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 12. ~ 14.

강동 선사문화 축제에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헐!

이번이 23회라는데,

강동구에 8년동안 살면서 저는 왜!!!

단 한번도 안 다녀 온 걸까요?



강동 선사문화 축제도 이번이 처음이지마는

더 심각한(?) 것은

울 집에서 5분 거리인

암사동 유적 = 선사유적지도 처음 가 본다는 거

ㄷㄷㄷㄷ



이번 축제엔

다솔, 다인이 친구들과 함께 했는데요~

13일에는 선사유적지에서 아이들 체험 활동을 주로 즐겼고

14일에는 불꽃놀이를 즐겼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갔으니까

다같이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라서 ㅜㅜ

13일 체험활동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친구들의 초상권 때문에요.








이건 옥으로 만드는 목걸이 체험장이었는데,

옥을 사포로 매끈하게 갈고

알록달록 구슬을 꿰어 만드는 목걸이라서

한 테이블당 목걸이 만드는 체험 시간이 15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줄도 엄청 길었고

만드는 동안에도 엄마들이 곁에서 도와줘야 했기에

먼지도 풀풀 ㅋㅋㅋ 꽤 힘든 체험이었어요.

그래도 아이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음!



여자아이들 사진은 친구들이 많아

초상권 보호 때문에 올리기가 좀 어렵고,

다솔이가 체험하는 모습만 올립니다^^



목걸이 만들기였는데도

남자 아이들도 의외로 좋아하더라고요~








물고기 잡기 체험 ^^

오전 행사 땐

진짜 물고기를 풀어 놓고 ㄷㄷㄷ

아이들에게 잡기 놀이(?)를 시켰다는데,

물고기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죽고 ㅜㅜ 그래서 ㅜㅜㅜ

오후에는 모형 물고기를 풀어 놓고

아이들에게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간이에요.







물고기를 잡는다지만

실은 그냥 뜰채로 건져 올리는 ㅋㅋㅋ

그나마도 가짜 물고기 ^^



다리를 걷어 올리고

차가운 물 속으로 들어가서 하는 체험활동이라서

여자 아이들은 하지 않았는데,

안하길 잘 한 것 같아요.

다솔이의 말이,

낚시체험은 차가운 물 속으로 들어가야 해서

힘들고 추웠다고 하거든요~



친구들이랑 함께 간 선사문화축제.

아이들은 무언가를 특별히 하지 않더라도

같이 모여서 함께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하잖아요~~~



다른 친구들은 오전 11시에 모여서 체험활동을 했고

다솔 다인이는 점심 먹고 1시부터

선사문화축제에 갔는데,

엄마들이 돗자리, 물, 물티슈 등등을 챙겨가서

일찌감치 좋은 자리 맡아 있으면

아이들은 특별히 뭐를 하지 않더라도 정말정말 즐겁게

선사유적지를 즐기더라고요~^^



선사축제의 먹거리가 맛이 없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평을 읽어 보고 가긴 했는데~

울 꼬맹이들은

어묵, 닭강정, 회오리감자, 솜사탕, 닭꼬치를 먹었는데

가격은 비쌌고 ㅜㅜ

맛은 고만고만 했던 것 같아요.



점심 시간에 한참을 선사유적지에서 뛰어 놀고

선사 유적지에 새로 리뉴얼 했다는

선사 박물관에도

아이들끼리 가서 완전 즐겁게 즐기고 ^^

엄마들은 돗자리 위에 앉아

움직이질 않았기에 ㅋㅋ

선사 박물관 사진은 한 장도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화살 던지기 체험입니다.

줄이 별로 길지가 않았어요.







휘리릭 던지면 끝

ㅋㅋㅋㅋ



아이들이 이 날 사진을 꽤 많이 찍었는데도

친구들이랑 다같이 예쁘게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라서 

올리지 못하는 슬픔 ㅜㅜㅜㅜ







다솔이는 선사문화축제에서 5가지의 체험을 했고

2살 어린 동생인 

다인이는 3가지의 체험을 했어요.



