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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피오봉사단을 마무리하며, 가족 환경신문 만들기






하림 피오봉사단 활동이 ㅜㅜ 끝이 ㅜㅜ 나고야 ㅜㅜ 말았습니다 ㅜㅜㅜㅜ

아이들과 함께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것이

이렇게 보람될 줄, 6개월 전에는 잘 몰랐었어요.



아이들은 스폰지같잖아요~ 부모가 어떤 생각을 더 많이 넣어 주느냐에 따라서

우리 아이들의 생각이, 마음이, 인성이, 가치관이 달라지는 것이 정말 잘 느껴집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 자신을 잘 챙기고, 다른 사람을 잘 챙기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 지구를 잘 챙기는

배려심 깊은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하는 생각인데

하림 피오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동안

저 혼자로서는 하지 못했을 훌륭한 활동에 동참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쳤을 것 같아서 매우 기쁘고 보람되고,,,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더더더 하고 싶은 활동이에요.







하림 피오봉사단이 이제 끝이나서 ㅜㅜ

6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가족 환경 신문 만들기를 해 보았어요.



아이들에게 가족 신문에 대해 짧게 설명해 주고,

우리가 하림 피오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어떠한 봉사를 해 보았는지 정리도 해 본 시간이었는데요,













하림피오봉사단 첫번째 활동은

하림 정읍 공장 방문과, 정읍천 정화활동 창포심기였어요.



아이들에게 사진을 보여 주면서

우리가 이런 활동을 했었지~ 얘기를 해 보니 아이들도 그제서야 기억이 난다며 ^^








다시보기

 





정읍공장을 방문하면서 잊지 못할 닭냄새를 경험하고 ^^

6살 다인이는 우리 가족 대표로 봉사단 선서에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던

소중한 추억이 있는 첫번째 활동이었어요.










우리가 봉사 활동을 했었던 사진을 참고하면서

아이들이 열심히 그 날의 창포 심기를 그림으로,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깨끗해져라~ 깨끗해져라~~











두 번째 활동은 EM 흙공을 발효 시켜

하천 정화하기 활동이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EM흙공을 만들고

2주 정도 발효 시킨 후 하천으로 EM흙공 던지기 활동도 하면서

매우 재미있었는데,,,,



활동했던 사진을 다시 보니,

오잉?

아이들이 그새 많이 성장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기록을 남겨 놓는 것이 의미가 있나봐요~






EM흙공 만들기 다시보기 








EM 흙공 던지기 다시 보기 http://www.hotsuda.com/3124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열심히 EM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던지는 것을 그림으로 그리는 아이들 ^^

귀엽습니다~ 










세 번째 활동은 친환경 천연 손수건 만들기 활동이었어요.

아이들이 매일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손수건,

이왕이면 천연 염색제를 활용하여 예쁘게 만들어서 다니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무척 재미있게 해 봤던 활동이었어요.










우리는 처음 천연 염색을 해 봤기에

생각보다 제대로된 무늬가 나오지 않았었거든요?

그 날의 아쉬움을 달래며 ^^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진정 원했던 무늬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천연손수건만들기 다시 보기 















하림 피오봉사단 8월 활동은

환경에 관한 책을 읽고 환경독후감 쓰기를 해 보는 것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토퍼의 특별한 자전거>를 읽고

그 의미를 되새김질 해 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다 쓴 물건이라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여 더 의미있는 물건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던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환경독후감쓰기 다시 보기












하림 피오봉사단 마지막 활동은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이었어요.




우리가 열심히 더럽고, 위험한 쓰레기를 수거 함으로써

바다도 깨끗하게 살릴 수 있고

관광객들의 안전도 지켜줄 수 있다는 것에

아이들도 매우 보람되게 느꼈던 활동이었답니다~~~~






송림해수욕장 해양쓰레기 수거봉사 다시보기 

 





쓰레기를 버릴 줄만 알았지^^ 주워 본 적은 없었던 아이들이었는데

얼마나 열심히 줍고, 줍고, 또 줍던지

정말 놀라웠어요.








