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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 좋아요~




초등학교 3학년 정도 되니까

장난감 코너가 살짝 시시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장난감을 많이 사주는 편이 아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오시면

자연스레 아이들과 함께 대형마트의 장난감 코너로 가게 되는데,

10살 다솔이가 크게 신나서 고를 만한 장난감들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초등학교 고학년 즈음 되면

다 만들어져서 나오는 장난감 보다는

레고 닌자고 처럼

다 만들어 놓은 결과물은 아주아주 훌륭하고 근사하면서

자기가 직접 머리를 쓰고

집중해서 한땀 한땀 애써서 완성해내는,

그 인내와 노력의 과정을

더욱 더 즐기게 된 것 같아서

엄마인 저는 매우 뿌듯하고 어깨 으쓱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인

다솔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정말 괜찮았던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



닌자고 시즌9 제품 중 가장 큰 제품이면서

완성된 모습이 완전 대박 멋져서

한참 동안 아이와 함께 감탄을 했어요.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은

9세 ~ 14세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무려 12개로 포장되어 있는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



레고 닌자고 전문가인 다솔이가

4일 동안 공들여 완성해 낸!!

어려웠던 만큼 

더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던 작품이에요.







아이가 스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주도적으로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을 완성해 낼 수 있도록

저는 아이가 레고를 만드는 과정에 하나도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힘든 부분이 있어서 끙끙대는 모습을 보면서도

혼자서, 느리지만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기를 응원했는데

결국 기특하게도 다 만들어 내더라고요~^^



무려 9개의 피겨가 들어 있으면서

멋진 드래곤과, 무시무시한 드래곤 소굴의 하모니가 멋있었던

이번 제품 ㄷㄷㄷ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을 완성한 후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낸 것 보다

훨씬 더 기뻐했던 다솔이는 ^^

저에게 스토리텔링을 해 줍니다~



레고 닌자고 장난감은 그냥 땋!!! 조형물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레고 닌자고 시즌 9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자기의 영웅 이야기를

스스로 완성해낸 장난감에 투영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더더더 만족감을 주는 것 같았는데요~

그 이야기를 저에게 소개해 주는 시간을 통해

아이의 관심사를 엄마인 저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



닌자 영웅들과 함께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로 달려가

드래곤 헌터 아이언 배런에게 붙잡혀 버린 드래곤을 구출해야 되는 미션이에요!!

감시탑 지붕에 설치된 쌍발 미사일 슈터에서 발사되는 탄환을 조심해야 돼요.









바로 여기!!!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 오른쪽에

감시탑이 있어요~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감시탑!







손잡이를 돌리면

감시탑 지붕에 설치된 쌍발 미사일 슈터에서 

진짜로 탄환이 발사됩니다!!!!

(다솔이가 동영상에서 미사일 슈터가 발사되는 장면을 찍어 두었습니다^^)



닌자 영웅들과 함께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로 달려가

드래곤 헌터 아이언 배런에게 붙잡혀 버린 드래곤을 구출해야 되는 미션!!

감시탑 지붕에 설치된 

쌍발 미사일 슈터에서 발사되는 탄환을 조심하면서

완전한 드래곤 갑옷을 입고 있는

드래곤 마스터를 보호해야 됩니닷!!!

감옥에 함정이 설치되어 있다는 걸 아시나요?






바로 여기예요!!!

이 함정을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것이~~~










이렇게 빠져서 치명적인 데미지를 얻고 말거든요~

ㅜㅜㅜㅜㅜ






정말 무시무시하지요?

사악한 아이언 배런이 닌자 영웅들을 빠뜨려

포악한 어스 드래곤에게 던져주고

왕좌에 앉아 그 장면을 지켜보려는 속셈이죠!!!






어스 드래곤은,

자유관절 턱, 목, 블레이드 날개, 다리, 발, 해머 꼬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닌자 영웅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진짜 진짜 멋있고

한편으로는 무시무시한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서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이언 배런이 앉아 있는

드래곤 머리 모양의 왕좌~ 정말 짱짱 멋지죠~







이렇게 양쪽에 있는 

바퀴 여닫이 장치를 돌리면





드래곤 뼈, 반투명 불꽃으로 꾸며져 있는

웅장하고 멋진 대문이







쫘아아악~~~

열립니다.

정말 멋있어요.









뒷모습과

섬세한 장식품의 디테일도 돋보이죠?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이

이렇게 섬세하고 세세하게 

모든 구성요소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표현해 놓았으니,

울 다솔 군, 

닌자고 스핀짓주 마스터 TV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명장면들을 재현하면서,

닌자 영웅들을 가지고 역할극을 하며 놀기에도 무척 좋겠더라고요~









12월 한 달 동안 매일 매일 재밌게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을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뿌듯하고 좋습니다.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에는

미니피겨 9개

드래곤 마스터, 제이, 쟌, 콜, 카이, 아이언 배런, 

아케이드, 헤비메탈, 츄 토이가 들어 있어요.









언제봐도 듬직한

우리의 닌자 영웅들~ 멋있어요♡♡♡







수집가용 드래곤 갑옷인

드래곤 헬멧, 드래곤 체스트플레이트, 드래곤본 블레이드, 드래곤 쉴드

4개를 모두 착용한 드래곤 마스터.






다양한 무기가 탐나는 악당 헤비메탈












가면이 무시무시한 아케이드




음식을 좋아하는 츄 토이









감시탑에 앉아 모두를 지휘했던

악당 아이언 배런.




↑↑↑↑↑

아이가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찍어 보았습니다.






