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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미니드레스에 잘 어울리는 핸드메이드 진주 귀걸이.


와핫핫핫핫!!!
제가 옷을 잘 입는 편이 아닌데 ^^;;;  저를 한참 잘못 보신 분들이,
코디를 잘 하는 것 같다고 칭찬을 해 주시면서,
연말에 블랙 미니 원피스랑 같이 하면 좋을 액세서리를 추천해 달라고 하셔서
저도 깜짝 놀라고, 같이 있던 제 친한 친구도 깜짝 놀라고 (그 친구 제가 한 때 패션테러리스트였던걸 기억하는 걸까요?)
저는 완전 기본 공식만 잘 따라서 코디를 했을 뿐인데,
요즘 예쁘다는 과한 칭찬을 종종 듣고 한 번 성공한 코디를 계속 계속 교복처럼 입고 다니는 중이랍니다 ^^


연말 파티를 할 때는 아예 올 블랙으로, 블랙 미니 원피스에 퍼 코트를 입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액세서리로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진주를 착용하면 더 예뻐 보일텐데,
그냥 동그란 모양의 큼지막한 진주 귀걸이를 하는 것도 예쁘지만
조금 더 특이하고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 제가 골라 본 것은요~


아이엠핸드메이드 백자현 작가의 진주 Sponge 귀걸이예요.




우선 아이엠핸드메이드 백자현 작가님에 대해 좀 말씀을 드리자면,
기하학적인 도안을 생각지도 못할 재료와 결합을 시켜
호기심 +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는 작품을 많이 만들어 내셨던데요~
아크릴, 나일론, 고무 등등 재미있고 독특한 소재와 보석을 결합한 액세서리들이 있어서 좀 놀랐어요.



 
위의 진주 Sponge 귀걸이는
손으로 염색한 나일론 안에
스와로브시키 진주가 들어간 귀걸이예요.


나일론? 손으로 염색한????
이런 귀걸이는 처음 보는 거라 직접 착용하게 되면 어떤 느낌이 날까 정말 궁금해요.
진주가 나일론 망 안에 싸여 있어 은은한 빛이 나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고 하는데,
곡선이 교차 돼 이어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백자현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져 와 봤는데,
하나같이 독특한 이미지면서도 서로 묘하게 통하는 데가 있어서 세트로 착용해도 좋을 것 같고 ^^
제가 가장 맘에 드는 건 진주 귀걸이예요.
연말 파티 때 돋보이기 아주 좋은 핸드메이드 귀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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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핸드메이드 귀걸이 샀어요!!
둘째를 낳은지 이제 곧 2년, 저도 멋 좀 부릴 때가 되었는데요~
그동안은 아이가 잡아 당기고 자꾸 만지려고 해서
(아이를 계속 안고 있으니까~)
액세사리류는 거의 할 수가 없었는데요~
이제 둘째도 안아 주기 보다는 저 스스로 걸어다닐 때가 많으니,
저는 조금씩 조금씩 더 자유 부인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귀 한 군데씩 더 뚫을 계획!!!)




귀걸이 모양이나 소재가 좀 특이하죠?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공예법인데, 릴 공예로 만든 핸드메이드 귀걸이예요.
제가 자주 말씀 드렸던 아이엠핸드메이드(http://www.iamhandmade.co.kr)에서 득템한 것인데요~
예쁘고 특이해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릴(reel)의 사전적인 의미가 실을 얼레에 감다라는 뜻이잖아요?
작품을 모델링한 틀에 실을 감아 만드는 작업 과정이, 실을 얼레에 감는 것과 비슷하여
릴공예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왜 릴공예인지 아시겠죠? 실을 얼레에 감듯~^^

 


섬유미술가 이지언 작가님이 저를 위해
손수 한땀한땀 정성껏 만들어 주신 핸드메이드 귀걸이...
받아 봤을 때부터 정말 마음에 쏙!
저처럼 귀걸이 하나라도 남들과 똑같은 것은 싫다! 나만의 것! 새로운 것! 예쁜 것!!...을
원하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액세서리예요.
 

 

 

제품이 배송되어 온 모습인데요~
제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이 초록색 나무와 빨간색 열매의 극명한 색깔 대비였어요!!!
그리고 한 쌍의 귀걸이 모양이 서로 다르다는 것도 매력적이였죠.


나무가 하나는 둥글둥글~ 또 하나는 길쭉길쭉하고요,
귀걸이 이음새(?) 부분의 길이도 서로 달라서 더 세련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흐뭇한 핸드메이드 작품!!!
요새 정말 핸드메이드 제품의 그 정성... 그 가치에 폭 빠져 있습니다.




비닐을 벗기고 귀걸이를 조금 더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쁜데...


핸드메이드 사과나무 귀걸이를 받아 보니 
릴공예로 만들어진 액세서리의 장점을 잘 알겠어요.
우선 크기가 큰 데도 가볍고,
섬유로 만들어 진 거라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인 양이 예쁜 걸 가만 둘 리가 없죠.
득달같이 달려 와 손부터 뻗는 우리 꼬맹이 아가씨!
엄마 닮아서 벌써부터 멋낼 줄 압니다.




릴공예 사과나무 귀걸이의 매력적인 요소 중 또 하나가 바로 뒷모습인데요~




앞모습은 이렇게 빨간색 사과나무가 주렁주렁 열려 있는데,




뒷모습엔 반짝반짝 고급스러운 크리스탈이 콕콕콕 박혀 있어요.
제가 주문한 걸 보시고 작가님이 직접 연락을 주셨는데
귀걸이는 뒷부분도 중요해서
앞뒤의 모양을 완전히 똑같이 하는 것 보다 이렇게 다르게 하는게 훨씬 더 멋지대요.
제가 받아 보니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고개가 끄덕끄덕~~




직접 착용해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눈에 확 띄죠? 히히힛 저는 튀는 게 좋아요~ 돋보이는게 좋아요~~!!


캐주얼이나 정장,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서
앞으로 많이 하고 다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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