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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재롱잔치 영어동극 The wedding mice





영어 유치원도 아니고, 일반 유치원에서 왜 이렇게 영어 교육(?)에 힘쓸까,

영어는 조금 더 천천히 배워도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몇 안 되는) 학부모로서,

다인이도 이번 재롱잔치에서 제일 걱정스러워했고

저도 그랬던 영어 동극 시간이 되었어요.



The wedding mice


엄마 쥐와 아빠 쥐가 딸 쥐인 릴리의 신랑감을 찾아나섭니다.

이왕이면 제일 강하고 세고 멋진 신랑감을 찾기 위해

해와 구름 , 바람과 벽을 차례로 만나면서 누가 가장 힘이 세고 , 멋진 신랑감인지를

겨루게 되는데,

결국에는 제일 멋지고 용감하고 센 신랑감이

다름아닌 '쥐' 제이크 임을 을 알게 되는 내용이에요.

저는 한글로 읽었던 이 동화를 다인이는 7살 때 유치원에서 영어로 공연을 하게 되었어요.







여기서,,,,, 어릴 때 영어 교육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주 편파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예외적이고 드문) 학부모인 제가 말씀드리는 

넘넘넘 주관적인 이야기.



다인이에게 물어봤어요.

다인아, 영어 선생님이 이거 재롱잔치 준비하면서

한국어로도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니????

왜 물어봤냐면,

울 다인 양... 기계적으로 자기의 대사를

그리고 친구들의 대사까지 다 외워 와서는 

저에게 엉터리,,, 엉망징창으로 읊으며 엄마 이게 무슨 뜻이야? 하고

꽤 자주 물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의 어설픈 발음을 추측해 가면서

아이가 하는 영어 동극의 내용을 (이미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었기에 가능했을 수도 ^^)

설명 해 주었어요.








그러면서 제가 하게 된 생각

굳이...

아이들도 전혀 모르고 

어른들도 지루한 이런 영어 동극을 왜 하는 것일까....하는 거 ㅋㅋㅋ

그러나 이런 생각은 너무 어렸을 때부터 = 우리말을 = 한글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영어를 같이 배우고

뜻도 말도 모르는 영어로 무언가를 하는 것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일부의(?) 학부모 (= 저...)만 불만인 거겠죠.



재롱잔치 날짜에 맞추어서 영어 동극을 다 준비해야 되고

그렇다보니

한국어로 영어 동극의 내용을 설명할 시간이 없으셨던 건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굳이,,,, 이런 의미없이 외우기만 해야 했던

영어 동극을 없애도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아이들은 자기가 하는 연극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연극을 외웠으니까요.

(((여러 차례 아이에게 물어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유치원 재롱잔치 영어동극 The wedding mice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율동과 노래를 먼저 하고 번갈아 가며 대사도 하네요~

울 다인이가 영어동극에서 맡은 것이 엄마였다는 걸

저는 재롱잔치에 와서야 알았지마는 ㅋㅋㅋ




이번 재롱잔치 때 동영상 촬영이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넘나 엉망징창이라 

잡음도 많이 들리고 진짜 별로예요.

정신 건강을 위해

동영상은 우리 가족들 + 잡음을 이겨낼 수 있으며

인내심이 강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분들만 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말 죄송해요 ㅜㅜㅜㅜ )






그리고 울 가족들에게 전달드리는 말씀 ^^

인내하고 보다보면

다인이도 나옵니담 ㅋㅋㅋㅋㅋ









지금부터는 기록용,,,

다인이 사진입니다.








뜻도 모르고 한 영어 동극치고는

꽤 씩씩하게 잘 해주어서

저도 놀라고 남편도 놀랐어요 ^^

다인이가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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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재롱잔치 장구 = 사물놀이





제가 생각할 때,,,

이렇게 복잡하고 많은 장단(?)을 어떻게 다 외웠냐... 싶어서

넘나 대견하게 느껴진

7살 재롱잔치 장구 = 사물놀이예요.

사물놀이는 장단도 복잡하고,,, 길고,,, 어려운데

울 다인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재롱잔치의 첫 순서는 7살 언니오빠들의 국악 장기자랑이라,,,,

매년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보면서

매번 감탄하곤 했었어요~~~








7살 재롱잔치 장구 = 사물놀이



대부분의 아이들이 맡은 것은 장구.