아이들은 이 날의 기억을 떠올려,

우리가 깨끗하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 환경 보호를 위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던

그 날의 기분 좋은 기억을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완성!!!!





아이들과 함께 가족신문

환경을 보호하자! 를 만들어 본 후에

앞으로의 다짐, 소감은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어요.







6살 다인이는 

하림 피오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매우 재미있었고,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지킬 것을 다짐했고요,,,,









8살 다솔이도 하림 피오봉사단 활동이 매우 즐거웠다는 말과 함께

우리의 활동들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마음을 내비췄습니다.





6개월동안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유익한 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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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피오봉사단 9월 활동


장항 송림해수욕장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 서천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탐방










한낮에는 아직도 햇볕이 쨍쨍하여 가족나들이 하기 정말 좋았던 9월 말,

충청남도 서천 송림 해수욕장 일대에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하러 하림피오가족봉사단이 출동했어요.



위 사진은 제가 생각할 때 매우 의미가 있는 장면인데요,

어린 아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로 갯벌체험을 많이 하고 계셨던 관광객들 틈에서

피오봉사단 아이들이 해양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이에요.

갯벌체험을 하느라 맨발로 갯벌을 걸어 다니는 아이들,

그런데 갯벌에 깨진 병 조각이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나 많아서

정말 위험한 곳이거든요.



8살 다솔, 6살 다인이에게

자랑스럽게 얘기해 줄 수 있었어요.



우리가 깨진 병조각, 더러운 쓰레기를 치워주어서

다른 분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할 수가 있고

바다도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켜줄 수가 있으니

이번 봉사활동이 얼마나 대견한 일인지 말예요~^^









아이들은 투명한 스폰지 같잖아요~

얼마나 쏙쏙 잘 받아 들이는지♡



뭘 하든 열정적으로 임하는 다솔이는 

9월 하림 피오봉사단 송림 해수욕장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하고 난 뒤에

길에 떨어져 있는 유리병 조각들을

맨손으로 !! 잔뜩 주워와서 저를 깜짝 놀래키기도 했었어요.



위험한 쓰레기를 치울 때에는

꼭 장갑을 끼고 맨손으로 만지는 것 보다는 도구를 사용해야 된다고 잘 일러주면서도,

봉사활동을 한 경험이 아이들의 생활에 잔잔히 스며드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고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모래 장난을 하며 한창 놀고 싶은 나이인데도

이 날 피오봉사단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쓰레기를 줍는 고사리손.

아이들은 깨진 유리병, 플라스틱 뚜껑, 줄, 낚시 도구들을 주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정말 재밌고 의미있는

하림 피오봉사단 오프라인 모임♡

이 날 재미있는 추억들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어요~










하림 피오봉사단이 서울에서 서천으로 고고고~ 신나게 출동하는 길,

우리 다솔이의 눈이 반짝 하네요~^^



멀리 가는 길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선물도 잔뜩 나눠 주시려고

버스 안에서 퀴즈 맞추기 대회를 하는데요,

아직 어려서 어려운 문제들이 대부분이지만

다솔, 다인이도 열정적으로 참여를 한답니다~








선물을 엄청 푸짐하게 많이 준비해 오셨는데

엄마 아빠가 잘 맞추지 못해서 ㅜㅜ

우리 가족은 네 문제 맞추었어요^^

히유~ 그래도 아이들에게 체면치레는 했네요~ 

학용품세트, 생활용품 등 실속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서천 도착하자마자 점심 식사는,

울 다솔 좋아하는 칼국수로 냠냠냠... 먹기 전에 생칼국수로 촉감놀이 먼저 해 주시고^^









오물오물 냠냠냠~

푸짐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봉사단 활동이지만

아이들에게 유익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어서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모임이에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람









규모가 어마무시하게 커서 볼 거리 즐길 거리 참 많았던

정말 멋있었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씨큐리움









실감나게 큰 고래 입 속에도 들어가 보고^^











작은 생물들을 관찰해 보는 시간도 잠시 가지며 

여유롭게 관람을 했어요.