레고 닌자고 70655 드래곤 소굴

만드는 과정도 재밌고

완성 후 뿌듯하게 역할극을 할 수 있으니

초등학교 남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정말 좋은 장난감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레고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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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레고시티 빅박스 60141 경찰서








다솔이가 레고시티 60141 경찰서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어요~^^






레고시티 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보면서

작고 오밀조밀하고 복잡한

레고 조각과 설명서를 많이 접해 본 다솔 & 다인이는,

웬만한 레고시티는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 버리잖아요~



레고시티 빅박스 60141 경찰서는

아이가 처음에 받아 봤을 때부터 우와우와~~ 감탄을 하더니

결과물도 정말 대박이고

아예 레고시티 빅박스 60141 경찰서를 만드는 공간을 따로 두고

사나흘에 걸쳐 천천히 오래오래 공들여 만들게 되더라고요.



초등학생 아이들을 둔 부모님이라면

아이들에게 만드는 기쁨, 혼자서 완성한 뿌듯함, 전시해 두고 오래오래 행복해 할

그 마음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레고시티 빅박스 60141 경찰서를 주는 것도 참 괜찮을 것 같아요.







상자 속에 나와 있는 사진으로도

얼마나 스펙타클한 이야기로 꾸며질 지 정말 기대가 되었어요.






빅박스인 만큼

설명서 책도 여러 권이고

레고 조각이 들어 있는 봉지는 무려 10개 ㄷㄷㄷㄷ



이번에는 다솔이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레고시티를 만들었기 때문에

과정 사진을 따로 찍지도 못했는데요,



하교 후에 사나흘을 골똘히 몰입하다가,

짜잔~ 하며





이렇게나 멋진 

경찰서를 완성했더라고요.







레고하면 또 디테일이잖아요~

이번 경찰서는 규모가 아주 크면서

그 속을 들여 다 보면

세세한 디테일이 정말 살아 있어서 

역시나 또 감탄을 하게 되는데,

레고시티 빅박스 60141 경찰서를 혼자 완성해 낸 아이는 

저에게 신이나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 줍니다.








경찰차 차고인데,

셔터를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는 것이 신기했나봐요~



제일 먼저 저에게 요걸 보여 줬고요

그 옆에 서 있는 경찰관 아저씨와 경찰들에게 꼭 필요한 소품들도

깨알 디테일~







뒤편을 톡 건드리면

스르르륵 경찰차가 스스로 출동을 합니다.








운전하는 경찰관 아저씨까지 이미 세팅 완료.

정말 잘 만들었어요.








요런 문들도 다 열어 볼 수 있고

각각의 방도 또 얼마나 잘 꾸며 져 있다고요~










경찰서 꼭대기에는

헬기 착륙장이 마련 되어 있어서

경찰이 헬리콥터를 타고 제빨리 출동하여 사건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리콥터에 경찰차에

거대한 경찰서까지 있으니

크리스마스 선물로 정말 좋겠죠?







평소같았으면, 레고시티에서 헬리콥터를 보고

정말 좋아했을 텐데

레고시티 빅박스 60141 경찰서에서는 헬리콥터는 그저 한 부분일 뿐!

경찰서 건물 자체가 정말 멋져요.







여긴 유치장인데,

여기에도 재밌게 감탄할 거리가 숨겨져 있어요.







손으로 옆에 있는 조각을 건드리면

유치장 문이 팍! 떨어집니다.

유치장을 탈출할 수 있는 스토리~~~

와... 그 와중에 유치장 속에 있는 변기^^ 정말 섬세하네요~







범죄자의 동료가 와서

빨간색 자동차로 탈출을 도모합니다.








울 다솔이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하면서도

스토리텔링을 할 때엔 도둑이 탈출에 성공을 했다는 결말을 맺기도 하던데^^

아이들은 역시나 참 엉뚱한 것 같아요~










레고시티 빅박스 60141 경찰서의 깨알 디테일

1층, 2층, 3층에 

정수기, 커피머신에 컴퓨터에...

진짜로 멋진 경찰서의 내부를 견학한 느낌이랄까?



아이들이 꼼지락꼼지락 손가락을 사용해서

작은 레고조각을 맞추니 소근육 발달, 두뇌 발달에 좋고

이야기를 상상해가며 레고시티를 완성해 가니

창의력발달, 감성발달에도 좋은 레고시티 빅박스 60141 경찰서.

초등학생 크리스마스 선물로 참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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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크리스마스의 추억들 (산타사진앱 대박)




슬슬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한 8살 다솔이와

순진무구하여 100% 산타를 믿고 있는 6살 다인이에게 

2016년 올해에도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왔어요.











텔레비전에서, 혹은 친구들에게서

산타할아버지가 실은 아빠라더라...는 소리를 몇 번 들었는지

다솔이는 자꾸만 산타할아버지에 대해 물어 보더라고요.

작년에 산타가 준 선물 포장지가 왜 토이저러스 포장지인가 물으며

긴가민가 헷갈려 하는 다솔,



뛰는 다솔 위에 나는 엄마가 있었으니~~~

아이들의 머리맡에 선물을 놔 두고 사진을 찍은 후

산타 앱을 적용시키면~~~ 짠!!!!!!!!

마치 우리집에 산타할아버지가 와서 인증샷을 찍은 것처럼 보이니

꼬맹이들은 무조건 속을 수밖에 없지요.






다솔이는 어엿하고 재미없는 초등학생이 되어 ^^

학교에서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챙겨 주지는 않지만,

다인이는 아직도 재미있고 신나는 유치원생이니

12월에는 크리스마스 관련 활동들을 참 많이 했어요.



종이 트리도 만들고,







진짜 트리도 만들고,,,






23일에는 그토록 기다리던 산타 할아버지가 두둥~

유치원에 찾아 오시기도 !!!!!