줄은 살짜쿵 길었지마는

정말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3개 이상 체험을 한 친구들에게는

(체험 부스마다 도장을 찍어요.)

강동 선사문화축제 주최측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주는데

받아 보니 뱃지 ㅋㅋㅋㅋㅋ







울 꼬맹이들이랑 우리부부 모두

이번 제 23회 강동구 선사 문화 축제가 처음이었기에

다음 번에도 계속계속 가 보자고~

넘넘넘 좋다고 만족했는데요,







14일. 

강동 선사 축제 마지막 날에는

강아지 달콤이도 데리고

불꽃축제를 보러 다녀 왔어요~~~~~~



선사 유적지까지 들어가지는 않을 생각으로

킥보드를 가지고 미리 나와서

씽씽씽~ 킥보드도 타고

놀이터에서도 좀 놀다가~~~~

선사축제의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인 불꽃축제에 참여를 했습니다.



깊숙히 들어가지 않았어요.

곁다리(?) 도로에서 그냥 봤어요~~^^

그래도 정말정말 만족스러웠던

선사축제 불꽃놀이 쑈!!!






선사축제 불꽃놀이는 약 10분?? 정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당연히!!!

사진을 찍는 것 보다

그냥 맨눈으로ㅋㅋㅋ

그냥 불꽃을 즐기는 것이

약 100만배 쯤 예쁘고 황홀하고 아름답습니다.

절대로 사진으로,

그것도 스마트폰으로 담을 수는 없어요.







강동구 선사축제 불꽃놀이 10여분이

생각보다 꽤 길어서 ㅋㅋ

남편이 핸드폰을 꺼내듭니다.

ㄷㄷㄷㄷ



사진으로 불꽃을 절대로 담을 수 없어요.

진짜 진짜 예뼜던...

완전 대박이었던 선사축제의 불꽃놀이






사진으로 불꽃의 화려함을 담을 수 없다는 걸 잘 알지만

남편은 기념하고 싶었나봐요~







처음에는 서서 보다가

ㅋㅋㅋㅋㅋ


선사축제 & 불꽃놀이가 길어지니까

자연스레

킥보드에 앉아서

불꽃놀이를 즐기는 꼬꼬맹이들~~~

정말 예뼈요.

사진은 ㅜㅜ

사진이 실물을 절대로 담을 수 없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선사 유적지까지 들어가서 불꽃놀이를 즐겼던 분들은

우리보다 더 큰 감동을 누렸던 것 같더라고요~

우리는 강아지를 데려갔기에

주변에서 축제를 즐겨야 했지만 말예요.

그래도 만족도 100%








선사축제 기간 내내 강동구에서는

버스 노선들의 운행이 제한되었고~~~~

우리는 암사동 선사유적지까지 걸어갔다가 걸어 왔지만

축제의 내용이 넘넘넘!!!

진짜진짜진짜 만족스러웠기에

갈 때 30분 // 올 때 30분

왕복 1시간의 걷는 시간 마저도 소중하고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축제에 참여한 것이었는데요,



내년부터는 매년!!!

꼭꼭!!

모든 체험 다~~~

참여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답니다~

진짜 좋았거든요~

2018.10.15 20:29













<인테리어 업체 선정시 혹은 후 주의사항!>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참고하셔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한두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수백,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큰 작업인만큼 이번 인테리어 시공을 통해서 얻게 된 노하우를 적극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1. 인테리어 업체를 한번에 고르지 말고,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보고 결정할 것!
2. 모든 인테리어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보고 가장 합리적인 곳을 선택할 것
3.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한 후 진행할 때 견적서는 최소 10번 이상 수정 작업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곳은 의심해 보시고, 인테리어 업체를 들들 볶아서라도 10번 이상의 견적을 받아야 합니다. 
4. 인테리어 시공이 들어갔을 경우 절대로 믿고 맡기지 말 것! 매일 매일 찾아가 모든 항목을 체크해도 하자가 나옵니다. 매일 들려서 상황을 체크하세요. 
5. 돈을 절대로 미리 다 주지 말 것! 나눠서 주고, 하자까지 완전히 확인되었을 때 최종 완납을 하시기 바랍니다. 