로봇 물고기

마로피 전시실이 있어서 

참 신기하다~ 감탄하면서 구경했고









4D 영화 상영관에서

오감만족 영화감상 ^^ 아이들은 여러 번 더 보고 싶다며 아쉬워하더라고요.












도슨트 투어를 했기에

저도 이 날 잘 몰랐던 해양생물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많이 알게 되었어요.

하나하나 숨은 이야기가 어찌나 많던지,

상어 아가미가 5쌍이라는 것도 이 날 처음 알았네요~^^








현미경 쟁탈전 ^^








편안하게 누워 하늘 위 바닷속 구경하기








지정된 자리에 서서 손짓을 하면

거북이, 가오리가 다가 오고...... .



즐길 거리가 많아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진짜 규모가 크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양 생물 수업(?)이니

집중 또 집중 









쉬는 시간엔 솜사탕, 커피도 사 먹으며

자유롭게 나들이를 즐겨요^^





자자자!!!

이제 이날의 하일라이트~

장항 송림해수욕장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할 차례입니다.








하림 피오봉사단 옷으로 착 갈아입고,

집게, 쓰레기 포대를 받아 드니 우리는 천하무적^^







다 줍겠다!!! 는 마음가짐으로









여러 곳으로 흩어져서 꼼꼼하게 치웁니다.

약 한 시간 동안 정말 많이 주웠어요.

처음에는 쓰레기가 별로 없는듯 느껴졌지만, 줍다보니 어느새 가득 채워지더라고요 ㅜㅜ
















우리의 활약상 ^^









정말 열심히들 하시지요?

초록색이 저~~ 끝에서부터 저~~ 끝까지 엄청 뿌듯했어요.








물이 빠진 곳에 떠내려 온 스티로폼 조각이 참 많았고

비닐 봉지도 잔뜩

제일 문제였던 건 역시나 유리조각입니다.

절대로 함부러 버리면 안 되겠어요.







송림해수욕장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이 끝난 후

장항 스카이워크에서 신나게 즐기는 시간~







저는 스카이워크가 뭔가...했는데,

헐!!!!!!!!!!!











양옆으로 경치는 매우 좋은데,

발 아래가 아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무판대기(?)가 없을 뿐인데,

떨어질 것 같은 너무 후덜덜한 느낌 

안 떨어지는 걸 뻔히 알면서도 무서워하는 내가 싫었던 ㅋㅋㅋ










경치는 진짜 좋아요~

제가 벌벌 떨면서 움직이지를 못하니까

아이들은 이미 저만치 가기 길을 가고 ㅜㅜㅜㅜㅜ

아이들이 겁이 더 없는 것 같아요.










겨우겨우 느릿느릿 기어갔더니








이렇게 맨 끝에 앉아서 경치를 즐깁니다.








진짜 아름다워요~












어맛!

너 누구 아들이니 ㅋㅋㅋㅋㅋㅋ





매우 알차게 하루를 즐기고 돌아왔던 하림 피오봉사단 9월 모임.

아이들과 계속계속 하림 피오봉사단 활동을 했음 좋으련만

오프라인 모임은 9월을 끝으로 마지막이라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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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흙공만들기

하림피오봉사단 5월 하천 정화 활동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 놀이가 바로

클레이, 점토로 조물락조물락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에요.

자기가 상상하는 것을 조형물로 만들어 내는 재미도 크지만

아이들이 클레이와 점토를 좋아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감촉' 때문이랍니다.



보드랍고 끈적거리기도 하고 몰랑말캉한 그 감촉이

아이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 가봐요.



