겠다기에, 집에 흐뜨리기만 할 뿐 하지는 않을거라는 걸 짐직했지만
아니라며, 아니라며~ 블록으로 파워레인저를 만들고 싶다며
애처로운 눈빛을 발사하기에,
베란다에 숨겨 놓았던 블록통을 꺼내 주자 마자,
저래 놓고 고작 5분? 만드는 척 하다가,
열려 있던 베란다에 들어가 옷걸이까지 꺼내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는 나 몰라라 ㅜㅜㅜㅜ


속았네~ 속았네~ 또 속았네~
블록으로 파워레인저 만들기로 했잖아~~




장난감통(초록색)은 쏟아 엎고 그 속에 쏙 들어가서 놀다가,
글씨 공부 하고 싶다는 다솔 군.
그래 한창 글씨에 관심이 많았지, 공부하고 싶다는 말을 안 들어 줄 순 없어서
자음 모음 조각을 꺼내 줬더니 바닥에 좌르륵 펼쳐 놓고
꼬마버스타요- 요거 하나 딱 만들고(물론 기특은 하죠. 저 혼자서 문장을 만들어 냈다는게~)
이제 자동차를 타겠다고...


미피 자동차는 다솔이가, 붕붕 자동차는 다인이가 잠시 잠깐 타다가는 또 무한정 주차.





결국 우리집 거실은 초토화 상태!
그 날 이후 거실을 안 치웠으니 ^^ 삼일 째 저 지경으로 내버려 두고 있어요^^




이번에는 책 읽어 주겠다고 두 권씩만 골라 오랬더니
책장 속에 있는 책을 다 꺼내 올 기세로,
둘이서 책 나르기 시합을 합니다.
그만, 그만 하면 많지~
영차, 영차 아니야 아니야 더 많~이 읽을 거야.


자~ 앉아 봐봐. 엄마가 책 읽어 줄게~
오마낫! 아이들이 어디로 다 사라지고 없지???
속았네 속았네 또 속았네...


 


아참! 그리고 저희집 소파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이건 인조가죽 소파지만 결혼할 때 그래도 꽤 주고 산 거였거든요?



근데 저희집 아이들은 소파에서 뛰는 건 기본이고,
소파 위에 올라가서 그 위를 걸어 다니고, 그 위에서 뛰고, 소파에서 바닥으로 뛰어 내리고....
이러면서 놀기 때문에 소파가 남아나질 않더라고요~
친정에 있는 가죽 소파는 그래도 거뜬한데~ 저희집에 있는 인조가죽 소파는 너덜너덜 난리가 났죠.


저는 매일 보는 거라 소파 상태가 크게 거슬리지 않았는데
집에 놀러 왔던 사촌 오빠가 소파 산지 몇 년 됐냐고 물어 보더라고요^^
소파가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다고. 아이들이 쿵쿵 뛰어 다녀서 그런거라고 말을 했지만
절대 안 믿어주는 사촌 오빠!!! 진짠데!!!!




그래서 찾아 낸 사진!
작년에 쓴 글에서 다인이가 처음으로 소파에 살포시 올라갔을 때 찍어 놓았던 사진 발견!
맨들맨들 윤이 나고, 흠집하나 없었던 저희집 소파!


관련 글
오빠가 있는 여자 아이가 말괄량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http://hotsuda.com/1229


진짜 진짜 몇 개월 만에 이렇게 초토화 되었답니다.
소파 때문에 부끄러워서 손님을 못 부르는 상황이 될지도 몰라요....^^





그래도 귀여우니까 다 용서가 되네요~
오늘 글에는 다솔이 사진은 없고 나날이 물오른 미모로 자라나는 예쁜 다인이만 등장하네요~^^

오빠 따라서 냉장고 등정에, 소파 고공 낙하에, 바닥에선 앞구르기까지 척척 하는 다인이.

추가요~~, 말썽꾸러기 어지럽힘쟁이 1인분 추가요~~!
http://hotsuda.com/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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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눈이 펑펑펑 쏟아지네요~
휴대전화 카메라로는 잘 안 찍혔지만 지금도 계속계속 눈이 펑펑 내리는 중이에요~
눈발이 점점점 더 큰 솜뭉치로 변하는 중...
와....순식간에 온 세상이 새하얗게 덮여 버렸어요.


이건 지금!
조금 전인 2013년 12월 12일 2시에 찍은 사진이고요~
어제도 눈이 왔었잖아요~ 조금 재밌었던 얘기가 있어서 히히힛 그 얘길 하려고 해요.

 


후배 부부와 저녁 식사 약속이 있어서
남편과 함께 집을 나서는데, 언제나 그랬듯(?) 살짝 늦은 시간 때문에
허둥지둥 허겁지겁 신발도 꺾어 신고 아파트 현관으로 내려 왔더니...... !!!!!!!


아! 맞다. 오늘 오전에 눈이 왔었지~
내내 창문 한 번 안 열어 보고 집에서 꽁꽁 숨어 지내느라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얼른 출발해야만 하는 시간에 차에는 눈이 한 가득 ㅜㅜ




그 와중에 인증샷 찍는 철없는 저를 뒤로 하고,
남편은 쓸쓸하게 트렁크를 열더라고요~
눈을 싹싹싹 긁어 내는 도구를 꺼내, 한참동안 눈을 치우겠구나(오잉? 남의 일???) 하며,



저는 기다릴 (마음의) 준비를 했어요.
이왕 사진 찍는거 브이도 하고, 이렇게도 찍고, 저렇게도 찍으려는데~
남편이 차에 타라는 거예요~


아니야, 아니야~
나 그렇게 나쁜 부인 아니야~
당신이 추운데 서서 눈 치우는데....나도 여기서 기다릴게....
라고 말을 하기도 전에!
혼자 먼저 차에 타 버리는 남편!!
???? 눈은 어떡하고 그냥 차에 타지???