필독! 2012/02/26 - [리뷰 이야기/인테리어] - 인테리어 업체에 맡길 때 주의할 점 BEST 5



집을 고친다는 게 이렇게 큰 일인 줄 알았으면 차라리 새로 집을 사지 않았을까요? 말이 인테리어 공사지, 올수리를 하는 것이라 아예 새로 집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더라고요. 철거가 끝나고 폐허가 된 집에, 콘센트를 연결시킬 선을 다는 작업들이 시작되었어요. TV안테나와 인터넷 케이블 선 또한 미리 다 매립해 놓았답니다. 


 
마루를 메인 작업실(저희 집은 다솔 아빠의 사무실 겸용이니까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선 메인은 거실로 뽑았어요. 바닥에도 콘센트와 인터넷선을 하나 뽑아 놓았는데, 그 위로 컴퓨터 2대가 들어갈 예정이랍니다. 서브 컴퓨터는 안방에 놓을 예정이고, 모두 네트워크로 연결시키려고 해요.


이 작업들은 모두 남편이 하게 될 예정인데, 남편 계획은 스마트폰으로 메인 컴퓨터를 컨트롤하여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게 하여 필요한 자료를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도록 하고, 용량이 좀 크고 자주 쓰는 파일은 NAS에 넣어두고, 용량이 작고 자주 쓰는 파일은 클라우드에 넣어두어 집 안 뿐만 아니라 어디에 있어도 네트워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래요. 뭣이라?? 근데 이게 무슨 말인가요? 아무리 들어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저희 부부는 역할이 조금 뒤바뀐 듯 한데요, 결혼식을 할 때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남편은 너무너무 신나게 인테리어 공부도 시작하고 매일 방꾸미기 관련 블로거도 보면서, 이사갈 집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어요. 안방에서 프로젝터를 쏴서 영화를 보겠다느니 세면대 아래에 수족관을 만들겠다느니 이런 저런 의견을 내 놓는데, 저는 딱 한 마디만 했답니다.
 

"응~. 돈이 안들어가는 쪽으로 하면 어떻게 해도 좋아" 
"..."




다용도실이 가운데 있어서 ㄷ자형 싱크대를 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벽면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해요. 집 자체가
수납공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곳에다가 전면으로 수납을 짜고, 가운데는 T자형 아일랜드가 들어갈 예정이에요. 콘센트가 있는 쪽에 전자렌지랑 커피메이커, 전기밥솥을 진열해 놓을거고요. 식탁겸 싱크대 연장선으로 아일랜드를 활용할 생각이에요. 물론 아일랜드 아래에도 수납이 들어간답니다. 




수도 배관 공사를 하기 위한 재료들이에요. 




이미 배관 공사가 어느 정도 끝나 있었어요. 새롭게 들어가는 배관들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하네요. 




다음 날 할 동판 작업 도구들도 보이네요. 오늘은 전선 작업과 배관 작업만 하는 것 같아요. 




두꺼비집의 모습이에요. 판교의 두꺼비집에 비해서 너무도 초라해보이네요.
뚜껑이라도 예쁜 것으로 달아 놓아야겠어요. 


 

동네 놀이터에 가 보았어요. 다솔이와 다인이가 뛰어 놀 공간인데요, 아직 이곳은 모래밭으로 되어 있었어요. 남편 말로는 자신이 처음 이사 왔을 때 그 놀이터 그대로라고 하네요. 남편이 4살 때 이곳에 이사 왔으니 벌써 30년정도가 된 놀이터예요. 옛날 남편이 어렸을 때 저 철봉에 매달려 있는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이제 다솔이가 벌써 그 나이가 되었으니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아요.


