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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수제간식 

트루패밀리 홀스미트 잘 먹어요~




사실, 웬만하면 간식을 잘 안 주려고 하는 편이지만

강아지 놔 두고

우리끼리 맛있는 거 먹을 때 좀 미안하고^^;;

손님이 오셨거나

아이들이 작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달콤이가 시끄럽게 왕왕 거리며 방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특별한 상황을 위해 

강아지수제간식을 늘 구비해 두고 있긴 해요. 



너무 많이 주지는 않지만 말예요.




이번에 집에 들인 강아지수제간식은

트루패밀리 홀스미트 = 말고기가 들어 있는 영양간식이에요.

트루패밀리 horse meat 홀스미트의 

세 가지 종류 제품에는 모두 말고기가 들어 있는데

말고기 + 마유

말고기 + 말뼈

말고기 + 오리

이렇게 제품이 나뉘어집니다.






사람 도시락 통 같이 생긴 강아지수제간식 패키징

웃긴(?) 건

트루패밀리 홀스미트 제품의 성분이 좋아서

사람이 먹어도 된다는 거 ㅋㅋㅋ

사람이 먹는 음식 중에는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것이 많은데,

요즘 강아지 간식, 사료가 워낙 잘 나오는 게 많아서

오히려 강아지 음식은 사람이 먹어도 대부분 다 괜찮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성분을 사용했으면서도 가격이 착해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에요.





강아지수제간식 트루패밀리

노란색 띠 제품은

말고기 + 오리가 들어 있어요.



210g

체중에 따라 급여량이 달라지는데,

울 강아지 닥스훈트 달콤군은 10kg ㄷㄷㄷ 

하루에 4개를 먹어도 됩니다, 만!

1개씩만 줍니다.

그것도 매일은 안 주고

간식의 소중함을 잘 알 수 있도록 특별할 때에만 줘요.






와~~ 진짜 고기

시선 집중.

눈에서 레이저 쏘고 있는 울 달콤 군.








얼마나 맛있겠어요~~

말고기 듬뿍에 오리까지 들어 있으니!



말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 글리코겐,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칼로리와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아

강아지에게 훌륭한 영양 공급을 제공하고 맛도 좋다고 해요.





정말 잘 먹어요~^^



강아지수제간식 트루패밀리 홀스미트는

미국 FDA에 등록되고 ISO 인증을 받은 국내 생산지에서 만들며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휴먼 그레이드 펫푸드입니다.

(강아지 고양이 모두 급여 가능해요.)







강아지수제간식 트루패밀리

파란색 띠 제품은

말고기 + 마유가 들어 있어서 건강한 피부와 모질에 도움을 줍니다.



210g

울 강아지 달콤이는 하루에 4개 정도 먹일 수 있어요.







말고기 + 오리 제품이 붉은 빛을 띄었다면

말고기 + 마유 제품은 갈색 빛이에요.






착한 울 달콤이.

강아지수제간식을 보고 정말정말 먹고 싶었을 텐데

와락 달려들지 않고 기다릴 줄 압니다^^







조금씩 떼어서 주었어요.





(개아련)



산책가서 말 잘 들을 때마다

간식으로 훈련을 하고,









벚꽃 비 잔뜩 내린 봄 오후에

울 달콤이랑 산책하다가

산책이 아니라 달리기를 하고 싶어 하는 녀석을 달래느라

강아지수제간식을 비장의 무기로 꺼냈죠.






차렷!

초집중하며 뚫어져라 쳐다보는 

달콤이의 눈 앞에는????









간식을 든

절대권력(?)의 누나가 있습니다^^







앉아! 

손!!을 차례대로 성공을 해야만

찔금 ㅋㅋㅋ

야금야금 간식을 먹으며 훈련을 해요.







완전 신난 울 꼬맹이와

간식먹어 신난 울 강아지~









간식 한 개 가지고

꽤 효율적인 훈련이 진행 되었다지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넘넘 잘 먹는

강아지수제간식 트루패밀리 홀스미트.

말 + 마유 제품은 

마유 속 세라마이드가 피부와 모질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

털 때문에 크림을 바를 수 없는

울 강아지의 피부와 모질 개선에 참 좋은 영양 간식이고요,









강아지수제간식 트루패밀리 홀스미트.

