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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 1기로 선정이 되었어요.
쟁쟁한 분들이 많이 참여를 했다는 말씀도 들었고 지원률이 놓아서 무려 8:1의 경쟁률을 보였다는 소식도 들었었는데,
히히힛~ 기분 좋게도 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 1기 P.O.P로 당당하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벌써 1박 2일로 진행이 되었던 발대식에도 다녀 왔고,
이번에 함께 뽑힌 20명의 서포터즈 분들과 휘닉스리조트 임직원 분들...
그리고 앞으로 4개월 동안 저희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실 멘토분들과도 뜻깊은 자리를 가졌었어요.
휘닉스리조트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서포터즈를 뽑았었는데요,
저는 인터넷 뉴스를 통해 서포터즈 P.O.P 모집 소식을 들었었답니다.
휘닉스리조트는 보드를 좋아하는 남편 덕에 익히 잘 알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보드 타는 사진 중 아래의 것이 평창에 있는 보광 휘닉스파크예요.)
아이를 낳고부터는 보드는 생각도 못하지만
대신 아이들과 함께 놀기 놓은 블루캐니언이 있는 곳이기도 하여,
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로 활동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모집 공고를 보며 가슴이 두근두근~~
코타키나발루 여행 첫날의 일이었는데요, 일정이 바쁘게 진행이 되어
씨워킹, 스노쿨링, 카약 등등의 해양 엑티비티 후 수영복을 갈아 입지도 않고 햇볕에 대충 말린 다음,
그 위에 옷을 입고 시내 한 복판에 있는 쇼핑몰에 갔다가
다시 배를 타고 바다로 돌아 왔던 경험을 재미있게 잘 풀어 내 썼었죠.
비록 나이는 좀 먹었지만(!!!) 여행할 때의 열정만큼은 어린 친구들 못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제 의도가 잘 통한 것 같죠?
2차로 면접 전형을 봤을 때는 최대한 상냥하게 웃고, 웃고, 또 웃고 전략을 썼답니다.
면접은 그야말로 사람의 인상을 보는 거잖아요~
서류에 하고 싶은 말들은 거의 다 써 두었으므로 좋은 인상을 주는게 가장 중요했죠.
또 휘닉스 서포터즈 활동 중에는 팀끼리 하는 활동도 있기에, 다른 사람들과 화합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을 것이 당연하니
면접 중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 할 때는 잘 들어 주는 것도 중요해요.
나름대로 전략을 잘 세워 지원한 결과
휘닉스리조트 서포터즈 1기로 당당하게 선정이 되었답니다.
1기의 활동은 4개월 동안 진행이 되며, 이후에 2기, 3기...도 뽑을 계획이 있다고 하시니,
제가 드리는 서포터즈 서류/면접 Tip을 잘 활용하셔서 다음 기수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P.O.P로서 경험하게 될 앞으로의 4개월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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