그런데 유치원도 좀 너무 했던 것이

산타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준 선물은 다름아닌

아이들이 직접 만들었던 트리 ㄷㄷㄷ



다인이를 좀 놀려주고 싶어서

산타할아버지가 유치원에 오셨는데 선물을 못 받은 걸 보면

다인이는 올 해 착한 일이 부족했구나~~ 하며 걱정하는 투로 여러 번 말을 했었는데

그 이야기가 듣기 싫었던 다인이는

내내 참아왔던.... 절대로 입밖으로 꺼내면 안 되는 그 말을 결국 하고 말았습니다.



사실은 유치원에 온 그 산타할아버지,,,

선그라스 쓴 산타할아버지는 유치원 차를 운행해 주시는 기사 선생님인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인이는 이미 속으로 그 분이 누군지 알아차렸지만

왠지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내내 꾹 참고 있었었는데

산타에게 선물을 못 받았다고 놀리자

얘기하고 만 것이지요~~~





아이들이 24일 밤에 꾸물거리며 잠을 늦게 자니까,

산타할아버지가 우리집만 아이들이 안 자서 건너뛰고 가면 어쩔거냐며

얼른 기도 하고 자라고 하니,

다솔이는 너무 걱정스러웠는지 울먹이며 다인이에게 빨리 자자며 재촉했어요.



산타사진앱으로 찍은 사진을 보여 주기도 전인데

울었던 걸 보면,

8살 다솔이도 역시나 산타를 믿고 있습니다^^



다솔이에게는 다솔이가 가지고 싶어 했던 터닝메카드의 제일 비싼 제품 ㅜㅜ을 사 주었는데

개봉해 보니 불량이라 교환해야 하는 아픔이 ㅜㅜㅜㅜ

다인이는 인형이 갖고 싶다기에 키티 인형을 사 주었어요.







그 후로 잠잘 때 꼬옥 안고 자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과연 며칠이나 갈지는 의문이지마는 ㅜㅜㅜㅜ)









자자자~ 크리스마스에 빠지면 서운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입짧은 울 꼬맹이들 + 남편이 케이크를 다 남길게 뻔하므로, 그러면 내가 다 먹어야 되므로

이번에는 상할 염려가 비교적 적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노선을 변경하여



도깨비에서 공유가 샀던 핫한 그 아이스크림케이크로

(남편 말로는 제일 비쌌다고 하네요~ ㄷㄷㄷ)

크리스마스 준비를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이브에 실컷 놀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크리스마스의 참뜻을 생각해 보아야 하는 법!



24일에 어마무시하게 많은 일을 했답니다.

하필 이 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남편이랑 저는 저녁 무렵 체력이 방전되어 쓰러질 지경이었고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쳤죠~~~



요며칠 아이들이 너무 말을 안 들어서

산타 선물은 착한 어린이들만 받을 수 있는 것이기에 

올 해는 선물없이 지나가고 싶었어요.

시무룩해진 아이들에게 대신 엄마아빠가 선물을 사 준다며 생색내고 싶었는데

아이들의 동심을 파괴하면 안 된다는 남편의 설득으로

24일 아침 10시에 마트로 고고씽~



사 줄지 말지 끝까지 고민을 했었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죠.

그래도 마트 다녀오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있고~



1시간 전에 차려 준 밥을 아직도 먹고 있는 아이들 발견!!!

화르르륵!!!!!!!







얼른 준비하고 12시 50분 영화

씽을 보러 출발!



재밌는 영화 많던데 고를 수 있는 건

씽 뿐 ㅜㅜ

그런데 재밌었어요~








무료 이벤트 공연도 보고

밥도 먹으려고



롯데월드몰로 출발~~~

이 때가 3시 살짝 넘은 시간이었는데

이미 남편과 저는 힘들기 시작 ㅋㅋㅋ



처음에 마술 공연을 해 주셨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초초초집중해서 보는지

저는 공연이 아닌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힐링~

그러나 자리가 없어 저는 내내 서 있느라 쓰러지기 직전 ㅜㅜ







아이들이 롯데월드몰을 돌아다니며

산타와 사진을 찍고

포춘 쿠키를 선물 받으며 조금 노는 동안 저는 자리잡고 앉아 쉬다가



동요와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 해 준

크리스마스에 정말 잘 어울리는 핸드벨 공연도 봤답니다~







오잉? 여긴 뭐지????

롯데월드몰에는 구경할 곳도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있기에

곳곳을 둘러 보며 다니는데,






요즘 제일 좋아하며 몰입하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의 두 주인공

저승사자와 도깨비!!!!

캐릭터 인형도 정말 귀엽게 잘 만들어 놓아 

불티나게 팔릴 것 같은 예감이더라고요~






캐릭터 인형탈을 쓴 분과 사진도 찍고~



이 날 너무 힘들어서

결국 저녁은 집에 와서 먹었는데,

저녁 일정 취소하고 집에 오니 어느새 6시가 넘은 시각 ㄷㄷㄷ

저녁 먹고 들어 왔음 밤이었을듯~

전날 늦게 잤지, 24일 아침부터 돌아다녔지~~~

정말 피곤했지만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알게 해 주고자 노력을 했어요.




드디어 크리스마스!!!!!!!!!!!

다솔 다인이는 선물을 보고 좋아서 까무러치고 ㅋㅋㅋ








예배 후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공연도 보았습니다.

사실 공연을 시킬지 말지 확실치 않아서

딱 두 번 연습했는데, 엄마 눈에 왜 이리 잘 하나용?

두 번 연습한 아이들 맞나요???





심지어 다인이는 젤 잘해

♡♡♡♡♡♡♡♡♡♡♡♡♡♡♡




2017년에도 크리스마스 즐겁게 잘 지내려면

2016년 보다 운동을 더 해야겠어요.

