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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 맛있어요~




방콕 여행 다녀 온지 일주일 만에 방문한

샤로수길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 ♡

태국은 관광도 관광이지만 음식이 넘나 싸고 맛있어서 

자꾸자꾸 가게 되는 곳이잖아요.

그 맛이 그리워서 넋두리 중에

서울대입구역 근처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곳이 있다기에

냉큼 다녀왔습니다.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는 샤로수길

분위기가 꽤 괜찮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가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월요일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오후 5시)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샤로수길 방콕야시장 간판이 태국어로 써 있고

분위기도 방콕이랑 비슷하니까

울 꼬맹이들은 여기 태국이냐며 ㅋㅋㅋㅋㅋ

우리 지하철 타고 왔잖아~^^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38








테이블이 아담해서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PM 12시부터 PM 10시 재료 소진시까지.

계산시 바트, 달러도 사용 가능합니다.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분위기정말 좋아요.

방콕야시장에 온 듯~

그러나 사실은 방콕야시장 보다 훨씬 더 쾌적하긴 하죠^^

앉자마자 태국에서처럼 컵에다 색색깔 빨대 꽂아 얼음잔을 주십니다.

태국에선 각 2바트지만 우리나라에선 공짜 ㅋㅋㅋ

(뿌팟퐁커리를 주문했더니 비닐장갑도 챙겨 주셨네욤~)






MSG를 비롯한 맛을 내는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아서

음식이 천천히 나오는 곳,

그래서 더 믿을 수 있는 샤로수길 맛집이에요.

사실 저는 건강하지만 맛없는 음식보다,

자극적이어도 맛있는 음식을 더 좋아하는 1인인데요 ㅋㅋㅋ



테이블마다 태국식 소스를 준비해 두시고

싱거우면 소스를 더 넣어 드시라고 친절한 설명이 되어 있는데,

먹어보면 엄살입니다^^

천연 재료를 아낌없이 풍부하게 사용하셔서

전혀 싱겁지 않고

인공적인 조미료 없이도

맛이 풍성하고 깊이 있게 맛있어요.






메뉴판 정독하는 남편 뒤로

소소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샤로수길 맛집이지만 진짜 태국음식점에 온 듯

방콕야시장 분위기를 제대로 내고 있는...





자신있게 오픈해 놓은 주방이라

솜씨와 청결도를 믿을 수 있어요.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이

맛도 있으면서

가격도 착해서

먹고 싶은 건 다~~~ 주문했어요.

그 사이 어느새 실내 테이블 만석 ㄷㄷㄷㄷ





방콕야시장 카오팟

새콤한 라임과 굴소스, 피쉬소스를 이용해

자스민라이스를 달콤 짭짤하게 볶은 볶음밥







카오팟 까이 = 닭고기를 선택해서

볶음밥을 주문하고






바미남도 맛있는데, 이건 다음 기회로 ㅜㅜ

태국 음식하면 젤 먼저 생각나는 똠얌꿍을 면 없이 주문했어요.

샤로수길 맛집 방콕야시장의 똠얌꿍은

레몬글라스, 라임잎, 갈라가 등을 새우와 얼큰하게 끓인 찌개예요.








진한 육수가 정말 일품이었고

똠얌꿍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침 꼴깍 삼켜질 새콤달콤한 국물맛 ~

새우가 보들보들해서 머리까지 다 냠냠냠






샤로수길 맛집에 자주 갈 수는 없어서

이번에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다 먹고 싶었는데

100번 양보해서 메뉴판 한 장 당 하나씩 주문 ㅋㅋ



아참! 샤로수길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 나 있는

방콕야시장 샤로수길 점 말고

2호점이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있다고 해요!

건대가 서울대입구보다 훨씬 더 가까우니

태국음식 먹고 싶을 때 담번에는 건대 방콕야시장으로 고고씽~ 해야겠어요.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 쎄꺽 

짭짤한 태국 마늘소세지를 코코넛 숯에 정성스레 구워

갖가지 채소와 함께 싸 먹는 음식이에요.





꼬맹이들이 당연히 좋아하는 맛^^

맥주 안주로도 정말 잘 어울리고 채소를 많이 먹게 돼 더 좋더라고요.








방콕야시장 팟타이 : 달콤 짭짤한 맛이 어우러지는 태국 상징 볶음 쌀국수

팟씨유 :  넓은 면을 간장소스에 볶은 달콤한 볶음 국수








우리는 팟씨유를 돼지고기를 넣어 주문했어요.

땅콩이 정말정말 듬뿍 들어 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도 더 고소해요.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 뿌팟풍커리

게를 가득 넣어 향미를 더한 태국의 특별한 커리

저렴한 가격에 놀랐고

푸짐한 양에 놀랐고

방콕에서 먹었던 뿌팟풍커리보다 더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꽃게도 부드럽고 살이 많아서

장갑 필요없이 그냥 아구아구~~~ 잘 먹었거든요.






태국의 대표 맥주인 싱하 한 병 시켜서

뿌팟풍커리를 먹으면

밤새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샤로수길 맛집 커뮤양 : 야자숯과 특별소스로 구워 낸 돼지 목살 구이와

어쑤언 : 신선한 굴에 숙주와 계란을 가득 넣은 태국식 굴전까지






요게 방콕야시장의 커무양








요게 방콕야시장의 굴전 어쑤언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이제 태국 음식 먹으러 비행기 탈 필요 없겠어요.







아기자기한 태국식 인테리어를 구경하다가,

제가 방콕 여행 갔을 때

완전 엄지척!을 했던 탄산 대박 뿜뿜의 탄산수를 발견하고 흐뭇^^







상다리 부러지게 그득그득 차려 놓고

과식하고 있으면서

샤로수길 맛집 직원 분께 방콕에서 먹던 것 보다 더 맛있다고 말씀드리니



1년에 2~3회 정도 태국 현지에 가서

음식 공부도 하시고

시장 조사도 하시면서 끊임 없이 연구계발 하신대요.

