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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가회점 2월 문화강좌

클린프로그램 

건강항 생활습관과 해독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강사 : 임재양(대구 임재양외과 원장)

장소 : 이도아르쎄 가회점 B1 윤실

 

 

 

 

오랫만에 가회동에 가서 이도 그릇도 구경하고, 클린 프로그램도 듣고

아주아주 유용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요즘 몸이 많이 약해져 있는게 느껴지거든요.

면역이 떨어지는지 자꾸 아프고 ㅜㅜ

아픈 곳도 여기저기 ㅜㅜ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이

역시 아무리 아니라고 아우성쳐도 나이는 못 속이는 것 같아 속상해요.

3보다는 4에 가까운 나이라서 ㅜ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내내 생각만하고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도 가회점 문화강좌에서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과 3주 동안의 클린 프로그램에 대해 배우고 왔답니다.

이제 실천에 옮길 때!!!!

(배우면 뭐하냐~ 얼른 실천하라!!고 스스로를 압박하는 중 ㅋㅋ)

 

 

 

 

 

 

 

일부러 클래스 시간 보다 좀 일찍 도착했어요.

예쁜 그릇들을 구경하려고요~

탐나는 그릇들이 많아서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한참을 구경하다가,

어어엇~ 강의 시작하겠다.... 얼른 내려 가야짓.

 

 

 

 

 

 

이도 가회점의 구성(?)이에요.

저는 지하 1층에서 클래스를 듣는데,

 

 

 

 

 

계단을 내려가면서 슬쩍 보니까,

역시 이 날도 열심히 그릇을 만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손재주 좋으신 분들은 참 좋겠어요.

 

 

이도 가회점에는 핸드빌딩반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고

강남점에는 물레반도 있어요.

 

 

 

 

 

 

집중하는 뒷모습은 고귀하고도 아름답지요~

 

 

 

 

 

엥? 그런데 강의실이 안 보여서 한참 헤매고, 찾고....

분명히 지하1층이라고 했는데 어딨지???? 하다가 두둥~~~ 깨우치는 소리 ㅋㅋㅋ

 

 

 

 

 

 

벽처럼 보였던 것이 사실은 강의실이었어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새삼 놀라면서 ㅋㅋㅋ

 

 

 

 

 

1등으로 도착해서 강의준비를 했답니다.

학교 다닐 때처럼 맨 앞에 앉아서.

 

 

 

 

 

이 날 강의를 해 주신 분은 대구 임재양 외과 원장님이세요.

유방암 분야에 권위가 있는 분이신듯~

 

 

 

 

 

현대인들은 영양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움직이지는 않으면서 꼬박꼬박 삼시세끼 다 먹는 ㅜㅜ

이날 완전 공감 그자체의 강의를 듣고 와서 얼마나 많이 뉘우쳤는지 몰라요.

 

 

 

 

옛날에는 없었던 병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아토피 피부염과 ADHD.

우리 몸은 신경과 호르몬으로 움직이는데 환경 호르몬이라는 가짜 호르몬이 우리 몸을 지배하면서

나쁜 영향을 주어 생기게 된 병이에요.

 

 

 

 

몸이 아주 건강한 상황이라면 지금까지 먹어 왔던 것을 그대로 먹으면 되고,

더 건강해지고 싶거나, 건강이 염려 되는 사람이라면 식습관을 바꾸어 볼 필요가 있고

이미 병에 걸렸다면 반드시 식습관을 바꾸어야만 해요!!!

 

 

임재양 원장님도 예전에는 저처럼 식탐이 많은 분이었대요.

먹는 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고 ㅜㅜ

많이 먹고 지내시다가, 깨달은 바가 있어 식단을 바꾼 뒤 20킬로그램을 감량하시고

더불어 건강도 찾으셨다고 해요.

 

 

저도 요즘 걱정스러운 부분부분이 너무 많아서

식단 변화가 반드시 필요한데,

곧 있음 다가 오는 명절, 여행 등등 핑곗거리가 너무 많아서 큰일이에요.

저도 얼른 시작을 해야만 하는데......

 

 

최선의 식단은

현미채식을 하고 제철 채소와 과일, 근거리 재료, 조리를 최소한하고 소량 생산되어지는 음식을 먹는 거예요.

지금부터 임재양 원장님이 실제로 드시고 있는 식단을 보여 드릴텐데,

설명 보다는 사진으로 보는 게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아서 사진을 주르륵 보여 드릴게요.

 

 

 

 

 

 

 

 

 

 

 

봄에는 채소를 위주로 식단을 짜는데,

조리 과정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으니 시금치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고

국은 채소를 많이 먹기 위해 간을 맞추는 용도로 적게 건더기 위주로 먹는게 좋아요.

 

 

한편, 한국사람들이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김치와 된장이래요.

예전에 엄마가 김장이 매우 맛있게 되었다며 김치 한 포기를 한 끼에 다 드시는 것을 봤음!