제일 뛰어난 1인

국악 시간에 두각을 나타낸 아이가 담당한 건

사물놀이의 리더 격인 꽹과리라서

저도 슬쩍,,,,

울 다인이에게 네가 꽹과리를 맡으면 어떻겠냐고

은근 떠 보곤 했었는데,

다인이는 (못 해서가 아니라) 꽹과리 보다는 장구가 더 좋다고

장구를 맡고 싶다고 어필을 하더라고요~~~

네 생각이 그렇다면 장구를 해야지 ㅜㅜ



1이라도 내 아이가 돋보였으면 좋겠는 엄마의 욕심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울 다인이는

7살 유치원 재롱잔치 때에

장구를 선택합니다.

북 혹은 징을 맡았어도 조금 더 다르게 

돋보일 수 있었을테지만,

다인이는 장구가 좋대요.



\




다인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재롱잔치의 첫 시간에



유치원의 제일 큰 형님(?)인

7살 반의

복잡미묘한 ㄷㄷㄷㄷ

사물놀이를 첫 번째 순서로 정하고 매년 재롱잔치를 펼쳤습니다.

내 딸이라서 그런가,,,,

월매나 잘 하는지~~~~~^^






저는 울 다인이의 몸동작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에 반응을 하면서

다인이의 첫 무대를 100% 감정 이입을 하면서 감상을 해 보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눈에는 울 다인이 밖에는 안 보이고

다인이가 제일 잘 하고,,,,



사물놀이에 핵심인 꽹과리를 만약 다인이가 했다면, 힘들었을 것 같고^^

징도 무섭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인이가 비교적 편안하고

쉽고, 예쁜(?)

사물놀이 장구를 맡은 것에

새삼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

ㅋㅋㅋㅋㅋ

넘나 이뻐요 울 다인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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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 부채춤 이선희 바람꽃












재롱잔치의 하일라이트

얼마나 예쁘게 잘 하던지 진짜 감동하면서 봤습니다.^^

부채춤이 쉬운 게 아닌데

꼬맹이들이 정말 대견해요~

유치원 선생님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아래는 글은 없고 그냥 다인이 기록용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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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재롱잔치 분위기 준비물

재롱잔치는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둘째 유치원 재롱잔치를 했으니,

첫째때부터 재롱잔치 경력이 좀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 수록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서 포스팅해야지~ 맘 먹었답니다^^




↑↑↑↑↑↑↑

재롱잔치 사탕 목걸이만들기 다시보기





재롱잔치 시즌이 되면 

엄마들이 사탕 목걸이, 사탕부케 많이들 만드시잖아요~

저는 작년에는 사탕 목걸이를 만들었고

이번에는 꽃 좋아하는 딸아이 재롱잔치라 사탕 목걸이 없이 꽃다발만 준비를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 한 것 같아요.



이번 재롱잔치 때 꽃다발 안 가져갔음 서운했을뻔~

엄마들의 정성과 열정이 아이들이 어릴 수록 더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꽃다발 부탁했던 딸아이가

끝난 후에 사탕 목걸이도 받고 싶다며 삐죽거리는 걸 보면

내년 마지막 재롱잔치 때에는 

둘 다 둔비해야할지도 ㄷㄷㄷ




재롱잔치 화장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무대에 잘 어울리는 재롱잔치화장 동영상







↑↑↑↑↑↑

은은하게 예쁘게 할 수 있는 재롱잔치화장 동영상





다인이는 이번이 두 번째 재롱잔치였어요.

저는 큰아이 재롱잔치를 할 때 

여자 아이들이 무대 메이크업으로 재롱잔치 화장을 해 온 것을 봐 왔기에

5살이었던 작년 재롱잔치 때에

무대에 잘 어울리는 짙한 메이크업을 해주었는데요,



다른 5살 친구들이 거의 재롱잔치 화장을 해 오지 않아서 ^^

다인이가 살짝 당황했었었나봐요.

자기만 짙은 화장을 했으니...

그리고 질투가 났던 친구들이 한 마디씩 했고,

그게 좀 속상했는지 

이번 재롱잔치 때에는 다인이가 화장을 안 할거라고 선언하는 바람에

립스틱도 안 바르고 그냥 갔답니다~



작년 재롱잔치 할 때에는

맨얼굴로 온 아이들에게는 선생님이 직접 입술이랑 볼 정도는 화장을 해 주셨었어요.