점점 크리스마스가 시들해지고 심지어 귀찮아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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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크리스마스~

 

 

 

요즘 정신줄을 살짝 놓았는지 ㅜㅜ 얼마 전 조금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답니다.

결과적으로는 뭐.... 괜찮다고 생각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마는, 처음엔 좀 놀랐었어요 ^^

12월이 되면 아이들이 말을 잘 안 들을 때 가장 잘 통하는 '무기'가

산타할아버지잖아요 ㅋㅋㅋㅋ

 

 

어, 지금 엄마가 말 하는데 안 듣는 거야?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 주실텐데~

어어어~ 울면 선물 못 받는데???

ㅋㅋㅋㅋㅋ

 

 

당연히 아이들도 몰래몰래 산타할아버지에게서 받고 싶은 선물을 기도하기도 하고 ^^

산타할아버지가 언제 오실까? 손꼽아 기다리는데,

어린이집에서는 크리스마스보다 조금 일찍 산타잔치를 하거든요?

그 시간에 늦지 않게 선물이 오게끔 하려면 12월 초에 미리 해야겠다 싶어서 일찌감치 선물을 주문해 두었지요.

 

 

 

 

 

 

 

공주를 좋아하는 우리 둘째 선물로 백설 공주 인형을 말예요~

다행히(?) 유치원에 다니는 큰아이의 크리스마스 행사 선물은 유치원에서 일괄적으로 준비해 주신대서

딸아이의 선물만 일단 준비 해 두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가장 저렴한 사이트를 뒤져서 ㅋㅋㅋㅋ

백설공주 인형 40센티짜리를 주문해 두었었는데 ㅜㅜㅜㅜㅜㅜ

실수로 결제를 안 해서 최종으로는 주문이 취소되었더라고요. 그것도 모르고 계속 기다리다가

사이트 들어가 보고 깜짝 놀라 다시 주문 ㅜㅜ

그러나 해외 배송이라서 산타 잔치를 하기 전까지도 백설공주 인형이 도착하지 않는다는 아찔한 소식을 들었어요.

 

 

 

부랴부랴 백화점에 가서 꼬맹이 액세서리로 선물 보따리를 가득 채워 왔는데,

어린이집 다시 여쭈어 보니,

제가 생각했던 그 날이 아니라 일주일 뒤에 한다고 ㅜㅜ

딸아이 크리스마스 선물이 2개가 되어버린 상황이었지요.

 

 

하나는 어린이집에 오신 산타할아버지께 받고,

또 하나는 크리스마스 당일 침대 머리맡에서 받고 그럼 되겠다고 최종결론을 내렸답니다 ^^

 

 

 

크리스마스 선물 다 준비하셨나요?

 

 

 

 

 

 

 

 

딸아이가 디즈니 공주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백설공주, 신데렐라, 라푼첼 언니(?)들이 한꺼번에 들어 있는 LED취침등을 선물로 준비해도 참 좋았겠다 싶어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너무 급하게 알아 봤던 터라

꼼꼼하게 할인율을 따져 보면서 구입하지 못한게 아쉬워요 ㅜ

꼬맹이 액세서리를 백화점에서 사다니....

 

 

 

 

 

 

요렇게 천장에 공주 언니들을 비춰 볼 수도 있고~

 

 

 

 

 

잠 잘 때 불을 완전히 끄면 무서워하는 딸아이를 위해 은은하게 LED 램프를 켜 둘 수도 있고

참 좋은 선물인 것 같은데 말예요~

 

 

 

 

 

 

지인몰에서 크리스마스 기획전으로

필립스 캐릭터 조명 패키지를 최대 28%까지 세일을 하고 있거든요.

 

 

 

 

 

 

 

http://www.z-inmall.com/product/exhibitionView.zin?exhbt_id=35&DepthSec=newpdt3

 

 

 

 

특히 미키+ 미니 세트랑 셜리+마이크 세트가 참 예쁘고,

남자 아이들에게는 Cars 세트도 좋을 것 같아요.

 

 

 

 

 

 

오마이갓!

크리스마스 어린이 선물 뿐만이 아니라

캔들조명 & 캔들워머도 최대 57%나 세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무료배송에 캔들 워머를 사면 할로겐 램프도 준다니,

급급급 마음이 동하고 있어요 ^^

 

 

 

 

 

 

요런 스타일도 참 예쁘네요~

 

 

 

 

 

 

 

http://www.z-inmall.com/product/exhibitionView.zin?exhbt_id=34&DepthSec=newpdt3

 

 

 

 

지인몰 오픈 후 자주자주 구경하다 보니

우리집도 인테리어를 싹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참 자주 하게 돼요^^

좋은 기획전 & 세일을 많이많이 해 주었음 좋겠어요~ㅋ

 

 

 

다시 크리스마스 선물로 돌아 와서 ^^

 

 

 

 

 

 

 

활동적인 남자 아이들에게는 장난감 샌드백을 사 주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문에 단단히 고정시켜 두고

매트 위에서 뛰면서 발로 차기도 하고, 주먹으로 팡팡 때리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도 하고 ^^

 

 

 

 

 

 

작은 조각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는 걸 참을 수만 있다면 ㅋ

레고선물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울 아들은 6시간 연속으로 쉬지 않고 레고를 맞춘 적이 있을 정도로

레고를 할 때만은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보이거든요.

그러니 엄마들이 등골이 휘어지면서도 레고를 자꾸 사 주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야 할 때,

꼬맹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만큼 착한 어린이로 성장해 주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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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다솔 & 다인 신났네!!