이 날은 아이들과 함께 황토로 흙공을 만들어 보며 놀았는데요,

그냥 흙공이 아니고 EM흙공이라 더 의미가 있었어요.

우리 가족이 참여하고 있는 하림피오봉사단의 5월 활동이 바로 하천 정화 활동인데요,

EM흙공을 만들어 더러워진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살릴 수 있다니

정말 신나고 뿌듯하겠죠?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EM흙공만들기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어요.




그런데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 의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이라는 뜻이에요.

자연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 사람에게 유용한 미생물을 배양시킨 것을 말하는데

효모, 유산균 및 광합성 세균 등 80여 종이 포함된답니다.











우선 보내 주신 자료를 꼼꼼하게 읽어 보고

아이들에게도 

우리가 왜 EM흙공을 만드는지,

EM흙공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2주 정도 지나 EM흙공이 발효가 되면 우리가 하천에 가서 던지게 될텐데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일이 우리에게 왜 의미가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었어요.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이 다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분명히 환경보호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생길거라고 믿고 있답니다^^







EM흙공만들기의 준비물은

황토, EM 발효액, EM 발효제예요.









커다란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황토날림 주의)

뭉쳐질 수 있도록 농도를 맞춥니다.

너무 되직하다면 물을 더 넣어주어도 괜찮아요.




잠깐만 일단 엄마가 반죽을 좀 할게~









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거리는 아이들^^

EM 발효액과 발효제 때문에

냄새는 살짝 나빴지만, 황토의 부드러운 감촉이 정말 좋았어요.







물을 조금씩 두어 번 더 넣어,

반죽이 잘 뭉쳐질 수 있도록 해준 후에,

아이들에게 흙공을 만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 너무너무 좋아해요.

엄마랑 같이 동글동글 흙공도 만들고,

EM 흙공이 발효되면 하천에 나가서 멀리멀리 던져 하천정화활동을 하게 되니

얼마나 신나겠어요.



아이들은 무조건 엄마아빠와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

이왕이면 재밌는 것

이왕이면 나가서 하는 것을 더 좋아하잖아요~







저도 하림 피오봉사단 가족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고 의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 으쓱으쓱 신나고 좋답니다~










EM흙공이 너무 크면

하천 바닥에 침식이 되어 버리고,

너무 작으면 물살에 쓸려 내려가 버리기 때문에

이왕에 좋은 일 하는 거 제대로 하려면 지름 4센티 정도로

적당한 크기의 흙공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여러번 설명하고 있는 엄마와

흙공으로 상상력을 펼치는 울 꼬맹이들~^^








그래 이왕 만드는 거

맘껏!!! 하고 싶은 대로!!!! 상상력을 펼쳐보려므나...

아직 말랑말랑한 상태니까

나중에 엄마가 적당하게 동글동글 고쳐놓으면 되지.







큰아이가 앞장서서 ㅋㅋㅋㅋㅋ

삼각형 모양의 EM흙공

(다 부서지는) 별 모양의 뾰족뾰족 EM흙공을 만들어 내자,








작은 아이도

삼각형 모양, 눈사람 모양의 흙공을 빗어 보겠답니다.

일단 맘껏 하게 내버려 둔 후에

제가 슬쩍 슬쩍 공모양으로 맞춰 뭉쳤어요.








이리하여 완성된 꼬맹이들과 함께 만들어 본 

EM흙공.




흙공은 빈상자에 넣어 그늘진 곳에서

뚜껑을 덮지 않고 잘 말려 발효시켜 줍니다.

되도록이면 20도 이상이면 좋은데,

여름이 다가와서 날씨가 더워지니까 20도 이상은 저절로 유지~

우리의 정성을 담아 만들었으니 잘 발효가 될 거예요.



2주 뒤에 곰팡이가 피어 발효가 되면

집에서 가까운 하천으로 나들이 겸, 봉사활동 겸, 하천 정화활동하러 나갈겁니다.

그 때 다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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