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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의 두 돌 생일 기념으로 다녀 온
코코몽 에코파크 용인점, 두 번째 이야기예요~

 
코코몽 에코파크 첫 번째 이야기 다시 보기 http://hotsuda.com/1645




코코몽 에코파크는 실내 놀이 시설, 실외 놀이 시설이 골고루 잘 갖추어져 있어서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서 하루 종일 놀다 오기 좋은 곳인데요~
다섯 살인 다솔이는 종일 신나게 놀 수  있고(하루가 짧아요~)
세 살인 다인이는(다인이 생일 기념으로 갔는데^^) 중간에 밥 먹이고 조금 재우면
나름대로 즐길 거리가 꽤 있어요.




게다가 귀엽고 예쁜 코코몽 캐릭터로 에코파크 전체를 꾸며 놓았기 때문에
어디를 찍어도 다 화보!!!
이 날 예쁜 사진도 많이 찍어 왔고,
정말 정말 신나게 잘 놀다가 왔답니다~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저와 남편도 무척 재밌었어요.




바퀴가 달려 안장을 이랴이랴~ 굴리면
슬금슬금 껑충껑충 앞으로 잘 달리는 장난감 말이 재밌어서,
저는 두 번이나 탔어요.
아이들은 작은 말, 어른들은 큰 말을 타고 다가닥다가닥다가닥 재밌게 잘 탔는데요~
다솔이는 진짜 조랑말을 타 보려다 무서워서 실패한 경험이 있는데,
장난감 말타기에 성공하더니 다시 자신감을 얻고,
자기가 말을 타 보았노라고, 어린이집에 가서 선생님, 친구들에게 자랑한 것 같더라고요~
 


다솔이가 또 좋아했던 것은 에코카 레이싱인데요~
에코카 레이싱을 기다리다가 반대편 쪽을 바라 보니, 와우 예뻐라~
코코몽 에코파크가 정말 잘 꾸며져 있죠?




신장 110cm 미만의 어린 아이들은 보호자가 끌어 주면 레이싱을 할 수 있어요.
다솔이는 운전 몇 번 해 봤다고 완전 자신감 폭발이어서
의젓하게 자동차를 몰고 나갑니다~~


아이들 키우다 보면,
작년에 못했던 걸 올해는 해 낼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얼마나 대견한지 모르겠어요.
 


진지한 표정으로 차를 모는 다솔 군.
에코카 레이싱도 두 번 탔네요~




잠시 목을 축이려고 벤치에 앉아 코코몽 주스를 먹는 중~


코코몽 에코파크 안에 카페랑 레스토랑이 잘 돼 있어서
이 안에서 간식 사 먹고 하루종일 놀기에 좋아요~
외부 음식(이유식 제외)은 반입이 제한됩니다.




다시 한 번 튜브 미끄럼틀을 타고,
그 옆에 있는 금붕어 잡기는 구경만 하고^^
 


어린이 짚라인 타잔과 아로미 에어바운스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어요.
타잔은 유료 시설이고 에어바운스는 무료예요.

.


헉!!!
무서울 것 같은데???
어린이 짚라인 타잔(유료, 2000원)을 타려고 준비하는 어린이들이 주르르륵~
생각보다 어린, 4살 정도 된 아이도 타려고 준비중이더라고요~
다솔이에게 탈 수 있겠냐고 물어 봤더니 '당연히' 고개를 절레절레
오늘은 구경만 하는 걸로^^




대신 아로미 에어바운스에서 땀 뻘뻘 흘리며 놀았는데요~
별 거 아닌 것 처럼 보였던 에어바운스에서 아이들은 나름대로의 놀이를 개발해 가면서
어찌나 재밌게 놀던지...
저희 부부와 잠이 솔솔 오기 시작한 다인는 2층에 있는 레스토랑 쪽에서
다솔이가 노는 걸 지켜 봤어요.


아로미 꼬리 쟁탈전!
꼬리를 차지하기 위해 아이들은 무수히 부딪히고 넘어지고...




다솔이가 노는 동안 레스토랑을 구경해 봤는데
다른 사람들이 주문한 음식들도 흘깃거리면서~~
음식도 꽤 괜찮게 나오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이 정도면 먹을만 하겠다는 결론이~
그런데 저희는 저녁에 약속이 있었기에 레스토랑도 이 날은 그냥 구경만 했어요.




2층에서 내려 오는 길에
다솔이가 워터볼을 발견하곤 타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 제가 생각하는 다솔이는 워터볼 같은 걸 무서워하고 못 타는 아이인데...
탈 수 있을지 염려가 되었지만




우선 이용권을 끊고.
타고 싶은 것이 많으면 4천원짜리 자유이용권을 끊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에요.





순서를 기다리면서
친구들이 하는걸 유심히 지켜 본 후에,
자기 차례가 되자 워터볼에 들어가는 이다솔 군!!!!
저희 부부는 깜짝 놀라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다솔이 최고!!!를 외쳤어요!!!