김치는 발효식품이라 많이 먹어도 된다시며 ㅜㅜㅜㅜ

그러나 김치, 된장은 짜니까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칼슘까지 다 빠져 나가서 골다공증이 올 수 있어요.

 

 

 

 

 

 

 

 

여름에는 열매를 이용해서 식단을 짜요.

어떻게 저렇게만 먹고 사실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너무너무 들지만^^

임재양 원장님은 익숙해지면 괜찮다고 하시네요~

 

 

 

 

 

 

 

 

 

 

가을에는 풍성한 수확물을 이용해서 식단을 짜는데,

고기도 당연히 먹어도 돼요!

채식을 하는 것이 영양상 문제는 없지만 식사라는 게 사회적인 의미가 크므로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사고의 편향을 줄 수 있고

특이한 사람으로 분류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기름기는 먹지 않도록 하지만 고기 자체를 아예 피할 필요는 없다고 하세요.

 

 

 

 

 

 

 

 

 

 

겨울에는 갈무리한 채소들을 상에 올리고

콩은 참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점점점 음식을 간소하게 드신다는 ~ㅜㅜ

 

 

 

 

 

임재양 원장님은 일을 하시면서도 하루 두 끼를 드시는데,

점심은 오트밀, 견과류, 콩을 한 데 넣은 (사진참고) 걸 한 접시만 드신대요.

그래도 전혀 배가 고프지 않는다고 하시니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ㅜㅜㅜㅜ

 

 

 

 

 

 

일반인들이 평생 임재양 원장님처럼 살기는 힘들잖아요~?

위의 식단들이 최선이라면,

차선의 방법도 있어요.

휴~ 다행 ㅋㅋ

 

 

1년에 두번 정도 몸을 정비하는 건데 서울대 보완통합의학연구소에서 한국인을 위해 개발한

3주간의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인 클린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랍니다.

 

 

소화 기관의 과부하를 줄이고

밤에서 아침까지 12시간 간격을 지켜 몸을 회복 시키고(저녁식사후 아침식사까지 12시간을 공복으로, 물만 허용)

체내 환경을 재건하며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이에요.

 

 

 

 

 

 

하루 세 끼를 먹되

아침, 저녁은 유동식으로 점심에는 고형식을 먹는 거예요.

먹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제거식이요법의 지침에 따르는데, 몸에 좋은 음식이 뭘까...를 생각하지 말고

몸에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제거식이요법이에요.

마지막 식사에서 그 다음날까지 12시간의 간격을 두며 그 사이에 물은 마셔도 됩니다.

 

 

 

 

 

 

강의를 듣고 실습을 해 보기 위해 키친 스튜디오로 갔어요.

 

 

 

 

예쁜 이도 그릇들로 세팅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아하게 한 끼 먹고 가야지.

 

 

 

 

차려져 있는 채소와 과일들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접시에 담아요.

원장님이 먼저 시범을 보여 주시네요~^^

 

 

 

 

우리는 이 날 빵이랑 곁들여 먹었지만

집에서 할 때에는 그냥 유동식(스무디)만 먹어야 한답니다~

 

 

 

 

키친 스튜디오에 정리 돼 있는 이도 그릇들이 참 고급스럽고 예쁘네요~

 

 

 

 

 

 

 

 

저는 단호박과 감자를 담고 채소들을 넣어 스무디를 만들어 봤어요.

녹색채소가 많은 것이 좋대요.

 

 

 

 

 

물을 넣어 갈았더니 스무디 한그릇이 금세 완성.

생 채소를 많이 넣어서 걱정스러웠는데, 먹어 보니 참 맛있었어요. 고소하고 신선하고!!!

집에서 해 먹어도 거부감이 없을 것 같은 맛있는 스무디.

클린 프로그램을 3주간 하면 몸이 가벼워 지는 것이 느껴진다니,

저도 꼭 도전 해 보려고요.

 

 

옆자리에 앉은 분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빵이랑 스무디 한 접시를

참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스무디의 양을 욕심내어 많이 하면, 그 만큼 빨리 질리게 되어 힘들다고 해요 ㅋㅋㅋ

3주 동안 아침 저녁은 스무디 유동식, 점심만 고형식(일반식)으로 먹어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진짜 해 볼 거예요~

 

 

 

 

 

 

오픈스튜디오가 있었던 곳에서도 이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클래스가 끝난 뒤 자연스레 둘러 봤는데,

 

 

 

 

 

참 참한 그릇들이 많지요?

 

 

 

 

 

테이블 세팅하는 것도 눈여겨 보고

 

 

 

 

진짜 예쁜 것 같아요.

우리집 식탁에서 어떻게 어우러질지 생각도 해 보면서

천천히 구경을 했답니다.

 

 

 

 

 

 

 

 

참 우아해요~

 

 

 

 

 

 

 

 

 

클린 프로그램에 도전해서 저도 꼭 건강해질 거고요~

그 과정을 블로그에서 나눠 볼게요.

앞으로 살아갈 나들이 창창하고 아득한데, 건강하게 살아야 되잖아요?

우리 식탐을 이제 그만 버리고 ㅜ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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