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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추천 아이엠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 파티에 좋은 무드램프
식빵고양이 LED 조명 - 조율리 작가


크리스마스예요!!!

히히힛~ 아직 한 달이나 남았지만, 뭐 하나 건수가 없을까??? 고민하는 저에게는
딱!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작년에는 둘째가 너무 어려서 집에서 뭔가를 하기가 그래서 롯데월드에 다녀 왔지만 ㅜㅜ
가 보니 ㅜㅜㅜㅜ 크리스마스에 애 둘을 데리고 외출을 하는 건 바보같은 행동 ㅜㅜ
올 해엔 집에서 맛있는 음식 차려 놓고 친한 친구들 불러 모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 보고 싶어요!!!


어디보자~ 음식이야, 각자 두 종류씩 해 오라고 하면 되는 거고,
집 주인인 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낼 인테리어 소품을 준비해 놓아야 할 텐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때엔 역시나 예쁘고 분위기 있는 조명이 제일인 것 같아요.




보자보자, 아이엠핸드메이드에서 찾아 보자~


크리스마스가 끝났다고 해서 버릴 수는 없잖아요?
크리스마스에 딱 빛을 발한 후 그 이후에도 저희 집에 계속 남아서 집 분위기를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만들어 줘야 하니까
이왕이면 고급스럽고 예쁜 것으로다가 장만하는 것이 좋죠.





오냐오냐~ 네가 좋겠구냥~
저희 집에 잠시 살았던 고양이(ㅜㅜ 지금은 집나간지 오래...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랑 꼭 닮은
귀여운 식빵고양이 LED 조명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왔어요. 




 
식빵고양이 LED 조명을 켜 두면 이런 모양~
야옹~야옹~ 고양이가 귀엽게 냥냥거릴 것만 같은 정말 귀여운 조명...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죠?
더더더 좋은 것은 고효율 LED 조명이라서 열이 나지 않는대요!!
아이들은 귀엽다고 쓰다듬을 수가 있는데 그럴 때 손을 데일 수도 있잖아요?
조율리 작가의 식빵고양이 LED 조명은 뜨거워지지도 않는다니 !!!
 
 
전원을 연결하지 않았을 땐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고,
불을 켜면 무드등으로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이엠핸드메이드 조율리 작가의 핸드메이드 식빵고양이 LED 조명은 우선 찜!
 
 
[핸드메이드 추천 아이엠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 파티에 좋은 무드램프
에디슨 무드램프 - 장용준 작가

 



와우와우와우~~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또또 크리스마스 파티에 좋은 소품이 뭐가 있을까 찾아 보다가
아날로그적인 제 감성에 딱 맞는 장용준 작가의 에디슨 무드램프를 발견했어요!!


진짜 예쁘지 않나요?
(요건 식빵고양이 LED조명과는 다른 의미의 예쁨인데요~)





옛날 진공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에디슨전구를 사용한 무드 램프
광량조절 스위치로 조명 빛의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여
십여개의 필라멘트 핀에 맺힌 수직패턴의 빛줄기를 감상할 수 있대요.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듯, 놀이하듯 전구를 켜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감성 팍팍!!!



 
자작나무로 만들어졌고, 전구는 다른 것으로 바꿔도 되는데요~
와인파티를 하는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음악을 들으면서 수다를 떨면 분위기도 좋을 것 같고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곧 있음 12월, 크리스마스!!!
준비할 것이 정말정말 많습니다~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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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밤새 눈이 펑펑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던 그 날,
밥솥에 달랑 아이 밥만 있는데 배는 고프고 손은 까딱도 하기 싫어 중국집에 전화를 걸다가 미안함에 종료 버튼을 눌렀던 그 날, 어차피 자장면을 시켰어도 도저히 한 그릇은 배달이 불가했을 그 날, 나는 강남에 있는 모 호텔에서 이브닝 파티를 즐길 예정이었다.

자그마치 삼백 명이 참석하기로 한 이 파티는 너무 대규모라 예약한 사람들이 순간적인 귀차니즘에 빠져 '나 하나 쯤이야' 하며 무단으로 펑크를 낼 소지가 다분했고, 그러면 그 손실은 고스란히 주최측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지혜로운 운영진들이 보증금을 미리 받는 형식으로 예약을 받았다. 파티는 무료로 진행이 되나 보증금 오만 원을 선입금한 후 파티장에서 되돌려 받도록 하는 제도였다.

대형마트에서 고작 백 원을 되돌려 받기 위해 우리는 착실히도 쇼핑카트를 스스로 정리하지 않는가? 보증금 제도를 활용한 운영진의 선택은 탁월했고, 그 날 밤 행사장 어디에도 빈 자리는 없었다.

