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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현대백화점 오픈 둘째날,

어마무시한 주차대란을 뚫고 ㅋㅋㅋ 무사히(?) 겨우겨우

현대백화점에 입성.

 

 

남편은 다시는 오지 않겠다며 투덜투덜 ㅋㅋㅋ

저는 오픈한지 얼마 안 돼 그럴거라며, 곧 나아질거라며 다독거리면서

역시 백화점엔 남편과 함께 올 곳이 못 된다며 속으로 중얼중얼 ㅋㅋ

 

 

판교현대백화점 지하2층에 교보문고가 있어요.

 

 

 

 

 

 

엄청 잘 되어 있어서

참 흐뭇했는데,

 

 

특히나 요즘 서점들이 책을 안 사고 그냥 읽는 손님들에게 인색하잖아요~

일단 마음에 드는 책들을 여러 권 골라서

쭉쭉 읽어 보다가

진짜로 마음에 드는 몇 권만 구입하게 되는데

책을 맘편히 읽을 공간이 없어서 좀 불편했었거든요~~

 

 

이야...

판교 현대백화점 교보문고는 아예 편안하게 앉아서 읽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해 두었고

(도서관인줄 ㅋㅋㅋ)

 

 

 

 

 

 

 

책장 옆에도 간이 테이블과 벤치를 두어서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책을 고를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진짜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한 때 문학소녀였는데, 요즘엔 실용서적과 여행서적만 눈에 들어 온다는 ㅜㅜㅜㅜ

얼른 다시 문학으로 돌아가야지~

 

 

 

 

 

문구류, 잡화 코너에는

아기자기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새학기 준비하는 학생들, 엄마들, 선물사러 오신 분들도 많아 보였어요.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도록 곳곳에 배치 돼 있는

컴퓨터.

 

 

 

 

 

 

판교 현대백화점 교보문고

판교에 갈 때마다 자주 찾게 될 것 같은 곳!

저는 서점이 정말정말 좋거든요~

 

 

 

 

 

 

어머나~ 반가운 얼굴!

 

 

 

 

 

 

이윤신 선생님의 책

<이윤신의 그릇이야기>를 여기에서 만나네요~

 

 

히힛! 사실은 판교현대백화점 교보문고에

이도 팝업스토어가 설치 되었다고 해서 현대백화점 간 김에

보고 가려고 들른 거거든요.

 

 

 

 

 

 

도예가 이윤신 선생님의 자서전인 <이윤신의 그릇이야기>.

책이지만 책만 가지고는

그 내용을 다 전달하기 힘들잖아요~

 

 

 

 

 

 

 

 

 

책과 함께 이윤신 선생님의 가치관이 고스란히 다 담겨져 있는

이도의 그릇들을 전시해 두고 있어서

볼 거리도 있고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요렇게 팝업스토어로 마련해 둔 거예요~

 

 

 

 

 

 

 

아무래도 교보문고 안에 작게 설치 된 공간이라

이도의 제품들을 다 볼 수는 없어서 아쉬운데요,

 

 

판교 현대백화점 8층에

이도 카페랑 이도포터리가 입점해 있으므로

더 많은 그릇들을 보고 싶으면 8층 매장으로 고고씽~

저도 당연히 다녀 왔답니당~

 

 

 

 

 

이도의 신제품인

싱글들을 위한 패키지... 요거 진짜 가볍고 예뻐요.

 

 

 

 

 

 

 

볼 수록 더 예쁜 도자기

사용할 수록 더 편한 그릇들

이도 제품들을 교보문고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니 정말 반가웠어요.

 

 

 

 

 

 

판교 현대백화점 교보문고는

아이들에 대한 배려도 컸는데요~

유아동 서적코너를 요로코롬 귀여운 공간으로 꾸며 놓으셨고

 

 

 

 

 

 

 

작았지만 어린이들의 놀이방도 있었어요.

 

 

 

 

 

책을 읽어 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아이들이 놀면서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제가 잠깐 서점 내부를 둘러 보는 동안

아이들은 이 곳에서 선생님이 읽어 주시는 책 이야기에 쏘옥 빠져 있었는데,

어찌나 목소리도 또랑또랑

실감나게 읽어주시는지 저도 흥미롭더라고요~

 

 

 

 

 

이제 갈까? ... 했더니

벌써? 하는 표정의 울 딸래미 ^^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애들 손 안 잡았다간 큰일나겠다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백화점 오픈 행사로

곳곳에서 세일도 많이 했고

식품관에 입점해 있는 매장들 마다 할인, 이벤트가 한창이었어요.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저랑 남편은 요거트를 냠냠 먹으며 잠시 쉬는 시간.

 

 

 

 

 

 

 

 

맛있던데요?

 

 

 

 

 

아이스크림이랑 요거트 먹고,

 

 

 

 

 

 

맞은편에서 와인을 아주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에

70% 할인 된 가격으로 ^^

와인도 몇 병 구입했어요.

 

 

백화점 쇼핑, 앞으로는 저 혼자 가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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