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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이야기 지식동화 ♡ 대교 소빅스





아이들의 성장발달 속도가 아이들마다 다르듯,

학습 속도도 차이가 있어요.

올 해 7살 된 유치원생 다인이는 5살 때부터 성경암송, 노래외우기 등

암기력이 매우 좋은 아이인데도

아직 한글을 떼지는 못했어요.



다인이에게 아직 글자는 그리 흥미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자기 이름 쓰는 법이 궁금했던

작년 초, 6살 다인이가 '이다인'이라는 이름을 읽고 쓰기에는 성공했지만

그 후 다른 이름에 별 흥미가 없던 것과 같은 이유겠지요~



그런데 억지로 배우려고 하지 않아도,

과학적으로 쉽게 만들어진 한글이기에 ^^

슬슬 저절로 눈에 들어오는 글자들이 생기나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군데군데 아는 글씨들이 매직아이처럼 돋보이나봐요~





 유치원생 이야기 지식동화 ♡ 대교 소빅스






이번주 다인이와 함께 읽은 책들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친구인 것 같으면서

잠깐 동안 마주쳤다가 오래 떨어져 있는,

비슷한듯 다른 해와 달 ^^






 유치원생 이야기 지식동화 ♡ 대교 소빅스

<해와 달, 누가 하늘의 왕일까?>





저도 어렸을 때

햇님, 달님 누가 더 힘이 셀까?

왜 둘은 한꺼번에 보이지는 않을까... 등등이 궁금했었는데^^

유치원생 다인이와 함께 지식동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 함께 읽기 좋은 내용, 적당한 두께라

7살 다인이와 9살 다솔이가 같이 읽기 좋아요.







아침이 되면 해가 기세등등 힘이 세 지고

저녁부터는 달이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해를 쫓아내게 되잖아요~



글씨를 아직 잘 모르는 다인이에게

책을 먼저 읽어 주기 전에

이게 과연 무슨 내용일 지를 

그림만 보고 상상하기 활동으로 해 봤는데,



대교 소빅스의 이야기지식동화가

내용도 재밌지만

그림이 워낙 잘 그려져 있어서








다인이가 맘껏 상상하며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생각해내기에도 정말 좋았어요.

달의 모양이 점점점 바뀌는 모습을 보며

이건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이라며 활기를 띕니다^^








그림을 보고 책 내용 상상하기를 끝낸 뒤에는

저랑 함께 책을 읽어 보는데,

자기가 아는 글씨가 나와서 엄청 반갑나봐요~^

저 글씨는 '리' ㅋㅋㅋㅋㅋㅋ



책을 읽고 나서는 

아이에게 전체 책의 내용을 생각나는데로, 느낀대로

말해 보게끔 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때

독서 전-중-후 활동을 해 보는게 좋죠~

책은 많이 읽는 것 보다

잘 읽는게 더 중요하거든요~







해야, 달아!!!

싸우지마~






서로 양보하고

서로를 칭찬해주니 얼마나 좋니~^^






 유치원생 이야기 지식동화 ♡ 대교 소빅스





유치원생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또 우주, 별자리잖아요~

우주선을 타고 넓디 넓은 우주를 여행해 보고 싶은 마음,

우주를 총총총 수 놓고 있는

반짝반짝 예쁜 별을 더 많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요.







이번에는

<총총 박사의 우주여행>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번 책의 그림은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 하게 정말 코믹하고 시원시원했어요~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다양한 주제의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

미술 시간에 상상하며 그리기를 많이 하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계발하는데 그림책 보다 더 좋은 것은 없기 때문이에요.



상상력, 창의력은 그것만으로는 절대로 발달이 안되고

사실 그 밑바탕에는 지식이 있어야 되거든요.

보고, 들어서 아는 것이 있어야 

그걸 바탕으로 상상력을 동원해 창의력을 폭발시키므로

어린 아이들에게 다양한 그림과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동화책을 많이 읽어 주는 것이 좋죠.







7살, 아직 제 눈에는 한참 어려 보이는

다인이는 지금 어떤 우주의 모습을 보고 있을까요? ^^



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제가 초등학교 1학년 정도 되었을 때

학교에서 우주를 주제로 상상화를 그리라고 했는데

도무지 뭘 그려야 할지를 몰라

우물쭈물 땀삐지리 흘리며 힘들게 미술시간을 보냈던 슬픈 기억이 있어요 ㅜㅜ









다인이가 온몸으로 표현하는

뱅글뱅글 돌아가는 혼돈의 블랙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을 때에는

바른 자세로 앉아서 읽는 것도 좋지만

너무 딱딱한 분위기에서는 책 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최대한 편안하게~

될 수 있으면 놀이처럼~~

꼭 끝까지 안 읽어도 괜찮아요.






 유치원생 이야기 지식동화 ♡ 대교 소빅스

책의 맨 뒤에 주요 내용을 요약해 둔 페이지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다시한 번 간단히

우리가 읽었던 지식동화의 내용을 되새겨볼 수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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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로 유치원생 예절교육 하기!