명일동에는 나무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바로 옆에 낮은 동산도 있고, 근처에는 생태공원이나 산이 많이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할 공간이 많아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다솔이와 다인이가 이 놀이터에서 놀 것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2011.12.01 06:30













<인테리어 업체 선정시 혹은 후 주의사항!>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참고하셔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한두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수백,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큰 작업인만큼 이번 인테리어 시공을 통해서 얻게 된 노하우를 적극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1. 인테리어 업체를 한번에 고르지 말고,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보고 결정할 것!
2. 모든 인테리어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보고 가장 합리적인 곳을 선택할 것
3.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한 후 진행할 때 견적서는 최소 10번 이상 수정 작업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곳은 의심해 보시고, 인테리어 업체를 들들 볶아서라도 10번 이상의 견적을 받아야 합니다. 
4. 인테리어 시공이 들어갔을 경우 절대로 믿고 맡기지 말 것! 매일 매일 찾아가 모든 항목을 체크해도 하자가 나옵니다. 매일 들려서 상황을 체크하세요. 
5. 돈을 절대로 미리 다 주지 말 것! 나눠서 주고, 하자까지 완전히 확인되었을 때 최종 완납을 하시기 바랍니다. 

필독! 2012/02/26 - [리뷰 이야기/인테리어] - 인테리어 업체에 맡길 때 주의할 점 BEST 5






도착했을 때는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우당탕탕 소리가 나며 사다리차로 잔재물들을 트럭으로 나르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졌답니다.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을 하자마자 그 다음 날 아침부터 바로 공사가 시작됐어요. 




그 전 날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이 관리사무소에 허가를 받고 아래 집 윗집에 다니시며 양해를 받았답니다. 동네 인테리어 업체가 좋은 점이 바로 이런 점이죠. 전 날 저녁 6시 쯤 계약을 했는데 바로 허가서를 다 받아냈으니 말이에요. 이걸 제대로 못하면 공사업체가 와도 공사를 못하고 되돌아가야 하는 암울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답니다.


올공사의 경우는 바닥까지 다 들어내기 때문에 최소 1달의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해요. 공사는 12월 14일에 끝나고 입주청소가 끝난 후 이사는 12월 15일 쯤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지금 있는 판교 집에서는 11월 30일에 나가야 해서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선릉에 있는 시어머니의 오피스텔에 가서 잠시 머물 예정이에요. 연말에 강남에서 송년회도 많고 블로그 모임도 많아서 더 잘 된 것 같아요.


짐은 요즘 보관 이사라는 것이 있어서 그걸 이용했어요. 보관이사는 컨테이너에 보관을 해 둔 후 이사를 하는 건데요, 판교 집에서 컨테이너까지, 컨테이너에서 명일동 집까지 두번의 이사를 해야 해서 이사 비용을 2배로 내야 한답니다. 흑흑... 이사 자주 하다간 세간살림 다 날리겠더라고요. 보관료는 하루에 1만원 정도 하고요, 톤수에 따라 달라지지만 저희는 5톤 정도 나올 것으로 견적을 뽑았고, 총 금액은 140만원 정도가 나왔어요. 꽥!




집으로 올라갔더니 진풍경이 펼쳐져 있었어요.
아슬아슬하게 작업을 하시는 아저씨들을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조마조마했어요. 




집안으로 들어가보니 집 안은 이미 초토화가 되어 있었어요. 동판은 모두 잘려 해체된 상태이고, 바닥과 싱크대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졌네요. 집에 들어오는 수도관부터 다 바꿔버렸는데요, 오래된 집이라 수도관 속을 보면 너무 더러워서 차마 목욕도 못할 정도라고 하네요. 


 

공사 잔여물들은 저렇게 포대에 넣어 놓았다가 인부 아저씨들이 일렬로 쫙 서서 으쌰으쌰하면 5분만에 모두 해결이 돼요. 철거하는데 하루만에 다 해버리는 것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왔어요.