현지 문화, 정서 등의 변화를

그 때 그 때 반영했기에 샤로수길 맛집이 된 것 같다시며~~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꼬맹이들에게 카오팟 나눠 주고






고수 듬뿍 넣어 쎄꺽 쌈 싸 먹고

똠얌꿍 국물 후루룩 들이키는 남편 ^^

사실 이 날 남편이 감기 기운이 좀 있었는데요,

똠얌꿍 국물 쭉쭉쭉 마시니까 

싸악~ 내려가면서 기분이 좋아졌대요.







딸아이도 잘 먹는

샤로수길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의 음식들~







땅콩 듬뿍 들어 있는 팟씨유

정말 맛있어요.






똠얌꿍 속 새우인데

부드러워서 껍질째 머리째 먹었지욤~^^







다인이가 콜라를 보고 레이저를 쏘고 있네요~^^

아이들에겐 콜라

우린 맥주 한 잔씩 마시며

맛있고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샤로수길 맛집인데 느긋하게 태국음식 먹고 있으니

방콕에 다시 간 것 같네요.








커뮤양이 부들부들 맛있고

특별소스에 뭐가 들어 갔는지 자꾸자꾸 입맛 당기는 맛이라

저는 쌈싸서 냠냠






꼬맹이들은 고기만 냠냠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이번 방콕 여행 때, 먹고 싶었던 굴요리를 못 먹은 게 서운해서

샤로수길 맛집 태국음식점 방콕야시장에서

어쑤언을 주문해 봤는데

진짜 그뤠잇!

부드럽고 고소해서

굴을 싫어 하는 분들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굴전이에요.









샤로수길 맛집 방콕야시장

저녁 6시 넘어가니까 대기하는 분들이 열 팀 정도 되던데 ㄷㄷㄷ

밥 다 먹고 나오니

레스토랑 안도 꽉꽉 바깥도 꽉꽉 차서 정말 소문난 태국음식점 맞구나 싶었어요.







평일인데도 북적북적 신나게 붐볐던 샤로수길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 & 카페들이 많이 들어 와 있어서

카오산로드 못지 않게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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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외식

엄마는 프리가 건대점을 좋아해~




설날 엄마가 해 주시는 따뜻한 떡국

맛있는 고기요리

담백한 나물 반찬, 빠지면 서운한 샐러드

그리고 끝없이 먹고 먹고 또 먹는 디저트들 ㅋㅋㅋㅋ



설연휴가 지나면 한 3kg정도는 쪄 있어야

설날 잘 먹고 잘 놀았다~고 할 수 있잖아요~







혹시 다른 일이 있어서

설연휴 때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분들은

명절 음식만큼 가짓수 많고 맛있는 요리 듬뿍 있는

프리가 건대점에서 외식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사실은 며느리이자 엄마가 된 저도 ^^

집에서 힘들게 음식 만들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프리가 건대점 가서 든든하고 다양하게...

그리고 편하게 ^^ 먹고 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프리가 건대점은

건대역 롯데 스타시티 백화점 9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성비 최고의 뷔페이자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정말 괜찮거든요.









어디까지가 내 접시이고, 어디부터가 네 접시인가?^^



제가 충분히 먹어야 마음이 놓이는

신선하고 아삭한 샐러드와 

언제 먹어도 맛있어서 10개 이상은 먹어 줘야 되는

바비큐 폭립부터 그득하게 담아와서 먹기 시작하는데요~~~~ 








식신원정대이자

프리가 건대점을 넘나 좋아하는 

우리가족들은 뷔페이지만 절대로 한 접시씩 깨작거리는 경우 없습니다 ㅋㅋ



한 번에 네 접시 정도는 놓고 먹어줘야

진정한 식신이지요~







뷔페 많이 먹는 법 중에서

차가운 요리부터 뜨거운 요리를 먹고

샐러드 - 죽 등 간이 약한것부터 센 순으로 먹고

디저트로 마무리를 하라는 것이 있던데,



식신원정대에게 뷔페 많이 먹는 법 메뉴얼은 절대로 필요가 없는 법 ^^

좋아하는 순으로

메인 요리와 디저트를 함께 먹는 스킬을 선보입니다.

요건 울 아들래미 접시 세 개.

저 많은 귤을 당연히 다 먹습니다 ㅋㅋㅋ








예쁜 울 딸래미는

요거트부터 야무지게 먹고 있어요.

(Feat. 감자튀김 + 케찹)








이거슨 몇 번째 접시인지 모르겠으나, 

역시 메인요리와 디저트,

고기와 빵을 한 접시에 담아 먹는

든든한 내공을 선보이고 있는 남편의 접시에서









생크림 듬뿍 바른 빵을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예쁜 울 딸램 ㅋㅋㅋㅋㅋ






음식 가짓수가 많고

하나같이 다 맛있는데도, 거기에 토스트 스테이션까지 갖추고 있는

감동적인 프리가 건대점 ^^

이러니 설연휴 외식 장소로 제가 추천할 수 밖에요~












저는 홍합스튜도 좋아해서 늘 한 그릇씩 떠서 먹고

국물 떡볶이는 제가 원하는대로 어묵 많이 떡 조금에 ㅋㅋ 국물 엄청 많이 떠서

국을 먹듯 후루룩~^^

그리고 파스타는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다 맛있긴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매콤한 오일파스타예요.

토마토까지 듬뿍 들어 있어서

얼마나 깔끔하게 매콤한지 모르겠어요~

진짜 강추!








제가 자주 가면서

설연휴 외식으로까지 프리가 건대점을 생각하고 있는 이유가,




메뉴가 살짝 살짝 바뀌어서

자주가도 질리지 않게 늘상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덕분인데요~








오오오~~~

이번에 제가 꽂힌 처음 본 음식은

요 새우튀김이에요.

진짜 새우를 요로코롬 많이, 큼직하게 튀겨주시다니 대박이지 않나요?



리얼 새우깡 ㅋㅋㅋ

새우튀김만 한접시 가득 담아 와서 바삭거리며

머리부터 꼬리까지 와사삭 씹어 먹었죠.