이야기 지식동화 대교 소빅스 





이런 동화책 정말 좋아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서 그 속에 아이는 모르게...

그러나 명확하게 깨달음을 주는 책 말예요.



올해 7살이 된 다인이는 아직 한글을 다 깨우치진 못했고

띄엄 띄엄 알아가는 중인데요,

자기가 아는 글자가 나오면 잠깐! 하면서 손가락으로 그 글자를 짚어 다시 한 번 곱씹어 읽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짜잔~ 한글을 다 알게 되는 것이지요.



가, 나, 다, 라.... 외워봐봐!!!!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나씩 익혀 나가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다인이와 함께 오늘 읽은 책 두 권.

책 표지 그림을 보고 맘대로 두 권을 골랐는데

오잉? 두 권 다 예절에 관한 내용이라 서로 연관이 되어 좋았어요.



이야기 지식동화 대교 소빅스를 재밌게 읽으며

다인이가 예절을 배우게 되었죠.



<안녕? 크르릉!>

<내 말 좀 들어봐>








게다가 <안녕? 크르릉!>에는 요즘 다인이와 제가 푹 빠져 있는 도깨비 친구가 나와서

우리 둘 다 도깨비다!!!! 하며 좋아했답니다.

옛날엔 도깨비가 무서운 존재였다면

요즘 도깨비는 넘나 훈훈한 존재인것 ㅋㅋㅋㅋ








책을 다 읽고 나서



다인이에게 물어 보았어요.

다인아, 어른들을 만났을 땐 어떻게 해야 해?

두 손을 배꼽에 가지런히 모으고 고개를 숙이면서 안녕하세요? 인사 해야 해...

다인이의 대답을 동영상으로도 찍었었는데

대답만 할 땐 술술 잘 하더니

큐 사인을 주니까 긴장했는지 더듬거리기에 몸으로 표현해 보라고 했어요.










이야기 지식동화 대교 소빅스

<안녕? 크르릉!>








우리의 주인공이 빨간 보자기를 두르고 도깨비와 첫 대면을 하는 순간이에요.

친구를 만나면 안녕? 하고 인사를 해요.

처음 만난 친구끼리는 이름을 말하며 자기소개를 하기도 해요.




이야기가 흐르는 중에, 요점을 따로 정리해 주어서 

초등학교 이상의 어린이들은

다시 한 번 책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도깨비의 인사법은

크르릉! 하는 소리를 내며 얼굴을 찡그리는 것이래요 ^^








친구에게 좋은 일이 있을 땐

축하 인사를 건네며 함께 기뻐 해 주어요.







어른에게는 존대말을 쓰는 것 예절이고 

상대방에게 도움을 청할 땐 소리를 지르지말고 차근차근 부탁하고,

누군가 나에게 친절을 베풀었을 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인사해요.







친구와 헤어질 때는

안녕~ 잘 가. 하고 인사를 하지요.




우리와 다른 인사법과 예절을 갖춘 도깨비 친구를 만나

서로 도움을 주며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예절을 익히게 되는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 동화 <안녕? 크르릉!>



우리 다인이도 이제 예절을 알게 되었겠지요? ^^







<내 말 좀 들어 봐> 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지켜야 할 대화 예절에 관한 책이에요.

대화를 잘 하려면 어떻게 말하고 들어야 하는지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등장인물이 다양하고

꽤 복잡한 사건이 일어난 <내 말 좀 들어 봐> 

다인이는 올 해 7살인데, 유치원생 어린이들은 엄마와 함께 읽기 좋고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혼자서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수준이 좀 있는 책이라

오빠와 함께 읽기에도 좋았어요.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는 끝까지 주의 깊게 들어야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알 수 있고

말을 할 때에는 자신감 있게 해야 듣는 사람이 말하는 내용에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들을 수 있어요.







일단 다인이와 함께 책을 다 읽은 후에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며 놀 때 어떤 식으로 행동하고 있는지

슬쩍 물어 봤답니다~



딱딱 정답(?)만 이야기 하는 걸 보니

우리 다인이가 책의 내용을 잘 이해했네요~^^








우여곡절 끝에 갈등을 해결하고 화해를 한 우리 동물 친구들~^^

그림이 무척 깔끔하면서도 귀여워서

아이가 긴 이야기 동화책을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글씨의 배치와 글자의 크기도 적당하죠?

너무 글씨가 적으면 시시하게 느껴지고 너무 많으면 포기하고 싶어지니

그 경계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동물친구들이 화해를 하고

개구리 신랑 신부의 결혼식을 아름답게 꾸며 주자,

꽃을 좋아하는 다인이도 신이 나서 집중을 하고 있더라고요.