그 순간!!!
쓱쓱싹싹 와이퍼가 움직이더니,




와우!!! 순식간에 차가 말끔....은 아니더라도,
운전을 할 수는 있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저녁 먹으러 가서 실내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으면,
눈은 녹는 것!
운전하는데만 지장이 없음 괜찮겠죠....
우리차만 스키장에 다녀 온 듯, 눈을 가득 얹고 강남 한복판을 씽씽 달려 밥을 먹으러 갔어요.
밥 먹고 나왔더니 역시나 눈이 말끔히 사라져 있던데요~
후후후후.... 겨울이지만 눈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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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야~ 크리스마스다!!!


아이들은 자기 생일 만큼이나 크리스마스가 좋고 기다려지는지~
저 멀리 크리스마스 트리만 보여도, 깡총거리면서 이야~ 크리스마스다!!를 외쳐 줘야 직성이 풀리는데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파워레인저를 받을 거라며
10만원 짜리! 파워레인저를 떡 하니 골라 놓고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저도 이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칠 수가 없어서
다솔이가 뭘 조금만 잘못해도 산타할아버지가 올 해엔 다솔이 한테 선물 안 주겠네~
울면 안되지? 동생이랑 싸우면 될까? 일찍 안 자면 선물 못 받을텐데...
자꾸 자꾸 써 먹었어요.
처음 몇 번은 순진한 다섯 살 짜리 다솔이가 잔뜩 겁을 먹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착하게 따라와 주었는데요~


얼마 전부터는 저에게 자기가 원하는 선물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자기는 꼭 그  선물을 받을 거라고 너무너무 조르기에,
제가 왜 그걸 나한테 얘기하냐며, 선물은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것이니 산타할아버지한테 얘기하라고 했더니!!!


아, 글쎄!!!
엄마, 아빠가 산타할아버지잖아~
그러니까 선물은 엄마가 주는 거잖아~ 나도 다 알고 있어!
그러는 겁니다.
우리 다솔이는 이제 겨우 다섯 살인데......


깜짝 놀랐지만 짐짓 태연한 척을 하면서
누가 그런 말을 했냐고, 누가 엄마 아빠가 산타할아버지라고 얘기했는지를 물어 봤어요.
그랬더니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가장 친한 친구가 얘기를 해 줬다는데,
그 친구는 다솔이보다 한 살 더 어린 네 살이거든요?
와....요즘 꼬맹이들은 빠르다, 빠르다 하더니 정말 못하는 말이 없네요~


<2012년 크리스마스에 어린이집에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랑>


우리 다솔이, 작년 크리스마스 때는
산타할아버지를 만난게 너무너무 놀라워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완전 수줍음 최고였는데,
1년 만에 너무 커 버렸습니다.



<2009년 태어난지 100여일째 되던 날 = 크리스마스>


와인잔과 우윳병이 공존하는 식탁^^
유축을 해 놓은 것이 많아서 아마 저도 와인 한 잔 마시고 며칠 지난 후에 다시 모유를 먹였을 거예요.
저도 저 땐 첫째 다솔이를 출산한지 100여일 밖에 되지 않아서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네요~^^
남편도 그렇고^^ 오랫만에 안경 쓴 남편의 얼굴을 보니 어색어색^^



<2010년 크리스마스엔 어린이 공연을 보았어요.>


다솔이 돌잔치를 하고 몇 달 지난 후에 맞은 크리스마스
이 때 남편과 다솔이만 공연을 보게 하고
저는 마사지를 받은 후....나중에 다시 만나 저녁을 먹었던 것으로 기억을 해요.
우리 다솔이 정말 귀엽네요~



<2011년 크리스마스, 우리 네 식구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다인이가 10월 말경에 태어 났으니, 태어난지 100일도 안 되었을 때네요~^^
크리스마스 파티고 뭐고 졸려 죽겠는 다인이^^
이 때 무알콜 샴페인이랑 케이크로 조촐하게 파티를 했던 것이 기억나요.
우리 다인이 완전 인형이었네요~



<2012년 크리스마스엔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놀았다기 보다는 사람 구경 ㅜㅜ>




크리스마스엔 절대 집에서 한 발 자국도 나가면 안 된다는 걸 배웠던
작년 크리스마스.
롯데월드에서 몇 개 타지도 못하고, 사람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렸던~
그래도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 때 롯데월드 연간 회원이어서 특히 12월에 엄청 롯데월드를 갔더니
다솔이는 캐롤 소리만 들으면 롯데월드가 생각이 나는지
롯데월드 가자는 얘기를 부쩍 자주 하네요~
한 번 다녀오긴 해야 되는데...




작년에는 컵케이크를 사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었어요.
위에 올려진 생크림만 다 핥아 먹은 ㅜㅜㅜ
 
 


크리스마스 예배에 갈 때,
다인이는 아빠랑 커플룩을 맞추고~



 
다솔이는 귀여운 날개 달고
공연을 다 망쳐 놓았었는데^^ 올 해 크리스마스 공연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궁금해요.
올 해엔 우리 다인이도 무대에 올릴 건데...
우리 아이들...크리스마스의 추억들이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그나저나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떻게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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