배부른데도 자꾸 하나만 더, 하나만 더 먹게 되는 

미트볼 = 캠핑이 생각나는,,,

스윗&사워포크 = 중국에서 먹던 맛

레드페퍼 치킨 = 매콤해서 끝없이 먹을 수 있고

오리지널 순살치킨 = 유난히 바삭하더라고요










금방금방 채워져서

뜨뜻할 때 먹을 수 있는 피자도 세 가지 종류나 있어요.









차가운 음식 코너에서

제가 집중하고 있는 두 가지 ㅋㅋㅋ

연두부랑 단호박샐러드 정말 맛있어요~~~~









마음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콜릿 퐁듀 코너에서






울 딸램 초콜릿을 엄청 담아 왔군요~^^






아이스크림에 초코 씨리얼 넣어 와서

창의적으로 먹는 아들래미는,








고기를 좋아하기에,

역시 저랑 비슷하게 로스트드럼치킨이랑 바비큐 폭립을 냠냠냠~









소스도 세 가지나 되니

식성에 따라 맛있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어요.










배가 부를만 하면

얼른 달콤한 디저트를 먹고요~









찐하게 아메리카노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며 폭풍 수다를 떨다가









맛있었던 음식을 또 한 바퀴 돕니다

ㅋㅋㅋㅋㅋㅋ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닷!!!

나는 위대하니께!!!









히히히~

중화풍 볶음밥에 콩나물을 듬뿍 담아와서

안 먹으면 서운한 프리가 멸치국수랑 아구아구 냠냠냠~~~

이런 조합 어떻게 생각해내었니~? ㅋㅋ






진짜 마지막으로

열대과일로 상큼하게 마무리했지용~^^




명절 음식 안 만들고

설연휴 외식하고 싶어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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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원정대, 차이나팩토리를 초토화시키다 !!

조화세트(해물쇠고기 철판볶음 + 갈릭쉬림프 볶음밥) 하얼빈맥주

 

 

 

 

 

'친정식구들'이라고 쓰고 '식신원정대'라고 부르는 ㅋㅋ 그들이 놀러 왔어요^^

도저히 다 못 먹을 양인데....하던 음식들을 게 눈 감추듯 먹어치우는 그들!

배 뽈록하게 밥을 먹은 후 설마 더 먹을까 싶지만, 혹시나 하고 꺼낸 과일이며 달달한 디저트류를

밥 안 먹은 사람들처럼 먹는 그들 ㅋㅋㅋㅋ

그러나 모두 미식가여서 맛없는 음식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그들~

 

 

친정 식구들과 식사를 하러 갈 때는

무조건 맛있어야 하고, 맛은 기본이요~ 양까지 푸짐해야만 잘 먹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맛있는 딤섬, 푸짐한 음식, 달콤한 디저트까지 다 준비가 돼 있는

차이나팩토리로 식사를 하러 갔답니다.

 

 

프리미엄 메뉴로는 조화 세트 하나만 주문하고

나머지는 다 일반메뉴 ㅋㅋ 1인당 세 가지 음식이니 어마어마한 숫자의 접시들이 차곡차곡 테이블 위로 ~

탄산 음료로 리필 해 먹을 수 있는 에이드 두 잔과

이번에 새로 출시되었다는 하얼빈 맥주도 주문을 했지요~

 

 

 

 

 

 

 

블루베리 에이드 + 오렌지 에이드

 

 

작은 컵 두 개를 부탁드려서 아이들은 작은 컵에다 덜어 주고

에이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엄마께서는 기름기 있는 음식이랑 잘 어울리는 뜨겁고 쌉살한 차를

중국 음식과 참 잘 어울리는 중국 하얼빈 맥주도 함께 꼴깍꼴깍...

 

 

 

 

 

 

 

우리나라의 김치랑 비슷한 짜샤이 무침이랑

각종 소스와 딤섬을 먼저 원하는 만큼 접시에 담아 자리로 가져갑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소하고 달콤한 고구마튀김도 접시 가득 담고~

식신원정대의 특징은 한 상 그득하게 잘 차려두고 먹는 거잖아요~ㅋㅋㅋㅋ

되도록 먹는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

ㅋㅋㅋ

 

 

 

 

 

 

 

오예~ 나왔다!!! 하얼빈맥주.

 

하얼빈맥주는 100년 전통 중국 최초의 맥주라는데요~

대륙의 스케일답게 610ml라 더 맘에 들어요.

출시기념으로 6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정기간만 판매된다니 참고하세용~

 

 

중국에 있을 때 칭다오맥주, 연경맥주를 먹어 봤었는데

중국 맥주가 꽤 맛있어요.

중국에서 사 먹던 칭다오 맥주는 4원 = 우리돈으로 약 700원,

연경맥주는 2원 = 우리돈으로 약 300원이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드디어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식사류만 나중에 나오고 식사류를 뺀 나머지 음식들을 빠른 속도로 가져다 주어 정말 좋았어요 ^^

저녁에 갔는 데다가, 조명이 노란빛이라 음식 사진이 엉망징창으로 나온 점 ㅜㅜ

이해해 주시길 바랄게요~

 

 

 

 

오리엔탈 치킨 샐러드

닭가슴살이 촉촉하고 면을 과자처럼 달콤하고 바삭하게 튀겨 낸 것이 특징이에요~

 

 

 

 

연어 카르파쵸

훈제 연어와 아삭한 채소를 상큼한 유자소스에 곁들여 내었어요.

 

 

 

 

 

유린기

바삭하게 튀겨낸 닭고기에 매콤 짭조름한 맛의 유린 소스를 뿌려 내었어요.

 

 

 

 

 

 

 

상하이식 윙~

요거 강추!!!!! 진짜 맛있어요.

 

 

 

 

 

 

매운 안심찹

아스파라거스와 안심찹을 매콤하게 볶은 찹스테이크예요.

 

 

 

 

 

 

해물쇠고기 철판볶음

해물, 채소과 함께 얇게 저민 쇠고기를 매콤하게 볶아 내어 뜨거운 철판과 함께 내는 음식.

 

 

 

 

 

한상 푸짐하게 차려지니 모두들 깜짝 놀라고 ^^

맛도 아주 좋다면서 칭찬이 자자했던 저녁 식사시간이에요~

다같이 모여서 먹으니 더 즐거웠던듯!!!

