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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이나타운 포토존

(부제 ;; 연경 & 공화춘 & 청관 어마어마하네요~)

 

 

 

토요일 오후 차이나타운엔 어마어마한 인파가!!!

저는 차이나타운에 처음 방문했고

텔레비전에서 차이나타운이 나올 때 마다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느꼈었는데요~

딱 한 번만 가 보면 될 곳이라는 ㅋㅋ

두 번은 안 가도 될 곳이라는 후기를 ~

 

 

별로 볼 것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한 번은 꼭 가 볼 만한 곳이에요.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음식점인

공화춘, 연경, 청관은 다닥다닥 붙어 있었는데요~

차이나타운을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아~ 이곳이 그곳이로구나 ㅎㅎㅎ

 

 

 

 

 

 

놀이공원도 아닌데 사람들이 꼬불꼬불 줄을 서 있는 이곳이 바로

우리나라 자장면 1호,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공화춘입니다.

 

 

 

 

여기는 청관

 

 

 

 

그리고 이 곳이 연경이에요.

주말에는 1시간 정도 기다려야만 식사를 할 수 있다는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해요.

1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로 맛있다! VS 동네 중국집이랑 뭐가 다르냐!

ㅋㅋㅋㅋㅋㅋ

 

 

저는 차마 애들 둘 데리고 뙤약볕에서 한 시간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그냥 한산한 곳에서 자장면을 먹었답니다.

다른 요리도 먹을 생각이었음 유명한 곳에 갔을 수도 있지만

그냥 자장면만 먹을 거라서요~

 

 

밥 먹고 나서 차이나타운을 걸으며 놀았는데,

포토존 발견!!!

 

 

 

 

만두와 자장면 모형에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이었어요.

주말 오후다 보니

포토존도 살짝 줄이 길었는데,

다른 사람 의식하지 않고 포즈를 취하는 센스 ㅋㅋㅋ

 

 

 

 

 

 

 

 

시키지 않았는데 젓가락을 보더니

다솔이가 모델 포스를 물씬 풍기며 창의적인 포즈를 !!!

저의 식상한 브이 포즈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뒤에 줄 서 있는 아이들의 엄마들의 폭풍칭찬에 우리 다솔이는 또 흐뭇하고 ^^

사람들이 보고 있어서 사진 안 찍을 줄 알았더니만

다행이었어요~

 

 

 

 

이제 가자~

다른 친구들 줄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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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이나타운 금해루 ;; 붐비지 않고 맛있네요~

 

 

 

인천 차이나타운에 왔으면 자장면을 먹어야죠!

차이나타운에는 워낙에 음식점들이 많고 가격도 조금씩 다 달라서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되었었는데요~

 

 

방송 출연도 많이 했고 유명한 곳들은 30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기에

덜 유명하면서 ^^ 맛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며 눈에 불을 켜고 검색질 ㅎㅎ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이 '연경'이랑 '공화춘'이에요.

둘 다 으리으리하고

자장면 가격도 차이나타운에서는 제일 비싼 5천원,

(차이나타운 자장면 가격은 보통 4천원~5천원 정도 해요.)

 

 

수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준서가 이제부터 자장면은 여기에서만 먹자고 했던 곳이 '연경'

자장면을 처음 만들었다는, 100년 전통의 자장면집으로 유명한 곳이 '공화춘'이에요.

 

 

 

 

 

 

저는 자장면 가격이 4천원이면서^^

연경 주방장 출신이 운영한다는 금해루에서 자장면을 먹기로 최종결정을 했답니다.

금해루도 유명한 편이지만 시간을 잘 맞춰 가면 한산해서 좋아요.

 

 

자장면 박물관 맞은 편이 금해루.

 

 

 

 

 

메뉴판은 따로 없고

종이에 써서 벽에 붙여 두셨네요~

 

 

메뉴도 단촐해요.

 

자장면 4천원

탕수육 만원, 2만원.

자장면은 다른 곳 보다 싼데, 짬뽕은 비슷한듯?

 

 

 

 

 

 

 

다인이가 유모차에서 잠들어 버려서,

어른 둘, 아이 하나인 우리 가족은 자장면 두 개만 주문을 했어요.

탕수육도 좀 먹었음 좋으련만

우리는 늘 남기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장면이 나오자마자 배가 고팠던 다솔 군은 흥분 ^^

양이 꽤 넉넉해서

아이와 나눠 먹기에도 괜찮아요.

 

 

 

 

 

 

 

제 시범에 따라

다솔이도 자장면을 비벼 봅니다~

 

 

 

 

 

 

 

남편은 고춧가루를 듬뿍~

매울 것 같아서 깜짝 놀라서 쳐다 봤는데 ㅋㅋ

안 매운 고춧가루래요.

 

 

 

 

 

 

자장면을 다 비벼서 다솔이에게 주었는데!!!

?????

저랑 다솔이의 그릇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네요 ㅋㅋ

 

 

 

사실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당분간 밀가루는 안 먹고 있기에~

차이나타운에서 다이어터인 제가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별로 없네요.

 

 

 

 

 

반찬은 이게 전부.

하긴 자장면 먹으면서 따로 반찬을 먹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예전에는 자장면 먹을 때 삶은 달걀을 줬었는데....

그리운 삶은 달걀 ㅜㅜ

 

 

금해루 자장면이 맛있다고 평가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니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요.

외식, 특히 중국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좀 쓰리잖아요~

위장을 갈고리로 긁는 느낌?

음식이 너무 짜기도 하고....

 

 

그런데 금해루 자장면을 먹을 때 짜다는 생각이 덜 들었어요.

그래서 맛있다고 평가를 받는 것 같아요~

 

 

((( 그러나 식사를 마치고 조금 지나고 나니 속에서 짠 기운이 스믈스물~

요즘 저염식을 먹고 있어서 저에게는 외식하면서 먹는 거의 모든 음식이 짜게 느껴집니다.

금해루는 덜 짠 편이에요~ ))

 

 

 

 

 

 

한 그릇 싹~ 비운 남편,

다솔이도 면은 다 먹었고 소스만 남겼어요.

 

 

저희가 금해루에 들어갔을 때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다 먹을 때 즈음 되니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분들이 보였어요.

금해루는 내부가 매우 좁아서 다섯 팀?? 정도밖에 앉을 수 없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덜 기다리고 일찍 식사를 하시려면 좀 일찍 서두르는게 좋아요^^

 

 

 

 

금해루 맞은 편에 있는 자장면박물관.

자장면 박물관에 우리나라 최초의 자장면집인 공화춘이 있는데

여긴 그냥 전시만 해 두었고,

공화춘 식당은 차이나타운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야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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