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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리솜 포레스트 해브 나인 힐링 스파 안이에요.




오랫만에 수영장에 온 다솔이도 신나고,
오랫만에 헤엄을 쳐 본 어른들도 신나고...... 모두들 즐겁게 놀고 있었는데요,


남편이 조금 특별한 곳이 있다며 제 손을 끌고 갔어요.
응? 여긴??
사상 체질 스파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인 이 곳은,
사상 체질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음식, 운동 등등을 조언해 주고
체질에 맞는 스파(체질에 맞게 나뉘어져 있어요.)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곳이었어요.


리솜 포레스트는 언제나 '건강', '힐링'을 가장 먼저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리솜 포레스트 안에 있는 식당에도 생채소들이 수북수북(요즘 채소값이 금값인데...)~
리솜 포레스트를 둘러 싸고 있는 곳곳에 리솜 둘레길이 있어서 산책과 산림욕도 즐길 수 있고 말예요.
거기다가 스파 시설에까지 '건강'을 접목시켜 두어서
콘셉트가 확실한, 그래서 더 특별하고 맘에 드는 리조트예요.




암튼, 남편과 둘이 먼저 가서 상담을 받아 보기로 했습니다.




열 손가락 모두의 지문을 채취해서 지문을 통해 사상체질을 구분하는데요,
물놀이를 하고 온 다음이어서 그런지,
하도 아부를 해서 지문이 다 사라졌는지, 저는 조금 오래 걸렸고요,
남편은 금세 지문 채취가 되더라고요.




엥????
저는 지금껏 저를 소음인으로 알고 살아 왔는데요,
예전에 한의원에서 '선생님, 저는 어떤 체질인가요? 물었더니
한의사 선생님이 귀찮은듯 얼굴만 힐끗 보시곤 소음인..하신걸 믿었었는데
태음인이었어요!!! 그것도 열다형.
그래서 얼굴에 자주 열이 오르고 그래서 얼굴에 자주 여드름이 나는 것이었었었었었었어요!!!
모든 의문이 풀리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에게는 쇠고기가 좋고, 인삼과 꿀은 좋지 않으며!!
율무차 율무팩이 유용하대요.
운동을 해서 땀을 흘려 주는게 좋으나 사우나는 금물.
건강식품, 기호품, 보약, 운동에 관한 얘기를 들었는데 나머지는 생략할게요~




남편은 예상대로 소음인이었어요.
설명을 들어도 다 맞는 말~



닭고기가 좋고, 인삼이 좋아서 삼계탕이 딱 맞는 음식이고,
꿀도 잘 맞대요.




소음인에 맞는 운동 처방은 위와 같으니 소음인이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이제 각각의 체질에 맞는 스파를 30분 정도 하라는 처방을 받고,
(무료입니다.)
저는 태음인 탕에,




남편은 소음인탕에 들어갔어요.
(모든 사진은 휴대전화로 찍은 것이라 약간 화질이 안 좋죠? 이해해 주세요~)





체질에 따라 건식 사우나와 습식 사우나를 권하기도 하시는데,
태음인인 저는 사우나와는 상극!
앞으로 사우나는 절대 하지 않겠어요!!




명상룸도 있더라고요.
오묘한 불빛을 받아서 명상룸에서 아주 빛이 나네요~

 

 


리솜 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 정말 특별한 물놀이 시설인 것 같아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길 바라요~
 

* 리솜포레스트: www.resomforest.com
* 해브나인 힐링스파 마이크로 사이트: www.resomforest.com/event/120514_micro/sub07.html
* 리솜포레스트 주소: 충북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산 67-10
* 리솜포레스트 대표번호: 043)649-6000
* 해브나인 힐링스파 이용문의: 043)649-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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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하셨나요?
오늘은 약간 추운듯 하면서도 바람은 따뜻한게 봄이 오려나? 싶었던, 그러나 겨울의 한가운데 날이었는데요,
이런 날은 진하고 달콤한 까페모리 클레식 모카 한 잔이 저절로 생각나요.
다른 사람들은 후식의 개념인 커피가, 커피를 아주 좋아하는 저에게는 조금 특별한데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밥을 먹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배를 든든하게 불린(?) 후 마시는 깊은 까페모리 맛!