 

 

 

 

 

 

아이들, 어른들도 맛있게 냠냠

 

 

 

 

 

 

 

 

모두들 만족해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 식사 시간이 무르익습니다^^

 

 

 

 

 

하얼빈 맥주도 비어가고, 한상 거하게 차려졌던,,,,

싸가야 될 것 같다고 생각했던 음식들이 ㅋㅋ 순식간에 싸악~ 정리 ㅋㅋㅋ

 

 

 

 

 

틈틈히 사진을 찍어 sns로 자랑까지 해 주는 센스 ㅋㅋ

이 날 모두의 카카오스토리는 차이나팩토리에서 먹은 저녁 메뉴들로 그득했다지요~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었으니,

 

 

 

 

 

오렌지 훈제 오리

훈제 오리와 구운 버섯을 오렌지소스에 곁들여 상큼하게 어우러진 요리.

 

 

 

 

 

꿔바로우

쫄깃한 튀김옷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찹쌀 탕수육.

 

 

 

 

 

 

말이 필요없는 자장면과 짬뽕

 

 

 

 

칠리새우

바삭하게 튀긴 새우 위에 새콤달콤한 칠리 소스를 얹은 요리.

 

 

 

 

 

깐풍육

바삭하게 튀긴 돼지고기를 매콤하과 짭조름한 소스로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 낸 요리.

 

 

 

^^

가족들이 많아서 음식 가짓수도 많으니

음식 몇 개는 찍다가 포기한 것 같아요 ㅋㅋㅋ

 

 

 

 

 

 

 

 

 

야호~ 이제는 디저트 시간~

아이스크림, 과일, 커피를 먹자꾸나.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많~~이 먹고 싶을 때,

친정 식구들 오셨을 때 잘~ 먹었다는 얘기가 듣고 싶을 때

차이나팩토리 참 좋네요 ^^

 

 

 

 

 

이 글을 쓰면서 차이나팩토리로부터 식사권을 일부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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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 자연송이 쇠고기볶음 최고!

 

 

 

 

가을, 자연송이가 제철인 계절이에요.

몸값 높고 귀한 자연송이버섯을 한 번만 먹어 보면 ^___^

왜 비싼지 ㅋㅋ 알게 된다는~

적은 양으로도 참 진하고 기품있는 향과 식감을 내는 식재료잖아요~

지금 한창 수확하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많은 레스토랑에서 자연송이를 앞세운 메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차이나팩토리에서도 자연송이를 넣어 음식의 맛을 확~ 끌어 올린 메뉴가 있었어요.

자연송이 쇠고기볶음과 자연송이 해산물 볶음.

저는 그 중에서 자연송이 쇠고기볶음을 먹고 왔답니다.

 

 

 

 

등받이 높고 푹신한 소파가 참 마음에 드는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이에요.

내부가 어마어마하게 넓지만

주말엔 많게는 한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되는 맛집인데요~

소파 자리도 탐나고, 키즈룸이 있어서

이들과 함께 식사를 할 때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곳이기도 해요.

대신 식사시간보다 살짝쿵 일찍가는 센스를 ^^

 

 

 

 

 

 

차이나팩토리에 도착해서 자리를 배정받자마자

제빨리 뛰어(?)가게 되는 딤섬 & 디저트바.

 

 

차이나팩토리는 1인당 세 가지의 일반 요리, 혹은 한 가지의 프리미엄 메뉴를 주문하면

딤섬바를 계속계속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요리 하나로는 배를 채울 수 없는 미식가 + 대식가인 저에게 딱 맞는 중식 레스토랑이에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다~ 되는!!!)를 즐기고,

2천원으로 무제한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갈 때 마다 과식을 하게 되지만,

음식이 주는 기쁨은 생각보다 큰 것이므로 ㅋㅋㅋ

가끔은 너그러이~ 과식을 즐기러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으로 갑니다^^

 

 

 

 

과일, 고구마스틱

 

 

 

 

즉석에서 쪄지는 김이 모락모락 뜨거운 딤섬.

 

 

 

 

 

바삭고소한 튀김류.

딤섬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장 소스 & 칠리 소스가 준비 돼 있으니

취향껏 골라서 소스랑 함께 먹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 찐빵과

골고루 하나씩 담아 온 딤섬.

그리고 달콤고소바삭한 고구마 튀김까지 한 상 거하게 세팅을 한 후

 

 

 

 

 

기름진 중국 음식을 먹을 때 같이 마시면 정말 잘 어울리는

따뜻한 차도 준비합니다.

(차이나팩토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차예요.)

 

 

 

 

 

아이들을 위해서 에이드도 주문해 주었지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오렌지 에이드와 블루베리 에이드예요.

(망고, 와인 에이드도 있어요.)

 

 

가볍게(???)....라고 말하기는 좀 민망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에피타이저를 먹고 있으면 ㅋㅋㅋㅋㅋ

드디어! 주문한 요리를 하나씩 가져다 주십니다.

 

 

서빙을 하면서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괜찮은지 물어봐 주시니까요~

하나씩 천천히, 혹은 모든 음식을 한꺼번에 다 차려 두고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어요.

 

 

 

 

오늘의 하일라이트 자연송이 쇠고기볶음!

 

 

진짜 맛있어요.

왜, 가을엔 송이가 1등인지 알게 된다는~

귀하고 맛있는 송이와 언제 먹어도 흐뭇한 쇠고기를 함께 먹으니....

최고입니다.

자연송이는 몸값이 높으니까 아무래도 팍팍 넣기는 힘들겠지요?

쇠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두툼하게 썰어 넣은

새송이 버섯에도 자연송이의 풍미가 스며들어 전체적으로 다 깊은 맛이 나요.

 

 

 

 

 

 

 

짭짤하면서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돌아요.

살짝 매콤하기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고~

고기가 질기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없이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에요.

먹으면서 맛있다를 연발했던 ㅋㅋㅋ

 

 

 

 

 

 

 

요건 차이나팩토리의 히트 음식이라고 얘기하고 싶은,

오렌지소스 훈제 오리.

