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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재밌게' 할 수 있을까?

그렇담 과연 아이가 몇 개월이 되었을 때 떠나야할까...

 

 

여행 좋아하는 엄마들이 많이 고민하는 내용이지요?

저는 여행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꼭 아이도 함께 데려가시길 강추! 하고 있어요.

 

 

제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물론 여행지에서조차 아이를 들춰 업고, 유모차를 끌고, 수유를 하고 ㅜㅜ

힘든 일들이 참 많은 건 슬픈 사실이지만

아이와 함께 보는 이국적인 풍경,

아이와 함께 느끼는 여행에서 얻는 행복감...

여러 가지를 다 따져서 고려해 보았을 때,

역시나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것이 더 즐겁고 좋더라고요.

 

 

저는 아이가 7개월이 되었을 때부터 해외 여행을 시작했는데

지나고 보면 다 행복한 기억이에요~

 

 

 

 

 

 

24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비행기 삯이 성인 요금의 10% 밖에 되지 않으므로

이 때 자주 자주 다니는게 좋겠지....만!

대신 좌석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거.

비행기에 앉아 있어야 할 때에는 엄마랑 함께 벨트를 매고,

 

 

 

 

 

아기들은 기압 때문에 귀가 아파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니까

물, 주스를 수시로 먹이고,

 

 

 

 

 

아기들의 보금자리

베시넷을 꼭 신청하시는 게 좋아요.

 

 

베시넷은 항공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른데,

국적기를 기준으로

키 76센티 이하, 몸무게 14kg 이하, 24개월 미만이에요.

 

 

24개월 미만의 어린 아이들이 비행기에 탑승하면

일단 승무원들은 베시넷을 원하는지 물어보는데,

설치해 보고 아이가 베시넷 안에서 무릎을 다 펼 수 있으면 그대로 설치, 

키가 커서 다리가 바깥으로 나오면 위험하니까

베시넷을 떼어 내더라고요.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먹는 거 좋아하는 저는,

비행기에서도 가장 큰 기쁨은 기내식, 간식인데요~^^

이유식, 유아식은 미리 신청하지 않음 안 준다는 ㅜㅜㅜㅜㅜ

잊지 말고 꼭 미리 주문하셔야 해요~

 

 

 

 

 

받아 보면,

어른들 기내식보다 유아식이 훨씬 더 좋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양도 더 푸짐하게 느껴지는 건 왤까요? ㅋㅋㅋ

 

 

저는 제 꺼 다 먹고

아이들 밥도 같이 먹을 때가 많은데요,

보통 메인 메뉴에 빵, 과일, 주스가 나오는 구성이고요,

 

 

 

 

 

 

아이들의 음식을 먼저 서빙해주셔서

아이들을 여유있게 먹인 후

부모가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 해 주세요~

 

 

 

 

 

 

 

 

쿠키, 빵, 샐러드, 짜요짜요, 푸딩, 주스까지

메인은 또 따로 있고

정말 진수성찬인 유아식.

저도 유아식 먹으면 안 될까욤? ㅋㅋ

 

 

 

 

 

 

그렇담 이유식은 어떨까요?

 

 

아기가 7개월 때 주문했던 이유식인데요,

살짝 맛을 봤더니 사과맛, 바나나맛 두 가지 맛의 이유식이 나왔어요.

그리고 사과 주스 하나와

덜어 먹일 수 있는 따뜻하게 데워진 그릇 2개.

 

 

 

 

 

 

 

이유식이니까 특별하지는 않고

미음 형태였어요.

과일 베이스라 아기들도 낯설어 하지 않고 잘 먹습니다.

 

 

 

 

 

 

 

 

위의 음식(?)은 대만에 갈 때 기내식(??)으로 나온 과자예요.

초저가 항공은 아니어서

기내식이 제공은 되었는데 과자가 나와서 너무 놀란 적이 있어요 ^^

 

 

 

요즘에는 저가 항공들 많이 타시잖아요?

저도 물만 제공되는 저가 항공을 타 본 적이 있는데

항공권 예약을 할 때 미리 기내식을 준비하지 않고 탑승 후에 식사를 주문하게 되면,

상상을 초월하는 군대 전투식량과 비슷한 음식이 나온답니다~^^

정말 맛이 없어요.

 

 

그러니 저가 항공을 타시면서 기내식을 드시려면

꼭 항공권 예약하면서 미리 주문하시길 권해 드리고,

입국 수속 후에 면세점 내에 있는 제과점, 음식점에서 포장이 가능한 음식들을

비행기 탑승 때 가져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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