다솔이가 정말 많이 자랐나봐요~
이런 것도 타다니 ㅜㅜㅜㅜ




중간에 난 못 해~ 하면서 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끝까지 의젓하게
워터볼 속에 바람을 다 넣은 다솔군.




정말정말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 새삼 감동~
워터볼을 5분 정도 탔나?? 그랬는데,
남편도 감격해서 워터볼 사진만 거의 50장 넘게 찍어 놓은 듯~^^
추리고 추려 몇 장만 올렸지만,
다른 분들껜 다 똑같은 지루한 사진일듯^^
저에겐 너무나도 대견한 아들래미 사진이거든요~




코코몽 에코파크 용인점에서는 주말에 어린이 모델 선발대회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참여하고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나 입체만들기 장난감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아 올 수 있는데,
다솔이도 참여를 했답니다~




다솔이는 만들기 장난감을 선물로 골랐어요.



 
지원서도 쓰고 사진도 찍었으나,
쭈뼛거리고 영 엉뚱한 표정을 짓는...부끄럼쟁이 다솔 군.
이 날 어린이 모델 오디션에도 나가 보고,
코코몽이랑 같이 사진도 찍고...... .
 
 
코코몽 에코파크에서 잘 놀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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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 에코파크 용인점,
아이들과 놀러 가기 좋은 곳!

창의력 쑥쑥!!
체력 쑥쑥!!




다인이 두 돌 생일 기념으로 용인에 있는 코코몽 에코파크에 놀러갔다가 왔어요.
우리 다인이가 가장 처음 알게 된 캐릭터가 바로 코코몽.
말을 잘 못할 때도 코코~ 코코~ 하면서 코코몽을 부르고~
코코몽 노래가 나오면 엉덩이가 씰룩씰룩~
다인이가 좋아하는 코코몽 만나러 갔는데,
다인이는 말할 것도 없고, 다솔이도 정말 신나서 깡충거리고 덩달아 남편과 저도 재미있게 잘 놀다가 왔어요.
의외로(??)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도 많더라고요~



언뜻 보면 비싼 것 같지만
일단 입장만 하면 하루종일 놀 수가 있고
코코몽 에코파크에는 다양하게 즐길거리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꼼꼼히 따져보면 괜찮은 가격이더라고요.
24개월 미만이면 꼭 증빙서류를 챙겨가야 하고요~
아이들 입장권에는 전동기차 이용권이 포함돼 있으니 버리지 마세용~




들어가자마자 딱 보였던 튜브 미끄럼틀.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아서
4살만 돼도 혼자서 탈 수 있는 놀이 시설인데요~


다솔이 혼자 타도 재밌고,
저 혼자 타도 재밌고
둘이 같이 타면 더 재밌어요~


에이~  이 나이에 내가 뭘....하시는 부모님들 꽤 계실텐데요~
우리도 엄연히 입장료 끊고 들어 온 유료 고객!!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 더욱 더 행복해진답니다~ 코코몽은 우리 모두의 친구니까요~^^


 
진짜진짜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던 코코몽 에코파크 용인점.
처음으로 가 봤기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놀아야 할 지 미리 동선을 짜야겠다 싶어
일단 서서 한 바퀴 휙~ 둘러 봤는데 정말 예뻤어요.
아이들에겐 창의력이 무력무력, 저에겐 동심이 폴폴폴~


즐길 거리는 많지만 내부가 어마어마하게 넓은 건 아니라서 몇 걸음 걸어가서 삽십 분 놀고,
또 다른 곳으로 몇 걸음 걸어가서 삼십 분 놀고...이런 식으로 다녔어요.
(오히려 애들 데리고 가서 놀기엔 너무 넓은 것 보다 좋잖아요~)



작은 동물원부터 구경을 하려고 앵무새와 인사도 하고 조금 더 친해지려고 하던 차에,
30분 마다 출발하는 기차가 이제 곧 출발한다는 방송이 나왔어요!!!
서두르지 않으면 못타겠다 싶어서 앵무새와는 아쉽게 헤어지고...그 옆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들도 있었는데
보지도 못했네요 ㅜㅜ
30분 마다 꼬박꼬박 운행이 되는 것이었는데, 뭐가 그리 급했는지...


코코몽 에코파크에는 즐길 거리가 참 많거든요~
일단 발걸음을 옮기면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긴 또 어려우니까,
한 곳에서 놀 수 있는 만큼 다~ 아쉬움이 없도록 다다다~ 놀고 나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게 좋을 거예요.



기차타자!!!
오잉??? 다솔이 다인이까지 딱 줄에서 잘려서 (완전 행운!!)
기차의 맨 끄트머리칸에 타고 신나게 기차여행 할 준비 끝.
어머낫! 갑자기 설국열차가 생각이 나네요 ^^


어른들은 못 타고 어린이들만 타는데
꽤 구간이 긴 것 같았어요.
한 바퀴 크게 돌면 끝. 더 타고 싶음 탑승권을 다시 끊어야 하고,
모든 유료 시설(추가 기차여행, 타잔, 워터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은 4천원이에요.
유료 시설을 각각 이용하면 2천원이니까,
아예 4천원권을 끊어서 타는 것이 이득인 것 같아요.