어린이집에서 산타할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을 들고 신이 난 아이들.
집에 오자마자 선물을 뜯어 보는데~
다솔이는 라바 포장지여서 그 속에 라바가 들어 있을 걸로 예상,
다인이는 뽀로로 (포장지), 자기는 라바를 받았다며 저에게 재잘거리며 자랑을 했었어요.




그런데, 포장지를 벗기니
자기가 그토록 원했던 파워레인저가 나와서, 다솔이 입이 귀에 걸립니다.




다인이 선물의 포장지를 벗기니!
짜잔~ 과일, 초콜릿,제과 등등의 모형이 들어있는 소꿉놀이 세트!
다솔이꺼는 5만원이 조금 넘고, 다인이꺼는 1만원이 조금 넘는 것인데, 그래도 다인이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옷을 잔뜩 사 줬었으니 그걸로 됐다...고 나 혼자 생각함.




다행히 양으로 승부하는 소꿉놀이 세트가 맘에 드는 다인이.
과일을 칼로 자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소꿉놀이 세트인데, 찍찍이 벨크로가 붙어 있어서 붙였다 뗐다 할 수 있어요.




오, 마이 갓!!!

보기만 해도 멀미가 나는 사용 설명서 ㅜㅜ
도저히 저걸 읽고 파워레인저를 만들어 줄 자신이 없는데, 아이는 마음이 급하고...
어떡하지 어떡하지...아빠는 오늘 늦게 들어 오는데~




걱정이 없네요~
다솔이는 초초초 집중을 하면서 뚝딱뚝딱 파워레인저를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또봇만 사 줬지 (~만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다... 또봇이 무려 5개 ㅜㅜ)
파워레인저는 처음이었는데,
남편의 말을 들으니까 파워레인저가 더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아이들이 스스로 조립하기에도 쉽고 잘 부서지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힝 ㅜㅜ 또봇이 토종브랜드인데, 더 잘 만들지 그랬니??)




우리 다인이도 귀엽게 여러 가지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면서 즐기는 모습,
케이크를 조각조각 나누어 보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진짜로 먹음 안 돼!!!---근데 다 진짜로 먹음 ㅜㅜ



까도 까도 끝이 없는 소꿉놀이 세트들.





다솔이는 평소에 유투브를 통해서 다른 아이들이 (엄마들이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 둔 것을 그렇게 열심히 보더니)
파워레인저를 만들고 조립하고 분해하고 변신시키는 것을 자주 봐 왔기에
이미 머릿속에 조작하는 방법을 다 알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혼자서 다 할 줄 아는 놀라운 능력을 보입니다.

 

 



다인이는 먹고 ^^



다솔이는 완성!!!




머리 부분을 떼어 내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알았는지....
이 부분이 파워레인저의 핵심!
그런데, 가장 아끼는 것이라 외출할 때도 자꾸 가지고 나가더니
결국 일주일도 안 되어 머리를 잃어 버림!!!!!!!!!!!!!!!!!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서
파워레인저 값이 안 아깝네요~ 그래도 잃어 버린 건 아까움 ㅜㅜ




로보트를 자동차로도 만들 수 있는데 그건 아빠의 도움을 받아서
만드는 방법을 익혔어요.




다인이도 혼자 앉아서 뭔가 열심히 만드는데~




자기꺼 다 만든 다솔이가 소꿉놀이 쪽으로 관심을 바꿔서~




식빵 자르는 모습을 보여주자,




다인이도 오빠를 따라서 소라빵을 잘라 보는데,
칼질이 서툴러^^ 칼을 세우지 못하고 눕혀서 자르니까 절대 안 잘리는 야속한 소라빵.
크리스마스 선물 덕에 행복해 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행복이 곧 저에게는 선물입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저에게 주신 선물은 아이들의 행복....이게 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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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야~ 크리스마스다!!!


아이들은 자기 생일 만큼이나 크리스마스가 좋고 기다려지는지~
저 멀리 크리스마스 트리만 보여도, 깡총거리면서 이야~ 크리스마스다!!를 외쳐 줘야 직성이 풀리는데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파워레인저를 받을 거라며
10만원 짜리! 파워레인저를 떡 하니 골라 놓고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저도 이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칠 수가 없어서
다솔이가 뭘 조금만 잘못해도 산타할아버지가 올 해엔 다솔이 한테 선물 안 주겠네~
울면 안되지? 동생이랑 싸우면 될까? 일찍 안 자면 선물 못 받을텐데...
자꾸 자꾸 써 먹었어요.
처음 몇 번은 순진한 다섯 살 짜리 다솔이가 잔뜩 겁을 먹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착하게 따라와 주었는데요~


얼마 전부터는 저에게 자기가 원하는 선물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자기는 꼭 그  선물을 받을 거라고 너무너무 조르기에,
제가 왜 그걸 나한테 얘기하냐며, 선물은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것이니 산타할아버지한테 얘기하라고 했더니!!!


아, 글쎄!!!
엄마, 아빠가 산타할아버지잖아~
그러니까 선물은 엄마가 주는 거잖아~ 나도 다 알고 있어!
그러는 겁니다.
우리 다솔이는 이제 겨우 다섯 살인데......


깜짝 놀랐지만 짐짓 태연한 척을 하면서
누가 그런 말을 했냐고, 누가 엄마 아빠가 산타할아버지라고 얘기했는지를 물어 봤어요.
그랬더니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가장 친한 친구가 얘기를 해 줬다는데,
그 친구는 다솔이보다 한 살 더 어린 네 살이거든요?
와....요즘 꼬맹이들은 빠르다, 빠르다 하더니 정말 못하는 말이 없네요~


<2012년 크리스마스에 어린이집에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랑>


우리 다솔이, 작년 크리스마스 때는
산타할아버지를 만난게 너무너무 놀라워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완전 수줍음 최고였는데,
1년 만에 너무 커 버렸습니다.