말 + 오리 제품은

오메가3, 오메가6 등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오리고기를 함께 사용하여

콜레스테롤 저하 및 피부 건강에 효과적이며

다양한 단백질원을 공급할 수 있어서

강아지들의 영양간식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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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급' 친정행 ㅋㅋㅋ

남편이 올 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서 토요일까지 학교에 가서 공부도 하고

인맥 쌓으며 동아리 활동도 하느라

주 5일 동안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요,

지난 주 중간고사를 치르면서 대학원 방학을 하기도 했고 미팅도 취소되어

딱 한 주, 아무 일도 없는 토요일이 갑자기 생겼었답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친정이 있는 안동으로 고고고!!!!

오랫만에 친정에 가게 되어 (일정 마무리 다 하고 가느라) 정신이 좀 없었지만

제가 결혼한 후 전원생활을 하게 되신 친정 부모님 덕에

친정에가면 좋은 공기는 물론이고

몸에 좋은 정말 다양한 음식과 재밌는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일하느라 고생한 남편을 위해

친정 가서 피로회복음식, 만성 피로에 좋은음식 많이 먹여야지~~~ 계획을 하면서

친정에 가서 먹을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도 

날짜에 맞추어 아침 저녁으로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챙겨갔답니다.










친정 엄마가 해 주시는 음식은 대부분 텃밭에서 따 온 채소들로 만든

피로회복음식이라 그런가?

오랫만에 만나 밤늦게까지 시간을 보내느라 새벽 2시가 넘어서 잠을 잤는데도 ^^

아침 6시면 눈이 번쩍 떠 지더라고요~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은 역시 친정 엄마가 해 준 음식 ㅋㅋㅋㅋ



벌써 여름이라 그런가 6시가 넘으니 바깥이 환해져서

아이들이랑 함께 아빠께서 가꾸어 놓으신 텃밭들과 정말 다양한 채소, 과일 들을 구경하러 나왔는데

남편은 부족한 잠 좀 더 자라며 안 깨웠는데도

스스로 일어나서 나왔더라고요~~

기특해서 엉덩이 토닥토닥 ㅋㅋ







남편이 퉁퉁 부은 얼굴로 ㅋㅋ 일어나 나왔기에

저는 얼른 집으로 들어가 피로회복음식으로 좋은 흑마늘을 한 팩 가지고 나와

공복에 마시도록 합니다~



피로회복음식으로 흑마늘을 빼 놓을 수가 없는데요,

몸에 좋은 마늘, 마늘보다 더 훌륭한 흑마늘...

흑마늘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흑마늘에는 일반 마늘 보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훨씬 더 많이 들어 있대요.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활성 산소의 활동을 억제해 주어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인데요,

흑마늘 속에 들어 있는 글루타치온이란 성분은 간을 해독해 주며

폴리페놀성분이 피부 미용과 면역력 강화에도 참 좋아서

남편처럼 쉬는 날없이 매일 머리를 써야 되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분들이 먹으면 정말 좋은

피로회복음식이에요.








문제는 이렇게 좋은 흑마늘을 유기농으로 먹기가 까다롭다는 것이고

또 생마늘을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 1포 80mldpsms

피로회복음식인 유기농 흑마늘 2개가 고스란히 다 들어 있어요.

(고형분 20% 이상 당도 20브릭스)



남편은 아침, 저녁으로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을 마시니까

하루에 흑마늘 4개를 매우 간편하고 맛있게 먹는 셈이지요.




그렇다면 피로회복음식,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으로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피로회복음식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 알아보아요~




1. 장어







피로회복음식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장어잖아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뮤신 등이 들어 있어요.

뮤신은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위벽을 보호하며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하는 당단백질인데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인 장어를 먹으면 몸에 좋은 성분들이 몸 속에 쏙쏙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 주네요~

피로회복음식이라 먹고 나면 뭔가 힘이 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2. 전복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으로 자양강장에 효과적이라는 전복

너무 비싸고, 집에서 조리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이 문제지

전복은 참 맛있고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이에요.







식감도 좋아서

남편도, 아이도 정말 좋아하는 피로회복음식입니다.




