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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프라이데이스 와규스테이크, 빠네크리미어니언파스타

 

 

 

 

 

 

 

 

 

TGI프라이데이스 롯데월드점이에요.

 

 

창가 자리에서 롯데월드가 아주아주 잘 보여서 보는 재미도 있는 ㅋㅋ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롯데월드에서 참 잘 놀았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살짝 애매한 나이라서 (키 120cm 미만)

그나마 탈 수 있는 유아용 놀이기구들은 이제 좀 시시해진 상태라

조금 더 자란 후 다시 롯데월드 연간회원권을 끊기로 하고, 에버랜드로 갈아 타려는 중이랍니다~

롯데월드, 잠시만 안녕~

더 커서 갈게 ㅋㅋ

 

 

 

 

 

 

 

가끔씩 엔젤리너스에서 영수증 이벤트를 하는데,

엔젤리너스에서 어떤 것이든 사 먹은 영수증을 가지고 TGI.프라이데이스에 가면

그 때 그 때 조금씩 다른 구성으로 많게는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제가 TGI.프라이데이스에 갔던 때에도 영수증 이벤트 중이었기에

부랴부랴 가까운 엔젤리너스에서 커피를 (카레멜 마끼아또) 사서 영수증을 가져 가 바로 할인을 받아

저녁식사를 했었답니다.

저는 알뜰하고 지혜로우니까요~ ^^

 

 

 

 

 

 

 

따뜻하고 부드러운 식전빵이 나오고,

빵 좋아하는 아이들은 빵으로 배를 채우기 시작합니다~

워워~~ 천천히 먹자~

 

 

 

 

 

 

발랄하고 톡톡튀는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드는 TGI.프라이데이스 롯데월드점.

식전빵은 버터를 발라 먹음 더 맛있다는 걸 깨달은 다솔 군과

원래부터 빵이랑 버터 킬러였던 남편은 신이 나서 빵을 먹고,

우리 귀요미 다인이는 루피에게도 빵을 줍니다.

 

 

 

 

 

 

 

빵을 한 번 더 주문해서 먹을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아이들용 물은 쏟아지지 않도록 뚜껑있는 컵에 담아 주셨는데,

물컵이 마음에 드는 아이들은

물인데도 음료를 마시는양 음미하며 마십니다 ㅋㅋ

 

 

 

 

 

 

주문한 음식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해요.

고소하고 뜨거운 수프.

 

 

 

 

 

 

 

후후~ 불어서

호로록~ 호로록~

 

 

 

 

 

 

 

가든샐러드도 이만하면 꽤 괜찮죠.

 

 

 

 

 

 

다솔이가 좋아하는 빠네크리미어니언파스타.

아이들이 스파게티랑 빵을 좋아하는데 두 가지를 한꺼번에 담아 놓았으니 금상첨화.

고소한 크림 소스가 빵에까지 쏙쏙 스며 들어서

 

 

 

 

 

 

빵에다가 스파게티 얹어서 크림소스 듬뿍 묻혀서 먹음

정말 맛있어요.

식으면 맛이 급격히 없어지므로 얼른 얼른 냠냠냠 먹어요~

 

 

 

 

 

 

점점 모양이 무너지고 있는 빠네크리미어니언파스타 ㅋㅋ

맛있게 잘 먹고 있는 중입니다~

 

 

 

 

 

 

 

짜잔~

오늘의 메인메뉴는 와규 스테이크예요.

 

 

 

 

 

 

 

 

 

붉은빛이 살아 있도록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스테이크가 연하게 잘 나왔고

참 맛있었어요.

 

 

가니쉬가 별로 인 것 같고,

플레이팅도 단순해 보이지만 곁들여 먹음 훨씬 더 맛있는

브로콜리랑 메쉬드 포테이토.

소스는 잭다니엘로 골랐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이제는 먹는데 집중~

사진은 그만~

 

 

 

 

 

 

TGI.프라이데이스에서 맛있게 식사 잘 하고 왔어요.

역시 스테이크가 진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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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라그로타에서 특별한 저녁식사를 했어요.