<2009년 태어난지 100여일째 되던 날 = 크리스마스>


와인잔과 우윳병이 공존하는 식탁^^
유축을 해 놓은 것이 많아서 아마 저도 와인 한 잔 마시고 며칠 지난 후에 다시 모유를 먹였을 거예요.
저도 저 땐 첫째 다솔이를 출산한지 100여일 밖에 되지 않아서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네요~^^
남편도 그렇고^^ 오랫만에 안경 쓴 남편의 얼굴을 보니 어색어색^^



<2010년 크리스마스엔 어린이 공연을 보았어요.>


다솔이 돌잔치를 하고 몇 달 지난 후에 맞은 크리스마스
이 때 남편과 다솔이만 공연을 보게 하고
저는 마사지를 받은 후....나중에 다시 만나 저녁을 먹었던 것으로 기억을 해요.
우리 다솔이 정말 귀엽네요~



<2011년 크리스마스, 우리 네 식구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다인이가 10월 말경에 태어 났으니, 태어난지 100일도 안 되었을 때네요~^^
크리스마스 파티고 뭐고 졸려 죽겠는 다인이^^
이 때 무알콜 샴페인이랑 케이크로 조촐하게 파티를 했던 것이 기억나요.
우리 다인이 완전 인형이었네요~



<2012년 크리스마스엔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놀았다기 보다는 사람 구경 ㅜㅜ>




크리스마스엔 절대 집에서 한 발 자국도 나가면 안 된다는 걸 배웠던
작년 크리스마스.
롯데월드에서 몇 개 타지도 못하고, 사람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렸던~
그래도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 때 롯데월드 연간 회원이어서 특히 12월에 엄청 롯데월드를 갔더니
다솔이는 캐롤 소리만 들으면 롯데월드가 생각이 나는지
롯데월드 가자는 얘기를 부쩍 자주 하네요~
한 번 다녀오긴 해야 되는데...




작년에는 컵케이크를 사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었어요.
위에 올려진 생크림만 다 핥아 먹은 ㅜㅜㅜ
 
 


크리스마스 예배에 갈 때,
다인이는 아빠랑 커플룩을 맞추고~



 
다솔이는 귀여운 날개 달고
공연을 다 망쳐 놓았었는데^^ 올 해 크리스마스 공연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궁금해요.
올 해엔 우리 다인이도 무대에 올릴 건데...
우리 아이들...크리스마스의 추억들이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그나저나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떻게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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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페이퍼 펭귄 북보드
유아용 자석 칠판과 전면 책장이 같이?



그림 그리는 것(=낙서하는 것), 책 읽는 것 좋아하는 우리집 꼬맹이들이
퍼니페이퍼 펭귄 북보드를 만나고 신이 났어요.
한 쪽은 자석 칠판, 다른 한 쪽은 전면 책장으로 돼 있어서 공간 활용도도 높고 아주아주 실용적인데요~
요렇게 깜찍하고 기특한 생각을 누가 해 낸 걸까요?


 


한창 그림 그리는 것에 재미가 붙어서
장롱, 바닥, 이불, 서로의 몸!!!,
심지어 제 소지품에까지 낙서를(아직은 그림이라고 부를 수 없음) 즐기는 아이들,
목욕하라고 넣어 놓았더니 바디샴푸를 풀어서 욕실 벽에다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들입니다.
이미 집안 곳곳은 아이들의 도화지가 돼 버린지 오래라 포기를 하고 있었어요.


우연한 기회에 퍼니페이퍼의 펭귄 북보드를 알게 됐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엽고 활용성 좋은 유아용 자석 칠판에 전면 책장까지 붙어 있어서
보자 마자 탐이 났던 제품인데요~
 

아이들은 표지가 잘 보이도록 책을 진열 해 두었을 때
훨씬 더 그 책에 관심을 보이고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일반 책장에 책을 꽂아 두다가 특별히 더 많이 읽었으면 하는 책들로 전면 책장을 꾸며 주고,
시간이 지나서 다 읽으면 또 다른 책들을 꽂아서
아이들이 다시금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주에는 세계명작동화를 꽂아서 아이들에게 읽히고
다음 주에는 생활 습관 동화로 바꿔 줄 계획이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팝업책이라 꽤 두툼한 편인데도 두 권씩 꽂아 둘 수 있었는데요~
진짜 이렇게 꽂아 두니까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느끼는 기분 좋은 두근거림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제가 봐도 좋던데요?
 


퍼니페이퍼 펭귄 북보드는
친환경 골판지로 만들어 져 있어서 가볍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접착제도 옥수수 전분으로 사용해서, 아이들을 정말 많이 생각했구나...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에요.


종이라서 쉽게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다가
배송되어 온 것을 보고 금세 안심을 했던 것이, 우선 두께가 1.5cm 정도로 매우 두툼하고요~
고가의 골판지를 사용해서 습기에 강하고 내구성도 좋다고 하더니
만져만 봐도 탄탄함이 느껴졌어요.
 


텔레비전과 떨어져 있으면서 ^^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에다가
퍼니페이퍼 펭귄 북보드를 설치 해 두고,
깜짝 선물을 주기 위해 아이들의 시선을 잠시 다른 곳으로 돌렸어요.
화이트 보드의 보호 필름을 벗겨 내고,


짜잔~ 퍼니페이퍼 펭귄 북보드를 공개했더니!!!