아침에 새하얗게 쌓인 눈을 보면서 나는 추위를 뚫고 한 시간이 넘게 걸리는 모 호텔까지 갈 자신이 없었다. 길도 미끄러울 테고 무엇보다 추운 것은 것은 참을 수가 없는데...... 그러나 역시 현금 오만 원의 위력은 대단하여 나는 준비해 둔 옷 속에 '내복'을 입고 파티에 참석하기로 결심을 했다.

호텔에서 열리는 이브닝 파티에 내복을?? 검정과 빨강을 드레스코드로 정해 두었기에 내가 미리 준비한 옷은 붉은 색 원피스인데 그 속에 내복을???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어이없는 결정이었지만 추위를 극도로 싫어하는 내 성격 탓에 나는 내복에 두툼한 레깅스까지 껴 입고 부츠와 길다란 코드로 마무리를 하여 몸 속으로 바람 한 점 들어올 수 없도록 꽁꽁싸맨 후 호텔로 향했다.

강남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버스에서 내려 호텔로 가는 동안 내 이마에는 '땀'이 흘렀다.



늦었을까봐 헥헥거리며 행사장으로 도착했는데, 여긴 어느 나라? 12월, 한 겨울의 대한 민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헐벗은 언니들이 가득했던 그 곳에서 나는 내 내복이, 완전 무장을 명령한 내 덜떨어진 생각이 심히 부끄러웠다. 급 우울해져서 일단 한 쪽 구석에서 파티 분위기를 파악하고자 잠시 쉬고 있는데, 미녀들은 다 여기 있구나 할 만큼 어여쁜 여인네들이 참으로 많았다.

'여자'에게는 탁월한 환경 적응 능력이 있다. 짦은 순간에 주위의 모든 것들을 스캔하고 동시에 퀸카와 들러리를 구별해 낼 줄 알며 그 자리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된다. 그 날 밤 나는 완벽한 들러리였기 때문에 일찌감치 방청객의 기분으로 난생 처음 가 본 호텔 이브닝 파티를 즐기기로 했다.

그리고 덤으로, 내가 기가 막히게 찾아 낸 퀸카들의 일거수 일투독을 잘 관찰하여 나중에 써 먹을 수 있도록 배워 두기로 했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될까마는 그래도 뭐든 배우는 것은 좋은 거니까...... .


After Party
After Party by !borghett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내가 관찰한 고수들의 비법들은 다음과 같다.


1. 파티에서는 무조건 눈에 띄어야 된다. 반짝이는 것이 최고다.

대부분의 파티에는 드레스 코드가 있다. 내가 갔던 파티에서도 검정과 빨강을 드레스코드로 정해 두었었는데, 중요한 것은 옷의 색이 아니라 옷의 '소재'였다. 남자들의 눈길은 물론 내 눈길까지 사로 잡았던 퀸카들은 하나 같이 이 추운 겨울에 반 소매로 된 옷을 입고 있었는데(하의는 당연히 치마, 원피스로 맞추든 치마를 입든 짧게 입는 것이 좋다.) 소재는 겨울 것이되 반짝임이 있는 블링블링한 모습이었다.

절대! 절대! 절대! 내복은 안 된다.

2. 파티를 즐기는 것은 곧 연극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
   늘 긴장을 늦추지 말고 '행복'을 연기할 것

이 부분은 좀 웃겼는데, 생각을 뻔히 다 아는 여자들끼리 볼 때는 웃기지만 여자를 잘 모르는 남자들에겐 백발백중 통한다. 뚱한 표정의 여자와 해사한 표정의 여자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해맑은 웃음을 웃는 여자일 것이다.  무엇이 그렇게도 행복한지 퀸카들은 작은 일에도 참으로 환한 표정을 지으며 얼굴의 표정을 열심히 바꾸어 댔다. 저 멀리 있는 남자들에게도 자신의 아름다움이 전파되어야 되기 때문에 행동을 크게 크게 표정은 더 크게 제 아무리 사나운 여자일 지라도 일단은 사랑스러운 여인인 척 해야만 한다.

3. 친구들끼리는 화기애애하게 남자들에게는 차도녀로 급변신

여자들은 뒤통수에도 눈이 달려 있다. 친구들과 왁자지껄 수다를 떨면서도 눈과 귀를 움직여 자신을 주시하는 남자를 계속해서 의식할 수 있는 것이 여자들이다. 친구의 어깨를 톡톡 치면서 소녀처럼 꺄르르 웃다가, 파티장의 화려한 장식들 틈에서 천진난만하게 사진을 찍다가 남자들이 주위에 얼쩡거리면 (이미 알고 있었을 테지만)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차도녀로 급변신한다. 절대 '쉬운 여자 아니에요' 포스를 풍겨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파티가 끝나려면 멀었는데 성급하게 소수의 남자들과 어울릴 수 없지.