껍질콩, 버섯, 훈제 오리를 한 데 어우러지게 하는 오렌지소스가 일품이에요.

상큼한 오렌지 소스가 이렇게 잘 맞을 지 예전엔 미처 몰랐답니다~

말이 필요 없는... 차이나팩토리에 갈 때 마다 이번엔 다른 것도 좀 먹어 볼까....하는데

눈에 밟혀서 또 시키게 되는 마성의 오렌지소스 훈제 오리 ㅋㅋ

 

 

 

 

 

 

그리고 약간 느끼함이 감돌 때 즈음~

국물부터 쭉~ 들이켜 주면

다시 ㅋㅋㅋ 새로운 마음으로 식사를 시작(?) 하게 도와주는

해물 듬뿍 짬뽕!!!

국물이 끝내주는 짬뽕이기에 간혹 짬뽕 국물 좀 더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게 되는데 ㅋㅋ

그 때 마다 수북하게 더 주신답니다~ 오예!!!

 

 

 

 

 

 

호로록 호로록 면발도 탱글탱글 맛있죠~

 

 

 

 

 

 

짬뽕 면발의 탱글함을 가볍게 이겨주는 ㅋㅋ

탱글함의 진리는 새우볶음밥인 것 같아요.

볶음밥도 전문가가하는 건 이렇게 다르네요~

 

 

밥알이 하나하나 다 살아 있고,

새우는 마지막에 넣어 센불에 살짝만 익혔는지 살이 진짜 탱글탱글 살아 있어요.

냠냠냠....

잘 먹었다!!!

 

 

 

 

 

잘 먹었으니, 이제 후식 먹자.....ㅋㅋㅋㅋ

다 먹어 놓고, 다 먹고 나니 생각나서

다이어트에 좋다는 ㅋㅋㅋㅋ 자몽을 한 접시 가득 떠 오고

파인애플도 안 먹으면 섭섭하니 가져오고

카푸치노에 아이스크림도 떠 와서 후식을 먹습니다.

 

 

 

 

 

오늘도 차이나팩토리 올림픽점에서 즐거운 저녁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스크림 냠냠냠~

 

 

 

 

 

차이나팩토리 올림픽점은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위의 사진으로 찍힌 부분이 레스토랑의 가운데 부분 ㅋㅋ 양쪽으로 훨씬 더 넓은 공간이 있답니다.

대단하지요? 그래서 이 곳에서 돌잔치도 하고, 회식도 하고, 모임도 하고 그러나봐요.

 

 

 

 

 

 

 

차이나팩토리 자연송이 쇠고기볶음 참 맛있네요.

 

 

 

 

이 글을 쓰면서 차이나팩토리로부터 제품 이용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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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우리 두 꼬맹이들이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기에,
어떻게 하면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해 줄 수 있을까 매주 긴장하게 되는데요~
아이들도 신나고 어른들도 (오히려) 더 편한 것이
휴일엔 무조건 밖으로 나가는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한 최고의 조합은,
어린이대공원 +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이었어요
.



손 닿을 듯한 거리까지 다가오는 사슴이랑도 인사를 하고,




정말 엉덩이가 빨간 원숭이도 만나고,




사막 여우랑 작은 동물들을 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우리 두 꼬맹이들~
그러나 한낮을 피해서 갔는데도,
지난주 어린이대공원은 더워도 너무 덥다는게 문제였어요.


어린이대공원의 동물들은 5시 30분까지 볼 수 있거든요?
1시간 30분이면 아이들이 보고 싶어하는 코끼리, 사자, 호랑이는 충분히 볼 수 있겠다 싶어서
일부러 너무 뜨거울 때를 피해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더워서 타 죽기 직전까지 갈 지경이었는데...
딱 일주일 지난 지금이랑은 전혀 다른 날씨, 전혀 다른 계절이네요~


동물들도 지쳤고, 아이들도 지쳐서 얼른 어린이대공원 나들이를 마무리 짓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으로 향했습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10분도 안 걸리잖아요~



날씨가 더워서 많이 힘들었는지
그 십 분 만에 다인이는 완전히 곯아 떨어졌고,




반면 체력짱인 다솔 군은 맛있는 거 먹을 생각에
덩실덩실 춤이 저절로 나옵니다.


다인이는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계속 유모차에서 잠을 자 주었는데~
아이가 둘 있다가 하나만 있으니 얼마나 편한지!!!
다인이 몫으로는 새우 볶음밥을 포장해 와서 집에서 먹였어요.


차이나팩토리 일반 메뉴는 세 가지 요리를 고를 수 있어서,
저희처럼 48개월 미만의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아이들 몫으로 하나씩 음식을 주문해 줄 수 있어 좋아요~
(48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
 


최근에는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에 주로 갔던지라
건대점은 오랫만의 방문이었는데
차이나팩토리 건대점도 꽤 규모있고 괜찮아요~
올림픽공원이 조금 더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오는 것 같고,
건대점은 아무래도 위치상 젊은 친구들이 더 많이 찾는 것 같았답니다~





차이나팩토리에 왔으면 당연히 무제한 딤섬바부터 들러야죠.
다솔이는 자기가 직접 고른 딤섬들을 저에게 하나하나 설명을 해 줍니다.




갓 쪄서 나온 김이 무럭무럭 나는 수제딤섬들을 잔뜩 담아 와서
칠리 소스, 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 그 맛...정말 맛있어요.




저희 가족은 보통 프리미엄 하나와 일반 메뉴 세 개를 주문하면 딱 맞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주문했던 프리미엄 메뉴가 진짜 대박이어서
추천 좀 해 드리려고 해요!!!


이름하여 싱가폴식 칠리 씨푸드인데요~
저희가 싱가포르 여행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칠리 새우를 연상하게 하는 맛이었어요.