3. 삼계탕 (닭고기 + 인삼)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끓이는 사람의 정성과 시간이 중요한 피로회복음식들은

제가 집에서 해 주려고 하는 편인데요^^



인삼 넣고 3시간 정도 푹푹푹 고아낸 삼계탕 한 그릇을

땀 뻘뻘 흘리면서 국물까지 딱 먹고 나면

힘이 쭉 나면서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이라 몸이 가뿐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4. 문어






문어도 참 좋은 음식이잖아요~

문어 속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눈건강에도 좋지만

타우린이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간해독작용을 도와줘

피로회복음식,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으로도 손꼽힌다고 해요.





해천탕에는 문어 뿐만이 아니라 피로회복음식인 전복, 낙지, 닭고기까지

다다다 들어 있으니까

만성 피로에 정말 좋은 음식이긴 하네요,

그러나 가격이 ㄷㄷㄷ

가끔씩만 먹어 주는 걸로 해요 ㅜㅜ




5. 오리고기 + 부추






구워먹어도 맛있고 탕으로 끓여 먹어도 맛있는 오리고기.

오리고기도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이에요.

특히 저는 탕으로 끓여 먹을 때 더 피로회복음식으로 짱짱이던데요,

오리고기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힘을 내게 해 주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는데

부추 팍팍 넣어 오리탕을 끓인 후 뜨거울 때 한 그릇 후후 불어 먹으면

기운이 펄펄 납니다^^




6. 꿀





남편이 피곤해할 때 꿀물 꿀차를 타 주기도 하는데요,

동의보감에는 벌꿀은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비위를 보강하고 

아픈 것을 멎게 하며 독을 풀 뿐 아니라, 

온갖 약을 조화시키고 입이 헌 것을 치료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고 되어있다고 해요.



또한 꿀 속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어, 피로회복음식으로 좋으며, 

노화를 방지하고 정력을 돋우는 효과가 있대요.

또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이에요.






친정에 가니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어서 좋았고

(심지어 집어서도~~~~~)

강아지 친구와 만나 행복한 시간도 가졌는데요,








아빠가 직접 키워 농약없어 안심할 수 있는

산딸기도 냠냠냠







불루베리도 한움큼씩 따서 냠냠냠

직접 따서 바로 먹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어요~~









딱 하루 빈 시간을 잘 활용해 주어서,

급 친정행을 선택한 남편에게 고마워요^^

제가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잘 챙기니 남편도 저에게 잘 하게 되는

참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까 싶네용 ㅋㅋㅋㅋㅋ



친정에 있는 이틀 동안에는 머리 복잡한 생각 없이

피로회복음식, 몸에 좋은 음식, 장모님이 해 주신 맛있는 음식만 잘 먹으며

푹푹푹 잘 쉬어서 만성피로도 해결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그야말로 휴식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을 꼬박꼬박 잘 챙겨 먹었더니

이제는 설사와 같은 명현현상은 없어졌고요

기운이 펄펄, 에너지가 샘솟으니 

일도 더 잘된다고 해요.

피로회복음식으로 좋은 흑마늘을 흑마늘진액, 흑마늘즙으로 먹으니

맛있고 쉽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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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눈 피해도, 비 피해도 없이 살기 좋았던 제 고향 안동에 얼마 전 큰일이 있었어요. 

워낙 큰 사건이라 다들 잘 아실텐데, 바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이지요. 저희 친정집은 '소'와 관련된 일이 없지만 제 고향이 안 좋은 일로 신문에 연일 등장하는 것이 너무 마음 아파, 애써 외면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그런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어서 듣자하니 민심히 흉흉해 진다는둥, 안 그래도 작은 소도시가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졌다는 둥, 점점 더 상황이 나빠지는 것 같았어요.

그러던 중 친정 아버지의 생신날이어서 친정나들이를 했답니다.
좋은 날에는 지글지글 한우를 구워 먹는 것이 제격이건만 구제역이 휩쓸고 간(익혀 먹으면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해도) 뒤에 선뜻 쇠고기를 먹으러 가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몇 달만에 뵙는 아버지의 생신인데 돼지고기나 닭고기는 조금 약한듯(?) 해서 선택한 메뉴가 바로 '오리'고기였지요.


다양한 오리 요리를 파는 안동에 있는 오리 전문 음식점인데요,
저도 이번에 처음 방문한 곳이에요.