그걸 기대하고 이번엔 그냥 보냈더니

ㅜㅜㅜㅜ

7살 언니들을 포함한 다른 아이들은 모두 재롱잔치 화장을 해 온 거예요.

5살 땐 몰라서 안 했던 아이들이

6살 땐 다 화장을 해 와서 ㅜㅜ

울 다인이만 허여멀겋게 보여요~



7살 마지막 재롱잔치 때에는

은은하고 예쁘게 위 한복 동영상처럼 메이크업을 해 줄거예요.








동생 무대를 기다리며 지루했던 다솔 군.

셀카를 찍으며 놀고 있어요.




재롱잔치는 언제 가는 게 좋을까요?








기다리는 우리는 좀 지루할 수 있지만

기다리더라도

좋은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1시간 전에 가야 해요 ㅜㅜ



원래 재롱잔치 시작하는 시간보다 30분 전에 오라고 공지를 해 주시거든요~

공지 시간 보다 30분 전에 갔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만석

1시간 전에는 가야 가운데 자리를 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음료수 마시고 셀카찍고 왔다갔다 거리며 놀다보면

금세 시간은 갑니다 ㅋㅋㅋㅋ







부끄럼쟁이면서도

무대에 서는 것을 은근 좋아하는 다솔 군.

동생 재롱잔치 축하해주러 간다니,

잠깐만!!! 하며

응원 문구를 만들었어요.






응원도구까지 가져 갈 생각은 없었는데,

의외로 많이들 정말 잘 만들어 오셔서,,,, 그거 보고 살짝 기죽은 다솔 군 ^^









드디어 재롱잔치가 시작이 되고,

우리는 늦게가서 가운데 자리를 못 맡았고 가장자리 맨 앞줄이었어요.

사진이 잘 나오기 위해서는 우리쪽 가장자리에 다인이가 서 주면 좋았는데,

오잉?

매번 등장할 때마다 완전 반대편 가장자리 ㅜㅜ



작년까지만해도 유치원 원장선생님이 공지사항으로

앞으로 나와서 사진찍으면 안 된다고

재롱잔치 전에 말씀을 하셔서

소수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제 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봤는데,









이번에는 사진 찍는 것도 달랐어요.

무대가 시작하면

해당하는 반의 부모님 조부모님이 우르르륵 몰려가서 ^^

그 앞에서 사진 찍고 난리난리 ㅋㅋㅋㅋ

같이 우르륵 나갈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던 ㅋㅋㅋㅋ



유치원에서 재롱잔치 DVD를 구입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많고 우리아이는 금세 지나가 버리기에 아쉬우니까

남편이랑 사진 / 동영상 역할을 나누어서

엄청 열심히 찍어 왔답니다 ^^






줌이 잘 당겨지는 카메라가 최고예요.

사진 찍고 환호하다가 옆을 보니

어느새 다솔 군도 응원종이를 가지고 앞으로 나와 흔들고 있더란 ㅋㅋㅋ



모든 공연이 끝나면 맞이를 하러 갑니다^^








이 때 꽃다발, 사탕 목걸이를 걸어 주는 거예요~

찰나의 순간을 위해

밤새 사탕 목걸이를 만들었나보다... 허무해지는 순간^^








이렇게 허무하게 끝낼 순 없다며

끝난 후에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와 무대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데요,








저~기 친구가 보이자

야~~하며 인사하는 다인 ㅋㅋㅋㅋ

사진은 안중에도 없어요.







그리곤 친구들이 쳐다보는게 부끄러워서

한쪽 어깨로 얼굴가리는 중 







겨우겨우 엉망징창으로 찍힌 가족사진 한 장 건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한 번 밖에 안 남은 재롱잔치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아 마지막은 더 잘 치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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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 합창 ♡

나의소망, 

walking through the jungle 워킹쓰루더정글






영어 동요

walking through the jungle, 워킹쓰루더정글




유치원에서 5살 때부터 영어를 배우는데 ^^;;;

이렇게 어린 나이에 굳이 영어를?