매콤한 토마토 소스와
홍합, 새우 등의 씨푸드를 튀겨낸 꽃빵과 함께 먹는 음식인데
진짜 진짜 맛있어요.
남편과 이렇게까지 감탄을 연발하며 먹은 음식도 없었던 것 같은데,
진짜 잘 골랐다며 다음에도 꼭 먹자고 했던 요리였답니다~





겉은 바삭하게 속은 쫄깃한 꽃빵에는 설탕도 솔솔 뿌려져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데요~
싱가폴식 칠리 새우는 약간 매운 맛이라 아이들이 먹기엔 좀 힘들어요.




그래서 다솔이를 위해서는
새콤달콤한 오렌지소스로 맛을 낸 훈제오리를 주문해 주었어요~
다솔이는 딤섬과 훈제오리, 에이드,
그리고 후식으로는 과일 듬뿍,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사진을 찍으니 여지없이 장난을 치는 다솔 군.
그래도 훈제오리 한 접시를 모조리 다 비워 냈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딤섬도 먹고~



이건 일반 메뉴인데 메운 안심 찹스테이크!
프리미엄 메뉴를 해산물로 주문해서 일반 메뉴 중 하나는 고기로 주문을 했어요~
 
 


그래도 가장 맛있었던 것은 역시나 싱가폴식 칠리 새우!!!
저도 냠냠냠, 쩝쩝쩝 먹느라 정신이 없고요~
 
 


남편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새우 살도 오동통, 홍합도 맛있는데 소스맛이 일품이라 나중엔 숟가락으로 마구마구 떠 먹었다는...




후식을 먹을 때까지도 다인이는 깨어나지 않았어요~
다인이 덕에 정말 편하게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다인이 몫으로는 일반 메뉴 중 하나인 새우 볶음밥을 포장하고,


배가 너무너무 불러서 도저히 그냥 집으로는 갈 수 없었기에.
차이나팩토리 바로 옆에 있는, 건대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산책을 하고 돌아왔어요.




우리 다인 양, 집에 와서 목욕하고 기분 좋게 새우 볶음밥을 하나 다 비워냈답니다.
이날 어린이대공원 놀러 갔다가 차이나팩토리 건대점까지 들러 저녁을 먹고 온 제 전략이 정말 잘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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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에서 우리 가족 친목도모, 화합의 식사 시간을 갖고 왔어요.
3월엔 저희 집에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거든요.


남편은 베트남 출장 열 흘, 저는 말레이시아 취재 여행 일주일...
엄마, 아빠 없이도 씩씩하게 잘 지내 주었던 다솔이와 다인이를 다독이고,
남편없이,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며 일도 하느라 애썼을 저희 부부를 위한 자리.
맛있는 거 먹으면서 밀린 얘기 하는 것이 최고의 힐링이다 싶어,
집에서 가까운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을 방문했답니다.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은 입구부터가 아주 웅장해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가격적인 면에서도 괜찮고요,
차이나팩토리는 딤섬바, 맥주, 커피, 아이스크림 등등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 흡족해요.
메뉴를 정할 땐 1인당 기본요리 3가지를 고르거나,
프리미엄 메뉴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지금 차이나팩토리에선 황금빛 이벤트를 진행중이었는데요,
원래 황금색은 황제의 색이라고 하잖아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색, 누구나 가지고 싶어 하는 색!!!
골든세트 (2인세트)가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워서 저희도 새롭게 출시된 신메뉴를 포함하고 있는
골든세트를 먹어 보기로 했어요.


아참, 골든빛 옷을 입고 주문할 때 말씀하시면 탄산음료 1잔이 무료라니,
이것도 참고하세요~~




저희는 골든세트 속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게 보였던,
프리미엄 메뉴인 단호박 쇠고기 안심 탕수육을 주문해 보았어요.
전체적인 색감이 정말 황금빛이던데요?
특히나 여자들에게 좋은 단호박이 큼직하게 들어 있어서 더 입맛을 당기게 했는데,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과 바삭하고 쫄깃한 쇠고기 탕수육의
상반된 식감이 잘 어우러졌어요.
아주아주 바삭하고 쫄~깃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려요.
쫄깃을 넘어선 '쪼~~올~~깃'이랍니다.
탕수육엔 빠지면 섭섭한 목이버섯도 다 골라 먹고,
단호박은 다인이랑 제가 다 먹은 듯 해요.




제 옆자리에 앉아서 먹는 모습을 사진 속에 담으려면 자꾸만 이름을 불러야 했던 다솔 군.
엄마, 치켄(?) 먹는데 왜 자꾸 불러?
볼이 뽈록해진 다솔이가 먹다 말고 저를 봅니다.
치켄이 아니고 쇠고기 탕수육이란다~




아삭아삭 달콤한 오이도 맛있어요.
쪼올깃 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요건 일반 메뉴 중 하나인 오렌지 훈제 오리예요.
요것도 오렌지 소스가 들어 있어서 황금빛으로 보이는 신메뉴 중 하나인데요,
오렌지 소스의 상큼함니 자칫 느끼 할 수도 있는 훈제 오리의 뒷맛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어서 좋았어요.
남편은 오렌지 훈제 오리가 더 맛있다며 아주 잘 먹더라고요.
(큼직한 버섯이 식감이 좋아서 제가 또 다 골라 먹고~)




훈제 오리가 질기지 않아서 아이들 먹기에도 좋은데,
다솔이는 쇠고기 안심 탕수육을 치켄(?)이라고 하더니 훈제 오리는 햄이라며...... .



차이나팩토리에는 아이들일 먹을 만한 음식이 많아서 참 좋은데요,
아이들을 위한 개별 접시와 아기 의자가 마련돼 있어요.
(~48개월 미만은 공짜! 오예~)




이렇게 잘 먹어도 공짜!!
48개월 되기 전에 얼른얼른 많이 와야겠어요.




딤섬바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가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먹을 만한 딤섬들이 많이 준비가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은 동물 모양으로 만들어진 딤섬인데,
속을 팥으로 채운 부드럽고 촉촉한 찐빵이에요.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쪄서 만든 것이라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먹이기 좋지요.
그 밖에도 보들보들하니 얇은 피 속에 푸짐한 내용물이 들어 있는 딤섬들이 그득그득...
다른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딤섬들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찍어 오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
대부분 쪄서 만든 딤섬이고요, 튀겨낸 것들도 있으니 입맛따라 골라 드시면 돼요.