책읽기로 유치원생 다인이에게 인사 예절, 대화 예절을 가르쳐 줄 수 있어서

저도 참 뜻깊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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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겨울방학 중 책읽기

재밌고 유익한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초등학교 1학년인 이다솔 군,

겨울방학은 31밤이라며 얼마나 좋아하던지 ^^

하루 24시간은 길고, 방학은 더 길고~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는 해도 

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 제일 잘 해 두어야 되는게 독서라고 생각하거든요.

방학 때 책읽기를 열심해 해 두는 것이

아이의 내공을 쌓는 길이며

초등학교 고학년, 더 나아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갔을 때

내공이 폭발하여 힘!!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겨울방학 때

다솔이에게 꼭 책을 많이 읽히겠노라 결심을 했답니다.







2017년이 되었으니까 이제 9살!

이제는 제가 책을 읽어 주는 것 보다 스스로 책을 읽어 낼 줄 알아야 되는데요,

아이들이 책을 꼼꼼히 잘 읽었는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묘연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요즘 다솔이가 책을 읽고 난 후

30분 정도 지난 즈음에



읽은 내용을 저에게 말해 보라며 테스트 아닌 테스트를 한답니다^^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공놀이는 재미있어! >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세균 특공대, 출동!>




방학동안 8살 다솔이 7살 다인이와 함께 읽기로 정한 책은

대교 소빅스의 이야기 지식동화예요.

총 12권의 책으로 되어 있어서 일주일에 3권씩 읽으면 한 달동안 12권을 읽게 되는데,

내용이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해서 그런가,

다솔이는 한 번 읽을 때 마다 두 권씩.

그러니까 하루에 두 권씩은 쭉쭉쭉~~~ 잘 읽어 내더라고요.



테스트를 해 보면

내용도 어찌나 착실히 잘 읽고 있는지

뿌듯뿌듯 ~~^^






초등학생 겨울방학 중 책읽기 ♡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 공놀이는 재미있어! > 



특히 겨울 방학 때 아이들은 게을려지기 쉽상이잖아요~

그러나 방학 때 책읽기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운동이라

저는 아이들에게 춥지만 바깥에 나가서 놀고

운동도 많이 하도록 시키곤 하는데,






우리의 주인공은 게으름을 피우다가

어이쿠!

돼지로 변하고 말았어요.



무심코 바라 본 거울에서 돼지가 된 자신을 발견한 후








바깥으로 나가서

곰에게 본때를 보여주고^^

사슴친구들과 신나게 축구를 합니다.



다솔이는 자기와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을 보면서

겨울이라고, 방학이라고

웅크리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지 않고

열심히 놀고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무의식중에 깨닫게 되겠지요.






친구들과 열심히 축구를 한 덕에

우리의 주인공은 다시 귀여운 꼬마 친구로 돌아 왔는데,










아빠랑 같이 축구 좀 하자고 조르고 졸라도

소파와 혼연일체가 된 아빠는

ㅋㅋㅋ 결국 예상대로 돼지로 변하고 말았네요~^^



날씨가 춥고, 몸이 좀 힘들어도

아빠들도 아이들이랑 같이 공놀이, 바깥 놀이 좀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초등학생 겨울방학 중 책읽기 ♡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이번에 다솔이가 고른 책은

< 세균 특공대, 출동! >이에요.









아이들이 공감 100% 할 수 있는 내용이라

무척 진지하게 독서를 하고 있는데요,



((( 다솔이가 읽은 책의 내용은 위에 게시해 놓은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








모래 놀이를 열심히 하다 말고

네모 과자를 꺼내 손가락까지 쪽쪽 빨면서 먹는 우리의 주인공.



9살 다솔이는 네모과자의 이름까지,

그리고 손가락을 쪽쪽 빤 것 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만한 책의 내용이라 그렇겠지요?









손을 씻지도 않고

모래놀이를 하면서 과자를 먹었으니

세균들에게 공격을 받아서 온 몸이 아프기 시작하는데요,



우리 꼬맹이들도

제가 손씻어라, 샤워 좀 해야지~~ 하면

도망가기 바빠서 

자기와 똑같은 상황인 주인공을 보고 깜짝 놀랐을 거예요.







요렇게 부분을 넘겨 보는 책~

아이들이 참 좋아하잖아요~









목욕을 깨끗이 하면

세균들이 어떻게 되는지를,

부분을 넘겨서 볼 수 있는 책을 통해 보여 주고~^^








치카리카를 하면서 입 속 세균을 싹싹 없애고

머리를 감으면서 머리카락 속 세균을 싹싹 없애고~~~






드디어 깔끔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짜잔~ 변신완료.



6살 다인이에게는 제가 책을 읽어 주었는데

자기 모습과 너무나 닮은 주인공의 모습에 반해버렸어요^^

매일 매일 깨끗이 손을 씻고

땀 흘리고 논 후에는 목욕까지 깔끔하게 마쳐야 하는 이유를,

재미있는 동화로 읽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고 깊이 있게 책의 내용을 공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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