지난 주에는 부모님이랑 제천에 있는 리솜 포레스트에 다녀왔어요. 
쟈뎅 커피 모니터를 하면서 예전에는 잘 몰랐던 미묘한 커피의 맛까지 알게 되었기에,
이제 저는 여행을 갈 땐 무조건 커피를 챙겨 간답니다.
엄마와 함께 경치 좋고 공기 맑은 곳에서 커피를 마시니
(물론 사진은 약간?? 의도된 콘셉트 사진이라고 해도)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리솜 포레스트는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기에 경사가 조금 있는데요,
그 안에서는 전동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답니다.
전동차를 타고 저희가 묵을 숙소로 이동하는 중이에요.




!!!
전망도 좋고, 숙소도 아늑하고,




가지런히 놓인 예쁜 커피잔을 보니 또 까페모리가 생각이 났어요.
예쁜 커피잔 = 까페모리...조건 반사네요.




다인이도 신났고, 저도 신났고
이런 분위기를 계속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맛있는 커피 한 잔이 필요해요.
저는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더더욱 업업업 되거든요?
맥주보다 커피가 좋은 저, 얼른 짐보따리를 풀어 집에서 챙겨 온 커피들을 꺼냅니다.




양껏 욕심껏 골고루 챙겨왔는데요,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까페모리 블루베리 모카,
(부모님이 블루베리 모카에 열광하실 줄은 저도 몰랐었는데 한 번 드시곤 팬이 되셨죠.)
제가 좋아하는 (뭐...저야 다 좋아하지만서도.) 까페모리 클레식 모카,
엄마께 맛 보여 드리려고 가져 온 까페모리 까페라떼,
다솔이가 좋아하는 까페모리 핫초코렛,
그리고 깔끔한 커피 맛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는 쟈뎅 원두 커피백을 가져 왔어요.




자자, 이제 한 잔씩들 마셔 봅시다~




블루베리의 달콤한 향이 끝내주는
블루베리 모카인데요,
부드럽고 그러면서도 진하고...설명할 길이 없네요. 드셔 보셔야 해요.
무조건 맥심 커피에 물양은 반컵을 고집하시는 아빠께서도 첫눈에 반하신 블루베리 모카.




물을 부으면 이렇게 변해요.




엄마께 맛보여 드리고 싶어서 가져 온
까페모리 까페라떼.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이에요. 크림이 가득한 거 보이시죠?





역시 제 예상은 적중하여 엄마 입맛에 딱~
좋아하셨어요.




이건 노랑이 봉지로 된 까페모리 클레식 모카인데요,
봉지 사진을 따로 찍은 줄 알았었는데 사라졌어요.





위에 보이는 노랑이 봉지랍니다.
조금 더 깊은 맛이에요.
평소 커피를 진하게 우려 내 마시는 제 취향에 딱이에요.
저는 아빠도 저랑 비슷하시기에 클레식 모카를 제일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블루베리 모카에 반하시다니 정말 의외였답니다.





이건 다솔이를 위한 까페모리 핫초코렛인데요,
다른 브랜드 보다 덜 달고
물 없이 데운 우유에 타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남편은 물을 부어 원하는 만큼 우려내 마시면 되는
간편한 원두커피백을 줬어요.

 

 



사진을 찍는다니 뭔가 어색해서,
엄마랑 저랑 안 친한 모녀 사이처럼 보이네요~
그러나 정말 친하다는 점!!!




제가 좋아하는 쟈뎅 까페모리의 세 가지 맛,
클레식 모카, 까페라떼, 블루베리 모카, 그리고 다솔이가 좋아하는 까페모리 핫초코렛.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겨울에 마시기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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