딤섬바 옆에서 춘권을 만드시는 요리사를 뵀어요.
딤섬바 뿐만 아니라 다른 요리들도 오픈된 주방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중국 요리 특성상 프라이팬 마다 불꽃이 만발해서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가 되더라고요.




남편이 소담스럽게 담아 온 딤섬접시에,,,




아구아구 달려 들어서 먹는 아이들...
그 모습이 무척 귀여워요.
다인이는 특히 동물 모양의 찐빵을 좋아했고요,
다솔이는 만두만두 하면서 고소하게 튀겨진 딤섬과 새우가 듬뿍넣고 쪄낸 딤섬들을 폭풍흡입했어요.
잘 먹는 아이들을 보니 괜스레 흐뭇~ 어깨가 으쓱!




딤섬은 간장, 칠리 소스에 찍어 먹고
중국식 오이, 무짠지인 짜샤이랑 곁들여 먹음 더 맛있어요.




신기한 먹거리들이 많아서 다인이는 내내 음식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오렌지 에이드, 자몽 에이드도 한 잔씩 주문했어요.
에이드는 다 드시고 탄산 음료로 리필하실 수 있답니다.




예쁘게 잘 먹는 다인 양은,




무제한으로 준비 돼 있는 맥주에 환호성을 질렀지만,
맥주는 줄 수 없단다...




대신 차는 어때?
음식 주문을 할 때 차를 함께 주문할 수 있는데(음식 가격에 포함이에요.)
저는 카페인이 없다는 캐모마일 차를 시켜서 엄청 따라 마셨어요.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중국 사람이 왜 날씬하게요?
비결은 바로 수시로 물 대신 마셔주는 뜨끈한 차 덕분이랍니다.
중국인들은 여름에도 얼음물 대신 뜨거운 차를 마셔요.




요건 꿍바우치킨인데요 매워서 아이들은 못 먹지만,
맛있게 매워서 어른들 입맛엔 딱 좋아요.
고소한 땅콩과 상큼한 채소가 곁들여져 있어서 먹기에 좋지요.




아~~!!!
이 날 다인이가 가장 많이 한 이야기는 바로 아!!!
맛있는거 있음 자기도 달라고 아!! 아!!! 아!!!



중국 음식점에 오면 배불러도 꼭 먹어야 하는 자장면!
한그릇 잘 비벼서 넷이 나눠 먹고 나니
정말 배가 불룩~~ 이야, 잘 먹었다.




오렌지 대장 다솔 군은 오렌지도 한 접시 먹고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 했답니다.




아무리 얌전한 아이라도 오랜시간 식당에 있다 보면 짜증이 나기도 하잖아요?
저희 부부는 조금 더 여유롭게 후식을 즐기고 싶고
아이들은 더 이상은 힘들고...

 

 



이럴 때 키즈룸이 있어서 좋아요.
아이가 있어서 그랬는지 키즈룸 바로 옆으로 자리를 배정 받아서
커피 마시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계속 지켜볼 수 있어서 편하고 안심이 되더라고요.
아이들은 재밌게 놀고, 어른들은 여유롭게 식사하고.

 



저는 카푸치노 커피를 가져다 마셨고
남편은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어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었어요.




아이들을 키즈룸으로 보낸 후
조금 여유롭게 커피와 과일 등의 후식을 즐기는 저희 부부.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다시 복귀한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려 했건만,
아이스크림 먹느라 사진에는 전혀 관심이 없네요. 흥! 흥흥흥!!
차이나팩토리에서 맛있는 음식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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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셰프스노트주니어의 스파게티소스 3총사 (토마토+비프+까르보나라소스)입니다.
스파게티가 먹고 싶은데 레스토랑에 갈 수 없을 때,
집에서 간단하게 1류 요리사의 손맛을 빌릴 수 있는 제품이에요.


가격도 괜찮아서, 2인분씩 포장 되어 있는 소스 한 봉지 당 4천원대로 구입하실 수 있어요.
날씨는 덥고 밥 하기는 귀찮은데,
열심히 일하고 돌아 온 남편에게 라면을 끓여 낼 수 없을 때
스파게티 면을 삶고, 소스를 데워 붓기만 하면 되는,
셰프스노트주니어 3총사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 그럼 한 번 먹어 볼까요?




비프볼로냐 스파게티 소스는,
쇠고기 16%, 양파, 파마산치즈, 표고 버섯 등이 들어 있고
2인분 300g입니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소스는,
우유 31%, 양송이, 베이컨, 파마산 치즈 등이 들어 있고
2인분 250g입니다.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는,
토마토 45.7%, 토마토주스 20.2% 등이 들어 있고
2인분 300g입니다.




조리하는 방법은 정말정말 쉬운데요,
스파게티 면을 알맞게 삶고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또는 식용유)를 두르고 삶아 놓은 면을 살짝 볶은 후,
소스를 넣고 1~2분 정도 볶아서 먹거나,


아니면 스파게티 면을 알맞게 삶고
끓는 물에 소스를 봉지째 넣고 3분간 데운 후, 삶아놓은 면 위에 붓고
골고루 비벼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


정말 쉽지요??




저는 당연히 끓는 물을 부어 소스를 봉지째 데워 먹는 방법을 선택했답니다.
왜냐면, 그게 더 쉬우니까요.
면을 삶는 동안 전기포트로 끓인 물을 냄비에 붓고
소스 봉지를 담궈서 데워 두었어요.




스파게티 면은 팔팔 끓인 물에 넣어
12분 정도 삶으면 알맞게 잘 익는 것 같습니다.




짜잔~ 쇠고기가 듬뿍 들어간 비프 스파게티가 벌써 완성됐습니다.
삶아진 면을 그릇에 옮겨 담고
그 위에 소스만 부었어요.




슥슥 비볐더니, 이렇게 먹음직스럽네요.




맵지가 않아서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고요,
스파게티를 낯설어 하시는 어르신들 입맛에도 딱 맞고요,
제 입맛에도 잘 맞았답니다.
맛있었어요.