안녕~


모든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찐하게 작별인사를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유학이라도 가는 줄 알겠던데요~ 안녕, 안녕, 안녕~~~
코코몽 에코파크를 크~게 한 바퀴 돌아서 아이들이 도착했는데요~


코코몽 에코파크 용인점에서는 매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갔을 땐 코코몽이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 사람에겐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하필이면 기차를 딱! 탔는데 그 때 시작해서 ㅜㅜ
아쉽게, 아이들이 기차 여행을 떠난 그 틈에 살짝 구경만 했어요.


아이들이 기차여행에서 돌아 왔을 때
갑자기 주변이 웅성웅성웅성웅성 X 100
어떤 느낌이냐면요~
강남 한복판에 연예인이 짝하고 나타났을 때, 딱 그런 분위기였어요.


우리의 친구, 아이들의 스타 코코몽이 눈앞에 나타나자
다솔, 다인이는 그대로 얼음!!
그런데 코코몽이 왜 그리 바삐가나 싶었는데~
아항! 코코몽 에코파크 입구에서 포토 타임을 갖더라고요~
이미 아는 사람들은 먼저 가서 줄을 쫙~ 서 있었고
저희 가족도 얼른 줄을 섰어요.


줄은 대표로 남편이랑 다솔이가 서 있고,
저는 특별히 포토타임 바로 앞에서, 다인이에게 계속계속 코코몽을 보여 주었죠.
우리 다인 양, 혼자서 인사하고 난리가 났었음^^


한참 기다려서 코코몽이랑 사진을 찍었는데~
다솔이 다인이는 막상 코코몽 앞에 서니 떨렸었나봐요~ 다솔이는 몸이 얼어붙어서 괜히 인상을 쓰고,,,
그러면서도 손은 잡고 있더라고요~
다인이도 사진찍을 땐 포즈를 잘 못 잡더니,
사진을 다 찍고 나서도 코코몽 곁을 떠날 줄 모르고 계속계속 쳐다보더라고요.



코코몽이 더 보고 싶음 이 곳으로~
코코몽 에코파크는 전체가 다 코코몽과 코코몽의 친구들, 아로미, 케로, 두리, 아글이...로 꾸며져 있는데
어디서 찍어도 다 화보! 배경이 정말 아기자기한게
사진이 진짜 잘 나와요~


여기는 사실 미끄럼틀이 이어져 있는 곳이었는데,




그 옆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 미끄럼틀, 타잔...이 있어요.
놀이터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사실 이 곳에서도 한 시간은 놀 수 있는데^^
코코몽 에코파크가 좋은 것이
신체활동, 감성활동, 소근육 발달 활동, 대근육 발달 활동, 두뇌활동....
아이들 데리고 할 수 있는 모든 교육적인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어요.


아이들이 놀 동안 그 앞에 마련된 벤치에서 부모님들은 잠시 쉬고,
적당히 놀았을 때를 봐서 다른 곳으로 이동~
더 재밌는 것들이 많은데, 아이들은 놀이터가 좋아서 안 가려고 하거든요~?
신발 안 신기고 그대로 안고, 실내 놀이터로 쏙 들어 갔어요.



이만큼 넓은 공간이 두 군데 있어요.
맞은 편에선 잘 안놀았더니 사진이 없네요~ㅜㅜ
맞은편엔 책이 있었던 것 같은데...몹쓸 기억력...


아이들은 또 다시 눈을 초롱초롱 반짝이면서
블럭도 쌓고, 미끄럼틀도 타고, 자기 나름대로 재미있는 놀거리를 찾아서 신나게 놀기 시작해요~
부모님들은 잠시 앉아서 쉬셔도 되고
아님 아이들 보다 더 신나게 노셔도 되고!!



우리 부부는 아이들보다 더 신나게 놀기로 결심하고 ^^
우리 부부가 어렸을 땐 없었던 ㅜㅜ (아으~ 암울했던 80년대여~) 장난감들을 뒤늦게 가지고 놀면서 희희낙낙했어요.
실내 놀이터 안에는 정수기가 있어서 아이들 목을 축일 수 있는데,
제가 갔을 땐 종이컵이 다 동이 났더라고요~
코코몽 에코파크 안에 음료 파는 곳, 음식 파는 곳이 있는데
거기 시설도 꽤 괜찮아서 (자세한건 다음 번 포스팅에서 보여 드릴게요~^^)
그 곳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코코몽에코파크에서 저희 아이들은( 3살, 5살 ) 5시간 이상도 놀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중간에 밥 한 번 먹고, 둘째는 잠깐 재우고^^



 
너무너무 재밌게 놀았던 코코몽 에코파크.
한꺼번에 다 보여 드릴 수 없을 정도로 신나게 놀고, 사진도 많이 찍어 왔거든요?
다음 번에 코코몽 에코파크의 두 번째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
 
 
아이들 데리고 하루 종일 잘 놀다가 올 수 있는 곳,
코코몽 에코파크 용인점, 무척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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