작업 도구만 봐도 정말 무시무시한데요, 주변분들에게는 너무도 죄송했어요. 이사할 때 떡이라도 꼭 돌려야 할 것 같아요. 불필요한 면은 모두 철거해 버렸어요. 조금의 공간이라도 좀 더 확보하기 위해서 말이죠. 




초창기에 베란다 확장 공사를 해서 배수통까지 매립해 버렸었대요. 수십 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배수관이에요. 이곳을 매립해 버리는 바람에 베란다에서 물청소를 못했었다고 하는데요, 이제 이곳으로 물 통로를 만들어서 배란다에서도 자유롭게 물청소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벽면에 뚫린 곳은 콘센트가 들어갈 자리랍니다. 철거하기 전에 미리 콘센트 자리를 선정해 놓아야 해요.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못한답니다. 


 

온 방의 동판을 다 떼어내고 방문도 다 떼어 냈어요. 순식간에 휑해진 집의 모습입니다.




가장 기대되는 곳이 바로 이 창고예요. 결로 현상이 있어서 곰팡이가 가득한 이곳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되는데요, 앞으로 조금 더 빼서 공간을 확보하여 선반에도 올리고 앞의 공간에는 스노우보드같은 긴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에요. 뽀송뽀송하고 상쾌한 창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용도실의 모습이에요. 옆의 벽면을 모두 제거했어요. 이걸 제거해야 저희 집에 있는 드럼세탁기가 들어가거든요.
미리 수도가 들어갈 자리도 파 놓았답니다. 


 

다솔이와 다인이 방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는데요, 이렇게 구멍이 뻥 뚫여 있어요.
이 구멍 쪽으로 매립하여 수납공간을 만들 예정이에요.


 

화장실의 바닥과 천장 모두 떼어 내었어요. 화장실을 한샘으로 할 예정인데요, 아직 어떤 식으로 할 지는 결정하지 않았어요. 화장실도 공간활용을 잘해서 아늑한 화장실로 만들고 싶어요. 




철거 작업이 모두 끝나고 휑해진 거실의 모습이에요. 여기에 새롭게 동판도 깔고 전선도 넣고, 케이블 및 TV안테나도 다 연결시키겠죠? 어떤 공간으로 만들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창조 인테리어 사장님과 천장의 등을 어떻게 달아야 할지 의논하는 중이에요. 항상 의논하며 진행을 하려 하는데요, 이렇게 진행을 해야 서로가 만족하는 공사가 되기 때문이에요. 천장의 경우는 덴조를 대기 때문에 안쪽으로 파서 등을 달고 벽쪽으로는 간접등을 만들어 조명이 벽쪽으로 비스듬히 비춰 빛이 아래로 흐르는 효과를 낼 계획이에요. 


 

철거하느라 시끄러웠을텐데 기꺼이 이해해주신 이웃분들께 정말 감사를 드려요. 이 날은 옆집 아주머니와도 인사를 나누고 이웃으로서 한걸음 나아간 날이네요. 요즘 인테리어 공부에 푹 빠져 있어서 모르던 것을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매우 크답니다. 하지만 완전히 인테리어 초보이기에 인테리어 고수님들의 조언과 의견이 절실히 필요해요. 많은 의견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2011.11.29 06:30













<인테리어 업체 선정시 혹은 후 주의사항!>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참고하셔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한두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수백,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큰 작업인만큼 이번 인테리어 시공을 통해서 얻게 된 노하우를 적극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1. 인테리어 업체를 한번에 고르지 말고,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보고 결정할 것!
2. 모든 인테리어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보고 가장 합리적인 곳을 선택할 것
3.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한 후 진행할 때 견적서는 최소 10번 이상 수정 작업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곳은 의심해 보시고, 인테리어 업체를 들들 볶아서라도 10번 이상의 견적을 받아야 합니다. 
4. 인테리어 시공이 들어갔을 경우 절대로 믿고 맡기지 말 것! 매일 매일 찾아가 모든 항목을 체크해도 하자가 나옵니다. 매일 들려서 상황을 체크하세요. 
5. 돈을 절대로 미리 다 주지 말 것! 나눠서 주고, 하자까지 완전히 확인되었을 때 최종 완납을 하시기 바랍니다. 