7세반 영어 동극할 때부터 느낀 건데,

말하는 아이도 무슨 말하는지 모르고, 듣는 우리도 무슨 말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았다 ^^

어릴 때일 수록 우리말을 제대로 구사하고

한글과 익숙해지도록 교육을 시켜 주면 참 좋으련만~~~







무슨 내용인지는 몰라도 다 외워서

열심히 부르는 다인이 ^^










뒷줄에 서서 노래해도

정말 열심히 노래 부르는 다인이 ^^

동요 나의 소망 정말 예쁜 내용이라 집에서 혼자서도 한 번 불러 보게 시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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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딩 나는 나비  ♡ 재롱잔치









6살 꼬맹이들이 어찌나 잘 하는지...

유치원 선생님들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보지 않아도 다 알 것 같았던

재롱잔치 무대들이었다.



특히 7세반 선생님 완전 대단대단~

7세 여자 아이들은 부채춤을 추는데, 

동선, 동작을 어떻게 다 외웠을까 생각할 수록 대박이었다.










집에서 전신 거울을 보며 ^^

오빠의 제기로 연습했던 6살 치어리딩 나는 나비  ♡ 

다른 아이들은 재롱잔치를 하기 싫어하기도 한다던데,

다인이는 재롱잔치 무대 서는게 그렇게 좋단다~






연습은 길었지만

공연 시간은 짧아 아쉬웠던...








벌써 또 하나 끝내고

들어가는 다인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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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 발레 백조의 호수












일주일에 두 번씩이지만 

어느새 발레를 2년이나 배운 다인이 ^^

발레를 배워와서 그런가

더 자신감있게 암바 - 앙아방 - 앙호 - 알라스콩

크게 외치네요~^^








예쁘게 턴을 돌고









두 명씩 짝지어 나와

귀엽게 인사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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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재롱잔치 화장, 메이크업 동영상

 

 

 

 

 

 

 

 

재롱잔치 화장 할 때는요,

아이들은 피부가 원래부터 뽀얗고 깨끗하고 고우니까

바탕화장은 색조를 올릴 수 있을 정도로만 가볍게 하고

멀리서도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잘 보이도록 눈매를 강조,

색조를 과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쿠션파우더는 조금만 덜어서 얼굴 전체로 톡톡톡 오래오래 두드리고

양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두드리는 것이 지속력을 높여 줍니다.

압축파우더로 살짝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준 후

 

 

윤곽은 슥슥 얼굴 라인대로 쓸어주고

웃을 때 가장 봉긋 솟아나오는 볼을 핑크빛으로,

눈썹은 자연스럽게

아이섀도우는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곳을 한가지색으로만 살살 발라주었고

아이라이너를 두껍게 그리고 눈꼬리까지 빼주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핑크빛 립글로스로 마무리하면

10분만에 메이크업 완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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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는 수줍음이 많습니다.
엄마, 아빠 앞에서는 조잘조잘 말도 참 잘 하는데,
낯선 사람이 한 사람만 있어도 입을 꾹 다물고 얌전을 떠는 내숭쟁이지요.
어떨 땐 가족들 앞에서도 쑥스러워서 숨을 때가 있어요.


외갓집에 있는 동안 외할머니께서 다솔이에게 동요와 율동을 가르치셨는데요,
옆 방에 있다가 소리를 듣고 엄마 아빠는 숨어서 몰래 지켜 보기로 했어요.


외할머니께서 최근에 가르쳐 주신 노래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산 중 호걸이라 하는 호랑님의 생일날이래요~~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인데


다솔이는 이 중 즐겁게~~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신나게 춤을 추다가 노래에 맞추어서 딱 멈추는 것이 무척 재미있나 봐요.
이 날 엄마 아빠가 몰래 숨어서 지켜보다가 같은 방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길 때까지
빙글빙글 돌면서 이 노래를 다섯 번 이상은 부른 것 같아요.


다른 노래도 좀 해 보자니까,
싫다고 도리도리 고개를 흔들며, 또 다시 '즐겁게'를 주문하는 다솔이.
눈도 감지 말고 웃지도 말고, 울지도 말고 움직이지마!--- 할 때는 눈을 가리는 율동을 하고요,




나머지 춤은 모조리 빙글뱅글 돌면서 손뼉을 치는데,
다행인 것은 오른쪽, 왼쪽 번갈아 가며 돈다는 것.




그대로 멈춰라!!!
우리 다솔이가 얼마나 잘 하는지 한 번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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