이야~ 이야~ 이야~!!!
다솔이가 좋아서 팔딱팔딱 뛰고 소리까지 지르며 난리가 났습니다.
자기 맘에 쏙 드는 선물이었나봐요~
화이트 보드에 '다솔 하트 다인'이라고 써 두는 아빠의 센스^^

 


요즘 글씨 공부에 폭 빠져 있는 다솔이는
가장 자신있는 자기 이름부터 쓰기 시작하고(아빠가 써 둔걸 슬쩍 컨닝해서~)
다인이도 뭐라고 뭐라고 썼다가 지웠다가 하며 즐겁게 노네요~




퍼니페이퍼 펭귄 북보드의
자석 화이트 보드는 80cm * 50cm라 두 명의 아이가 나란히 앉아서
그리고 쓰고 놀아도 넓직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화이트 보드의 스틸판은 포스코와 제휴하여 제작한 것이라 품질이 좋고
0.4mm의 특수철강에 흰색도료를 150도의 고온에서 1차로 구운 후
코팅액을 분사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펜 자국이 남지 않고 깨끗하게 지워지며, 장기간 사용해도 하얀 보드판이 오래 유지된다고 해요.


자자자,,, 이제 글씨 쓰기는 그만 하고
책 읽을까?





자석 칠판을 반대쪽으로 돌려
예쁜 그림책이 꽂혀 있는 전면 책장으로 변신시켜 줬더니
다솔 다인이가 또 다시 깡총거리면서 난리가 났는데, 그 중에서 안 흔들린 거 겨우 한 장 건졌어요^^
(전면 책장 위로 보이는 푸르슴한 낙서 ㅜㅜ)




아이들은 신이 나서 책을 고르고...
특히 글씨를 잘 몰라서 그림을 보고 책의 내용을 짐작해 왔던 다인이가 더 신난 것 같아요.
한참 동안이나 책을 만지작 만지작하면서
어떤 책을 읽을지 고르고 있었어요.




그러더니 아예 의자까지 찾아 와서는 흐뭇한 광경을 연출해 주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골라서 읽는 모습!!!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요?
퍼니페이퍼 펭귄 북보드 덕에 엄마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펭귄 북보드는 집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배송이 되어 오는데요~
이런 건 뚝딱뚝딱 만들기를 좋아하는 남편의 몫. 그리 어렵지 않은듯 순식간에 조립을 해 냈어요.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만드는 과정도 잠깐 보여 드릴게요.
 
 
 
 
어마어마하게 큰 상자가 배송이 되어 와서 겁을 먹었었는데~
열어 보니 튼튼한 골판지로 된 펭귄 북보드의 재료와,
 
 
 
 
친절한 그림 설명서가 들어 있었어요.
 
 
 
 
골판지는 1.5cm 정도로 손가락 한 마디 만큼 두껍고...
마감이 친환경 재료로 돼 있어서
아이들 제품으로는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제품이에요.
 
 
 

 
 
만드는 과정도 오리고 끼우면 끝이라
그리 어렵지 않고 수월하게 전면 책장과 자석 칠판을 완성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보면서 뿌듯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칠판에 글씨를 쓰고, 좋은 책을 꺼내서 읽는 모습에 저도 정말정말 기분이 좋아요.
 
 

 
 
더 자세한 내용은
퍼니페이퍼 사이트를 참고하시라고 링크 걸어 드려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사이트로 바로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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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티파티용 찻잔으로 구입한
아이엠핸드메이드 백승주 작가님의 꽃밭에서 커피잔.
사용해 보니 예쁘고 볼 수록 마음에 들어서,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커피잔 속의 그림도 모두 다르고,
(백승주 작가님이 매번 조금씩 다르게 그려 주신답니다~^^)


주황, 보라, 빨강 세 가지로 다르게 표현 된 받침 중
원하는 받침의 색깔을 고르면 되는데,
저는 제가 더 좋아하는 색깔인 보라와 빨강을 골랐어요.
((( 보라 받침 다시 보기 http://hotsuda.com/1682 )))





저는 선택하지 않았지만 주황색도 은근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꽃받에서 커피잔의
빨간색 받침을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요즘은 살짝 바뀌려고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인 빨간색으로 돼 있어서 눈에 확 띄면서도 사용할 때마다 괜히 으쓱해지는
핸드메이드 고급 커피잔이에요.
받침의 빨간색과 잔 속에 그려진 꽃의 빨간색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더 예쁘고 럭셔리 해 보입니다.




잔을 뒤집어 보면
백승주 작가 님의 사인이 새겨져 있어요.




받침의 두깨가 두둠해서 쿠키를 먹을 때 사용해도 좋겠고,
초콜릿을 담아 먹을 때도 어울릴 것 같아요.
 


커피잔 하나에 두 가지 꽃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화려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핸드메이드 제품인데도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크리스마스에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올 겨울,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는 저에게 어떤 선물을 주실까요?
주시긴 주실까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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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맛을 알고, 설정샷을 알게 된 다솔 군.
엄마 사진 찍어줘~ 하더니 열심히 또봇을 자동차로 만드는 척(?)을 하네요.
그리고 나서 '찰칵' 소리가 들리면
해맑게 웃으며 한 번 보자!고 손을 내미는 천진난만 다솔 군.


크리스마스 추억들 모아보기.


2008년 중국에서 크리스마스의 추억 http://hotsuda.com/155
2009년 크리스마스 다솔이의 유아 세례식  http://hotsuda.com/519
2010년 크리스마스의 추억  http://hotsuda.com/664
2011년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께 받고 싶은 선물은?  http://hotsuda.com/997
2011년 크리스마스 다인이의 유아 세례식 http://hotsuda.com/998




사실 저는 다솔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생각이 전혀 없었답니다.
그런데 뚜둥~ 어린이집에서 보내 온 알림장에,
체육시간에 산타 행사가 있으니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이 몰래 어린이집으로 보내 달라는 거예요.
아궁. 다솔이만 선물을 안 보낼 수도 없고, 집에 있던 장난감을 재포장해서 보낼 수도 없고...