필독! 2012/02/26 - [리뷰 이야기/인테리어] - 인테리어 업체에 맡길 때 주의할 점 BEST 5





저는 판교에 살고 있는데요, 곧 명일동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어릴 적부터 남편이 살던 집인데 그동안 전세를 주고 있다가 전세 기간이 끝나서 이사를 가려는 것인데요, 판교 집 보다는 좁지만 우리 4가족이 살기에는 딱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세입자가 나가고 난 직후의 모습인데요, 원래는 그냥 들어가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30년 정도 된 아파트다 보니 세간이 나간 자리 곳곳에 고쳐야 할 것들이 보이더라고요. 남편이 보고 와서는 도저히 그 상태로는 들어가서 살 수 없을 것 같다며 인테리어를 다시 해야겠다고 해서 인테리어 후 들어가기로 한 것이랍니다.
 

 

 

그냥 도배만 하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마루를 뜯어내고 동판까지 다 갈고, 모든 것을 다 고치는 올수리 공사에 들어갔는데요, 옛날에 지어진 집이다보니 전체적으로 손을 볼 필요가 있었어요. 싱크대에서는 하수구 냄새가 올라와 머리가 아플 정도였고, 몰딩이나 걸레받이도 옛날 것 그대로라서 다 떨어지고 색감도 너무 올드한 느낌이었지요.


 

 

막상 시작해보니 집을 고친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 우선 인테리어 업체를 찾아보았어요. 동네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골랐는데요, 이번 계기를 통해서 알게 된 인테리어 업계에 대해서는 공사 후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동네 인테리어 업체를 골라야 하는 이유는 아파트 관리실과 연계가 잘 되어 있고, 부녀회 등과도 연결이 되어 있어서 수월하게 공사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아파트 구조를 잘 알고 있고 다양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보다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인테리어 후 하자 보수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죠.


여러 인테리어 업체를 미리 알아보고 견적을 내 보는 것이 필요한데요, 저희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은 주양쇼핑 옆에 위치한 창조 인테리어였어요. 경험이 많은 것 같았고, 사장님의 꼼꼼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어떤 인테리어 업체이건 무조건 맡기는 경우 낭패를 보게 되기 때문에 인테리어 업체와 함께 계속 의견을 나눠가며 공사 현장에서도 어떻게 공사가 진행되는지 꼼꼼하게 살펴야만 성공적인 인테리어를 할 수 있어요.


 



화장실은 다 철거하고 다시 만들기로 했어요. 욕조도 너무 낡았고, 화장실을 얼지 않게 하기 위한 라지에이터도 너무 보기 싫었는데요, 우선 바닥에 동판을 넣어서 라지에이터 공간을 확보한 후 천장은 돔형으로 넓히고 세면대 뒤 쪽에는 벽을 파서 매립형으로 선반을 하나 만들 예정이에요. 수납공간도 더 확보하고 바닥, 벽면 타일 모두 교체하려 해요. 


 



다용도실이에요. 이 공간은 바닥을 시멘트로 채워서 방의 연장선처럼 올릴 거에요. 물론 동판도 깔 예정이고요, 옆면은 다단으로 된 수납장을 짜서 맞추고, 벽은 타일로 채우고, 창문쪽으로 수도관을 빼서 세탁기를 놓으면 다용도실은 정리될 것 같아요. 


 



안방인데요, 왼쪽 모서리를 보면 도배가 떨어져 있어요. 명일동 삼익그린 2차 아파트의 경우는 천장이 콘크리트로 되어 있어요. 덴조를 대지 않았는데요, 덴조란 천장에 공간을 두고 합판으로 댄 것을 말해요. 이 아파트는 어떻게 된 것인지 천장을 시멘트로 발라 놓았더라고요. 이럴 경우 도배지가 잘 붙지 않고, 온도차가 조금만 나도 습기가 차서 도배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져요. 또한 천장이 고르지 않아서 울퉁불퉁한 모양이 되죠. 