4.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들러리, 파티장을 휘저으며 자신의 존재를 알려라.

좋은 파티에는 좋은 음식이 있는 법, 이 날 무료로 진행된 파티였음에도 맛있는 음식들이 참 많이 나왔다. 나는 축하 공연도 즐기고 스테이크도 한 접시 싹 비우고 커피도 리필하면서 지정받은 탁자에서 벗어나지 않고 쭉 앉아만 있었는데, 역시나 퀸카들은 시도때도 없이 들락날락하면서 남자들의 시선을 자신에게로 이끌었다.

그냥 화장실 간 거라고? 아니면 말고.

5. 파티가 끝나기 전, 맘에 드는 남성에게 눈짓을 줄 것

연말 파티의 목적이 나처럼 그저 그 행사를 즐기는 것이라면 행사장에서 주윗 사람들의 기분 좋은 시선을 받으며 돋보이는 것 만으로도 목적은 이미 달성! 그러나 춥고 외로운 이 긴긴 겨울을 함께 할 남자친구를 찾는 것이 목적이라면 꼭 파티가 끝나기 전에 맘에 드는 남성에게 눈빛을 보내자. 말이 아닌 눈빛이기에 밑져봐야 본전이다. 별로 망신스럽지도 않고 잘만 되면 파티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에스코트를 받을 수도 있다. 퀸카들은 말이 아닌 눈짓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

다른 사람에게 들키면 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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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갑작스런 파티 참석 제안에, 방에서 뒹굴거리던 일레드의 눈이 반짝 떠졌어요.
파,,,파티라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모 맥주회사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여는 파티였어요. 지난 5일 여의도에 있는 선상카페 마리나제페에서 열렸던 행사였답니다. 이름 있는 기업인 만큼 유명한 연예인도 대거 참석했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였답니다.


본격적인 시작은 오후 8시부터였는데, 신난 저희 부부는 일찌감치 출발을 해서 행사가 막 시작되었을 때 마리나제페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이 행사에는 (어떤 기준으로 나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VVIP와 VIP그리고 기자단과 블로거가 초대 됐는데요, 저희는 블로거로서 참석하게 된 것이지요.


블로거에게 마련돼 있는 주차장은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한참을 걸어와야 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룰루랄라. 야외 행사장에서 예쁜 안내 도우미 언니 님(?)들이 막바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이 날 행사는 야외, 1층, 2층에서 자유롭게 진행이 됐는데요, 실제로 블로거와 기자들은 2층에 따로 자리가 마련돼 있었어요. 날씨가 궂어서 비가 왔다 안 왔다를 반복하는 바람에 저는 주로 2층에서 행사를 관람했답니다.


아직은 휑--한 파티장에서 초대장을 들고 있는 저, 일레드예요. 비 때문에 머리는 좀 축 쳐졌지만 그래도 파티 분위기는 나나요? 출산 전에 입던 원피스가 의외로 잘 맞아서 참 다행이었어요.

이번 행사에는 서인영, 김민종, 주얼리, 조여정, 김선아, 전혜빈, 안혜경, 김재욱, 이현우, 구준엽, 민효린, 송경아 등등 서른 명이 넘는 연예인들이 초대되어 왔는데요, 파티장소가 넓고 반가운 블로거 님들을 만나서 같이 즐기느라 그 분들을 다 보지는 못해서 조금 아쉬워요.



인형이 따로 없는 서인영,


예쁜 주얼리,



그리고 이 날 가장 아름다웠던 조여정,


언제나 매너 좋은 구준엽, (지난 번 인터뷰 한 인연으로 따로 찾아가 인사도 했지요!! )


이현우,


아쉽게도 화면으로만 봤던 전혜빈...... .

맥주 회사에서 주최한 파티였고 신제품 출시를 축하하는 자리여서 이 날의 주인공은 맥주였는데요,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어서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시원하고 알싸한 맥주를 즐겼답니다. 참 시원해 보이죠?



마련해 주신 저녁 식사도 참 근사했어요.
뵙고 싶었던 그린데이 님과 우연히 만나게 돼서 더 행복했던 파티였고요,
그 자리에서 새로이 알게 된 여러 블로거 님들도 반가웠어요.



밤 늦도록 계속 됐던 파티가 끝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에요.
주로 2층에서만 놀다가 끝날 무렵에 1층으로 내려갔었는데, 수퍼주니어의 은혁과 시원이 있더라고요. 멀리서 봐도 한눈에 들어오던 뚜렷한 이목구비, 역시! 연예인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이 날 가장 예뻤던 조여정의 사진이 아직 더 많이 있으니 다음 글에서 또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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