남편과 기념일에 가면 정말 좋을 듯한 레스토랑이었는데요~
라그로타는 말 그대로 분위기 끝내주는 레스토랑이므로,
7세 이하의 어린이를 동반한다면 룸에서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당연히 그렇겠죠~ 분위기가 제일 중요시 되는 레스토랑에서 앵앵거리며 떼쓰는 애들^^
아웅 생각만 해도 민폐입니다.





라그로타는 동굴을 의미하는 이태리어이고요~




12157080은 와인을 보관할 때 필요한 온도와 습도를 표현한 것이라고 해요.




드디어, 라드로타의 문이 열리고,
넓직하고 긴~ 입구의 끝에서 우리를 환대해 주는 직원들의 모습이 보였어요.





와인 레스토랑답게 갖가지 와인들이 진열돼 있었어요.
와인 그 자체만으로도 꽤 훌륭한 인테리어 효과를 냅니다.





실내가 어두워서 사진들이 대부분 흔들렸는데요~
라그로타는 동굴 레스토랑이라는 콘셉트답게 어두컴컴한 분위기예요.
조명이 낮고 은은해서
화장발, 조명발이 잘 먹힐 듯한...^^
이런 은근한 분위기에서 낭만이 폴폴 샘솟잖아요~



미리 예약하고 갔기에 테이블이 미리 세팅돼 있었는데,
특히 와인잔이 마음에 들었어요.
입구가 넓고 커다란 와인잔에 씁쓸하고 뒷맛이 깔끔한 와인 한 잔,,,아니 두 잔을 마셨군요^^
분위기 때문이었는지 금세 취기가 올라왔던 라그로타에서의 행복했던 저녁 식사....

 


고소하고 따뜻했던 식전빵을 시작으로
우리들의 저녁시간이 무르 익기 시작했는데~
라그로타에서는 이태리풍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요~


단품으로 샐러드, 수프,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을 주문할 수 있고
조금 저렴하게 즐기려면 (주말 한정) 런치 세트나 파스타 코스를 선택하고
조금 특별한 날에는 디너 스페셜에 와인을 더하면 좋을 것 같아요.
와인이 있고 없음의 차이가 무지 큰 것 같아요^^





에피타이저로 나온 두 가지 요리.
하나는 달걀찜? ^^ 요리의 이름을 모르니 이렇게 밖에 설명할 수 없네요~
다른 하나는 토마토에 생크림을 섞은 듯한 맛이었는데,
둘 다 부드럽고 맛이 좋았어요.





토마토 먼저 다 먹고~ ^^
달걀찜을 먹는데, 같이 나온 자개로 만든듯한 숟가락이 귀엽습니다.




달걀반숙과 베이컨이 같이 나왔던 수프.
달콤하고 부드러운 것이 지금껏 먹어 왔던 무수한 수프와는 달랐던 맛.
고급지다~~




드디어 메인요리였던,
와규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반쪽을 샐러드로 채운 개인 접시가 하나씩 놓여지고,




곁들여 먹을 새콤아삭했던 열무 피클과(요거 진짜 기발^^)
홀그레인 머스터드, 달래 소금이 나왔어요.




드디어 등장한 와규 스테이크.
뜨거운 돌판 위에 올려져 있어서 다 먹을 때까지 따듯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미디움 레어로 익혀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수다 떨면서 먹느라 와인 사진도 없고~ 스테이크 사진도 별로 없고^^
넋놓고 먹기만 한듯해서 민망하네요.





후식으로 준비해 주신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이 특이했던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
밤새 수다떨면서 놀고 싶었지만
곤지암 리조트 로비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이가 있어
아쉽게 저녁 시간을 마감해야 했으니 ㅜㅜ




그는 바로 곤지암리조트에서 주말에 공연을 하시는 가수 유로님.
기타 솜씨가 아주 좋으셨고
노래도 정말 잘 하셨어요.



 
30분 정도 곤지암리조트 로비에서 공연을 본 후
각자 배정받은 숙소로 돌아가 조금 더 수다를 떨면서 놀았답니다.
곤지암리조트에서 리뉴얼한 콘셉트룸은 다음 번 포스팅에서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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