남편에게 얘기를 했더니,
남편 왈, 어린이집에서 공개적으로 받는 선물은 무조건 부피가 중요하다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라 크기가 중요하다고 강조를 했지요.
생각해보니 아이들은 누가 무슨 선물을 받았나 보다는
누가 가장 커다란 선물을 받았나를 더 궁금해 할 것 같긴 했어요.


남편과 함께 마트에 가장 큰 선물을 사러(이럴 때 보면 저희 부부도 참 한 코미디 합니다.) 갔는데,
또봇, 또봇, 또봇!!!
또봇 X, 또봇 Y, 또봇 Z~!!
얍! 헛! 착!! ~~
하면서 혼자서도 또봇 놀이를 질리지 않고 계속계속 하는 다솔 군이 생각났어요.
이미 또봇 자동차 세 개가 하나의 로보트로 조립이 되는 것이 있는데도,
또봇을 자꾸만 사 달라고(또봇 회사에서 자꾸자꾸 약간 씩 다른 패키지를 만들어 내요.) 했었거든요.




장난감에 'ㅈ'도 안 사줄거라고
선물은 1년에 딱 한 번 생일 때만 사 주는 거라며 남편을 설득했던 저이지만,
막상 선물을 고르려고 하니
다솔이가 좋아하는 것, 이왕이면 좋은 것으로 고르게 되더라고요.
그리하여 이다솔 군은 크리스마스 선물 4만원 짜리 또봇 X 득템.




이젠 남편의 선물을 살 차례.
사실 저는 아들보다는 남편을 더 챙기기로 결심한 어진 아내이므로,
남편의 선물은 일찌감치 사 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선물은 하되, 비싼 것은 하지 않는다는 제 원칙상 필요하면서도 저렴한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추운 겨울 밖에서 휴대전화로 SNS할 때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라고
팔토시를 사 줬어요.




사는 김에 제 것도 하나 사서, 커플 팔토시랍니다.
제 꺼에는 예쁜 꽃도 달려 있어요.



그러면 다인이는???




다인이는 솔직하게 말하면 크리스마스 선물이 없는데요,
때마침 짐보리 세일 때 다인이 옷을 산 것이 (그린데이 님 해외직구에 끼어 함께 구매한)
크리스마스에 딱 맞춰 배송이 되었더라고요.


니트 옷 4개.
여기에다가 같이 입을 타이즈랑 모자도 샀으니,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말하긴 약간 애매하지만
금액으로 따지면 다인 양의 선물(?)이 가장 비싸요.
나중에 그렇게 말해 줘야지~~~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다인인 선물에는 관심이 없고
머핀만 뚫어지게 바라보는 중입니다.





사진은 싫고 얼른얼른 머핀이 먹고 싶은 다인 양.




크리스마스 파티는 교회 지인분들과 24일 저녁에 하기로 돼 있고,
25일엔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예배를 드리니,
저희 가족끼리는 조촐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기로 했어요.


각자의 취향에 따라 고른 (다인이 꺼는 제가 대신 골랐어요.) 머핀.
다솔이는 진저맨, 저는 망고, 남편은 초콜릿, 다인이는 귀여운 눈사람이었는데
집으로 오는 길에 눈사람이 무너져 내려 형태가 없더라고요.




머핀과 와인, 그리고 닭튀김이 조촐한 파티 상의 전부랍니다.




머핀과 와인잔을 제 앞으로 옮겨 또봇과 같이 사진찍어야 한다는
폼생폼사 이다솔 선생.




그러더니 이번엔 '치즈'하고 찍는다며 브이를 그려 보입니다.
그러나 막상 카메라를 들면 약간 소극적으로 표현하는 다솔이.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수줍음도 많아서 생각만큼 표현이 안되고, 그게 제 스스로 속상한가봐요.
(이를 테면 남들 앞에서 춤추기 같은 거...)
2013년엔 조금 더 씩씩하게 원하는 것은 다 할 수 있도록 용감하게 아자!



아, 저도 남편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홈쇼핑 보다가 너무너무 봏아보여서 샀다는
대부분의 연예인이 사용하고 보습이 50시간 넘게 지속된다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는 이집션 매직크림인데, 저는 이번에 처음 들어본 제품이긴 해요.
발라보니 촉촉한게 화장이 쏙쏙 먹긴 하더라고요.
여보, 크리스마스 선물 고마워요~
그런데 담부턴 물어 보고 사 주세요~(아무리 선물이라도^^)




이제 맛있게 많이많이 먹자~




저런다~~
남자들은 꼭 저렇게 먹는다~ 초등학생 마인드~~(개콘 구석기때 버전)




다솔이 옆에 있는 저 청년은 누구지???


앗! 다인 양!!
역시 옷이 날개인데, 새 옷이라 날개 더럽힐까봐 고이 벗기고,
집은 따뜻하기에 속옷만 입혀 머핀을 먹였어요.
(저희집 중앙난방이라 무지 따뜻해요. 혹, 오해하실까봐^^)




다인이가 또봇에 손 좀 댔다고
그걸 굳이 또 빼앗아 가는 다솔 군.
집에 있는 모든 것이 다솔이꺼라네요.
동생은 서럽습니다.
 
 


머핀 위의 크림만 핥아 먹는 다솔 군 포착!
 


뭐야~ 그럼 크림만 빨아 먹은 머핀은 누가 먹어~~~
미안하게도 그 머핀은 다인이가......
 


크림이 있든 없든 전혀 상관 없다며
저 머핀 하나를 다 먹어 버린 참 잘 먹는, 잘 먹어서 예쁜 다인이.
닭다리 하나랑 머핀 하나를 뚝딱.
잘 먹는 아이 정말 예뻐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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