소스를 입가에 잔뜩 묻히고, 다솔이도 냠냠냠 잘 먹었답니다.
맵지 않아서 괜찮아요.



이번엔 토마토 스파게티인데요,
토마토가 많이 들어가서 상큼한 뽀모도로 스파게티 맛 그대로예요.
비프 스파게티 보다 살짝 밝은 붉은 색이에요.
맛은 새콤, 상큼 토마토 맛이고요.
역시나 맵지 않고 토마토도 많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고요,
제 입맛에도 잘 맞았는데,
어른들 입맛에는 잘 맞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비싼 돈 주고 사 먹었던 이탈리아 레스토랑 스파게티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요.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토마토 스파게티가 잘 맞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입니다.
건더기가 많아 푸짐하게 느껴졌고요,
아이가 가장 좋아한 스파게티이기도 해요.
우유도 많이 들어 있어니 아이들 영양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다솔이는 따로 면을 잘라서 줬는데도,
한 손에는 포크를 다른 한 손에는 젓가락을 들고
열심히 면을 말아서 먹습니다.
익숙한 우유맛 덕에 다솔이에게는 까르보나라가 가장 맛있게 느껴졌나봐요.




정말 푸짐하지요?

[동원F&B]셰프스노트주니어의 스파게티소스 3총사의 총평은요,

레스토랑 스파게티와 비슷할 만큼 정말정말 맛있는데요,
양이 좀 적어서 소스를 넉넉하게 부어 먹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할 수 있어요.
저희 가족은 아예 2인분 짜리 소스 한 봉지를 한 사람 접시에 다 부어 먹었답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데워 먹는 식품인 만큼 건질 때 뜨겁잖아요?
봉지에 작은 동그라미 하나 뚫어 주시면,
젓가락 등으로 쉽게 봉지를 건져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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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안동찜닭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한 이 요리는 몇 년 전만 해도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음식이었어요. 
닭고기에 갖은 채소를 넣고 당면으로 푸짐함까지 더한 찜닭은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요, 언뜻 보기에는 별 것 아닐 것 같지만 한 번만 먹어 보면 그 맛을 쉽게 잊을 수 없답니다. 달콤 짭조름한 간장 양념과 매콤한 청량고추의 조화가 진짜 환상적이에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찜닭을 좋아해서 무슨 건수(?)만 생기면 사 먹곤 했는데요, 가격도 저렴해서(지금은 값이 많이 올라서 한 마리에 약 2만원이에요.) 돈 없는 학생들도 친구들끼리 맛있게 외식을 할 수가 있었지요. 열 살 때부터 먹었다고 치면, 찜닭 내공 어언 20년! 서당개 삼 년 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저도 제 느낌 닿는대로 집에서 찜닭을 흉내내 보기도 하는데요, 비슷하게는 되지만 절대로 식당에서 먹는 그 맛에는 도달할 수가 없더라고요.

아! 참고로 저는 절대로 타 지역에서는 찜닭을 사 먹지 않는답니다. 안동찜닭이 한바탕 유행이 됐을 때, 분명히 안동 찜닭 골목에서 그 비법을 전수 받아서 갔다고 하던데 어찌 된 영문인지 서울에서 먹은 찜닭에서는 안동에서 먹던 맛이 안 나더라고요. 특히나 찜닭 체인점에서 5~10분만에 후딱 만들어서 대령하는 찜닭은 모양만 비슷하게 해서 대강 만들어낸 것이라고 보시면 돼요. 

찜닭의 속 깊은 달콤, 짭잘,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40분은 걸리기 때문이랍니다. 


추석 연휴에 안동에 있는 친정집에 방문하면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저도 당연한 듯 명절 음식을 마다하고 찜닭을 먹으러 갔어요. 안동 시장골목에는 1박 2일이 다녀갔다는 모 찜닭집을 비롯하여 십 수 개의 찜닭집이 잔뜩 늘어서 있는데요, 꼭 그 골목이 아니더라도 안동에 위치한 식당에서는 차림표에서 쉽게 찜닭을 찾아 볼 수가 있답니다.

안동의 번화가를 구경하고 싶으시면 시내 중심에 있는 찜닭 골목을 방문하시면 되고요, 조금 조용하게 즐기시고 싶으시면 저희 처럼 안동댐 등지를 찾으시면 된답니다.


아기와 함께 식당에 갈 때는 방이 있고 조용한 곳이 좋겠죠. 그래야 저희도 좋고 다른 손님들에게도 방해가 되지 않으니까요. 아울렛에서 구입한 1호 한복(2만 9천원)을 입은 다솔 군도 함께 갔어요. 추석은 이미 지났지만 한복입은 모습이 귀여워서 당분간은 한복을 더 입히기로 합니다.


안동 간고등어 정식, 헛제사밥 등 안동의 토속 음식을 파는 곳이라 실내 장식도 고풍스러웠어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서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찜닭을 먹을 수 있었는데요,
정말 맛있어 보이지요?
이 식당의 찜닭 가격은 한 마리에 2만원이었고 밥까지 시키면 4명 정도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채소도 적당이 아삭거리고요,
닭고기는 쫄깃쫄깃, 당면 면발은 탱탱해요.


저는 찜닭에서 닭고기보다 당면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 그래서 고기 보다는 당면을 더 많이 먹으려고 눈치를 본답니다. 제가 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 잘 되지 않는 부분도 바로 당면의 맛이에요. 어떻게 하면 식당에서 사 먹는 것 처럼 간도 잘 배고 탱탱함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다솔이가 참 의젓하게 기다려 주고 있네요. 아기용 식탁 의자를 가져 가서 다솔이를 앉혀 두고는 과자를 쥐어 주고 어른들이 식사를 다 끝낼 때까지 먹인 다음, 상을 물리고 마음대로 놀게 했더니 신이 난 모양이에요.

얼른 자라서 맛있는 찜닭을 함께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런 제 생각이 무색할 만큼 세월은 빠르고 다솔이도 눈 깜짝 할 사이에 훌쩍 커 버리겠지요?

연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 언제 또 이 맛을 보게 될까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 안동 찜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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