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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4.

아빠의 무릎에 기대 앉아서 짝짜꿍을 하며 행복해 하는 다솔이와.
그런 다솔이를 보며 더욱 더 행복해 하는 아빠,
그런 다솔이와, 다솔이의 아빠를 보며 몇 만 배 더 행복해 하는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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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3.

외할머니께 짝짜꿍을 배운 엄마가 틈만 나면 짝짜꿍~ 짝짜꿍을 하자
다솔이는 웃기도 많이 웃어 줬지만 이내 지겨워 졌는지 혀를 내밀면서 그만하자고 한다.
지겨워?? 그럼 이제 뭘 하면서 놀아야 되지?
고민하는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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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5.

와! 천사가 따로 없다.
외할머니와 짝짜꿍을 처음 한 날이었는데
짝짜꿍-, 짝짜꿍-, 노래를 불러주니 입을 크게 벌리고 미소를 지어 준다.
세상에, 저렇게 예쁜 미소를 가지고 있었다니!
다솔이의 첫 함박 웃음이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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