조금 이른 시각에 가서 그런지 저희 가족 말고는 아무도 없는 썰렁한 음식점 내부 모습이에요.
너무 사람이 없는 듯 해서 혹시 제가 모르는 사이에 안동에 조류독감이 온 게 아닌지 슬쩍 겁이 나기도 했는데, 부모님께 여쭤보니 괜찮다고 하시네요. 단지 저희가 갔던 시각이 일렀고 월요일 오후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메뉴판이에요.
어떤 것으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어차피 저희는 식탐도 많고, 먹성도 좋은 위대한 가족이기 때문에 오리 로스, 양념, 훈제를 다!!! 시키기로 했어요. 로스 반 마리, 양념 한 마리, 훈제는 구이로 한 마리를요. 남으면 포장해 가서 다음 날 먹으면 되니까요.



제가 가장 맘에 들어했던 양념 오리 고기예요.
단골인 동생이 부추를 시키면(아는 사람만 부추를 더 곁들여 먹을 수 있어요.) 듬뿍 준다기에 부추까지 넣어 지글지글 구워서 먹으면 참 맛있어요.

떡도 들어 있고 요즘 몸값이 높아진 채소도 들어 있어서 영양식으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은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 주고 고기 맛도 쫄깃한게 좋으니 1석 여러 조!



다솔이도 떡하니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데요,
아직 어린 다솔이는 양념 오리 고기는 매워서  먹을 수 없었지만 서비스로 나온 오리탕에 끓인 죽과 오리 로스는 다솔이에게도 좋은 영양식이었답니다.


밑반찬이에요.
가늘게 썰어 마요네즈에 버무린 양배추, 도라지무침, 무가 아삭한 동치미, 김치, 깻잎으로 담근 지, 간장에 삭힌 고추와 양파, 참 많이도 더 청해서 먹었던 미나리무침, 그리고 좀 특이해 보였던 명태 껍질 조림. 밑반찬은 조금 평범한 듯 싶었어요. 제 입맛에는 미나리 무침과 특이했던 명태 껍질 조림이 가장 맛있었어요.


이번엔 오리 로스 구이예요. 반마리마나 시켰던지라 양이 조금 적어 보이는데요,
로스 구이 위에는 느타리 버섯을 얹어서 같이 구워 먹더라고요. 맛이 담백하고 좋았어요. 다솔이에게도 딱 !
나오면서 보니까 버섯을 직접 기르는 것 같았는데, 사진을 찍어 올 걸 나중에 아쉬워 했답니다.


그리고 반 정도 먹고 포장해서 온 훈제 오리예요.

저희 식구가 워낙 잘 먹어서 그런가 먹어 보니 5인(+다솔이) 가족이 푸짐하게 먹기엔 오리 두 마리 정도는 시켜 줘야 되겠더라고요. 오리 요리는 저렴한 음식은 아닌 듯 해요.



이 날 저희 가족이 외식한 이유는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함이었잖아요?
집으로 자리를 옮겨서 후식으로 케이크와 차를 함께 먹고 마시며 못다한 축하를 했어요.



파란 제과점에서 동생이 사 온 맛있는 쉬폰 케이크.
위에는 과일이 듬뿍 얹어져 있고, 드문드문 초콜릿도 곁들여 져 있고, 겉에는 거칠게 채 쳐진 빵가루가 묻혀 있었는데 달달하면서도 맛있어서 배가 불렀음에도 많이 먹게 됐어요.


몇 달 만에 다솔이를 보시고 신이 나신 아버지께서 다솔이를 번쩍 들고 좋아하시고 계시네요.
반면 다솔이의 관심은 온통 케이크에 가 있어요.
아이들은 케이크만 보면 촛불을 후후 불면서 생일 놀이를 하려고 한다던데, 아직 다솔이는 어려서 생일의 의미를 잘 모르고 케이크의 맛도 잘 모른답니다.

다솔이가 예전에는 생일 노래와 환호성에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었어요. 몇 번의 생일 파티를 경험해서인지 이번에는 울지도 않고 의젓하게 같이 앉아서 외할아버지의 생신을 축하드렸어요.


아빠!!
오래오래오래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고 재미있게 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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