기본적으로 집 전체 천장에 덴조를 댈 예정이에요. 그래야 싱크대도 예쁘게 설치할 수 있고, 도배도 예쁘게 할 수 있거든요. 또한 덴조가 들어가면서 거실 쪽에는 몰딩을 마이너스 몰딩을 넣어서 모던한 느낌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모서리 부분을 몰딩을 대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게 해서 인테리어 효과도 얻고, 안쪽에는 레일을 깔아서 액자 걸이도 만들려고 해요. 그러면 벽에 못질을 하지 않고도 다양한 액자를 넣을 수도 있고, 이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기에 효율적일 것 같아서요. 방에는 하얀색으로 몰딩을 댈 예정이랍니다. 


섀시도 모두 바꿀 예정이에요. 이중 창으로 바꿀 예정인데요, 방음과 방열의 경우 공기가 제일 중요하대요. 오리털 파카가 따뜻한 이유도 오리털이 공기를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같은 원리로 공간을 띄워서 공기를 넣어주는 것이 따뜻하고 조용한 집을 만들어준대요. 베란다가 그래서 필요한 건데요, 확장 공사를 이미 해 놓았기때문에 이중창으로 보완을 할 예정이랍니다. 


 



확장 공사를 하고 남은 베란다의 모습이에요. 여기도 모두 다시 할 예정인데요, 천장은 하이그로시 판넬로 덮을 거고, 문도 좀 더 모던하게 바꿀거에요. 벽면은 탄성코트로 바를 건데요, 물청소나 단열등에 효과가 좋다고 해요. 단열제도 다시 넣고 석고보드로 마무리를 해서 결로현상을 철저하게 막을 예정이에요. 창고도 좀 더 넓히고 문은 습기가 차지 않도록 홈을 판 문으로 하려 해요. 섀시도 다시 하고 물 호수도 하나 더 뺄 건데요, 김치 냉장고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이곳에 넣을까 고민중이랍니다. 


 



마루는 강마루로 할 예정인데 강마루가 아이들에게 별로 안좋다는 이야기 때문에 강화마루도 알아보고 있어요. 무엇보다 방음이 잘 되어야 하는데 걱정이랍니다. 방음 메트도 알아보았지만, 방음 메트를 시공할 경우에 마루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하여 방음 메트보단 알집 메트나 디자인 메트를 고려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있으니 층간 소음에 가장 신경이 쓰인답니다. 


방문도 모두 교체하고 문턱도 다 없엘거에요. 아이들이 뛰다가 방문에 발이 걸리면 안되니까요. 현관 문쪽의 중문도 3단형으로 바꿔서 공간 확보와 단열을 할 예정이고요, 우선 각 방마다 콘센트를 많이 뽑아 놓았어요. 전기 쓸 일이 많다보니 많이 빼 놓을 수록 깔끔한 집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집 복도에서 바라 본 풍경이에요. 남편이 배재 중학교를 나왔는데요, 바로 정면에 보이는 교실에서 공부했다고 해요. 운동장에서 놀고 있으면 집에서도 다 보인다고 하네요. 언젠가 다솔이도 저 학교를 다니는 날이 오겠죠?
왼쪽 옆의 학교는 명일 여자중학교예요. 다인이는 저 학교에 다니게 되겠네요.


오른쪽의 학교는 배재 고등학교고, 왼쪽 앞은 스포츠 센터랍니다.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있고, 바로 앞에 유명한 중고등학교도 있으니 교육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스포츠 센터와 편의 시설 및 문화 공간도 많아서 기대가 되네요. 강동구가 UN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뽑혔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어떤 에피소드들이 생겨날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이제 인테리어 시작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인테리어가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연재를 할 계획이에요. 예전에 한샘 와이프로거로 활동하며 익힌 것들을 잘 활용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예쁘고 아늑한 집을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2011.11.28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